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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일 '러북 무기거래 규탄'···"안보리 결의 위반 즉각 중단하라"
최대환 앵커한미일 세 나라 외교장관이 공동성명을 내고, 러시아와 북한의 무기 거래를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모지안 앵커세 나라 장관은 러시아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이를 위반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 외무대신이 러북 무기거래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한미일 외교장관 공동성명이 발표된 건 윤석열 정부 들어 네 번째입니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러북 간의 무기 거래를 포함한 군사협력 동향을 계속 주시해왔다면서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러북 군사협력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한미일이 이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또한 적극 대응해나가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외교장관 공동성명이 채택된 것입니다."3국 외교장관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을 대상으로 사용될 군사장비와 군수물자를 러시아 연방에 제공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현재 일부 전달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되는 무기 제공은 러시아의 침략전쟁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앞서 지난 13일, 미 백악관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컨테이너 1천개 분량의 군사장비와 탄약을 러시아에 제공했다"면서 관련 위성 사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한미일 외교장관들은 "우리는 러시아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 또는 연관된 특정 물품을 북한으로 이전하는 것이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면서 러시아가 이를 제한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 채택에 찬성한 바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해야할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에게 책임이 있다고 강조한 겁니다.3국 장관들은 북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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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일주일 만에 1백만 명 돌파
모지안 앵커코로나19 새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을 맞은 고령자가 접종 시작 일주일 만에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기준, 65세 이상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자는 총 105만6천2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해당 기간 누적 접종률은 10.5%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접종률의 4배를 기록했습니다.한편 전 국민 대상 무료 백신 접종은 내년 3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타르서 6조 계약·MOU···중동순방 총 27조 유치
최대환 앵커중동으로 간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에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했습니다.이번 순방에서만 27조 원의 계약과 협약이 체결됐고, 지난해 사우디와 올해 초 아랍 에미리트와의 성과까지 합하면 100조 원 이상의 오일 머니를 유치한 건데요.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취임 이후 100조의 운동장이 중동에서 만들어졌습니다."대통령실은 더 넓어진 운동장에서 국민과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장소: 25일, 카타르 도하 시내 호텔)한국과 카타르 경제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카타르 비즈니스포럼이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최대 LNG 공급국인 카타르와 LNG 도입 협력을 더욱 공고히하면서 LNG 선박과 터미널 등 전후방 산업으로 협력의 외연을 넓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AI와 국방, 방산, 청년 스타트업 교류 확대도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카타르와 대한민국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새로운 50년의 공동 번영을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이번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국과 카타르 기업, 기관 간에 10건의 MOU가 체결됐습니다.카타르 태양광 발전 수주 협력을 비롯해 의료, 화장품, 스마트팜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MOU가 이뤄졌습니다.앞서 체결된 LNG 운반선 건조 계약 등 이번 카타르 국빈방문에서 46억 달러, 우리 돈 6조 원 이상의 계약과 MOU가 성사됐습니다.사우디 국빈방문의 156억 달러, 우리 돈 21조 원 규모의 계약과 MOU까지 더하면 이번 중동 순방에서만 202억 달러, 우리 돈 27조 원 이상의 '오일 머니'를 유치한 겁니다.특히, 지난해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 당시 290억
카타르 청년과의 대화···"과학기술 매개 시장 확장할 때"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 때마다 빼놓지 않는 일정이 있죠.카타르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는데요.윤 대통령은 양국의 청년들이 과학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쳐서, 디지털 영토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청년 리더와의 대화(장소: 현지시간 25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를 방문해 현지 청년세대 리더를 만났습니다.한국의 문화와 첨단 연구에 관심을 가진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K 콘텐츠를 이야기하며 디지털 영토 확장을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양국 청년들이 과학 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칠 때 우리가 뛸 수 있는 시장과 공간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작은 두 나라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양국의 청년들이 과학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칠 때, 우리가 뛸 수 있는 시장과 공간이 넓어지고, 우리의 디지털 영토는 우리가 상상하는 만큼, 우리가 꿈꾸는 만큼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과거 에너지, 인프라 건설을 위주로 양국 관계가 50년간 진행됐다"고 평가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세상의 대전환기라며 한국과 카타르는 짧은 시간 성장의 공통점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 관리와 운영, 국방력 혁신, 인공지능을 동원한 원격 진료, 스마트 팜을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로 꼽았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공동 개발, 공동 창출해 나가는 협력 사업들이 바로 카타르와 한국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무궁무진하게 널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b
이스라엘, 가자지구 심야 급습···"지상전 준비 중"
최대환 앵커밤 사이 가자지구 내에서 이스라엘 군의 대규모 심야 공격이 있었습니다.하마스와의 무력충돌 이후 이스라엘 군의 가자지구 침투 중 가장 큰 규모로 파악되는데요.모지안 앵커이스라엘 군이 전면적인 지상전 돌입 수순에 들어갔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장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이스라엘군의 탱크들이 줄지어 이동합니다.하마스의 기반 시설과 대전차 미사일 발사대에 대한 포격이 이뤄지고, 곳곳에서 거대한 폭발이 발생합니다.현지시간 26일,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근거지인 가자지구 내에 탱크와 보병 등을 동원해, 대규모 심야 공격을 벌였습니다.국제사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지상전 발언이 나온지 불과 몇 시간 만입니다.녹취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우리는 지상 작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얼마나 많은 병력을 투입할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습니다."이번 급습은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침투 작전 중 가장 큰 규모라는 분석이 나옵니다.또 이번 공격을 시작으로 이스라엘이 전면적 지상전 돌입 수순에 들어갔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한편,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2백20여 명에 대한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카타르는 협상에 일부 진전이 있었으며 조만간 돌파구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이 3주째에 접어들며 양측 사망자는 8천 명에 육박하면서, 국제사회는 가자지구 주민과 인질 등 민간인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영상제공: 로이터 / 영상편집: 최은석)KTV 김유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
의대 정원 수요조사···2025년 단계적 확대 추진
모지안 앵커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에 착수했습니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정원을 늘릴 여력이 있는 대학은 오는 2025년 입학 정원부터 단계적 확대를 추진합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우리나라의 의사 수는 인구 천 명당 2.2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입니다.인구 천 명당 의사 수 3.5명인 서울과 비교해 경기(1.8명)나 경북(1.4명)은 2명도 채 되지 않아, 지역별 격차도 커지고 있습니다.인구 고령화에 따라 의료서비스 수요도 갈수록 늘고 있지만, 의대 신입생 정원은 3천여 명으로 18년째 그대로인 상황입니다.이대로 2035년이 되면 '임상 의사 1만 명' 부족이 현실화돼 제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보건복지부는 이렇게 부족한 의사 수를 확보하기 위해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각 의과대학으로부터 증원 수요를 받는데, 복지부와 교육부, 의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의학교육점검반이 11월 중 제출 자료 검토와 현장점검을 통해 타당성을 확인합니다.수요조사와 점검은 4주 안에 완료할 예정입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증원 여력이 있는 경우에는 2025학년도부터 정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증원을 우선 고려하고, 증원 수요는 있지만 추가 역량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학의 투자계획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해 증원해 나갈 예정입니다."의사인력 확충 시급성에 따라 현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우선 고려하되 지역의대 신설도 지속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의대정원 확대와 함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도 마련합니다.의사들이 지역과 필수의료 분야로 진출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함입니다.필수의료 분야 의료배상 책임보험 가입 지원 등 의료사고 부담을 완화하고, 중증응급과 고난도 의료행위에
윤석열 대통령 "박정희 정신으로 다시 도약"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세계적인 복합위기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위업을 다시 새기고, 이를 발판으로 다시 도약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 박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이어 박 대통령은 '하면 된다'는 기치로 국민을 하나로 모아 산업화를 강력히 추진했다며, 그 결과 '한강의 기적'이라는 세계사적 위업을 이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중동 순방 마무리···카타르서 5조 선박 수주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 간의 사우디 카타르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윤 대통령은 귀국 전에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는데요.우리 기업이 5조 원 규모의 LNG 운반선 건조 사업을 수주하기로 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장소: 아미리 디완 궁 (카타르 도하))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카타르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귀국 직전 윤 대통령은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과 만났습니다.우리 대통령으로는 첫 국빈방문으로, 기마 부대와 낙타부대의 호위를 받는 등 예우를 갖춘 환대를 받고,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정상회담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등, 기존의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켜나가자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에너지, 건설 중심이던 기존 협력 관계를 방산과 문화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 핵심입니다.특히 카타르는 우리나라 액화천연가스 LNG 수입 2위 국가인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LNG 분야의 기존 협력을 LNG 운반선 건조, 운영, 보수 등을 포함한 관련 산업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HD현대중공업은 카타르에너지와 39억 불 규모의 LNG 운반선 17척 건조 계약을 체결합니다. 단일 계약으로 국내 조선업계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양 정상은 국제적 안보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카타르가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타밈 국왕은 우리의 한반도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윤 대통령은 역내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카타르가 관련 당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역내 긴장 완화에 기
연천·횡성서도 확인···소 럼피스킨병 누적 42건
최대환 앵커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처음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을 계속하고 있습니다.충청과 경기, 인천, 강원을 넘어 전북에서도 확진 사례가 발견됐는데요.정부는 전국의 모든 소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서두르는 한편, 도축장 출하를 제외하고는 소의 이동을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습니다.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지 기자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안내문이 농장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습니다.농장 안에서는 방역복을 입은 요원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지난 25일 전북에서 처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부안의 한 농장입니다.소 100여 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을 보였는데, 정밀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녹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부종 그런 것들이 많이 보여서 의심 신고를 해서 저희가 투입을 했어요."전라북도는 곧바로 매몰 처분에 들어갔습니다.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처음 확인된 이후 확진 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전국적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26일 오후 2시 기준 경기도 김포와 연천, 강원도 횡성에서 4건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누적 발생 건수는 총 42건으로 늘었습니다.아직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의 소 농장주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전화 인터뷰 송찬우 / 공주시 소재 소 농장주"계속 확산이 될 것 같다는 전망이 계속 보이거든요. 방역을 지금 되게 철저히 하고 있는데 그래도 계속 확산이 되고 있으니까... 연막소독이나 파리약 같은 걸 놓거나 그렇게 하고 있는데 그래도 많이 걱정이 돼요."중앙사고수습본부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녹취 권재한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질병 발생 즉시 농장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긴급 소독 등 신속하게 초동 방역조치를 실시하
소아·분만 수가 개선···의료인력 인프라 유지
모지안 앵커의대 정원 확대와 더불어, 이른바 비인기 과목에 대한 지원도 추진됩니다.정부가 소아청소년과의 전문인력 유지를 위해 연간 300억 원의 정책가산금을 지원하고, 지역 분만수가도 크게 개선하기로 했습니다.김용민 기자입니다.김용민 기자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소아 의료 수요 감소로 소아 청소년과 의원과 전문의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지난해 기준 소아청소년과는 2019년보다 92개 감소했고, 2018년 100%였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확보율은 올해 25.5%, 4분의 1로 줄었습니다.(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 26일)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소아진료 정책가산을 내년 1월부터 신설하기로 했습니다.지난 9월 소아의료 개선대책의 후속조치로 연간 약 3백억 원이 지원됩니다.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6세 미만 소아 환자를 초진할 때 정책가산금이 지원되며, 1세 미만은 7천 원, 6세 미만의 경우 3천5백 원입니다.이를 통해 의원의 경우 1세 미만 아이 최소 4백원, 6세 미만 7백 원의 본인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분만수가도 큰 폭으로 늘어납니다.복지부는 이를 위해 연간 2천6백억 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해 지역수가와 안전정책수가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대도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의료기관에 분만 건당 지역수가 55만 원을 보상하고, 산부인과 전문의 상근, 분만실 보유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안전정책수가를 도입해 건 당 55만 원을 별도로 보상합니다.이에 따라 분만 건당 55만 원~110만 원까지 수가가 인상됩니다.정부는 또 고위험분만 가산을 현재 30%에서 최대 200%까지 확대하고, 상시 분만실 내 의료진 대기 가능한 기관에 대해서는 응급분만 정책수가 55만 원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분만 수가 개선은 오는 12월부터 적용됩니다.회의에서는 또 감기약 상한금액 가산금액 연장과 장애인 건강주치
소상공인을 위한 퇴직금 제도 [현미경]
김경호 기자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대기업의 복지 혜택을 정리한 글이 화제가 됐습니다.본인이 굴지의 대기업 사원임을 인증한 익명의 누리꾼은 게시글에서 각종 복지 혜택을 하나하나 나열했는데요.저금리 사내 대출부터 개인연금 납입액 지원, 리조트 할인 이용까지 그 가짓수가 무려 40개에 달했습니다.이 글에는 혜택이 너무 많아 스크롤을 한참 내렸다거나, 일을 해도 역시 대감집에서 해야 한다는 댓글이 달리며 많은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는데요.대기업은 여전히 많은 구직자에게 선망의 직장으로 꼽힙니다.높은 임금은 물론이고, 다양한 복지 혜택을 기대하기 때문일 텐데요.구인구직사이트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47.1%)가 '복지 제도가 좋을 것 같아서'를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로 들었습니다.이 이야기에 직접 직원 월급과 각종 사회보험을 챙겨야 하는 전국의 사장님들은 서러움을 느낄 지도 모르겠습니다.사장님의 복지는 누가 챙겨주나요?직장인은 퇴직금을 받는데 자영업자는 폐업금 없나요?같은 마냥 웃지 못할 하소연도 온라인에서 공감을 자아내곤 하죠.그런데 복지 혜택과 퇴직금 수령, 자영업자에게는 정말 먼 나라 이야기일까요?노란우산에 다달이 공제금을 내면 자영업자 여러분도 폐업 시 공제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가게를 정리할 때 받는 목돈은 채권자에게서도 보호 받기 때문에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에게 든든한 재기의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또 가입 기간 휴양시설 이용부터 건강검진, 상해보험, 세무, 법률 상담 무료 지원 등 각종 복지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누적 가입자 261만 명에 달하는 노란우산을 통해 지난 2021년, 9천7백억 원의 공제금이 소상공인에게 돌아갔습니다.내년부터 대출 지원을 강화하고, 공제금 지급 사유에 재난, 질병 등이 추가돼 소상공인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입니다.전국의 소상공인 여러분, 더 넓고 견고해질
서해서 대규모 육·해·공군 합동훈련
모지안 앵커해군은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충남 태안 서방 해상에서 대규모 합동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훈련에는 이지스함인 율곡이이함을 비롯해 함정 30여척과 해상초계기, 해상작전헬기 등 해군 전력과 육군 해안경계부대, FA-50 등 공군 전투기가 참여했습니다.미군 전력인 해군 P-8 해상초계기와 육군 아파치헬기 등도 참가했습니다.한미 참가전력들은 특수전부대를 태우고 서북도서와 서해안으로 고속 침투하는 적 공기부양정 등 침투전력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격멸하는 해상 대특수전부대작전과 북방한계선(NLL) 국지도발대응작전, 해양차단작전 등을 실시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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