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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린이도 저축('70)-잘 사는 농촌을('70)-생활문화 세미나('70)-영남 TV 방송국 개국('70)-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간담회('70)-제1회 동북아시아 CA 대학생 캠프('70)-구화학교 예술제('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엔 안보리, 북한 정찰위성 발사 공식 논의
임보라 앵커최근 북한이 군사정찰 위성 2차 발사를 시도한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26일) 공식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이번 회의는 안보리 이사국 7개 나라와 우리나라가 소집을 요청했으며, 우리나라도 이해 당사국 자격으로 참석합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리 시간으로 26일 새벽 미국 뉴욕본부에서 공식회의를 열고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북한은 어제(24일) 새벽 군사 정찰위성을 탑재한 발사체를 발사했지만 실패로 끝났습니다.안보리는 이번 발사가 사실상 장거리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했단 점에서 대북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이번 회의는 미국과 영국 등 이사국 7개 나라와 한국이 소집을 요청했으며 우리나라도 이해 당사국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북한 측도 이번 회의에 참석해 군사위성 발사 시도의 정당성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런 가운데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에 출석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는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라고 규탄했습니다.이 장관은 북한이 2차 발사를 강행한 배경에 대해 지난 5월 1차 발사의 실패를 만회하고 치적을 과시할 의도가 내재 됐으며 최근 한미 동맹과 한미일 공조가 강화되자 대응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발사체 잔해를 탐색하고 인양하는 작업에 한미가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 발사체 관련 세부 사항도 함께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우리 군의 대응과 관련해선 한미가 함께하는 을지훈련 기간 북한의 고도화된 핵과 미사일 능력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적용하고 한미동맹의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매진해 연합 방위태세를 격상시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b
한국정책방송원
윤 대통령 "자유·인권·법치가 통합의 방향"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통합에 대한 철학을 언급하며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인 가치가 통합의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보수와 진보에 대해서도 방향이 같아야 힘을 합쳐 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국민통합위 1주년 성과보고·2기 출범식(장소: 오늘(25일), 용산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국민통합위원회 1주년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통합에 대한 철학을 설명했습니다.자유와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언급하며 이 가치가 통합의 목적이자 방향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자유와 인권이 구현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법치라는 틀입니다. 이러한 보편적 가치가 바로 국민통합의 기제이고,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고, 우리가 통합해야 되는 목적이자 방향이 되는 것입니다."정부의 약자복지와 과학기술 혁신에 대해서도 통합의 관점에서 설명했습니다.약자 복지는 모두가 자유인이 되기 위한 것이고 과학기술 혁신은 자유의 확장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두 가지가 궁극적인 통합의 기제라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우리 보수와 진보에 대해 평가하며, 가야 하는 방향이 일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어떤 쪽이든, 어떻게 조화를 하든 날아가는 방향, 우리가 가야 하는 방향은 일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특히 시대착오적인 투쟁과 혁명 같은 사기적 이념에 굴복하거나 휩쓸리는 건 결코 진보가 아니며, 한쪽의 날개가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행사에서는 국민통합위원회 2기 출범식도 함께 열렸습니다.통합위는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다양성 존중, 사회 갈등 완화 등 15개 과제 해결을 추진해왔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김세원)2기에서는 청년 주거 여건 개선 특위와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 특위가 신설됩니다.<b
윤 대통령, 이동관 방통위원장·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임명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5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방기선 국무조정 실장 임명을 재가했습니다.이어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동관 신임 위원장과 방기선 신임 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두 사람의 임기는 오늘부터 바로 시작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투자·성장 저해하는 킬러규제 혁파한다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정부가 산업단지, 환경, 고용 등에 대한 킬러규제 혁파방안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습니다.자세한 내용,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출연: 차영주 / 와이즈경제연구소장)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제4차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킬러 규제 혁파에 집중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는데요.이날 나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서 킬러규제 혁파의 중요성,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임보라 앵커이번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는 킬러규제 혁파를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설정했습니다.먼저 산업단지 입지와 관련한 규제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는데요.30년 만에 대대적으로 이루어지는 개편이라고 하죠?임보라 앵커다음으로는 환경부에서 발표한 환경 킬러규제 혁파 방안 살펴보겠습니다.덩어리 규제 혁신과 맞춤형 규제혁신으로 구분해 규제 개선을 제시했는데요.어떤 내용인가요?임보라 앵커고용 분야에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노동시장 활력을 저해하는 킬러규제를 집중 혁파하기로 했습니다.특히 현장에 필요한 외국인력 고용을 대폭 늘려 빈일자리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죠?임보라 앵커또한 정부는 기술과 산업발전의 빠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산업안전과 관련된 규제들을 혁신해 재해예방과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로 했는데요.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개선되나요?임보라 앵커지난 1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만 7천개 늘어났습니다.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 규모는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증가폭은 감소한 수치라고 하죠?임보라 앵커한국은행이 25일 공개한 경제전망 핵심이슈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기와 우리나라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내놨는
한·베트남, 문화로 하나되다 [K-컬처 영업사원이 뛴다]
임보라 앵커역사, 문화, 전통 등 우리와 유사한 점이 많은 베트남!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대표적인 동남아 국가인데요.올해는 양국 간 어떤 문화 교류가 이어지고 있을지, 최승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최승진 /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임보라 앵커먼저 베트남 문화 이야기로 시작해 봅니다.베트남에선 음력 7월인 현재 음기가 가장 강한 달로 꼽힌다고 하는데요.그래서 이때는 일상생활 속 자제하는 것들이 많다고 하죠?임보라 앵커본격적으로 문화원 활동 소식 살펴봅니다.우리나라와 베트남은 사돈의 나라로 불릴 만큼 양국에는 많은 다문화 가정이 살고 있는데요.그러한 만큼 문화원에서도 한-베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올해는 어떤 행사들이 주요하게 진행됐나요?임보라 앵커지난 10일에는 베트남 중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탈 만들기, 탈춤 배우기 수업이 진행됐습니다.아이들의 멋진 작품, 먼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실까요?가면은 여러 나라에 있지만, 우리의 전통 탈을 베트남의 미래 주역들과 함께 만드는 것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아이들의 반응은 어땠나요?임보라 앵커한편 지난 4월엔,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2023 돌담길 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하는데요.먼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앞서 영상에도 나온 주베트남 대사관의 돌담길이 SNS에서도 화제라고 하는데요.축제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하죠?임보라 앵커베트남 내에서의 한류는 관련 소비재 진출이 활발할 정도로 상당한데요.하지만 한국 대중문화의 일방적인 유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 것 같습니다.이런 우려를 털고, 양국 문화가 조화롭게 서로
北 2차 정찰위성 발사도 실패···"10월에 3차 발사"
최대환 앵커북한이 지난 5월 말에 발사했다 실패한 군사정찰위성을 다시 쏘아올렸습니다.1차에 이어서 이번 발사도 실패로 판명돼서, 우리 군은 탐색과 인양작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북한은 10월에 3차 발사를 예고했습니다.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아 기자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3시50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 새 발사장에서 우주발사체룰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33km 상공을 통과했으며 낙하물은 북한이 위험구역으로 통보한 지역 인근에 떨어졌습니다.합참은 북한 우주발사체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지속 추적·감시했다면서 파악한 제원에 의해 실패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또, 현재 함정과 항공기가 탐색과 인양작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서해상에 우리 함정이 사전에 배치돼 있었다면서 우리 관할 해역에서는 우리 함정이, 먼 바다 쪽에서는 미국 측이 하는 것으로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합참은 북한의 이번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하에 진행 중인 UFS연습과 훈련을 강도 높게 지속 시행하면서,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한 가운데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외교부도 긴밀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불법적인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한편 북한도 오늘 발사한 2번째 군사정찰위성이 실패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조선중앙통신은 3단계 비행중 비상폭발체계에 오류가 발생해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이어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한 뒤 오는 10월 제3차 정찰위성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영향평가' 간소화···8조8천억 경제 효과 기대
최대환 앵커환경 분야에서도 기업 활동을 막는 킬러 규제를 과감히 들어내기로 했는데요.먼저 국제기준보다 엄격했던 화학물질 등록 기준이 조정됩니다.송나영 앵커또 첨단 업종의 규제도 개선할 계획인데요.이렇게 되면 오는 2030년까지 8조8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됩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장소: 울산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울산에 위치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각종 장비로 유해화학물질을 탐지합니다.화학 사고 발생 시 현장측정분석버스로 바깥 대기를 흡수해 현 상태를 측정합니다.관리 이유는 화학물질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녹취 김상헌 / 화학안전연구센터 교수"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사망자가 250명 정도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화학 물질에 대한 유해성 정보, 또 화학 물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모르면 이런 제2의, 제3의 가습기 살균제 같은 그런 사건이 또 일어날 수 있습니다."2015년부터 시행된 화평법 등은 화학물질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하지만 각종 부담으로 오히려 기업 현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염료와 안료를 제조하는 A사는 화평법에 따라 물질별 등록을 이행하는데, 물질당 7~9종의 시험자료 생산에 6개월의 시간과 최대 3천만원의 비용이 들어 시장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환경부는 이런 현장 건의에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녹취 한화진 / 환경부 장관"현장에서 실질적인 환경규제 개선을 보다 더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킬러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자 합니다."화학물질 규제가 개선됩니다.국제 수준보다 엄격했던 신규 화학물질 등록기준을 조정해 비용 부담을 줄입니다.화학물질 관리도 사고 위험에
'킬러규제 혁파' 회의···"걸림돌 빠른 속도로 제거"
송나영 앵커투자를 가로막는 결정적 걸림돌인 이른바 킬러규제를 없애기 위한 규제혁신전략회의가 열렸습니다.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선 규제혁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장소: 24일, 구로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산업박물관)킬러규제 혁파를 위한 규제혁신전략회의가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규제혁신을 강조했는데, 특히 지난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투자 결정을 저해하는 결정적 규제, 이른바 '킬러규제'를 신속히 제거하라고 지시했었습니다.이번 회의를 직접 주재한 윤 대통령은 정부의 중요한 역할은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장을 조성하는 데 있다며, 이를 위해 규제혁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기술개발을 위해선 국제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정부는 이러한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민간의 자유로운 투자와 사업활동을 방해하는 제도를 걷어내는 데 더욱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속도를 강조했습니다.지금까지 정부는 1천400여 건의 규제개선을 완료했지만, 현장에서는 더 과감하고 빠른 속도로 진행하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이어 투자의 걸림돌이 되는 킬러규제는 우리 민생경제를 위해 빠른 속도로 제거돼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총성 없는 경제전쟁에서 한시가 급한 기업들이 뛸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 합니다."윤 대통령은 킬러규제는 사회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공직자들의 마인드 역시 확 바꿔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김
'인력난 해소'···사업장별 외국인력 고용 2배 ↑
최대환 앵커그러면 계속해서 정부의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분야별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먼저 노동 분야입니다.송나영 앵커정부는 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사업장별 외국인력 고용 한도를 2배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충남 금산군 추부면)반도체 장비 등의 표면을 전기 분해로 세정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한 기업.안전모를 쓴 근로자들이 작업에 한창입니다.이곳 전체 근로자는 36명.이 가운데 2/3가 외국인입니다.녹취 얀토 / 인도네시아 출신 근로자(여기서 일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어요?)"9년 됐어요. 돈 벌러 왔어요."내국인들이 고된 일은 기피하다 보니 외국인 비중이 늘어난 겁니다.지방에 있는 제조업체들은 외국인 근로자가 없으면 사실상 운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전국 여러 업종에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심각한 인력난.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들은 필요할 때 외국인력을 더 많이 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녹취 박종서 / 중소 제조업체 대표"저희들이 제때 원하는 외국인력을 활용을 해야 되는데 그게 제때제때 준비가 안 되면 경영활동에 애로사항은 느끼고 있죠. (외국인) 인원 수를 증원해서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정부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 필요하단 사업장들의 목소리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한도를 현행보다 2배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이에 맞춰 올해 전체 외국인력 쿼터를 기존 11만 명에서 1만 명 추가합니다.내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 명 이상까지 늘립니다.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기업과 업종도 확대합니다.녹취 이정식 / 고용노
"훈련은 실전처럼"···도시지역 작전 훈련 실시
송나영 앵커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야외기동 훈련인 도시지역 작전 훈련이 실시됐습니다.한미 장병들은 실제 도심처럼 조성된 훈련장에서, 과학화 장비의 운용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한미 연합 도시지역 작전 훈련(장소: 경기도 파주시 도시지역 작전 훈련장)북한군이 정발산역을 점령한 것을 가정한 상황.역을 되찾기 위해 우리 군이 작전에 돌입합니다.드론을 이용해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연막탄을 터뜨려 적진으로 돌격합니다.적과의 교전이 한창이던 때 미 육군 신속기동부대 스트라이커 여단의 장갑차가 등장해 우리 군에 힘을 싣고, 마침내 적 점령지를 수복합니다.이 훈련은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 UFS를 계기로 펼쳐진 도시지역 작전 훈련.훈련에는 육군 9사단 예하 대대와 미 2사단 스트라이커 부대 장병 5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훈련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은 도심 환경으로 조성된 훈련장에서 과학화 훈련 체계 마일즈와 드론 등 장비 운용능력을 숙달했고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전투기술을 연마했습니다.또 장갑차와 드론을 비롯해 공병, 육군 항공 등 다양한 지상과 공중 전력이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높였습니다.녹취 이원웅 / 육군 중령"이번 훈련은 도시지역에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하는 최고의 훈련이었고, 남은 훈련도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이번 훈련에는 육군이 올해 2월 마련한 대대급 제병협동 도시지역 작전 훈련모델이 적용됐습니다.이를 통해 한미 장병들은 공격과 방어를 번갈아 수행하는 상호교전을 펼치는 등 고강도 쌍방훈련을 통해 소부대 전투기술을 익혔습니다.장병들은 이번 훈련이 연합 전투수행능력을 높이고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녹취 로버트 베버리지 / 미 육군 중위<b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정부와 과학 믿어달라"
최대환 앵커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됐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정부와 과학을 믿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정부는 아울러 2주에 한 번씩 우리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일본측이 안전기준을 지키는지 점검하기로 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24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일본 언론은 도쿄전력이 24일부터 17일간 7천800톤의 바닷물로 희석된 오염수를 방출하고, 내년 3월까지 오염수 전체 2.3%에 해당하는 3만1천200톤을 방류한다고 보도했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문을 내고, 일본 정부가 계획을 지켜 방류한다면 우리 국민이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일본 정부에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정보 공개를 촉구하겠다며 "정부를 믿고, 과학을 믿어달라" 고 강조했습니다.후쿠시마 원전 IAEA 현장 사무소 우리 전문가 파견 주기도 합의됐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2주일에 한 번씩 우리 전문가를 현지 IAEA 사무소에 파견해 일본이 IAEA 안전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이상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지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기로 하였습니다."자세한 파견 규모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외교부가 IAEA 측과 협의 중입니다.오염수 방류의 과학적·기술적 검토를 담당했던 원자력안전연구원, KINS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르면 이번 주말에 출국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전문가가 현지에 머물지 않는 기간에도 1시간에 한 번씩 일본이 우리 정부에 방류 관련 데이터를 전달하기로 했습니다.KINS 홈페이지 접속 후 팝업 창을 누르면 오염수 방출 관련 정보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정부는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수산물 소비 활성화 예
KTV 대한뉴스 7 (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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