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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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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에 백기봉 변호사 당선
임보라 앵커국제형사재판소 2024~2033년 임기 재판관 선거에서 우리나라 후보인 백기봉 변호사가 당선됐습니다.국제형사재판소는 인도에 반한 죄, 전쟁범죄, 침략범죄 등 가장 중대한 국제 범죄를 저지른 개인을 처벌하기 위한 최초의 상설 국제재판소로 로마규정에 따라 2003년 설립됐습니다.이번 선거에서는 6개 공석을 두고 총 13개국 후보자가 경합을 벌였으며 백기봉 후보는 123개 당사국 출석 중 83표를 획득해 당선을 확정했습니다.이로써 우리나라는 국제형사재판소 설립 이래 4회 연속 재판관을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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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행안부,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 (12.7)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KTV 브리핑 인사이트 시간입니다.오늘은 어떤 브리핑이 있었는지 살펴보시죠.1. 교육부·행안부,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 (12.7)작년 한 해에만 학교폭력이 약 6만 2천 건 발생했습니다.이렇게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교 선생님이 이 모든 사안을 처리하는데요.이 과정에서 학부모 악성 민원이나 교권침해와 같은 또 다른 문제가 많았습니다.이에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현재의 학교폭력 처리과정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먼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를 신설합니다.학교폭력 조사 업무를 전담하는 조사관을 따로 배치해 교사 대신 사안을 처리하게 됩니다.녹취 이주호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사안조사를 대체한다면 학교는 학교장 자체 해결 및 피 ·가해 학생 관계개선 등 교육적 기능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이나 생활지도 업무, 또는 학생선도 경력이 있는 퇴직경찰이나 교원들로 구성할 예정입니다.조사관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장 자체 해결이 어렵다면 '학교폭력 사례회의'로 넘겨지는데요.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경찰관, 변호사 등이 참여해 조사관의 조사 내용을 다시 검토한 후,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회로 넘어가게 됩니다.이어서 행안부는 학교전담 경찰관 역할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인원도 105명 증원할 계획인데요.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게 되는지 브리핑으로 확인해보시죠.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첫째, 신설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과 관내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는 등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학교폭력 사례회의에 참석해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조사한 내용에 대해서 완결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보완할 부분이 없는지 자문역할을 하겠습니다."앞으로 정부는 학교폭력도 예방하고 교권도 보호
고흥 이어 무안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임보라 앵커전남 고흥에 이어 무안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6일 전남 무안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해당 농장은 오리 1만6천 마리를 사육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학년도 수능 만점자 1명···"상위권 변별력 높아"
임보라 앵커수능 성적표 발표를 앞두고, 교육부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킬러 문항을 배재하고도 상위권 변별력을 높였고, 국어와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전체적으로 올해 9월 실시 된 모의평가와 유사하면서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특히, 지난해 3명이던 전 영역 만점자는 1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녹취 오승걸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채점 결과 이번 수능은 소위 킬러문항이 배제되었지만 변별력을 확보하였으며, 공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학교 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문항들이 출제된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국어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지난해 보다 16점 상승했습니다.최고점자 수가 줄고 1~2 등급 구분점수가 높아져 상위권 변별이 확실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수학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 수능 대비 3점 높아진 148점으로,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을 것이란 분석입니다.그러면서도 최상위권 변별에 대해 지적받았던 9월 모의 평가에 비해 최고점자 수가 크게 줄어 612명에 그쳐 적정 난이도 문항이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영어 역시 1등급 인원 비율은 4.71%로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녹취 강태훈 /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위원장"수학 "영역의 경우 올해 6월 및 9월 모의평가나 작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를 유지했습니다. 영어 영역의 경우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이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높았졌지만 올해 6월 모의평가나 작년 수능보다는 낮아졌습니다."탐구 영역도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사회탐구의 과목 간 1등급 구분 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감사 종료···"13명에 징계 요구"
임보라 앵커감사원이 지난 2020년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한 최종 감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위법·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한 관련자 13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는 등 엄중 조치했습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지난 2020년 9월 22일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이대준씨가 연평도 인근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게 피살되고 시신이 해상에서 소각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감사원은 이 사건의 최종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해경과 국방부, 통일부 등 3개 기관의 관련자 13명에 대해 징계와 주의를 요구하고 퇴직자에게는 인사 자료를 통보했습니다.감사원은 사건 발생 당시 신변보호와 구호조치를 하지 않았고 사건 이후에는 관련 사실을 은폐·왜곡했다고 결론냈습니다.감사원은 먼저 범정부적 대응이 필요한 위기 상황이 발생했는데도 안보실 등 관계기관이 관련 규정과 매뉴얼에 따른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면서 통일부와 국방부, 해경 등 관련자 6명에 대해 징계 등을 요구했습니다.감사원은 또 비밀자료를 삭제하고 피살정보 은폐 등을 부당하게 지시한 퇴직자 2명의 비위 내용을 국방부 장관과 해경청장에게 통보했습니다.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답변자료에 기재해 국회에 제출한 국방부에는 주의를 요구했습니다.또 자진 월북한 것으로 보고서 작성 등을 부당하게 지시한 퇴직자 3명은 비위 내용을 통보했습니다.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은폐 왜곡된 수사내용 등을 근거로 자진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한 해경 관련자 5명에 대해서도 징계 요구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감사원은 앞서 지난해 10월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자 20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KTV 김현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
"제2의 오송 참사 막는다"···지하차도 담당자 지정
임보라 앵커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가 계속되면서 자연 재난의 양상도 급격히 달라지고 있습니다.정부가 자연 재난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혁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이상기후가 일상화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피해에 대한 대응 방식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습니다.정부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혁신 전략을 마련했습니다.혁신 전략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습니다.먼저 제2의 오송 참사를 막기 위해 전국 지하차도에 담당자를 지정합니다.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주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세부 설치 지침도 만들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기상 상황에 따른 점검과 인력배치 방안이 담긴 단계별 행동 요령을 세우기로 했습니다.2만5천 곳인 산사태 취약지역은 4만5천 곳으로 확대하고 위험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이라도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해 주민대피체계를 마련합니다.또 산사태 위험지역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합니다.오는 2027년까지 전국 시·군·구에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는 등 상황 관리 체계를 개선합니다.디지털 기술을 재난 분야에 적용해 과학적 재난 관리 체계 강화에도 나섭니다.재난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모니터링 상황관리 시스템과 재난 위험징후 등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이 밖에도 폭염과 한파, 대설, 산불 등 다양한 기후 위기로부터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일도 확대할 방침입니다.녹취 김광용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폭염, 한파와 관련해서 스마트기기로 취약계층에 위급 사항을 전파하는 것을 시범 사업으로
"네덜란드와 반도체동맹, 방산수출 새 기회"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네덜란드와의 반도체동맹이 우리 방산 역량을 강화하고, 방산을 수출하는 데 새로운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2차 방산수출 전략회의(장소: 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경기 판교))윤석열 대통령이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방위산업이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다음 주 네덜란드 국빈방문에서 반도체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EUV(극자외선) 등 세계 최고의 노광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은 우리 방산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고, 또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네덜란드는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 강국으로, 초미세공정에 필수인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있는 곳입니다.노광기술은 빛으로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공정을 말하는데, ASML의 장비가 세계에서 가장 얇게 회로를 새길 수 있는 겁니다.윤 대통령은 회의에 이어 청년 방위산업인들도 만났습니다.청년 방산인들이 정당한 처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방위산업에 그야말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 연구원들을 보니까 정말 든든합니다."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강국 목표로, 우주와 인공지능, 유·무인 복합체계, 반도체, 로봇 등 5대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산수출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
한중 저작권 정부 간 회의·포럼···콘텐츠 불법유통 적극 대응
임보라 앵커한중 저작권 정부 간 회의와 포럼이 열렸습니다.4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대면으로 열린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국가판권국은 양국 저작권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공동 캠페인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특히 문체부는 중국 내 인터넷 저작권 침해 행위 특별 단속 기간 K-콘텐츠 불법유통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교폭력 조사, 교사 대신 '전담 조사관' 투입
최대환 앵커내년 3월부터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교사가 아닌 전담 조사관이 투입돼 조사를 하게 됩니다.모지안 앵커교사들이 학부모들의 잦은 민원에서 벗어나 교육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그동안 학교 폭력이 발생하면 일선 교사들이 폭력 발생 경위 등 조사 업무를 담당해왔습니다.이 과정에서 교사들이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과 협박에 시달리며 정작 수업에 집중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앞으론 전담 조사관이 투입돼 조사 업무를 맡게 됩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학교폭력이 발생하면 발생 장소가 학교 내외인지 여부와 상관없이 지금까지 학교폭력 책임교사가 담당하던 사안 조사를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하도록 하겠습니다."조사관은 생활지도 또는 수사 경력이 있는 퇴직경찰이나 퇴직교원에서 선정하며, 내년 3월까지 전국 교육지원청 177곳에 약 15명씩 모두 2천 700명을 배치할 예정입니다.정부는 전담 조사관이 사안 조사를 맡게 되면 학교와 교사는 피해자를 위한 지원조치와 학생들 간 관계개선 등 교육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이와 함께 현재 1천여 명 수준인 학교 전담 경찰관도 105명을 추가로 투입합니다.전담 경찰관은 평소엔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나서고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피해 학생 보호를 지원하는데, 앞으론 전담 조사관과 학폭 조사 업무를 공유하고 필요한 사법적 지원까지 뒷받침할 예정입니다.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조사한 내용에 대해서 완결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보완할 부분이 없는지 자문 역할을 하겠습니다."또, 조사 결과 학교 자체 해결이 어려운 경우 교육지원청 내 학교폭력 대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법률 전문가
"신종감염병 선제적 대비···규제 혁파로 경제 활력"
모지안 앵커정부가 감염병 백신과 치료제의 심사 기간을 대폭 줄여 대응력을 한층 높이기로 했습니다.또 공정 경쟁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해 민간과 시장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인데요.한덕수 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내용을,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정부가 지난 5월 수립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 세부 시행계획을 논의했습니다.질병청은 백신·치료제별 허가 전담심사팀을 구성해 기존 120일이던 심사 기간을 40일까지 대폭 줄일 계획입니다.또, 내년 1월부터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코로나19 등 법정 감염병 분석과 연구를 더 활성화할 전망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감염병 대비는 사회 안전과 국가 안보와 직결된 문제"라며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신종감염병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습니다. 매 연도별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 시행계획을 통해 견고한 방역체계를 구축해나가겠습니다."회의에서는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방안'도 마련됐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의료정보 공유 활성화'를 추진해 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계획입니다.의료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정보 플랫폼에 소비자가 대가성을 띄지 않은 이용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됩니다.이 밖에도 기술인력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종합검사 교육기관을 추가로 지정하고,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산업단지 연구개발업종의 건폐율을 20%로 완화하는 개선안도 마련됐습니다.정부는 앞으로도 공정 경쟁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해 민간과 시장이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
"윤 대통령 방문 기대···따뜻하게 맞이할 것"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에 국빈 방문하는데요.취재기자와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조태영 기자 이번 순방국인 네덜란드, 친숙하면서도 조금은 생소한 나라입니다.한국과 네덜란드의 역사적 관계 먼저 짚어주시죠.조태영 기자네덜란드는 우리 국민에게 꽤 익숙한 나라죠.2002년 4강 신화를 일군 거스 히딩크 감독의 조국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양국의 인연은 17세기로 올라갑니다.당시 네덜란드는 무역 강국이었는데요, 무역선을 타다가 조선에 표류한 네덜란드 선원이 있었습니다.바로 얀 얀스 벨테브레, 그리고 '하멜 표류기'를 쓴 핸드릭 하멜입니다.또 네덜란드는 6·25 전쟁에 5천여 명의 군인을 파병한 참전국이기도 합니다.1961년에는 한국과 네덜란드가 공식 수교를 맺으며 외교 관계를 발전시켰고, 지난해에는 정상회담을 통해 외교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면서 협력을 확대했습니다.모지안 앵커그렇군요, 양국의 관계를 '오랜 친구'라고 정리해도 될 것 같은데 특히 이번 국빈방문이 가진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요?조태영 기자네, 그렇습니다.바로 최초의 국빈방문이라는 점입니다.1961년 수교 이후 우리 정상이 네덜란드에 국빈 자격으로 가는 것은 처음입니다.이번 순방은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이 직접 초청해 성사된 만큼, 네덜란드 측에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의 인터뷰 함께 보시죠.녹취 페이터 반 더 플리트 / 주한 네덜란드 대사"한국 대통령의 네덜란드 방문은 공식적으로 처음입니다. 따라서 양국에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우리의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윤 대통령이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에게 직접 초청받은 만큼, 국왕 내외는 윤 대통령 부
최대환 앵커삽시간에 밀려든 물로 지하 공간에 차들이 갇혀 많은 인명 피해를 냈던 오송 지하차도 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될 텐데요.모지안 앵커제2의 오송 참사를 막기 위해 정부가 전국 지하차도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진입 차단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이상기후가 일상화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피해에 대한 대응 방식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습니다.정부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혁신 전략을 마련했습니다.혁신 전략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습니다.먼저 제2의 오송 참사를 막기 위해 전국 지하차도에 담당자를 지정합니다.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주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세부 설치 지침도 만들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기상 상황에 따른 점검과 인력배치 방안이 담긴 단계별 행동 요령을 세우기로 했습니다.2만5천 곳인 산사태 취약지역은 4만5천 곳으로 확대하고, 위험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이라도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해 주민대피체계를 마련합니다.또 산사태 위험지역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합니다.오는 2027년까지 전국 시·군·구에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는 등 상황 관리 체계를 개선합니다.디지털 기술을 재난 분야에 적용해 과학적 재난 관리 체계 강화에도 나섭니다.재난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모니터링 상황관리 시스템과 재난 위험징후 등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이 밖에도 폭염과 한파, 대설, 산불 등 다양한 기후 위기로부터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일도 확대할 방침입니다.녹취 김광용 /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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