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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생활 개선 전시회('71)-제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71)-제10회 신라문화제('71)-제8회 화홍문화제('71)-종업원 위안 공연회('71)-창경원 코끼리쇼('71)-제2회 아시아 사격 선수권대회('71)-제2회 대통령 영부인배 쟁탈 어머니 배구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식당
청각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식당을 만들다주문을 받는 사람도 주문하는 사람도 수화로 소통하는 식당이 있다?! 바로 김소향(49) 씨가 창업한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을 위한 식당 ‘수화식당’이다. 김소향 씨는 과거 수어 통역사로 일하며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그들을 지켜봤고 그들이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직접 식당을 창업했다. 김소향 씨는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맛을 내는 비빔밥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우러져 융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표 메뉴를 비빔밥으로 정했고 이후 많은 손님들도 사장님의 취지에 공감하며 ‘수화식당’은 포항에서 제일가는 착한 식당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청각장애인 직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느끼게 해주고자 매년 여행이나 워크숍을 함께 가고 있다고 한다. 청각장애인들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알려주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열어준 김소향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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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내집 마련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89회)집과 내 집 마련*집의 의미'집'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다. 집은 거주를 위해 만들어진 건물을 뜻하지만 편안한 안식처이자 가족과 동일시되는 대상이 되며 때로는 부를 상징하거나 투자의 대상으로도 여겨지기도 한다. 그 시절에도 국민의 보금자리 마련은 나라의 중요한 현안이었다.건설의 보람(주택) - 문화영화(1965년)*새로운 집한국전쟁 후 한반도의 주거 여건은 매우 열악했다. 파괴된 집을 다시 세우는 것을 시작으로 서민들을 위한 후생주택과 외인주택 등이 건설됐다. 그 후 점점 고층의 대단위 단지 아파트가 생겨났다.후생주택 시찰 - 대한뉴스 제161호(1958년)서울 근교에 최신 아파트 - 대한뉴스 제141호(1957년)한남동 외인주택 - 대한뉴스 제142호(1957년)*내집마련과 건설업아파트가 대중화되기 전인 1980년대까지 서울의 대표적인 주택은 한옥이나 단독주택. 주인집 안방에서 거리가 가장 먼 대문 옆의 방 한두 칸은 대개 서민들의 보금자리였다. 정부의 주거 정책과 관련 산업의 발전은 서민들의 내집마련의 꿈을 한 발 더 가깝게 해주었다.집 (주택) - 문화영화(1965년)*그 시절의 주택금융정책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시책의 일환으로 주택자금을 지원하고 효율적 공급하기 위해 1967년, 서민주택금융 전담은행인 '한국주택금고'가 설립되었다. 이후 내집마련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은 점점 세밀하게 다듬어지고 있다.집 (주택) - 문화영화(1965년)*주택 200만 호 건설1989년, 정부는 서울 근교 5개의 1기 신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분당, 일산 등 대단위 주거단지가 탄생했는데 200만 호는 당시 인구 4,300만의 17%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이로써 주택보급률이 1991년에는 74.2%까지 오르고 서민들의
샌프란시스코 도착···"공급망 회복력 최우선 과제"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첫 일정으로 동포들을 만난 데 이어, APEC 부대행사인 CEO 서밋에 참석해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최우선 협력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현지 동포들을 만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샌프란시스코 방문의 첫 일정으로 여러분을 뵈니까 정말 힘이 납니다."이어 APEC 부대행사로 역내 기업인과 석학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APEC이 중심이 돼 세계경제의 '연결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먼저, 다자무역체제 수호자로서 APEC의 역할과 위상은 계속 확대돼야 한다며, 역내 공급망 연결성 강화를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 과거 위기에서 축적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면서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APEC의 최우선 협력과제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이어 디지털의 상호 연결성이 강화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새로운 보편적 규범과 질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마지막으로 APEC 미래세대 간 연결성을 확대해야 한다며, 역내 '청년 과학자 교류 이니셔티브'를 새롭게 제안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학회, 워크숍 참석, 연구개발 기획 등을 위해 APEC 회원국 방문 시 비자를 면제하고, 신속한 출입국을 지원하는 방안을 APEC에서 논의하길 바랍니다."본행사인 APEC 정상회의는 다음 날부터 1세션과 2세션으로 나눠 개최됩니다.(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문기혁 기자 /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460회)
세계 1위 K-조선···5년간 7천100억 투입
임보라 앵커정부가 세계 1위인 우리 조선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년간 7천100억 원을 투입합니다.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EU·일본 등과의 미래 선박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건데요.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올해 전 세계 고부가선의 60%, 친환경선의 45%를 수주하며 글로벌 선박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한 K-조선.그러나 위협 요소도 적지 않습니다.중국은 올해 벌크선, 중소형 컨테이너선에서 세계 점유율이 70% 이상이고, 중소형 유조선의 시장 점유율은 한국을 추월했습니다.유럽연합은 스마트 친환경 운송프로젝트에 약 9천436억 원을 투자했고, 일본은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액화수소 운반선의 해상운송을 성공한 바 있습니다.세계 선박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조선업의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7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친환경선박, 자율운항선박 등 차세대 조선시장에서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K-조선산업 차세대 선도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정부는 미래 초격차 기술 선점, 제조시스템 고도화 등을 위해 2028년까지 약 7천100억 원을 집중 투입하겠습니다."먼저 정부는 약 2천억 원을 투입해 LNG, 암모니아, 수소 등 3대 탈탄소 핵심 연료 기술 상용화를 추진합니다.국제해사기구에서 2050년까지 온실가스의 제로화를 목표하는 등 탄소 배출량이 많은 선박은 퇴출될 수밖에 없는 시장 흐름에 맞춰 탈탄소 기술 확보에 주력한 겁니다.전화인터뷰 유병용 /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친환경선박 개발은 이제 피할 수 없는 당면 과제이고, 미래의 조선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경제성이 부족한 친환경 기술의 경우, 정부의 지원을 통해 더 공격적이고 선제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먼저
유인촌 장관 적극 현장행보···"답은 현장에 있다"
임보라 앵커'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직후부터 잇단 현장 행보와 함께 강조하는 메시지입니다.숨 가쁘게 이어진 유 장관의 현장 행보,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이혜진 기자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후 약 한 달간 소화한 공식 일정은 40여 건.이 가운데 업계 간담회 등 현장 행보만 20여 건입니다.숫자가 말해주듯 유 장관은 취임 직후부터 숨 가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업계 간담회부터 시상식과 행사까지, 하루에도 2, 3건씩 문화체육관광업계 행사에 참석하고, 문화계 대표들과 수시로 만나 이야기를 듣습니다.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 유 장관이 강조하는 원칙입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본적으로 제가 현장에 있던 사람이기 때문에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 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고 실제로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시작은 점화자로 나선 강원2024 G-100 기념행사였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함께할 때 우리는 더욱 더 빛날 수 있습니다.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을 위하여 여러분 모두의 응원을 기대하겠습니다."취임식 직후인 지난달 18일에는 평창과 강릉 경기장과 선수촌을 찾아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합니다.2021년 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전남 신안군 '퍼플섬'에선(21일) 보라색 재킷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며 현장을 둘러봤습니다.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도 빠짐없이 듣고 있습니다.영상콘텐츠 전략간담회와 게임업계 청년 현장간담회에 잇따라 참석했고(23일), 국내 최초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 '모두예술극장' 개관식(24일)에 참석해 장애예술인을 격려했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 새로운 세상에 대한 경험을 여기서
의회서 두 번째 영어 연설···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대통령 순방 관련 소식을 취재기자와 조금 더 짚어보겠습니다.김경호 기자, 한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은 10년 만인데요.교류가 잦은 국가는 아니었는데 영국과 우리나라의 관계에 대해 먼저 설명해주시죠.김경호 기자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아시다시피 영국은 한국전쟁 참전국입니다.미국 다음으로 많은 8만1천 명의 장병을 파병했고, 전사자와 부상자 또한 각각 1천1백 명, 2천6백 명으로 미국 다음으로 많았습니다.현재의 영국은 GDP가 3조 7백억 달러, 세계 6위의 경제 대국인 반면, 우리나라와의 교역 규모는 유럽 내에서 다섯 번째밖에 되지 않습니다.그만큼 앞으로 경제적으로 협력할 여지가 많이 남아 있다고 볼 수 있겠고요.자세한 내용은 지난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보시죠.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지난 8일)"영국은 세계 6위의 거대 시장이며 유럽 시장과 가깝고 영연방 국가로의 진출 가능성도 큰 거점 국가입니다. 윤 대통령은 영국 측과 한-영 FTA를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해 브렉시트 이후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는 영국 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원활히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또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은 내년부터 2년간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할 우리나라와 안보적으로도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모지안 앵커그럼 이번 영국 방문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어떤 게 있을까요?김경호 기자앞서 리포트를 통해 전해드렸듯 윤 대통령은 영국 의회에서 영어 연설을 하는데요.현지 언어로 연설하는 건 아무래도 그 나라 국민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겠죠.이렇게 대통령이 직접 의회에서 외국어로 연설하는 건 지난 4월 미국 방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아울러 양국이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한영 어코드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미국을
영국 출국···찰스 3세 대관식 후 첫 국빈
최대환 앵커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엔 영국 국빈 방문을 위해 런던으로 향했습니다.찰스 3세 국왕의 성대한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영 정상회담과 영국 의회 연설 등 촘촘한 일정이 예정돼 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장소: 오늘 오전, 서울공항(경기 성남))지난 주말 APEC 정상회의를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런던으로 다시 향했습니다.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 이후 첫 국빈방문입니다.유럽 2위,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인 새로운 영국이 우리나라에게 먼저 손을 내민 겁니다.윤 대통령의 영국 도착 다음 날 국빈 일정이 성대하게 치러집니다.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윤 대통령의 부부의 숙소까지 영접하러 온 뒤, 공식환영식장까지 함께 이동하고, 최고 존경의 의미인 예포 41발과 찰스 3세 국왕과의 마차 행진 등이 이어집니다.저녁에는 약 180명이 참석하는 국빈만찬이 열립니다.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도 개최됩니다.디지털과 AI, 사이버안보, 원전, 방산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포괄적 합의 문서인 '한영 어코드' 문건을 채택할 예정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47회 국무회의(지난 14일)"이번 영국 국빈방문은 우리 기업의 영국 진출 확대와 첨단 산업 공급망, 그리고 영국과의 과학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로 만들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영국 의회에서 영어 연설을 하고, 야당 대표와도 만날 계획입니다.경제사절단과 함께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등 1호 영업사원으로서 경제일정도 소화합니다.(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세원)윤 대통령은 3박 4일 간의 영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2030년 세계박람회 투표가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
아내와 두 아들 남겨두고 참전한 6·25 전사자 입대한 증손자 노력으로 신원확인
-故강윤식 일등중사···73년 만에 가족 품으로-변차연 기자6·25 전쟁 때 우리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아내와 두 아들을 남겨두고 참전한 국군 전사자 故강윤식 씨가 73년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갑니다.국군 제5사단 소속으로 1951년 인제지구 전투에 참전한 故강윤식 씨는 지난 2012년 강원도 인제에서 발굴됐습니다.증손자인 강성문 씨가 군에 입대한 뒤 유해발굴 사업을 알게 되어, 가족에게 유전자 시료 채취 동참을 권유한 것이 신원확인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는데요.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시작된 이래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총 222명으로 늘었습니다.국유단은 6·25 전사자 신원확인은 전사자의 8촌까지 신청할 수 있고, 신원이 확인될 경우 1천만 원의 포상금도 지급된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APEC 출국···"러북 군사협력 공동대응 논의"
최대환 앵커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협력에 대한 공동 대응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아울러, 공급망 다변화와 무역, 투자 확대 등 우리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 AP통신과 서면 인터뷰를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APEC 참석을 위해 오늘(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합니다.윤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가 금지하는 군사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와 유럽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이어 이번 APEC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협력이 중대한 위협임을 강조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북한이 주장하는 군사정찰위성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것라며, 사실상 핵투발 수단의 고도화에 주요한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만약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한다면, 강화된 대비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한편, 윤 대통령은 올해 APEC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기후위기, 인플레이션 등 과거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개최된다며, APEC이 다시 한번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47회 국무회의(어제)"저는 세계 GDP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회원국의 정상들이 한데 모이는 이번 회의에서 공급망 다변화와 무역, 투자 확대와 같이 우리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그러면서 이번 회의에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욱 강력히 연대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
세계 콘텐츠 4대 강국 도약···1조 원 펀드 조성
모지안 앵커정부가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K-콘텐츠 산업을 40조 원 수준으로 키워, 오는 2027년 세계 콘텐츠 4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이를 위해 1조 원 규모의 전략펀드가 조성되고 제작비의 세액 공제율도 상향됩니다.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글로벌 OTT의 거침없는 성장세와 함께 한국 역시 '오징어 게임' 등 매력적인 K-콘텐츠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그러나 글로벌 OTT가 국내 콘텐츠의 지식재산을 독점하거나, 우리 저작권이 해외에서 불법 침해 당하는 등 국내 제작사의 경영난을 가중하는 요소도 적지 않습니다.(장소: 14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문화체육관광부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상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2027년까지 영상콘텐츠 산업 규모를 40조 원, 수출규모는 18억 달러로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또 5년간 에미상, 아카데미상 등 글로벌 킬러 영상콘텐츠 5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2027년까지 세계 콘텐츠 4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입니다.정부는 우선, 1조 원 규모 펀드로 적재적소에 충분한 자금을 공급해 성장을 탄탄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윤양수 /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내년 6천억 원 규모, 5년간 총 1조 원 규모의 K-콘텐츠 전략 펀드를 민관 협업으로 조성하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킬러 콘텐츠, IP를 집중 육성하겠습니다."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율도 높입니다.중소기업 기준 최대 30%까지 대폭 상향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겁니다.더불어 콘텐츠 창작·제작자가 지식재산을 확보하고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콘텐츠 불법유통을 막기 위한 불법 광고 추적 등 수사를 확대하고 형사처벌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민 부담 줄이기 초점···'나 몰래 전입신고' 차단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국무회의 소식 취재기자와 더 살펴보겠습니다.이리나 기자 이번 회의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민생 문제 해결과 정책 추진에 초점이 맞춰졌는데요.우선 우리 삶과 밀접한 사안부터 살펴보죠.이리나 기자네, 우선 4분기에 접어들면서 또 한 차례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둘러싸고 많은 관심이 쏠린 바 있죠.앞서 지난 8일 한국전력은 대용량 산업용 전기요금은 올리는 대신 주택용과 소상공인용은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불가피한 전기료 부분 인상에도 불구하고 주택용 전력과 중소기업, 또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전력에 대해서는 서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기로 했다면서 요금 동결의 이유를 설명했는데요.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확산 시기에 선지급됐던 재난지원금의 환수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모지안 앵커최근 민생 현장 방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서민 살리기에 무게가 쏠렸다고 볼 수 있겠네요.이리나 기자네, 그렇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잠시 보시겠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숫자와 통계를 보고 아는 것, 또 언론 보도와 직원을 통해서 보고받고 들어서 전문으로 아는 것과 직접 현장에서 만나고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생 문제 해결과 정책 추진에 더욱 힘을 쏟아주기를 당부드립니다."최대환 앵커이번에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주요 법안들을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이른바 나 몰래 전입 신고를 원천 차단하는 방안이 내년부터 상반기 시행될 예정이라면서요?이리나 기자그렇습니다.세대 주인 집주인이 세입자를 다른 곳으로 몰래 허위 전입 신고한 뒤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는 것을 막는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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