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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마케팅대회('72)-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제7회 신문상 시상식('72)-농협 사료공장 준공('72)-정신박약아 교육 자혜학교 준공('72)-야전군 합동세례식('61)-서예가 3인 전시회('72)-제18회 백제문화제('72)-새마을 돕기 연예인 축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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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순례('82)-나이지리아 육군참모총장 내한('82)-개화기 풍물 사진 전시회('82)-제63회 전국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8학년도 수능 세부 개편안 주요 내용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계속해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에 대해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신국진 기자 앞서 리포트에서 봤듯이 이번 개편안은 수능 과목체계와 고교 내신 체제 개편이라는 두 가지 틀로 볼 수 있는데요.먼저, 이렇게 바뀌는 의미부터 설명을 해주시죠.신국진 기자네, 교육부가 발표한 2028학년도 대학 입학시험의 '룰'은 공정과 안정의 균형입니다.수능과 내신의 공정성을 갖추고, 미래 필요한 역량을 학교 교육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특히, 과목 점수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 과목제를 폐지하는 등 교과 간 벽을 허물고, 공정성 확보에 초점을 뒀습니다.모지안 앵커네, 수능 과목체계가 바뀐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통합형과 융합형 수능에 맞췄다고 합니다.2027학년도와 2028학년도의 영역별 차이를 자세히 알려주시죠.신국진 기자네, 준비한 자료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국어와 수학 영역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기존 국어는 독서와 문학이 공통 과목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등 두 개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봤습니다.수학 역시 수학1과 수학2는 공통과목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 3과목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봤는데요.앞으로는 모두 공통과목으로 통일됩니다.다만, 수학영역에서 기하 과목 등은 2028학년도 수능에서 빠지게 됩니다.최대환 앵커학생 입장에서는 미적분과 기하 과목을 제외한 전체 과목을 준비해야겠네요.신국진 기자네, 맞습니다.국어와 수학에서 선택 과목이 사라진 만큼, 학생들은 모든 과목을 동일하게 준비해야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모지안 앵커선택과목의 폭이 많았던 탐구분야에서 사회·과학 영역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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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임대인 17명 첫 공개···전세보증금 172억 꿀꺽
최대환 앵커서민들에게 전세 보증금은 전 재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이런 전세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떼먹은 악성 임대인 17명의 명단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이들이 돌려주지 않은 보증금이 무려 172억 원에 달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 보증공사가 처음으로 악성 임대인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상습적으로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이들 17명입니다.임차보증금 반환채무 액수는 총 172억 원에 이릅니다.악성 임대인별 미반환 보증금은 적게는 2억2천여만 원에서 많게는 60억 원이 넘습니다.이번에 공개된 악성 임대인은 과거 3년간 2번 이상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고, 채무액이 총 2억 원 이상인 임대인입니다.해당 명단은 누구나 당사자 동의 없이 조회 가능한데,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 HUG 누리집을 비롯해 안심전세앱을 통해 명단과 나이, 주소, 채무액을 볼 수 있습니다.이번 공개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 시행 후 처음으로, 법 개정안 시행일인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채무 불이행이 있었던 임대인을 대상으로 두 달 동안 소명 기간을 거쳐 공개가 결정됐습니다.다만 소급적용 제한으로 이번 공개 대상이 17명에 그쳤는데, 정부는 앞으로 심의위원회를 수시로 열어 공개 대상을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90명, 내년 말까지는 450명 가량을 추가로 공개할 방침입니다.국토부는 전세계약을 체결할 경우 안심전세앱이나 국토부, HUG 누리집를 통해 악성 임대인 명단을 사전에 확인해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이리나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
안전 진단 없이 재건축 추진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모아타운 같은 소규모 도시정비 사업에 재정 지원과 이주비 융자 확대 등 국가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강민지 앵커관련 내용,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살펴봅니다.이경진 앵커, 나와주세요.이경진 앵커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소규모 도시정비 사업 지원 방침과 그밖의 주요 정책 현안을 살펴봅니다.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이경진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모아타운' 현장에서 국민들과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습니다.어떤 자리였는지, '모아타운' 사업 개요부터 설명해주시죠.이경진 앵커그럼 여기에서 잠시 현장 간담회에서의 윤 대통령 모두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이경진 앵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도심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사업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개선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어떤 메시지가 나왔나요?이경진 앵커이번엔 양도소득세 관련 이슈 살펴보겠습니다.주식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대주주 기준이 현행 10억 원 이상에서 50억 원 이상으로 대폭 상향조정됩니다.양도세 과세 대상이 많이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조치 배경이 무엇인가요?이경진 앵커개인 투자자들도 대주주 양도세 완화를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모습입니다.기대효과 어떻게 보십니까?이경진 앵커한편 일본 기업을 상대로 일제 강제동원의 책임을 묻는 '2차 손해배상 소송'에서 대법원이 피해자들의 손을 들었습니다.소송 요지와 의미 짚어주시죠.이경진 앵커일본은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일본 반응은 어떻습니까?
윤 대통령 "공직자, 국민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아야"
김용민 앵커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이 5년 만에 대통령 친수로 열렸습니다.강민지 앵커윤 대통령은 수상자들에게 "민생 현장을 수시로 찾고,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도록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는데요, 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장소: 26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을 포상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올해 시상식은 5년 만에 대통령 친수, 역대 최초 국무위원 참석으로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공직자 모두의 헌신이 국민과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방문을 독려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늘 현장에 민생이 있다는 자세로 현장을 수시로 찾고,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도록 더욱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정부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국민이라고 강조하면서 공직자 처우 개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국민을 위해서 헌신하는 공직자의 처우와 근무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공직자가 국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헌법적 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올해 공무원상 수상자는 모두 55명으로, 국정목표를 반영해 상식과 공정, 따듯한 동행 등 4개 분야로 나눠 선발됐습니다.낙농업계와 소통해 우유의 용도에 따라 가격을 달리 책정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한 농식품부 홍석구 사무관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고, 830억 원 상당의 기술 유출 사범 9명을 검거한 창원해양경찰서 오혁진 경위 등이 옥조근정훈장을 받았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신민정)이들에게는 포상과 함께 특별승진, 성과급 최고 등급 등 인사상 특전이 부여됩니다.KTV 김민아입니다.(
윤 대통령 "새해에도 현장중심 민생행정"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새해에도 '현장중심 민생행정'으로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밝혔는데요.강민지 앵커아울러, 수출의 회복세가 내수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서비스 산업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55회 국무회의(장소: 26일, 정부세종청사)행정수도 세종시에서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 한해를 돌아보며 내년 정책 방향을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지난 10월부터 이어진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의 민생현장 방문이 2천 건을 넘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빠르게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새해에도 '현장중심 민생행정'으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진심을 다해 해결에 힘써주길 바랍니다.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즉각 시정하는 정부가 되어야 합니다."아울러, 내년에는 수출 개선이 경기회복과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 중심 회복세가 내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산업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특히, 미래세대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고부가가치 산업인 금융과 바이오헬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과 푸드산업을 중심으로 정책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강조한 3대 개혁도 재차 거론하면서 의료 개혁도 함께 꺼내들었습니다.의사 정원 확대와 의료사고 처리시스템 합리화 등 큰 틀의 방향은 마련됐다며, 속도감 있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저출산 문제도 언급했습니다.원인과 대책에 대해 그동안과는 다른 차원의 고민을 해야 한다며, 실증적인 분석을 통한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윤 대통
통합형 수능 도입···내신 9등급 → 5등급 체제로
최대환 앵커현재 중학교 2학년생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가 확정됐습니다.수능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진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가 될 것 같은데요.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하겠습니다."고등학교 내신도 지금의 9등급에서 5등급 체제로 바뀝니다.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지선 기자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통합형으로 치러집니다.현재 국어와 수학영역에서 한 과목씩, 탐구영역에서 두 과목씩 선택해야 하는데, 앞으론 선택과목이 폐지되는 겁니다.선택과목에 따라 점수 유불리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2028 수능부터는 통합형 과목체계를 도입하여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하겠습니다."특히 사회와 과학탐구 영역은 그동안 선택과목만 17개에 이르렀는데, 앞으론 통합사회, 통합과학이란 이름으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게 됩니다.교육부는 실질적인 문, 이과 통합이라며 융합 학습을 유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변별력 확보를 위해 논의됐던 심화수학을 신설하는 방안은 이번 개편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교육부는 심화수학이 도입되면 과도한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또 학생부 성적만으로도 학생의 수학적 역량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현행 9등급제인 고등학교 내신은 5등급 체제로 바뀝니다.촘촘한 등급제로 과도한 경쟁만 유발된다는 지적 때문입니다.이에 따라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는 1등급은 상위 10%로 확대됩니다.과목별 성적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가 함께 기재되는데, 사회와 과학 등 일부 과목에 대해서는 상대평가 석차등급을 표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년 예산 75% 상반기 배정···"저출산 다른 차원 고민"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올해 마지막 국무회의 주요 내용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이리나 기자, 이번 회의, 정부가 내년 한해 동안 펼칠 정책의 방향이 담겼다고 볼 수 있는데요.먼저 민생과 직결된 경제 분야부터 살펴보죠.이리나 기자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 정부의 지출 예산인 세출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습니다.내년 정부의 세출 예산은 550조 원입니다.이 가운데 412조 5천억 원이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계획인데요.이미 올해에도 상반기에 75%가 배정됐는데, 내년에도 이 기조를 유지한다는 겁니다.정부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에 더해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 투자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인데요.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 경제 전망을 언급하며 정부의 재정 지원 방향을 밝혔습니다.함께 보시겠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정부는 수출 중심의 회복세가 민생과 직결되는 내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 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확정된 예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의 큰 틀을 지켜냈습니다. 각 부처는 민생 안정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해서 예산 집행을 신속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모지안 앵커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언급됐던 노동과 교육, 연금 이 3대 분야 개혁에 대한 이행도 다시 거론됐죠?이리나 기자그렇습니다.내년에도 3대 개혁 추진을 차질없이 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는데요.특히 교육개혁의 경우 최근 교육발전 특구 사업 추진과 디지털 교육혁신의 계획을 밝힌 바 있죠.내년에는 유보통합과 늘봄 학교로 돌봄과 교육을 국가가 확실히 책임진다는 믿음을 국민께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이 3대 개혁 과제는 우리나라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끝까지 흔들림 없이 완수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최대환 앵커<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국정운영의 열쇠 말을 제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새해에도 '현장중심 민생행정'으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밝혔는데요.녹취 윤석열 대통령"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즉각 시정하는 정부가 되어야 합니다."아울러, 수출의 회복세가 내수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서비스 산업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55회 국무회의(장소: 26일, 정부세종청사)행정수도 세종시에서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 한해를 돌아보며 내년 정책 방향을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지난 10월부터 이어진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의 민생현장 방문이 2천 건을 넘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빠르게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새해에도 '현장중심 민생행정'으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진심을 다해 해결에 힘써주길 바랍니다.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즉각 시정하는 정부가 되어야 합니다."아울러, 내년에는 수출 개선이 경기회복과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 중심 회복세가 내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산업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특히, 미래세대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고부가가치 산업인 금융과 바이오헬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과 푸드산업을 중심으로 정책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강조한 3대 개혁도 재차 거론하면서 의료 개혁도 함께 꺼내들었습니다.의사 정원 확대와 의료사고 처리시스템 합리화 등 큰 틀의 방향은 마련됐다며, 속도감 있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저출산 문제도 언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무력충돌 상당 기간 계속"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무력충돌 상당 기간 계속"이스라엘군은 하마스를 상대로 한 가자지구 무력충돌이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주요 언론이 보도했습니다.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현지시간 26일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접경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자지구 북부의 하마스 대대 해체를 거의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하지만 이 전쟁은 필수적이면서도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복잡한 영토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만큼, 전쟁은 수개월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헤르지 할레비 /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전쟁은 필수적이고 달성하기 쉽지 않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전쟁은 수개월 동안 계속될 것이고, 우리는 우리의 업적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사용할 것이죠."한편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현재 가자지구뿐만 아니라 7개 전선에서 공격받고 있다고 말했는데요.이 가운데 6곳의 전장에서 반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요아브 갈란트 /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우리는 가자와 레바논, 시리아, 서안, 이라크, 예멘, 이란 등 7개 전선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이 전장 중 6곳에서 대응하고 조치를 취했죠."또 우리에게 맞서는 자는 잠재적 공격 목표가 될 수 있음을 명백히 밝힌다며, 누구도 면책받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2. 예멘 반군 "홍해 선박 미사일 공격"예멘 반군이 현지시간 26일 홍해에서 선박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예멘 반군 후티의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홍해에서 3차례 경고를 무시한 상업용 선박 MSC 유나이티드호를 겨냥해 미사일을 쐈다고 밝혔는데요.또 사리 대변인은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 남부 항구 도시 에일라트와 팔레스타인 점령지 내 다른 곳의 군사시설을 겨냥해 여러 대의 드론을 출격시켰다고 주
장바구니 물가 고공행진···정부 총력 대응
김용민 앵커KTV가 선정한 올해 10대 뉴스입니다.올해 농산물 가격의 인상으로 촉발된 물가 상승, 특히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컸는데요.강민지 앵커정부는 식품기업들과 잇따라 만나고 각 부처 차관을 물가 책임관으로 지정하는 등, 한 해 동안 총력 대응을 이어왔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올봄 이상저온과 여름철 폭우·폭염 등이 이어지면서 농산물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지난 7월 상추는 6월보다 약 83%, 시금치는 67% 가까이 올랐습니다.이렇게 농산물가격이 강세를 보이자 정부는 비축·계약재배 등으로 공급을 늘렸고 할인 지원도 추진했습니다.명절과 김장철에도 각각 성수품과 김장재료 공급을 확대했고 할인 지원에도 나섰습니다.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2021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4개월째 전체 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우유 물가 상승률은 지난 9월 9.3%에서 지난달 15.9%로 높아졌고, 아이스크림도 지난달 15.6% 상승률를 기록했습니다.외식 물가 상승률도 2021년 6월부터 30개월 연속 상회하고 있습니다.품목별로는 햄버거가 16.9%, 피자가 10% 올랐습니다.정부는 물가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대응에 나섰습니다.식품 기업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어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이후 농심이 7월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했고, 이는 과자와 빵 가격 인하로 이어졌습니다.정부는 아울러 각 부처 차관을 물가안정책임관으로 임명해 품목별 물가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 (지난 11월 2일)"각 부처 차관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돼 소관 품목 물가 안정은 스스로 책임진다는 각오로..."농식품부는 지난달 빵, 우유, 과자 등 9개 가공식품에 대한 물가 관리 전담자를 지정했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분리···"학교 체육 활동 활성화"
김용민 앵커코로나19를 거치면서 학생들의 비만율이 높아지고, 저체력 학생의 숫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강민지 앵커정부가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학교 안팎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김찬규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찬규 기자코로나19 유행 기간, 학생들은 학교 대신 집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났습니다.집 밖을 나서기도 어려워 체육 활동은 기대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인터뷰 남서연 / 해밀초등학교 5학년"친구들도 별로 못 만나고 제가 굳이 밖에 나가서 (운동을)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또 마스크도 필수로 써야 하는 상황이어서 운동을 별로 안 했던 것 같습니다."학생 비만율은 코로나19 발병 직전인 2019년보다 3.6%p 늘었고 과체중을 합치면 4.7%p 늘었습니다.체육 활동이 멈춘 3년 사이 저체력 학생도 5%p 가량 늘었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정부는 학생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학교 안팎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해 학생 체력 증진에 나섭니다."학교에서 이뤄지는 학생건강체력평가, '팝스'와 일반 국민 대상 '국민체력100'이 연계될 수 있도록 체력 요소별 측정 종목이 통일됩니다.학생과 성인의 측정 종목이 같아지면서 전 생애에 걸친 체력 관리가 가능해집니다.처음 측정을 시작하는 학년을 기존 5학년에서 3학년으로 낮춰 대상 학생 수도 늘립니다.팝스 4, 5등급 저체력 학생 뿐만 아니라 비만 대상자와 희망자도 건강체력교실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온라인 건강체력교실 앱으로 개별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등 학생의 자발적인 체력 증진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학생과 교사 모두 만족도가 높은 학교스포츠클럽도 활성화합니다.인터뷰 정광섭 / 해밀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학교스포츠클
KTV 대한뉴스 (13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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