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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개발 가정생활 전시회('69)-직업소년학교 개설('69)-국립 항공대학 항공제 기증식('69)-숙대 수재민 돕기 바자회 음악제('69)-서울 시내 영세시민 방수 무료 봉사('69)-대한기도회 국술원 시범대회('69)-월드컵 15A 지구 예선('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보순례('82)-나이지리아 육군참모총장 내한('82)-개화기 풍물 사진 전시회('82)-제63회 전국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기부 장관에게 듣는다···윤 대통령 네덜란드 국빈방문 성과는?
임보라 앵커지난주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동맹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는데요.ICT 협력 MOU 체결과 디지털 영역 확대 등 과학기술 분야 협력 성과들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직접 들어봅니다.(출연: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임보라 앵커지난 주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정상 최초로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했습니다.장관님도 함께 동행하셨는데요.과학기술, ICT 협력에 있어서 네덜란드라는 나라가 왜 중요한가요?임보라 앵커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ICT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요?임보라 앵커네덜란드와 ICT 분야 협력 외에도 다양한 과학 분야 협력을 폭을 넓혔다고 들었습니다.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이 진행될까요?임보라 앵커한-네덜란드 양국이 공고한 협력을 다져간다면 결국 국가 간 과학기술 공동연구에 튼튼한 기반이 될 것 같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도 지난 달 글로벌 RD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마지막으로 글로벌 공동연구가 왜 중요한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임보라 앵커지금까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었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오인 사살' 이스라엘 인질들, 생전 'SOS' [글로벌 핫이슈]
김유나 외신캐스터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오인 사살' 이스라엘 인질들, 생전 'SOS'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던 이스라엘인 3명이 지난 15일 이스라엘군의 오인 사격으로 목숨을 잃었는데요.이들은 사건이 벌어지기 전 인근 건물에 숨어있었고, 남은 음식을 짜내 SOS 메시지를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하마스에 인질로 잡혀있던 이스라엘인 3명은 지난 15일 가자시티 세자이야에서 이스라엘군의 오인 사격으로 숨졌는데요.당시 이들은 무장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자 상의를 걸치지 않은 상태로 이스라엘군을 향해 다가갔고, 한명은 흰색 상의를 나뭇가지에 걸어 흔들었지만, 이를 하마스의 유인작전이라고 착각한 이스라엘군은 이들을 향해 발포하고 테러범이라고 소리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스라엘군 측은 이들의 죽음에 관해 조사 중이며, 군인들의 행동은 '교전 규칙 위반'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녹취 헤르지 할레비 / 이스라엘군 참모총장"70일간의 지옥 생활을 견뎌낸 세 명의 인질들은 이스라엘군 병사들을 향해 이동하다가 우리 군의 발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이후 이스라엘군은 사건이 벌어진 인근 건물을 수색한 결과, 생전에 도움을 요청하는 표식이 발견됐다며 이를 공개했는데요.흰 천에 히브루어로 SOS와 "도와주세요, 인질 3명"이라 쓰인 메시지는 인질들이 남은 음식을 이용해 쓴 것이라고 이스라엘군은 밝혔습니다.또 "현장 조사 결과, 인질 3명이 도움 요청 신호가 있던 건물에 한동안 머물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녹취 다니엘 하가리 /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우리는 오늘 저녁 인질 3명이 숨진 비극이 발생한 곳으로부터 약 200m 떨어진 곳에 숨어있던 건물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그 건물에 숨어 있었는지 아직 모릅니다."유족 측은 장례식을 치르며 이들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버려졌고 사살됐다고 오열
"한미일 공동대응 적극 추진"···"무모한 도발 규탄·즉각 중단"
임보라 앵커우리 군은 경고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긴급 NSC 상임위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공동대응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합동참모본부는 경고 성명을 내고,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을 규탄했습니다.녹취 이승오 /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우리 군은 한반도와 역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북한의 ICBM 발사 직후, 윤석열 대통령도 국가안보실 보고를 받았습니다.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 NSC 상임위'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우리 영토와 국민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즉시, 압도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활용해 한미일 공동대응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습니다.또, 한미 핵협의그룹 과제를 조속히 추진해 한미 대북 핵 억제 실행력을 더 강화하고, 연말연시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NSC 상임위원들은 북한 정권이 미사일 발사로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며, 북한 주민들의 어려운 민생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반인권적 행태를 국제사회에 정확하게 알려야한다고 말했습니다.미국과 일본도 북한의 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한미일 북핵공조에 힘을 싣는 모양새입니다.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전화협의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하면서 위협과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미 백악관도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명의 성명을 내고, 한미일 안보실장이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취약계층 등유·액화석유가스(LPG) 난방비 지원 신청 접수
-'23.12.18(월)부터 '24.1.19(금)까지 주거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임보라 기자등유나 LPG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취약가구에, 최대 59만 2천 원의 난방비가 지원됩니다.등유·LPG 보일러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는 내년 1월 19일까지 전국 행정복지센터에서 난방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가구당 최대 59만 2천 원이 카드형태로 지원되며, 미리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발급 받았다면 59만 2천 원에서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받게 됩니다.등유·LPG 카드는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유소 등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다고 하니까, 행정복지센터·한국에너지공단으로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집에서 편하게 진료받는다! 비대면 진료 대폭 확대 [클릭K+]
이혜진 기자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코로나19 당시 많은 환자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병원 앱 등을 통해 의사들에게 비대면 진료를 받았었죠.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해제되면서 지금은 시범사업으로만 유지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비대면 초진과 재진 대상에 너무 제약이 많다는 지적에 정부가 개편안을 내놨는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병원에 갈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인 직장인이나 아이 부모들을 위해, 휴일과 야간 비대면 진료가 확대됩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제2차관"휴일·야간 의료취약 시간대에 한해 진료 이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처방된 의약품은 약국 방문수령 원칙이 유지되며, 재택수령 대상자도 현행 지침대로 제한될 예정입니다."지금은 야간이나 휴일에 비대면 진료를 받으려면, 해당 의료기관에서 의사에게 직접 진료를 받았던 환자가, 같은 질환으로 진료받을 때만 가능하고요, 초진의 경우, 섬 거주자나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만 가능하고, 18세 미만 소아의 경우 의료 상담만 허용됐습니다.하지만 12월 15일부터 모든 환자가 진료 이력과 무관하게 야간과 휴일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야간진료 시간을 살펴보면, 평일은 오후 6시 이후고요, 토요일의 경우, 토요 진료를 대체로 마치는 오후 1시 이후가 됩니다.이와 함께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재진 환자 기준도 완화됐습니다.지금은 만성질환자는 1년 안에, 그 외 환자는 30일 안에 대면 진료 이력이 있는, 같은 질환에 대해서만,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데요, 앞으로는 6개월 안에 해당 병원에서 대면 진료 경험이 있으면, 질병 종류에 상관없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았었다면 한 달 안에 소화불량으로만 비대면 진료가 가능했는데요, 이제는 소화불량 약을 처방받았던 병원에서 감기 비대면
지방소멸 막는다···'혁신도시 조성' 3조2천억 투입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 발표가 나왔는데요.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먼저 이번 대책을 발표한 지방시대위원회,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가요?박지선 기자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지방시대 선포 이후 출범했습니다.14개 부처 장관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방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곳입니다.윤 대통령은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위원회를 통해 지방도시 살리기에 속도를 내겠단 의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당시 발언 들어보시죠.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입니다. 우리 정부는 모든 권한을 중앙이 움켜쥐고 말로만 지방을 외치지 않고 그런 과거의 전철을 절대 밟지 않을 것입니다.“모지안 앵커이렇게 정부가 지방 살리기에 나선 이유, 지방소멸이 본격화됐기 때문일 텐데요.주요 통계에서도 확인된다고요?박지선 기자 그렇습니다.최근 통계청은 앞으로 50년간 우리나라 총인구가 크게 줄어 3천만 명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을 내놨는데요.지방의 경우 인구 소멸 상황이 훨씬 심각합니다.먼저 전국 200여 개 시, 군, 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지난 20년간 꾸준히 인구 감소세를 보였는데, 이 가운데 118곳은 지역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소멸 위험지역이란 39세 이하 가임기 여성 수보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2배 이상 많은 곳으로 이 경우 30년 안에 해당 지역은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최대환 앵커정부도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이번 회의에서 젊은 세대의 지방도시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도 나왔다고요?박지선 기자맞습니다.앞으로 5년간 주요지역 혁신도시에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지방 소멸 위기 대응···지역사업 경쟁력 확대
최대환 앵커국내에서 소멸위험 지역, 그러니까 이대로 가면 조만간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역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모지안 앵커정부가 대응계획을 세우고 조치에 나섰는데요.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과 의료 등 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입니다.보도에 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최근 저출산·고령화, 청년층 수도권 유출 등으로 지방 중소도시의 소멸 위기가 확대되고 있습니다.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국내 소멸위험지역은 2020년 102개(44.7%), 지난해 113개(49.6%), 올해 118개(51.8%)로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절반을 넘었습니다.전화인터뷰 문태헌 / 경상국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지방의 노인화가 진행돼서 노인 고령화도 심각하지만, 특히 청년들 유출이 굉장히 심하게 때문에...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업이 없고, 정주 환경이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봅니다."정부는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해 심각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입니다.먼저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청년문화센터 구축, 노후공장 개선 등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에 나섭니다.또 지역별 특성에 따라 삼척과 밀양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신안과 강릉에는 스마트 양식을 지원하는 등 미래 농수산업 육성에 힘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역에 기업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복합문화공간을 포함한 주거 인프라도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그 핵심은 교육과 의료입니다."교육발전특구, 자율형 공립고를 신설해 인구감소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도 추진합니다.돌봄 사각 해소를 위해 2026년까지 농촌 소규모어린이집 118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격차 해소 방안도 마련합니다.정부는 비대면 자가 건강 체크 서비
인천 호텔 화재로 54명 중경상···관계기관 합동감식 진행
최대환 앵커인천 남동구의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50여 명이 다쳤습니다.다행히 사망자는 없고 발화 지점은 주차장 쪽으로 추정되는데, 경찰과 소방은 화재 원인에 대한 합동감식에 나섰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거대한 불기둥이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건물 안에서는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소방관의 안내에 사람들이 서둘러 건물을 빠져나옵니다.17일 밤 9시쯤 인천 남동구의 지상 18층 규모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호텔 1층 주차장 부근에서 발생한 불은 건물 뒤편의 주차타워로 옮겨 붙으면서 빠르게 번졌습니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신속하게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소방관 400여 명과 장비 100여 대를 투입한 끝에 1시간 반 만인 오후 10시 반쯤 화재를 진압했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화재가 발생한 주차타워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형체만 간신히 남은 상태인데요, 잔해만 봐도 화재 당시 불이 얼마나 거셌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화재 당시 호텔에는 131개 객실에 투숙객 140여 명이 묵고 있었습니다.투숙객들은 비상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대피했지만, 몇몇 투숙객들은 호텔 옥상에 올라가 난간을 통해 바로 옆 건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습니다.다만 대피과정에서 20대 남성 한 명이 추락해 골절상을 입기도 했습니다.이 남성을 포함해 투숙객 2명이 중상을 입었고 52명이 경상을 입는 등 54명이 다쳤습니다.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에 들어갔습니다.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호텔 1층과 기계식 주차장 연결 통로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인천경찰청은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수사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만큼 화재 원인
윤 대통령 "내년 경제지표 나아질 것···국민체감 분발"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내년에는 경제성장과 고용, 물가 등 거시지표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민이 경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 분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올 한 해를 결산하고 내년 국정운영방안을 논의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법정처리시한을 넘긴 새해 예산안 국회 상황을 보고받고, 국회에 예산안과 민생·개혁법안을 빠른 시일 내 확정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인촌, 클래식계 간담회···"산업화·경쟁력 강화 지원"
모지안 앵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클래식 음악계 관계자들을 만나 지원 정책을 논의했습니다.참석자들은 국내 작곡가 양성과 창작 오페라 확대, 공연예술 전문인력 확대 등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이에 유 장관은 지역 대표예술단체 설립과 청년 예술가 양성 지원 등 클래식 분야의 산업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7차례 국빈방문···안보·경제지평 확장
최대환 앵커KTV가 선정한 올해 10대 뉴스, 오늘 그 첫 순서로 한 해 동안 활발하게 진행된 정상외교 편입니다.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13차례 순방과 7차례 국빈방문을 다녀왔는데요.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문기혁 기자가 돌아봤습니다.문기혁 기자(장소: 미국 국빈방문(지난 4월))미국 국빈만찬에서 부른 '아메리칸 파이'와(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지난 10월))'미스터 에브리띵'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깜짝 운전,(영국 국빈방문(지난달))그리고 영국 왕실 최고 예우인 예포 41발 발사와 황금마차 행진까지.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국빈방문이 남긴 장면들입니다.윤 대통령은 올해 13번 순방을 떠났고, 이중 7개 나라를 국빈자격으로 방문했습니다.특히,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을 국빈방문 했습니다.한미 정상은 이 자리에서 이른바 '핵우산'으로 불리는 확장억제를 제도화하는 '워싱턴선언'을 발표했습니다.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의 핵전력을 공동기획, 실행하는 체계를 구축한 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한미 공동기자회견(지난 4월)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공격 시 즉각적인 정상 간 협의를 갖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하여 동맹의 모든 전력을 사용한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을 취하기로 약속했습니다."미국 국빈방문에서 안보 지형을 높였다면,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로 이어진 중동 국빈방문에선 경제 지평을 넓혔습니다.지난해 사우디 왕세자 방한부터 올해 UAE, 사우디, 카타르로 이어지는 중동 외교를 통해 약 107조 원의 계약과 MOU가 성사됐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45회 국무회의(지난 10월) "이러한 대규모 수출과 수주는 양질의
수소차 구매·운행 재정지원 강화···"2030년 30만 대 보급"
모지안 앵커앞으로 수소 지게차 구매 보조금이 신설되고, 경유 버스를 수소 버스로 바꾸면 구매보조금이 상향 지원됩니다.오는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 대를 보급하기 위한 정부의 계획을,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이혜진 기자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청정에너지원, 수소·탄소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꼭 필요한 에너지원입니다.정부는 이런 필요성 아래 수소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했습니다.이렇게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이 한 단계씩 진행되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는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소차 관련 재정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수소 활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버스, 트럭 등 수소상용차 보급을 가속화하고, 수소차 충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액화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도 적기에 확충해 나가겠습니다.”수소 지게차 구매보조금을 신설하고, 청소차의 경우 지자체뿐 아니라 민간보조금 신설도 검토합니다.이와 함께 수소차 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수소 버스의 엔진 역할을 하는 '스택' 교체 비용을 뒷받침하고,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경유 버스를 수소 버스로 바꾸면 구매보조금을 상향 지원합니다.이를 통해 수소차 구매 매력도를 높여 현재 3만4천 대에 불과한 수소차를 오는 2030년 30만 대로 확대 보급하고, 수소충전소는 660기 이상 설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청정수소 인증제 운영방안도 논의됐습니다.청정수소 인증제는 수소를 생산하고 수입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하이면, 청정수소로 인정해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인증기준은 수소 1kg당 온실가스 배출량 4kg 이하로 설정됐습니다.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된 수소 핵심기술 관련 연구개발(RD)은 중소기업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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