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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밀양으로 떠나는 기차여행···'로컬로 캠페인' 시작
모지안 앵커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문화자원 100선으로 지방 관광을 활성화하는 '로컬 100'을 선정했는데요.아리랑의 도시 밀양으로 떠나는 '로컬100 기차여행'이 첫 출발을 알렸습니다.김찬규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장소: 서울역)이른 아침 서울역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로컬100'에 선정된 밀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입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월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유산 100곳, 로컬100을 선정했습니다.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으로 지방을 살린다는 계획입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지역이 요새 많이 소멸된다고 하죠. 지역경제도 어려워지고... 지역의 문화를 특화하고 그 지역을 정말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행사의 첫 시작이라 굉장히 의미가 있고..."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는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습니다.현장음"로컬100 보러! 가자!"첫 승객을 태운 고속열차가 아리랑의 도시 밀양으로 출발했습니다.(장소: 밀양향교(경남 밀양시))관광객들은 밀양향교를 둘러보고 새터마을 주민들이 펼치는 '가을굿놀이'를 관람했습니다.흥겨운 가락에 마당으로 나와 어깨춤을 함께 췄습니다.인터뷰 박상민 / 서울특별시 용산구"지역 전통문화가 굉장히 잘 보존돼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여기 딱 밀양역에 내리니까 공기가 다르더라고요. 다양한 로컬 100 선정 관광지도 기회가 된다면 더 둘러볼 생각입니다."신안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된 로컬100 기차여행은 내년 말까지 전국 곳곳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한편, 문체부는 로컬100 선정 이후 만화가 '키크니'와 SNS 만화를 통한 홍보를 이어왔습니다.로컬100 1번, '성심당' 빵을 준 승객 덕에 베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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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보장 강화···노인·청년 지원 증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내년에는 저소득층과 노인, 청년들을 위한 복지 예산도 늘어납니다.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먼저 내년 저소득층 지원 예산이 올해보다 늘어났는데, 어떤 지원이 강화되나요?박지선 기자네, 내년에 저소득층 최저생활 보장이 더욱 두터워질 전망입니다.관련 예산이 19조 원 넘게 투입되는데요.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가 올해보다 13%가량 증가해 약 183만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증가 규모로 보면 지난 5년간 총 인상된 금액보다도 많습니다.생계급여 지원 대상자를 결정하는 중위소득 범위도 내년에 더 넓게 잡아서 약 4만 가구가 추가로 혜택을 보게 됩니다.정부 설명 들어보시죠.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따뜻한 동행을 위한 약자복지 강화입니다. 기초 생활수급자에 대한 생계급여는 2015년 제도 설계 이후 최초로 지원대상을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확대하고..."모지안 앵커내년에 가장 큰 변화 중에 하나는 중증장애인 의료급여 산정에서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는 건데요.지원 대상이 크게 늘어난다고요?박지선 기자그렇습니다.현재는 중증장애인으로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가 되더라도 부모나 자녀 등 부양의무자가 일정 소득이 있으면 의료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사각지대가 크게 양산되자 내년부턴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은 따지지 않기로 한 겁니다.이에 따라 내년엔 지원 대상이 올해보다 3만5천 명 추가로 늘어납니다.최대환 앵커고령자를 위한 복지 예산도 내년에 2조 원가량 증가했습니다.어디에, 어떻게 쓰이나요?박지선 기자먼저, 정부 지원 노인 일자리가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납니다.내년에 총 103만 개까지 확대되는데요.기존 수당도 한 달 최대 4만 원까지 인상됩니다.<b
전국에 최강 한파···폭설예보에 중대본 2단계 가동
최대환 앵커북극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한파는 당분간 이어지겠고 서해안과 제주에는 폭설이 쏟아질 전망인데요.모지안 앵커정부는 중앙재난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서울 광화문)두꺼운 외투를 잔뜩 껴입은 사람들.장갑과 마스크 등 방한용품으로 무장한 채 서둘러 실내로 걸음을 옮깁니다.빈틈없이 꽁꽁 싸맸지만 얼음장 같은 공기와 칼바람에 연신 손을 비비고 발을 구릅니다.인터뷰 안성재 / 서울시 송파구"너무 추워서 이번 겨울에 북극한파가 온다고 한 게 실감이 됐어요."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오전 한때 대관령의 체감 온도는 영하 30도에 육박했고, 올겨울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진 서울의 체감온도도 영하 22도를 기록했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낮 시간에 접어들어서도 한파는 물러설 줄 몰랐습니다. 오후 한 시가 지난 가운데 온도계에 표시된 현재 기온은 영하 8.8도로 새벽보다는 올랐지만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한낮에도 한파가 계속된 가운데 강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기상청은 22일에도 맹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파로 인한 질환이 우려되는 만큼 보온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습니다.녹취 최정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내륙 중심으로는 영하 15도 내외의 매우 큰 추위가 예상됩니다."눈이 내리고 있는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는 또다시 큰 눈이 예보됐습니다.22일까지 전북 서부에 최대 40cm, 광주 20cm, 제주 산지에 60cm의 폭설이 내릴 전망입니다.정부는
비대면 진료 '10배' 폭증했다? 오해와 진실은 [정책 바로보기]
심수현 정책캐스터야간과 휴일 비대면 초진이 허용되면서 비대면 진료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데요.하지만 관련해서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오늘은 해당 내용 포함한 두 가지 이슈, '피노키오 지수'를 통해 살펴봅니다.'피노키오 지수'는 워싱턴포스트에서 활용하는 팩트체크 지수인데요.정책바로 보기에서는 매주 한 번, 한 주간 나온 주제와 관련해 어느 정도의 오류를 포함하고 있는지 자체적으로 측정한 결과를 해당 지수를 통해 설명해드리고 있습니다.결과별로 어떤 의미를 가진지 살펴보면요.피노키오 하나는 "대체로 진실" 피노키오 둘은 "절반의 진실"을 의미하고요.피노키오 셋은 "대체로 오류" 피노키오 넷은 "완전한 오류"를 의미합니다.측정 등급은 정부 부처별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KTV 데스크 등 4인 이상이 함께 논의해 결정하고 있습니다.1.비대면 진료 '10배' 폭증했다? 오해와 진실은오늘 살펴볼 첫 번째 내용은 "비대면 진료 '10배' 폭증했다?"입니다.최근 한 언론에서 비대면 진료가 확대된 이후 비대면진료를 이용한 사람이 대폭 증가했다며 이런 통계를 언급한 건데요.무분별한 비대면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국민 목숨으로 도박한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주요 쟁점 바로 짚어보겠습니다.우선 실제로 비대면진료 시행 건수가 10배 늘어났는지 확인해 봤는데요.해당 기사에서 언급된 통계는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을 통해 '진료요청'된 건수였습니다.하지만 현재 비대면진료를 요청한다 해도 의사가 부적합하다고 판정하면 받을 수 없는 구조인데요.의료법상으로도 이를 진료 거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다만 비대면진료 실시 건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아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는 상황인데요.하지만 정부에서는 의료기관당 월별 전체 진료 건수 대비 비대면 진료 건수가 30%를 초과하지 않도록 규제하고
독감 환자 5년 새 최다, 약 먹을 때 주의사항은? [정책 바로보기]
김용민 앵커최근 5년 대비 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고수준으로 발생한 가운데, 올겨울 독감이 기승을 부리면서 치료약 부작용에 두려움을 갖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독감 치료약은 왜 닷새간 복용해야 하는지, 부작용이 나타나도 계속 복용해야 하는지 등 궁금한 점을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결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교수님 안녕하세요.(출연: 김경우 /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김용민 앵커먼저 독감 치료약은 어떤 약이고, 5일치를 복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김용민 앵커소아·청소년은 독감 치료약 복용 후 환각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김용민 앵커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독감 예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소개 부탁드립니다.김용민 앵커네, 지금까지 '독감 치료'와 관련해서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봤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7대 우주 강국 도약
김용민 앵커KTV가 선정한 올해 10대 뉴스입니다.지난 5월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3차 발사에 성공했는데요.강민지 앵커이로써 우리나라는 자체 우주 발사체를 보유한 일곱 번째 국가가 됐습니다.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에 한 획을 그었던 누리호 성공 과정을, 조태영 기자가 돌아봤습니다.조태영 기자(장소: 나로우주센터 (전남 고흥))땅을 울리며 누리호가 힘차게 하늘로 향합니다.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이 우주 발사체는 지난 5월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습니다.시험비행 성격이던 지난 1, 2차 발사와 달리 이번 3차 발사는 실제 사용 예정인 실용급 위성 8기를 실었습니다.녹취 고정환 /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목표하는 궤도에 제대로 들어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겠고요."발사 약 13분 만에 목표 고도 550km에 도달한 누리호는 먼저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정상 분리했고,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이번 발사의 성공 조건으로 꼽혔던 '목표궤도 정상 진입'과 '주탑재 위성의 정상 작동'을 모두 충족한 겁니다.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독자 개발한 누리호의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발사 다음 날인 5월 26일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길이 5.2m의 영상레이더 안테나를 펼치고 본격적인 지구 관측을 시작했습니다.부탑재 위성인 큐브위성 7기 가운데 6기도 정상 분리되며 임무에 나섰습니다.이로써 우리나라는 1t 이상의 위성을 올릴 수 있는 자체 우주발사체를 보유한 일곱 번째 국가가 됐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은 우리 산업과 과학기술 분야의 대단한
놀 거리 넘치던 그 시절 겨울! 어떻게 보냈을까? [라떼는 뉴우스]
신나는 겨울이다썰매도 타야 되고 낚시도 해야 되고24시간이 모자라그 시절 재미 넘치던 겨울놀이 대공개!놀 거리 넘치던 그 시절 겨울! 어떻게 보냈을까?대한뉴스 제296호 (61년 1월 14일)대한뉴스 제1728호 (88년 12월 21일)대한뉴스 제1225호 (79년 2월 15일)대한뉴스 제198호 (59년 1월 27일)대한뉴스 제1471호 (84년 1월 13일)대한뉴스 제1113호 (76년 12월 18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 양도세 완화···대주주 기준 10억→50억
최대환 앵커주식을 팔아서 수익이 나면, 대주주의 경우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데요.이렇다 보니까 대주주 분류를 피하려고 연말에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해서, 애꿎은 개미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있어 왔습니다.정부가 대주주의 기준을 확 바꾸기로 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주식을 팔 때 수익을 낼 경우 대주주를 제외하고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대주주란 한 종목을 10억 원 이상 보유하거나, 코스피 종목의 경우 1% 이상, 코스닥은 2% 이상, 코넥스는 4% 이상 보유한 이들을 말합니다.대주주는 매년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대주주가 되면 다음 해 주식을 팔 때 수익의 일정 부분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이 때문에 주식시장 큰손들이 대주주 분류를 피하기 위해 연말에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해, 애꿎은 개미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반복돼왔습니다.정부가 대주주 기준을 현행 10억 원에서 50억 원 이상으로 대폭 올리기로 했습니다.기재부는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법 개정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경우 곧바로 올해 마지막 날 대주주 선정기준이 50억 원으로 오르고, 내년 1월 1일 양도분부터 적용됩니다.이에 따라 한 종목을 50억 원 미만으로 가지고 있는 주식 큰손들은 양도세를 피하기 위해 연말 집중 매도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영상편집: 김예준)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과세 대상 기준 회피를 위한 연말 주식매도에 따른,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
취약차주 고금리 대출이자 일부 감면···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최대환 앵커내년 예산안,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내년에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어업 종사자를 위한 예산 지원도 확대합니다.모지안 앵커소상공인을 위해 고금리 대출이자 일부를 감면해주고, 에너지와 비료 가격 상승에 따른 농어민들의 경영 부담도 완화해줄 방침입니다.계속해서 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정부가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취약차주에 대한 고금리 대출이자 일부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이를 위해 3천억 원의 예산이 증액됐습니다.영세한 소상공인의 전기료 인상분을 일부 한시 보전하는 데에도 2천520억 원이 투입됩니다.정부는 구체적인 지원요건과 방식은 추후 발표한단 계획입니다.또 소상공인의 매출 제고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와 발행량을 확대합니다.사용처는 골목형 상점가 등으로 확대하고 발행량은 4조 원에서 5조 원 규모로 늘렸습니다.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해 지역사랑상품권 한시 지원도 이뤄집니다.농어민들을 위해서는 에너지와 비료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전염병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예산이 편성됐습니다.시설농가와 어업인 6만8천 명에게 면세유 인상분 일부와 양식어민의 농사용 전기료 인상분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또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무기질 비료 구입비용 일부도 지원할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신민정)축산농가에는 럼피스킨 백신 구입과 접종비를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오징어 자원 탐색을 위해 해외해역조사도 수행할 방침입니다.KTV 김현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퇴···당분간 이노공 차관 대행
모지안 앵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장관직에서 사퇴했습니다.한 장관은 여당 비상대책위원장 제의를 수락한 뒤 사의를 표명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법무부는 후임 장관 인선이 완료될 때까지 당분간 이노공 차관 대행체제로 운영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결혼·출산 시 최대 3억 원 증여 공제···월세 세액공제 한도 확대
김용민 앵커내년부터 결혼이나 출산하는 자녀에게 양가 합쳐 최대 3억 원까지 비과세로 증여할 수 있게 됩니다.강민지 앵커월세 세액공제의 한도액도 1천만 원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현재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경우 10년간 5천만 원까지 증여세를 공제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내년 1월부터는 결혼과 출산 시 증여세 공제 한도가 확대됩니다.공제한도는 결혼하는 자녀 한 명에게 1억 원 추가로 비과세로 재산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이에 따라 신혼부부가 양가에서 모두 증여받으면, 기존 5천만 원에서 추가 한도 1억 원을 더해 각각 1억5천만 원, 최대 3억 원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기한은 혼인신고일 2년 이내입니다.자녀 출산 때에도 2년 이내 양가에서 물려받은 재산을 합쳐 3억 원까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결혼과 출산을 모두 하더라도 중복 혜택은 적용되지 않고 최대 3억 원까지만 증여세가 공제됩니다.한편, 내년부터 월세 세액공제도 확대될 예정입니다.세액공제 한도액은 연 월세액 75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늘립니다.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소득 기준도 총급여 7천만 원에서 8천만 원으로 높아집니다.여기에 더해 내년 신용카드 사용액이 올해의 105% 초과 시, 초과분 10%에 대해 최대 100만 원 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기업주가 자녀에게 가업을 물려줄 때 적용되는 증여세 최저세율 과세구간도 현재 60억 원에서 120억 원 이하로 올라가고, 증여세 분할 납부 기간은 5년에서 15년으로 늘어나게 됩니다.아울러 둘째 자녀의 세액공제액을 기존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리고, 기본공제 대상도 자녀에서 손자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김유리입니다.<br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김용민 앵커간호사가 간병까지 전담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확대 운영되고, 중증 환자와 섬망 환자를 집중 관리하는 전담 병실도 도입됩니다.강민지 앵커이렇게 되면 국민의 간병비 부담이 10조 원 넘게 줄어들 걸로 기대됩니다.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김경호 기자요양병원에 입원한 아버지를 면회하기 위해 자녀와 가족들이 찾았습니다.90세가 넘는 나이에도 항상 건강하게 지내던 환자는 지난달 낙상으로 골반뼈가 부러졌습니다.거동이 불편해 누워지내게 되자 없던 합병증까지 앓게 돼 간병비에 치료비까지 보호자들의 부담은 커졌습니다.녹취 요양병원 환자 보호자"이런 상황이면 장기로 가잖아요. 한두 달에 안 끝나고 이런 부분이 굉장히 실질적으로 어렵게 다가오는 거죠. 치료비는 얼마 안 나오는데 간병비로 한 달에 몇 백씩 지급해야 하니까..."지난해 국민이 간병비로 지출한 금액은 10조 원으로 추산됩니다.급속한 고령화로 간병비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직접 간병인 앱에서 인력을 구해보니 하루 간병비가 17만 원에 달했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한 달 간병비가 500만 원이 넘는 셈입니다."정부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범위를 일부 병실에서 병원 전체로 확대합니다.경증 환자만 서비스 병실에 입원시키고 손이 많이 가는 중증 환자는 배제하던 관행을 없애겠다는 겁니다.통합서비스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데 개인 간병인을 고용할 때보다 비용이 20% 수준으로 줄게 됩니다.전체 국민의 간병비 부담은 10조 7천억 원 가량 감소할 전망입니다.중증 환자와 섬망 환자를 집중 관리하는 전담 병실도 도입됩니다.간호사 1명당 환자 4명, 간호조무사 1명당 환자 8명을 담당하게 됩니다.전담 병실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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