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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마케팅대회('72)-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제7회 신문상 시상식('72)-농협 사료공장 준공('72)-정신박약아 교육 자혜학교 준공('72)-야전군 합동세례식('61)-서예가 3인 전시회('72)-제18회 백제문화제('72)-새마을 돕기 연예인 축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정책실 신설···5수석 전면 교체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했습니다신설된 정책실장직에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임명됐는데요.수석비서관도 전면 교체됐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조직을 개편했습니다.대통령실 내 비서실, 국가안보실과 더불어 정책실장실이 신설됐습니다.신설된 정책실은 경제수석실과 사회수석실을 산하에 두게 됩니다.또 정책실에는 과학기술수석실도 새로 마련됩니다.현 2실장 5수석 체제에서 3실장 6수석 체제로 늘어나는 겁니다.초대 정책실장에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임명됐습니다.신임 이 실장은 그간 국정기획수석으로, 굵직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해왔다며 국정과제를 추진력 있게 이끌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녹취 이관섭 / 대통령실 정책실장 “각종 경제 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민생은 어렵습니다. 당장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가용한 정책들을 총동원해서 물가 안정을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인사도 단행했습니다.현 5명의 수석이 전원 교체됐습니다.정무수석에는 한오섭 현 국정상황실장이, 시민사회수석에는 황상무 전 KBS 기자, 홍보수석에는 이도운 현 대통령실 대변인이 내정됐습니다.박춘섭 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경제수석으로, 장상윤 현 교육부 차관은 사회수석으로 발탁됐습니다.(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사그래픽: 김지영)이번에 발표된 수석 인사들은 다음달 4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잔혹한 밥상 [현미경]
김경호 기자보양탕, 영양탕, 건강탕, 사철탕.모두 개고기를 넣고 끓인 국, 보신탕을 달리 부르는 이름들입니다.한 가지 음식을 두고 왜 이렇게 많은 이름이 생겨난 걸까요?지난 1988년, 세계인의 이목은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선진 국가들과 어깨를 견줄 만큼 성장한 대한민국에 집중됐습니다.한강의 기적을 전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에, 되려 개고기를 먹는 나라라는 오명을 쓸 수는 없었겠죠.그렇게 거리 곳곳에 보신탕을 건 간판은 다른 이름들로 채워졌지만, 비난을 의식해 허울만 바뀌었을 뿐 개고기를 먹는 관습은 그대로였습니다.그로부터 30년이 넘게 흐른 지금, 다수의 국민은 이제 개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스스로 이야기합니다.그동안 사람에게 강아지는 기호에 따라 키우는 애완동물에서, 마음을 의지하고 삶을 할께할 반려동물이 됐기 때문입니다.(영상제공: 동물권행동 카라)사체와 분변 더미 사이에서 태어나, 음식물 쓰레기를, 심하게는 친구의 갈린 사체를 먹으며, 전기 쇠꼬챙이에 찔려 생을 마감하는, 개 농장의 잔혹한 현실이 알려진 것도 거부감을 키우는 데 한몫했습니다.전화인터뷰 전진경 /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도살을 대기하고 있는 개들에게 먹을 것이 주어진 그릇이 있었는데 거기서 저희가 잘려진 개의 코와 귀 같은 것들을 발견했어요."그럼에도 농가의 반발로 지지부진했던 개 식용 종식 논란, 정부와 여당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3년의 유예를 두고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개 농장 단속에 나서는 한편, 농가에는 업종 전환 장려금 2천만 원, 철거비 2백만 원에 저리 융자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개인의 취식까지 처벌하는 건 아니지만, 공급을 막았으니 이제 개고기를 먹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일각에서는 개를 먹을 권리를 왜 막느냐고 묻습니다.이에 현행 법은 이미 오래 전부터 개는 식자재가 아니었
종이영수증 발급 NO!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클릭K+]
이혜진 기자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아프거나 다쳤을 때 병원비를 보장하는 실손보험, 하지만 보험금 받으려면 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워 큰 금액이 아니면 아예 청구하지 않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지난 10월 6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내용을 담은 보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앞으로 좀 더 쉽게 보험금을 청구하고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지난해 말 기준 실손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약 4천만 명.보험금 청구 건수는 1년에 1억 건이 넘습니다.현재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서는 병원에서 진단서와 진료비 세부 내역서, 영수증을 발급받은 후에, 팩스나 앱을 이용해서 보험사로 보내야 하는데요.이렇게 절차가 복잡하다 보니 실손보험 가입자 2명 중 1명은 아예 청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실손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면요, 치료비가 소액이거나 보험금 청구를 위해 병원이나 약국에서 일일이 종이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복잡한 과정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근 진료를 받고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이 모두 7천410억 원으로 추산됐는데요.연간 2천470억 원 정도입니다.하지만 앞으로 실손보험 가입자는 직접 서류를 발급받지 않아도 병원에서 신청만 하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집니다.10월 6일, 환자들이 실손의료보험 청구를 간단히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이뤄지도록 제도개선을 권고한 지 14년 만입니다.이에 따라 소비자가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서류를 전송해달라고 요청하면 의료기관이 진단서 등 각종 서류를 전문중계 기관에 전송합니다.이후 이 자료는 바로 보험사로 전달되죠.여기서 전문중계기관은 보험사와 의료기관 사이에서 진료기록과 보험청구 정보를 전달하는데요,공공성과 보안성 등을 고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 유지···7차례 연속 동결
모지안 앵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지고 대외여건도 불확실한 만큼 동결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보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3.5%로 다시 한 번 동결했습니다.지난 2월 이후 일곱 차례 연속 동결 행보입니다.한국은행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지고 경기회복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만큼 금리 동결이 적절하다고 봤습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가계부채의 증가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데다 대외여건의 불확실성도 높은 점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를 현재의 긴축적인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실제 10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1천86조 6천억 원으로 지난 4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 추세입니다.한국은행은 내년 국내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당초 2.2%에서 2.1%로 조정했습니다.10월 산업활동 동향에서 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 등이 모두 전달보다 떨어진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한국은행은 수출이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면서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소비는 높아진 물가와 금리의 영향 등으로 더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점차 둔화 흐름을 보여 내년 연간 물가상승률이 2.6%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대외경제 여건은 불확실성이 높다고 봤습니다.미국 등 주요 나라들의 통화 긴축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세계 경제의 성장세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여기에 최근 이스라엘, 하마스 사태도 유가 상승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영상편집: 신민정)한국은행은 물가 상황이 안정될
합참의장, 동부전선 GP 방문···"적 도발시 '선조치 후보고'"
모지안 앵커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취임 후 첫 방문지로 동부전선 최전방의 일반전초,GOP와 감시초소,GP를 찾아 현장 즉응태세를 강조했습니다.김 의장은 GOP 대대에서 현장 지휘관으로부터 최근 북한군 활동과 예상되는 도발 양상을 보고받은 후,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설정 효력정지를 빌미로 적이 도발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작전태세를 상시 유지하라고 당부했습니다.이어 비무장지대(DMZ) GP를 방문해 적 도발 시 조건반사적인 대응과 현장 지휘관에 의한 '선조치 후보고'를 통해 현장에서 상황을 종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설·한파 대비 안전 관리 강화···골목길도 제설작업
모지안 앵커최근 5년간 대설로 인한 재산피해가 연평균 37억 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올겨울도 대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해 대설특보가 내려진 횟수는 277회.재작년에 비해 94회나 더 많은 특보가 발령됐습니다.기상청은 올겨울 저기압 영향을 받는 때에는 많은 비 또는 눈이 내릴 수 있으며,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내려오면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정부는 예측하지 못한 대설이나 한파에 대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인 안전 관리에 나섭니다.우선 시군구 국장급을 상황실 책임자로 지정해 초기 대응력을 끌어올리고, 유사시에는 부단체장에 직접 보고해 총력 대응하도록 합니다.또한 결빙이 잦은 도로 등을 재해우려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대형 도로 중심으로 이뤄졌던 제설작업은 골목 등 취약구간에까지 확대합니다.전화 인터뷰 전인승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자연재난대응과 사무관"일반 도로나 간선도로 이런 주요 도로를 우선시해서 제설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이면 도로나 골목길 같은 도로는 제설을 잘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형 제설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각 시도 주관하에 '긴급대응팀'도 운영합니다.긴급대응팀은 시군구, 도로사업소, 군부대 등과 사전 협의해 제설자원 일부를 긴급 지원용으로 활용하게 됩니다.이 밖에도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방문이나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도 추진합니다.한편, 경로당, 마을회관 등 약 4만9천 개가 넘는 '한파쉼터'의 위치와 운영시간 정보를 안전디딤돌과 재난안전포털 등을 통해 알릴 예정입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노인 보행자 보호"···위험요인 455건 개선
모지안 앵커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30년 동안 꾸준히 감소했지만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아직도 선진국의 두 배 가량 높습니다.정부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고위험 지점을 현장 점검하고 위험요인 455건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난 30년 동안 꾸준한 감소세를 보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하지만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아직 선진국에 비해 높습니다.2022년 우리나라 노인 보행자 사망자 수는 558명.전체 보행자 사망자의 절반 이상입니다.인구 10만 명당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6.5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노인 보행자에 대한 보호가 미흡했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노인 보행자들이 자주 다니는 노인복지관 앞 도로입니다. 길이 좁아 보행에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인도와 차도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서 사고 위험도 높아 보입니다."이 같은 지적에 정부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 60곳을 선정, 합동점검을 진행했습니다.노인 보행환경 위험요인인 도로환경과 안전시설, 운전자 요인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한 결과, 모두 455건의 위험요인이 확인됐습니다.위험요인 가운데엔 도로 자체에 보행자를 위한 환경이 미흡한 경우가 202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이어 교통안전시설 노후화 등 요인이 163건으로 뒤를 이었고, 운전자 법규 위반 등 운전자 위험요인이 90건 확인됐습니다.행정안전부는 노인 보행환경 위험요인으로 확인된 사항을 단기 개선안 365건과 장기 개선안 90건으로 나눠 지자체에 전달했습니다.단기 개선안의 경우 올해 안으로 위험요인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고, 장기 개선안은 지자체와 논의를 통해 지원사업과 규모를 협의할 계획입니다.행안부는 이
"모든 것은 제 부족···국토 균형 발전 계속 추진"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해 사과했습니다.그러나 윤 대통령은 부산을 하나의 축으로 하는 국토 균형 발전 전략은 그대로 추진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불발로 국민을 실망 시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이것을 잘 지휘하고 유치를 이끌어 내지 못한 것은 대통령인 저의 부족의 소치라고 하겠습니다."윤 대통령은 1년 이상, 민관이 합동으로 최선을 다해 뛰었다고 강조했습니다.하지만 예측이 빗나갔다고 평가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96개국 정상과 한 150여 차례 만났고, 수십 개 정상들과는 직접 전화통화도 해 왔고, 했습니다마는 저희 민관에서 접촉하면서 저희들이 어떤 느꼈던 입장에 대한 예측이 많이 빗나간 것 같습니다."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를 계기로 추진하던 국토 균형 발전 전략은 그대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부산을 거점으로써 모든 경제, 산업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차질없이 해 나가겠습니다."축구에서 운동장을 모두 써야 좋은 경기가 나온다고 비유하며, 세계 10대 경제 강국에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균형 발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강조한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기여 외교도 엑스포 유치 불발과 관계없이 계속 이행할 거라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의 글로벌 중추 외교라는 기조 하에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기여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위해서도 반드시 철저하게 추진하고 이행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사우디가 원하던 리야드 엑스포 개최를 축하하며,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지원하겠다고 덧붙
'눈꽃 동행축제' 12월 4일 시작···연말 소비 진작
모지안 앵커중소벤처기업부가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눈꽃 동행축제를 마련했습니다.우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양질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을 통한 경제 활력 캠페인, 2023 눈꽃 동행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연말까지 28일 동안 펼쳐집니다.지난 5월 봄빛, 지난 9월 황금녘에 이어 올해 3번째 동행축제입니다.이번 축제 역시 앞서 두 차례의 동행축제에 참여했던 전국의 향토기업과 동행제품 기업, 백년가게를 비롯해 지역 가치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 판로 확대에 나섭니다.온라인 쇼핑몰과 TV홈쇼핑, 백화점, 대형 마트에서도 방한용품과 먹거리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특히 이번에 판매되는 이른바 동행제품은 국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엄선한 것으로, 전체 참여기업 중 70개 기업은 동행축제 기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전국의 13개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함께 제품 판매전을 열어, 여기서 얻은 수익금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펼칩니다.녹취 이 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기간 동안 소상공인분들 응원을 위해서 정부도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30만 원 상향합니다. 지류는 130만 원까지, 모바일 카드는 180만 원까지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쳐집니다.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카카오같이가치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녹취 정희윤 / 나드리푸드 대표"지금 사실 자영업자들한테 굉장히 어려운 시기입니다. 물가도 그렇고 기타 등등 여건이 좀 많이 안 좋은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불발···사우디 리야드 선정
모지안 앵커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가 불발됐습니다.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진행된 1차 투표에서 사우디 리야드가 크게 앞서며 과반 이상 득표했는데요.자세한 소식 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진행된 2030 세계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우리나라 부산이 29표를 획득했습니다.1위는 119표를 득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입니다.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으며 3위에 머물렀습니다.이로써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 표를 얻은 사우디 리야드가 2030 세계엑스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우리나라 부산은 아쉽게 고배를 마셨습니다.사우디보다 엑스포 유치전에 뒤늦게 뛰어든 우리나라는 당초 열세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막판까지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회원국 표심을 끌어모았으나 사우디에 역부족이었습니다.녹취 김이태 / 부산대학교 교수(엑스포 유치위 자문)"(사우디는) 엑스포 개최를 통해 1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저개발 국가에 천문학적 개발 차관과 원조기금을 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현실에 흔들리기 쉬운 구도가 형성돼 저개발국가에 의해 사우디에 몰표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정부는 그동안 우리나라를 지지해 준 회원국들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유치 과정에서 약속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영상취재: 김태우, 이정윤 / 영상편집: 최은석)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분기 출산율 0.7명 '역대 최저'···대책은? [뉴스의 맥]
모지안 앵커우리나라가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 중 하나가 바로 저출산 문제일 텐데요.출산율이 낮아진다, 어제오늘 나오는 말이 아니지만 갈수록 아이 울음소리 듣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김유리 기자, 9월 인구 동향 통계에서도 좋은 소식이 없었다고요?김유리 기자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또 역대 최저치에 머물렀습니다.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걸로 예상되는 자녀 수를 뜻하는데요.올해 1분기에 소폭 올랐다가 2분기에 다시 0.7명으로 떨어졌는데, 3분기도 이 최저 기록을 이어갔습니다.구체적인 수치로 살펴보면요.지난 9월 출생아 수는 1만8천7백여 명이었습니다.이는 1년 전에 비해 14.6%나 감소한 건데, 9월 기준 1981년 이후 가장 적습니다.모지안 앵커계속해서 역대 최저 기록을 갱신하고 있어 우려스러운데요.앞으로의 전망은 어떻습니까?김유리 기자우선, 4분기에는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통상 출생아 수가 연초에 몰리고, 연말로 갈수록 적어진다는 점을 고려한 건데요.내년 전망도 암울합니다.코로나 사태가 끝나면서 잠시 반등했던 혼인 건수도 계속 줄어드는 상황입니다.지난 9월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12.3% 감소한 1만2천9백여 건에 불과했습니다.모지안 앵커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큰 이유 중 하나가 우수한 인재 덕분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만약 저출산 기조가 계속될 경우에 우리 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김유리 기자그렇습니다.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출생률이 계속될 경우 20년 뒤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0%대로 주저앉을 거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KTV 대한뉴스 7 (1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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