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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마케팅대회('72)-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제7회 신문상 시상식('72)-농협 사료공장 준공('72)-정신박약아 교육 자혜학교 준공('72)-야전군 합동세례식('61)-서예가 3인 전시회('72)-제18회 백제문화제('72)-새마을 돕기 연예인 축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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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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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사고 재발 막는다"···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박차
강민지 앵커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정부는 국가안전시스템 전면 개편에 나섰습니다.진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새로운 인파안전 관리체계가 정착한 데 이어 디지털을 기반으로 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하나씩 마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추진상황, 윤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윤현석 기자올해 1월 발표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종합대책 발표 후 10개월이 지난 지금, 행정안전부가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공개했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종합대책으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소방과 경찰, 지자체 등 1차 대응기관에서 나타났습니다. 공동대응 요청 시 현장출동이 의무화됐고, 보다 빠른 대응을 위해 상대 출동대원의 정보를 문자로 알려주는 시스템도 지난 24일부터 도입됐습니다."아울러 경찰이 재난상황을 인지할 경우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통보하도록 하는 등 1차 대응기관 사이 협력이 강화됐습니다.종합대책을 통해 인파안전 관리체계도 자리를 잡았습니다.올해 10월까지 이뤄진 지역축제 합동점검은 9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배 늘었고 주최자 없는 인파밀집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횟수는 154건으로 지난 10개월 전에 비해 2.7배 증가했습니다.이 밖에도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한 지자체 조례 제정, 개정 건수도 4.1배 늘어나는 등 지자체가 인파관리를 할 수 있는 제도와 지침이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디지털을 기반으로 위험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되고 있습니다.경찰에서는 올해 1월 112 반복 신고 감지시스템을 도입했고, 인파밀집도를 분석해 관계기관에 위험을 알리는 인파관리시스템도 오는 27일부터 현장에 적용됩니다.또 정확하고 신속한 구조, 구급을 위해 응급환자의 생체징후와 중증도 등 중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119구급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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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소 럼피스킨병 발생·대응상황 (10.25)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KTV 브리핑 인사이트 시간입니다.오늘은 현재 국내에서 확산 중인 럼피스킨병 브리핑부터 전해드립니다.1. 농림축산식품부, 소 럼피스킨병 발생·대응상황 (10.25)소에게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피부병,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늘고 있습니다.지난 주 충남 서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오늘까지 38건으로 늘었는데요.이에 방역당국이 대응에 나섰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말까지 백신 400만두분을 추가 도입하고, 다음 달 초까지 전국 모든 소 농장의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녹취 권재한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우선, 127만 두분은 10월 28일까지 신속 도입하고 잔여분 273만 두분은 10월 31일까지 국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국내 백신업체 그리고 해외 백신제조업체와 최종 조율 중에 있습니다."럼피스킨병은 아프리카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풍토병이었는데요.2012년부터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우리나라에는 모기와 같은 흡혈 곤충이나 항만 교류를 통해 넘어왔을 것으로 방역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우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전 비축해둔 54만 두분의 긴급 백신을 활용해 럼피스킨병 발병 농장에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녹취 권재한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우선 사전 비축한 54만 두분의 긴급 백신을 활용하여 최초 발생 농장의 인근 20km 내의 농장, 그리고 그 이후 발생한 농장 방역대 내 10km 내 농장에 대해 발생 시점으로부터 5일 이내에 백신 접종을 완료해나가고 있습니다."다만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3주라는 시간이 필요한데요.방역당국은 추가 도입되는 백신이 원활히 접종된다면 다음 달 중에는 럼피스킨병 발병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녹취 권재한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전국의 백신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447회)
한미일 '러북 무기거래 규탄'···"안보리 결의 위반 즉각 중단하라"
임보라 앵커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공동성명을 내고 러시아와 북한의 무기거래를 규탄했습니다.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는데요,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 외무대신이 러북 무기거래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한미일 외교장관 공동성명이 발표된 건 윤석열 정부 들어 네번째입니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러북 간의 무기 거래를 포함한 군사협력 동향을 계속 주시해왔다면서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러북 군사협력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한미일이 이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또한 적극 대응해나가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외교장관 공동성명이 채택된 것입니다."3국 외교장관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을 대상으로 사용될 군사장비와 군수물자를 러시아 연방에 제공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 면서 "현재 일부 전달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되는 무기 제공은 러시아의 침략전쟁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앞서 지난 13일, 미 백악관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컨테이너 1천개 분량의 군사장비와 탄약을 러시아에 제공했다"면서 관련 위성 사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한미일 외교장관들은 "우리는 러시아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 또는 연관된 특정 물품을 북한으로 이전하는 것이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면서 러시아가 이를 제한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 채택에 찬성한 바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해야할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에게 책임이 있다고 강조한 겁니다.3국 장관들은 북한에 대한 탄도미사일 관련 기술 이전 가능성을 깊이 우려한다고 밝히면서 "우리가 국력의 모든 요소를 동원해 북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일주일 만에 1백만 명 돌파
임보라 앵커코로나19 새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을 맞은 고령자가 접종 시작 일주일 만에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기준, 65세 이상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자는 총 105만6천2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해당 기간 누적 접종률은 10.5%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접종률의 4배를 기록했습니다.한편 전 국민 대상 무료 백신 접종은 내년 3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타르서 6조 계약·MOU···중동순방 총 27조 유치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귀국에 앞서 한-카타르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는 등 세일즈 외교를 이어갔습니다.윤 대통령의 이번 카타르 국빈방문에서 모두 6조 원 이상의 계약과 MOU가 체결됐는데요.앞선 사우디 국빈방문 21조 원까지 이번 중동 순방에서 27조 원을 유치했습니다.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장소: 25일, 카타르 도하 시내 호텔)한국과 카타르 경제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카타르 비즈니스포럼이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최대 LNG 공급국인 카타르와 LNG 도입 협력을 더욱 공고히하면서 LNG 선박과 터미널 등 전후방 산업으로 협력의 외연을 넓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AI와 국방, 방산, 청년 스타트업 교류 확대도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카타르와 대한민국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새로운 50년의 공동 번영을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이번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국과 카타르 기업, 기관 간에 10건의 MOU가 체결됐습니다.카타르 태양광 발전 수주 협력을 비롯해 의료, 화장품, 스마트팜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MOU가 이뤄졌습니다.앞서 체결된 LNG 운반선 건조 계약 등 이번 카타르 국빈방문에서 46억 달러, 우리 돈 6조 원 이상의 계약과 MOU가 성사됐습니다.사우디 국빈방문의 156억 달러, 우리 돈 21조 원 규모의 계약과 MOU까지 더하면 이번 중동 순방에서만 202억 달러, 우리 돈 27조 원 이상의 '오일 머니'를 유치한 겁니다.특히, 지난해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 당시 290억 달러, 올해 1월 UAE 국빈방문 당시 300억 달러까지 합하면 윤 대통령 취임 이후, 792억 달러, 우리 돈 107조 원 규모의 거대한 중동 시장이 만들어졌습니다.녹
카타르 청년과의 대화···"과학기술 매개 시장 확장할 때"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현지 학생들과 대화하고 양국의 인적교류와 공동기술 연구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무엇보다도 양국 과학 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쳐 디지털 시장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청년 리더와의 대화(장소: 현지시간 25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를 방문해 현지 청년세대 리더를 만났습니다.한국의 문화와 첨단 연구에 관심을 가진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K 콘텐츠를 이야기하며 디지털 영토 확장을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양국 청년들이 과학 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칠 때 우리가 뛸 수 있는 시장과 공간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작은 두 나라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양국의 청년들이 과학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칠 때, 우리가 뛸 수 있는 시장과 공간이 넓어지고, 우리의 디지털 영토는 우리가 상상하는 만큼, 우리가 꿈꾸는 만큼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과거 에너지, 인프라 건설을 위주로 양국 관계가 50년간 진행됐다"고 평가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세상의 대전환기라며 한국과 카타르는 짧은 시간 성장의 공통점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 관리와 운영, 국방력 혁신, 인공지능을 동원한 원격 진료, 스마트 팜을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로 꼽았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공동 개발, 공동 창출해 나가는 협력 사업들이 바로 카타르와 한국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무궁무진하게 널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한편, 에듀케이션 시티는 카타르를 중동지역
의대 정원 수요조사···2025년 단계적 확대 추진
임보라 앵커보건복지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에 착수했습니다.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증원 여력이 있는 대학은 2025년 입학 정원부터 단계적 확대를 추진합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우리나라의 의사 수는 인구 천 명당 2.2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입니다.인구 천 명당 의사 수 3.5명인 서울과 비교해 경기(1.8명)나 경북(1.4명)은 2명도 채 되지 않아, 지역별 격차도 커지고 있습니다.인구 고령화에 따라 의료서비스 수요도 갈수록 늘고 있지만, 의대 신입생 정원은 3천여 명으로 18년째 그대로인 상황입니다.이대로 2035년이 되면 '임상 의사 1만 명' 부족이 현실화돼 제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보건복지부는 이렇게 부족한 의사 수를 확보하기 위해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각 의과대학으로부터 증원 수요를 받는데, 복지부와 교육부, 의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의학교육점검반이 11월 중 제출 자료 검토와 현장점검을 통해 타당성을 확인합니다.수요조사와 점검은 4주 안에 완료할 예정입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증원 여력이 있는 경우에는 2025학년도부터 정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증원을 우선 고려하고, 증원 수요는 있지만 추가 역량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학의 투자계획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해 증원해 나갈 예정입니다."의사인력 확충 시급성에 따라 현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우선 고려하되 지역의대 신설도 지속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의대정원 확대와 함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도 마련합니다.의사들이 지역과 필수의료 분야로 진출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함입니다.필수의료 분야 의료배상 책임보험 가입 지원 등 의료사고 부담을 완화하고, 중증응급과 고난도 의료행위에 대한 보상
윤 대통령 중동 순방 마무리···카타르서 5조 선박 수주
임보라 앵커4박 6일 간의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귀국 전 한-카타르 정상회담을 열었는데요.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 기업이 5조 원 규모의 카타르 LNG 운반선을 건조하는 사업을 수주하기로 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카타르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장소: 아미리 디완 궁(카타르 도하))귀국 직전 윤 대통령은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과 만났습니다.우리 대통령으로는 첫 국빈방문으로, 기마 부대와 낙타부대의 호위를 받는 등 예우를 갖춘 환대를 받고,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정상회담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등, 기존의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켜나가자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에너지, 건설 중심이던 기존 협력 관계를 방산과 문화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 핵심입니다.특히 카타르는 우리나라 액화천연가스 LNG 수입 2위 국가인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LNG 분야의 기존 협력을 LNG 운반선 건조, 운영, 보수 등을 포함한 관련 산업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HD현대중공업은 카타르에너지와 39억 불 규모의 LNG 운반선 17척 건조 계약을 체결합니다. 단일 계약으로 국내 조선업계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양 정상은 국제적 안보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카타르가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타밈 국왕은 우리의 한반도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윤 대통령은 역내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카타르가 관련 당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역내 긴장
윤 대통령 사우디·카타르 순방 성과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아침 귀국했습니다.양국에서 잇단 성과로 제2의 중동 붐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인데요.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에게 순방 관련 성과들 직접 들어봅니다.(출연: 장호진 / 외교부 제1차관)임보라 앵커중동 정세의 엄중함 속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초청을 받은 윤석열 대통령!우리 대통령으로서 최초 국빈방문이었는데요.사우디-카타르 순방, 전체적으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임보라 앵커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는 중동의 대표적인 자원 부국으로 우리와 다양한 경제 협력 잠재력을 가진 국가들입니다.이번 순방의 많은 성과 중 핵심 경제성과를 꼽아보신다면 어떤 분야일까요?임보라 앵커이번 순방은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등 중동 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관련해 중동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부분도 있었을까요?임보라 앵커그 어느 때보다 세일즈 외교에 집중 했던 이번 순방 일정 중, 윤석열 대통령은 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미래투자이니셔티브 포럼'에도 주빈으로 참석했습니다.미래투자이니셔티브 참석 결과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해주신다면요?임보라 앵커이번 순방 기간 중에는 공식 일정 이외에도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눈에 띄었거나 의미있는 행보들이 있었다면 이 기회에 소개해주시죠.임보라 앵커지금까지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었습니다.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엔 "가자 구호활동 중단 위기" [글로벌 핫이슈]
김유나 외신캐스터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유엔 "가자 구호활동 중단 위기"유엔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봉쇄가 계속되면서 연료가 고갈돼 모든 구호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는데요.그러면서 하루빨리 연료 문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는 현지시간 25일 연료를 공급받지 못하면 이날 밤 가자지구에서 모든 구호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연료는 가자지구에서 식수 공급에 필요한 양수기나 담수화 설비를 가동하는 데 필수인데요.병원에서 중환자실과 수술실, 신생아실 등의 각종 의료 설비를 사용하기 위해 발전기를 돌리는 데에도 연료가 필요하며, 주식인 빵을 굽는 데도 연료가 들어가는 만큼 연료는 가자지구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이에 따라 유엔은 가자지구에 연료가 공급되지 않으면 조만간 병원 운영이나 양수기 작동이 멈춰 인도주의 위기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타마라 알리파이 /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대변인"지금까지 연료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연료 공급이 매우 시급합니다. 연료가 없으면 트럭 자체가 움직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연료 없이는 병원, 빵집, 담수화 시설용 전기를 생산할 발전기를 돌릴 수 없습니다."가자지구에는 지난 21일부터 이집트와의 국경 지역인 라파 검문소를 통해 물과 식량, 의약품 등 일부 구호 물품이 반입됐는데요.하지만, 하마스의 전쟁 물자로 전용될 수 있다는 이스라엘의 주장에 연료는 제외된 상태입니다.한편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주민 230만 명을 위해 하루에 필요한 연료는 최소 16만ℓ로 추산된다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습니다.2. 마크롱 "프랑스, 이중 잣대 적용 안 해"이집트를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충돌 상황에서 프랑스는 이중 잣대를 적용하지 않는
신 중동 붐 물꼬 트다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제 2의 중동 붐’ 확산을 위해 본격 세일즈 외교에 나섰습니다.사우디에 이어 카타르에서는 어떤 분야로 경제협력 지평을 넓혔을지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과 자세히 짚어봅니다.(출연: 차영주 / 와이즈경제연구소장)임보라 앵커한국과 카타르는 내년 수교 50주년을 맞습니다.이를 계기 삼아 이번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합의했는데요.양국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든다는 의미겠죠?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첫 행보를 도하 국제원예박람회를 찾은 것으로 시작했습니다.중동에 스마트팜 기술 수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이 모인 한국관을 찾았는데요. 관련 영상 보시고 대담 이어갑니다.임보라 앵커양국의 절실한 필요성으로 인해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도 관련 사안이 논의 됐고, 결국 MOU 체결로 이어졌는데요.스마트팜을 포함한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 나온 다양한 경제 성과들을 짚어볼까요?임보라 앵커이번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방문을 계기로 조선업계도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LNG 운반선 17척에 대한 건조 계약도 체결했는데, 이는 국내 조선업계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하죠?임보라 앵커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K-방산 성과가 있죠.한-카타르 방산 군수 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향후 방산 수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죠?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카타르에서 ‘청년 리더와의 대화’에도 참석하는 등 양국의 인적-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에도 힘을 기울였습니다.순방 때마다 현지 청년세대와의 대화는 꾸준히 진행하는 것 같아요임보라 앵커럼피스킨병 확산으로 축산물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소고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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