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청사 구내식당, 수요일은 우리 수산물 먹는 날 운영
-9월 13일부터 4주간 수요일마다 '수(水)요일은 우리 수(水)산물 먹는 날' 행사-임보라 기자정부청사 구내식당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우리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는 '수요일엔 우리 수산물 먹는 날' 행사가 진행됩니다.수산물 메뉴는 9월 13일부터 4주간, 세종·서울·과천·대전 등 4대 청사 17개 구내식당에서 중식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구내식당에서 구매하는 수산물은 방사능 수치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일반 수산물과 같은데요.행안부는, 4대 청사에 3만5천 명이 넘는 직원이 있는 만큼 행사기간 약 3톤의 국내산 수산물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카셰어링 이용 시, 본인확인·외관 점검 절차 강화 필요
-카셰어링 차량의 안전관리 및 차량 작동법 정보제공 강화 해야-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핸드폰 앱을 통해 쉽게 차량을 대여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카셰어링.하지만 카셰어링 플랫폼 조사 결과, 차량 66대 중 24대에서 타이어 문제 등이 발견돼, 안전 관리 상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 카셰어링은 렌터카와 달리 비대면으로 차량을 대여하기 때문에 엄격히 본인 확인을 해야 하지만, 면허증·결제카드 정보만 등록하면 계약을 체결할 때 인증 절차가 없는 것도 확인됐습니다.소비자원은, 안전관리 개선 통보에 따라 사업자들이 조치를 완료했다며, 카셰어링 플랫폼들에 본인 인증 절차를 추가하고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을 개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드뮴 기준 초과 검출된 수입 '냉동 가리비살' 회수 조치
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냉동 가리비살'에서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됐습니다.정부는 수입업체 '크레이빙허브'가 들여온 중국산 냉동 가리비살 10㎏짜리 제품 총 9천500㎏과, 이를 '한길에스디'에서 소분·판매한 300g짜리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습니다.해당 제품에는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카드뮴'이 킬로그램당 3.1㎎ 검출돼, 기준치인 2㎎을 넘어섰는데요.이 제품을 구매했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한 뒤 구매처에 반품하고,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했다면 1399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을 풍요롭게! 추석 민생안정 대책 [클릭K+]
이혜진 기자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추석을 앞두고 높은 장바구니 물가에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지난 8월 31일이죠, 정부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주요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싸게 살 수 있도록 할인 판매를 지원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 (2023.8.31.)"농수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 원 규모의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을 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는요,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중소형 마트 26곳하고요, 11번가, 마켓컬리 등 온라인 쇼핑몰 33곳이 참여하는데요.채소나 과일 같은 농산물은 30~40% 싼 가격에 살 수 있고요.한우나 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정부 할인과 대형마트 자체 할인을 더해 20~5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특히 오염수 이슈로 소비 부진이 우려되는 수산물의 경우, 최대 60%까지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한 곳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1인당 한도는 2만 원인데요, 한 주에 한 번만 할인이 됩니다.예를 들어 볼게요, 이번 주에 A마트에서 최대 2만 원 할인을 받았다면요, 그 주에는 A마트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없고요, 대신 다른 마트에 가면 2만 원 한도 안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제로페이 앱에서 1인당 최대 4만 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고요, 그리고 나서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 상품권과 수산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또,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100여곳에서 현장 환급행사도 진행됩니다.정육·과일 등 명절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성수품에 대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br
추석 전 가을 태풍 대비 속도···"취약시설 사전점검 철저히"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태풍 카눈이 휩쓸고 간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가을 태풍이 찾아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서 걱정인데요.송나영 앵커정부는 카눈 피해에 대한 응급 복구에 한층 속도를 내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도 강화하고 있습니다.김유리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김유리 기자(장소: 대구 군위군)태풍 카눈으로 마을이 물에 잠겼던 대구 군위군.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와 축사 등이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부계면에서는 제방이 무너져 내리면서 이렇게 보시다시피 도로가 끊겼습니다. 이곳에서는 아직 피해 복구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현장 인력들이 굴삭기를 동원해 흙을 포대에 담습니다.비가 와도 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묵직한 포대들을 쌓아 임시제방을 만드는 겁니다.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돌 무더기는 한쪽으로 치워냅니다.축대가 무너진 곳에 방수포를 씌워, 임시 조치했습니다.사유시설을 제외한 군위군의 응급복구율은 95%로 막바지 단계.하지만 추석 전 가을 태풍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차 피해 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녹취 이창원 / 군위군청 총무과장 "저희 군이 올해 태풍 카눈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입니다. 피해가 우려될 때는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겠습니다. 향후 주민 대피 모의훈련도 실시해 비상시 주민 대피 능력도 강화할 예정입니다."현재 주택 침수와 파손 등으로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주민이 22가구에 이릅니다.이들에게는 임시주거시설 뿐만 아니라 각종 구호물품도 제공됐습니다.녹취 정영래 / 군위군청 주민복지실 주무관 "이재민 발생을 대비해서 20곳에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해 두고 있고요. 혹시
새로운 위험에 대응···'READY Korea' 훈련 첫발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이나 복합재난 등, 새로운 유형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 도입된 '레디 코리아' 훈련이 펼쳐졌습니다.송나영 앵커고속철도의 사고 상황에 대응한 실전같은 훈련이 펼쳐졌는데요.윤현석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윤현석 기자고속철도 사고 대응 훈련 (장소: 8일, 성남시 중원구)수서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SRT 363 열차.율현터널 5㎞ 지점에 진입하던 중 1호차와 2호차 사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현장음 "불이야! 불이야! 불이야!"화재 발생을 인지한 승무원은 운영상황센터로 상황을 알립니다.승무원의 신고를 받은 상황센터는 즉시 인접 구간의 고속철도 운행을 중단시킵니다.선로 안전이 확보되자 승무원은 승객을 차례로 대피시키고,현장음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이동해주십시오. 천천히 내려오십시오."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승객은 안전구역으로 안내합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행정안전부가 고속철도 사고 대응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정부가 올해 새로 도입한 READY Korea의 첫 훈련이기도 합니다."READY Korea 훈련은 새로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이에 따라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과 여러 재난이 함께 발생하는 복합재난 등 새로운 위험을 훈련 상황으로 설정합니다.정부는 훈련을 통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 기관의 대응역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기존에 없던 대형 위험 요인을 발굴하기 위해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새로이 대응 매뉴얼을 만들고, 훈련을 통해 시범 적용하면서 보완해나가고자 합니다."<b
북한, 연합 군사훈련 논의···"안보리 결의 위반 가능성 있어"
최대환 앵커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무기 거래 협상에 이어서 북중러 3국의 연합 군사훈련도 논의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송나영 앵커한미일 3국 안보 협력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풀이되는데, 정부는 안보리 결의 위반 가능성을 지적하고,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북한이 러시아, 중국과 연합 군사훈련 개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가정보원은 지난 7월 북한을 방문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북중러 연합훈련을 공식 제의했다고 밝혔습니다.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도 현지 언론을 통해 "북한과 중국은 이웃인데 안될 게 있냐" 며 충분히 가능하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습니다.성사된다면 북중러의 사상 첫 연합훈련이 되는 셈입니다.앞서 현지시간 4일, 뉴욕타임스는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무기 거래를 논의할 예정" 이라고 보도했습니다.신문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할 포탄과 미사일 등을 공급받기를 원하고, 김 위원장은 그 대가로 러시아의 위성, 핵잠수함 관련 기술과 식량 원조를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북러의 이 같은 밀착 행보에 통일부 당국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한이 노골적으로 러시아를 지지하고 있다"면서 "어떤 형태로든 북한과 인근 국가 간의 협력은 국제규범과 평화를 훼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외교부도 북-러의 무기 거래가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임을 강조하면서 한반도 정세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북한과의 무기 거래와 관련 협력은 안보리 결의 위반이고, 이러한 연합훈련 시 관련된 안보리 결의 위반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북한의 군사협력
북·러 정상회담···김정은 "반제·자주 전선 러시아와 함께"
최대환 앵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주기지에서 만났습니다.회담의 주요 의제는 무기거래와 기술협력인 것으로 추측되는데요.회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위성 개발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김민아 기자의 보도입니다.김민아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났습니다.2019년 북러 정상회담 이후 4년 5개월만입니다.녹취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바쁜 일정 속에서도 중요한 시기에 우리 조선민주주의공화국 대표단을 따뜻이 초청해주시고..."회담은 오후 2시 25분쯤 시작해 2시간 가량 진행됐고, 만찬도 이어졌지만 별도의 공동성명이나 기자회견은 없었습니다.회담 장소는 러시아 동부 극동지역에 위치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구소련시절 우주대국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러시아가 건설한 기지로, 2016년 4월, 첫 위성 발사 이후 10차례 발사에 성공한 곳입니다.이곳에서 정상회담을 한 건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위성 등 첨단 기술을 얻으려는 의도입니다.앞서 북한은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 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했고, 다음 달 3차 발사를 예고했기 때문입니다.우주 기지에서 김 위원장은 수행단을 대동하고, 소유즈-2 로켓과 앙가라 로켓 등의 핵심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러시아 관영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가 북한의 위성 개발을 도울 것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푸틴 대통령은 "그것이 김 위원장이 우주기지에 방문한 이유"라고 답했습니다.무기거래 등 군사 기술 협력에 대해서는 "모든 문제를 천천히 논의하겠다. 아직 시간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번 방러에는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수행원 명단에 군부 서열 1, 2위인 리병철, 박정천 등과 군수공업, 과학 담당자가 있는 것으로 볼
고향사랑기부제···올림픽주경기장의 변신 [S&News]
이리나 기자# 고향사랑기부제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가장 오래된 극장인 광주극장.일제강점기였던 1935년 10월 1일 광주 동구 충장로에 개관해 올해로 88년째를 맞는데요.개관 당시 창극단과 판소리 공연을 열며 항일정신을 이어갔고, 1948년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연설회가 열리는 등 그야말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담긴 곳이기도 합니다.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오랜 역사를 지닌 광주극장을 근현대 문화자원으로 가꿔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로 했는데요.이를 위해 이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이 담긴 고향 사랑 기부금으로 광주극장의 시설을 개선하고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우선 낡은 영사기를 비롯해 좌석과 건물을 일부 보수하는데, 고향 사랑 기부금의 답례품으로는 광주극장 티켓 할인권과 기념품은 물론이고, 일정 금액 이상 기부자는 교체되는 좌석에 이름을 새겨줄 예정이라고 합니다.올해부터 시작된 고향 사랑 기부제, 어느덧 시행 9개월째에 접어 들었는데요.시행 초반에는 지역 특산물 중심의 기부 답례품에서 벗어나 요즘은 벌초 대행 서비스를 비롯해 고향에 거주하는 부모님이나 지인을 위한 소방 안전 점검과 예방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등 답례품 종류의 폭이 정말 넓어지고 있습니다.기부로 소중한 고향의 발전을 지원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도 받고, 고향 사랑 기부제의 선순환이 쭉 이어지길 바랍니다.# 올림픽주경기장 1988년 88서울올림픽의 상징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온 국민에 감동을 불러일으켰던 베를린 올림픽의 영웅,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의 성화 봉송과 공식 주제곡이었던 손에 손잡고로 10만 관중이 하나 되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죠.이렇게 뜨거웠던 날들을 뒤로하고 잠실올림픽 주 경기장이 잠시 멈춰 섰습니다.바로 리모델링을 위해선데요.1984년 완공 이후 4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흐르면서 시
과일값 '금값'···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송나영 앵커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장바구니 물가 걱정들이 많습니다.특히 올해는 이상저온과 폭우 등 기상 악화로 과일 생산이 많이 줄었는데요.정부는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투입하는 동시에, 농축산물 할인도 확대하고 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매대에 손님을 기다리는 과일이 가득합니다.하지만 높은 가격에 쉽게 손이 가지 않습니다.녹취 김수옥 / 서울특별시 노원구"과일가게 가지도 않아요. 너무 비싸니까. 생각도 안 해요. 하나 사먹어보지도 못 하고... 이렇게 비싼 거 처음 봤어요."추석을 앞두고 치솟은 과일 물가에 상인들의 시름도 깊습니다.녹취 박명희 / 과일가게 상인"요즘은 (과일) 가격이 너무 비싸서 좀 덜 나가는 편이예요. 상품 가치에 비해 거래량이 많이 줄었습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전 지금 한 과일가게 앞에 나와 있습니다. 3만 원으로 과일을 얼마나 살 수 있는지 직접 구매해보겠습니다."명절 성수품인 사과를 바구니에 담고 거봉 한 상자도 집어듭니다.하지만 이외에 더 살 수 있는 과일은 없었습니다거봉이 한 상자에 2만 원, 사과는 1개에 3천 원이었습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과일을 다 구매해봤는데요. 3만 원으로 거봉 4개와 사과 3개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특히 사과는 도매가 기준 10kg에 7만8천 원대로 1년 전보다 60% 이상 올랐습니다.신고배 15kg 한 상자는 6만5천 원대로 30% 넘게 올랐습니다.포도와 감귤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정부는 추석 전까지 성수품을 평상시의 1.6배인 14만9천 톤 공급해 가격 안정을 유도합니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충북 보은의 과수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사과 수급 상황을
교육자유특구 청년 유출 막는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수도권 쏠림 현상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교육문제입니다. 지역의 인재가 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뒤 수도권에 취업하고 자리를 잡게 되면 자연스럽게 지방은 지역 인재 유출과 지방소멸 위기를 맞기 때문인데요.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 교육의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발전을 목표로 하는 교육자유특구 정책이 발표됐습니다. 정책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현장에서 알아봤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유입된 청년은 8만여 명.2015년엔 4만여 명에서 5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전문가들은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청년층이 증가하는 이유가 명확하다고 말합니다.수험생이 선호하는 대학과 취업에 도움을 주는 교육기관들이 수도권에 몰려있기 때문입니다.이에 정부는 교육자유특구를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교육자유특구는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를 기르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에 머물게 만드는 정책.정부는 교육자유특구를 통해 지역 공교육과 대학진학, 취업 여건 개선에 나설 방침입니다.지역 공교육 개선을 위해 교육부는 지역 교육에 대한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시·도 교육청과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 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공교육 내실화에 나설 계획입니다.전문가들은 지역 공교육 내실화가 이른바 명문대 입학을 위한 발판이 돼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녹취 홍준현 /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교육자유특구의 목적이 명문대 진학에 있다. 그러면 명문대는 다시 서울에 있거든요. 절반의 효과밖에는 안됩니다."이 같은 현상을 막기 위해 지역 고교와 지방 대학 간의 연계를 강화합니다.지역인재 장학금과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해 지방대학에서 역량 있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에 나섭니다.지역의 대학이 지역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사업도 마련됐습니다.
"이상동기 범죄 강력 대응"···정부·지자체 협력 강화
송나영 앵커범죄 대상을 가리지 않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에 대한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보안카메라 설치를 늘리고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정신응급 합동 대응센터의 확대도 논의됐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국민이 안전하다고 느끼던 도심 속에서 잇따라 발생한 흉악범죄.최근 발생한 흉악범죄는 범죄 대상을 특정하지 않은 이른바 묻지마 범죄, 이상동기 범죄여서 국민 불안감이 높은 상황입니다.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 기획조정실장과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동기 범죄 대응 강화 회의를 진행했습니다.이 자리에서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차관"시민을 위협하는 범죄는 과감히 대처할 것이며 사법적 처벌도 강화할 것입니다. 범죄대응 전 과정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이상 동기 범죄 대응 강화책 협조 사항도 공유됐습니다.행안부는 지자체에 둘레길 진출입로 등 범죄취약시설에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과 안심골목길과 같은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운영되는 자율방범대 지원 확대도 논의됐습니다.지자체에서 자율방범대 지원을 확대하고 경찰과 협력을 통해 순찰활동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차관"지역사회의 눈이 밤낮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합니다. 주민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이번 회의에서는 정신질환자의 위험 행동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마련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확대 운영 방안도 제시됐습니다.행안부는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를 지자체와 지역 경찰청 간 협의를 통해 전국으로 확대 설치해달라고 요청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