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세계불꽃축제' 100만 명 몰릴 듯···"안전관리 철저"
임보라 앵커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 쇼인 '세계불꽃축제'가 내일(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됩니다.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기관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는데요.김유리 기자가 전합니다.김유리 기자(장소: 2023년 서울세계불꽃축제)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들이 가을 하늘을 수놓습니다.지난해 개최된 서울세계불꽃축제.불꽃 향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행사장 밖까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올해 제20회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다시 밤하늘을 밝힙니다.내일(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서울시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습니다.우선 돌발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입구와 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습니다.특히 경사로, 수변구역 등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갖추고 폭죽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충분한 소방시설을 확보하라고 주문했습니다.아울러 행사 후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교통수송대책도 철저히 점검하라고 말했습니다.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긴급 구조체계를 갖추고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등에도 세심하게 신경 쓸 것을 덧붙였습니다.한 총리는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 역시 안전한 축제 관람을 위해 질서유지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서울세계불꽃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유료 관람석이 도입됐습니다.(영상편집: 정수빈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김유리입니다.
한국정책방송원
KTV 대한뉴스 (1561회)
정부, 대화 참여 재차 요청···"내년 의대증원 논의불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7개월을 넘은 가운데, 의료 현장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다시한번 "대화하자"는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정유림 기자, 중대본 회의 내용부터 정리해 주실까요.정유림 기자네,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공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중대본 회의에서 의료계를 향해 전제조건이나 사전의제 없이 대화하자고 거듭 의정 갈등 봉합을 위한 제스처를 건넸습니다.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7개월간 이어져 온 갈등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박 차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 회복이고 이를 위한 첫걸음은 바로 대화"라며 "정부는 그간 의료계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쌓여온 오해들이 대화와 협의를 통해 충분히 해소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의료계를 향해서는 "여야의정 협의체와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주길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언급했는데요, 앞서 정부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 중 하나로 지난달 30일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오는 18일까지 위원 추천을 받기로 한 상태죠, 박 차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전제조건이나 사전적 의제를 정하지 말고 대화에 참여해달라"고 다시 한번 호소했는데요, 박 차관 발언 들어보겠습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하루라도 빨리 대화의 장으로 나와 허심탄회하게 우리 의료의 미래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사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정부도 더 열린 자세로 진정성 있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또 의료계가 의제 반영을 요구 중인 '내년도 의대 증원'과 관련해 정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거듭 쐐기를 박았습니다.최대환 앵커이와 함께 서울대의대가 9월말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했는데요, 다른 학교 의대로 휴학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
윤 대통령 "일자리 창출 위한 노사정 노력에 뒷받침"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사정 대표가 발표한 '미래 세대를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선언에 대해 정부도 최선을 다해 노사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모진으로부터 경사노위 노사정 대표자 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앞서 노사정 대표들은 회의를 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이 사회적 대화의 우선 목표라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옛 장비 사라지고···레이저대공무기 등 첨단무기 공개
모지안 앵커한때 전장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했던 무기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첨단 무기들이 빈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육군이 장비 퇴역식과 함께 이를 대체할 주요 첨단무기를 공개했는데요.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박지선 기자차륜형 장갑차 '바라쿠다'가 육중한 무게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2004년 처음 작전에 투입된 뒤 20년간 전장을 누볐습니다.최근에는 이라크와 레바논 파병부대에 배치돼 정찰임무와 경계, 치안유지 등에 쓰였습니다.6.25 전쟁 당시 활약했던 57㎜ 무반동총과 승전포도 개조를 거쳐 최전방 감시초소와 지역 대공방어 등에 운용돼왔습니다.우리 군의 주요 굴곡마다 함께했던 장비들이 퇴역식을 갖고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육군이 4일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임무 완수 장비들의 퇴역식을 열었습니다.그간의 공적을 기리며 국가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이와 함께 이들의 자리를 대체할 주요 첨단 장비들도 공개했습니다.전력화를 마친 장비들로 연말부터 본격 실전 투입을 앞두고 있습니다.녹취 석종건 / 방위사업청장"미래 전장 환경에서 우리 병력의 생존성과 전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하늘에서 빛을 낸다는 뜻의 '천광'이란 이름이 부여된 레이저 대공무기는 광섬유로부터 생성된 레이저를 표적에 직접 투사해 적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소음도 없어 근거리에서 적의 무인기를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천둥의 순우리말인 '우레'라는 명칭을 얻은 전술지대지유도무기는 한국형 3축 체계 전력보강을 위해 도입되는데, 빠른 속도로 탄도 유도탄을 연속 발사할 수 있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무력화시킬 주요 전력으로 평가됩니다.(영상편집: 김세원)군은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무기체계로 무장함으로써 최대승리를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
노사정 대표자 회의 재개···사회적 대화 '정례화' 합의 [현미경]
김경호 기자뉴스의 숨은 이야기까지 확대해 보여드립니다.정부가 국민연금 의무가입 연령을 59세에서 64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내놓으면서 계속고용 문제에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노동계는 더 오래 보험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늦은 나이까지 일할 수 있도록 법으로 정년을 연장해달라는 입장인데요.어차피 저출산 고령화로 일할 사람이 줄테니 정년을 연장하면 되는 거 아닌가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하지만 정년연장은 단순한 문제가 아닌데요.정년이 늘면 연차에 따라 더 많은 임금을 지급해야하기 때문에 기업의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겁니다.경영계에서 계속고용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정년연장 대신 퇴직 후 재고용을 주장하는 이유입니다.우리보다 고령화가 더 진행된 일본은 계속고용이란 얽힌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냈을까요?일본의 법적 정년은 60세이지만 근로자는 최장 70세까지 회사에 남을 수 있습니다.정부가 기업에 65세까지 고용확보조치 의무와 70세까지 취업확보조치 노력의무를 부여했기 때문인데요.다만 근로자들은 회사에 계속 다니는 대신 관리직에서 물러나고 임금도 더 적게 받습니다.노사가 서로 한 발씩 물러서며 상생의 해법을 찾은 건데요.일본의 모습에서 주요 고비마다 머리를 맞대며 위기를 극복해온 우리 노사정의 모습이 떠오릅니다.1997년에는 노동자는 정리해고를 허용하는 대신 기업은 노조 활동을 보장하는 노사정 대타협으로 외환위기를 극복했고, 2008년에는 임금 인상 요구와 파업을 자제하는 대신 고용을 유지하기로 합의해 금융위기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이겨냈습니다.가깝게는 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었죠.그동안 노사정은 여러 노동 현안에 대해 극적인 타결을 이뤄냈지만 때론 파행을 겪기도 했습니다.8개월 만에 다시 열린 노사정 대표자 회의 소식이 반가운 이유인데요.주목할 점은 노사정이 앞으로 시급한 현안과 중장기 과제를 논의하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공급 줄기세포치료제, 처음 임상시험 승인
김현지 기자'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가 제조·공급한 줄기세포치료제가 처음으로 정부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습니다.질병청은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시설을 통해 위탁개발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2018년부터 작년까지 회전근개질환, 무릎연골손상, 알츠하이머 등을 치료하기 위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6건의 제조와 품질시험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이번에 정부 승인을 통과한 품목은 '회전근개질환' 동종 제대 줄기세포치료제입니다.국립보건연구원은 앞으로 더 빠르게 첨단바이오 의약품을 임상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년 3분기도 농식품 수출 증가세 지속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김현지 기자올해 3분기까지 k-푸드의 수출 누적액이 10조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9월 말 기준 농식품 수출 누적액은 73억75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8.3% 증가했습니다.수출 상위 품목인 라면·과자류·음료·쌀가공 식품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요.수출액이 가장 많은 라면은 9월 한달만 1억3백만 달러치 팔려 누적 9억 달러를 돌파했고, 중국·중남미에서 인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가공식품도 전년동기 대비 41.6% 증가해 2억1천만 달러 넘게 수출됐습니다.농식품부는 신선농산물의 경우 상반기 물량 부족으로 수출이 주춤했지만, 하반기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 한글주간 개막···문화예술행사 풍성
모지안 앵커오는 9일은 578돌을 맞은 한글날입니다.오는 10일까지 '한글주간' 행사가 계속되는데요.올해 처음인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지는 현장을, 김찬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곳, 경복궁에 우리말 문장이 울려 퍼집니다.현장음"그는 택견에 있어서 만치는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인물이다."가을 하늘 아래 책걸상에 앉은 사람들이 들은 문장을 신중하게 원고지에 받아 적습니다.578돌 한글날을 앞두고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가 올해 처음 열렸습니다.3천300명이 몰린 치열한 예선을 거친 본선 참가자 120명과 외국인 등 모두 130명이 실력을 겨뤘습니다.인터뷰 땍야나다킹 / 미얀마"외국인 받아쓰기 대회보다는 엄청 난도가 높은... 다 적긴 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완성하긴 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결과는."띄어쓰기까지 맞춰야 하는 깐깐한 채점 끝에 성적 상위 여섯 명이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인터뷰 이재명 / 으뜸상(대상) 수상자"솔직히 말씀드리면 (공부를) 약간 했습니다. 굉장히 어려웠는데 다행히도 공부한 부분에서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광화문 광장에서는 올해 한글주간의 막이 올랐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우리 역사상 가장 빛나는 문화 자산인 한글을 지켜내고 가꿔온 분들을 기억하며 한글주간을 계기로 올바른 우리 말과 글을 잘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한글주간은 '괜찮아?! 한글'을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열립니다.무분별한 외국어 남용과 줄임말, 신조어 등 한글 사용 실태를 돌아보며 한글에 안부를 묻는다는 취지입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모지안 앵커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 쇼가 펼쳐지는 '세계불꽃축제'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립니다.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걸로 예상되는 만큼,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기관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습니다.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2023년 서울세계불꽃축제)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들이 가을 하늘을 수놓습니다.지난해 개최된 서울세계불꽃축제.불꽃 향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행사장 밖까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올해 제20회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다시 밤하늘을 밝힙니다.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서울시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습니다.우선 돌발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입구와 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습니다.특히 경사로, 수변구역 등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갖추고 폭죽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충분한 소방시설을 확보하라고 주문했습니다.아울러 행사 후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교통수송대책도 철저히 점검하라고 말했습니다.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긴급 구조체계를 갖추고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등에도 세심하게 신경 쓸 것을 덧붙였습니다.한 총리는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 역시 안전한 축제 관람을 위해 질서유지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영상편집: 정수빈 / 영상그래픽: 김지영)서울세계불꽃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유료 관람석이 도입됐습니다.KTV 김유리입니다.</p
주요 분쟁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 자동차보험 특별약관편
김현지 기자전기차를 몰던 중 사고로 배터리가 파손돼 새 배터리로 교체하고 보험금을 청구한 A씨.보험사가 기존 배터리의 감가상각에 해당하는 금액을 빼고 보험금을 지급하자, 배터리 교체 비용 전액을 보상해달라는 민원을 냈는데요.하지만 사실, 별도 특약에 가입돼 있지 않다면 배터리 교체 비용 전액을 보상받기는 어렵습니다.금융감독원은 최근 자동차보험 특약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 유의사항을 당부했는데요.우선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 특약에 가입한 경우, 사고를 낸 차가 다른 사람의 것이 아닌 본인이 통상 사용하는 자동차로 판단된다면, 해당 특약으로 보상금을 받을 수는 없고요.'부부 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에 가입했어도 법률상 배우자가 아닌 사실혼 관계인 사람이 사고를 냈다면 보상받을 수 없습니다.반면 교통사고로 차량을 수리하는 기간 렌트차를 타다 사고가 났다면, 운전자의 자동차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사망원인 1위 '암'···자살 사망자수 8.3% ↑
최대환 앵커우리 국민의 지난해 사망원인 1위, 역시 암이었습니다.전체 사망자 수는 5.5%가 줄었는데요.하지만 심각한 문제는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가 늘었다는 점인데, 하루에 평균 38명이 안타까운 선택을 한 셈입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2천511명.전년 대비 5.5% 감소했고, 2019년 이후 4년 만에 사망자 수가 줄었습니다.사망 원인 1위로는 암이 8만5천271명으로 전체 사망원인의 24.2%를 차지했습니다.심장질환이 2위, 폐렴이 3위로 뒤를 이었는데 이 세 가지 질환이 전체 사망 원인의 41.9%를 차지했습니다.암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줄곧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암 사망률은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암, 위암 순으로 높았습니다.2022년 사망원인 3위에 올랐던 코로나19는 작년에 76.2% 급감해 10위로 하락했습니다.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는 1만3천978명으로 전년보다 8.3% 증가했습니다.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 수는 38.3명으로 60대와 50대가 각각 13.6%, 12.1% 증가했습니다.전화인터뷰 임영일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코로나19가 완화되고, 엔데믹이 되면서 그동안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분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이 좀 더 두드러지면서 자살이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한편, OECD 기준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우리나라가 24.8명으로 전 세계 중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2위인 리투아니아는 17.1명, OECD 평균은 10.7명으로 나타났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