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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콜롬비아 참전용사 유해 6위 대한민국에 안장된다"
-보훈부, 유해 봉환식 8일 인천국제공항서 거행-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나의 헌신에 대해 영원히 기억해 달라. 대한민국에 안장되길 원한다."영국 국적의 故 브라이언 우드 참전용사가 생전에 남긴 말입니다.6·25 전쟁에 참전했던 영국과 콜롬비아 참전용사들의 유해 6위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됩니다.유엔 참전용사들의 유해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유해 봉환식이 거행됩니다.이번 유해 봉환과, 지난달 봉환된 벨기에 참전용사의 유해까지 더하면 지금까지 모두 26명의 유엔 참전용사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영면에 들게 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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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강국 위상 재확인"···내년, 미니 정상회의 공동 주최
모지안 앵커인공지능의 안정성을 논의하는 첫 정상회의가 영국에서 열렸습니다.우리나라는 지난 9월에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세계 각국과 공유하는 등, 인공지능 강국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평가입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지난 1~2일, 인공지능 안전성 정상회의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인공지능의 잠재적 혜택을 전 세계 모두가 누리게 하면서 AI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제협력 차원입니다.먼저, 이 자리에서 주요국들은 AI 거버넌스 추진 동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영국과 미국은) AI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각각 자국 내에 AI 안전 연구소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EU는 12월 초 AI 법안 제정을 목표로 협의를 추진 중인 사실을 공유했습니다."특히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월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각국 정상에 공유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40회 국무회의 (지난 9월 25일)"디지털 권리장전은 자유, 공정, 안전, 혁신, 연대의 다섯 가지 원칙을 담아낼 것입니다."그러면서 한국이 글로벌 인공지능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엔 내 국제기구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한편, 한국은 6개월 뒤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미니 정상회의를 영국과 공동 주최합니다.차기 공동 의장국으로서 추가 의제 발굴 등을 요청받으며, 초거대 AI 강국 한국의 위상을 재확인시켰습니다.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한국이 생각하는 새로운 의제 후보로 AI의 막대한 전력소모 및 탄소배출에 대응한 저전력·저에너지 AI 반도체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많은 국가들이 이에 관심과 호응을 보였습니다."이번 정상회의 기간 동안 EU, 영국, 유엔 등과 양자
한미, 올해 9차례 핵 확장억제 능력 과시···대북 경고
최대환 앵커한국과 미국 국방당국이 올해 들어 9차례에 걸쳐 미국의 핵 확장억제 능력을 과시하며 대북 경고를 발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공군은 올해 한반도와 그 주변 상공에서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B-52H가 참가한 연합훈련을 지금까지 5차례 실시했습니다.또, '핵 3축' 중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전략자산으로 꼽히는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함이 42년 만에 한국에 기항하기도 했으며 지난 1일에는 한미 국방부 대표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ICBM, '미니트맨-3' 시험발사를 함께 참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년 선원 이탈 막자"···15년 만의 노·사·정 공동선언
김용민 앵커해운 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99.7%를 차지하는 국가 핵심 산업입니다.강민지 앵커정부가 청년선원의 이탈을 막고 국가 공급망을 지켜내기 위해 노·사·정 공동 협의를 이뤄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해상 화물 운송회사에서 10년째 근무 중인 정현태 씨.석유화학제품을 운반하는 탱커선에서 화물을 항구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는 일을 맡습니다.한번 배에 오르면 길게는 10개월 정도 승선을 하게 되니 격리된 근로환경에 대한 어려움이 있습니다.인터뷰 정현태 / 팬오션 일등기관사"6개월에서 10개월까지 승선을 하는데 그렇게 치면 1년에 한 번밖에 휴가가 없어요. 승선 기간이 짧아지면 1년에 두 번 정도 휴가를 올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가족이나 배우자, 친구들도 자주 만날 수 있을 것 같고..."선박 내에서는 인터넷도 잘 터지지 않아 육지와 또 다른 불편함도 있습니다.인터뷰 정현태 / 팬오션 일등기관사"요즘 인터넷이 빠르다고는 하지만 (배에서는) 메신저 정도만 쓸 수 있는 정도라서... 배에 있는 전화기를 쓰던지 아니면 입항을 했을 때 로밍을 해서 가족과 연락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99.7%를 책임지는 해운산업.국가 핵심 산업인 만큼 선원들의 복지를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해양수산부는 청년 선원의 이탈을 막고자 지난 2008년 공동선언 이후 15년 만에 노·사·정 공동 합의를 다시 이뤄냈습니다."노·사·정 공동 합의서에는 선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 보장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통 선원의 유급휴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승선 기간을 단축시켜 승선 후 4개월부터 유급휴가를 청구할 수 있게 합니다.유급휴가 일수를 확대하고, 선박 내의
"기업 투자여건 적극 개선···18건 프로젝트 맞춤지원"
김용민 앵커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시급하고 투자 파급효과가 큰 총 18건의 사업에 대해 맞춤 지원 전략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강민지 앵커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 상정 예정인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는 철회를 간곡히 요청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장소: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기업 투자 지원을 강조했습니다.추 부총리는 "시급하고 투자 파급효과가 큰 총 18건, 최대 약 46조 원 투자규모의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며 "지체·보류되고 있는 투자는 조속히 재개되도록 하고 계획된 투자는 일정대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사업별로는 울산의 대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에 필요한 대량의 기자재 적재 공간 등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하고, 필요 시 법령 개선 추진을 약속했습니다.또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등 중요 사업에 대해서는 지방공기업의 타 법인 출자 한도를 현행 10%에서 예외적으로 25%까지 상향하고, 전국 19개 연구개발 특구는 과기부 허가 없이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춰 사업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최근 현장에서 발생하는 공공 발주처와 민간사업자 간 분쟁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분쟁 해결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정부는 이번 대책에 포함된 사업이 신속히 투자로 이행되도록 밀착 관리하는 한편, 투자에 애로가 있는 다른 사업들도 추가로 발굴하여 적극 해결해 나가겠습니다."추 부총리는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 예정인 노란봉투법의 철회를 요청했습니다.추 부총리는 "노조법 개정안은 헌법·민법 위배 소지가 클 뿐만 아니라 그간 애써 쌓아온 우리 노사관계의 기
김용민 앵커지난주 영국에서 AI 안전성 정상회의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강민지 앵커우리나라도 차기 미니 정상회의 공동 주최국으로서, 주요국과 양자 면담을 하고 디지털 권리장전을 공유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냈는데요.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지난 1~2일, 인공지능 안전성 정상회의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인공지능의 잠재적 혜택을 전 세계 모두가 누리게 하면서 AI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제협력 차원입니다.먼저, 이 자리에서 주요국들은 AI 거버넌스 추진 동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영국과 미국은) AI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각각 자국 내에 AI 안전 연구소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EU는 12월 초 AI 법안 제정을 목표로 협의를 추진 중인 사실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월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각국 정상에 공유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40회 국무회의 (지난 9월 25일)"디지털 권리장전은 자유, 공정, 안전, 혁신, 연대의 다섯 가지 원칙을 담아낼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글로벌 인공지능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엔 내 국제기구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한편, 한국은 6개월 뒤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미니 정상회의를 영국과 공동 주최합니다.차기 공동 의장국으로서 추가 의제 발굴 등을 요청받으며, 초거대 AI 강국 한국의 위상을 재확인시켰습니다.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한국이 생각하는 새로운 의제 후보로 AI의 막대한 전력소모 및 탄소배출에 대응한 저전력·저에너지 AI 반도체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많은 국가들이 이에 관심과 호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정상회
이스라엘, 시가전 개시 공식화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이스라엘, 시가전 개시 공식화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지상작전 확대를 이어온 지 10여 일 만에 시가전 개시를 공식화했습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7일 가자시티는 포위됐다고 선언했는데요.우리 군이 그 안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일 매시간 하마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또 수천 명의 테러리스트들이 지상과 터널에서 제거됐으며, 지상작전을 통해 하마스 지휘부와 진지, 땅굴 등 다수를 파괴했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가자시티는 포위됐고, 우리는 그 안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시간, 매일 하마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죠. 우리는 수천 명의 테러리스트들을 지상 및 지하에서 파괴했습니다."한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라파 국경 검문소가 열린 지난 18일 동안, 구호품 트럭 총 569대가 통과했다고 전해졌습니다.이는 하루 평균 트럭 33대가 반입되고 있는 것인데요.다만 연료는 하마스가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여전히 반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녹취 옌스 라에르케 /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대변인"어제까지 반입된 트럭은 정확히 569대이며, 국경이 열린 10월 21일 이후의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당국이 금지하고 있는 연료를 담은 트럭은 여전히 없습니다."인도주의적 지원 전달과 더불어 라파 검문소를 통한 외국인 등의 대피가 재개된 가운데, 외국 여권을 소지한 수백 명의 파린만들이 검문소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습니다.2.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심장부에"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역시 가자지구 지상전에 나선 이스라엘군이 최대 도시 가자시티의 심장부에 있다고 선언했습니다.갈란트 장관은 가자시티는 역대 최대 규모의 테러 기지라며 시
종이컵·플라스틱 빨대 규제 철회···소상공인 부담 고려
김용민 앵커정부가 일회용품 규제 계도 기간 종료를 앞두고 과태료 부과보다는 자발적 참여에 바탕을 두는 것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했습니다.강민지 앵커주요 규제 대상이었던 종이컵을 제외하고 플라스틱 빨대 사용은 연장하기로 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앞으로도 계속 식당이나 카페에서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원래대로라면 일회용품 사용규제 계도 기간이 끝나는 24일부터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을 사용하면 최대 3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었습니다.하지만 계도 기간 종료를 2주 앞두고 정부가 종이컵 사용 금지를 철회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기로 한 겁니다.종이컵 사용 규제로 인해 소상공인이 짊어져야 할 부담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녹취 임상준/ 환경부 차관"종이컵 사용이 금지되면서 음식점과 매장에서는 다회용컵을 세척할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거나 세척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공간이 협소한 매장은 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규제를 지키기 어렵다는 고충을 토로하고 있습니다."대신 소상공인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다회용 컵과 식기세척기 사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우수 참여매장은 소상공인 지원 사업 선정시 우대조건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플라스틱 빨대 사용 규제 역시 계도 기간을 무기한 연장합니다.종이 빨대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가 낮고 이를 취급하는 매장에서는 종이 빨대의 비싼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대체품의 품질이 나아지고 가격도 안정될 때까지 계도 기간을 늘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또 편의점 비닐 봉투 단속과 과태료 부과의 경우에도 과태료 부과보다는 대체품 사용을 생활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했습니다.환경부
치솟는 김장 물가···'이렇게' 잡는다 [정책 바로보기]
심수현 정책캐스터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김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온도라고 하는데요.11월 중하순까지 예년보다 낮은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전문가들은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예년보다 하루에서 사흘 정도 빨리 김장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서울은 11월 27일, 대전은 29일이 적기라고 하는데요.오늘은 김장 관련 언론보도 포함해 총 3가지 내용 짚어봅니다.1.치솟는 김장 물가···'이렇게' 잡는다김장철이되면 김장 물가와 관련한 보도가 쏟아지는데요.11월 중으로 배추뿐만 아니라 부재료인 생강이나 고춧가루, 그리고 사과의 가격도 급등할 거란 예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예상됐던 김장 물가 인상에 정부는 선제적으로 대책을 추진했는데요.지난 1일 정부 합동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한 건데, 특히나 정부 할인 지원이 작년 138억 원에서 올해 245억 원으로 대폭 강화됐고요.비축 물량 방출과 출하 계약 물량 확대로 수급을 늘려 가격 안정에 집중했습니다.그 결과 김장대책 추진 이후 김장용 배추의 소매가격이 전년보다 낮아진 상황인데요.도매가격도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한편 생강의 경우 1월에서 9월엔 가격이 다소 높았지만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10월 이후 도매와 소매 가격이 모두 하락했는데요.다만 사과는 기상재해로 생산이 감소해 가격이 계속 높을 걸로 예상돼, 농식품부 측에서는 대체 품목으로 소비 분산을 유도해 가격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2.전기요금, 산업용만 인상된다? "검토 중이나 미정"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부터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까지.일련의 사건들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지며 에너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이런 상황 때문에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한국전력공사가 흑자전환에 성공할 거란 예측이 나오고 있음에도,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이스라엘, 가자지구 시가전···"인질 석방 없이 휴전 없어"
임보라 앵커하마스 섬멸을 목표로 내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시가전에 돌입했습니다.인질을 풀어주지 않으면 일시적인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지상작전이 개시된 지 열흘이 지난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핵심부에서의 시가전 개시를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각 7일 TV 연설을 통해 가자시티는 포위됐다면서 이스라엘군이 그 안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소탕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녹취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가자시티는 포위되었고 우리 군은 작전을 수행 중입니다. 우리는 매시간, 매일 하마스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고 있고, 지상과 지하에서 수천 명의 테러리스트를 사살했습니다." 민간인 피해가 늘면서 국제사회의 교전 중단 압박이 커지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인질 석방 없이는 휴전도, 연료 반입도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같은 날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하마스를 소탕하고 전쟁이 끝난 뒤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통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런 가운데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지상전을 확대로 가자지구에서만 4천 2백여 명의 어린이가 숨지고 만 명이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아쉬라프 알 쿠드라 /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이스라엘의 점령으로 인해 10분마다 한 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두 명의 어린이가 부상 당하고 있습니다." 한편 가자지구의 유일한 생명길인 라파 검문소에는 부상을 입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태운 구급차가 이집트의 병원으로 가기 위한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KTV 이리나입니다.<
윤 대통령, 대법원장에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했습니다.김대기 비서실장은 조 후보자에 대해 법관으로서 국민이 재판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데 평생을 헌신했다며, 대법관으로서 원칙론자로 정평이 났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권리보호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의 새 후보자 지명은 지난달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지 약 한 달 만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찰스3세 '킹스 스피치'서 "윤 대통령 만남 기대"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데요.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이른바 '킹스 스피치'라 불리는 첫 의회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영국 새 의회 회기 시작에 맞춰 국정 방향을 제시하는 국왕의 의회 연설, 이른바 킹스 스피치.2차 대전 당시, 영국 국왕 조지 6세의 일화를 담은 영화 제목으로도 익숙합니다.찰스3세 영국 국왕이 조지6세 이후 70년 만에 킹스 스피치에 나섰습니다.선왕인 엘리자베스2세의 연설은 '퀸스 스피치'라 불렸던 겁니다.찰스3세는 킹스 스피치를 통해 영국 정부의 주요 법률 제정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언급했습니다.오는 20일,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한국의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나타낸 겁니다.윤 대통령은 찰스3세 국왕이 지난 5월 대관식을 연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국빈 해외 정상입니다.이런 가운데 찰스3세는 유럽 최대 한인타운인 뉴몰든을 방문합니다.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념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 음식 발표회, 한인 문화공연 등에 참석합니다.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인 타운을 찾아 우리나라와 관련한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한편 윤 대통령은 영국 국빈 방문에 이어 다음달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오희현)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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