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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통일 '치어리더' 자처"···평화 정착 유일한 방법은 통일"
임보라 앵커'통일을 추진하지 말자'는 발언이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논란이 되고 있죠.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반통일적 행위에 앞장서서 치어리더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쓸모있는 바보들로 전락한 사례를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꼬집었는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통일을 하지 말자'는 발언이 나오는 상황.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사단법인 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기부금 기탁식 행사에서 이 발언을 작심 비판했습니다.녹취 김수경 / 통일부 차관(장관 입장문 대독)"북한의 헌법개정을 앞두고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북한의 반통일적, 반민족적 행위에 앞장서서 호응하는 '치어리더'의 역할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대북정책 주무부처 통일부의 수장으로서 '평화 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려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겁니다.김 장관은 국민도 반헌법, 반통일적 주장에 결코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를 정착시킬 유일한 방법은 '통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김수경 / 통일부 차관(장관 입장문 대독)"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가치를 무시한 결과, '쓸모있는 바보들'로 전락한 사례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목격해온 바 있습니다."'쓸모있는 바보들'은 과거 공산주의를 신봉하던 사람들을 비하하기 위해 쓰인 표현으로, 현재는 행동의 결과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대의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착각하는 이들을 가리킵니다.앞서 KTV 생방송 대한민국에 출연한 김수경 통일부 차관도 '통일을 포기하자'라는 발언이 북한의 적대적 2 국가론 주장을 그대로 가져와 미러링 한 것과 같다며 꼬집었습니다.지난해 말부터 북한은 남북관계를 '교전 중인 적대적 2국가'로 명명한 뒤, 통일 지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의 국회 격인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다음 달
한국정책방송원
연준 이사 '슈퍼 파워'···임기가 14년이라고?!!! [S&News]
김용민 기자# 7인의 이사회미국의 경제 대통령 하면 보통 연준 의장을 떠올리죠.현재는 제롬 파월로, 그의 입에서 나오는 한 마디 한 마디가 글로벌 주식, 채권, 외환, 상품 등 전 세계 경제에 영향을 줍니다.이 모든 게 미국 연준의 금리, 통화 정책 때문인데요.그런데 사실 실질적으로 금리를 정하는 데 막강한 파워를 지닌 또 다른 이들이 있습니다.바로 7인의 이사회입니다.연방준비제도 이사의 임기는 무려 14년.미국 대통령제가 4년 중임제이기 때문에 최대 8년이죠.14년 동안 이 7명은 미국 금리 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합니다.참고로 FOMC 위원은 19명이지만, 투표권은 이사회 포함 12명에게만 주어지죠.파월 의장은 당연히 이사인데요.미국 대통령이 이사진 중에서 연준 의장을 임명합니다.제롬 파월을 이사회로 이끈 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었고요, 의장으로 만든 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입니다.연준이 4년 반만에 금리를 크게 내렸죠.곧바로 정치권에서 반응이 나왔는데요.트럼프 캠프는 충격적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 라고 상반된 평가를 했습니다.왜일까요?# 금리 인하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이전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서는 안 된다고 계속 주장했습니다.최근에는 심지어 이렇게도 말했죠."11월 이전의 어떤 움직임도 정치적일 수 있다."아무것도 하지 말라는건데요.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연준이 금리 결정에 고려하는 두 가지는 물가와 고용입니다.물가는 2%대로 유지되고 있는데, 문제는 고용이죠.지난 7월 금리 인하시기를 실기했다는 비판이 나온 이유 중 하나가 실업률이었는데, 파월 의장은 실망스러운 고용률을 7월 회의 전에 알았다면 인하를 했을 수도 있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금리 인하로 고용이 좋아지면 아무래도 바이든 정부
가을철 환절기, 호흡기 질환 주의보! [건강 365]
초가을 일교차와 함께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가을철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감기, 독감, 코로나19 등 자칫 큰 병을 야기할 수 있는 가을철 호흡기 질환에 대해 살펴보고 면역력을 높이는 등 예방부터 관리방법까지 총정리한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세종청사, 고층 건물·전기차 화재 합동 소방훈련 실시
임보라 앵커초고층 건물 화재에 대비하는 2024년 합동 소방훈련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진행됐습니다.훈련에서는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동 입주 직원의 대피로 점검을 비롯해 70m 굴절사다리차를 이용한 야외 합동훈련이 실시됐습니다.이와 함께 세종소방서에서 새롭게 도입한 전기차 화재 특수장비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 대비 훈련도 진행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과학기술 동맹 강화···'글로벌 AI 프론티어랩' 출범
임보라 앵커한미가 최고 수준의 AI 연구진을 구성해, 과학기술 동맹을 한층 강화합니다.AI RD의 교두보가 될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을 미국 뉴욕에서 출범하고, 국제공동연구 플랫폼으로 안착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장소: 광주과학기술원)최근 국민에게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폭발과 열폭주 현상.이러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이 한미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습니다.드라이아웃, 즉 냉매 고갈현상 발생 시 온도가 높아지면서 시스템이 파손되는데, 인공지능을 이용해 정확한 예측이 가능해진 겁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배터리 냉각판을 모사한 실험 장치입니다. 아주 작은 관 사이로 냉매가 통과하면서, 배터리에서 발생되는 열을 흡수합니다."각국이 가진 기술의 강점을 결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사례입니다.녹취 이승현 / 광주과학기술원 기계로봇공학부 교수"미국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연구를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산업 전반에서 양질의 빅데이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인공지능 기법을 산업에 활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고 이러한 기술이 잘 발달돼 있습니다."이처럼 글로벌 협력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정부는 한미 공동 AI 연구진을 구성, 세계적 국제공동연구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을 출범했습니다.현장음"3, 2, 1, 당기세요!"프론티어랩은 미국 뉴욕대에 신설되며, 국내 연구진들이 해외 파견 형식으로 현지에 상주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녹취 유상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현재 우리는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에서 나아가 우리의 삶의 방식과 경제 구조 등 사회 전반에
화재위험에 아무데나 주차···개인형 이동장치 관리 '골치' [현장고발]
최대환 앵커발로 뛰며 취재하는 현장고발입니다.지난 뉴스에서 10대들의 무면허 운전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행태를 고발했는데요.이번에는 관리 문제입니다.배터리 화재 위험은 물론이고, 곳곳을 가로막고 서있어 시민들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갑자기 불이 타오릅니다.배터리가 폭발하고, 불은 주변을 다 삼킬 정도로 거세집니다.전동킥보드 화재는 최근 들어 한 해 100건을 넘어서고 있습니다.매년 사망자도 나오는 상황입니다.전기자전거 화재도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이런 개인용 이동장치 화재는 대부분 배터리 과충전이나 손상이 원인입니다.배터리 화재는 순식간에 커지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전화 인터뷰 이재훈 / 국립소방연구원 연구사"배터리 화재 같은 경우에는 보통 열폭주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배터리 전체, 배터리 팩 내부에 있는 배터리 셀 전체가 다 소실이 되는..."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공유형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도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문기혁 기자 gyugi@korea.kr"이렇게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거나, 비가 오면 또 비를 맞아야 해 그만큼 화재 우려도 큽니다."배터리 소재인 리튬이 고온과 습도에 취약한 탓인데, 대부분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단 점도 불안을 키웁니다.취재진이 강남역 주변의 공유형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제품 설명을 일일이 확인해봤는데, 대부분 중국산 배터리였습니다.인터뷰 이승은 / 서울시 강남구"전기차 화재 이런 거는 최근에 많이 논란이 됐다 보니까 그런 거에 대해서는 비교적 경각심이 돼 있지만 전동스쿠터에 대해서는 많이 경각심이 없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이 알려져야 되고, 이런 위
호우피해 5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4억 지원
모지안 앵커지난 19일부터 21일 사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부산, 충북, 충남, 전남, 경남 등 5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4억 원이 긴급 지원됩니다.이번 지원은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결정됐습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관계기관에서는 피해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응급 복구를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지안 앵커우리나라와 미국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진을 공동으로 구성합니다.인공지능 연구개발의 교두보가 될 연구소를 미국 뉴욕에서 출범하고, 이를 국제공동연구 플랫폼으로 안착시킨다는 구상입니다.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장소: 광주과학기술원)최근 국민에게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폭발과 열폭주 현상.이러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이 한미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습니다.드라이아웃, 즉 냉매 고갈현상 발생 시 온도가 높아지면서 시스템이 파손되는데, 인공지능을 이용해 정확한 예측이 가능해진 겁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배터리 냉각판을 모사한 실험 장치입니다. 아주 작은 관 사이로 냉매가 통과하면서, 배터리에서 발생되는 열을 흡수합니다."각국이 가진 기술의 강점을 결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사례입니다.녹취 이승현 / 광주과학기술원 기계로봇공학부 교수"미국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연구를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산업 전반에서 양질의 빅데이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인공지능 기법을 산업에 활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고 이러한 기술이 잘 발달돼 있습니다."이처럼 글로벌 협력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정부는 한미 공동 AI 연구진을 구성, 세계적 국제공동연구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을 출범했습니다.현장음"3, 2, 1, 당기세요!"프론티어랩은 미국 뉴욕대에 신설되며, 국내 연구진들이 해외 파견 형식으로 현지에 상주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녹취 유상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현재 우리는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에서 나아가 우리의 삶의 방식과 경제 구조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학교폭력 피해 비율 4년 연속 증가···언어폭력 가장 많아
모지안 앵커학교 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의 비율이 4년 연속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초등학생의 학교 폭력 비율이 가장 높았고, 피해 유형으로는 언어 폭력이 가장 많았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답한 초·중·고등학생이 4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올해 1차 전수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총 398만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피해 응답률은 11년 만에 2%를 넘어선 2.1%를 기록했습니다.단, 최근 3년간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면서 피해 응답률이 2020년 0.9%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겁니다.전화 인터뷰 성윤숙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학교 폭력이 증가한 원인을) 학생들의 민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학교에 등교를 안 했었잖아요. 그러다가 학교에 등교를 하면서 아무래도 친구들하고 접촉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까..."학교 폭력을 겪은 학생의 비율은 나이가 어릴수록 높았습니다.초등학교의 경우 4.2%, 중학교 1.6%, 고등학교 0.5%로,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피해 유형 중에는 언어폭력이 39.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이어 신체 폭력, 집단따돌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특히 올해 1차와 지난해 2차 조사 결과 모두 비중이 증가한 유형은 집단따돌림, 성폭력, 금품갈취로 집계됐습니다.학교 폭력 방관자 비율은 줄었습니다.목격 응답률과 신고 비율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신고 독려와 예방 교육 효과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한편, 정부는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1학기부터 전국
지진으로 원전 붕괴된다면···'레디코리아 3차 훈련' 실시
최대환 앵커지진에 의한 원전 사고 땐 화재와 방사능 누출 등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데요.원전 지역에서 복합재난이 벌어진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됐습니다.실전 같은 훈련 현장을, 윤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윤현석 기자레디코리아 3차 훈련(장소: 25일, 새울원자력본부)새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보수 작업 중 지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합니다.화재 상황을 인지한 자체 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인근 구조대가 출동해 직원을 구조합니다.사고 현장 인근에는 응급의료소가 설치돼 부상자의 중증도를 분류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하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실제로 일어날 법한 사고 상황을 만들어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48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훈련이 진행됐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제 뒤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원자력 발전소가 보이는데요. 이번 훈련은 원전 주변 지진 발생으로 발전소 내 화재가 발생하고 방사능 누출로 피해가 확대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습니다."훈련은 사고 상황을 인지하는 초기 대응 단계부터 비상 대응, 수습과 복구가 이뤄지는 순서로 이어졌습니다.발전소 일부가 붕괴되고 피폭환자 등 사상자 30여 명이 발생하는 피해상황도 함께 설정됐습니다.주민 대피 상황도 점검했습니다.청색 비상에 이어 적색 비상이 발령되자 발전소 기준 반경 5㎞ 내 거주하는 주민들을 구호소로 옮기는 등 보호조치가 이뤄졌습니다.기차와 선박을 이용한 인근 지역 주민 대피도 진행됐습니다.정부는 이번 레디 코리아 3차 훈련을 통해 원전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기관별 대응체계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면밀히 살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한경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정부, 지자체, 경찰, 군 부대
주택청약통장 금리 최대 3.1% ···입주자저축, 종합저축 전환
모지안 앵커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가 최대 3.1%로 오르고, 기존의 입주자 저축 가입자는 주택청약 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됩니다.국토교통부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개선방안에 따르면 23일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가 종전 최대 2.8%에서 최대 3.1%로 0.3%p 인상돼 종합저축의 금리가 시중 4대 은행 예금 금리보다 더 높아졌으며, 약 2천5백만 명의 가입자가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또 다음 달 1일부터 청약 예·부금, 청약저축 등 입주자저축을 종합저축으로 전환이 가능해 민영과 공공주택 중 한 가지 유형에만 청약이 할 수 있던 것이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이 가능해 집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개념 대학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교육개혁의 큰 의미"
모지안 앵커여러 대학이 강의실 건물과 지원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유형 캠퍼스인 세종 공동캠퍼스가 개교했습니다.총 7개의 대학이 입주를 확정했는데요.한덕수 국무총리는 공동캠퍼스가 교육개혁 차원에서도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최다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세종 공동캠퍼스)국내 최초의 공유형 캠퍼스인 세종 공동캠퍼스.이곳 학생들은 소속 대학은 다르지만 같은 캠퍼스를 누비며 강의실 건물과 학술지원센터 등을 공동으로 사용합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공동캠퍼스의 학생들이 사용하는 도서관입니다. 이곳 학생들은 도서관뿐만 아니라 체육관과 학생회관 등 지원시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현재까지 입주를 확정한 대학은 총 7곳.행정·정책 분야의 서울대·고려대 행정대학원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생명공학인 BT 분야의 충남대 의대와 충북대 수의대 AI와 ICT 분야의 한밭대, 공주대 등 크게 세 전공 분야로 나눠집니다.캠퍼스 전체 규모는 60만㎡에 이르며 입주가 확정된 대학의 학생 수는 3천 명입니다.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대학들은 교육과정의 공동 운영과 교육·연구·협업을 통해 다양한 융복합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녹취 정의림 / 국립한밭대학교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교수"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수의대라든지 의대라든지 같이 인공지능으로 협업할 일들이, 연구할 문제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정부는 공동캠퍼스가 교육개혁의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며 지식과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큰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이라 밝혔습니다.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이웃에 있는 세종 테크벨리, 주요 국책 연구기관들과 연계하여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대덕연구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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