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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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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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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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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소외 이웃에 온기를"
김용민 앵커갑자기 찾아온 매서운 한파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요즘입니다.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잘 살펴야 할 텐데요.강민지 앵커연말연시면 만날 수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올해도 시작됐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1860년대 영국에서 시작된 구세군.구세군의 상징 자선냄비는 난파선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부둣가에 냄비를 걸어두고 돈을 모금했던 일화에서 유래됐습니다.우리나라에는 1908년 영국 선교사로부터 구세군이 들어왔고, 1928년 12월 15일 서울 명동에서 본격적인 자선냄비 운동이 시작됩니다.그로부터 90여 년간 연말연시면 거리 곳곳에 등장해 빨간 자선냄비를 걸고 종을 울리며 모금활동을 이어왔습니다.한국전쟁 중에는 피란지 부산에서 구세군 자선냄비가 등장했을 정도로, 우리에겐 한 해도 빠짐없이 익숙한 풍경입니다.대한뉴스 345호 (1961년)"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우리는 불우한 처지에서 눈물짓는 겨레들을 알뜰히 보살펴야 하겠습니다."칼바람과 함께 강추위가 불어닥친 겨울의 초입.올해도 어김없이 구세군의 종소리가 거리마다 울려퍼집니다.한국 구세군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어 모금의 시작을 알렸습니다.95주년을 맞은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 올해의 주제는 '함께 부르는 사랑의 멜로디'입니다.모금활동과 캠페인은 전국 17개 시도 330여 곳에서 한 달간 진행됩니다.광화문 한복판 기부운동의 상징, 사랑의 온도탑도 조금씩 뜨거워집니다.모금액 목표는 4천349억 원인데, 목표치가 1% 달성될 때마다 온도계 눈금은 1도씩 올라갑니다.사랑의 온도탑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됩니다.한파를 거뜬히 이겨낼 온정 한 움큼.구세군 자선냄비도, 사랑의 온도탑도 이제 막 달아오를 채비를 마쳤습
한국정책방송원
美 국무장관, 이스라엘 방문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美 국무장관, 이스라엘 방문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간 30일 이스라엘을 방문했는데요.블링컨 장관의 이번 이스라엘 방문은 이스라엘-하마스의 무력충돌 이후 단독 방문 기준 4번째입니다.블링컨 장관은 이날 예루살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을 각각 만났는데요.이 자리에서 미국은 평화와 자유, 안전 속에서 이스라엘과 더불어 살아갈 '팔레스타인 국가'를 진전시키는 실질적 조치에 주력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녹취 토니 블링컨 / 美 국무장관"팔레스타인 자치 정부가 팔레스타인 국민들의 열망을 가장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고 그들을 위해 움직일 수 있도록 국가를 개혁하고 이를 진전시킬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있었습니다."즉 이번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하마스 제거라는 목표를 달성한 뒤 팔레스타인과 각각 개별 독립 주권 국가로 공존하는 '2국가 해법'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임을 밝힌 것이라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습니다.더불어 블링컨 장관은 민간인 피해를 피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이스라엘에 촉구했는데요.녹취 토니 블링컨 / 美 국무장관"오늘 총리와 이스라엘 고위 관리들을 만난 자리에서 저는 이스라엘이 주요 군사 작전을 재개하기 전에 무고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추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인도주의적 민간인 보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아울러 가자지구와 더불어 팔레스타인인들이 거주하는 또 다른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긴장 완화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2. 네타냐후, 하마스 소탕 의지 재확인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30일 자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에게, 하마스를 반드시 소탕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오전 예루살렘에서 총격 테러를 벌인
'온라인 가락시장' 만든다···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
김용민 앵커시공간 제약 없이 전국 단위로 농산물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도매시장이 세계 최초로 문을 열었습니다.기존 오프라인 거래보다 유통비용은 줄고 농가 수익은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강민지 앵커정부는 2027년에는 가락동 도매시장 규모의 시장이 온라인에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지 기자(장소: 전남서남부채소농협 해제사업소)망에 든 양파 10톤이 차에 빼곡히 실려 배송 준비를 마칩니다.양파 주산지인 전남 무안에서 충북 음성에 있는 한 외식기업 전처리센터로 배송되는데, 세계 최초로 문을 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졌습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이 양파들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첫 번째 거래 품목입니다. 품거래가 체결된 이후에 산지에서 구매처로 직배송된다는 게 특징입니다."기존에는 생산에서 산지 수집과 선별·포장 작업을 거쳐 도매시장으로 반입된 뒤 경매로 도매시장 법인에서 중도매인을 거쳐 다시 소비지 유통으로 이어지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습니다.하지만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바로 연결돼 상품 신선도가 유지되고 유통비용이 절감됩니다.녹취 김옥길 / 남서남부채소농협 전무"유통단계가 많으면 거래단계에 있어서 이익을 보려고 할 것 아닙니까? 이익들이 수수료로 책정이 되는데 그런 것들을 줄일 수가 있는 거죠."또 전국 단위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생산자는 다양한 출하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구매자도 전국 상품을 비교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농식품부가 온라인도매시장 시범 운영 기간 이뤄진 111건의 거래를 분석한 결과 출하·도매 단계 비용은 오프라인 거래보다 7.4% 낮아졌습니다.농가 수취가격은 위탁수수료 절감 등으로 4.1% 상승했습니다.정부는 2
KTV 대한뉴스 7 (128회)
합참의장, 동부전선 GP 방문···"적 도발시 '선조치 후보고'"
모지안 앵커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취임 후 첫 방문지로 동부전선 최전방의 일반전초 GOP와, 감시초소 GP를 찾아 현장 즉응태세를 강조했습니다.김 의장은 GOP 대대에서 현장 지휘관으로부터 최근 북한군 활동과 예상되는 도발 양상을 보고받은 후,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설정 효력정지를 빌미로 적이 도발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작전태세를 상시 유지하라고 당부했습니다.이어 비무장지대(DMZ) GP를 방문해 적 도발 시 조건반사적인 대응과 현장 지휘관에 의한 '선조치 후보고'를 통해 현장에서 상황을 종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억의 택시 여행 [라떼는 뉴우스]
고마운 교통수단 택시말과 함께 요금도 끝없이 달린다추억의 택시 여행희로애락을 싣고 달린다~택시미터기 말 달리던 시절대한뉴스 제947호 (1973년 8월 31일)대한뉴스 제617호 (1967년 4월 8일)대한뉴스 제1179호 (1978년 4월 7일)대한뉴스 제1165호 (1977년 12월 27일)대한뉴스 제1649호 (1987년 6월 17일)대한뉴스 제1234호 (1979년 4월 20일)대한뉴스 제1748호 (1989년 5월 10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책의 도시 '파주'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외신캐스터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1. 책의 도시 '파주'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파주는 출판단지가 조성돼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책의 도시'로 불리는데요.책의 도시 파주에 대해 주요 외신도 주목했습니다.뉴욕타임스는 서울에서 북서쪽으로 22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위성도시 파주가 한국에서 '책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습니다.뉴욕타임스는 한국 정부가 국가 현대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약 10년에 걸친 계획 끝에 파주를 출판문화정보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했다고 보도했는데요.그러면서 파주는 인쇄와 유통, 디자인 등 책과 관련된 900여 업체들이 들어선 복잡한 도서 출판 중심지라고 전했습니다.특히 파주 북시티의 심장부에 자리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는 지상 5층 규모의 복합 문화 시설로 지역 출판인들의 사회적, 전문적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다고 소개했는데요.세상이 점점 디지털화돼도 책의 매력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며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든 이곳으로 올 것이라고 센터 관리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2. "70대도 군 복무" 시니어 아미다음 소식입니다.50대에서 70대까지, 평균 나이 63세 노인들로 구성된 예비자원단체 '시니어 아미'가 올해 첫 동원 훈련에 나섰는데요.자발적으로 모인 시니어 아미 멤버들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나라를 위해 총을 들겠다고 밝혔습니다.주요 외신도 시니어 아미에 대해 관심 있게 보도했습니다.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전투 의지를 밝힌 한국의 고령 예비군들'이라는 제목으로 시니어 아미에 대해 소개했습니다.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올여름 창설된 '시니어 아미'는 현재 약 5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노인들의 친목 모임이자 봉사 단체로, 전투 훈련을 수행하고 있는데요.이들은 여성 멤버 2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퇴직자나 퇴직을 앞둔 이들
전력수요 역대 최고 전망···100GW 이상 공급 능력 확보
임보라 앵커영하권으로 내려간 날씨에 전열기를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요.정부는 올겨울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가 될 것으로 보고 100GW 이상의 공급 능력과 유사시 공급할 예비력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보도에 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이번 주 북극발 한파로 경기, 강원 등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정부는 계속되는 추위 속에 올겨울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먼저 정부는 내년 1월 셋째 주에 전력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이 주간 평일 최대 전력 수요는 91.3GW에서 97.2GW 사이로 실현될 전망입니다.앞서 지난해 겨울에는 역대 최고 전력수요인 94.5GW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잦은 한파가 예측되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규모가 커지면서 예측 범위가 확대됐습니다.정부는 이를 대비해 105.9GW의 공급 능력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방문규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올해는 특히 이스라엘 하마스 사태 등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전성 그리고 에너지 공기업의 재정 악화를 감안하면,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하겠습니다."아울러 정부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추가 예비 자원도 준비합니다.전력 수급 경보를 준비, 관심, 주의, 경계, 심각 5단계로 구분하고, 단계에 따라 발전기 출력을 높이는 등 최대 7.7GW를 추가 가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또 운영 허가를 받아 상업 가동을 준비 중인 신한울 2호기와 삼척블루 1호기의 시운전을 통해 전력 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정부는 오는 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해 '수급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신민정)KTV 조태영입니다.
우리 군 첫 정찰 위성, 내일 새벽 미 반덴버그서 발사
임보라 앵커우리 군이 독자 개발한 첫 번째 군사정찰위성이 내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의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됩니다.이번 발사가 성공하면 군은 최초로 독자적 정찰위성을 확보하게 됩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북한의 주요 전략표적에 대한 감시와 대응을 위해 독자 정찰위성을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우리 군의 군 정찰위성 사업.고성능 영상 레이더 SAR 위성과 전자광학 장치 EO의 한글 발음을 합쳐 '425 사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우리 군이 '425 사업'으로 독자 개발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국방부는 군 정찰위성을 탑재한 미국 민간 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 발사장에서 기립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발사 준비를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한 가운데 내일 새벽 3시19분 발사됩니다.국방부와 스페이스Ⅹ에 따르면 팰컨9은 발사된 지 2분 22초 후에 1단 추진체가 분리됩니다.이어 약 20초 후에 위성보호덮개, 페어링이 분리되고, 마지막으로 2단 추진체에서 분리된 정찰위성이 우주궤도에 진입한 뒤 지상국과 교신하게 됩니다.국방부는 2025년까지 425 사업을 통해 SAR 위성 4기와 전자광학(EO)과 적외선(IR) 장비를 탑재한 위성 1기 등 총 5기의 고해상도 중대형 군사위성을 순차적으로 궤도에 띄울 계획입니다.내일 발사하는 1호기는 EO/IR 위성이며 2호 위성은 SAR 위성으로 내년 발사 예정입니다.위성 5기가 궤도에 진입해 임무를 수행하면 우리 군은 약 2시간 간격으로 북한 내 주요시설 정보를 위성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전망입니다.국방부는 군 정찰위성은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감시정찰 자산의 핵심전력이라며, 적 후방지역과 전략표적 감시능력 증강을 통한 우리 군의 '킬체인'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사진제공: Space
오는 11일 네덜란드 국빈방문···한국 정상 최초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일 네덜란드를 국빈방문합니다.한국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국빈방문하는 건데요.국빈일정과 함께 한 네덜란드 정상회담이 열리고,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이준 열사 기념관'도 방문합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으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를 국빈방문합니다.1961년 수교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국빈방문입니다.네덜란드는 6.25 전쟁에 참전한 전통 우방국이자 EU 회원국 중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나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특히, 세계 최대의 반도체 장비 생산국으로, 반도체 공급망 핵심 파트너입니다.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공식환영식과 친교 오찬, 국빈만찬 등 국빈일정에 참석합니다.같은 날 오후에는 빌렘 알렉산더 국왕과 함께 세계 1위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ASML을 방문하고, 공급망과 기술혁신 파트너십 등을 논의합니다.현지시간 13일에는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공동기자회견과 MOU 서명식 등도 열릴 예정입니다.이날 한국의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이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하고,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 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합니다.같은 날 오후에는 우리 정부가 빌렘 알렉산더 국왕 부부를 주빈으로 초청하는 답례 문화공연에 함께한 뒤, 다음 날인 현지시간 14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1961년 한-네덜란드 수교 이후 최초로 이루어지는 우리 대통령의 국빈 방문인 만큼 공식 국빈 일정 이외에도 경제, 문화 등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대통령실은 이번 네덜란드 국빈방문을 통해 교역과 투자, 반도체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470회)
사회서비스, 중산층 이상 확대···복지국가 청사진 설계
김용민 앵커앞으로 5년간 복지국가 청사진을 제시하는 사회보장기본계획안이 마련됐습니다.강민지 앵커사회서비스 대상을 '중산층 이상'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공청회를 통해 공개됐는데요.최종안은 전문가와 시민사회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됩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사회보장전략회의(장소: 5월 31일, 청와대 영빈관)지난 5월 말 대통령 주재 사회보장전략회의에서 사회보장 정책 비전이 제시됐습니다.'약자부터 촘촘하게,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라는 방향성입니다.이런 비전 아래, 정부는 약자복지와 서비스 복지, 복지재정 혁신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5월, 사회보장전략회의)"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국가가 최소한의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확정된 비전과 전략을 토대로 마련된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안이 대국민 공청회를 통해 공개됐습니다.기본계획안을 보면, 핵심과제로 우선, 연금개혁이 명시됐습니다.기초연금 개편과 국민연금 지속가능성 확보, 퇴직연금 노후소득보장 기능 강화 등 다층노후소득보장체계를 내실화하는 방안입니다.고용보험기금 사업조정과 건강보험 재정지출 합리화 등 각종 사회보험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명시됐습니다.이번 공청회에선 이와 함께 '사회서비스 기본계획안'도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사회서비스 대상과 범위를 중산층 이상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핵심입니다.노인맞춤돌봄 등 사회서비스 소득기준을 완화해 대상자를 늘리되, 소득이나 자산에 따라 합리적으로 비용을 분담하는 방향입니다.이 밖에도 은둔청년과 고독사 위험 중장년층 등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방안이 지속가능 복지국가를 위한 세부과제로 제시됐습니다.보건복지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기본계획 최종안을 마련합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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