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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에 5년간 2조2천억 투자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김찬규 기자, 비상경제장관회의,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이 논의됐습니까?김찬규 기자지난 6월 1일 반도체와 바이오 등 12대 국가 전략 기술 관련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이 발표됐는데요.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한 후속조치 논의를 포함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과 중소기업·교육서비스의 디지털화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먼저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부터 살펴보겠습니다.정부는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는데요.내년 4천억 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2조2천억 원을 투자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 특구 구축을 지원합니다.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소방시설공사 도급 규제도 완화합니다.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소방시설공사는 다른 업종과 분리해 발주해야 하지만, 예외를 인정해 일괄 발주를 허용한다는 겁니다.대규모 투자와 정책적 뒷받침으로 특화단지 구축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송나영 앵커민간 중심으로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도 개선된다고요.김찬규 기자네, 그렇습니다.전략적 목적으로 창업기업에 자금을 투자하는 기업형 벤처캐피탈, CVC가 있습니다.대기업의 인프라와 자금 투자로 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요.벤처기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구현하는 기회를 얻고 대기업은 기술 개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또 인수합병
한국정책방송원
KTV 대한뉴스 (1307회)
김정은 방러 마무리···"유엔 안보리 결의 지켜야"
최대환 앵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일정이 끝났습니다.방문한 장소들과 수행원의 면면으로 볼 때 북러간 무기 거래가 핵심이었던 걸로 판단되는데요.우리 정부와 국제사회는 일제히 안보리 결의의 준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박 6일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길에 올랐습니다.북한 노동신문은 현지 기차역에서 환송식이 열렸고, 귀국 전 블라디보스토크에 이틀간 체류하며 극동연방대학, 프리모스키 수족관, 아르니카 생물사료 합성공장을 둘러봤다고 전했습니다.지난 10일 전용열차를 타고 평양을 떠난 김정은 위원장은 13일 오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만찬을 했습니다.15일에는 전투기 공장을 시찰했고, 16일, 크네비치 군 비행장에서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만나 항공우주군 장비를, 오후에는 태평양함대를 방문해 대잠 무기를 둘러봤습니다.김 위원장의 일정과 수행원 구성으로 볼 때, 이번 북러 정상회담에서 무기 거래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오는 11월, 북한과 러시아는 평양에서 정부 간 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정부와 국제사회는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지난 주 열린 NSC 상임위에서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에 무기거래 및 군사협력 금지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우방국, 국제사회와 함께 이 문제를 엄중히 다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통일부도 북러 밀착 행보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구병삼 / 통일부 대변인"향후 북러 간 협력 동향을 예의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미국은 북러 무기거래 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고,녹취 안토니우 구테레쉬 / UN 사무총장"북한과 어떤 형태로든 협력하려는 나라는 유엔 안보리가 부과한
납부할 국세를 전화로 간편하게 확인해 보세요!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국세고지 ARS 간편조회 1544-9944 서비스-임보라 기자홈택스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전화 한 통으로 납부해야 할 국세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고령층·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국세청이 18일부터 '국세고지 ARS 간편조회' 서비스를 시행했는데요.지역번호 없이 1544-9944로 전화해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국세고지 메뉴를 선택하면 총 26종의 국세고지서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ARS 전화를 통해 국세 체납액도 확인 가능한데, 곧바로 휴대전화 문자로 가상계좌번호를 받아 인터넷뱅킹·은행을 통해 체납액을 납부할 수도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지털 제조혁신 기업 육성···AI 기반 자율형공장 도입
김경호 기자가전제품부터 의료기기, 자동차까지 다양한 부품을 생산하는 인천의 한 중소기업.2016년부터 스마트공장을 점진적으로 확대 도입해 공정 비효율을 줄여왔습니다.인터뷰 이제훈 / 파버나인 대표"지금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니까 (기존에는) 작업자들이 직접 입력했는데 (이제) 기기와 연동해서 생산량을 측정하고 생산 시간 효율화 이런 것들을 조금 더 세밀하게 (관리하게 됐습니다.")정부가 중소기업의 역량을 우수, 보통, 취약으로 나눠 각 단계에 맞는 스마트공장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더 높은 수준의 공장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먼저 우수 기업에는 자율형공장을 도입할 계획인데 제품 설계부터 품질 검증, 에너지 절감까지 공정 대부분을 인공지능이 맡게 됩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설비 가동률, 생산 수량 등 대부분의 정보는 전산화된 디지털 정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제품이 양품인지, 풀량품인지 여부는 사람이 직접 육안으로 확인해서 입력해야합니다. 하지만 자율형공장이 도입되면 이런 대부분의 과정을 인공지능이 맡아 처리하게 됩니다."또 소재, 부품, 완성품 기업 간 데이터를 공유하는 디지털협업공장이 도입되면 납품 과정에서의 병목 현상 또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역량 보통 기업에는 자율형공장으로 나아가기 전 단계인 고도화공장을 도입합니다.고도화공장을 통해 수기로 입력하던 생산 정보를 디지털로 실시간 수집, 분석하게 돼 공정 비효율이 최소화될 전망입니다.이들에게는 시스템을 잘 활용하도록 전담 멘토를 붙여 우수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인터뷰 이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2027년까지 민간, 지자체와 함께 5천 개의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2만 개의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 모델 또한 만들어낼 것입니다."역량이 부족한 기업에는
민·관,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 문화 조성 [정책현장+]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교통 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20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해왔습니다. 이 같은 노력에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건수와 중상자 수는 감소했지만 사망사고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데요, 보다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정부가 추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어떤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지 제가 현장에서 확인해봤습니다."고 김민식 군 사망사고를 계기로 강화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대책.강화된 대책 시행 이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9.3%, 중상자 수는 18.6% 감소했습니다.사망사고도 시행 전보다 50% 감소했습니다.정부는 어린이 교통사고 원인으로 크게 3가지의 문제점을 확인했습니다.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관리 미흡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의 미비, 안전 경각심 부족 등입니다.원인 분석 후엔 즉각 조치에 나섰습니다.먼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 울타리 우선 설치를 법제화하고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제도와 관리체계를 정비했습니다.안전시설 확충도 함께 진행했습니다.보호구역의 시작과 끝 지점을 운전자에게 알리는 노면 표시와 스마트 횡단보도, 후면 무인교통 단속장비 등 신규 안전시설을 도입했습니다.정부의 빠른 조치에 효과도 나타났습니다.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된 성동구의 경우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차량이 설치 전 하루 5천810대에서 설치 후 911대로 8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보호구역 개선사업이 마무리된 학교의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위험도가 크게 줄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녹취 정현 / 경동초등학교 학부모"아이들이랑 엄마들이랑 예전에는 손을 잡고 다녔어요. 지금은 아이 먼저 뛰어가고 엄마가 뒤에 따라가고 그렇게 할 수 있으니까..."한편,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점검에 나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방사청 '북 갱도 파괴' 전술지대지유도무기 개발 착수
송나영 앵커방위사업청은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2천9백억 원을 투입해, 원거리 정밀사격이 가능한 전술지대지유도무기, KTSSM-II(케이티즘 투) 체계개발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KTSSM-II는 현재 양산 중인 KTSSM-Ⅰ보다 사거리와 관통력이 증대되며 차량 탑재형으로 개발돼 적 갱도와 방호진지 등 원거리 주요 표적을 효과적으로 정밀타격할 수 있습니다.KTSSM-II 체계개발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되며, 주요 방산업체가 시제품 제작업체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열차 운행 단계적 재개···2차 파업 가능성
최대환 앵커나흘 동안 이어진 철도노조의 1차 총파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열차 운행이 단계적으로 정상화될 예정입니다.하지만 파업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는 것이, 철도노조는 요구 사항이 수용되지 않으면 2차 무기한 총파업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철도노조 1차 총파업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마무리됐습니다.이에 따라 KTX와 일반열차 등 파업 기간 중지됐던 열차 운행이 순차적으로 재개됐습니다.다만, 복귀 조합원 교육과 차량 편성운용 등으로 KTX는 오후 5시, 일반열차와 화물열차는 오후 6시부터 운행을 시작했고 수도권 전철은 밤 9시 이후부터 정상 운행될 계획입니다.18일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시대비 89.7% 수준이 목표입니다.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코레일 서울본부를 찾아 파업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원 장관은 철도노조가 노사 교섭상황이 아닌 정부 정책에 대해 일방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이어 민영화 반대를 명분으로 하는 납득할 수 없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17일)"실체조차 없고 검토한 적도 전혀 없는 민영화라는 허상을 끄집어내서 민영화를 반대한다는 명분을 스스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부분들에 만들어낸 부분들에 대해서 (납득할 수 없다)."그러면서 철도노조는 국민 불편과 경제 발목을 잡는 파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앞서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과 4조 2교대 전면시행 등을 요구하며 지난 14일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영상편집: 신민정)철도노조측은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2차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KTV 김유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
올해 국세수입 59조 부족···400→341조
최대환 앵커올해 국세가 예상보다 59조 원 가량 덜 걷힐 걸로 예상됩니다.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기업들의 영업이익 감소와 자산시장 위축의 영향으로 판단되는데요.정부는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지 않고 세수 결손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정부가 올해 국세수입이 당초 전망치인 400조5천억 원에서 59조1천억 원 부족한 341조4천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기존 전망보다 14.8% 부족한 것인데, 세수 결손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이로써 2021년 21.7%, 지난해 15.3%에 이어 3년 연속 두 자릿수 오차율을 기록하게 됐습니다.주요 세목별로 살펴보면 법인세가 25조4천억 원으로 전체 세수결손의 4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이어 양도소득세 12조2천억 원.부가가치세 9조3천억 원 등으로 전망됐습니다.정부는 작년 4/4분기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대내외 경제여건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기업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자산시장이 위축된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정정훈 / 기획재정부 세제실장"글로벌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업황 침체 등에 따른 수출 부진 지속으로 기업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하여 법인세 세수가 당초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가운데, 부동산 등 자산시장 침체로 양도소득세 등 자산시장 관련 세수도 예상했던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정부는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지 않고 세수결손에 대응한단 입장입니다.세계잉여금 4조 원 안팎과 외국환평형기금 등 기금 여유재원 24조 원가량, 10조 원가량의 불용예산을 활용할 예정입니다.세수 감소와 연동해 23조 원가량 줄어드는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협력으로 재정안정화기금 등 지자체 자체재원으로 보전한단 계획입니다.행안부는 고기동 차관 주재 긴급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세출
원희룡 장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규제완화 검토"
최대환 앵커국토교통부가 추석 연휴 전에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요.송나영 앵커원희룡 장관은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분야의 공급 규제를 걷어낼 거라고 강조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주택 공급 대책 발표를 앞두고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과 같은 비아파트에 대해 세금 완화가 아닌 규제 완화로 사업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그동안 비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것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비아파트 부문에 대한 규제라든지 공급 금융을 이야기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활성화시키도록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대책에 담길거고요. 대신 세금깎아 달라고 하는데, 그건 전혀 다른 이야기다."그러면서 청년층이 결혼 전 소형주택을 샀다가 아파트 청약시 생애최초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또 최근 건축비 상승을 언급하며, 민간 공급자가 자금이 묶일 것을 우려해 시장에 진입하지 않고 관망하는 분위기라며 택지를 제공하거나 건축비를 낮출 수 있는 장치도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다만 다주택자의 취득세 완화 등 일부를 위한 규제 완화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또 다음 달 15일까지 생활형 숙박시설의 소유자가 주거용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을 하지 않을 경우 공시가격의 10%에 달하는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수정된 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와 함께 지난주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앞으로 우크라이나 리튬광산 개발 참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원 장관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 리튬 광산개발 4곳 중 1곳을 한국이 주도해 개발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 유엔총회 출국···"북러 군사교류는 불법"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78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습니다.윤 대통령은 30여개국 정상을 잇따라 만나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총력 외교를 펼칠 계획인데요.녹취 윤석열 대통령"과거 해외 순방 시 역대 어느 대통령도 시도해보지 않은 총력 외교라 할 수 있겠습니다."아울러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교류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강조하고, 국제사회와의 대응을 모색할 예정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장소: 18일, 서울공항)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에 올라섭니다.아세안과 G20 정상회의 일정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잇따라 방문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향합니다.윤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교류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앞서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북러 간 군사 협력은 부당하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반하는 불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또 북러 교류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단결할 거라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한미의 즉각적·압도적·결정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이는 북한 정권의 종말로 이어질 거라고 밝혔습니다.또 앞으로 한미의 확장억제는 양국이 함께 협의, 결정, 행동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윤 대통령은 30개국 이상과 연쇄 정상회담도 개최합니다.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국 선정을 앞두고, 부산의 엑스포 유치를 위해 외교 총력전을 펼친다는 겁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지난14일)"과거 해외 순방 시 역대 어느 대통령도 시도해보지 않은 총력 외교라 할 수 있겠습
저궤도 위성 개발 박차···5년간 4천800억 투입
조태영 기자등산을 즐기는 이동규 씨는 가끔 산에서 휴대전화가 작동하지 않아 답답함을 토로합니다.인터뷰 이동규 / 군포시"시간 날 때마다 운동 삼아 산에 오르는데 핸드폰이 전파가 안 터져서 불편한 점이 많았어요. 유튜브도 못 보고 업무 전화가 와도 받을 수 없으니까..."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이렇게 통신이 끊어지게 되면 일상생활뿐 아니라 전쟁과 같은 비상 상황에도 문제가 됩니다.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신기술이 나왔는데요. 바로 저궤도 위성통신입니다."저궤도 위성은 전파 장애물이 많은 산간 지역과 극악의 기상조건에도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첨단 위성입니다.전쟁으로 지상망이 파괴된 우크라이나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도 저궤도 위성 덕분입니다.기존 정지궤도 위성 대비 짧은 전파 송수신 거리와 지연 시간으로 더 빠른 서비스가 가능해 6G 시대를 열 핵심 열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저궤도 위성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정부는 관련 기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최우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저궤도 위성은) 안보 대응이나 재난관리, 산업 육성 등에 대한 필요성으로 크게 부각 되고 있기 때문에 독자 위성망을 구축하거나 관련된 제도를 정비해 나가고 있습니다."정부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저궤도 위성 통신에 4천800억 원 투입을 내용으로 하는 예비타당성조사를 9월에 신청하고, 일부 핵심기술은 선별해 선제 지원할 계획입니다.또 민간 기업이 단기간에 저궤도 통신위성을 개발하기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민?관?군 협의체를 신설하고, 기업들의 창업, 글로벌 협력 등을 지원합니다.인터뷰 장관수 /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상무"해외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경쟁이 아주 치열한 데 반해, 국내 저궤도 위성 통신 산업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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