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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의력 개발 가정생활 전시회('69)-직업소년학교 개설('69)-국립 항공대학 항공제 기증식('69)-숙대 수재민 돕기 바자회 음악제('69)-서울 시내 영세시민 방수 무료 봉사('69)-대한기도회 국술원 시범대회('69)-월드컵 15A 지구 예선('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해병대, 22일까지 '2023 호국 합동상륙훈련'
모지안 앵커해군과 해병대가 오는 22일까지 경북 포항 인근 해상과 도구 해안 일대에서 호국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합니다.이번 훈련에는 대형수송함 마라도함과 상륙함 천왕봉함,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 등 해군 함정 10여 척과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등 항공기 30여 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30여 대, 상륙군 병력 3천400여 명 등이 참가합니다.군은 상륙기동헬기와 고속상륙정 등 강화된 상륙전력을 활용해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입체고속 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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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글로벌 공급망 위기, APEC 주도로 회복해야"
김용민 앵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APEC CEO 서밋의 기조연설 등 순방 첫날 일정을 수행했습니다.강민지 앵커관련 주요 행보와 성과를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살펴봅니다.이경진 앵커, 나와주세요.이경진 앵커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윤석열 대통령 순방 현안과 그밖의 주요 정책 이슈를 살펴봅니다.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이경진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에 도착에 순방 첫날 첫 일정으로 해외 동포들을 만났습니다.어떤 메시지가 나왔나요?이경진 앵커 APEC CEO 서밋 관련 소식도 살펴볼까요.서밋 개요와 윤 대통령 참석 의미 설명해주시죠.이경진 앵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상호연결성 강화’를 강조했는데요, 특히 공급망 리스크 관련 대응을 촉구했습니다.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이경진 앵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 목표 중 하나가 다자무역 복원과 공급망 강화와 같이 우리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여러 정상들과 논의하는 것입니다.관련 주요 메시지 어떻게 보셨습니까?이경진 앵커 아울러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윤 대통령은 첨단기술 분야 한인 미래세대와의 대화에 참석했습니다.어떤 자리였나요?이경진 앵커 윤 대통령은 순방 때마다 청년 과학기술인들을 만나 혁신과 도전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어제도 관련 메시지가 나왔는데요.직접 들어보시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이경진 앵커 들으신 바와 같이 윤 대통령은 국적과 관계없이 한인 미래세대들이 세
응급실 뺑뺑이 없앤다···'119센터가 환자 이송병원 지정'
강민지 앵커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숨지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더 이상은 없어야 할텐데요.소방청이 응급환자의 이송 지연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지침을 대구에서 시범 운영해 봤는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최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최다희 기자지난 3월 대구에서 한 여학생이 입원할 응급실을 찾지 못해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치료가 가능한 응급실을 찾지 못하고 주변을 도는 '응급실 뺑뺑이'로 벌어진 일입니다.소방청은 응급환자의 이송 지연을 줄이기 위해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이송·수용 지침'을 대구광역시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지침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를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이송병원을 직접 선정하게 됩니다.기존에는 119구급대가 환자를 이송하며 응급 의료기관에 전화해 환자 수용 여부를 문의했는데 의료기관들은 환자 수용을 거부할 수 있었습니다.지침에 따라서는 119센터가 환자의 상태와 응급의료기관의 여건을 감안해 이송 병원을 선정·통보하게 되면, 응급의료기관은 환자를 수용해야 합니다.특히 응급·긴급 환자일 경우에는 유선 문의 절차 없이도 응급의료기관에 통보를 할 수 있습니다.소방청은 이송 지연 대책이 시행된 8월과 9월 두 달간 119구급대가 이송하는 응급환자 이송 지연 사례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이 기간 응급증상으로 분류된 환자가 병원에 수용되기까지 10분 넘게 걸린 사례는 하루 평균 17.3명으로 대책 시행 전과 비교해 26% 감소한 걸로 나타났습니다.또한 준응급으로 분류된 환자가 10분 이상 이송에 소요된 경우도 하루 평균 39.7명으로 이전보다 16% 감소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소방청은 앞으로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히 협력할 방침입니다.KTV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북부 지상 완전히 장악"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북부 지상 완전히 장악"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가자지구 북부지역의 지상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선언했습니다.갈란트 장관은 하마스와의 무력충돌 39일째인 현지시간 14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특히 가자시티의 지상 구역을 장악했다고 말했는데요.이어 전쟁 임무 완수를 위한 군의 지속적인 진격을 승인했다며, 우리가 임무를 완수하고 인질들을 데려올 때까지 하마스에 안전한 곳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녹취 요아브 갈란트 /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하마스는 가자지구 북부의 통제권을 잃었으며, 사실상 가자지구 북부의 중앙인 가자시티를 장악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한편 이스라엘 경찰은 지난달 7일 하마스가 기습 공격을 가했을 당시, 성범죄까지 저지른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는데요.경찰은 증거 훼손 등으로 수사가 복잡해 수개월은 족히 걸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특히 피해자들의 시신을 발견하기까지 시간이 상당히 지난 데다 일부는 며칠간 그곳에 방치돼 있었기 때문에 상황이 복잡하다고 언급했습니다.녹취 데이비드 카츠 / 이스라엘 국가경찰"우리는 10월 7일과 8일에 이스라엘에서 하마스가 저지른 모든 만행과 모든 행동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전념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다른 출처로부터 증거를 수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간이 좀 걸릴 것입니다."이어 생존자들의 경우에는 자신들이 겪은 일을 진술할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2. 이스라엘 "적십자사, 아직 인질 못 만나"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적십자사가 하마스에 납치돼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을 한 명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코헨 장관은 현지시간 14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행정망 사흘 만에 정상화···"모니터링 계속"
김경호 앵커국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가 사흘 만에 일단락됐습니다.정부는 어제 오후 시스템이 완전히 복구돼 오늘부터 정상화 된다고 밝혔습니다.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정부가 행정안전망 복구 작업을 마치고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차관 "현재 모든 서비스가 재개되어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정부24를 통해 민원을 발급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고 이틀간의 현장점검결과 시도 새울 행정시스템도 장애가 없습니다."행정안전부는 이틀 동안 진행한 현장 점검에서 문제가 없었다며, 오늘(20일) 오전부터는 전국 시군구·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민원 서류발급 서비스가 재개된다고 설명했습니다.지난 17일부터 서비스가 중단됐던 정부24와 무인 발급기도 주말 사이 복구됐습니다.행안부는 지난 17일부터 처리되지 못한 민원이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큰 만큼 만일을 대비해 관계기관과 상황실을 꾸려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차관 "혹시 모를 장애 발생에 대비하여 아이디·패스워드 로그인 방식 전환, 수기 접수 처리, 대체 사이트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하겠습니다."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공무원 인증시스템과 연결된 네트워크 장비 이상을 지목하고 있습니다.공무원이 정부 행정시스템에 접속하려면 담당자 신원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때 인증 시스템에 정보를 전달해 주는 장비에 문제가 있던 겁니다.행안부는 문제가 된 장비를 교체한 뒤 안정화 작업과 시범 운영을 거쳤습니다.현재까지 해킹 정황이나 흔적은 나오지 않았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
합참, 대북 경고···"발사 강행시 필요조치 강구"
김경호 앵커북한의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군 당국은 대북 경고 성명을 통해 발사 시도를 규탄하고 북한이 발사를 강행하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군 당국이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준비중인 북한을 향해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 경고했습니다.합동참모본부는 대북 경고 성명을 통해 북한이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면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녹취 강호필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만약, 북한이 이같은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한다면, 우리 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북한은 앞서 두 차례 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후 10월 3차 발사를 예고했는데 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어제(19일) 한 방송에 출연해 이르면 일주일 안에 늦어도 이달 말 이전에 북한이 정찰 위성을 발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합참은 성명에서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우리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도발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또, 미사일 발사와 무인기 침투 등 북한의 9.19 군사합의 위반사항도 열거했습니다.지금까지 누적된 위반행위가 3천400여 회에 이른다면서 북한은 합의 준수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9.19 군사합의로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 상당한 문제점을 초래해왔고, 감시정찰자산 운용에도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북한이 3차 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하면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 수순을 밟을 것을 보입니다.대통령실도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프랑스 방문을 앞두고 북한
피할 수 없는 대국민 행사! 그 시절 김장의 추억 [라떼는 뉴우스]
코끝이 시린 겨울 돌아온 김장철!이맘때 '안녕하세요' 보다 자주 듣던 인사, 김장하셨어요?온 동네 북적이던 라떼 시절 김장철피할 수 없는 대국민 행사! 그 시절 김장의 추억리버티뉴스 제235호 (1957년 12월)리버티뉴스 제329호 (1959년 11월)대한뉴스 제598호 (1966년 11월 29일)대한뉴스 제140호 (1957년 11월 19일)대한뉴스 제1671호 (1987년 11월 18일)대한뉴스 제1773호 (1989년 11월 3일)대한뉴스 제1879호 (1991년 11월 13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롤드컵 우승 축하···게임산업 뒷받침할 것"
김경호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에 우승한 T1 선수단에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 명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며, 7년 만이자 네 번째인 롤드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정부가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인 미래세대와 대화 "산업 혁신 핵심역할 수행 지원"
최대환 앵커전 세계 첨단기술을 주도하는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한인 학생과 연구가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데요.이들을 만난 윤석열 대통령은 한인 미래세대의 도전을 응원한다며, 재미 한인들이 산업 혁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국진 기자전 세계 다양한 종류의 첨단기술 회사가 모여 있어 혁신의 상징으로 불리는 미 실리콘밸리.윤석열 대통령은 실리콘밸리에서 도전하고 있는 한인 미래세대를 만났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여러분의 인생과 미래를 걸고 도전을 이어가는 미래세대 여러분들이 아주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최근 순방국에서 미래세대의 혁신과 도전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다시 한번 우리 정부의 든든한 뒷받침을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최근 기술경쟁 첨예화, 디지털 심화 시대 진입 등 글로벌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해외 진출 스타트업 가운데 37.6%가 북미로 진출하고, 그중 절반 정도가 실리콘밸리로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 기업 지원을 위해 이곳에 센터를 운영 중인 13개 기관의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도록 정부 포털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또한, 한인 미래세대가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국제공동연구와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리콘밸리 디지털 기업에 대한 지원체계 강화를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서비스가 맞춤형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서로 협력해서 여러분들이 더 큰 성취를 이뤄내고 또 글로벌 무대에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도전해주시기를 바랍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실리콘밸리 주변에서 활동하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분야 기업 연구자와 학생 등 재민 한인 미래세대 10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미일 등 인·태 14개국 정상회담···"거대 경제권 완성"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 2차 정상회의에도 참석했는데요.이 협력체는 출범 1년여 만에 전 세계 GDP의 40%에 달하는 거대 경제권을 완성하고, 회원국 간의 합의도 빠른 속도로 이뤄져가고 있습니다.이 소식은 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최다희 기자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번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회의에 한미일 정상을 비롯한 14개국 정상급 인사가 자리했습니다.IPEF는 공급망 재편과 같은 새로운 경제·통상 의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협의체로 지난해 5월 공식 출범 이후 이번이 2번째 정상회의입니다.무역·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4개 분야를 놓고 협상을 벌여 올해 5월 공급망 협정을 타결했고, 이번 정상회의 직전 장관급 회의에서 청정경제, 공정경제 협정을 타결했습니다.이로서 IPEF는 국내총생산(GDP)의 40%에 달하는 거대 경제권을 완성하게 됐습니다.회원국 정상들은 짧은 기간에 전체 4개 중 3개 분야(필라)에서 합의를 이룬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녹취 조 바이든 / 美 대통령"우리는 해야 할 일이 더 있지만 상당한 진전을 이뤘습니다. 기록적인 시간으로 IPEF의 세 가지 필라(분야)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IPEF에서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핵심 광물 대화체'와 참여국 간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IPEF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우리나라의 제안으로 IPEF 내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축되는 'IPEF 네트워크'는 기업인, 중소기업, 시민사회, 학계 등 4개 분야 중심으로 인·태지역 인력풀을 구성하고, 교류행사를 기획·추진하게 됩니다."한편, 각국 정상들은 IPEF의 에너지 안보와 기술 관련 협력을 확대하고,
정부, 슈링크플레이션 실태 조사 착수
최대환 앵커분명히 자주 사먹는 똑같은 먹을거리 제품인데, 왠지 이전보다 양이 작아진 것 같다, 이런 의심 해본 적 있으십니까?모지안 앵커정부가 가격은 유지한 채 용량을 줄여 파는 식품 업체들의 편법 인상 행위에 대한 실태조사에 들어갑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최근 백 년의 역사를 가진 쿠키 오레오가 미국에서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줄이다는 뜻의 슈링크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가격은 그대로 두거나 올리면서 제품의 용량을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국내에서도 이 같은 기업들의 행태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적이 이어졌습니다.풀무원과 농심, 해태 등 식품 업체들이 지난해와 올해 제품 함량을 줄였지만, 소비자들에게 고지하지 않았고, 식당에서는 1인분의 삼겹살 양이 줄었다는 겁니다.비상경제차관회의(장소: 오늘 오전, 한국수출입은행)오늘(17일)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슈링크플레이션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지난 14일 추경호 부총리의 경고에 이어 김병환 기재부 1차관도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재차 언급했습니다.녹취 김병환 / 기재부 1차관"최근 용량 축소 등을 통한 편법 인상,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정직한 판매행위가 아니며,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이를 중요한 문제로 엄중히 인식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이에 대해 이달 말까지 주요 생필품 실태조사를 하고, 신고센터를 통한 제보도 받기로 했습니다.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추 부총리는 최근 양 변경은 판매자의 자율이지만, 소비자에게 알리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이날 회의에서는 품목별 물가대책도 논의됐습니다.염료와 생사, 식품용감자, 변성전분 등에 대해 인하된 관세를 내년에도 지속
일부 업종 '주 52시간' 완화?... "확정된 바 없어" [정책 바로보기]
심수현 정책캐스터지난 3월 정부에서는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근로시간 개편안을 내놨었죠.장시간 노동이 불가피해질 거라는 비판이 이어지자 정부에서는 국민여론 수렴 절차를 진행했는데요.최근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은 해당 조사 관련 언론보도 포함해 총 3가지 내용 짚어봅니다.1. 일부 업종 '주 52시간' 완화?... "확정된 바 없어"최근 국민 6천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시간 개편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입니다.우선 연장근로 관리 단위 확대에 대해 동의하는 비율이 비동의 보다 10%p 넘게 높았는데요.근로자에게 확대가 어떠한 직종에 필요하냐고 물어봤을 땐 제조업, 건설업, 운수·창고업 등의 답변이 주를 이뤘습니다.이와 관련해 언론에서도 많은 보도를 내놨는데요.제조업, 생산직에 한해 규제가 완화된다는 추측이 많았고요.'주 최대 60시간 이내'가 유력하다는 언급도 빈번했습니다.다만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에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요.구체적인 개선방안은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거친 후에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2. 독도수호 예산 삭감됐다?"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팔칠 케이"최근 SNS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과거 댄스 영상에 '독도는 우리땅' 음원을 입힌 이른바 챌린지 영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일각에서 정부가 독도 주권수호 예산을 삭감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챌린지에 나섰다며 비판이 제기됐는데요.구체적으로 25%가 삭감됐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이에 기획재정부 측에서 반박 자료를 냈는데요.동북아역사재단 예산에서 타 분야 연구사례를 고려해 지원 단가가 일부 조정된 바 있지만요.내년도 독도 지원 예산은 1천 205억원으로 올해와 비교했을 때 오히려 약 7.5% 증액 편성됐다는 겁니다.그렇다면 이렇게 증액된 예산, 어떻게 사용되는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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