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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HO "가자지구 북부 병원, 의료 기능 잃어"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WHO "가자지구 북부 병원, 의료 기능 잃어"세계보건기구 WHO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자지구 북부에서 제대로 기능을 하는 병원이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WHO 가자지구 구호 책임자인 리처드 피퍼콘은 현지시간 21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가자지구 북부에서 수술 등 온전한 의료 기능을 제공하는 병원은 이제 없다고 밝혔는데요.마지막까지 의료시설로 기능해온 알아흘리 병원이 여전히 환자를 치료하고 있지만, 10명가량의 의료진이 기본적인 응급처치와 통증 관리, 상처 치료만 할 수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녹취 리처드 피퍼콘 / WHO 가자지구 구호 책임자"사실상 북부 지역에는 기능을 하는 병원들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알아흘리는 마지막 병원이었지만, 현재는 최소한의 기능만을 유지하며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죠."한편 유엔과 비정부기구가 공개한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가자지구에서 인구 230만 명 중 57만 명이 기아 상태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 것인데요.녹취 아리프 후사인 / 세계식량계획 수석 이코노미스트"57만 7천 명, 즉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미 엄청난 수준의 굶주림에 처해 있습니다. 마치 네 명 중 한 명이 굶주림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또 전쟁이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진행되고 식량 전달이 회복하지 않으면 광범위한 질병 발생과 함께 모든 주민이 기근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2. 아르헨, 경제 개혁 반대 시위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신임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규제 완화와 민영화를 골자로 하는 경제 개혁 방안을 내놓자, 이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시위를 벌였습니다.밀레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위기를 겪는 아르헨티나의 경제를 바꾸기 위
한국정책방송원
한미일 외교장관 "북 ICBM 발사 강력 규탄"
모지안 앵커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북한의 ICBM 발사를 강력 규탄했습니다.3국 외교장관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이 한반도와 역내, 그리고 국제 평화와 안보를 중대하게 위협하고 국제 비확산 체제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최근의 탄도미사일 발사들이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또다시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결의를 위반하는 모든 행위들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온그룹 업무협약···의료정보·정부정책 알린다
김용민 앵커KTV 국민방송과 의료정보채널 'ONN닥터TV'를 운영하는 온그룹이 21일 업무협약을 맺고 콘텐츠 제작과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프로그램 교류와 공동제작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국민께 보다 많은 의료정보와 정부정책을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조 원+α' 민생금융지원···187만 명에 85만 원 '캐시백'
김용민 앵커약 187만 명의 소상공인들이 1인당 평균 85만 원의 이자를 돌려받게 됩니다.강민지 앵커금융당국과 은행들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김민아 기자의 보도입니다.김민아 기자금융당국과 20개 시중 은행이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내놨습니다.재원은 18개 은행이 최소 2조 원을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배분해 분담하고,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마련됩니다.대출금 2억 한도로 1년간 4%가 넘는 이자를 납부한 개인사업자대출 보유 차주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이 환급됩니다.은행권은 약 187만 명의 개인사업자에게 인당 평균 85만 원 정도 이자 환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자영업자 이자환급을 시행하고 남은 4천억 원은 기타 취약계층 지원에 쓰입니다.전기료, 임대료를 지원하거나 보증기관 혹은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하는 방식이 논의될 예정입니다.은행권은 은행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내년 2월부터 이자환급을 시작하고, 3월까지 최대한 집행할 방침입니다.한편,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은 이번에 지원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제2금융권의 올해 수익이 작년보다 좋지 않다면서도 "예산안이 통과되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3천억 원 규모 이차보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개발 절차 원점 재검토···'노후성'으로 기준 개선"
김용민 앵커연말 민생행보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의 노후 주거지를 찾았습니다.강민지 앵커윤 대통령은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서울 주택의 절반을 차지하는 노후 주거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중랑구의 모아타운을 찾았습니다.20년 전 서울시 뉴타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지만 그간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재개발 사업이 이뤄지지 않은 노후 주거지입니다.윤 대통령은 이 같은 노후 주택이 서울 주택 전체의 절반이라며 주민의 불편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재개발 지역 해제를 해버려서 이렇게 오랫동안 아주 발전을 못 했구나."그러면서 노후 주택에 대한 재개발, 재건축 착수 기준을 개선해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기존에는 재개발과 재건축을 추진하려면 주택 안전 진단을 받고 위험성을 인정 받아야 하는데, 이 같은 사업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설명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앞으로는 재개발, 재건축의 착수 기준을 노후성으로 완전히 바꿔야 될 것 같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근본적인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각종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모아타운처럼 소규모 도시정비 사업에 대한 국가의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새 집을 찾아서 도시 외곽으로 갈 것이 아니라 직장 가까운 도시 내에 집을 구해서 살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을 아울러 하겠습니다."이날 윤 대통령은 한파에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 가구도 방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어르신의 손을 맞잡고 건강과 안전을 일일이 살피며 전기장판과 목도리, 장갑 등을 선물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이거(목도리) 이렇게 둘러보시죠
한·영 수교 140주년, 문화 교류의 길 넓힌다
임보라 앵커올해는 우리나라와 영국이 수교를 맺은 지 140주년이 되는 해이자, 주한 영국문화원이 개원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문화원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는데요.이 시간 폴 클레멘슨 주한 영국문화원장 연결해 문화원의 주요 활동 내용부터, 교류 확대를 위한 계획까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안녕하세요~(출연: 폴 클레멘슨 / 주한 영국문화원장)임보라 앵커주한 영국문화원이 우리나라에서 문을 연 지 올해로 벌써 50년이 되었습니다.하지만 어떤 곳인지 몰라 아직 방문해 보지 못한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어떤 공간인지, 먼저 소개부터 해주실까요?임보라 앵커앞서 언급한 것 같이 올해는 한영 수교 140주년이자 주한 영국문화원 개원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오래된 수교 기간만큼이나 양국 간 교류의 역사도 켜켜이 쌓여 왔을 것 같은데요.문화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발전해 왔나요?임보라 앵커최근에는 문화원의 관심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듯합니다.기후변화 관련 프로젝트 등이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문화원에서 기후변화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또 어떤 활동 등이 이뤄지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임보라 앵커영국은 문학, 록, 공연 등이 유명한 세계적인 문화 강국 중 하나인데요.그러한 만큼 문화에 대한 기대치도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영국에서 K-컬처는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나요?또 양국과 국민 간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내년엔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실 계획인지도 궁금합니다.임보라 앵커지금까지 폴 클레멘슨 주한 영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전세사기 피해자 1만명···금융·법률 지원 마련
임보라 앵커올 한해를 관통했던 사안을 10대 뉴스로 정리해 연속으로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이번에는 전국적으로 피해자들이 속출하면서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떠오른 전세 사기 문제를 짚어 보겠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해부터 전국의 전세 시장을 흔들어 놓은 전세사기 피해 사태.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를 시작으로 올해 들어서는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과 부산 등 전국에서 전세 사기가 속출했습니다.정부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안심전세앱을 출시해, 보증금 사고 위험이 높은 집주인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집주인 관련 정보 제공에 나섰습니다.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지난 2월)"이번 안심전세 앱에서는 임대인의 동의하에 HUG 보증사고 이력과 체납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피해자들이 청년층에 집중된 것을 고려해 전세피해 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저리자금과 긴급거처 지원도 이어졌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4월, 제16회 국무회의)"피해 신고가 없더라도 지원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선제적으로 조사하고,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지난 6월에는 안심전세 앱 기능이 강화됐는데, 집 값 시세를 알 수 있는 대상을 늘리고, 계약 전에 집주인의 세금 체납 이력까지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이와 함께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전세사기 특별법도 시행됐습니다.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정부가 경, 공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지난 5월, 국무회의)"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은 피해자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다시 일어서실 수 있도록, 특별법에 포함된 지원 내용들을 신속히 집행해 주시기 바랍니다."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 확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앞으로는
일제 강제동원 2차 소송 '최종 승소'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외신캐스터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1. 일제 강제동원 2차 소송 '최종 승소'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2차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소송을 제기한지 약 10년 만에 승소가 확정된 건데요.주요 외신도 이 소식을 자세하게 전했습니다.AP통신은 한국 대법원이 일본 기업 2곳이 강제 동원한 한국인 노동자들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AP통신은 한국과 일본이 북핵 위협과 중국의 공세 등 공동의 도전에 직면해 협력을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판결이 양국 관계에 큰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한편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서 미쓰비시와 일본제철은 피해자 한 명당 1억~1억 5천만 원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설명했는데요.하지만 고령의 피해자들은 모두 세상을 떠났다고 덧붙였습니다.2. '슈링크플레이션' 대책 발표다음 소식입니다.슈링크플레이션, 기존 제품의 가격은 두면서 크기와 중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을 올리는 효과를 의미하는데요.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을 줄이거나 원재료 비율을 낮추는 것을 부당행위로 규정하고, 과태료를 물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이 소식, 주요 외신도 집중 보도했습니다.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정부가 내년부터 제품 포장지와 웹사이트에 용량 변경 사실 표기를 의무화하고, 용량 변동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전담 조사팀도 구성하고 있다며 슈링크인플레이션 단속에 대해 집중 조명했습니다.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국가가 가격을 올리거나 용량을 줄이지 못하도록 식품업체들에 압력을 가하려 하고 있는데, 한국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간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한국의 강력한 대응은 경기가 얼마나 부진한지를 반영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짚었습니다
영웅 유가족과 크리스마스···"국가가 잊지 않을 것"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순직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영웅들의 유가족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미리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윤 대통령은 영웅과 유가족들을 국가가 잊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말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장소: 22일, 용산 대통령실)용산 대통령실에 먼저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순직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의 자녀, '히어로즈 패밀리'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미리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올해는 우리 '히어로즈 패밀리' 가족들과 이렇게 첫 번째 크리스마스 행사를 갖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어했던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어린이들은 제 말보다는 대통령 할아버지가 무슨 선물을 줄까? 이미 다 정했죠?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선물을 꼭 드릴 것이고."정부는 '히어로즈 패밀리' 사업을 통해 순직한 제복 영웅의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민간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영웅과 그 가족들을 국가가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여러분들 아버지, 아빠를 기억하고, 여러분의 가족을 잊지 않는 국가가 늘 있다고 하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대통령실은 이날 행사는 제복 영웅의 유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KTV 문기혁입니다.</
생애 첫 집까지 7.4년···주거실태조사 발표
임보라 앵커내 집 마련까지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까요.정부가 '2022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인터뷰 오미자 / 세종특별시"250~300만 원이 월급이라고 칠 때 고스란히 다 모아도 15년 이상? 20년 정도는 모아야 (집을) 살 것 같은데요."인터뷰 박수현 / 세종특별시"(내 집 마련까지) 15년에서 20년 정도. 도시 근로자 평균 소득이 3천~4천만 원 정도 되는데, 집값 중위 가격에 나누면 대충 그 정도..."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생애 최초 주택 마련에 걸리는 시간은 7년 4개월로 2021년 대비 3개월 감소했습니다.또 연 소득 대비 주택 가격의 수준을 나타낸 PIR은 전국 6.3배, 수도권은 9.3배, 서울 15.2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벌어들인 소득을 쓰지 않고 모두 집값으로만 모은다고 가정할 때, 내 집 마련까지 전국 기준 6년 3개월, 수도권 9년 3개월, 서울 15년 2개월이 걸리는 겁니다.월 소득 대비 월 임대료 비중인 RIR은 전국 기준 16%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연령대별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결혼한 지 7년이 되지 않은 신혼부부의 경우, 절반이 넘는 52.9%가 임차 가구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10가구 중 7가구 이상(73.3%)이 아파트에 살고 있었습니다.만 65세 이상 고령 가구는 75%가 자가에 거주 중이었고,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44.7%로 가장 높았습니다.청년층의 경우 82.5%가 임차 가구에 살고 있었고, 자가 거주 비율은 13.2%에 불과했습니다.특히 청년 가구의 8.0%는 정부가 지정한 최저주거기준에 미달된 곳에서 살고 있는데, 이는 일반가구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어서 청년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인터뷰 권오민 / 세종특별시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485회)
북극발 최강 한파 절정···서해안·제주 폭설
임보라 앵커동지인 오늘 최강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 가까이 떨어졌는데요.서해안과 제주도는 오늘까지 폭설이 이어집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북극발 한파가 밀려오면서 사흘째 한파 경보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4.7도까지 떨어졌고, 체감온도는 영하 21.5도를 기록했습니다.오전 6시 기준 강원 산간의 아침 기온은 영하 25.4도를 기록했으며 칼바람이 전국을 강타하는 영하권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오늘 낮 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전주와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1도로 종일 공기가 차갑겠습니다.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시간당 1~2cm의 굵은 눈발이 쏟아지며 제주 국제공항 활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됐습니다.제주공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국내선 도착 항공기 39편과 출발 38편 등 총 77편이 결항됐습니다.전화 인터뷰 우진규 / 기상청 예보관"현재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는 제주도는 내일 낮까지 눈이 내린 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오늘 하루 호남 서해안에 많게는 10cm 이상, 제주 산지에는 30cm 이상의 큰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강력한 한파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집니다.내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겠고, 일요일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성탄절인 다음 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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