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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원전의 성공비결
지난 7월 17일 밤 9시경 체코 정부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대 4기의 대형 원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예상 사업비는 1기 약 12조 원, 2기 약 24조 원 수준으로 체코 역사상 최대규모의 투자 프로젝트의 수주에 대한민국이 다른 경쟁국을 제치고 우세한 고지를 선점한 것이다. 1956년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 시작된 원자력에 대한 꿈이 1978년 첫 1호기를 건설하고 1982년 유럽형 원전을 수입했던 국가에서 유럽으로 원전을 수출하는 나라가 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기술력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의 덕분이다. 체코 원전 수주 우선협상자 선정되기까지의 성공비결과 숨은 이야기를 들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반도체 선구자, 미래를 향하여
시작은 기업의 선택이었다. 그리고 기초 연구부터 밀어준 건 바로 정부. 그렇게 시작된 반도체 산업은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주역이 됐고,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최강자’의 입지까지 얻었다. 그렇다면 지금의 탑티어 자리를 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까?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 그리고 대만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와 전 세계 경제 트렌드인 ‘자국 우선주의’까지... 대한민국의 자리를 위태롭게 만들지 모를 소식이 연일 들려오는 가운데 ‘AI’라는 새로운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 이렇게 한치 앞을 모르는 상황에서도 올 상반기 대한민국 반도체는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주역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는데... 단기적인 수출 흑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도체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민이 하나의 뜻으로 합심해 반도체 산업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말하는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각각의 역할은 무엇이며,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이끌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지 들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보리 정상화 급선무···'소리 없는 외침' 잊지 말아야"
임보라 앵커G20 외교 장관회의에 참석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유엔 안보리 정상화가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열린 북한 인권 부대 행사에선 인권 침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소리 없는 외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했는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제2차 G20 외교장관회의(장소: 현지시간 25일, 뉴욕 유엔본부)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유엔총회 계기에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습니다.조 장관은 유엔의 역량 강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국제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유엔 안보리의 재활성화가 최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이번 회의에서는 유엔, 국제금융기구, 다자통상체제를 세 축으로 한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방향을 제시한 '행동 촉구' 결과문서가 채택됐습니다.오는 11월 G20 리우 정상회의 때까지 의제와 관련한 협력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됩니다.(코리아소사이어티(미국 뉴욕))같은 날 우리나라와 미국, 룩셈부르크가 공동 주최한 '북한인권 부대행사'도 열렸습니다.국군포로 아버지를 뒀다는 이유로 강제노동에 시달렸던 탈북민 손명화 씨를 비롯해 북한 인권 침해 피해자들이 눈물겨운 사연들을 털어놨습니다.녹취 손명화 / 국군포로 가족"왜 북한은 우리 국군포로 가족을 이렇게 산산조각 내어버리는 것입니까. 여기 모여 계신 다른 분들과 북한에 호소합니다. 이제 우리 가족들을 그만 갈라놓으십시오."'나를 잊지 마세요' 라는 꽃말의 물망초 배지를 착용한 조 장관은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이름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억류자 문제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정부는 국제사회, 시민사회와 연대해 북한 정권으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기
민간서 AI 65조 원 투자···조세특례 적극 지원
임보라 앵커이렇게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첫 발을 내딛기까지 정부가 그간 많은 일들을 해왔는데요.출범 첫 회의 결과, 민간 부문에선 오는 2027년까지 65조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습니다.정부도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세특례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한국의 인공지능(AI) 경쟁력은 세계 6위.지난해 13위에 불과했던 프랑스가 정부 적극 지원에 힘입어 한국을 제치고 5위에 올라선 상황입니다.이렇게 AI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주도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정부도 AI 대전환에 속도를 냈습니다.지난 4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AI 강국 도약을 위한 'AI 반도체 이니셔티브 전략'을 제시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지난 4월, 반도체 현안점검회의)"우리나라가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고 메모리반도체를 넘어 미래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겠습니다."5월에는 AI 서울 정상회의를 열어 주요 국가들과 함께 안전과 혁신, 포용을 포함한 글로벌 AI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고, 7월 말 국무회의에선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규정이 의결됐습니다.이렇게 출범한 국가AI위원회 첫 회의 결과, 민간에서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AI분야에 65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녹취 박상욱 /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민간에서는 올해부터 4년간 2027년까지 AI 분야 총 65조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의사가 취합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민간투자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조세 특례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국가 전반 AI 대전환을 통해 2030년까지 공공부문 AI 도입률을 95%까지 높이는 게 목표입니다.오는 11월엔 딥페이크 등 AI위험성에 대응하고 안전과 신뢰를 균형있게 달성하기 위한 AI 안전연구소를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667회)
아름다운 풍경 느긋하게 즐기는 4,500km 코리아둘레길 여행 [여행을 떠나요]
정부가 올해 '방한 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코리아 둘레길'을 세계적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걷기 좋은 글로벌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전국의 둘레길을 따라 여행을 떠나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수 인재에 '톱티어 비자' 발급···신 출입국·이민정책 발표
임보라 앵커정부가 우수 인재 유치와 이민자 사회통합 강화 등을 담은 신 출입국 이민정책을 발표했습니다.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우수인재를 위한 톱티어 비자가 신설되고 비자 발급 규모 사전 공표제도 고도화됩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국내 체류 외국인.올해 기준 약 261만 명으로 총 인구의 5%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특히 앞으로 5년 내 3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이민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돼왔습니다.이에 정부가 새로운 출입국, 이민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했습니다.우선, 우수 인재 유치 문호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과 로봇, 양자기술·우주항공 등 첨단분야 고급인재를 대상으로 톱티어 비자를 신설, 우수 인재와 동반가족에게 출입국, 체류 시 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또 전문인력의 배우자로서 한국어능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가사, 육아를 포함한 비전문 분야 취업을 허용, 안정적인 가족 단위 체류를 지원할 방침입니다.민관합동심의기구를 신설해 경제계나 지자체가 제안하는 비자제도 개선안을 실제 제도로 구현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합니다.또, 인구감소에 맞닥뜨린 지자체가 지역발전전략에 맞게 외국인력을 유치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 맞춤형 이민정책을 추진합니다.이민자 사회통합 정책도 발표됐습니다.당초 대학에 진학해야 취업비자가 발급됐던 이민 2세대 등 외국인 청소년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취업비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장기체류 예정인 외국인에게는 입국 전 사회통합교육을 제공, 조기 적응을 지원합니다.입국 후에는 체류 유형별 교육 수요에 맞춰 맞춤형 사회통합 교육을 제공합니다.이 밖에도 업종, 직종별 인력수급 불균형과 불법체류 상황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외국인력 도입시스템 구축과 비자 발급 규모 사전 공표제 고도화 방안도 발표했습니다.<br
원전 동맹+α! 윤석열 대통령 체코 방문 성과는? [세계 속 한국]
윤석열 대통령이 19~22일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 방문했다. 한-체코 정상회담을 통해 원전 동맹 구축에 나서며 원전 최종 수주에 힘을 보탰는데... 윤 대통령 체코 방문 의미와 주요 성과를 주체코 대사로부터 직접 들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2027년까지 AI 3대 강국 도약···'국가 총력전'"
임보라 앵커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출범식에서 오는 2027년까지 우리나라를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킬 거라며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좌하단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장소: 26일, 포시즌스호텔 (서울 종로구))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위원장을 맡은 윤 대통령은 AI 전문가 등 민관이 원팀으로 구성된 인공지능위를 직접 챙기며, 오는 2027년까지 우리나라를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대한민국이 AI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원대한 비전과 함께 이를 이루어 나가기 위한 국가 총력전을 선포합니다."윤 대통령은 AI가 핵심 게임 체인저라며, 국가 역량과 성장을 좌우하고 경제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그러면서 이같은 AI 산업의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데, 정보화혁명을 이룬 우리나라의 민관이 합심하면 AI 3대 강국 도약이 가능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이를 위해 민간의 AI 투자를 확대시키고, 관련 규제를 전향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연구개발과 인프라, 법, 제도 등 모든 분야에서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특히 2조원 규모의 국가AI 컴퓨팅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민관 합작 투자로 구축하겠습니다. 앞으로 이 센터가 인공지능 연구 개발과 산업 육성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출범식이 열린 장소가 이세돌 9단과 AI 알파고가 바둑 대국을 펼쳤던 곳이라며, 의미를 더했습니다.(영상취재: 김정섭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KTV 최영은입니다.</
중증수술 수가 800여 개 인상···경증 줄인 상급병원부터 적용
임보라 앵커정부가 고질적인 낮은 수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증수술 수가 800여 개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상급종합병원의 구조 전환을 위해 경증 진료를 줄이는 병원부터 수가를 인상할 방침입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의료행위의 대가로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돈인 수가.앞서 정부는 고질적인 낮은 수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증수술 수가 800여 개를 인상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경증 진료를 줄이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부터 수가를 인상할 계획입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지난 2일)"올해 하반기 중증 수술과 응급환자의 후속 진료를 위한 수술, 마취 등 수가 8백여 개를 대폭 올리고 내년 상반기에는 1천 개까지 핀셋 인상하겠습니다."사업 참여 병원은 중증환자 비중을 3년 안에 70%까지 인상하거나 현재 비중의 50% 이상으로 높여야 합니다.반면 일반 병상은 병원 소재지와 규모에 따라 5~15%까지 감축해야 합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1천5백 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서울은 15%, 수도권은 10%, 비수도권은 5%를 각각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인력 구조도 개선해야 합니다.전공의 비중을 현재의 20~40%로 낮추고 전문의와 진료지원 간호사를 중심으로 업무를 재설계해야합니다.사업 참여 병원이 병상 감축과 비중증 진료 감소 등으로 입은 손실은 정부가 보전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중환자실 수가는 50% 인상하고 24시간 응급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당직, 대기 비용에 대한 보상도 신설할 계획입니다.정부는 중증수술 수가 인상과 함께 중증 환자 분류 체계도 손볼 예정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기존에 중증에서 제외된 질병도 고난도 수술 필요성과 환자 상태 등에 따라 중증으로 인정할 방침입니다.KTV 김경
폐어구 저감 특단 대책···'조업 중 유실 어구 신고제' 도입
임보라 앵커폐어구로 몸살을 앓는 해양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습니다.유실된 어구에 대한 신고제를 도입하고 어선별 어구의 모든 주기를 기록하기로 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장소: 지난 25일, 제주시 구좌읍)해양경찰관 품에 안긴 아기거북.지난 25일 제주 구좌읍의 앞바다에서 폐어구로 추정되는 줄에 걸려 방파제 안을 빠져나가지 못하자 구조에 나선 겁니다.앞서 지난 4월에는 낚시줄 등 폐어구에 걸려 이상행동을 보이던 남방큰돌고래가 발견돼 구조되기도 했습니다.연간 우리나라 해역에서 수거되는 폐어구만 약 4만 톤.피해액만 4천 억원에 이릅니다.수거되지 못한채 장기간 방치된 폐어구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에 정부가 폐어구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에 나섭니다.국정현안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총리는 조업 중 유실된 어구에 대한 신고제를 도입하고, 어선의 어구 사용량과 폐어구의 반납을 기록하는 어구관리기록부 제도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해양생태계를 보호하고, 해양 신산업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폐어구 발생 예방을 위한 어구순환관리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우선 어선에 어구 적재량, 설치량, 폐어구 처리장소 등을 기록·보관토록 하여, 어구의 해상 불법투기 및 육상 무단방치를 사전에 예방하겠습니다."여기에 더해 어구 보증금제 활성화와 폐어구 회수 촉진 포인트제도 도입해 어업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보상 체계와 수고 시설도 확충해 회수율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가을, 겨울철 가축전염병 확산에 대비한 정부의 방역 대책도 강화됩니다.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가축 전염병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해 대형 산란계 농장 등 취약 농가를 집중 관리하고, 구제역과 같은 백신 접종이 필요한 가축 전
플로리다, 강력한 허리케인 상륙 예고 [글로벌 핫이슈]
김유나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플로리다, 강력한 허리케인 상륙 예고미국 플로리다에 1년여 만에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상륙할 것으로 예고됐는데요.이에 플로리다주 대부분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현지시간 25일 멕시코만 남동부에서 이동 중인 허리케인 '헐린'은 내일 오후 플로리다주 빅벤드 해안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측됐는데요.헐린은 현재 플로리다 탬파에서 남서쪽으로 810km 떨어진 곳을 지나고 있으며, 시속 130k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습니다.기상 예보관들은 이 허리케인이 멕시코만을 지나며 따뜻한 수온의 영향으로 세력이 더 강해져, 3등급의 대형 허리케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허리케인이 다가옴에 따라 플로리다 해안에는 최대 4.6m 높이의 해일이 있을 것으로 경고됐고, 그 영향권에 있는 최소 15개 카운티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녹취 프랭키 / 플로리다 주민"엄청난 돌풍이었어요. 지난해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강타했을 때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죠. 이번에는 지난 피해보다 더 심할 것이라고 하더라고요."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전체 71개 카운티 중 61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요.또 탬파 국제공항은 26일 하루 동안 모든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아울러 플로리다의 초, 중, 고등학교와 일부 대학교는 휴교령을 내렸습니다.2. 태국, 동남아 최초 동성 결혼 허용태국이 동성 간 결혼 합법화를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는데요.이로써 태국에서는 내년 1월부터 동성 결혼식이 열릴 수 있게 됐습니다.동성 간 결혼 허용을 골자로 한 '결혼평등법'이 마하 와찌랄롱 꼰 태국 국왕 승인을 받아 왕실 관보에 게재됐습니다.이 법안은 기존 '남녀', '남편과 아내'를 '두 개인', '배우자' 등 성 중립적 용어로 바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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