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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5비료공장 준공식('67)-서해안선 기공식('67)-인천종합어시장 마련('67)-어선 진수식 거행('67)-서울 중앙 YMCA회관 재건 낙성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의 꽃소식('73)해외 공연 유공 예술인 표창('73)한국 미술 2천년전('73)일본 도자기 전시회('73)가두 미술 전시회('73)코튼 의상 발표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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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 582억8천만 달러···역대 2위
임보라 앵커지난달 수출이 582억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3월 중 2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반도체와 자동차가 회복세를 이끌었고, 선박과 디스플레이도 호조를 보였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582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조업일수를 반영한 일 평균 수출액은 5.5% 상승했습니다.녹취 박정성 / 무역투자실장"우선 3월 수출은 역대 3월 중 2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주력 품목인 반도체는 131억 달러 수출하며 플러스 전환했습니다.자동차 수출은 1.2% 증가했습니다.전기차 수출이 39% 급감했지만,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이 선전했습니다.선박 수출은 32억 달러로 51.6% 급증했습니다.2023년 12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대 실적입니다.이외에도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등의 플러스 흐름으로 수출 회복세가 감지됐습니다.하지만 미 관세 확대는 여전히 수출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이번 실적은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기 전 수치로, 앞으로 수출 흐름이 꺾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녹취 이재윤 / 산업연구원 연구위원"대미 수출이 계속 증가할 경우에는 미국에서 추가 제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미국 현지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수출 전략을 우리가 가져가야 될 것 같습니다."정부는 올해 기존 '수출 바우처' 531억 원에 더해, 80억 원 규모의 '관세대응 바우처'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관세대응 119'를 통해서는 통상정보를 빠르게 제공합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최은석)산업부는 "업종별 대응책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KTV 조태영입니다.
한국정책방송원
18년 만의 연금개혁···'국민연금법 개정안' 공포
임보라 앵커앞서 보셨듯 국무회의에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공포됐습니다.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높이는 게 핵심인데요.이밖에 국무회의 의결 안건, 신경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경은 기자 ske0610120@korea.kr1. '연금법 개정안' 공포···내년 1월 1일 시행18년 만의 연금개혁안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공포됐습니다.개정안은 내는 돈인 '보험료율',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을 인상하는 게 핵심인데요.이에 따라 '보험료율', 앞으로 13%까지 단계적으로 높아집니다.'소득대체율'은 43%로 인상되는데요.내년 이후 '보험료'를 내는 가입자에게 해당됩니다.예를 들어, 월급이 300만 원 가량인 직장인의 국민 연금.금액으로는 '12만 원' 정도 오릅니다.절반은 회사가 내므로, 가입자 부담은 6만 원 정도 오르고요.은퇴 후 받는 '연금수령액'은 9만 원 오릅니다.2. 상습체불사업주···경제 제재 강화지난해 임금체불액.1년 전과 비교했을 때, 14.6% 늘었습니다.2조원을 넘어섰는데요.사상 최대 규모입니다.정부는 '상습 체불 사업주'의 기준을 정해, 제재를 가하기로 했습니다.1년 동안 석달 가량 임금을 체불한 경우, 체불한 임금 총액이 3천만 원 이상인 경우, '상습 체불 사업주'로 규정합니다.여기에 해당하는 경우, 사업주의 '체불 자료'가 1년 동안 신용정보기관에 제공됩니다.대출 심사를 받거나 신용 카드를 발급받을 때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입니다.또 국가 지원 사업 참여도 제한하도록 했습니다.지금까지 국무회의 의결 안건, 알아봤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
산불 대형화·빈번화···장비·인력 전환 필요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던 산불은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는데요.앞으로 우리가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뉴스룸에 나와 있는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신국진 기자,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의 규모가 커지고 연중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고요?신국진 기자네, 산림청 자료를 보면 봄에 주기적으로 비가 내려 산불 발생이 적었던 2024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해마다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또한, 겨울이 건조하고, 따뜻해지면서 12월과 1월 산불 발생 건수도 최근 5년 동안 75건 발생했습니다.봄과 가을로 특정되기보다는 사계절 내내 건조한 기후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최대환 앵커이번 산불을 계기로 산불 대응체계를 완전히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죠.신국진 기자네, 전문가들뿐 아니라 산림청은 수년 전부터 산불 진화 헬기와 진화 인력 부족을 호소했습니다.그러면서 이 부분이 대형 산불 조기 진압의 최대 문제점으로 지목해 왔는데요.이번 산불로 산불 대응 체계를 완전히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이고 있습니다.최대환 앵커먼저 헬기 부분은 살펴보죠.헬기의 경우 노후화는 물론, 야간 운용이 어려워서 진화에 어려움이 켰죠.신국진 기자네, 열악한 장비는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가중시켰습니다.산불에서 헬기 진화율은 80%에 이를 만큼 산불 진화의 핵심인데요.이번 산불 때 산림청 보유 헬기 50대 가운데 35대만 현장에 투입됐습니다.러시아제 8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부품 수입이 끊겨 운용이 불가능했고요.7대는 1980~90년대 도입된 600리터 급 소형 헬기라 대형 산불 현장에 투입할 수 없었습니다.이렇다 보니 담수량 5천 리터 이상 대형 헬기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고요.
한 대행 "반도체 산업 지켜야···경제안보전략 TF 발족"
최대환 앵커다음 소식입니다.미국발 통상 위기에 직면한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돕기 위해, 주무부처 장관과 기업 총수들로 구성된 경제안보전략 전담반이 발족됩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천의 반도체 기업을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듣는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는데요.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영은 기자(장소: SK 하이닉스 공장(경기 이천시))미국의 관세 정책, 경쟁국 기술 추격 등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산업.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천의 한 반도체 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한 대행은 수출 1위 효자 산업인 반도체 산업을 굳건하게 지켜야 한다며,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특히 주무 부처 장관과 기업 총수들로 구성되는 경제안보전략 TF를 발족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 대행은 대외 불확실성을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도전'이라고 표현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한 대행은 이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금융과 인프라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첨단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아울러 낡은 규제는 과감하게 혁신해 기업의 투자 확대를 도모하고, 시행령 개정 등의 조치는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철강·알루미늄 중소기업 "관세정보 제공 필요"
모지안 앵커미국의 관세 부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철강·알루미늄 수출 중소기업들에 대해, 정부가 긴급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기업들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해 '정확한 정보' 제공이 절실하다고 답했는데요.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지난 12일부터 미국의 관세 직격탄을 맞게 된 철강·알루미늄 업계.정부가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약 43%는 미국의 관세 부과로 수출이나 매출에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습니다.설문 조사에 응한 기업 600곳 가운데 약 42%는 '미국 관세정책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고 했고 38%는 '관세 리스크로 인한 물류 비용 상승'을 어려운 점으로 언급했습니다.응답 기업 중 관세 부과 대응에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32.5%에 불과했습니다.준비 중인 내용을 묻는 질문에는 약 53%의 기업들이 생산비용 등 '자체비용 절감 노력'이라고 답했고 52%는 미국 거래처와의 관세 부담 논의, 31%는 유관기관 설명회 참여, 14%가 거래처와 장기계약 체결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기업들은 관세 관련 정확한 정보에 가장 목말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부 지원 필요사항으로 관세 관련 정보제공이 과반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물류비용 지원 강화와 정책자금 지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철강이나 알루미늄 관련 파생상품을 수출 중이라고 응답한 기업 중 43%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 사항을 묻자 42%의 기업들이 '미국 HS 코드 확인을 위한 전문 컨설팅'이라고 답했고, 다음으로는 '함량 계산 컨설팅'과 '통관 절차 등 서류 대행’을 꼽았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애로신고센터를 통해 이들을 신속 지원할 방침입니다.15개 지역별 애로신고센터에서 수출전문관이 1차적인 상담·안내를 진행하고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 면제와 패스트트랙 절차 등을
오늘의 증시 (25. 04. 01. 16시)
오늘의 증시(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 행사···"부작용 우려"
임보라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 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14회 국무회의(장소: 1일, 정부서울청사)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했습니다.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주주'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국무회의에 상정됐는데, '재의'를 요구한 겁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고심을 거듭한 끝에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고자 합니다."한 권한대행은 이사가 의사결정 과정에서 일부 집단의 이익만이 아니라 모든 주주의 이익을 공정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법률안의 취지는 공감했습니다.다만, 현실에서 어떤 의사결정이 총 주주 또는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하는 것인지 법률안의 문언만으로는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며, 기업의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혼란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아울러, 기업의 의사결정 전반에서 이사가 민형사상 책임과 관련한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됨으로써 적극적 경영활동을 저해할 소지가 높다고 우려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대내외 경제 여건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 경영활동을 위축시키지 않으면서도 투자자 보호와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다시 한번 모색해 보자는 취지입니다."한 권한대행은 정부가 대안으로 제시한 '자본시장법' 개정 등을 함께 놓고 다시 한번 논의하자고 요청했습니다.정부는 일반 법인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상법' 대신 2천600여 개 상장법
"제주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준모항 본격 운영
임보라 앵커배를 타고 도착한 항구 도시에서 여유 있게 관광을 즐기는 것, 크루즈 여행의 매력인데요.기항 중심의 구조로 제한된 시간 안에 이뤄졌던 국내 크루즈 관광에 준모항이 본격 운영됩니다.오는 5월부터는 제주 강정항에서 승객이 크루즈 선에 탑승해 해외로 출항할 수도 있는데요.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64만명.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제주관광공사에 조사에 따르면 크루즈 관광객들은 제주를 방문할 때 1인당 평균 157.1달러를 지출했습니다.기항 중심의 크루즈 관광 산업구조로 국내외 크루즈 관광객은 크루즈가 기항하는 제한된 시간 안에 국내 관광을 할 수밖에 없었고 경제 파급 효과도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오는 5월부터 제주 강정항이 '준모항'으로 운영됩니다.목적지를 향해 항해하던 중 승객이 휴게소처럼 잠깐 내렸다 탑승하는 기항과 달리 준모항은 일부 승객의 승선과 하선이 이뤄지는 항을 말합니다.출발 전과 도착 후 승객들이 여유있게 항구 도시를 관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정부는 지역 관광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전화인터뷰 라호선 / 문화체육관광부 국내관광진흥과"사전에 제주 여행을 오신 분들이 제주 여행을 즐기고 그 이후에 크루즈에 탑승해서 다음번 목적지로 가시게 됩니다. 그래서 그 크루즈 탑승객들의 관광 시간 확보가 유리하고..."이를 위해 무인자동심사대를 설치하고, 세관과 출입국 관리, 검역 등 출입국 절차 개선에 나설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또한 제주 강정항 시범 운영 이후 다른 국내 크루즈항으로 준모항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
2월 생산·소비·투자↑···"기저효과·전기차 보조금 영향"
임보라 앵커지난달 산업 생산과 소비, 투자가 감소 한 달 만에 모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정부는 기저효과와 조업 일수 증가, 전기차 보조금 조기 지급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지난달 전산업생산 지수는 111.7.전달보다 0.6% 증가했는데, 지난해 12월 1.8% 늘어난 뒤 1월 3.0% 줄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오른 겁니다.녹취 이두원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2월 산업활동지표는 전월의 생산소비 투자 감소로 다소 조정을 거친 후에 2월에는 공공행정을 제외한 광공업, 서비스업, 소매판매, 설비투자 등이 전월대비 반등 전환하였습니다."생산 분야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의 경우 전자부품과 전기장비 생산이 늘어 전달보다 1.0% 증가했습니다.서비스업은 도소매와 금융, 보험에서 늘어 전달보다 0.5% 늘었습니다.다만 숙박과 음식점업은 3.0% 감소해 2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습니다.건설업은 철도와 도로공사 등 토목에서 실적이 늘어 1.5% 증가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21% 줄어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재화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 지수는 전달보다 1.5% 증가했습니다.통신기기와 컴퓨터 승용차 등 내구재에서 2009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판매가 늘었습니다.반면 음식료품과 가방, 신발 등의 판매가 줄면서 슈퍼마켓과 대형 마트, 백화점 등에서의 판매는 감소했습니다.녹취 이두원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크게 내구재가 증가한 거는 일단 승용차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조기 집행이라든지 최근 신차 효과라든지 그다음 수입차에 대한 입항 물량 증가 등으로 인해서..."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
산불 피해 이재민에 긴급 주거 지원·의료급여 지급
최대환 앵커서울 면적의 80%를 태운 영남지역 산불로, 7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고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정부는 이재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이용한 긴급 주거를 제공하고, 의료급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경북 의성군)집이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타버렸습니다.가재도구가 흙더미와 뒤엉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양철 지붕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식기와 가전제품 등이 섞여 있는데,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타버렸습니다."이 집은 70대 노부부가 50년 가까이 지내던 보금자리였습니다.불길이 이곳 마을까지 확산되면서, 대피 명령에 따라 임시 대피소로 피한 사이 화마가 집을 삼켰습니다.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김광자 씨는 허탈함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녹취 김광자 / 산불 피해자"머리가 하얘지고 아무것도 생각도 안 나고, 눈물도 안 나고... 너무 억울하고... 몇십 년을 살아온 집인데..."현재 남편과 마을 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김 씨.가장 시급한 과제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꼽았습니다.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등과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긴급 주거지원을 시행합니다.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이재민에게 임대료 부담 없이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겁니다.이재민들은 해당 지자체를 통해 신청 후 대상자로 확인되면 즉시 입주할 수 있습니다.첫 2년 동안 월 임대료는 LH와 지자체가 50%씩 부담합니다.의료급여 지급, 건강보험 경감, 통신비 감면 등 민생지원도 이뤄집니다.농기계와 종자·육묘 지원을 통해 피해 농업인의 영농 재개도 지원할 예정입니다.전국 각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시민들이 긴급 모금에 힘을
"몸도 마음도 무너져"···정부, 산불 이재민 건강 지원
최대환 앵커산불로 인한 충격은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데다, 정신적 고통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정부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마음과 몸 건강 회복을 위해, 치료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조태영 기자가 경남 산청을 가봤습니다.조태영 기자(장소: 경남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이재민 임시주거시설))통합 임시주거시설에 지내는 산불 피해 이재민.밝은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상실감은 감출 수 없습니다.인터뷰 김병세 / 산불 피해 이재민"말은 웃으면서 이렇게 다니고, 수고하신다고 하고 이래도 속은 다 문드러져 있고 다 뒤집어져 있을 거예요."(경남 산청군 단성면)함께 찾은 화재 현장엔 잿더미만 남았습니다.3대째 살아온 집은 전소됐고, 생업에 쓰던 트랙터와 경운기까지 타버렸습니다.인터뷰 김병세 / 산불 피해 이재민"마음이야 속은 썩죠. 그걸 갖다가 뭐 어디다가 하소연할 수도 없는 거고. 속마음은 타죠. 탄다고 밖에 표현할 수 밖에 없어요. 착잡하고. 밥 먹고 나면 이제 내가 뭐 하지 사람이 멍해지는 거야. 하도 고민을 많이 하고 막 쌓이다 보니까 안 아픈 이빨도 아픈 거 같고..."피해 이재민을 담당하는 심리상담사는 산불로 인한 충격은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정신적 고통은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인터뷰 김현주 /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헬기 소리만 나면 그때 두근거렸던 것, 위급했던 것 그런 것들이 다시 올라오면 되게 힘들어하는 거예요. 숨 쉬는 것도 되게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리고 또 식사하시는 것도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보건복지부는 비상대책반을 꾸려 종합 의료 지원에 나섰습니다.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언제든 출동할 수 있
모지안 앵커제주 강정항은 크루즈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목적지로 가던 중 승객이 휴게소처럼 잠깐 내렸다 타는 항구에서, 오는 5월부터는 일부 승객의 승선과 하선이 이뤄지는 항구로 바뀝니다.어떤 이점이 있는지, 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최다희 기자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64만명.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제주관광공사에 조사에 따르면 크루즈 관광객들은 제주를 방문할 때 1인당 평균 157.1달러를 지출했습니다.기항 중심의 크루즈 관광 산업구조로 국내외 크루즈 관광객은 크루즈가 기항하는 제한된 시간 안에 국내 관광을 할 수밖에 없었고, 경제 파급 효과도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오는 5월부터 제주 강정항이 '준모항'으로 운영됩니다.목적지를 향해 항해하던 중 승객이 휴게소처럼 잠깐 내렸다 탑승하는 기항과 달리 준모항은 일부 승객의 승선과 하선이 이뤄지는 항을 말합니다.출발 전과 도착 후 승객들이 여유있게 항구 도시를 관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정부는 지역 관광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전화인터뷰 라호선 / 문화체육관광부 국내관광진흥과 사무관"사전에 제주 여행을 오신 분들이 제주 여행을 즐기고 그 이후에 크루즈에 탑승해서 다음번 목적지로 가시게 됩니다. 그래서 그 크루즈 탑승객들의 관광 시간 확보가 유리하고..."이를 위해 무인자동심사대를 설치하고, 세관과 출입국 관리, 검역 등 출입국 절차 개선에 나설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또한 제주 강정항 시범 운영 이후 다른 국내 크루즈항으로 준모항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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