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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춘의 무한도전 청년마을
도시로 떠나갔던 청년들이 다시 농촌을 찾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사업' 정책이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고 있기 때문. 청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성과도 가져갈 수 있어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다. 기존 청년 귀촌 정책과는 차별화된 지역 소멸의 혁신적인 대안, '청년마을 사업'을 소개한다.■ 정책 소개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지역 생활인구 유입과 지방 시대를 열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역 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 맺기 등을 지원해 청년과 지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는 전국 39개 마을을 운영중이며, 3년간 최대 6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약 5,105명의 참여 청년들이 일정 기간 해당 지역에 머물며 지역별 특색을 살린 공간을 바꾸고, 지역 산업과 연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출연자행정안전부 지역청년정책과 청년마을 팀장 이정준■ 방송 내용인구감소로 폐소된 어린이집이 청년들의 유치원이 됐다. 이곳은 전국의 청년들이 보은 지역에 머물며 막막한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돼 주었다. 지난 주 열린 팝업스토어의 반응은 어땠을까? 상반기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익산 지역의 청년마을은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졌다. 폐목재를 활용한 예술품을 만들고, 다가올 청년의 날 행사에 주연을 맡았다. 하지만 청춘에는 늘 시련이 있을터... 마을 주민들과의 갈등을 푸는 법, 기업과 협력하는 방법을 몰라 애를 먹는데... 무한도전 정신으로 함께하고 청년들, 그들의 열정이 지속될 수 있었던 건 바로 든든한 청년마을 사업이 있었기 때문이다.■ 혁신 정책으로서의 가치①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 예선 통과 - 미래를 대비하는 분야 중②지역의 고유성을 유지하며 마을 활성화에 기여,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중심되어 외부 지역의 청년들의 유입이 가능해짐③ 지방 대학 연계 및 소상공
한국정책방송원
이 시각 주요뉴스 (24. 10. 03. 12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제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1천500여 명 참석제4356주년 개천절인 오늘(3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국가 주요 인사와 각계 대표,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경축식은 '다시 필 단목 잎에 삼천리 곱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개국 기원 소개와 개천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이어졌습니다.2. 윤 대통령, 이시바 日 총리와 다음주 라오스서 정상회담윤석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다음 주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 NHK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어제(2일) 오후 일본의 102대 총리로 취임한 이시바 총리와 통화를 하고 "북한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이 단합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뜻을 모았습니다.3. 한미, 동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美 강습상륙함 참가해군이 미국 해군과 어제(2일)부터 이틀간 포항 동쪽 해상에서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한 연합 해상 훈련을 펼쳤습니다. 한미 해군은 해상 기동, 상륙기동부대 호송, 방공전 등의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4. 임윤찬, 한국 피아니스트 최초 영국 그라모폰상 수상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시상식인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한국 피아니스트의 그라모폰 수상은 처음으로, 임윤찬은 특별상인 '젊은 예술가' 부문에서도 수상했습니다.5. 이스라엘, 레바논 공세 강화···베이루트도 공습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도심 등을 공습하며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이번 베이루트 도심 공격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6. 태풍 끄라톤에 대만서
이 시각 주요뉴스 (2837회)
"공사비 안정 총력···2026년까지 상승률 2% 내외"
모지안 앵커최근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일부 현장에서 아예 공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데요.정부가 건설공사비 안정을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공사비 상승률을 2% 내외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인천시)인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공사 소리는커녕 오가는 사람 없이 텅 빈 모습입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곳은 2026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공사 비용으로 인한 갈등으로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이미 분양이 모두 완료됐는데 공문도 없이 갑작스러운 공사 중단으로 1천300세대 이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녹취 조합원"(평당 공사비가) 최초 계약할 때는 300만 원대로 시작했던 거 같아요. 갑자기 450만 원에서 605만 원으로 (오르고)... (시공사 쪽은) 공사비가 올랐다, 물가 상승이다..."최근 3년간 자재비, 인건비 상승으로 건설 공사비가 30% 이상 급등하면서 주거공급 불안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정부는 건설업계 핵심 애로인 공사비 상승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시멘트·골재 등 핵심 건설자재의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업계 간 자율협의를 유도하고, 자재 공급기간을 확대해 공사비 상승률을 연간 2% 내외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아울러 공사비 안정화로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내년 건설 수주액 200조 원을 돌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이를 위해 불법·불공정 거래 행위를 근절, 자재비 안정에 나설 예정입니다.범부처 점검반을 운영해 주요 핵심 자재를 집중 점검하고, 탄력적인 규제 운영을 통해 골재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근로자 고령화 등의 문제가 떠오르면서 안정적 인력수급에도 힘씁니다.
'빚더미' 서민·자영업자 맞춤 지원···최대 11조 원 투입
최대환 앵커그런가 하면 정부가 서민과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대책도 내놨습니다.서민금융 이용자 가운데 30일 이상 연체된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1년 동안 상환을 미뤄주기로 했습니다.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신용 하위 20%에 대한 대출 공급은 지난 2022년 27조8천억원에서 지난해 19조7천억원으로 30% 넘게 줄었습니다.하지만 채무조정 신청 건수는 13만8천건에서 18만5천건으로 34% 가량 늘며 서민층의 대출 상환 능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정부 이처럼 정책금융을 이용하며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청년 등의 부담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11조 원 이상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우선, 소상공인 가운데 서민금융이 30일 이상 연체됐을 경우 최대 1년간 상환 유예를 지원합니다.실직이나 폐업으로 돈을 갚지 못한 햇살론 뱅크 이용자 역시 최장 10년 동안 분할 상환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위탁보증 상환기간도 최대 5년 추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창업 1년 이내 사업자 등도 생계비와 물품 구매 목적으로 최대한도 1천200만원의 햇살론 유스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사회적 배려 대상인 청년들의 대출 지원도 강화됩니다.자립을 원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재정으로 햇살론유스 은행금리의 1.6%포인트를 지원해 최종 2%대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개인워크아웃 과정에 있는 청년 가운데 1년 이상 연체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채무 일시 상환 시 20% 감면하기로 했습니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중증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30일 이내로 단기 연체가 발생한 이들에게는 최대 15%의 원금 감면 정책을 적용합니다.폐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가 채무를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주택연금 상품도 출시될 예정입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정책서민금융 상환유예 대상을 확대하고, 기초수급자의 소액 채무에
'지상군 페스티벌' 개최···K9 등 주요장비 소개
모지안 앵커우리 육군의 저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충남 계룡대에서 오는 6일까지 '지상군 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육군의 주요 장비부터 신형 무기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육군이 오는 6일까지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지상군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우리 육군의 저력을 뽐내는 대표적인 축제로 올해로 20번째 열립니다.육군은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로 매년 평균 10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했으며, 630억 원 이상의 직, 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해왔다고 밝혔습니다.올해 축제에는 K2전차와 K9 자주포 등 우리 육군의 주요장비 130여 종이 전시됩니다.2일 개막식에는 해군, 공군 참모총장과 해병대 사령관, 미8군 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하고 공군의 블랙이글스 축하비행과 특전사 고공 강하, 한미 연합 군악대의 축하공연 등으로 축제의 막을 올립니다.3일부턴 제병 협동 전투 시범이 예정돼 있는데, 23대 무인 항공기와 K9자주포 등이 실제 투입돼 적을 격멸하고 목표 지역을 사수하는 등 우리 군의 역량을 발휘할 전망입니다.이어 첨단 신규 장비 전력화 행사에서는 올해 말부터 본격 실전에 투입되는 첨단 장비들이 공개될 예정입니다.이 밖에도 드론봇 경연대회와 기동헬기 '수리온'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육군은 행사 기간 계룡시 신털이 삼거리부터 계룡대로 사거리 일부 구간을 차단하고, 경찰, 소방 등과도 통합 운영지원본부를 구축해 관람객 편의와 안전에 힘쓴단 방침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경주·인천·제주 분산 개최"
모지안 앵커내년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2025 APEC 정상회의의 주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로 정해졌고, 경주는 물론 인천과 제주에서 분산 개최됩니다.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장소: 정부서울청사(2일 오후))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3차 회의가 열렸습니다.준비위가 국무총리 소속으로 격상되고 처음으로 개최되는 겁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0년 만에 다시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참여하게 돼 개인적으로 뜻깊은 일"이라고 소회를 밝히면서, 우리나라의 APEC 의장국 수임이 갖는 의미가 각별 하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이번 의장국 활동은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역내 다양한 협력 의제를 주도하는 역량을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국격 성장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준비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 준비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올 하반기 APEC 정상회의 주간을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고위관리회의와 분야별 장관회의는 인천시와 제주도, 부산과 서울 등에서 분산 개최됩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내년도 APEC 관련 주요 회의를 경상북도 경주시 외에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등 여러 도시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도 결정할 예정입니다."정상회의 주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로, 연결, 혁신, 번영이 중점 과제로 채택됐습니다.우리나라의 APEC 의장국 활동은 올 연말부터 시작됩니다.한 총리는 "정상회의 개최까지 남은 기간이 많지 않은 만큼, 준비에 한치의 오차도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경제단체에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KTV 김민아입니다.
KTV 대한뉴스 7 (273회)
경쟁사 '콜 차단' 카카오모빌리티···과징금 724억 원 부과
모지안 앵커택시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카카오 모빌리티가, 그 동안 경쟁사의 택시 호출을 의도적으로 차단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24억 원을 부과했습니다.변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변차연 기자서울에서 6년간 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A씨.월평균 5백만 원 정도의 수입을 유지하던 지난 2022년, 하루아침에 수입이 반토막 났습니다.택시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콜이 갑작스럽게 끊기면서부터입니다.인터뷰 정ㅇㅇ / 택시 운전기사"어느 날 느닷없이 그 카카오 앱이 그냥 죽었어요. 콜을 받을 수가 없어요. "타 경쟁업체의 가맹 기사가 카카오를 받아서 운행한다는 게 카카오 규정에 어긋난다고 그쪽은 얘기를 하더라고요."알고 보니 카카오T 일반 호출, 가맹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경쟁사에 소속된 가맹 기사의 콜을 막아버린 것이었습니다.인터뷰 정ㅇㅇ / 택시 운전기사"어떻게 합니까. 다시 또 그 카카오의 규정에 맞게끔 제가 그 경쟁사 업체의 랩핑 다 떼고 갓등 다 떼서 다시 새로 달고 내 돈 들여서..."A씨는 어쩔 수 없이 카카오모빌리티의 규정에 따라 택시 외부의 경쟁사 차량 랩핑 등을 제거하고, 내부 심사까지 마친 후에야 다시 호출 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1년, 우티·타다 등 경쟁 가맹 택시 사업자에게 영업상 비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제휴 계약 체결을 요구했습니다.소속 기사 정보, 택시 운행 정보 등 핵심 영업비밀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자는 내용인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해당 가맹 소속 기사는 카카오T 일반 호출을 차단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이후 카카오모빌리티는 제휴 계약 체결을 거절한 경쟁 가맹 택시 사업자 소속 1만 2천여 명의 기사에 대해서 카카오T 일반 호출을 차단했고, 이
내수살리기 총력···배추 조기출하·다자녀 전기차 보조금 확대
최대환 앵커회복이 더딘 내수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대책을 내놨습니다.다음달부터 다자녀가구에 대한 전기차 보조금을 확대하고, 가을배추의 정부 가용물량도 조기에 출하하기로 했는데요.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내용, 먼저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11월부터 다자녀 가구 전기차보조금이 확대됩니다.다자녀 가구에 대해 국고보조금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기존 방식에서 자녀 두명이면 100만 원, 자녀가 세명일 경우 200만 원을 정액 지급하는 겁니다.소비촉진 프로그램은 비수도권 중심으로 재설계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특히 지역 매력을 담은 가을 여행상품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특별 할인 혜택을 58만 명에게 줄 계획입니다.채소류 등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서도 총력 대응에 나섭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가용물량 조기출하와 수입 확대 등을 통해 1만 톤을 추가 공급하고, 이달말 종료 예정인 배추와 무에 대한 할당관세를 연말까지 연장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최대 반값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한우·한돈 소비촉진 행사가 연말까지 열리고,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도 11월 말 추진한단 방침입니다.이와 함께 정부는 국내 벤처투자시장 규모를 오는 2027년까지 16조 원으로 늘리고 글로벌 투자유치 규모도 1조 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합니다.해외의 풍부한 유동성을 끌어들이기 위해 글로벌 투자 유치 모펀드, 이른바 K-VCC를 싱가포르에 처음 설립하고 '글로벌 벤처투자 통합신고센터'를 신설해 외환거래 신고절차를 통합 대행할 방침입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국내 벤처투자 시장 참여 주체를 늘리기 위한 방안도 추진합니다.은행이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일정 요건을 충족한 벤처펀드에 위험 가중치 특례를 적용하고 금융
문체부 "홍명보·클린스만 선임 모두 절차 위반"
모지안 앵커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문체부의 중간 감사 결과가 나왔는데요.홍명보 감독과 위르겐 클린스만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 7월부터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절차를 들여다본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여러 차례에 걸쳐 규정과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먼저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해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로 추천한 것을 지적했습니다.녹취 최현준 /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이임생 기술 총괄이사는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원도 아니고 전력강화위원장으로 위촉된 바도 없으며, 감독 추천 권한을 위임받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축구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 사항에 감독 추천 권한이 없습니다."최종 추천을 위한 면접 과정도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고 밝혔습니다.사전 질문지와 참관인 없이 늦은 밤 자택 근처에서 진행되는 등 다른 감독 후보자 면접과 달랐다는 설명입니다.감독 내정 사실을 발표한 뒤 형식적으로 이사회 서면 결의를 거친 것도 문제 삼았습니다.문체부는 절차적 하자가 발견됐다고 하더라도 홍 감독 선임을 무효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녹취 최현준 /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축구협회에서 자체적으로 검토해서 국민의 여론과 또, 상식과 공정이라는 관점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과 관련해서는 전강위 기능을 무력화하고, 전강위원이 해야 할 면접을 정몽규 회장이 진행한 것은 문제라고 밝혔습니다.또 이사회 선임 절차가 누락된 사실도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윤정석 / 영상편집: 김세원)문체부는 이달 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종합해 처분 수위를 결정하고 축구협회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이시바 일본 신임 총리와 통화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102대 총리로 취임한 신임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15분간 통화하고 총리 취임을 축하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에게 한일 양국은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인 만큼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이시바 총리도 취임 후 빠른 시간 안에 윤 대통령과 통화해 기쁘다며 소통과 연대를 원한다고 화답했습니다.양국 정상은 이와 함께 앞으로도 셔틀외교를 이어가고,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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