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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저축('70)-잘 사는 농촌을('70)-생활문화 세미나('70)-영남 TV 방송국 개국('70)-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간담회('70)-제1회 동북아시아 CA 대학생 캠프('70)-구화학교 예술제('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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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략순항미사일 발사···軍 "북한 발표 과장"
최대환 앵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략순항 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했는데, 완벽한 공격력을 선보였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아마도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의 성격으로 보이는데요.우리 군은 북한의 주장이 과장되고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밝혔습니다.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아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이어 경비함 해병들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참관했다고 전했습니다.북한 매체들은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신속히 목표를 명중 타격했다"면서 공격능력이 완벽하게 평가됐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발표 내용은 과장되고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밝혔습니다.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건 함대함 미사일라며, 핵 탑재가 가능한 전략순항미사일이 아닌 것으로 평가했습니다.또 북한의 주장과 달리 우리 감시장비로 탐지한 결과 목표물에 명중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합참은 한미는 관련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실시간대로 감시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북한의 이번 발사는 지난 주중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한미연합연습을 겨냥해 개시일에 맞춰 공개한 것으로 보입니다.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한미연합연습 기간 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합참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김하람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김현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3자 군사훈련 강화···연내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최대환 앵커그럼 지금부터 한미일 정상회의의 성과와 의미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먼저 이번 회의로 북한의 위협에 대한 세 나라의 공조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입니다.3자 군사훈련을 해마다 실시하는 데 합의했고, 북한 미사일에 대한 경보 정보도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로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미일 정상은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날로 심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이에 따라 매년 3자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 데 합의했습니다.세 나라 정상 간 최초로 다년간의 3자 훈련 계획 수립을 합의한 것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이 진전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녹취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잠수함 훈련이라든지 공해, 영해 상에서 (북 미사일을) 어떻게 탐지하고 파괴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3국이 함께 훈련의 경험을 쌓아가는, 이런 부분을 구체적으로 3국 군이 참여해서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대통령실은 군사훈련을 강화함으로써 북한의 위협에 대한 조율된 메시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안정적인 3자 안보협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이와 함께 세 나라는 올해 연말까지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등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연말까지 정보 공유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한미일 실무협의와 기술적 시험 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는 데에도 공조를 강화합니다.우리 정부는 북한이 불법 가상자산 탈취로 벌어들인 외화 규모가 지난해에만 7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 같은 불법 자금이 핵, 미사일 개발에 쓰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범정부 협의체를 창설해 대북 불법 사이버 활동
KTV 대한뉴스 (1287회)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클래식·K-POP 어우러지는 밤
송나영 앵커다음 달에 명품 클래식 공연이 청와대의 가을밤을 장식할 예정입니다.클래식에 국악, K팝까지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기대되는데요.관람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청와대가 국민 품으로 돌아간 후 맞이하는 두 번째 가을.오는 9월, K-클래식 선율이 청와대를 물들입니다.문체부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과 다음 달 9~10일 청와대 헬기장에서 K-클래식 공연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우선 9일에는 K-클래식과 국악, K-POP 등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집니다.친숙한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한국인 최초로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소리꾼 고영열, 케이팝 그룹 마마무 문별, 솔라 공연 등이 준비됐습니다.이어 10일에는 사무엘 윤, 이아경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총출동합니다.'나비부인'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와 함께 '신고산 타령' 등 우리 가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청와대의 매혹적인 가을 풍경과 K-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이번 콘서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총연출한 양정웅 연출가가 맡습니다.또 미디어아트, 레이저 쇼 등 감각적인 무대가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누리집에서 관람 신청 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김유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한일 실무협의 결과, 금주 발표···우리 해역 안전"
최대환 앵커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한일 양국간 실무협의 결과가 이번 주 안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송나영 앵커아울러 정부는 우리 연안과 원근해의 세슘과 삼중수소 검사 분석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일본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가 22일 각료회의를 열어 오염수 해양 방류 시점을 공식 결정하고, 후쿠시마 인근 어민들에게 이를 설명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이에 대해 박구연 국무1차장은 "언론에 나오는 소식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그와 별개로 외교당국 간에 여러 가지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투명한 의사 결정, 정보 공유의 필요성에 대해 누차 일 측에 얘기했고, 일본 측도 이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한일 오염수 실무협의 결과 발표 시점을 묻는 질문에 박 차장은 곧 마무리돼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실무협의는 아마 제가 지난주에 말씀드린 대로 금주 중에 빠르면 초반이라도, 할 수 있도록 지금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고 문안 조율 중에 있다..."이런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우리 해역과 수산물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일본산 수입 수산물 검사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고 선박평형수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박성훈 / 해양수산부 차관"어제(20일)까지 우리 연안과 원근해에서 세슘 36개 정점, 삼중수소 33개 정점에 대한 분석이 완료되었고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박 차관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우리 바다와 수산물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안은욱, 이기환 / 영상편집: 조현지)KTV 김민아입니다.</
"북, 핵 사용도 불사할 것···정부 차원 첫 대응 훈련 실시"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와 을지 국무회의를 잇따라 주재했습니다.송나영 앵커윤 대통령은 북한이 전쟁에서 핵 사용도 불사할 것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정부 차원의 북핵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을지국무회의 및 제35회 국무회의(장소: 21일, 용산 대통령실)초록색 민방위복을 입은 윤석열 대통령이 을지국무회의를 열었습니다.윤 대통령은 먼저 나흘간 진행되는 을지훈련에 대해,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당부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민, 관, 군이 기관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각자의 임무와 구체적인 행동 절차를 숙지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이 이뤄지도록 거듭 당부드립니다."윤 대통령은 특히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는 상황을 단계별로 상세하게 가정하며 이에 대비해 공습 상황 대응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북한은 전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며, 핵 사용도 불사할 것입니다. 올해 연습부터는 정부 차원의 북핵 대응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합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오늘날 전쟁은 가짜뉴스를 활용한 여론전 등 모든 전쟁을 혼합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그러면서 북한은 개전 초기에, 위장 평화 공세와 가짜뉴스, 선전 선동으로 사회 분열을 야기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국론 결집이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아울러 북한이 국가 중요시설을 공격할 것에 대비해, 원전, 첨단산업시설, 국가통신망 등에 대한 방호 대책 개선에 주력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윤 대통령은 을지 국무회의에
"묻지마 범죄 근본 대책 마련"···아동·청소년 안전 보장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최근 묻지마 범죄와 유명 목사의 탈북 청소년 성추행 등 흉악범죄가 잇따르면서 국민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정부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김찬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묻지마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했다고요.김찬규 기자네, 그렇습니다.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치안 역량 강화를 포함해 묻지마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 이렇게 말했습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서현역 인근 흉기 난동 사건 이후 경찰력을 총동원해 강경 대응을 지시했는데요.이후에도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등 흉악범죄가 이어지자 다시 한번 대책 마련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송나영 앵커또 성폭력 사건이 있었죠.유명 목사가 탈북 청소년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아동과 청소년들이 보호받아야 할 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에 충격이 큽니다.김찬규 기자네, 목사 천씨는 1999년부터 1천 명이 넘는 북한 주민 탈북을 도와 '아시아의 쉰들러'로 이름을 알렸습니다.사건은 천씨가 교장으로 있는 기숙형 대안학교에서 벌어졌는데요.천씨는 2018년부터 학생들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지난달 20일 고소장을 제출한 학생 3명을 포함해 알려진 피해자는 총 8명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대안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그 충격이 큰데요.21일 서울지방법원에서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목사 천씨의 구속영장 심사가 이뤄졌습니다.최대환 앵커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져야 할 텐데요.국무회의에서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됐는데, 어떤 내용입니까?김찬규 기자성범죄자 취업제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취업제한 제도는 성범죄
한미일, 안보 위협 공동 대응···공급망 조기경보 가동
김경호 앵커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공동 위협에 함께 대응하기로 하는 '3자 협의 공약'을 채택하는 등 3국의 안보 협력을 전례 없는 새로운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는데요.주요 품목에 대한 공급망 교란 문제가 발생하면 세 나라가 신속하게 공조하는 조기경보시스템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이어서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한미일 정상은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3국 안보 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합의 했습니다.북핵 등 공동의 이익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위협에 함께 대응하기로 한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세 정상은 3국 공동의 이해를 위협하는 역내 긴급한 현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협의하고 대응하기 위한 소통 채널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특히 3국은 한미일 훈련을 연례화 하기 위한 훈련 계획을 세우기로 합의했습니다.또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메커니즘을 올해 안에 가동하기로 했는데, 이를 통해 북한 미사일 탐지와 추적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아울러 3국은 북한의 불법적인 사이버 활동에 대응 하는 실무 그룹도 만들기로 했습니다.한미일은 이와 함께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 연계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주요 품목 공급망에 대해 한미일 재외 공관이 핵심 품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급망 교란이 나타나면 이에 대해 공조하는 방안을 신속하게 논의하는 겁니다.이와 함께 3국 정상은 반도체와 인공지능, 양자 과학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전방위 협력을 확대하고, 첨단 기술 보호,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3국의 공조 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합의했습니다.(영상취재: 구자익,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이 같은 합의를 통해, 한미일의 경제안보 협력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입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9. 8. 20)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일' 매년 개최···윤 대통령 "다음 정상회의 주최"
김경호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한미일 정상은 앞으로도 매년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먼저, 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20일 오전, 서울공항(경기 성남))윤석열 대통령이 역사상 첫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새벽에 귀국했습니다.한미일 정상은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격식없는 노타이 차림으로 약 7시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3개 문서도 채택했습니다.한미일 협력의 포괄적 지침인 '캠프 데이비드 원칙', 이번 정상회의의 공동성명인 '캠프 데이비드 정신', 그리고 공동 위협에 함께 대응하기로 정치적으로 공약하는 '3자 협의에 대한 공약'를 채택했습니다.한미일은 정상회의를 매년 열기로 했습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정상회의를 주최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다음에는 한국에서 우리 세 정상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또, 외교장관과 국방장관, 산업장관 등 분야별로 협의체를 만들어 1년에 1번 이상 만나기로 했습니다.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모든 관련된 각료급 회담을 계속해서 갖기로 했습니다. 올해, 내년뿐 아니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하는 것이 저희들의 의도입니다."한미일 정상은 이와 함께 협력 지도를 인도태평양과 아세안으로 확장하기로 했습니다.'인도태평양대화'를 출범해 아세안과 태도국 정책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개발정책대화'도 오는 10월 출범시켜 아세안과 태도국 개발협력과 인도적 지원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녹취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법의 지배에 입각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지켜나가기 위해서 앞으로도 3국의 전략적인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한미일 정
오염수 방류 임박···기시다, 오염수 설비 첫 시찰
김경호 앵커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미일 정상회담을 마친 후 귀국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를 방문했습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공동기자회견에서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점검 결과를 신뢰하고 있단 입장을 밝혔습니다.김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김현지 기자기시다 총리가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처음 방문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기시다 총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 뒤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를 정화하는 다핵종제거설비를 비롯한 방류 설비를 시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앞서 기시다 총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 후 귀국길에 오르기 전 오염수 방류 개시 시점과 관련해 "정부가 판단해야 할 최종 단계에 왔다"고 밝혔습니다.기시다 총리는 21일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어업 단체 수장과의 만남을 추진하고 오는 22일 관계 각료 회의를 열어 방류 시작 시기를 결정할 방침입니다.방류 시기는 그동안 이달 하순에서 다음 달 15일 이전으로 전망됐지만, 이달 말이 유력한 거로 전해지고 있습니다.한편,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는 태평양을 돌아 많은 국가의 국민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한미일 3국 국민과 모든 인류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후쿠시마 오염수가 어떠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 그것은 태평양을 돌아서 많은 국가의 국민들에게 우리 3국뿐만이 아니라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그러면서 오염수에 처리에 대해선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과정으로 처리돼야 하고,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IAEA의 점검과 결과를 신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을지연습 21일 시작···北 도발 반영·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김경호 앵커2023 을지연습이 내일부터 진행됩니다.올해 훈련은 최근 북한의 도발양상을 반영해 미사일과 드론 테러 등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요,이 밖에도 23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실시됩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매년 한 차례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올해로 55번째 시행되는 을지연습은 내일(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됩니다.올해 을지연습에는 최근 북한의 도발양상이 반영됐습니다.이에 북핵과 미사일, 드론 테러 등에 대한 대응태세 점검이 이뤄지고,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군과 정부, 공공기관 간 실시간 통합 대응 연습도 진행됩니다.이 밖에도 국가중요시설을 목표로 한 테러에 대비하고, 드론 공격 방어 체계 점검도 진행할 방침입니다.23일에는 공습 상황에 대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됩니다.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공습 상황이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입니다.정부는 이번 훈련에 앞서 국민이 민방위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민방위 경보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개선된 경보체계에 따라 이번 훈련부터는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사이렌 울림 시간이 기존 3분에서 1분으로 단축됩니다. 또한, 경계경보 발령과 경보 해제 시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 방송과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훈련 종료를 알리게 됩니다."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국민은 즉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합니다.만약 주변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 공간으로 대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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