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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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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휴전 지지하지 않아" [글로벌 핫이슈]
김유나 외신캐스터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美 "휴전 지지하지 않아"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단계적 지상전이 시작된 가운데 미국은 휴전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습니다.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 30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현재 휴전이 올바른 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의견을 표했습니다.그러면서 현 단계에서의 휴전은 오직 하마스를 이롭게 할 뿐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더불어 커비 조정관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민간인 희생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는데요.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간 통화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가는 인도적 지원 허용량을 중대하게 늘리는 노력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녹취 존 커비 / 美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고 이집트의 엘시시 대통령과도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인도주의적 지원이“녹취 존 커비 / 美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유입되는 것을 크게 늘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그러면서 하루 트럭 100대 분량을 가자지구로 보내는 것이 1차 목표며, 수일 내에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2. '하마스 납치' 독일계 여성 사망 확인한편 이스라엘 남부에서 열린 음악 축제에 갔다가 반나체 상태로 트럭에 실려 하마스에 끌려간 20대 독일계 이스라엘인 여성이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스라엘-독일 이중국적자인 20대 여성 샤니 룩은 지난 7일 이스라엘 남부에서 열린 음악 축제에 갔다가 하마스에 붙잡혀 가자지구로 끌려갔는데요.샤니의 모친은 현지시간 22일 이스라엘군의 정보에 따라 딸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언론에 밝혔습니다.독일
한국정책방송원
KTV 대한뉴스 (1333회)
국회 시정연설···"물가·민생안정 최우선"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내년 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했습니다.윤 대통령이 밝힌 내년 나라살림의 열쇠 말은 역시 민생이었는데요.녹취 윤석열 대통령"물가와 민생 안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습니다."아울러 건전재정 기조와 함께,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 추진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국회 시정연설(장소: 31일,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민생안정을 강조했습니다.범정부 물가 안정 체계를 가동해 장바구니 물가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필수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서민 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담 완화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정부는 물가와 민생 안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습니다."건전재정 기조도 재차 내세웠습니다.내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모든 재정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해 지출 조정을 했다며,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국가 본질 기능 강화와 약자 보호,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더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건전재정은 단순하게 지출을 줄이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없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는 것입니다."특히, RD 예산은 질적인 개선과 지출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도 지원 분야는 발굴해 지원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원천 기술, 차세대 기술, 최첨단 선도 분야에 대한 국가 재정 RD는 앞으로도 계속 발굴 확대하여 미래 성장 동
높이뛰기 우상혁 '대한민국 체육상 경기상'···42명 포상
모지안 앵커우리나라 높이뛰기 간판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대한민국 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했습니다.올해 우상혁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부상 투혼으로 항저우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 아버지에게는 '장한 어버이상'을 수여하는 등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기여한 42명을 포상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봇 배송에 주소 정보 활용···"장애물 피해 문 앞까지"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배달 주문한 음식을 로봇이 문앞까지 찾아와서 전해주는 서비스, 이제 이용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그러기 위해선 표준화된 동선 확보가 관건인데요.정부는 촘촘한 주소 정보를 활용해 표준화 데이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윤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윤현석 기자동료들과 회의를 하던 서예은 씨.마실 것이 필요했지만 회의 중 자리를 오래 비울 수 없어 난감했습니다.예은 씨의 눈을 사로잡은 건 회의실 문에 붙어있던 로봇 배송서비스 스티커.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인식, 회의실을 배송지로 지정하고 음료를 주문했습니다.십여 분 뒤 도착 완료 문자를 받은 예은 씨가 회의실 밖으로 나오자 로봇이 도착해있었고, 주문한 물품을 받고 나니 로봇은 복도를 따라 유유히 사라졌습니다.배달서비스에 활용된 로봇은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사람이 걷는 속도와 비슷한 속도로 주행하고, 내장된 카메라를 활용해 장애물과 보행자를 감지해 멈추거나 우회합니다.배달점과 이동경로가 미리 학습돼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로봇 배송을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배달점과 표준화된 이동 동선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데요, 행정안전부는 주소 정보를 활용해 이를 구축할 계획입니다."먼저 오는 17일부터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에 따라 로봇도 보행자 통로로 이동할 수 있게 된 만큼 실외 이동 동선에 인도를 포함하는 데이터 표준화 작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또 GPS가 잡히지 않는 실내 공간에 주소 정보를 추가해 실내 배송 안전성을 더할 계획입니다.행안부는 주소 정보를 활용해 구축한 표준 데이터를 공공 기관과 민간 기업에 제공할 방침입니다.이를 통해 배송 서비스 상용화가 앞당겨져 국민의 생활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한편 정부는 로봇 배송 실증 지역뿐
한 총리, 말라위 방문···"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최대환 앵커3박 7일 간의 일정으로 아프리카와 유럽 순방에 나선 한덕수 국무총리가 말라위를 방문했습니다.모지안 앵커한 총리는 말라위의 경제발전 계획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장소: 카무주 국제공항 (말라위 릴롱궤))아프리카 유럽 순방의 첫 국가인 말라위에 도착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영접 인사들과 악수를 나누고 빨간색 군복을 입은 의장대를 사열합니다.지난 1965년 수교 이후 우리 정상급 인사가 말라위에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한 총리는 라자루스 맥카시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을 만나 분야별 협력 강화 방안과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한 총리는 특히, 2063년까지 중상위소득국가 진입을 추진중인 말라위의 '비전 2063' 이행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차퀘라 대통령은 한국이 그간 말라위의 식량안보와 교육, 보건 접근성 제고에 기여한 것을 평가하고, 경제발전 경험이 있는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한국과 말라위는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와 함께 국가를 발전시키고 싶어하는 나라와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면담에 이어 지난해 7월 발효된 한-말라위 경제기술협력협정 후속조치로, 양국 외교부간 '공동위원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됐습니다.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지난 3월 열대폭풍 프레디로 큰 피해를 입은 말라위에 재건 사업을 위해 3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2030 부산세계 박람회 지지도 요청했습니다.한 총리는 자신의 SNS에 "부산엑스포가 대한민국의 발전 노하우를 말라위처럼 발전에 목마른 나라들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면서 한달이 채 남지 않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취약계층 내일배움카드 한도 500만 원으로 확대
모지안 앵커실업자나 재직자, 매출이 적은 자영업자에게 직업훈련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 바로 내일배움 카드인데요.장애인과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내일배움카드의 지원이 더욱 늘어납니다.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장소: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일자리부터 직업훈련, 복지서비스까지 맞춤형으로 연계해주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입니다.이곳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이혜진 기자 yihji0722@korea.kr"국민내일배움카드는 직업훈련을 원하는 이들에게 발급되는데요. 취업부터 이직, 역량개발에 필요한 훈련까지 카드 한 장으로 가능합니다."실업자나 재직자, 일정 매출 이하 자영업자 모두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단,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직원, 졸업예정자가 아닌 재학생, 한 달 300만 원 이상 버는 45세 미만 대기업 근로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5년간 사용 가능한데, 훈련비 45% 이상이 국비지원됩니다.신청자들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적합한 훈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현장음"(어떤 훈련 받으러 오셨어요?) 취업 목적으로 바리스타나 제과제빵 쪽 알아보려고 하는데 지원 가능한지..."이렇게 직업훈련의 길을 열어주는 내일배움카드 취약계층 지원이 확대됐습니다.300만 원인 지원 한도가 장애인과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해당자와 북한이탈주민,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출소예정자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200만 원 추가되는 겁니다.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 직업훈련 기회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인터뷰 서은혜 /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팀장"장애인이나 한부모가족 해당자, 자립준비청년 같은 분들에게는 한도 300만 원을 다 소진했을 때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그
첨단전략산업 본격 육성···연구개발 5조 원 투자
최대환 앵커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면에 있어선, 내년에 미래 신산업 육성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집니다.특히 반도체와 이차전지 같은 첨단전략산업의 연구개발 예산이 크게 늘어나는데요.내년 나라살림에서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 계획은, 박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박지선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첫 산업현장 행보로 찾은 곳은 반도체 생산시설입니다.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커진 가운데, 반도체 생산의 국산화 필요성이 대두 됐기 때문입니다.실제 정부는 반도체뿐 아니라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미래 먹거리 신산업들을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올해 본격 육성에 속도를 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첨단산업 경쟁력은 우리 경제를 지키는 버팀목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그야말로 근원 같은 것입니다."비상경제민생회의를 겸한 개별산업 분야의 국가전략회의를 대통령 주재로 개최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육성전략도 마련했습니다.첨단전략산업 간 생산유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생산시설과 연구기관 등이 모인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생산시설에 투자하는 기업엔 높은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방안 등이 대표적입니다.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내년에 관련 예산도 크게 늘었습니다. 첨단전략산업 연구개발 예산은 올해보다 3천억 원 증가해 총 5조 원 규모에 달하고 전략산업만 모아놓은 특화단지 구축에도 2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됩니다."윤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예산 배정의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습니다.첨단산업 분야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단 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국가 RD 예산은 민간과 시장에서 연구 개발 투자를 하기 어려운 기초 원천 기술과 차세대 기술 역량을 키우는 데 써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 예산안에는 첨단 AI 디지털, 바이오, 양자, 우주,
지금 다시 중동인 이유 [최대환의 열쇠 말]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다녀왔습니다.우리나라 정상으론 처음으로 두 나라를 국빈 방문한 이번 순방에서 4박 6일간 세일즈 외교를 벌인 결과, 27조3000억 원 규모의 계약과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는데요.지난해 아랍에미리트에 이어서 이른바 중동 빅3를 다 돌아본 건데, 여기서 떠오르는 궁금증은 우리 정부가 다시금 이렇게 중동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뭘까 하는 점입니다.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지금 전 세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석유를 필두로 한 화석연료 사용 줄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과 함께 석유에 대한 의존도는 필연적으로 낮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겁니다.그간 오일 머니로 세계를 호령하던 산유국들에게 눈앞에 닥친 포스트 오일 시대의 준비가 시급해진 건데, 사우디의 미래 전략인 '비전 2030'을 그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습니다.소비자의 필요에 부응하는 게 세일즈의 본령이라고 했던가요.우리 정부가 중동이 직면한 이런 처지를 염두에 둔 '중동 2.0' 전략을 마련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실제로 이번 순방에서 사우디·카타르와 에너지·건설 같은 기존의 전통적인 협력 분야를 넘어서, 탈탄소, 친환경 건설, 청정에너지 등으로 지평을 넓힌 점이 최대의 성과라는 평가가 나옵니다.한-사우디 정상회담에 배석한 사우디 각료들은 50년 전에 한국이 지은 교량과 빌딩이 지금도 사우디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는 전언입니다.과거 중동붐을 이끌어냈던 우리의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는 그들과 손잡고 제2의 중동붐 신화를 써나가길 기대해봅니다.정책의 자물쇠를 여는 열쇠 말, '지금 다시 중동인 이유'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
윤 대통령 "민생 위해 초당적·거국적으로 힘 합쳐야"
최대환 앵커국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 전후로, 여야 지도부와 5부 요인 등을 만났는데요.윤 대통령은 민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초당적, 거국적으로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국회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시정연설을 앞두고, 국회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먼저 사전 환담을 열었습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해외 출장 중인 국무총리를 제외한 5부 요인,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재소장, 선관위원장이 마주 앉았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민생 현장을 찾아 정부가 더 경청하겠다며, 국회에도 협조를 당부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국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고 저희들도 더 민생 어려움에 대해 계속 현장을 파고들고 경청하면서 국회에도 잘 설명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시정 연설을 마친 뒤에도 윤 대통령은 국회 상임위원장들과 만나, 국회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글로벌 경제, 안보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거국적이고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민생이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초당적, 거국적으로 힘을 합쳐서 국민들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또 저희가 미래 세대를 위해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윤 대통령은 또 국회에 와서 의원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 취임 이후 가장 편안하고 기쁜 날이라 생각한다며, 간담회 때 나눈 대화를 기억해 최대한 국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구자익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앞서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했을 때 야당을 비롯한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퇴장 할 때도 착석했던 의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했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우주물체 추락 대응 훈련···방사선 검사·성분 분석
모지안 앵커우주로부터 소행성이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영화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닌 것이, 실제로 10년 전 러시아에서 소행성이 추락해 천 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소행성 추락을 가정한 훈련 현장과 국민행동요령을,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작은 소행성이 깜깜한 밤하늘을 순간적으로 밝힙니다.지난 2월, 약 1m 크기의 이 소행성은 대기권을 뚫고 불타다 영국 해안 상공에서 폭발했습니다.지구 충돌 6시간을 남겨놓고 포착됐는데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인류에 위협이 될 수 있었습니다.10년 전엔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지름 약 17m의 운석이 공중에서 폭발해 약 1천5백여 명이 다치고 건물 수천 채가 부서졌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처럼 소행성·유성체 등 자연우주물체가 추락하거나 충돌하면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데요. 10m급 크기 소행성 추락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됐습니다."자연우주물체 추락·충돌 대비 안전한국훈련(장소: 31일, 한국천문연구원)현장음"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에 의해..."10m급 소행성이 우리나라 상공에서 폭발한 후 직경 30cm 운석이 추락한 상황.사람들을 대피시키고,현장음"소방서 방사선측정자가 진입하고 있습니다."우주물체 추락 부근에 대한 방사성 물질 오염도 측정이 이뤄집니다.방사선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나오자, 소방대원을 투입, 화재를 진압합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도착해 우주물체를 회수하는데, 장비로 성분을 분석해 종류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녹취 조선학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자유우주물체 충돌과 같은 상황은 단일 부처가 대응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이 아닙니다.(유관 부처들과) 함께 공동 대처하면서 국민 안전을
소 럼피스킨병 67건 발생···경남 첫 확진
모지안 앵커소 럼피스킨병 국내 확진 사례가 67건으로 늘었습니다.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1일 오전 8시 기준 경기도 포천과 경남 창원에서 확진 사례가 3건 추가돼 모두 67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경남에서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중수본은 의심 사례 4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되는 소는 4천370마리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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