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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우주 위협 대응방안 연습···"북러 협력 동향도 평가"
송나영 앵커한미 국방부가 이틀에 걸쳐 제2차 한미 우주협력 토의식 연습, TTX와 제21차 국방우주정책 실무협의회(SCWG)를 서울에서 개최했습니다.국방부는 이번 TTX에서 우주영역에서의 잠재적 위협 대응방안과 억제에 대한 양국의 일치된 이해를 제고하고 중장기적 측면에서 양국의 우주협력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또 북러 우주협력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전했습니다.한미는 국방우주정책실무협의회도 열고 지난해 11월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설정된 목표에 맞게 우주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범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회계 공시 노조에 세액공제···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 총력
최대환 앵커다음달부터 회계를 공시한 노동조합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런 내용의 법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는데요.송나영 앵커아울러 추석 연휴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계획도 의결됐습니다.국무회의 주요 소식, 윤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윤현석 기자제39회 국무회의(장소: 19일, 정부서울청사)체코와 폴란드 순방 후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회의에 앞서 순방 성과와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직접 설명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이번 방문 계기에 만난 각국 정상들께 2030년 부산 엑스포 지지도 적극 당부드렸고, 부산엑스포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데(각국 정상들이) 공감했습니다."교권 확립과 교육 현장 정상화를 위해 마련된 교권보호 4법도 언급했습니다.다만 국회 논의과정에서 중대한 교권 침해 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 포함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이에 대한 논의를 계속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국무회의에서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습니다.개정안에는 노동조합의 회계 결산 결과 공표 의무를 명확히 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연계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한 총리는 법령 개정을 통해 국민과 조합원의 알 권리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노동조합도 국민의 세금 지원에 상응하는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되고, 국민께서도 노동조합을 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일반 안건도 의결됐습니다.한 총리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
황금연휴 외래관광객 특수···현장 점검 만전
송나영 앵커최장 6일간의 추석 연휴가 며칠 남지 않았는데, 같은 기간 중국도 가장 큰 명절인 국경절 연휴라 중국을 필두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기대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철저한 대비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장소: 북촌한옥마을(서울 종로구))겹겹이 쌓여 능선을 이룬 기와지붕 아래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지어 다닙니다.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한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깁니다.고즈넉한 골목에 관광객들의 웃음소리로 활기가 더해집니다.길에서 만난 외국인들은 음식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입 모아 칭찬했습니다.인터뷰 차비 / 스페인 관광객"명동! 어젯밤 그곳에 머물렀는데, 활기차고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이요. 음식이 굉장했어요."인터뷰 케네스 / 싱가포르 관광객"식사와 음주요. 한국에는 정말 좋은 식당과 술집이 많고, 또 전통 음식의 질이 뛰어나요."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답한 외래관광객은 약 66%, 여행 만족도는 97.3% 였습니다.거의 모든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에 만족하고 돌아간 것입니다.꾸준히 지적돼왔던 외국인 상대 바가지요금도 자취를 감춘 모습입니다.인터뷰 차비 / 스페인 관광객"(가격이) 꽤 합리적이에요. 더 비쌀 거라고 생각했거든요."인터뷰 케네스 / 싱가포르 관광객"외국인이라서 다른 가격을 받지는 않았어요. 보통 가격이었어요."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7월부터 외래 관광객 수가 월 100만 명을 넘기며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가 겹치면서 많은 수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늘어난 관광객이 만
강민지 앵커회계를 공시한 노동조합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 달부터 시행됩니다.또 추석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계획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국무회의 소식, 윤현석 기자가 전합니다.윤현석 기자제39회 국무회의 (장소: 19일, 정부서울청사)체코와 폴란드 순방 후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회의에 앞서 순방 성과와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직접 설명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이번 방문 계기에 만난 각국 정상들께 2030년 부산 엑스포 지지도 적극 당부드렸고, 부산엑스포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데(각국 정상들이) 공감했습니다."교권 확립과 교육 현장 정상화를 위해 마련된 교권보호 4법도 언급했습니다.다만 국회 논의과정에서 중대한 교권 침해 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 포함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이에 대한 논의를 계속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국무회의에서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습니다.개정안에는 노동조합의 회계 결산 결과, 공표 의무를 명확히 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연계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한 총리는 법령 개정을 통해 국민과 조합원의 알 권리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노동조합도 국민의 세금 지원에 상응하는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되고, 국민께서도 노동조합을 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일반 안건도 의결됐습니다.한 총리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각 부처에
김용민 앵커6일이나 되는 추석 연휴에 여행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같은 기간 중국도 가장 큰 명절인 국경절 연휴라 외래 관광객의 방문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강민지 앵커문화체육관광부는 철저한 대비로 황금연휴를 맞이한다는 계획입니다.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찬규 기자(북촌한옥마을 (서울 종로구))겹겹이 쌓여 능선을 이룬 기와지붕 아래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지어 다닙니다.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한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깁니다.고즈넉한 골목에 관광객들의 웃음소리로 활기가 더해집니다.길에서 만난 외국인들은 음식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입 모아 칭찬했습니다.인터뷰 차비 / 스페인 관광객 "명동! 어젯밤 그곳에 머물렀는데, 활기차고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이요. 음식이 굉장했어요."인터뷰 케네스 / 싱가포르 관광객 "식사와 음주요. 한국에는 정말 좋은 식당과 술집이 많고, 또 전통 음식의 질이 뛰어나요."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답한 외래관광객은 약 66%, 여행 만족도는 97.3% 였습니다.거의 모든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에 만족하고 돌아간 것입니다.꾸준히 지적돼왔던 외국인 상대 바가지요금도 자취를 감춘 모습입니다.인터뷰 차비 / 스페인 관광객 "(가격이) 꽤 합리적이에요. 더 비쌀 거라고 생각했거든요."인터뷰 케네스 / 싱가포르 관광객 "외국인이라서 다른 가격을 받지는 않았어요. 보통 가격이었어요."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7월부터 외래 관광객 수가 월 100만 명을 넘기며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가 겹치면서 많은 수의 외국인
청년복지 5대 과제···'종잣돈' 자산형성 지원
김용민 앵커정부가 청년층 자립과 안정, 출발을 뒷받침하는 청년복지 5대 과제를 마련했습니다.자산형성부터 마음건강 지원까지 다양한 정책이 담겼는데요.청년을 위한 정책 꾸러미, 이혜진 기자가 풀어드립니다.이혜진 기자영테크 자산 4종 특강 (장소: 18일, 서울시청)청년층 대상 자산 특강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20~30대 청년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현장음 "재무 관리의 영역은 굉장히 다양한데 우리가 보는 것들, 투자라든지 부동산, 소득지출 관리나 다양한 것들, 신용의 영역도 있습니다."자리를 가득 메운 청년들은 강사의 말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귀를 기울여 집중합니다.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청년들이 자산을 잘 지키고 안전하게 돈을 모을 수 있도록 마련된 특강 프로그램인데요, 평일 점심에도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큽니다."인터뷰 허나영 / 서울시청 미래청년기획단 "청년들의 체계적인 자산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 저희가 이번 영테크 4종 특강을 마련했고요."전세 사기 등 각종 금융 범죄가 만연한 시기, 청년들 입장에선 어렵게 번 돈을 지키고 모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인터뷰 성윤수 / 취업준비생 “이런 위험한 세상에서 제 자산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궁금하고 재테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자 신청하게 됐습니다."인터뷰 김선혁 / 취업준비생 "요즘 시대가 (청년들에게) 너무 돈 새어나갈 유혹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을) 다잡아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소득이 거의 없거나 적은 취업 준비생과 사회 초년생들에겐 이런 자산 관련 강좌의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인터뷰 정승호 / 재무상담사 "청년
청년복지 5대 과제···'종잣돈' 자산형성 지원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종잣돈인데, 바로 자립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이기 때문입니다.송나영 앵커정부가 청년층의 자립과 안정, 출발을 뒷받침하는 5대 과제를 정하고, 자산형성부터 마음건강까지 다양한 지원을 추진합니다.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영테크 자산 4종 특강(장소: 18일, 서울시청)청년층 대상 자산 특강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20~30대 청년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현장음"재무 관리의 영역은 굉장히 다양한데 우리가 보는 것들, 투자라든지 부동산, 소득지출 관리나 다양한 것들, 신용의 영역도 있습니다."자리를 가득 메운 청년들은 강사의 말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귀를 기울여 집중합니다.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청년들이 자산을 잘 지키고 안전하게 돈을 모을 수 있도록 마련된 특강 프로그램인데요, 평일 점심에도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큽니다."인터뷰 허나영 / 서울시청 미래청년기획단"청년들의 체계적인 자산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 저희가 이번 영테크 4종 특강을 마련했고요."전세 사기 등 각종 금융 범죄가 만연한 시기, 청년들 입장에선 어렵게 번 돈을 지키고 모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인터뷰 성윤수 / 취업준비생"이런 위험한 세상에서 제 자산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궁금하고 재테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자 신청하게 됐습니다."인터뷰 김선혁 / 취업준비생"요즘 시대가 (청년들에게) 너무 돈 새어나갈 유혹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을) 다잡아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소득이 거의 없거나 적은 취업 준비생과 사회 초년생들에겐 이런 자산 관련 강좌의
중증장애인 부양의무 기준 폐지···사각지대 해소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이번 대책에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먼저 내년부터 중증장애인의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이 아예 폐지됩니다.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박지선 기자네, 현재 중증장애인으로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가 돼도 부모나 자녀가 일정 소득이 있으면 의료급여를 받을 수 없는데요.내년부턴 중증장애인에 대해선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부양가족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사각지대가 양산되는 일을 막기 위해서입니다.나아가 일반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적용되는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하기로 했는데요.부양의무자 재산을 산정할 때 최대 3억 6천4백만 원까지, 공제액을 늘려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의료급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정부는 2026년까지 5만 명 이상이 추가로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정부 설명 들어보시겠습니다.녹취 전병왕 /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의료급여 사각지대를 대폭 완화합니다. 이를 통해 질병 등으로 의료급여 수급이 필요하지만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수급에서 탈락했던 많은 분들께서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송나영 앵커또, 현재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재가 서비스가 시범 운영 중인데, 앞으론 전국으로 확대된다고요?박지선 기자네, 먼저 재가 서비스는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은 데도 돌봐줄 가족이 없어 요양병원에 계시는 분들을 위한 건데요.거주지에서 필요한 의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상담을 연계해주고, 요양보호사를 통해 가사 지원과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겁니다.현재 70여 개 지역에서 시범운영 중인데 전국 200여 개 시, 군, 구로 서비스가 확대됩니다.
이란 동결자금 카타르 이전···"한-이란 관계 발전 기대"
송나영 앵커이란에 대한 제재 조치로 인해 약 4년간 국내에 동결돼 있던 60억 달러가 카타르로 옮겨졌습니다.정부는 이번 동결자금 해제가 한-이란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국내에 묶였던 이란 자금 동결이 해제돼 최근 카타르로 이전됐습니다.지난 2019년 미국이 대이란 제재를 복원하면서, 결제가 이뤄지지 못한 이란의 원유 수출대금으로 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조 원 규모입니다.앞서 지난달 미국은 이란과 수감자 맞교환에 합의하면서 그 대가로 한국 내 은행에 동결된 석유 결제대금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그간 대이란 제재 상황 속에서도 이란의 요청에 따라 동결 자금을 유엔 분담금으로 납부하고, 의약품, 식료품 등 인도적 물품 공급을 계속해 왔습니다.외교부는 동결자금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란과의 협의를 이어왔으며, 당사국뿐만 아니라 카타르, 스위스 등 제3국의 도움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나라 외환 시장은 달러로 경유하지 않으면 환전할 수 없는 구조"라며 우리 측의 요청으로 스위스가 자금 중개국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이 당국자는 자금의 최종 수탁처는 카타르 상업은행으로, 카타르는 유로화를 기준으로 삼기에 인도적 지원의 폭이 더 넓다고 설명했습니다.식량이나 의약품 구매 같은 인도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정부는 카타르에 인도적 교역 노하우를 공유한 바 있습니다.한-이란 관계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문제가 해결되면서 양국 관계는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정부는 동결자금 이전을 계기로 한-이란 관계가 보다 발전되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한편, 바이든 대통령도 현지시간 18일 성명을 내고 미국인 석방에 도움을 준 우리 정부를 비롯해 카타르, 오만, 스위스 정부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예산 대폭 삭감? 오해와 진실은 [정책 바로보기]
심수현 정책캐스터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자세히 짚어드립니다.정책바로보기, 심수현입니다.1. 청년 일자리 예산 대폭 삭감? 오해와 진실은최근 발표된 2024년도 예산안의 핵심은 “건전재정” 인데요.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일부 분야에서는 삭감이 됐습니다.그런데 일부 언론에서 청년 일자리 관련 예산이 큰 폭으로 축소됐다는 보도를 내며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는데요.청년 고용 문제는 자주 대두되는 문제인만큼 실제로 해당 분야 예산이 삭감됐다면 의아하실 것 같습니다.하지만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측에서는 설명자료를 통해 반박했는데요.내년도 청년 일자리 예산은 대규모 한시사업 종료에도 불구하고 전년수준 이상으로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그렇다면 예산이 삭감됐다는 기사는 어떻게 나오게 된 건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이런 기사가 나온 건 일부 축소 편성된 예산에 집중해 보도가 나왔기 때문입니다.예를 들어 청년추가고용 장려금과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은 한시지원기간 종료와 집행가능성 등을 고려해 축소 편성 됐고요.청년내일채움 공제는 가입실적을 고려해 신규 가입을 종료했습니다.다만 감액된 규모보다 더 많은 규모의 예산이 ‘수혜자별 맞춤형 종합체계 구축 지원’에 이렇게 투자됐는데요.정부에서는 청년 일자리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취업취약청년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2. 전기승용차에 비해 과도한 전기트럭 보조금?2050 탄소중립과 2030 국가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다양한 환경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그 중 하나가 전기차 보급사업이죠.그런데 최근 한 언론에서는 전기화물차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전기승용차보다 낮음에도, 보조금은 3배 더 주고 있다는 점을 지적 했는데요.이런 기사를 접하신 분들이라면 보조금이 효과에 비해 과한 건 아닌지, 예산이 적절하게
주한 러시아 대사 초치···"북한과 군사협력 즉각 중단"
김용민 앵커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어제 오후 안드레이 보르소비치 쿨릭 주한 러시아대사를 초치해 북한과 러시아간 무기 거래 가능성에 대해 엄중한 입장을 전했습니다.장 차관은 쿨릭 대사에게 북한과의 군사협력 움직임을 즉각 중단하고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강력 촉구했습니다.또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채택한 상임이사국이자 국제 비확산 체제 창설을 주도한 당사국 중 하나인 러시아가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할 것이고 지적했습니다.장 차관은 정부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우리 안보를 중대하게 위협하는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와 공조해 분명한 대가가 따르도록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젤렌스키·바이든, 유엔총회서 러 규탄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젤렌스키·바이든, 유엔총회서 러 규탄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제78차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어린이 납치 행위를 '인종말살'이라고 규탄했습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수만 명의 어린이를 납치했다며, 러시아에 있는 이들 어린이는 가족과 모든 관계가 끊어진 채 우크라이나를 증오하도록 교육받고 있고, 이는 명백한 인종말살이라고 지적했는데요.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우리는 수만 명의 아이들의 이름을 알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러시아에 의해 납치됐다가 나중에 추방된 수십만 명의 아이들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죠. 러시아의 아이들은 우크라이나를 증오하도록 배웠고 가족들과의 모든 유대도 깨졌습니다. 이는 명백한 인종말살입니다."아울러 러시아는 식량과 에너지, 어린이 등 모든 것을 무기화하고 있다며, 핵 에너지까지 무기화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유엔 총회 연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불법적인 침략 전쟁'으로 규정해 규탄했는데요.러시아 혼자만이 이 전쟁에 책임이 있고, 러시아만이 이 전쟁을 즉각적으로 끝낼 힘을 가지고 있다며 러시아에 즉각적인 철군을 요구했습니다.녹취 조 바이든 / 美 대통령"이 전쟁에 대한 책임은 러시아에게만 있습니다. 러시아만이 이 전쟁을 즉시 끝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또 우리는 오늘날 침략에 맞서고 다른 미래의 침략자들을 억지해야 한다며, 이 때문에 미국이 오늘 동맹과 함께 우크라이나 수호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미중간 경쟁을 책임 있게 관리해 갈등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고자 한다며, 우리는 중국과 관계 단절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조 바이든 / 美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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