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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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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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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문화유적기행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93회)경기 문화유적기행*경기 사람과 강화도서울을 감싸고 있는 경기도는 국보 21점, 보물 149점 등 다양한 문화유산의 보고이다. 경기 사람은 경중미인(鏡中美人) 즉 '거울 속의 미인'이라 불리는데 강화도의 용두레질소리는 이 지방 사람들의 질박한 마음을 잘 보여준다.문화유적기행(경기편) - 문화영화(1989년)*역사의 현장잊지 말아야 할 역사가 이곳에 남아 있다. 같은 민족끼리 총을 겨눈 전쟁의 아픔.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운 용감한 조선의 병사와 백성들 그 흔적들은 과거를 되새기는 산교육장이 되고 있다.문화유적기행(경기편) - 문화영화(1989년)*종교 문화 유적지천주교 성지인 천진암과 미리내 성지, 고려 때의 대승 혜소국사를 기리기 위한 칠장사 혜소국사비. 경기도에는 유무형의 문화재는 물론 우리의 영혼을 다스렸던 종교 문화 유적이 산재되어 있다.문화유적기행(경기편) - 문화영화(1989년)*경기도의 유적과 도자기경기도는 조선왕조 수도의 주변 지역으로 능묘와 사적이 많이 남아 있다. 여주는 천년고찰 신륵사와 수준 높은 도자 기술 그리고 질 좋은 도자기로 이름나 있다.문화유적기행(경기편) - 문화영화(1989년)*수원화성과 은행나무경기도에는 수도의 방어시설로 여러 산성이 남아 있는데 특히 수원화성은 조선 후기 최고의 건축물로 꼽히고 있다. 신라 때의 사찰 용문사는 건물보다 은행나무가 유명한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000년 거목이 장관을 이룬다.문화유적기행(경기편) - 문화영화(1989년)잊혀 가는 역사의 현장을 거닐며 과거를 돌이켜 본다. 과거는 현재의 거울 무심히 지나쳐 버린 옛사람들의 흔적에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숨결이 살아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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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1461회)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462회)
윤 대통령 APEC 정상회의 참석, 연말까지 총력 외교전!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고 세일즈 외교에 나섰던 윤석열 대통령이 연말까지 총력 외교전을 이어갑니다.우선 이번 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데요.어떤 행보와 성과를 이어갈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출연: 정철진 / 경제평론가)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의 글로벌 중추국가를 향한 정상외교가 계속됩니다.이번 주 미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방위 외교전이 이어지죠?임보라 앵커윤 대통령은 오는 1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지역 최대 협력체인 APEC 정상회의 참석합니다.취임 후 APEC 정상회의 첫 참석이라구요?임보라 앵커이와 더불어 이번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여하고 미중 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 이후 1년만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까요?임보라 앵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PEC 주요일정을 마치고 다음 주에는 연이어 영국과 프랑스로 이동합니다.무엇보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마지막 홍보 활동으로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인데요.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얼마 남지 않았죠?임보라 앵커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 명 이상 늘어 3개월째 증가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반면 청년 취업자는 감소하면서 정부가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죠?임보라 앵커지난 상반기 K조선 수출이 12% 가까이 증가하면서 명실상부 세계 1위를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이에 정부가 조선산업에 집중투자로 1위 굳히기에 나서기로 했다구요?임보라 앵커지금까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였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p
윤 대통령, 미 샌프란서 팀쿡 애플 CEO 접견
임보라 앵커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팀쿡 애플 CEO를 만났습니다.팀쿡 대표는 한국 정부와 협력 업체의 도움이 없었다면 애플은 현재 위치 오르지 못했을 거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팀쿡 부친이 한국전에 참전한 것을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최고의 기술력과 역량을 갖춘 우리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신임 헌법재판관에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 지명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헌법재판관에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을 지명했습니다.대통령실은 정 지명자에 대해, 자질과 덕목, 법조계의 신망을 두루 갖춰 헌법재판관으로서 더없는 적임자라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법원행정에 있어서도 원칙에 충실한 업무를 해왔다며 지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정 지명자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27회 사법시험 합격 후 서울고법, 수원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기시다, 올해 7번째 정상회담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외신캐스터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1. 윤 대통령-기시다, 올해 7번째 정상회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1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G20 정상회의에서 회의에서 회담한 이후 2개월만으로, 올해 들어 7번째 한일 정상회담이 이뤄진 건데요.이 소식, 주요 외신들도 집중 보도했습니다.먼저 로이터통신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다고 보도했습니다.로이터통신은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5월 취임 이후 일본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북한이 무기 개발을 강화하고 도발함에 따라 일본, 미국과의 3국 안보 협력을 복원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윤 대통령은 이날 정상을 비롯한 각계 각급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정부 간 협의체가 복원돼 양국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기시다 총리 역시 정치와 안전 보장,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추진해 왔다며, 이를 더 진전시키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지지통신은 한일 정상이 올해 7번째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이번 회담은 한일관계를 강화하고 동아시아 안보 등 현안에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는데요.또 내년부터 2년간 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을 맡는 만큼,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함께 다양한 국제적 정세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을 약속한 자리였다고 보도했습니다.2.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다음 소식입니다.어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수험생들은 가족과 친구들의 힘찬 응원과 독려 속에 그동안 갈고 닦은
실손 청구 간소화 1년 앞으로···전송대행기관 올해 확정
최대환 앵커지난달에 실손보험금 청구를 전산으로 간편화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이걸 위해선 보험회사 서른 곳과 요양기관 10만여 곳을 연결하는 전산 시스템이 필요한데요.금융당국이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우리나라 국민 약 4천만 명이 가입한 실손보험.보험금 청구 건수는 1년에 1억 건이 넘습니다.현재 보험소비자가 실손보험을 청구하려면 병원이나 약국에서 진료비 영수증이나 세부내역서 등을 종이로 발급받아 우편이나 팩스 등으로 보험사에 직접 보내야 합니다.이렇게 청구 절차가 복잡하다 보니 실손보험 청구 포기 금액만 연간 3천억 원 내외로 추정됩니다.지난달 6일 실손 청구 전산화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이에 따라 소비자가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서류를 전송해달라고 요양기관에 요청하면 기관은 전자적 방식으로 서류를 전송할 수 있게 됩니다.병원은 내년 10월 25일부터, 의원과 약국은 2025년 10월 25일부터 시행됩니다.보험금 청구 절차가 편리해지는 건데, 특히 노년층과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를 위해서는 보험회사 30곳과 요양기관 10만여 곳을 연결하는 전산시스템이 필요한 상황.금융당국은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전송대행기관을 올해 말까지 확정하기로 했습니다.전송대행기관은 보험사와 요양기관 사이에서 진료기록과 보험청구 정보를 중계하게 됩니다.공공성과 보안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단 계획인데 금융위원회는 보험개발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민혜정)금융당국은 전송대행기관을 최종 확정하는 과정에서 의료계와 보험업계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KTV 김현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
수험표·신분증 필수 지참···모든 전자기기 '반입금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수능 당일 유의사항들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먼저 수능을 앞두고 예비소집이 이뤄졌죠?박지선 기자네, 그렇습니다.전국 50만4천여 수험생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이 진행됐는데요.수능 당일 시험장 찾느라 헤매지 않으려면 예비소집에 참석해 시험장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수험표에 적힌 시험장을 확인하고 교통편도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수능 당일엔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수험표를 깜빡했다면 시험장 내 관리본부를 찾아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모지안 앵커시험장에 반입 금지되는 물품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텐데요, 어떤 게 있나요?박지선 기자네, 먼저 휴대전화나 스마트기기 등 모든 전자기기는 가져가면 안 됩니다.부득이하게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에 전원을 끄고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고요.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되면 바로 부정행위로 시험이 무효 처리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최대환 앵커올해 수능은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확진자와 일반 수험생이 같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죠?박지선 기자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나 자가격리자,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이 운영됐는데요.올해부터는 코로나19 확진 유무에 관계없이 수험생들은 일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또 그동안 시험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는데, 일반 수험생의 경우 올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다만, 확진자에겐 마스크 착용이 강력 권고됩니다.점심시간에 설치됐던 책상 칸막이도 사라지는데요.확진자는 따로 식사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이 마련됩니다.이 밖에 정부는 전국 1천여 개 시험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지진이나 한파
세계 1위 K-조선···5년간 7천100억 투입
모지안 앵커우리 조선업이 세계 1위 자리를 지켜가기 위해서는 중국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유럽, 일본 등과의 미래기술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해야 하는데요.정부가 조선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7천1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올해 전 세계 고부가선의 60%, 친환경선의 45%를 수주하며 글로벌 선박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한 K-조선.그러나 위협 요소도 적지 않습니다.중국은 올해 벌크선, 중소형 컨테이너선에서 세계 점유율이 70% 이상이고, 중소형 유조선의 시장 점유율은 한국을 추월했습니다.유럽연합은 스마트 친환경 운송프로젝트에 약 9천436억 원을 투자했고, 일본은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액화수소 운반선의 해상운송을 성공한 바 있습니다.세계 선박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조선업의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7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친환경선박, 자율운항선박 등 차세대 조선시장에서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K-조선산업 차세대 선도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정부는 미래 초격차 기술 선점, 제조시스템 고도화 등을 위해 2028년까지 약 7천100억 원을 집중 투입하겠습니다."먼저 정부는 약 2천억 원을 투입해 LNG, 암모니아, 수소 등 3대 탈탄소 핵심 연료 기술 상용화를 추진합니다.국제해사기구에서 2050년까지 온실가스의 제로화를 목표하는 등 탄소 배출량이 많은 선박은 퇴출될 수밖에 없는 시장 흐름에 맞춰 탈탄소 기술 확보에 주력한 겁니다.전화 인터뷰 유병용 /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친환경선박 개발은 이제 피할 수 없는 당면 과제이고, 미래의 조선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 시점에서) 경제성이 부족한 친환경 기술의 경우, 정부의 지원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도착···다자무역·러북협력 대응 논의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세계 GDP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회원국 정상들과 다자무역 등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인데요.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아울러,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도 논의될 전망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을 논의하는 첫 세션에서 우리의 기여 방안을 밝히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두 번째 세션에서 다자무역체제 복원과 공급망 강화, 디지털 윤리 규범 정립 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47회 국무회의(지난 14일)"저는 세계 GDP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회원국의 정상들이 한 데 모이는 이번 회의에서 공급망 다변화와 무역, 투자 확대와 같이 우리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또, APEC 정상들과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APEC에 참석하는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합니다.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APEC에 참석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지난해 G20에서 만난 이후, 두 번째 한중정상회담을 할지 주목됩니다.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대학 연단에도 섭니다.미국 스탠포드 대학을 방문해 한일, 한미일 첨단 과학기술분야 협력을 주제로 한 좌담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아울러, 현지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 정상회의에도 참석합니다.APEC CEO 서밋 등 부대행사에도 참석하고, 투자신고식에도 함께합니다.(영상취재:
돌아온 왕세자 집무실···경복궁 '계조당' 110년 만에 복원
모지안 앵커조선시대 왕세자가 집무를 보는 곳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왕실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왕세자의 집무실, '경복궁 계조당'이 일제에 의해 철거된 지 110년 만에 복원됐습니다.장인들이 나서 전통방식으로 복원한 계조당을, 김찬규 기자가 가봤습니다.김찬규 기자1443년 세종대왕은 경복궁 속 궁궐 동궁에 '계조당'을 세웠습니다.세종의 아들 조선 5대 왕 문종은 세자 시절 몸이 불편한 세종을 대신해 이곳에서 신하들과 국정을 논의했습니다.1910년대 일제에 의해 헐렸던 왕세자의 집무 공간, 계조당이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지난 9월 복원을 마무리하고 처음 공개된 겁니다.조선총독부가 조선 왕조의 권위를 지우고 식민통치 정당성을 선전하기 위해 철거한 지 110년 만입니다.복원에 걸린 시간만 5년.아름다운 곡선을 이룬 기와부터 작은 문고리까지 장인의 손길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전통방식으로 손수 만들고 하나하나 쌓았습니다.인터뷰 임동조 / 경기도 무형문화재 석장 보유자"옛날에 우리가 전통으로 다듬던 기법을 그대로 재현을 했어요. 정과 망치로 옛날부터 하던 방법대로... 장인들이 어떤 수고를 해서 이렇게 계조당이 지어졌나를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조선 왕세자의 삶이 담긴 복원 기념 전시도 열립니다.전시에서는 계조당을 사용했던 조선 5대 왕 문종과 마지막 왕 순종의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행차 때 쓰여 권위를 상징하는 '기린기'와 함께 왕세자의 일상과 의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녹취 신성희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본부장 직무대리"계조당을 찾는 관람객들은 복원된 옛 모습과 더불어 그 역사성까지 즐겁게 느끼면서 알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계조당 내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박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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