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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5비료공장 준공식('67)-서해안선 기공식('67)-인천종합어시장 마련('67)-어선 진수식 거행('67)-서울 중앙 YMCA회관 재건 낙성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새일꾼(74')-활화산 실화 주인공 방문(74')-국토녹화사업(74')-한국금속표장용 철강제 국산화(74')-국악기 전시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색 수출('73)-어린이예능센터와 리틀엔젤스예술학교 기공식('73)-정경화, 정명훈 육영수 여사 예방('73)-영화진흥공사 창립식('73)-제15회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 평가 ('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출진흥('65)-산업연기교육제도 마련('65)-하늘의 잔치('65)-연대 창립 80주년 기념 체육대회('65)-이난영은 가다('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한국민속박물관 개관('75)-대한노인회 정기총회('75)-우량 식품·의약품 전시회('75)-서울여자공등학교 교련 실기 발표('75)-부산에서 테니스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산 미사일 발사('82)-군 급양 향상 위한 강습회('82)-재외작가 초대전('82)-문화재 애호('82)-길 따라 풍물 따라('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지방 산업 시찰(72')-한국청년회의소 창립 20주년 기념식(72')-소방기구 전람회(72')-사법고시 합격한 형제(72')-이중섭 유작 전시회(72')-경인 역전 마라톤대회(72')-제6회 서울 남녀 고교배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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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샘물 관리 선진화···'품질 인증제' 내후년 도입 추진
모지안 앵커앞으로 먹는샘물도 '해썹'과 같은 품질 인증제로 관리될 전망입니다.취수부터 유통 전 과정에 걸친 안전성 검증 체계로,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 측정 기준도 마련되는데요.환경부는 연내 제도를 마련해, 2027년 본격 시행을 추진합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국민 3명 중 1명은 먹는샘물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기후위기 속에서도 생수가 주요 소비재가 된 가운데, 정부가 국제 수준의 '먹는샘물 관리제'를 도입합니다.환경부는 24일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먹는샘물 관리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확정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먹는샘물 안전성 확보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지하수 관리, 샘물의 투명성·책임성 제고 등 3대 과제가 담겼습니다.먼저 해썹을 토대로, 국제표준 ISO 22000과 같은 품질 인증제를 마련합니다.취수부터 유통 전 과정에 적용되는 안전성 평가 체계로, 먹는샘물 관리를 선진화하겠다는 겁니다.정부는 이같은 인증제를 연내 마련해, 2027년 법제화할 계획입니다.구체적인 보관 기준도 마련됩니다.페트병이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우려되는 유해물질 용출을 막기 위해서입니다.국민적 우려가 큰 미세플라스틱 조사도 확대합니다.또 그동안 샘물 일반세균 기준은 제품화된 샘물보다 원수 기준이 더 높아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있었는데, 앞으로 제품수 기준으로 통합됩니다.전화 인터뷰 신영수 / 환경부 토양지하수과장"먹는샘물의 안전·품질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제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요. 업계 준비기간을 고려해 초기에는 의무화가 아닌 자율과 재량으로 시행하고, 점진적으로 의무화를 검토하고자 합니다."정부는 지속 가능한 샘물 관리를 위해 지하수영향조사의 실효성과 전문성도 강화할 방침입니다.또 먹는샘물 '통합 정보포털'을 구축해 체계적인 국가통계 마련에도 나
한국정책방송원
나들이 철 지역축제·행사 식중독 주의 당부
임보라 기자봄을 맞아, 먹거리 가득한 지역축제가 한창인데요.낮에는 기온이 높아지는 만큼 '식중독'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지역축제가 집중되는 4~9월에 전체 식중독의 약 62%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축제에서는 되도록 HACCP 인증 업소의 도시락을 구매하고 배달 음식은 여러 음식점에서 나눠 주문하는 게 좋은데요.음식을 먹을 만큼만 사서 빠른 시간 안에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또 행사장 주변 음식점을 방문할 때는 '위생등급 지정업소'을 이용하는 게 안전하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세청, 1분기 부동산 75건 감정···신고액보다 87.8% 높게 평가
모지안 앵커국세청이 올해 1분기 '상속 증여 부동산 감정평가결과'를 발표했는데요.75건의 부동산을 감정한 결과, 시세보다 훨씬 낮게 신고된 사례가 다수 확인됐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초고가 부동산'은 상속 증여세 과세의 기준인 '시가'를 파악하기 쉽지 않습니다.거래량이 드물어 시세 측정이 어렵기 때문입니다.과세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꼬마 빌딩 등 '비주거용 부동산'에 감정 평가가 도입됐고, 올해부터는 고가 아파트와 단독 주택까지 확대됐습니다.국세청이 올해 1분기 상속 증여세 과세 대상으로 신고된 75건의 부동산을 감정 평가했습니다.감정 결과, 기존 신고액보다 87.8% 증가한 5천347억 원을 과세했다고 밝혔습니다.예를 들어 기준시가 60억 원으로 신고된 서울 성동구의 꼬마 빌딩은 감정 결과 320억 원으로 평가됐습니다.또 초고가 대형 아파트의 신고가액이 중·소형 아파트보다 낮은 '세금 역전 상황'도 감정 평가를 통해 확인됐습니다.국세청은 철저한 감정 평가 사업을 추진해 과세 형평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전화 인터뷰 이상걸 / 국세청 상속증여세과 과장"시가보다 현저하게 낮게 신고하는, 기준시가로 신고하는 상속증여재산에 대해서 시가에 맞게 평가해 정당한 몫의 세금을 부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또 감정 평가를 피하기 위해 재산을 나눠 증여하는 행위는 주기적으로 점검해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입니다.아울러 부동산 과다 보유 법인이 보유한 골프장, 호텔 등에도 감정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개인정보위 "딥시크, 국내 이용자 개인정보 해외 무단 이전"
모지안 앵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를 사전 실태 점검한 결과 딥시크가 국내 서비스 당시 중국과 미국 소재 업체 4곳에 국내 이용자 정보를 무단 이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서비스 당시 딥시크의 하루 평균 이용자는 약 5만 명으로 알려졌는데, 한 달 동안 150만 명의 이용자 정보가 무단 이전된 것으로 추정됩니다.개인정보위는 딥시크에 개인정보 국외 이전 때 합법 근거를 충실히 갖출 것과 이미 이전한 개인정보를 즉각 파기할 것을 시정 권고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697회)
AI 기술 집합 '월드IT쇼'···물류 로봇·수어 인식 등 전시
모지안 앵커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 '월드IT쇼'가 시작됐습니다.AI 기술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기술들이 선보였는데요.사람이 하기 위험한 일을 대신해 주는 물류 로봇부터 수어 인식이 가능한 키오스크까지 등장했습니다.김유리 기자가 현장을 소개합니다.김유리 기자AI 기반 자율주행 운반 로봇입니다.약 1.5톤까지의 적재물을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사람이 하기 위험하고 힘든 산업 현장의 일을 로봇이 대신하는 겁니다.특히 고정밀 주행이 가능하다는 부분이 강점입니다.녹취 정민국 / 자율주행솔루션공급업체 CTO"공장이다 보니까 정확하게 위치해서 로봇이 멈춰야 되거든요. 컨베이어에 있는 물품들이 전달도 되고 리프트도 할 수 있어서..."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인 '월드IT쇼'에서는 AI의 미래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올해는 "AI로 디지털 대전환"을 슬로건으로, 17개국이 참여해 혁신 기술들로 전시장을 가득 채웠습니다.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기술도 쏟아졌습니다.지능형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음성 인식은 물론 수어 동작까지 인식할 수 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복지 안내'라는 수어 동작을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화면에 복지 안내와 관련된 정보들이 제공됩니다."AI 기능을 활용한 반려견 진단 기술 부스 앞에도 인파가 몰렸습니다.녹취 문서하 / 서울시 용산구"제 강아지가 노견이다 보니까 병원 갈 일이 이제 잦아졌는데, 좀 더 혁신적이고 구체적으로 진료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녹취 김현지 / 서울시 성북구"AI 툴에서 강아지와 고양이를 나눠서 진료를 본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월드IT쇼에서는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해 바이어와의 수출상담과 투자유치 기회 제공, 참가
65세는 보편적 '노인' 나이? "사회적 합의 선행돼야"
모지안 앵커현재 제도상 노인 기준은 65세입니다.국내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노인 나이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노인 기준 연령의 영향을 받는 제도가 많은 만큼,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몇 살부터 노인이라고 생각하는지 시민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인터뷰 김하윤 / 10대 국민"70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60세 넘어서 일을 퇴직하게 되니까..."인터뷰 박민수 / 30대 국민"70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실제 노화속도보다는 건강을 신경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노화속도가 더뎌졌기 때문에..."인터뷰 임포정 / 80대 국민"건강한 사람은 70세까지 일할 수 있고 활동할 수도 있고. 거기에 대한 사회적인 여러가지 기본 제도라든가 이런 것이 (개편돼야 합니다.)"실제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평균 나이를 질문한 결과 70.2세로 나타났습니다.정부의 노인실태조사에서도 노인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연령은 평균 71.6세였습니다.우리가 보편적으로 쓰는 65세와는 6살 넘게 차이 나는 나이입니다.초고령화 사회와 맞물리면서 노인 나이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은 이미 국내에서 10여 년 전부터 나왔습니다.정부는 지난해 10월 대한노인회가 노인 기준을 "75세로 단계적으로 조정하자"라고 제안한 데 대해 범부처 협의체를 출범하며 관련 논의에 착수한 상황.65세부터 받는 각종 복지 혜택을 뒤로 미뤄야 하는 건 물론, 소득 공백에 따른 노인 빈곤율도 심화할 수 있어 이를 잘 풀어야 하는 게 과제로 꼽힙니다.전문가들은 국민 모두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 설계를 꼼꼼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합니다.녹취 석재은 / 한림대 사회복지
2025 궁중문화축전 4.25 개막
임보라 기자봄꽃과 함께 돌아온 '2025 궁중문화축전'!오는 25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서울 5대 고궁과 종묘에서 열립니다.개막제는 25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는데요.'꽃이다!'를 주제로, 전통예술과 미디어가 어우러지는 복합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특히 올해 '궁중문화축전'은 예약 없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많아졌습니다.경복궁에선 세종대왕 재위 때로 돌아가볼 수 있는 '시간여행 세종'이, 창덕궁에선 고요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아침 궁을 깨우다'가 운영되고요.덕수궁에서는 외국인 관람객이 한식을 체험할 수 있는 '황제의 식탁'이 준비됐습니다.창경궁에서도 전각을 활용한 '고궁만정 공예 전시'를 선보인다고 하니, 궁중문화축전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분기 전국 지가 0.5% 상승···토지거래 감소
모지안 앵커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이 0.5% 오른 가운데 수도권에서 상승 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국의 토지거래량은 1년 전과 비교해 2.6% 줄어들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지가는 0.5% 상승했습니다.직전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0.06%p 줄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07%p 늘어난 셈입니다.전국 지가는 지난 23년 3월 상승세로 전환된 이후 2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지역별 1분기 지가변동 폭을 보면 수도권과 지방 모두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줄어들었습니다.시도별로는 서울은 0.8%, 경기는 0.57% 올라 전국 평균을 상회 했고, 부산과 강원 충북, 충남 세종, 대구, 인천이 뒤를 이었습니다.17개 시, 도 가운데 제주만 -0.21%의 변동률을 기록해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습니다.시군구 단위로는 서울 강남구가 1.30%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이와 함께 용인 처인구와 서울 서초구 등 51곳이 252개 시군구 중 전국 평균을 웃돌면서 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전화 녹취 함영진 /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입주 물량이 감소한 상황입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공급의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매매가나 전세가가 수도권 위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특히 인구 감소지역의 지가 변동률은 0.18%로 그렇지 않은 지역의 0.52%보다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분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약 43.3만 필지로 집계됐습니다.지난해 4분기 대비 6.2% 줄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2.6% 감소했습니다.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 거래량은 약 15만 필지로 1년 전
1분기 성장률 0.2% 감소···투자·소비 부진
모지안 앵커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 분기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계속되자 투자와 소비 모두 줄어든 영향인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 분기 대비 0.2% 감소했습니다.당초 한국은행 전망치보다 0.4%포인트 낮은 겁니다.지난해 1분기 1.3% 성장 이후 뚜렷한 반등 없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가 서비스 소비 부진으로 직전 분기보다 0.1% 감소했습니다.건설투자는 3.2% 줄었고 설비투자도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 위주로 2.1% 감소했습니다.수출은 화학제품, 기계, 장비 등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1.1% 감소했습니다.수입은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류 중심으로 2% 줄었습니다.한국은행은 이 같은 하락세가 제조업과 건설업 등 일부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부진하고,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미국발 관세 영향은 2분기 성장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녹취 이동원 / 한국은행 경제통계2국장"(미국발 관세정책) 영향이 나타난다면 5월, 6월 정도는 가야 본격화될 거 같고요. 관세효과가 일부는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그 영향보다는 글로벌 산업의 경기 영향을 더 받는 것 같습니다."이에 따라 향후 미국의 관세 부과가 현실화된다면 향후 성장률은 더욱 뒷걸음질 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올해 연간 경제 성장률도 앞서 한국은행이 제시한 전망치 1.5% 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
"화마 딛고 일상으로"···산불 피해지역 관광 활성화
모지안 앵커지독한 화마가 할퀴고 간 경북 지역의 상처는 여전히 깊습니다.역대 최악의 산불 이후 관광객의 발걸음도 줄었는데요.정부가 산불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관광 캠페인을 벌여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장소: 하회마을 (경북 안동시))역대 최악의 피해를 남긴 경북 산불.불길은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하회마을 코앞까지 들이닥쳤습니다.하회마을에서 72년째 살고 있는 류왕근 씨는 그날을 생생히 기억합니다.인터뷰 류왕근 / 안동 하회마을 주민"그때 한 이틀 정도 이 산을 중심으로 해서 연무에 그냥 휩싸였지. 그래서 상당히 고통이었지.""뿌옇게 내려앉고...." "네. 그러니까. 아주 숨쉬기가 아주 불쾌할 정도로."다행히 화마는 비껴갔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확 줄었습니다.인터뷰 류왕근 / 안동 하회마을 주민"의성, 안동, 이 지역이 산불 피해지역이다 보니까 미안한 감이 있어서 이쪽을 회피하는지 모르는데 오히려 이런 지역일수록 좀 많이 찾아주는 것이 더 도움을 주는 게 아니겠느냐..."(따개비 마을 (경북 영덕군))강풍을 타고 매섭게 번진 산불은 더 탈 곳이 없는 동해안까지 다다라서야 꺼졌습니다.해안가 마을을 집어삼킨 불길은 까맣게 탄 뼈대만 남기고 떠났습니다.연안까지 번진 불은 관광 시설까지 태웠습니다.김찬규 기자 / chan9yu@korea.kr"영덕 해변의 풍광을 보며 걸을 수 있는 '해파랑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불에 길이 끊겼고 군데군데 검게 그을렸습니다."지역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특화 거리는 밥때가 되어도 한산합니다.지역 상인들은 울상입니다.인터뷰 강현주 / 안동 찜닭 골목 상인"새로 오시는 손님들이 아무
지반침하 안전대책 논의···전국 굴착공사장 특별점검
최대환 앵커최근 서울과 광명의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지반침하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정부와 지자체가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6월에는 사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내놓을 계획입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최근 멀쩡해 보이던 도로가 갑자기 주저앉는 땅 꺼짐 현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서울 강동구 명일동 땅 꺼짐 사고와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 붕괴사고로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전화인터뷰 이수곤 /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지질이 좋을 때는 괜찮은데 나쁠 때는 지하수가 많이 들어올 수가 있거든요. 막아 줘야 되는데 막는 걸 제대로 제시간에 못 하면은 들어오죠."이에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지반침하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지하안전관리 강화방안 논의에 들어갔습니다.우선 지난 21일부터 5월 말까지 전국의 대형 굴착공사장 98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대점검에 지자체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서울과 부산 광주 등 광역지자체의 지반침하 사고 대응현황과 원인분석 결과를 비롯해 특별관리계획도 공유했습니다.이번 논의에 참여한 한국지반공학회는 현재 진행 중인 지하안전관리제도 개선방안 연구를 위한 지자체 협조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 과업에 대한 의견도 받았습니다.이와 함께 국토부는 서울 명일동과 광명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를 6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후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인데, 사고조사위원회에서 검토한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방안과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해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발표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이리나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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