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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마케팅대회('72)-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제7회 신문상 시상식('72)-농협 사료공장 준공('72)-정신박약아 교육 자혜학교 준공('72)-야전군 합동세례식('61)-서예가 3인 전시회('72)-제18회 백제문화제('72)-새마을 돕기 연예인 축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구나 마음껏 오르는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착공
최대환 앵커강원도의 숙원 사업이었던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가 계획을 세운 지 41년 만에 착공에 들어갔습니다.환경 훼손에 대한 논란 때문에 그토록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한덕수 총리는 강원도와 양양군에 약속한 환경 대책을 충실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김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찬규 기자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사업 계획을 수립한 지 41년 만입니다.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지구부터 끝청 하단에 이르는 3.3km 구간에 케이블카와 전망대가 들어섭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오색케이블카 사업은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명산인 설악산을 누구나 마음껏 오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강원도는 쟁점이 됐던 산양 서식지와 아고산대 식물 등 자연과 생태환경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고 대책을 수립해 지난 2월 환경영향평가를 마쳤습니다.실제 공사는 내년 3월 진행됩니다.인터뷰 김기성 / 서울 강동구"젊은이들이 주로 높은 산을 많이 가고 또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갈 수가 없습니다. 오늘 착공하는 이 설악산 케이블카는 참 좋은 생각이다..."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커 설악산을 찾았다는 한 시민은 의문을 표했습니다.인터뷰 신승우 / 서울 광진구"이번에도 그게(환경 훼손이) 똑같이 되풀이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고요... 설악산은 기존에 다른 케이블카도 이미 한 대가 있는 상황이고 '무장애길'도 국립공원공단에서 많이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착공을 위한 배경은 그렸지만 여전히 환경을 둔 평가는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한덕수 국무총리도 "환경 훼손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며 강원도와 양양군에 약속한 환경
한국정책방송원
실손 청구 간소화 1년 앞으로···전송대행기관 올해 확정
최대환 앵커지난달에 실손보험금 청구를 전산으로 간편화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이걸 위해선 보험회사 서른 곳과 요양기관 10만여 곳을 연결하는 전산 시스템이 필요한데요.금융당국이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우리나라 국민 약 4천만 명이 가입한 실손보험.보험금 청구 건수는 1년에 1억 건이 넘습니다.현재 보험소비자가 실손보험을 청구하려면 병원이나 약국에서 진료비 영수증이나 세부내역서 등을 종이로 발급받아 우편이나 팩스 등으로 보험사에 직접 보내야 합니다.이렇게 청구 절차가 복잡하다 보니 실손보험 청구 포기 금액만 연간 3천억 원 내외로 추정됩니다.지난달 6일 실손 청구 전산화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이에 따라 소비자가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서류를 전송해달라고 요양기관에 요청하면 기관은 전자적 방식으로 서류를 전송할 수 있게 됩니다.병원은 내년 10월 25일부터, 의원과 약국은 2025년 10월 25일부터 시행됩니다.보험금 청구 절차가 편리해지는 건데, 특히 노년층과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를 위해서는 보험회사 30곳과 요양기관 10만여 곳을 연결하는 전산시스템이 필요한 상황.금융당국은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전송대행기관을 올해 말까지 확정하기로 했습니다.전송대행기관은 보험사와 요양기관 사이에서 진료기록과 보험청구 정보를 중계하게 됩니다.공공성과 보안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단 계획인데 금융위원회는 보험개발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민혜정)금융당국은 전송대행기관을 최종 확정하는 과정에서 의료계와 보험업계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KTV 김현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
아내와 두 아들 남겨두고 참전한 6·25 전사자 입대한 증손자 노력으로 신원확인
-故강윤식 일등중사···73년 만에 가족 품으로-변차연 기자6·25 전쟁 때 우리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아내와 두 아들을 남겨두고 참전한 국군 전사자 故강윤식 씨가 73년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갑니다.국군 제5사단 소속으로 1951년 인제지구 전투에 참전한 故강윤식 씨는 지난 2012년 강원도 인제에서 발굴됐습니다.증손자인 강성문 씨가 군에 입대한 뒤 유해발굴 사업을 알게 되어, 가족에게 유전자 시료 채취 동참을 권유한 것이 신원확인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는데요.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시작된 이래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총 222명으로 늘었습니다.국유단은 6·25 전사자 신원확인은 전사자의 8촌까지 신청할 수 있고, 신원이 확인될 경우 1천만 원의 포상금도 지급된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도착···찰스 3세 대관식 후 첫 국빈
최대환 앵커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엔 영국 국빈 방문을 위해 런던으로 향했습니다.찰스 3세 국왕의 성대한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영 정상회담과 영국 의회 연설 등 촘촘한 일정이 예정돼 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장소: 오늘 오전, 서울공항(경기 성남))지난 주말 APEC 정상회의를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런던으로 다시 향했습니다.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 이후 첫 국빈방문입니다.유럽 2위,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인 새로운 영국이 우리나라에게 먼저 손을 내민 겁니다.윤 대통령의 영국 도착 다음 날 국빈 일정이 성대하게 치러집니다.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윤 대통령의 부부의 숙소까지 영접하러 온 뒤, 공식환영식장까지 함께 이동하고, 최고 존경의 의미인 예포 41발과 찰스 3세 국왕과의 마차 행진 등이 이어집니다.저녁에는 약 180명이 참석하는 국빈만찬이 열립니다.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도 개최됩니다.디지털과 AI, 사이버안보, 원전, 방산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포괄적 합의 문서인 '한영 어코드' 문건을 채택할 예정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47회 국무회의(지난 14일)"이번 영국 국빈방문은 우리 기업의 영국 진출 확대와 첨단 산업 공급망, 그리고 영국과의 과학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로 만들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영국 의회에서 영어 연설을 하고, 야당 대표와도 만날 계획입니다.경제사절단과 함께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등 1호 영업사원으로서 경제일정도 소화합니다.(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세원)윤 대통령은 3박 4일 간의 영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2030년 세계박람회 투표가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
소년시대[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소년시대" "coupang play"|| 언어 : 한국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
서울의 봄[기타]
|| 부제 : 기타||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서울의 봄" "11월 22일 극장 대개봉"|| 언어 : 한국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73. 11. 21)
-성신여자사범대학교 설립자 동상 제막식(73')-자전거 바로 타기 센터(73')-철도 건널목 캠페인(73')-낙도 통학선 취항(73')-유신 1주년 가두 사진전(73')-제4회 전국 한우 챔피언대회(73')-제1회 전국 중학교 체육대회(73')-전국 고등학교 대항 제3회 통일 마라톤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회서 두 번째 영어 연설···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대통령 순방 관련 소식을 취재기자와 조금 더 짚어보겠습니다.김경호 기자, 한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은 10년 만인데요.교류가 잦은 국가는 아니었는데 영국과 우리나라의 관계에 대해 먼저 설명해주시죠.김경호 기자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아시다시피 영국은 한국전쟁 참전국입니다.미국 다음으로 많은 8만1천 명의 장병을 파병했고, 전사자와 부상자 또한 각각 1천1백 명, 2천6백 명으로 미국 다음으로 많았습니다.현재의 영국은 GDP가 3조 7백억 달러, 세계 6위의 경제 대국인 반면, 우리나라와의 교역 규모는 유럽 내에서 다섯 번째밖에 되지 않습니다.그만큼 앞으로 경제적으로 협력할 여지가 많이 남아 있다고 볼 수 있겠고요.자세한 내용은 지난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보시죠.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지난 8일)"영국은 세계 6위의 거대 시장이며 유럽 시장과 가깝고 영연방 국가로의 진출 가능성도 큰 거점 국가입니다. 윤 대통령은 영국 측과 한-영 FTA를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해 브렉시트 이후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는 영국 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원활히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또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은 내년부터 2년간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할 우리나라와 안보적으로도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모지안 앵커그럼 이번 영국 방문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어떤 게 있을까요?김경호 기자앞서 리포트를 통해 전해드렸듯 윤 대통령은 영국 의회에서 영어 연설을 하는데요.현지 언어로 연설하는 건 아무래도 그 나라 국민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겠죠.이렇게 대통령이 직접 의회에서 외국어로 연설하는 건 지난 4월 미국 방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아울러 양국이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한영 어코드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미국을
합참, 대북 경고···"발사 강행시 필요조치 강구"
최대환 앵커두 차례에 걸쳐 발사에 실패한 북한 군사정찰위성의 3차 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모지안 앵커우리 군 당국은 발사 시도를 규탄하고, 북한이 발사를 강행하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군 당국이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준비중인 북한을 향해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 경고했습니다.합동참모본부는 대북 경고 성명을 통해 북한이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면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녹취 강호필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만약, 북한이 이같은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한다면, 우리 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북한은 앞서 두 차례 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후 10월 3차 발사를 예고했는데 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난 19일 한 방송에 출연해 이르면 일주일 안에 늦어도 이달 말 이전에 북한이 정찰 위성을 발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합참은 성명에서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우리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도발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또, 미사일 발사와 무인기 침투 등 북한의 9.19 군사합의 위반사항도 열거했습니다.지금까지 누적된 위반행위가 3천400여 회에 이른다면서 북한은 합의 준수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9.19 군사합의로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 상당한 문제점을 초래해왔고 감시정찰자산 운용에도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북한이 3차 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하면 9.19군사 합의 일부 효력정지 수순을 밟을 것을 보입니다.대통령실도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윤석열
2028 대입개편 시안 공청회···의견수렴 후 연내 확정
최대환 앵커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문제를 놓고 대국민 공청회가 열렸습니다.개편의 핵심은 현재의 내신 9등급제를 5등급제로 바꾸는 건데요.모지안 앵커교육부는 의견수렴을 거쳐 연내에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박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박지선 기자대입 개편안 시안 공청회(장소: 20일 오후, 서울 FKI타워)교육부가 지난달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 발표 이후 권역별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대국민 공청회를 열었습니다.대학 입학처장과 현장 교사, 학부모, 전문가 등이 직접 자리해 시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이번 대입제도 개편의 핵심은 현재 내신 9등급제를 5등급제로 바꾸는 겁니다.촘촘한 점수표로 학생들 간 소모적인 경쟁과 과잉 사교육을 유발한단 지적 때문입니다.5등급제로 바뀌면 상위 4% 학생에게만 부여했던 1등급을 상위 10%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녹취 강태훈 /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내신 산출방안은 상대평가의 단점을 최소화하면서 완전한 성취평가제(절대평가)를 대비하는 과도기적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있고요."하지만 여전히 상대평가가 유지된다는 점에서 과도한 경쟁을 해소하긴 역부족이란 시각도 있습니다.특히 2025년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는 만큼, 상대평가가 맞지 않다는 의견도 나옵니다.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춰 과목을 수강할 수 있으려면 절대평가가 필요하단 건데, 이 경우 학교별 내신 점수 부풀리기나 대입선발 시 변별력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단 지적도 나옵니다.녹취 강윤정 / 서울 구암고 교사"현재 상황에서 100% 절대 평가는 성적 부풀리기, 내신 성적에 대한 불신 등으로 내신을 무력화시킬 것이고 이는 대학별 고사 필요성 대두, 정시 확대,
새벽을 여는 사람들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95회)새벽을 여는 사람들*새벽시장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녘. 누구보다 먼저 하루를 시작하는 삶의 현장이 있다.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는 활기찬 움직임. 우린 새벽시장에서 노동의 가치와 내일의 희망을 발견한다.생선시장을 찾아서 - 대한뉴스 제107호(1957년)남대문시장 / 새벽을 여는 사람들 - 대한뉴스 제1943호(1993년)새벽의 사람들 - 대한뉴스 제1996호(1996년) *새벽의 기차역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새벽의 기차역은 분주하다. 어딘가로 이른 발걸음을 옮기는 승강장의 사람들. 그들을 위해 새벽잠을 포기한 기관사까지, 기차가 여명을 깨우면 비로소 아침이 밝아온다.새벽의 서울역 - 대한뉴스 제1944호(1993년)어느 기관사의 소망 - 대한뉴스 제1890호(1992년)*오징어잡이그 시절, 동해안의 특산물 오징어잡이가 제철을 맞았다. 8월부터 10월까지 성어기를 맞으면 어항은 전국에서 모인 어부들로 북적였다. 오징어잡이는 깊은 밤 시작해 동이 틀 때까지 계속되는데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으로 바다가 훤히 빛났다.오징어가공과 이용 - 문화영화(1967년) *활기찬 새벽세상의 고요를 깨는 사람들의 에너지. 새벽의 부두에는 수출 컨테이너를 싣는 작업이 쉴 새 없고 국군 장병들의 훈련은 일찌감치 시작된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운동을 나온 사람들의 얼굴엔 생기가 가득하다.새벽 건강 체조 - 대한뉴스 제1688호(1988년)새벽의 컨테이너 부두 - 대한뉴스 제1995호(1994년)우박 작전 - 대한뉴스 제187호(1958년)*환경미화원의 새벽깨끗한 거리를 위해 새벽을 여는 사람.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는 거리의 쓰레기들과 매일 전쟁을 치르는 환경미화원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
금속활자 복원에 인생을 바치다 / 뜨거운 인두로 그려온 36년의 삶
1. 금속활자 복원에 인생을 바치다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책 ‘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요절은 충청북도에 있는 흥덕사란 절에서 1377년 찍어 낸 책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고려 때의 불교 서적이다. 이를 5년간의 작업 기간 끝에 금속활자 복원에 성공한 이가 있다. 바로 ‘임인호 금속활자장’이다. 임인호(60)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 금속활자장으로 직지심체요절을 상, 하권에 수록된 약 3만 자 가운데 하권 2~14장의 5천여 자를 600여 년 전 선조가 사용했던 방법 그대로 복원했다. 선조들의 정신을 잇고 있는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글 활자를 복원하고 싶다고 한다. 한글의 세계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금속활자장 임인호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2. 뜨거운 인두로 그려온 36년의 삶붓과 물감이 아닌 오직 인두만으로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듯한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이가 있다. 바로 낙화 이수자 이성수(62) 씨. 그는 한국화 중에서도 간신히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다는 낙화의 맥을 잇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는 과거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우연히 사진집에서 낙화 작품을 보고 매혹된 후로 낙화 이수자의 길을 걷게 됐다. 흑백 그림, 수묵화 같은 느낌으로 화려함은 없지만 은은하고 아주 섬세한 낙화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고 한다. 그는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서 5차례나 수상하게 되었고, 일본 등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고, 낙화를 알리는 데에 힘썼다. 다양한 이들과 옛 전통, 낙화를 잇고 싶다는 낙화 이수자 이성수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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