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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생활 개선 전시회('71)-제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71)-제10회 신라문화제('71)-제8회 화홍문화제('71)-종업원 위안 공연회('71)-창경원 코끼리쇼('71)-제2회 아시아 사격 선수권대회('71)-제2회 대통령 영부인배 쟁탈 어머니 배구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양강댐 준공('73)-제7종합비료공장과 메탄올 공장 기공식('73)-공주 박물관 개관('73)-대한조선공사, 유조선 진수식('73)-우리 생산 화차 남미 수출('73)-제13회 전국 상품 전시회('73)-새마을 공장 준공식('73)-희귀 의약품 센터 개관('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취약계층에 등유·LPG 난방비 지원
김민아 앵커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1월 19일까지 등유나 LPG를 이용해 난방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구 가운데 등유나 LPG 보일러를 이용해 난방을 한다면 행정복지센터에 신하면 됩니다.다만 올해 등유 바우처, 연탄 쿠폰, 긴급복지지원금 중 연료비를 지원받은 가구, 세대원 전원이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거나 교정시설·치료감호시설에 수용 중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지원이 결정된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59만2천원을 카드 형태로 지원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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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산업장관에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지명
김민아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습니다.대통령실은 안 후보자는 국제통상전문가로 수출 증진과 핵심전략산업 육성, 규제혁신 등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 경제영토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안 후보자는 세계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혁신을 주도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겨울 '최강' 한파···내일 아침도 -10도
김민아 앵커일요일인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4도를 기록했고 강원 향로봉은 영하 24.2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추웠습니다.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가운데 월요일인 내일(18일) 아침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부터 소주 가격 10.6% 인하···기준판매비율 도입
김민아 앵커내년부터 국산 증류주에 붙는 세금이 줄면서, 소주 공장 출고가가 약 10% 인하될 전망입니다.정부가 일종의 세금 할인율인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는데요.앞으로 국산 주류의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국세청이 내년부터 국산 증류주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국산·수입 주류 간 세부담 역차별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입니다.기준판매비율은 주세 계산 때 세금부과 기준인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일종의 세금할인율입니다.지금까지 수입 주류는 판매비용과 이윤이 붙기 전인 '수입 신고가격'에 세금이 매겨진 한편, 국산 주류는 판매비용과 이윤이 포함된 '반출가격'에 세금이 붙어 국산 주류의 세부담이 더 컸습니다.하지만 앞으로 기준판매비율 제도가 도입되면 국산 주류의 세금 부담이 줄고, 그만큼 출고가격도 낮아질 예정입니다.최근 기준판매비율심의회에서 결정된 각 주종별 비율은 소주 22%, 위스키 23.9%, 일반증류주 19.7% 등입니다.이에 따라 소주 공장 출고가도 10.6% 인하됩니다.기존 1천247원에서 1천115원으로 저렴해지는 겁니다.정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국산·수입 주류가 동등한 가격 여건에서 경쟁함으로써, 국산 주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기준판매비율은 내년 1월 1일부터 출고되는 국산 증류주에 적용됩니다.(영상편집: 김세원)다만 발효주류 등 기타주류는 다음 달 중 기준판매비율심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1일 출고분부터 시행될 계획입니다.KTV 김유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대도 뷔페식 식사···모포 대신 이불 덮는다
김민아 앵커내년부터 군 장병들의 식사가 뷔페식으로 바뀝니다.또 침구로 사용했던 군용 모포를 일반 이불로 바꾼 데 이어 이불 세탁도 민간업체에 맡기는 등 복무여건을 개선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현재 군 급식은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으로 구성됩니다.내년부터는 이처럼 정해진 배식이 아닌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뷔페식 식사가 시범 도입됩니다.이에 따라 병사들은 인기메뉴인 삼겹살과 치킨 등을 포함한 10개 이상 메뉴를 취향대로 선택해 먹을 수 있게 됩니다.녹취 조용진 / 27교육연대 일병"훈련도 항상 힘든데 훈련을 끝내고 식당에 오면 너무 맛있고 항상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뷔페식 운영은 민간 업체가 맡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장병들이 요리나 설거지 등의 업무에서 일정 부분 벗어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박은지 / 민간위탁 병영식당 점장"주간 메뉴회의를 통해 장병 선호도에 따라 식단을 계획하고 있으며, 장병들이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면서 만족도 높은 식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매달 한 번씩 인근 지역 업체들과 연계한 장병 특식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생활관 풍경도 크게 바뀌었습니다.올해부터 육, 해, 공군과 해병대 모든 병사가 뻣뻣한 모포 대신 일반 상용 이불과 베개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내년부터는 이불 세탁도 전문 민간업체에 맡길 예정입니다.전역자가 사용하던 침구류를 일괄 회수해 민간업체에 맡긴 뒤 신병에게 보급하는 방안을 시범사업 후 전 군에 확대합니다.전역자가 썼던 수통도 앞으론 전문 업체를 통해 세척하기로 했습니다.(영상제공:국방부 / 영상편집: 김세원)국방부는 이처럼 민간업체 위탁 영역을 넓혀 군 장병들의 복무여건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KTV
北 ICBM 발사 가능성···美 핵추진 잠수함 입항
김민아 앵커이달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이 부산에 입항했습니다.우리 군은 이번 입항을 계기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을 탑재할 수 있는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이 부산해군기지에 입항했습니다.핵무기를 탑재하진 않지만, 핵에너지를 동력으로 최대 속력 시속 46킬로미터로 수심 250미터까지 잠항하며, 상대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미 핵 추진 잠수함이 우리나라에 입항한 건 약 3주 만입니다.'미주리함'은 부산 기지에서 군수 적재를 할 예정입니다.해군은 '미주리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한편, 이번달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북핵·미사일 위협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는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한미는 앞서 현지시간 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차 핵협의그룹, NCG 회의에서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배치가 증진돼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전개 계획을 논의했습니다.미 전략자산은 지난 7월 42년 만에 핵무기를 탑재한 전략핵잠수함이 부산에 입항하는 등 올해만 17번 전개됐습니다.지난해 5번과 비교해 획기적으로 늘어난 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방문(지난 7월)"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핵협의그룹, SSBN(전략핵잠수함)과 같은 전략자산의 정례적 전개를 통해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압도적이고 결연히 대응해 나아갈 것입니다."박진 외교부 장관도 한 방송에 출연해 가장 중요한 것은 미 전략자산이 가시적이고 주기적으로 한반도에 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 (2782회)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NCG 2차 회의···"북, 어떤 핵 공격도 안돼"한미 양국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핵협의그룹, NCG 2차 회의를 열고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상황과 대북 경고 메시지를 담은 공동 언론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성명을 통해 "미측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역량으로 뒷받침되는 대한민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이 확고함을 재확인했다"며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될 수 없으며, 이는 김정은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2. 한미, 내년 중반까지 핵전략 가이드라인 수립한미 양국이 내년 중반까지 핵전략 기획과 운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를 구축키로 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현지시간 1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제2차 핵협의그룹 회의를 마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1차장은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북한의 핵 위협을 어떻게 억제하고 또 대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총체적인 지침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3. 황준국 유엔대사 "北·러시아 군사장비 불법 거래 규탄"황준국 주유엔 한국 대사가 현지시간 15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장비 불법 거래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소형무기를 주제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토의에서 불법 무기 거래가 전쟁과 국제범죄, 테러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4. 이스라엘 군 "가자지구서 인질 3명 오인 사살···우리 책임"이스라엘군이 오인사격으로 자국인 인질 3명을 사살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교전 중 IDF 대원이 이스라엘인 인질 3명을 위협으로 잘못 식별,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이것은 비극적인 사건이며, IDF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 (23. 12. 16. 12시)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82. 12. 16)
-독립기념관 부지 확정(82‘)-제19회 수출의 날(82‘)-초겨울의 농어촌(82‘)-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겨울비 그치면 '강추위'···주말 영하 10도 한파
임보라 앵커전국에 겨울비가 내리고 강원 산간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졌습니다.대부분 지역의 비와 눈은 오늘 밤까지 이어진 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는데요.비가 그치고 난 후 주말에는 영하 10도 이하의 전국적인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겨울비가 흠뻑 내리고 있습니다.기온이 낮은 강원도 등 산지에는 비 대신 많은 눈이 내리며 '대설 특보'가 내려졌습니다.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경기북부 5mm 내외, 강원 영동 20~60mm이며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최대 30㎝ 이상의 눈이 내립니다.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비와 눈은 오늘 밤까지 이어진 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녹취 박중환 / 기상청 예보분석관 "비가 그친 후 16일 낮부터 기온이 급감하며, 주말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되겠고, 다음 주까지 이번 추위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기온이 오늘보다 10도가량 급락하면서 서울 등 전국 곳곳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고,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주말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 30cm, 전북 15cm, 충남북부 10cm, 그 밖의 충청권 3~8cm입니다.이 기간 내리는 눈은 대부분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다음 주에도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다만 화요일에는 기압골 통과로 평년기온을 일시적으로 회복하겠지만, 이후에 다시 기온이 낮아지며 춥겠습니다.(영상편집: 박설아)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환자안전종합계획···전담인력 배치율 40% 이상 달성
모지안 앵커환자를 치료해야 할 의료시설에서 환자가 해를 입는 일이 있어선 안되겠죠.정부가 늘어나는 환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현재 25% 수준인 안전 전담인력을 오는 2027년까지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해 3월 제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13개월 영아에게 약물을 과다 투약해 숨지게 한 사고가 있었습니다.올해 5월에는 뇌 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의 배변 처리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환자의 항문에 위생 패드를 집어넣었다가 발각된 간병인도 있었습니다.이처럼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생명·신체 ·정신에 대한 손상 또는 부작용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고를 '환자안전사고'라고 합니다.2021년 환자안전사고로 인한 추정 사망 건수는 약 3만5천777건으로 같은 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건수보다 약 12배 이상의 사망 건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보건복지부가 예방 가능한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을 확정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제2차관"제2차 종합계획은 제1차 종합계획에서 구축한 인프라를 강화하고, 국민과 의료기관에 환자안전 문화를 확산·정착시키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우선 환자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환자와 보호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동영상, 카드 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자료를 적극적으로 보급합니다.병·의원 등 보건의료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합니다.각 보건의료기관이 종합적 위험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중앙환자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지원합니다.또한 보건의료기관과 의사·약사·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에게 직무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전담인력 배치 대상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7년까지 전담인력 배치율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립
학교폭력 10년 만에 최대치···신체폭력 증가
최대환 앵커교육당국이 학교폭력에 대한 실태조사를 했는데, 올해 학교폭력을 경험했다는 응답률이 10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모지안 앵커특히 신체폭력에 의한 피해가 눈에 띄게 늘었는데요.정부는 내년 3월부터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투입할 계획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올해 초 유명 연예인들의 과거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대두 됐습니다.여기에 주요 공직자 자녀들의 학교폭력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사회적 공분은 고조됐습니다.이처럼 학교폭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진 가운데 교육부와 16개 시,도 교육청이 초, 중, 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학급별로 보면 초등학교의 피해 응답률이 3.9% 가장 높고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뒤를 이었습니다.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37.1%로 가장 많았고 신체폭력과 집단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다양했습니다.특히 신체폭력 비중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는데,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대면 수업이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학교폭력은 학교 밖보다 내부에서 빈번하게 발생했고, 교실 안에서 피해를 당한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경우도 7.6%에 달했습니다.정부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학교폭력 근절 대책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당장 내년 3월부턴 학교폭력 조사 업무에 전담 조사관이 투입됩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학교폭력 전담관은 학교 전담 경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고 학교폭력 사례회의에 참석하여 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이와 함께 학교폭력대책 심의 위원회의 법률 전문가 비중을 늘려 전문성을 높이고 심의 기준 공정성도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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