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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월 경상수지 68억 달러 흑자···수출 증가 전환
임보라 앵커10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수출이 1년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플러스 성장을 견인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가 6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6개월 연속 흑자기조이자, 2021년 10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특히 수출이 57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1년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품목별로 보면 승용차와 석유제품의 증가 폭이 컸고, 반도체와 화공품의 감소 폭이 줄었습니다.지역별로는 미국과 동남아 일본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한국은행은 수출 회복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녹취 이동원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일단 마이너스에서 벗어났고요. 내년 정도에는 대략 연간 수출이 9% 내외 증가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수입은 원자재를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 줄었습니다.이처럼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소폭 줄면서 약 6개월 만에 불황형 흑자 기조에서 벗어났습니다.앞서 한국은행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300억 달러로 전망했는데, 연말까지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녹취 이동원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현재로선 상품 수출 개선세 등의 영향으로 300억 달러 흑자 전망에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한편, 10월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28억3천만 달러 늘었고,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글로벌 투자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15억8천만 달러 줄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
한국정책방송원
'레드백' 장갑차 129대 호주 수출계약 체결···3조원대 규모
임보라 앵커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궤도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이 호주에 수출됩니다.방위사업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 현지 법인인 한화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HDA)와 호주 획득관리단(CASG) 간 레드백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습니다.공급 규모는 129대, 우리 돈으로 3조1천500억원입니다.이번 수주로 레드백장갑차는 K9자주포에 이어 우리 방산업체가 호주에 두번째로 수출한 지상장비가 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개성공단 설비 30여 곳 무단 가동···즉각 중단 촉구"
임보라 앵커통일부는 북한이 개성공단 시설 30여 곳을 무단으로 가동하고, 지난 2020년 폭파한 남북공동 연락사무소 청사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여러 차례에 걸친 우리 정부의 촉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재산권을 지속적으로 침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아울러 "북한의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철거와 공단 내 설비 무단 가동은 남북 간 합의 위반이자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면서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이코플라즈마 지나친 공포 필요 없어···면밀히 대응"
임보라 앵커질병관리청이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해 대부분 치료가 잘 되기 때문에 지나친 공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시행계획'도 발표했는데요.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질병관리청은 올겨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질병청과 전문가들은 마이코플라즈마는 치료법이 잘 알려진 감염병이기에 지나친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지만 대부분 1~12세 아동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면밀한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라 밝혔습니다.녹취 김예진 / 소아감염학회 부회장"마이코플라즈마라는 균은 사실 새로운 균이 아닙니다. 항생제도 치료가 잘 되고 있는 편이 많지만 혹시라도 내성이 있다 하더라도 그 다음에 2차 약제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 별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질병청은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시행계획'도 발표했습니다.먼저 호흡기 질환 감시·예방 분야에서 국내 감시 체계를 확대 구축할 것이라 밝혔습니다.녹취 정통령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코로나19 4급 전환 이후로 운영 중인 양성자 감시체계와 기존에 운영하던 호흡기 표본감시체계를 통합하여 대표성을 강화하고, 지역별 통계 산출이 가능하도록 국내 감시체계를 확대 구축하겠습니다."다음 주 내로 글로벌 보건 안보 조정 사무소를 국내에 개소하고, 내년에는 질병관리청을 WHO 팬데믹 대비·대응 분야 협력 센터로 지정받아 국제협력 네트워크도 강화시킬 것이라 밝혔습니다.또 진단 시약의 신속한 제조·공급과 인구 10만 명 미만 시·군·구의 역학조사관 배치를 의무화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합니다.대구시에서 실증 중인 스마트 의료기관 병상 배정 시스템도 확대 적용해 감염병 전문병원 중심의 의료 역량 공동 활동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습니다.이에 더해
윤 대통령, 네덜란드 첫 국빈방문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외신캐스터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1. 윤 대통령, 네덜란드 첫 국빈방문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일부터 3박 5일간 네덜란드를 방문하는데요.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 이뤄지는 국빈방문인 만큼, 주요 외신도 이 소식을 집중 보도했습니다.로이터통신은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네덜란드를 국빈방문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특히 한국과 네덜란드는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두 나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선도국인 양국이 ‘반도체 동맹’을 구축할 것이라고 보도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한편 윤 대통령은 양국 수교 후 처음으로 네덜란드를 국빈방문하는 한국 정상이라고 소개했는데요.그런 만큼 이번 국빈방문은 반도체 동맹 구축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 협력, 문화 교류 등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2. 한국 학업성취도, 팬데믹에도 최상위권다음 소식입니다.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2022년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우리나라 학생들이 수학과 읽기, 과학에서 OECD 회원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이 소식, 주요 외신들도 관심 있게 분석했습니다.이코노미스트는 OECD가 발표한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 조사에서 선진국 학생들의 성취도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급락한 반면, 한국 등 몇몇 소수의 국가들은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다른 회원국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거친 지난 4년간 평균 점수가 크게 떨어진 반면, 한국에서 수학과 읽기는 1점씩, 과학은 9점 상승했다고 전했는데요.한국의 경우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래 지속됐지만, 정부가 기간제 교사와 같은 교육 지원 인력을 3만 명 고용하는 등 학생들을 많이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이코노미스트는 분석했습니다.아울러 한국은 학교 폐쇄에 따른 수업 차
이탈리아에서 펼쳐진 K-컬처 향연 [K-컬처 영업사원이 뛴다]
임보라 앵커올해 이탈리아에선 창작연극부터 연등회 전시까지 첫선을 보인 행사들이 많았는데요.현지에서의 반응은 어땠을지, 전예진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전예진 /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임보라 앵커지난 11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2023 한국주간' 행사가 개최됐습니다.K-팝부터 K-뷰티까지 이탈리아에서 관심 높은 한국문화 콘텐츠들로 꽉 채워졌다고 하는데요.먼저 그날의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특히 이번에는 관객을 사로잡은 특별한 연극이 펼쳐졌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임보라 앵커이번 한국주간 행사에선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연등회 전시가 개최되기도 했습니다.연등회는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그 문화적 가치가 상당한데요.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된 연등도 있었다고 하죠?임보라 앵커지난 10월에는 이탈리아 남부 주요 도시인 바리와 포쟈에서 현대무용 공연이 열렸습니다.현대무용과 아쟁, 북 등 국악이 조화를 이룬 공연으로 우리의 예술적 미를 선보였는데요.현지 언론에서도 주목했다고요?임보라 앵커문화로 양국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인데요.지난달엔 윤석열 대통령과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만나며 다시 한번 문화 교류 확대에 대한 뜻을 모으기도 했습니다.문화원에서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하실 듯 한데요.어떤 계획 있으신지요.임보라 앵커지금까지 전예진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추진···공급망 안정 기대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네덜란드를 국빈방문합니다.이번 국빈방문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인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동맹 구축이 추진될 예정인데요.어떤 의미가 있는지,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영은 기자반도체 장비 생산 세계 1위 국가, 네덜란드.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ASML과 증착장비 업체인 ASM 등이 모두 네덜란드 기업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에서는 ASML 본사 '클린룸' 방문이 예정돼 있습니다.외국 정상에게는 처음 공개되는 장소입니다.녹취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ASML과 ASM이) 한국을 전략적 파트너로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한국에 투자한 규모 또한 상당하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양국은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반도체 동맹' 구축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네덜란드의 첨단 장비와 우리나라의 첨단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양국이 시너지를 일으키고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미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반도체 등 소부장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대통령실은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구축을 위해 대화체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아울러 윤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의 단독 회담에서는 반도체 협력 강화 등을 논의 하고, 양국간 MOU도 다수 체결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
최대환 앵커요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걱정들이 많은데요.질병관리청은 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대부분 치료가 잘 되기 때문에 지나친 공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면서, 다만 아동들의 감염이 많은 만큼 이 부분은 면밀히 대응해나갈 거라고 밝혔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질병관리청은 올겨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질병청과 전문가들은 마이코플라즈마는 치료법이 잘 알려진 감염병이기에 지나친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지만 대부분 1~12세 아동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면밀한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라 밝혔습니다.녹취 김예진 / 소아감염학회 부회장"마이코플라즈마라는 균은 사실 새로운 균이 아닙니다. 항생제도 치료가 잘 되고 있는 편이 많지만 혹시라도 내성이 있다 하더라도 그 다음에 2차 약제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 별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질병청은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시행계획'도 발표했습니다.먼저 호흡기 질환 감시·예방 분야에서 국내 감시 체계를 확대 구축할 것이라 밝혔습니다.녹취 정통령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코로나19 4급 전환 이후로 운영 중인 양성자 감시체계와 기존에 운영하던 호흡기 표본감시체계를 통합하여 대표성을 강화하고, 지역별 통계 산출이 가능하도록 국내 감시체계를 확대 구축하겠습니다."다음 주 내로 글로벌 보건 안보 조정 사무소를 국내에 개소하고, 내년에는 질병관리청을 WHO 팬데믹 대비·대응 분야 협력 센터로 지정받아 국제협력 네트워크도 강화시킬 것이라 밝혔습니다.또 진단 시약의 신속한 제조·공급과 인구 10만 명 미만 시·군·구의 역학조사관 배치를 의무화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합니다.대구시에서 실증 중인 스마트 의료기관 병상 배정 시스템도 확대 적용해 감염병 전문병원 중심
"밀가루값 잡아라"···정부, 가격 안정 당부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빵이며 라면에 과자까지, 밀가루가 안 들어간 음식을 찾아보기 어렵죠.그런데 최근 치솟는 밀가루값 때문에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의 걱정이 깊습니다.정부가 밀가루값 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김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현지 기자밀 선물가격은 지난해 5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t당 419달러까지 올랐습니다.하지만 이후 점차 떨어져 지난달 27일 196달러까지 내려갔습니다.밀 수입 가격도 지난해 9월 t당 500달러에 근접했지만 올 10월 324달러로 하락했습니다.하지만 소비자들이 밀 가격 하락을 체감하기는 어렵습니다.녹취 정옥분 / 공주 신관동"그전에는 국수가 좀 쌌잖아요. (지금은) 국수도 비싸고 빵도 비싸고... 옛날에는 (빵을) 1천500원이면 샀잖아요. 근데 2천500원, 2천800원, 그런 거 보면 사먹을 수가 없죠."밀가루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가게도 적잖습니다.녹취 금일섭 / 개인 빵집 운영"국제 곡물가가 떨어졌다고 해서 저희가 직접 받는 밀가루의 값이 떨어지거나 이러지는 않았어요. 오른 그 상태 유지가 되는 것만도 고맙죠. 더 오르지 않고."밀가루와 밀가루 식품의 물가 체감도가 높은 상황.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물가 안정에 나서고 있는 정부가 밀가루와 밀가루 식품에 대한 가격 인하를 위해 관련 업계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라면, 빵 등의 식품업체와 제분업체를 찾아 가격 안정을 위해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제빵업계를 위해 버터와 치즈 등을 연말까지 긴급할당관세 대상에 추가해 적용합니다.라면 원료 중 하나인 식품용 감자·변성전분에 대해서도 할당관세 인하를 내년까지 적용할 계획입니다.제분업체에는 내년부터 제분용 밀 구매자금을 지원하고 필요할 때 밀이나 팥 등 정부관리양곡
모지안 앵커통일부는 북한이 개성공단 시설 30여 곳을 무단으로 가동하고, 지난 2020년 폭파한 남북공동 연락사무소 청사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여러 차례에 걸친 우리 정부의 촉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재산권을 지속적으로 침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아울러 "북한의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철거와 공단 내 설비 무단 가동은 남북 간 합의 위반이자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면서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환 앵커10월 경상수지가 여섯달 연속으로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수출이 1년 2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성장을 견인한 걸로 풀이되는데요.모지안 앵커수출이 늘고 수입이 줄면서 이른바 '불황형 흑자' 기조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지선 기자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가 6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6개월 연속 흑자기조이자, 2021년 10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특히 수출이 57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1년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품목별로 보면 승용차와 석유제품의 증가 폭이 컸고, 반도체와 화공품의 감소 폭이 줄었습니다.지역별로는 미국과 동남아 일본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한국은행은 수출 회복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녹취 이동원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일단 마이너스에서 벗어났고요. 내년 정도에는 대략 연간 수출이 9% 내외 증가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수입은 원자재를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 줄었습니다.이처럼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소폭 줄면서 약 6개월 만에 불황형 흑자 기조에서 벗어났습니다.앞서 한국은행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300억 달러로 전망했는데, 연말까지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녹취 이동원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현재로선 상품 수출 개선세 등의 영향으로 300억 달러 흑자 전망에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한편, 10월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28억3천만 달러 늘었고,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글로벌 투자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15억8천만 달러 줄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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