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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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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문화공보부 장관 주한 외국인 초청, 민족문화 소개('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 안전예산 확대···"현장 경찰에 저위험 권총 보급"
최대환 앵커잇따르는 흉악범죄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 관련 예산이 확대됩니다.송나영 앵커현장 경찰관에게 저위험 권총을 개별 지급하는 등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예산이 대폭 늘어납니다.국민 안전을 위한 내년 예산은 계속해서 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지선 기자지난달 발생한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부터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 잇따르는 흉악범죄에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이들 사건 모두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등 묻지마 범죄 양상을 보였습니다.정부가 이 같은 묻지마 범죄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관련 예산을 1조 원 넘게 투입합니다.이에 따라 현장 경찰관들에겐 저위험 권총을 보급한다는 방침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최근 '묻지마 범죄'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 조직을 철저하게 치안 중심으로 구조 개편하고 예산 배정도 조정하겠습니다. 모든 현장 경찰에게 저위험 권총을 보급하고..."살상력을 대폭 낮춘 저위험 권총은 현장에서 피의자를 제압할 때 총기 사용에 대한 현장 경찰관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현재 경찰인력 3명당 1개꼴로 지급되는데, 개별 지급으로 바뀌는 겁니다.방검복과 삼단봉 등 경찰 기동대의 흉기대응 장비도 보급을 확대합니다.청소년들까지 위협하고 있는 마약류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도 602억 원 책정됐습니다.마약 범죄 수사에 필요한 첨단장비를 도입하고 마약 유통이나 밀수에 쓰이는 가상화폐를 추적하는 데 필요한 예산도 반영됐습니다.마약 중독재활센터는 기존 3곳에서 17곳까지 늘리고 24시간 상담 콜센터도 신설합니다.기후변화에 따른 극단적 기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예산도 대폭 늘었습니다.내년에 6조 원 넘게 늘어나는 수해대응 예산이 대표적입니다.침수 취약도로의 자동차단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한국정책방송원
'생활인구 확보'···지역 소멸 대응 사업 집중 지원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심각한 저출산과 수도권 쏠림 현상의 심화로 지방 소멸이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정부가 지역에 살지는 않지만 자주 오가며 활력을 높이는 생활 인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송나영 앵커지자체, 민간과 힘을 합쳐,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지역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특정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지 않지만,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체류하며 활동하는 사람까지 포함하는 인구인 생활인구.올해 정부가 지방 소멸에 대응해 시범 도입한 인구 개념으로, 위기에 처한 지자체들이 생활인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충남 아산시는 정부와 지자체가 투자하고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강소형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인구 유치에 나섭니다.지금은 쇠퇴한 도고온천 일대와 KTX 천안아산역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의 업무공간과 휴식공간, 학습 공간까지 마련해 체류형 관광 산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녹취 김경훈 / KT 스마트시티국가혁신성장동력 PM"주간 시간에는 일하고 쉬는 시간에는 휴식하고 주말에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러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구현할 예정이고요. 즉 여기에 와서 살진 않지만 자주 올 수 있는 생활인구를 늘려서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멸을 대응해 보고자 하는 사업입니다."새로운 산업으로 지역의 자립도를 높이는 스마트 시티 구축 사업도 이뤄집니다.전남 해남에선,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구축에 한창입니다.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인근에 조성되는 데이터센터에 공급하는 재생에너지 산업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정부는 이처럼 지자체, 민간과 힘을 모아 기존의 도시 낙후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늘릴 예정입니다.먼저 재원 마련을 위해 내년 초 출범할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를 3천억 원 규모로 조성하는데,
KTV 대한뉴스 (1305회)
B-1B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北 우주발사체 대응
최대환 앵커한미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가 진행중인 가운데,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가 우리 공군과 연합 공중훈련을 선보였습니다.송나영 앵커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했다 실패한 지 엿새 만으로, 확장 억제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미국의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해 연합공중훈련을 펼쳤습니다.이번 훈련은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 을지자유의 방패 연합야외기동훈련의 하나로 서해상공에서 진행됐습니다.올해 들어 10번째로 미 전략폭격기와 함께 한 연합훈련인데 우리 공군의 FA-50 전투기와 美 공군 F-16 전투기 등이 동원됐습니다.미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지난달 13일 B-52H가 연합공중훈련에 참가한 뒤 한 달 반만입니다.7시부터 B-1B 전략폭격기는 최대 속도 마하 1.25에 최대 1만1,998KM 를 비행할 수 있고 괌에서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에 대응해 美 전략자산을 적시적으로 조율해 전개함으로써 '확장억제의 행동화'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또, 반복되는 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북한의 지속적인 행동에 맞서 최상의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한편, 북한은 지난 24일 '정찰위성'이 탑재됐다고 주장한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렸지만 5월 말 1차 발사에 이어 또다시 실패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손윤지)북한은 오는 10월 3차 발사를 예고했는데 노동당 창건일인 10월 10일을 전후해 발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KTV 김현아입니다.
G20 정상회의···기후위기·평화 등 글로벌 과제 논의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로 이동해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되는데요.이번 인도 방문의 주요 일정과 G20 정상회의에서 다뤄질 주요 의제를 취재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이리나 기자, 먼저 인도에서는 어떤 일정들을 소화하게 되나요?이리나 기자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 뉴델리에 도착한 직후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집니다.다음 날인 9일부터는 본격적인 G20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하는데요.오전에 열리는 첫 세션, 하나의 지구 세션에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환경 등 지속가능 한 성장 관련 이슈에 대해, 각국 정상들과 논의할 예정입니다.오후에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 하나의 가족에서는 국제 보건과 여성, 교육이 다뤄질 예정이고요.이후 저녁에는 인도 모디 총리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송나영 앵커그렇군요, 다음 날인 10알까지 G20 정상회의가 이어지죠?이리나 기자맞습니다.10일 오전에는 각국 정상들과 간디 추모공원으로 향해 헌화와 식수 등의 부대행사에 참석하게 됩니다.이후 하나의 미래를 주제로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 참석하는데요.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첫 번째 세션과 세 번째 세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발언한 예정입니다.대통령실의 설명 보시죠.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윤 대통령은 세션 별 발언을 통해 기후변화, 디지털 심화,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 강화를 촉구하는 동시에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발돋움하는 우리나라의 구체적인 기여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서 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를 비롯한 다자회의뿐 아니라 여러 개별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한 바 있는데요.인도에서도 역시 숨 가쁜 정상외교전을 이어갈 예정
K-방산 위상 확인···폴란드 'MSPO' 주도국 참가
최대환 앵커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폴란드 국제방산 전시회에 우리나라가 주도국으로 참가했습니다.우리나라는 지난해 폴란드와 대규모 방산 수출 계약을 맺었는데요.송나영 앵커국내 방산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이며, 높아진 K-방산의 위상을 과시했습니다.폴란드 현지에서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아 기자(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 'MSPO' (폴란드 키엘체))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 MSPO의 야외 전시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 천무와 미국 하이마스 폴란드형인 '호마르-A'가 자리했습니다.K-방산의 상징인 K2전차가 당당히 중심을 차지하고 왼편에는 독일의 레오파드 전차, 오른편엔 미국의 에이브럼스 전차가 위치했습니다.지난해 폴란드에 124억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시장 진출 확대 기회를 마련한 우리 방산업체는 이번 MSPO에 주도국으로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이번 전시회에는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KAI, LIG넥스원 등 30개의 국내 방산업체가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였습니다.KAI는 폴란드 군에 투입될 FA-50GF 경공격기와 KF-21 다목적 전투기의 모형을 전시했습니다.또 폴란드 국영방산업체 PGZ사와 후속지원 사업 MOU를 체결하고 폴란드 시장에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녹취 강구영 /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이번 PGZ와의 MOU를 통해 FA-50의 후속산업, 정비지원이라든지 보급지원이라든지 기타 관계되는 산업을 진척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천무를 비롯해 천검을 탑재한 무인수색차량을 선보였습니다.한화오션은 중단됐던 잠수함 프로젝트를 재개한 폴란드에 장보고-III 잠수함을 적극 홍보했습니다.LIG넥스원은 항
"교통 흐름 개선·법규 준수"···시간제 속도제한 운영 확대
최대환 앵커지난해 10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내 시간제 속도제한이 시범 운영됐는데, 교통 흐름과 법규 준수에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습니다.경찰은 현재의 8곳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별로 운영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난 2020년 3월 어린이 보호구역, 이른바 스쿨존에 무인단속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습니다.이후 대부분의 스쿨존에서는 제한 속도 시속 30㎞로 상시 단속이 이뤄지고 있습니다.어린이 안전을 위해 필요한 규제지만 보행자가 적은 심야나 새벽 시간에도 시속 30㎞의 제한 속도가 적용돼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녹취 어린이 보호구역 인근 주민"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있을 때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데 아이들이 다니지 않을 때, 더군다나 여기는 또 3차로인데...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어린이 교통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속도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상황.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8개 스쿨존에서 시간제 속도제한을 시범 운영했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시간제 속도제한 운영 구간도 평상시 제한 속도는 시속 30㎞입니다. 다만 심야시간대엔 제한 속도 기준이 시속 50㎞로 완화되는 겁니다."시간제 속도제한 시범 운영 결과 운전자의 제한속도 준수율은 92.8%로 이전보다 50% 가까이 증가하는 등 교통 법규 준수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습니다.또 운영 지역의 평균 통행속도가 7.8% 증가하는 등 교통 흐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녹취 박승빈 / 서울 종암경찰서 교통안전계"제한 속도를 시속 50㎞로 완화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되면, 운전할 때 자연스럽게 통행을 유도할 수 있고, 국민 불편
"고시 농도 비율 총합 0.28···기준치 밑돌아"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후쿠시마 오염수의 방류 직전 탱크에서 분석한 핵종의 농도 비율 총합은 0.28로, 기준치인 1을 한참 밑돌았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아울러 후쿠시마 앞바다 일부에 나타난 색깔 변화는 방류로 인한 게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장소: 후쿠시마 앞바다(지난 24일))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난 24일, 후쿠시마 앞바다.바다가 노란빛으로 바뀌었습니다.오염수 방류 직후, 인근 바다색이 변했다는 주장에 대해 정부는 오염수 방류와 연계할 사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도쿄전력에 문의한 결과, 실제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나온 시점은 지난 24일 오후 1시 13분쯤인데, 해당 사진이 촬영된 시점은 1시 5분께라는 겁니다.또, 암초대 위치와 빛의 많고 적음에 따라 바다의 색깔이 달라져 보이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해변이 노랗게 보이는 것은 조수의 흐름이 강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 있고, 이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라는 것이 그쪽 (도쿄전력 측) 설명입니다."박 차장은 또, 도쿄전력이 제공한 데이터들이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핵종별 배출기준 대비 실제 측정값의 비율을 모두 합한 '고시 농도 비율 총합' 수치가 1 이하로 방류로 인한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국제기준이 정한 수치 아래라는 겁니다.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현재 방류 중인 오염수의 핵종 관련 정보는 지난 6월 22일 공개된 바 있고, 고시 농도 비율 총합은 약 0.28로 기준을 만족하고 있습니다."취수구와 상류 수조, 이송펌프에서 측정된 초당 방사선 강도, CPS도 평시 수준을 기록해 방류가 안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한편, 지난 27일 후쿠시마에 파견된 우리 측 전문가들은 IA
방통위, '가짜뉴스 근절 TF' 가동···"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추진"
최대환 앵커방송통신위원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짜뉴스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막기 위해 '가짜뉴스 근절 특별 전담조직'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특별 전담조직은 방송 통신 분야에 대한 철저한 심의와 이행 조치에 나설 예정이고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인터넷 언론 등에 대한 규제도 마련할 계획입니다.이에 따라 고의, 중대 과실에 의한 악의적인 허위 정보를 방송 통신망을 통해 유포할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이 가능하도록 보완 입법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보보호산업 강국 도약···2027년 세계 5위권 진입 목표
송나영 앵커사이버 안보 역량은 이제 국가 안보의 핵심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정부가 2027년 사이버 안보 역량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우고, 정보보호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장소: 정부세종청사)카메라를 통해 인식된 얼굴을 저장된 사진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신원을 확인하는 안면인식시스템.공항과 은행거래 등에서 인증 절차 간소화와 보안 강화를 위해 활용되고 있습니다.여기에 AI 등 신기술까지 접목되며,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도 치열합니다.글로벌 보안시장은 사이버 위협 증가와 디지털화로 인한 보안영역의 확장, 각국의 보안규제 강화로 2026년까지 연평균 8.5% 성장할 전망입니다.정부는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 정보보호산업 육성을 위해 경쟁력 확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녹취 홍진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글로벌 경쟁시장에서 정보보호산업 육성이 중요하고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 전환을 선점할 새로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본 방안을 마련하게 됐습니다."2027년까지 정보보호산업 세계 5위권 진입, 시장규모 30조 원 달성, 보안 유니콘, 즉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육성이 목표입니다.이를 위해 민간주도의 협업 체계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국형 통합보안 모델을 구현하고 신흥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전진기지, 'K-시큐리티 클러스터 벨트'도 조성합니다.판교는 보안 스타트업 육성 중심지로, 송파는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글로벌 정보보호산업의 랜드마크로 육성합니다.부산·울산·경남은 지역별 특화 전략 산업과 연계해, 보안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더불어 2027년까지 1천3백억 원 규모의 사이버보안 펀드 조
청와대의 가을···풍성한 문화행사 즐겨요
송나영 앵커청와대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요.지난 5월 열린 북악산 등산로는 가을을 맞은 청와대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인데요.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2차관이 국내외 청년들과 함께 한 탐방길을, 김찬규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김찬규 기자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청와대는 손님맞이에 한창입니다.청와대와 함께 열린 북악산 등산 코스는 선선한 가을 정취를 맛보기에 제격입니다.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이 등산로 탐방에 나섰습니다.청명한 하늘 아래 단체 사진을 남기고 이야기를 나누는 청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핍니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함께 걸었습니다.녹취 장미란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선수 시절에 태릉 선수촌에서 불암산만 다니다가 이렇게 매력적인 곳에, 또 많은 분들이 또 방문해 주셨으면 하는 곳에 와서 너무 기대가 크고요."우리나라 산의 매력에 빠져 15년째 산을 오른다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씨도 함께했습니다.녹취 파비앙 / 방송인"저는 파리에서 왔기 때문에 사실 한국에 와서 좋은 산을 처음 봤거든요. 처음 봐 가지고 너무 매력에 푹 빠져서 지금 15년째 살면서 거의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이렇게 산을 다니고 있는데..."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 참가자들은 칠궁, 백악정 등 등산로 곳곳의 유적 설명을 들으며 발걸음을 이어갔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청와대 뒷길을 따라 걸으면 이곳 청와대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와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클라이밍 코스를 내년 더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입니다.문을 열고 두 번째 가을을 맞이하는 청와대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국민을 만납니다.다가오는 주말 이틀간 열리는 클래식 공연 '블루하우스 콘서트'를
청탁금지법 개정···설날·추석 선물액 최대 30만 원
송나영 앵커이번 추석 명절부터 농축수산물의 선물 한도 금액이 3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견지하되 변화된 상황에 맞게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개정된 건데, 자세한 내용을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국진 기자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정부는 선물 가액 범위 등을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녹취 김홍일 /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청탁금지법이 지닌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견지하는 가운데 사회·경제적 상황, 국민들의 소비 패턴 등과 유리된 규제를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으며..."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의 선물 가액은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됐습니다.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는 선물 가액이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 됩니다.명절 선물 기간은 설날·추석 전 24일부터 명절 후 5일까지입니다.이번 추석의 경우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이 2배 상향되는 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입니다.공직자 등이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 범위도 확대됩니다.현재 선물은 물품만 허용되지만, 앞으로는 물품 외 용역 상품권도 선물할 수 있습니다.농·축·수산물로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과 연극, 영화, 스포츠 등 문화관람권이 해당 됩니다.다만, 바로 현금화가 가능해 사실상 금전과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백화점 상품권 등 금액 상품권은 포함되지 않습니다.녹취 김홍일 /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농·축·수산업계 그리고 문화·예술·스포츠계 등의 피해 상황 등을 고려한 조치입니다."권익위는 또 이번 선물 가액 범위 조정은 원활한 직무수행과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제공받는 선물 허용 범위가 조정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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