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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생활 개선 전시회('71)-제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71)-제10회 신라문화제('71)-제8회 화홍문화제('71)-종업원 위안 공연회('71)-창경원 코끼리쇼('71)-제2회 아시아 사격 선수권대회('71)-제2회 대통령 영부인배 쟁탈 어머니 배구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은 준비됐다"···정부·지자체 엑스포 유치 총력전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파리를 방문합니다.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직접 각국 국제박람회기구 대표들을 만나는데요.강민지 앵커정부 부처와 지자체도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습니다.김찬규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찬규 기자코앞으로 다가온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182개국 대표의 익명 투표로 개최지가 선정됩니다.윤석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UN 총회 등 순방 때마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해왔습니다.지난 6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IE 총회 제4차 프레젠테이션 마지막 연사로 나서기도 했습니다.지금까지 만난 BIE 회원국만 82개국입니다.윤 대통령은 20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영국 국빈 방문을 마무리하고 다시 파리를 찾습니다.개최지 선정 나흘을 앞두고 투표가 진행되는 파리 현지에서 직접 각국 대표들을 만나는 마지막 유치 총력전에 나서는 겁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와 준비 상황을 표명하고, 막판까지 유치 교섭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진 외교부 장관도 잇따라 파리를 방문해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박 장관은 또 APEC 외교통상 합동 각료회의에 참석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설명했습니다."부산 엑스포 유치 목적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비전과 맞닿아 있다"며 "부산 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디지털 격차 불평등 심화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해 글로벌 해법을 논의하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 이라고 역설했습니다.한편,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안도라와 산마리노를 방문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교섭에 나섭니다.<br
한국정책방송원
"민생 문제 현장 목소리 반영···공매도 금지 계속"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특히 개인투자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매도 금지 조치를 내렸는데, 근본적인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이 같은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47회 국무회의(장소: 14일, 용산 대통령실)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개인 투자자와 시장 보호를 위해 발표한 공매도 금지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우리 증권시장은 미국에 비해 변동성이 크고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다며, 공매도 금지 조치로 인한 MSCI 선진지수 편입 등과 관련한 일부 우려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근본적인 개선 방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입니다. 이것이 장기적으로는 우리 증권시장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길이라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이 같은 공매도 금지 조치를 비롯해 윤 대통령은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숫자와 통계 또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아는 것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만나서 듣고 느끼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대통령실과 각 부처가 지금까지 290여 곳의 현장을 찾아 소통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국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들으니까 이 문제들을 더 적극적이고 더 신속하게 풀어드려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국회에도 민생과 관련된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특히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에 대해 언급하며,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노후 도시를 미래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기존 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지역경제와 상권을 위해 '지역상권법' 개정에 대해
'킬러문항' 없지만 어려웠다···주요대학 합격선 2~4점↓
임보라 앵커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초고난도 문항인 이른바 킬러문항을 없애면서도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국어와 수학 모두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올해 주요 대학 합격 점수대가 지난해보다는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올해 수능은 변별력 확보 여부가 관건이었습니다.입시업계는 킬러문항을 배제하고도 변별력을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보다도 어려웠다는 평가입니다.공교육 과정 밖의 낯선 개념이나 전문적 지식을 다룬 지문은 사라졌지만, 선택지를 보다 정교하게 구성해 지문을 정확히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항들로 변별력을 높였습니다.녹취 윤혜정 / EBS 국어강사 (서울 덕수고 교사)"수험생들이 다소 어렵게 체감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적정 난이도와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수학영역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했으나 최상위권 변별력을 더 높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기본개념 이해와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출제됐는데, 일부 문항은 계산 과정이 까다로워 체감 난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녹취 심주석 / EBS 수학강사 (인천 하늘고 교사)"소위 킬러문항은 확실히 배제하면서 변별력 높은 문항들이 고루 포함되어 적정 난이도가 유지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최상위권에 대한 변별력을 강화하다보니 최상위권에선 '어러워졌네'라는 느낌이 나오겠지만 그 이외의 학생들은 9월(모의평가)과 비슷한 수준에서..."영어영역은 친숙한 소재의 지문을 활용하면서도 제대로 독해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항들로 변별력을 확보했습니다.한편 올해 수능에서 졸업생 등 이른바 N수생 응시 비중이 35%로 199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출제 당국의 출제 방향에 영향을 줬을 거
'주 52시간제' 일부 푼다···윤 대통령, 영·프 순방 강행군
임보라 앵커이번 주 주요 정책을 정리하고 다음주 일정까지 미리 알아보는 국정캘린더 시간입니다.근로시간 개편에 대한 대국민 설문 결과를 토대로 정부가 일부 업종에 한해 근로시간을 유연화할 방침입니다.미국에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다음주 영국과 프랑스를 연이어 방문하는 순방 강행군에 나섭니다.김경호 기자가 브리핑해드립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근로시간 개편에 대한 대국민 설문 결과가 발표됐습니다.연장 근로시간 총량은 유지하되, 현행 주간인 관리 단위를 월간, 연간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근로자 41.4%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해당 질의에 동의한 비율이 비동의율보다 10%p 이상 높았습니다.정부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일부 업종에 한해 바쁠 때는 더 일하고, 한가할 때는 더 쉴 수 있도록 근로시간을 유연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앞으로 전입 당사자의 서명 없이 전입 신고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세입자를 몰래 다른 곳으로 전입 신고한 뒤 집주인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이른바 '나 몰래 전입 신고'가 원천 차단될 전망입니다.정부가 취약계층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불법사금융에 칼을 빼들었습니다.내년 상반기까지 불법 채권 추심 등 모든 위법 행위를 빠짐없이 기소하고, 범죄 수익은 끝까지 몰수하겠다는 방침입니다.총 8만 가구가 새로 들어설 신규택지 후보지 5곳이 발표됐습니다.수도권에서는 구리와 오산, 용인에 6만5천5백 가구가, 비수도권에서는 청주와 제주에 1만4천5백 가구가 배정됐습니다.사전청약 접수는 오는 2027년 상반기에 시작될 전망입니다.국민연금 개혁을 논의하는 국회 연금특위에서 특위 산하 민간자문위가 보험료율, 즉 내는 돈을 최소 4%p 인상하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내는 돈을 늘려야 한다는 전제 아래, 나중에 받을 돈도 늘리는 노후 보장성 강화 방안과 반대로 이를 줄이는 재정
'인도적 교전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글로벌 핫이슈]
김유나 외신캐스터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인도적 교전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15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유엔 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찬성 12표, 기권 3표로 통과시켰습니다.상임이사국인 미국과 러시아, 영국은 거부권 대신 기권표를 던졌습니다.이 결의안에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가자지구의 교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하마스가 잡고 있는 인질을 무조건 석방하라는 촉구도 담겼는데요.또 아동을 포함한 민간인 보호와 관련해 국제인도법을 포함한 국제법상의 의무 준수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이밖에도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 안보리 결의의 이행 상황을 보고하고, 이행의 효과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녹취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 유엔 주재 美 대사"우리는 이 결의안이 중요하지만, 통과만으로는 생명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현장에서의 행동을 취할 것입니다. 인질 석방을 가능하게 하고, 원조의 흐름을 늘리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확실히 전달하기 위해 유엔과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인도주의적인 일시 중지를 위한 초기 단계를 확보했습니다."앞서 유엔 안보리는 양측의 군사 행위를 일시 중지하거나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네 차례 제출됐지만,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러시아 등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번번이 부결된 바 있는데요.양측의 타협을 위해 '휴전' 은 '교전 중단' 으로 합의됐고, 교전 중단이나 인질 석방을 '요구' 한다는 표현은 '촉구'로 완화됐습니다.2. 英, 불법 이주민 대책 위법 판결작은 보트를 타고 영불해협을 건너오는 난민 신청자들을 아프리카 르완다로 보내려던 영국 정부의 핵심 불법 이주민 대책이 위법 판결을 받았는데요.리시
한 총리,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임보라 앵커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2일부터 2박 4일의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습니다.이달 말 열리는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관계자들에게 막판 지지를 당부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지난 12일부터 2박 4일의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활동을 진행하고 귀국했습니다.한 총리는 이 기간 50개 나라 61명의 각국 인사를 만나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12일 저녁 프랑스에 도착한 한 총리는 곧바로 민관합동 유치교섭 전략회의를 열고, 한국의 전략을 점검했습니다.한 총리는 다음 날인 13일 아침부터 각 나라 BIE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한국 유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엑스포는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월드컵, 올림픽과 달리 각 국가들과 연대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한국은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한국전 이후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지원을 돌려주고 진정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주 유네스코 대사들을 만나 오는 22일 실시되는 세계유산국위원회 선거에서 한국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한 총리는 14일 열린 BIE 회원국 대표 조찬세미나에도 참석했습니다.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국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설명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제공: 총리실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는 현지 시간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립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방글라데시 수교 50주년···새로운 50년을 향해 [세계 속 한국]
임보라 앵커독립을 위한 투쟁, 민주화 등 우리와 방글라데시는 공통점이 많은 나라인데요.역사적, 문화적 유사성을 공유하는 양국이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았습니다.양국 교류 역사부터 협력 방안까지, 박영식 주방글라데시 대사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박영식 / 주방글라데시 대사)임보라 앵커우리나라와 방글라데시의 인연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 첫 시작은 일제 강점기 당시의 조선을 '동방의 등불'로 소개하였던 타고르의 시 한 편이 아닐까 싶은데요.시 한 편으로 서로를 인상 깊게 기억한 양국이 수교를 맺은 지, 올해로 벌써 50주년이 되었습니다.특별한 인연이 있던 만큼 의미도 남다를 것으로 생각되는데요.그간 양국 교류의 역사는 어떻게 발전해 왔나요?임보라 앵커지난 9월에는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방글라데시 총리와 만났습니다.양 정상은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모으기도 했는데요.양 정상 간의 만남,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시는지요.임보라 앵커수교 50주년인 해인 만큼 올해 방글라데시에선 양국 간 봉제-의류 산업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부터 콘서트까지 다양한 수교 기념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그중 대사관에서 가장 중요하게 힘썼던 행사를 꼽는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임보라 앵커앞서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우리와 방글라데시는 의류-섬유를 중심으로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는데요.과거, 특정 분야에 협력이 집중됐다면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해선 기존의 협력을 다변화할 필요성이 큽니다.이를 위해 양국 간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임보라 앵커지금까지 박영식 주방글라데시 대사와 이야기 나눴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p
한미일 등 인·태 14개국 정상회담···"거대 경제권 완성"
임보라 앵커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샌프란 시스코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 2차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IPEF는 출범 1년 만에 3개 분야의 협상을 타결했는데요.IPEF의 참여로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번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회의에 한미일 정상을 비롯한 14개국 정상급 인사가 자리했습니다.IPEF는 공급망 재편과 같은 새로운 경제·통상 의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협의체로 지난해 5월 공식 출범 이후 이번이 2번째 정상회의입니다.무역·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4개 분야를 놓고 협상을 벌여 올해 5월 공급망 협정을 타결했고, 이번 정상회의 직전 장관급 회의에서 청정경제, 공정경제 협정을 타결했습니다.이로서 IPEF는 국내총생산(GDP)의 40%에 달하는 거대 경제권을 완성하게 됐습니다.회원국 정상들은 짧은 기간에 전체 4개 중 3개 분야(필라)에서 합의를 이룬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녹취 조 바이든 / 美 대통령"우리는 해야 할 일이 더 있지만 상당한 진전을 이뤘습니다. 기록적인 시간으로 IPEF의 세 가지 필라(분야)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습니다."대통령실은 IPEF에서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핵심 광물 대화체'와 참여국 간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IPEF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우리나라의 제안으로 IPEF 내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축되는 'IPEF 네트워크'는 기업인, 중소기업, 시민사회, 학계 등 4개 분야 중심으로 인·태지역 인력풀을 구성하고, 교류행사를 기획·추진하게 됩니다."한편, 각국 정상들은 IPEF의 에너지 안보와 기술 관련 협력을 확대하고, 정
모지안 앵커이번주를 정리하고 다음주를 미리 보는 국정캘린더 시간입니다.대국민 설문 결과를 토대로 정부가 일부 업종에 한해 근로시간 유연화에 나섭니다.미국에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주엔 영국과 프랑스를 연이어 방문합니다.김경호 기자가 브리핑해드립니다.김경호 기자근로시간 개편에 대한 대국민 설문 결과가 발표됐습니다.연장 근로시간 총량은 유지하되, 현행 주간인 관리 단위를 월간, 연간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근로자 41.4%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해당 질의에 동의한 비율이 비동의율보다 10%p 이상 높았습니다.정부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일부 업종에 한해 바쁠 때는 더 일하고, 한가할 때는 더 쉴 수 있도록 근로시간을 유연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앞으로 전입 당사자의 서명 없이 전입 신고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세입자를 몰래 다른 곳으로 전입 신고한 뒤 집주인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이른바 '나 몰래 전입 신고'가 원천 차단될 전망입니다.정부가 취약계층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불법사금융에 칼을 빼들었습니다.내년 상반기까지 불법 채권 추심 등 모든 위법 행위를 빠짐없이 기소하고, 범죄 수익은 끝까지 몰수하겠다는 방침입니다.총 8만 가구가 새로 들어설 신규택지 후보지 5곳이 발표됐습니다.수도권에서는 구리와 오산, 용인에 6만5천5백 가구가, 비수도권에서는 청주와 제주에 1만4천5백 가구가 배정됐습니다.사전청약 접수는 오는 2027년 상반기에 시작될 전망입니다.국민연금 개혁을 논의하는 국회 연금특위에서 특위 산하 민간자문위가 보험료율, 즉 내는 돈을 최소 4%p 인상하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내는 돈을 늘려야 한다는 전제 아래, 나중에 받을 돈도 늘리는 노후 보장성 강화 방안과 반대로 이를 줄이는 재정 안정화 방안 두 가지를 제시했습니다.정부
"철도소음 피해 줄여라"···금강 제1철교 소음대책 마련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대전의 금강 제1철교는 하루에도 열차가 약 140번을 지나갑니다.철교 옆 아파트 주민들의 소음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국민권익위원회가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주민들을 위한 해결책 마련에 나섰습니다.최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최다희 기자대전의 한 아파트.아파트에서 약 300m 정도 떨어진 철교 위로 열차가 지나갑니다.아파트 주민들은 철도 소음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고 말합니다.녹취 김대식 / 지역 아파트 주민"우리같은 노인들은 대화하다가 (열차 소음에) 말귀를 못 알아들으니까 상대방이 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모르죠. 열차가 지나갈 때는 도중에 쉬었다가 얘기를 해야지."밤에 들리는 소음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주민도 있습니다.녹취 박순옥 / 지역 아파트 주민"(열차 소리를) 누워서 들어보면 아무리 잠들라고 눈 감고 누워있어도 안들 때가 너무 많아요. 어떤 때는 수면제도 한 번씩 먹어요. 잠이 안 들어서."아파트 내부에서 소음이 어느 정도로 들리는지 측정해 봤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아파트 6층에서 직접 소음 측정을 해봤습니다. 열차가 지나갈 때의 평균값은 60dB 정도입니다."방음벽의 효과가 떨어지는 고층으로 올라갈수록 열차 소음은 더 크게 들렸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아파트 옥상에서 열차가 지나갈 때의 소음 평균값은 80dB 정도 측정됩니다."철교 주변은 도시개발로 인해 더 많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철도소음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이 철교에는 하루에 약 140여 회의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지나갑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철도 소음 저감대책 마련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민원을 제
"수험표 버리지 마세요"···문화행사·할인혜택 풍성
최대환 앵커그 동안 공부하느라 보고싶은 거 못보고 하고싶은 거 못한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았습니다.모지안 앵커영화와 공연을 할인받을 수 있고 문화시설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요.다만 수험표가 필요하다고 하니까 버리지 말고 챙기시기 바랍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한 수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학생들.각종 문화행사를 즐길 때 챙겨야 할 준비물이 있습니다.바로 수험표입니다.수험표나 학생증을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전국 영화관에서는 관람권을 최대 8천 원 할인하고 팝콘과 음료 3천 원 구매권을 제공합니다.겨울철 열리는 축구, 농구, 배구 등 프로스포츠 경기도 12월까지 무료입장 또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 대상입니다.제주, 티웨이 항공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도 항공 운임을 최대 25% 할인하고, 호텔 레스토랑도 수험생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그동안 공부에 지친 수험생의 마음을 위로합니다.문화체육관광부도 전시와 공연 혜택을 준비했습니다.전화 인터뷰 이선영 /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장"그간 쌓인 피로를 푸시면서, 또 일생에서 문화가 삶의 동반자가 될 수 있거든요. 삶의 동반자를 만나는 기분으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국립중앙박물관은 수능 수험생 대상 기획전시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청와대는 연말까지 수험표가 있으면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또, 예술의전당은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연극 돌아온다와 오페라 마술피리를 신청 학교에서 상영하고 수험표 지참 학생에게 공연 반값 할인도 제공합니다.한편, 교육부는 연말까지 마약·온라인 도박 예방교육과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학생 안전 특별기간'
기후변화와 어촌 소멸에 역행하는 TAC 제도? [정책 바로보기]
김용민 앵커정부가 불필요한 어업 규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모든 어선을 대상으로 TAC(총허용어획량) 제도 체제로 전면 전환키로 했으나 실효성이 없는 제도라는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이같은 내용이 사실인지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 곽재욱 사무관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사무관님, 안녕하세요.(출연: 곽재욱 /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 사무관)김용민 앵커앞서 언급한 보도와 같이 어획물 투기로 인한 오염 우려와 국제 공조 없는 자원관리는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TAC 제도 도입을 위한 정부의 계획은 어떻습니까?김용민 앵커우리나라의 복잡하고 다양한 어업현실을 고려할 때 획일적인 TAC를 적용하는 것이 어렵다고도 지적하고 있는데요.관련해 정부의 입장은 어떤지 설명 부탁드립니다.김용민 앵커네, 지금까지 'TAC 제도 정착'과 관련해서 해양수산부 곽재욱 사무관과 자세히 짚어 봤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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