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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네덜란드 국빈방문 성과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대통령의 올해 마지막 순방일정이었는데요.반도체 동맹을 시작으로 외교-경제-국방-안보 분야 등 다양한 분야 정상외교 성과를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에게 들어봅니다.(출연: 장호진 / 외교부 제1차관)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네덜란드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 파트너십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네덜란드 국빈방문의 핵심 성과와 의미부터 짚어 주시겠습니까?임보라 앵커지금까지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었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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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귀국···"반도체 동맹으로 세계 최고 초격차"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3박 5일간 네덜란드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유일한 '반도체 동맹'으로 거듭났는데요.최첨단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우리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3박 5일간 네덜란드 국빈 방문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이른바 '반도체 순방'으로 불린 이번 국빈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에 주력했습니다.먼저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 ASML을 방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기업과의 협력을 당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ASML 방문에는 우리 기업 총수들이 동행했는데, 이를 계기로 삼성전자는 ASML과 1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RD 센터를 우리나라에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ASML 본사 방문, 지난12일) "협력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양국 정부 간 직접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마르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 회담에서는 '반도체동맹'을 공식화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반도체 동맹에 대해, 두 나라가 함께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최첨단 기술을 함께 만들겠다는 의미라고 소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공동기자회견 지난 13일) "저희들의 목표는 한국과 네덜란드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초격차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이를 토대로 양국은 한-네덜란드 반도체 대화를 신설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협력 MOU도 체결했습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으로 한국과 네덜란드가 정부와 기업, 대학이 기술과 공급망을
신선란 112만 개·할당관세 닭고기 3만톤 수입
임보라 앵커정부는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물가 불안을 차단하기 위해 신선란 112만 개를 다음 달부터 수입하기로 했습니다.닭고기도 내년 1분기에 추가 할당관세 물량 3만 톤을 도입하고, 바나나와 자몽, 망고 등 수입 과일 3종에 대한 할당관세 추가 물량도 연말까지 최대한 도입할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예비비 248억 원을 투입해 사과와 배 등 농축수산물에 대한 할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음이 뭐길래 이웃 잡는 층간 소음 [잘 사는 법]
소음이 뭐길래 이웃 잡는 층간 소음진행: 양혜선출연: 임주혜 변호사Q. 층간 소음 문제 심각성은?Q. 층간 소음 규정하는 법적 기준은?Q. 층간 소음 주요 원인은?Q. 층간 소음 대처법은?Q. 층간 소음 국가적 피해 구제 장치는?Q. 층간 소음 직접 해결 방안은?Q. 층간 소음 피해 입증할 방법은?Q. 층간 소음 해소 방안 실효성은?(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대면 진료 오늘부터 시행···모든 질환·연령 가능
임보라 앵커오늘(15일)부터 비대면 진료가 확대 시행됩니다.6개월 이내 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의사 판단에 따라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 방안이 15일부터 시작됩니다.18세 미만에게 가능했던 비대면 진료의 예외적 허용기준이 이제 누구나 대상입니다.복지부가 의료접근성을 늘리기 위해 제한했던 질환과 연령 기준을 없앴기 때문입니다.6개월 내에 대면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의사 안전 판단하에 질환에 관계 없이 비대면 진료가 가능합니다.예를 들어 30대 고혈압 환자가 이전에 진료를 받은 기록이 있다면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겁니다.병원까지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경우나 노인, 치매 환자들의 의료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 "질환에 관계없이 6개월로 통일하여 환자가 기존에 다니던 의료기관인 경우 대상 환자인지 확인하는 부담은 줄이고, 대면진료를 해온 의사의 판단을 존중하여 비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지금까지 일부 섬·벽지 지역 등 비대면진료가 예외적으로 허용된 의료취약지 범위도 넓어집니다.복지부는 지역 응급의료센터까지 30분 이내, 권역 응급의료센터까지 1시간 이내 도달하기 불가능한 주민이 지역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시군구 98개를 '응급의료 취약지'로 추가했습니다.이 지역에서는 진료 이력이 없이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집니다.더불어 휴일·야간 비대면진료 대상자를 전체 연령대로 확대됩니다.야간은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고, 휴일은 일요일과 공휴일,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입니다.다만, 의약품의 약국 방문 수령 원칙은 계속 유지되고, 재택수령 대상자도 현행 지침대로 제한됩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강은희)<br
겨울비 그치면 '강추위'···주말 영하 10도 한파
임보라 앵커전국에 겨울비가 내리고 강원 산간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졌습니다.대부분 지역의 비와 눈은 오늘 밤까지 이어진 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는데요.비가 그치고 난 후 주말에는 영하 10도 이하의 전국적인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겨울비가 흠뻑 내리고 있습니다.기온이 낮은 강원도 등 산지에는 비 대신 많은 눈이 내리며 '대설 특보'가 내려졌습니다.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경기북부 5mm 내외, 강원 영동 20~60mm이며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최대 30㎝ 이상의 눈이 내립니다.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비와 눈은 오늘 밤까지 이어진 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녹취 박중환 / 기상청 예보분석관 "비가 그친 후 16일 낮부터 기온이 급감하며, 주말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되겠고, 다음 주까지 이번 추위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기온이 오늘보다 10도가량 급락하면서 서울 등 전국 곳곳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고,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주말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 30cm, 전북 15cm, 충남북부 10cm, 그 밖의 충청권 3~8cm입니다.이 기간 내리는 눈은 대부분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다음 주에도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다만 화요일에는 기압골 통과로 평년기온을 일시적으로 회복하겠지만, 이후에 다시 기온이 낮아지며 춥겠습니다.(영상편집: 박설아)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네덜란드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이번 방문의 핵심은 역시 양국간에 맺은 반도체 동맹인데요.녹취 윤석열 대통령 (공동기자회견 지난 13일)"한국과 네덜란드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초격차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두 나라는 양국간 반도체 대화를 신설하고, 미래 세대 육성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우리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3박 5일간 네덜란드 국빈 방문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이른바 '반도체 순방'으로 불린 이번 국빈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에 주력했습니다.먼저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 ASML을 방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기업과의 협력을 당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ASML 방문에는 우리 기업 총수들이 동행했는데, 이를 계기로 삼성전자는 ASML과 1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RD 센터를 우리나라에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ASML 본사 방문, 지난12일)"협력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양국 정부 간 직접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마르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 회담에서는 '반도체동맹'을 공식화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반도체 동맹에 대해, 두 나라가 함께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최첨단 기술을 함께 만들겠다는 의미라고 소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공동기자회견 지난 13일)"저희들의 목표는 한국과 네덜란드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초격차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이를 토대로 양국은 한-네덜란
최대환 앵커병원에 안 가고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진료가 오늘부터 확대 시행에 들어갔습니다.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그 동안에 제한해 왔던 질환과 연령 기준을 없애고, 진료 이력이 없어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취약 지역의 범위도 확대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 방안이 15일부터 시작됩니다.18세 미만에게 가능했던 비대면 진료의 예외적 허용기준이 이제 누구나 대상입니다.복지부가 의료접근성을 늘리기 위해 제한했던 질환과 연령 기준을 없앴기 때문입니다.6개월 내에 대면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의사 안전 판단하에 질환에 관계 없이 비대면 진료가 가능합니다.예를 들어 30대 고혈압 환자가 이전에 진료를 받은 기록이 있다면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겁니다.병원까지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경우나 노인, 치매 환자들의 의료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질환에 관계없이 6개월로 통일하여 환자가 기존에 다니던 의료기관인 경우 대상 환자인지 확인하는 부담은 줄이고, 대면진료를 해온 의사의 판단을 존중하여 비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지금까지 일부 섬·벽지 지역 등 비대면진료가 예외적으로 허용된 의료취약지 범위도 넓어집니다.복지부는 지역 응급의료센터까지 30분 이내, 권역 응급의료센터까지 1시간 이내 도달하기 불가능한 주민이 지역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시군구 98개를 '응급의료 취약지'로 추가했습니다.이 지역에서는 진료 이력이 없이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집니다.더불어 휴일·야간 비대면진료 대상자를 전체 연령대로 확대됩니다.야간은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고, 휴일은 일요일과 공휴일,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입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강은희)다만, 의약품의 약국
독감 환자 5년 새 최다···소아·청소년 유행세 커
최대환 앵커요즘 독감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독감 의심 환자 증가세가 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수준이고, 특히 소아와 청소년들 사이에 많이 퍼지고 있어서 걱정인데요.보건당국은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수는 61.3명.일주일 만에 26%, 3주 사이 60% 이상 늘었습니다.2019년 이후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유행세는 특히 7~18세 연령층 사이에서 컸습니다.13~18세는 133.4명으로 2023~2024년 절기 유행기준 6.5명의 20.5배나 됐습니다.7~12세는 120.1명으로 유행기준의 18.5배였습니다.질병청은 독감에 걸렸을 때 폐렴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까지의 어린이,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재 단계인 '경계'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코로나19 유행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고 독감 등 호흡기 감염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겁니다.다만 무료 PCR 검사를 해온 선별진료소의 운영은 최근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고 있는 것을 고려해 이달 31일을 끝으로 종료됩니다.2020년 1월 20일 가동을 시작한 지 1441일 만입니다.따라서 기존에 선별진료소를 활용한 PCR 검사 대상자는 내년부터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병·의원 등 일반의료기관에서 검사받아야 합니다.코로나19 환자 입원 치료를 위한 지정격리병상도 이달 31일까지 전부 해제합니다.(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김민지)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검사와 치료비 지원은 계속될 방침입니다.KTV 김현지입니다.<p
공공주택 공급, 민간과 경쟁···다음주 2기 내각 청문회
모지안 앵커이번 주 정책을 정리하고 다음주를 미리 보는 국정캘린더 시간입니다.앞으로는 민간 건설사가 LH 없이 단독으로 공공 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됩니다.그런가 하면 다음주에는 윤석열 정부의 2기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는데요.김경호 기자가 브리핑해드립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윤석열 대통령이 수교 이래 처음 네덜란드를 국빈방문했습니다.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은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을 보유한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을 구축하는 데 합의했습니다.지난해 신혼부부 수는 103만여 쌍으로, 올해 처음 100만 쌍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신혼부부 절반 가까이는 자녀가 없었고, 평균 자녀 수도 0.65명을 기록했습니다.앞으로 민간 건설사가 LH 없이 단독으로 공공주택을 시행할 수 있게 됩니다.공공주택 공급구조에 경쟁 시스템이 도입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LH 고위급 퇴직자가 재취업한 업체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됩니다.치매 환자를 전담해 돌보는 치매주치의 제도가 내년 7월 시범 운영됩니다.치매 환자는 비대면 상담 12회와 방문 진료 4회까지 건강보험을 적용 받아 비용의 20%만 부담하면 됩니다.국방부가 내년부터 5년 동안 국방비 약 349조 원을 투입합니다.연 평균 7%씩 증액하는 셈인데, 군은 북핵을 선제 타격, 공중 요격, 대량 응징하는 3축 체계 구축에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공정위가 소비자 몰래 용량을 줄이거나 원재료 비율을 낮추는 행위를 부당 거래행위로 간주하고 최대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환경부와 식약처는 용량 감소로 단위 가격이 올라갈 때 변경 전후 용량을 포장지에 기재하도록 고시를 바꿀 예정입니다.스스로를 자신 만의 공간에 가둔 고립은둔청년이 5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부는 원스톱 상담창구를 통해
모지안 앵커전국에 겨울비가 내리고 강원 산간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비와 눈은 오늘 밤 이후 소강 상태를 보이겠는데요.비가 그치고 난 주말에는 영하 10도 이하의 전국적인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겨울비가 흠뻑 내리고 있습니다.기온이 낮은 강원도 등 산지에는 비 대신 많은 눈이 내리며 '대설 특보'가 내려졌습니다.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경기북부 5mm 내외, 강원 영동 20~60mm이며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최대 30㎝ 이상의 눈이 내립니다.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비와 눈은 오늘 밤까지 이어진 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녹취 박중환 / 기상청 예보분석관"비가 그친 후 16일 낮부터 기온이 급감하며, 주말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되겠고, 다음 주까지 이번 추위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기온이 오늘보다 10도가량 급락하면서 서울 등 전국 곳곳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고,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주말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 30cm, 전북 15cm, 충남북부 10cm, 그 밖의 충청권 3~8cm입니다.이 기간 내리는 눈은 대부분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다음 주에도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영상편집: 박설아)다만 화요일에는 기압골 통과로 평년기온을 일시적으로 회복하겠지만, 이후에 다시 기온이 낮아지며 춥겠습니다.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
OTT 산업 현장 간담회···"투자 속도 높이고 현지화 지원 확대"
모지안 앵커넷플릭스나 디즈니 같은 세계 OTT 무대에서 우리나라 콘텐츠가 맹활약을 하고 있죠.하지만 우리나라 토종 OTT들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유인촌 문화체육 관광부 장관이 국내 4대 OTT 대표들을 만나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찬규 기자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는 국민 10명 중 7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대표격인 넷플릭스의 국내 OTT 시장 점유율은 38%로 국내 1위.'오징어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등 K-콘텐츠 다수가 넷플릭스로 방영되며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견인했습니다.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국내 OTT 플랫폼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국내에서 서비스되는 OTT 중 영업이익이 나는 건 넷플릭스를 제외하면 없습니다.국내 OTT 업계는 결국 중요한 건 '콘텐츠'라고 입을 모읍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내 4대 OTT 관계자들을 만나 업계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OTT를 살리는 게 문체부 목적 중에 있어요. 동남아 정도라도 우리가 커버했으면 좋겠다..."OTT 업계는 K-콘텐츠 전략펀드를 통한 빠른 지원에 의견을 모았습니다.토종 OTT에 제작사 두세 곳을 매칭해 지원하면 투자 진행과정에서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겁니다.아울러 해외 사업자에 국내 콘텐츠 지식재산권이 종속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펀드에 투자 결정하는 걸 신속하게 할 수 있는 것, 이런 거는 뭐 얼마든지 저희들이..."번역, 더빙 등 콘텐츠 수출을 위한 현지화 지원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이에 대해 문체부 관계자는 현재 50억 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는 현지화 사업을 확대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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