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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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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문화공보부 장관 주한 외국인 초청, 민족문화 소개('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산탈춤('60)-인공위성 디스커버리 14호 발사('60)-서독에서 용놀이('60)-비엔나 수상스키 선수권대회('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전후 비상응급 대응···당직 병의원 4천 곳 운영
모지안 앵커추석 연휴를 전후한 2주 동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이 운영됩니다.연휴 기간 4천 곳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운영해, 환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정부가 추석 연휴 전후 2주 동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합니다.먼저 지난 설 연휴보다 4백여 개소 많은 4천 개소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운영합니다.경증 코로나 환자를 진료하는 협력병원 60곳과 발열클리닉 108곳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복지부, 지자체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응급실 진찰료를 한시적으로 가산하는 응급의료기관을 112곳 확대합니다.권역별로는 중증환자 전담 응급실을 1곳 이상 한시적으로 운영합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전담 응급실에서는 KTAS 3~5에 해당하는 중등증 이하 환자를 진료하지 않더라도 진료 거부가 아닌 것으로 명확히 하겠습니다."다음 달부터는 권역과 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경증, 비응급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인상될 전망입니다.응급실 운영을 위한 인력 지원도 강화됩니다.비상응급 대응주간에는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가 기존 인상분인 150%에서 250%까지 대폭 인상됩니다.각 병원에서는 진료 과목에 구애받지 않고 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응급실 인력 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습니다.원활한 입원과 환자 전원을 위해 의료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합니다.응급실 진료 후 수술, 처치, 마취 등에 대한 수가 가산을 기존 150%에서 200%로 인상합니다.(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전원 환자 수용률에 따라 우수 기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
한국정책방송원
'기업형 20년 장기임대주택' 도입···임대료 규제 대폭 완화
최대환 앵커정부가 민간 임대시장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장기임대 주택의 도입을 추진하는데요.이를 위해 임대료 규제의 완화와 세제 혜택 등 제도적 뒷받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리나 기자정부가 임대차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민간 임대시장의 한계를 개선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임차인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 공급에 나섭니다.현재 국내 민간임대시장의 경우 대부분이 소규모 사업자 다 보니 전세사기 등의 위험이 크고 양질의 주택 공급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이에 부동산투자회사 리츠나 법인 기업 등이 100세대 이상 대규모 임대주택을 20년 이상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이른바 신유형 장기민간 임대주택.정부는 이를 위해 법인의 대규모 장기임대 운영을 어렵게 하는 과도한 임대료 규제와 법인 중과 세제를 완화하고,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을 비롯해 부지공급과 금융 지원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양질의 장기 민간임대주택이 충분히 공급되면 임차인들은 원하는 입지의 임대주택에서 적정 수준의 임대료를 내고 이사 걱정, 전세사기 걱정 없이 원하는 기간만큼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고..."기업의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임대 사업 유형도 나눴습니다.규제와 지원을 최소화한 자율형과 계약갱신 청구권 등 기존 의무를 일부만 지키면서 규제 완화 혜택도 일부만 받는 준 자율형, 공적 의무 규제를 따르는 대신 택지 할인공급과 같은 혜택을 받는 지원 형을 선택할 수 있는 겁니다.정부는 또 장기적인 투자에 적합한 보험사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임차인이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투자할 수 있도록 공모 임대 리츠에 임차인 우선 참여도 허용할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임대주택 공급에도 속도를 내는데, 그동안 사업 대상지 발굴과 관계 기관 협의 과정
"보건의료노조 파업 동의 못 해···의료 정상화 위해 힘 모아야"
임보라 앵커의료 공백을 지탱해 온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파업으로 인한 피해는 국민과 환자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파업 철회를 당부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전공의가 병원을 떠난 지 반년.전공의 의료 공백을 메꾸던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9일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끝날 줄 모르는 의료공백에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며, 국립중앙의료원 등 공공병원 31곳과 고려대병원을 비롯한 민간병원 30곳 등 61곳이 파업 동의 투표에 참여했습니다.노조는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총액 대비 6.4%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관계장관회의(장소: 오늘(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보건의료노조 파업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한 총리는 "파업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특히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돌보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이기에 더욱 그렇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완수하고 왜곡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정상화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로 지금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정부는 보건의료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처우 등의 개선 방향에도 동의했습니다.한 총리는 지난해 4월 간호 인력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고, 간호사 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보건의료 인력 처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한 총리는 "파업과 같은 집단행동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의료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의료개혁 완수의 길에 계속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파업과 같은 집단행동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
"현 정부는 지방시대 정부···교육·의료체계 갖춰야"
최대환 앵커예산안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조금 더 알아봅니다.김찬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교육과 의료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요.김찬규 기자(장소: 정부서울청사)네, 그렇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번 정부가 "지방시대 정부"라며 "지방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의료체계가 반드시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먼저, 적극적인 교육개혁 추진을 당부했는데요."국민들이 열심히 사는 이유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 자식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라면서 "그러려면 양질의 교육여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이와 함께 "중증 질병이 생겼을 때 병원을 제대로 갈 수 없다면 누가 지방에 살려고 하겠냐"며 의료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의료 개혁 관련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살펴보면, 지역과 필수 의료를 살리는 데 집중돼 있습니다.지역·필수 의료 강화에 2조 원이 투입되고 중기적으로는 5년 동안 국가 재정 10조 원과 건강보험 재정 10조 원 이상을 투자합니다.총 20조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공정한 의료 접근성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윤 대통령이 '지방시대'를 강조한 것은 내년도 예산 집행에 있어 최우선으로 지역의 교육과 의료분야에서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당부로 읽힙니다.최대환 앵커다른 분야도 함께 살펴볼까요.사상 처음으로 60조 원이 넘는 국방 예산이 편성됐죠?김찬규 기자네, 그렇습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병사 급여가 오르는데요.병장 기준 월급이 150만 원으로 인상되고, 자산 형성 프로그램인 병 내일준비지원금이 55만 원으로 올라 둘을 더하면 한 달 205만 원이 됩니다.2022년 81만 원 수준에서 3년 만에 2.5배로 인상되는 겁니다.병사 월급을 인상하면서 하사 계급과의 '연봉 역전'을 우려하는
R&D 예산 29조7천억···11% 증가
모지안 앵커내년 연구개발 예산이 올해보다 11% 늘어난 29조7천억 원으로 책정된 점도 눈에 띕니다.양자 기술과 인공지능, 바이오 등 3대 기술 투자와 젊은 연구자 지원을 강화해,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입니다.이 소식은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한국표준과학연구원)빠른 속도로 연산 처리가 가능한 양자컴퓨터.슈퍼컴퓨터로 1만 년 계산해야 하는 문제를 단 200초 만에 풀 수 있습니다.20큐비트 양자컴퓨터 한 대를 만드는 데만 약 15억 원이 들 정도로 많은 비용이 필요한 분야입니다.정부는 양자기술과 더불어 AI, 바이오 등 '3대 게임체인저'와 전략 기술을 중심으로, 내년도 RD 예산을 올해 26조5천억 원에서 29조7천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올해보다 11% 늘어난 액수입니다.녹취 이용호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우리나라가) 경제 규모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결국 이제 수출을 해야 되거든요. 수출은 한 마디로 경쟁입니다. 경쟁에서 첨단 기술과 부가가치가 높은 것을 우리가 개발하고 수출하기 위해서는 RD가 필요하죠."젊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도 도입합니다.학교가 학생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석사는 월 80만 원, 박사는 월 11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최근 사고가 잦은 전기차에 대해,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기술 RD 예산 51억 원, mRNA 백신 개발에도 290억 원 등이 배정됐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인공지능, 바이오, 반도체, 일명 'ABC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도 6조2천억 원으로 늘립니다.”AI혁신펀드에 1천억 원을 조성하고,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개발 등에 1조
내년 예산 677조 원···"건전재정 기반 약자복지 확충"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내년 나라살림이 677조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예산안 편성의 대원칙이 건전재정임을 강조했는데요.재정사업 전반의 타당성을 검증해 씀씀이를 줄이고, 이렇게 아낀 돈으로 내년에도 약자복지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제37회 국무회의 (장소: 오늘(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심의·의결을 위한 제37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내년 정부 예산은 총지출 677조 원, 2년째 증가율을 3% 안팎으로 묶었습니다.윤 대통령은 고령화에 따른 건강보험과 연금 지출로 재정 운용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비효율적인 부분은 과감히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건전재정은 우리 정부가 세 번의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지켜온 재정의 대원칙입니다. 이번 2025년도 예산안에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정부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담았습니다."이런 필요성 아래 재정사업 전반의 타당성과 효과를 재검증해 24조 원 규모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윤 대통령은 밝혔습니다.절감된 재원은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에 투입합니다.윤 대통령은 정부가 민생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부처,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어 왔다며 내년에도 여러 부처가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협업예산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이런 건전재정과 협업의 기반 위에 내년에도 약자복지 기조를 이어갈 방침입니다.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정부 예산안은 세법 개정안과 함께 다음 달 초 국회에 제출됩니다.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예산안은 내년도 국정운영의 방향과 철학이 담긴 지도와 같다며 예산안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국민과 국회에 잘 설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국정의
KTV 대한뉴스 (1538회)
살기좋은 지방시대 실현···SOC 확대에 25조5천억 투자
모지안 앵커윤석열 정부의 국정 비전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한 예산안도 살펴보겠습니다.정부는 내년에 국토 공간의 연결성을 극대화해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회기반시설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인데요.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리나 기자전국 어디서나 출퇴근 30분, 전국 2시간 이동, 전 세계 1일 생활권 실현을 위해 내년에도 정부가 SOC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갑니다.사람이 모여드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교통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는 겁니다.녹취 김동일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지역거점을 중심으로 도시철도 투자를 확대하고요. 공항의 접근성도 강화하겠습니다."우선 도시철도 투자에 3천억 원이 투입되는데, 수도권광역급행 철도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철도망들의 차질없는 개통을 위한 지원을 펼칠 예정입니다.지방 철도망 개선에도 나서는데, 고속철도의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히는 평택~오송 구간의 선로 확대에 2천5백억 원을 투입하고, 울산 도시철도 1호선과 대구 엑스코선 설계착수에 199억 원을 반영했습니다.지방 공항의 글로컬 시대 개막을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추진합니다.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9천640억 원을 비롯해 대구 경북 신공항에 667억 원, 새만금 신공항과 제주 제2 공항도 제때 개항할 수 있도록 예산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장소: 대구경북 신공항 예정 부지,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특히 민간과 군 복합공항 형태로 재탄생할 대구 경북 신공항은 올해 사업 대행자 선정이 완료되면 내년 초 착공할 예정입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은 대구 경북 신공항이 들어설 부지인데요.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는데, 여객뿐 아니라 우리나라 중·남권의 항공물류를 소화하는 중추 역할을 할 전망
육아휴직급여 최대 250만 원···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모지안 앵커이번엔 저출생 대응 분야 예산안을 살펴보겠습니다.정부가 내년에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해, 육아휴직급여를 월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합니다.배우자 출산휴가도 20일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40대 워킹맘 여은지 씨.초등학생 딸을 위해 6개월간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작년에 복직했습니다.현재는 아이의 학교 일정에 맞춰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데 등하굣길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합니다.녹취 여은지 / 유연근무제 활용 부모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제가 있다는 걸 제일 좋아하거든요. (딸이) 되게 좋아해요.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럴 때 제가 챙겨줄 수 있으니까 아이 정서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고..."외벌이 아빠지만 정부에서 지원하는 육아휴직 급여를 받으며 1년간 휴직을 하고 두 아이를 돌본 사례도 있습니다.녹취 임현진 / 육아휴직 활용 부모 "(주변에서는) 많이 부러워하고, 소득이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 걱정도 하는데 일부 나라에서 보전되는 것도 있고 해서 많이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정부가 초저출생 추세의 반전을 위해 일·가정 양립에 대한 집중 투자에 나섭니다. 우선, 올해 기준 월 150만 원까지 지급되는 육아휴직 급여를 대폭 인상할 계획입니다."정부는 2025년도 육아휴직급여 예산에 3조4천30억 원을 투입해 휴직 후 첫 석 달은 월 최대 250만 원, 이후 석 달은 월 200만 원, 나머지 여섯 달은 160만 원의 육아휴직급여를 지원합니다.배우자 출산휴가도 20일로 확대하며 연 1회 2주간 쓸 수 있는 단기 휴직도 도입됩니다.또한 근로자가 회사나 동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지원도 늘립니다.육아휴직자의 업무
전기차 화재 대응에 1조2천억···보이스피싱 10분 내 경보
최대환 앵커이번엔 국민안전과 법치 분야의 내년 예산안을 살펴봅니다.내년에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가 일선 소방서에 추가로 지원됩니다.또 보이스피싱과 마약 같은 민생범죄 근절을 위해, 관련 예산 4천억 원이 투입됩니다.이 소식은, 윤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윤현석 기자배터리 열 폭주 현상 때문에 불을 끄기 어렵고 피해 범위도 넓은 전기차 화재 사고.전문가들은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맞춤형 장비로 불을 끄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녹취 양철규 / 양주소방서 화재조사관 "일반적인 패턴의 장비가 아니기 때문에, 전기차에 고정된 장비기 때문에 장비가 지급되면서부터 효과적인 진압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현장에서는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보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에 정부가 일선 소방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추가 지원에 나섭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내년도 예산안에는 질식소화덮개와 이동식 조립수조, 관통형 방사장치 등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보급을 위한 재원이 새롭게 편성됐습니다."배터리 셀을 직접 뚫어 배터리 안에서 물을 분사하는 무인파괴방수차도 6대 더 도입하고, 92억 원을 들여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합니다.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에도 투자합니다.전기차의 과도한 충전을 막는 전기차 스마트제어 충전기를 6천188억 원을 들여 9만5천 기까지 늘립니다.또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기술을 위한 연구 개발비도 129억 원 편성합니다.이로써 정부가 전기차 화재 사고 대응에 투입하는 내년도 예산은 1조2천억 원에 달할 전망입니다.녹취 보이스피싱 실제 음성 "아 네 수고하십니다. 저는 서울중앙지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동철 수사관인데요, 압수 과정에서 본인 명의로 된 은행 계좌와 신분증
가계대출 계획 초과은행, DSR 관리 강화
모지안 앵커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너무 많이 해준 은행들에 대해,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 관리를 강화합니다.내년부터 은행별 상환비율 관리 계획을 수립할 때, 관리 목표치를 더 낮추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가계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 금액을 더한 가계신용 잔액은 올 2분기 기준으로 1천896조2천억 원,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특히, 주택담보대출이 16조 원이나 급증했습니다.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은행별 경영계획 관리를 강화합니다.가계대출 증가액이 경영계획을 초과한 은행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관리를 더 확대합니다.금융당국은 내년부터 시행하는 은행별 DSR 관리계획 수립에 있어 경영계획 초과 은행은 더 낮은 DSR 관리목표를 수립하도록 한단 계획입니다.올해 들어 가계대출 증가액은 이미 은행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연간 경영계획을 초과하고 있습니다.특히 4대 은행은 150%를 넘어선 상황입니다.녹취 박충현 /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경영계획 초과 은행에 대해서는 경영계획 수립 및 관리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수립하도록 지도하고..."금융당국은 DSR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모든 대출의 상환 원금과 이자가 소득의 일정 비율을 넘지 못하도록 하는 DSR 규제를 강화하면 대출 한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특히, 다음 달부터는 주택담보대출 DSR 산정에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2단계 스트레스 DSR도 시행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정성헌)금융당국은 한편, 실수요자의 대출 절벽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보험사 대출 등으로 풍선효과가 발생할 경우,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
노담을 기원하는 마음 노래로 전해보세요
변차연 기자청소년의 금연을 장려하는 공익광고 '노담 챌린지' 다들 기억하시죠?이번엔 '노담이길 바라는 마음, 노래로 말한담' 캠페인이 시작됩니다!청소년의 노담 메시지를 담은 노래 '노담쏭'을 직접 만들어 주고받는 참여형 이벤트인데요.노담캠페인 누리집에 접속해 가사를 입력하고 노래 장르만 선택하면, 인공지능 음원 생성기를 통해 간편하게 '노담쏭'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노담쏭을 게시할 때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노래로말한담, 노담쏭' 해시태그를 붙이면 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사진 촬영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됩니다.10월에는 참여율이 높은 학교에 간식차를 제공하는 '노담쏭 학교 대항전'도 진행된다고 하니까, 청소년이라면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봐도 좋겠죠?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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