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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상군 페스티벌' 개최···K9 등 주요장비 소개
모지안 앵커우리 육군의 저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충남 계룡대에서 오는 6일까지 '지상군 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육군의 주요 장비부터 신형 무기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육군이 오는 6일까지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지상군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우리 육군의 저력을 뽐내는 대표적인 축제로 올해로 20번째 열립니다.육군은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로 매년 평균 10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했으며, 630억 원 이상의 직, 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해왔다고 밝혔습니다.올해 축제에는 K2전차와 K9 자주포 등 우리 육군의 주요장비 130여 종이 전시됩니다.2일 개막식에는 해군, 공군 참모총장과 해병대 사령관, 미8군 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하고 공군의 블랙이글스 축하비행과 특전사 고공 강하, 한미 연합 군악대의 축하공연 등으로 축제의 막을 올립니다.3일부턴 제병 협동 전투 시범이 예정돼 있는데, 23대 무인 항공기와 K9자주포 등이 실제 투입돼 적을 격멸하고 목표 지역을 사수하는 등 우리 군의 역량을 발휘할 전망입니다.이어 첨단 신규 장비 전력화 행사에서는 올해 말부터 본격 실전에 투입되는 첨단 장비들이 공개될 예정입니다.이 밖에도 드론봇 경연대회와 기동헬기 '수리온'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육군은 행사 기간 계룡시 신털이 삼거리부터 계룡대로 사거리 일부 구간을 차단하고, 경찰, 소방 등과도 통합 운영지원본부를 구축해 관람객 편의와 안전에 힘쓴단 방침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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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대응' 전략사령부 창설···전략자산 통합 지휘
김용민 앵커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하는 전략사령부가 어제 공식 출범했습니다.김현지 앵커전략사령부는 스텔스 전투기와 현무 계열 탄도미사일 3천톤급 잠수함 등 우리 군의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하게 되는데요.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지난 12일 북한이 노동신문을 통해 핵무기의 원료인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설을 둘러보는 모습을 소개했습니다.지난 18일에는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미국 대선을 전후로 북한의 고강도 도발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런 가운데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한 억제와 대응을 주 임무로 하는 전략사령부가 국군의 날인 10월 1일에 공식 창설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마침내 우리 군의 첨단 재래식 능력과 미국의 확장억제 능력을 통합하는 전략사령부를 창설하게 됐습니다."2022년 5월 국정과제 선정 이후 창설 준비를 본격화한 지 2년 5개월여 만입니다.합동참모본부 예하로 창설되는 전략사는 현무 계열 탄도미사일과 스텔스 전투기, 3천 t급 잠수함 등 우리 군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하며 북한 핵·WMD 위협을 억제하는 임무를 맡습니다.전략사 창설로 북한 핵·WMD에 대응하는 우리 군 조직 규모도 커지게 됐습니다.초대 전략사령관은 공사 39기 진영승 중장이 맡으며 인력 규모 또한 수 배로 늘어날 예정입니다.진영승 중장은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합참 전력2처장 등을 역임한 국방전략 및 전력발전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지난 5월 전략사령부 창설준비단장에 임명됐습니다.전략사는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대량응징보복(KMPR) 등 '한국형 3축 체계'를 총괄합니다.다만, 창설 초기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는 기
10월·11월 '외교의 시간'···한일 정상회담 여부 주목
김용민 앵커오는 10월과 11월, 다자회의가 연이어 열립니다.김현지 앵커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가 처음으로 마주 앉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다가오는 10월과 11월.외교의 시간이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닙니다.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라오스에서 ASEAN 정상회의가 열리고, 오는 11월 15~16일에는 페루에서 APEC 정상회의, 이어 18~19일, 브라질에선 G20 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이에 따라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할 경우, 일본 신임 총리로 선출된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와 상견례를 겸한 첫 회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대표적인 자민당 내 한일 역사 인식 '비둘기파'로 꼽힙니다.하지만, 일본의 방위력 강화를 지속 주창하는 등 보수적인 안보관을 가지고 있어 섣부른 기대감은 금물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전화 인터뷰 최은미 /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너무 기대감을 높이는 것도 좀 경계를 할 필요는 있다고 보거든요. 이시바가 한국을 위해 좋은 얘기를 해줄 것인가..."정부는 새로 출범하는 일본 내각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한일 관계 개선의 흐름을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한일 정상회담 확대회담 (지난 6일) "한일, 한미일 간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저와 기시다 총리님이 쌓아온 양국 협력의 긍정적 모멘텀을 계속 이어가는 게 중요합니다."최근, 한미일 외교장관들도 유엔총회를 계기로 만나 올해 안에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한 만큼, 11월 미국 대선 이후 3국 정상들이 마주 앉을 전망입니다.(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빚더미' 서민·자영업자 맞춤 지원···최대 11조 원 투입
최대환 앵커그런가 하면 정부가 서민과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대책도 내놨습니다.서민금융 이용자 가운데 30일 이상 연체된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1년 동안 상환을 미뤄주기로 했습니다.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신용 하위 20%에 대한 대출 공급은 지난 2022년 27조8천억원에서 지난해 19조7천억원으로 30% 넘게 줄었습니다.하지만 채무조정 신청 건수는 13만8천건에서 18만5천건으로 34% 가량 늘며 서민층의 대출 상환 능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정부 이처럼 정책금융을 이용하며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청년 등의 부담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11조 원 이상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우선, 소상공인 가운데 서민금융이 30일 이상 연체됐을 경우 최대 1년간 상환 유예를 지원합니다.실직이나 폐업으로 돈을 갚지 못한 햇살론 뱅크 이용자 역시 최장 10년 동안 분할 상환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위탁보증 상환기간도 최대 5년 추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창업 1년 이내 사업자 등도 생계비와 물품 구매 목적으로 최대한도 1천200만원의 햇살론 유스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사회적 배려 대상인 청년들의 대출 지원도 강화됩니다.자립을 원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재정으로 햇살론유스 은행금리의 1.6%포인트를 지원해 최종 2%대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개인워크아웃 과정에 있는 청년 가운데 1년 이상 연체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채무 일시 상환 시 20% 감면하기로 했습니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중증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30일 이내로 단기 연체가 발생한 이들에게는 최대 15%의 원금 감면 정책을 적용합니다.폐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가 채무를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주택연금 상품도 출시될 예정입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정책서민금융 상환유예 대상을 확대하고, 기초수급자의 소액 채무에
"공사비 안정 총력···2026년까지 상승률 2% 내외"
모지안 앵커최근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일부 현장에서 아예 공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데요.정부가 건설공사비 안정을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공사비 상승률을 2% 내외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인천시)인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공사 소리는커녕 오가는 사람 없이 텅 빈 모습입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곳은 2026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공사 비용으로 인한 갈등으로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이미 분양이 모두 완료됐는데 공문도 없이 갑작스러운 공사 중단으로 1천300세대 이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녹취 조합원"(평당 공사비가) 최초 계약할 때는 300만 원대로 시작했던 거 같아요. 갑자기 450만 원에서 605만 원으로 (오르고)... (시공사 쪽은) 공사비가 올랐다, 물가 상승이다..."최근 3년간 자재비, 인건비 상승으로 건설 공사비가 30% 이상 급등하면서 주거공급 불안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정부는 건설업계 핵심 애로인 공사비 상승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시멘트·골재 등 핵심 건설자재의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업계 간 자율협의를 유도하고, 자재 공급기간을 확대해 공사비 상승률을 연간 2% 내외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아울러 공사비 안정화로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내년 건설 수주액 200조 원을 돌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이를 위해 불법·불공정 거래 행위를 근절, 자재비 안정에 나설 예정입니다.범부처 점검반을 운영해 주요 핵심 자재를 집중 점검하고, 탄력적인 규제 운영을 통해 골재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근로자 고령화 등의 문제가 떠오르면서 안정적 인력수급에도 힘씁니다.
합참 "북,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올들어 23번째
임보라 앵커합동참모본부가 오늘 새벽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현재 풍향 고려 시 경기북부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은 지난달 22일에 이어 열흘만으로, 올 들어 벌써 23번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체부 "홍명보·클린스만 선임 모두 절차 위반"
임보라 앵커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홍명보 감독과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 7월부터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절차를 들여다본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여러 차례에 걸쳐 규정과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먼저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해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로 추천한 것을 지적했습니다.녹취 최현준 /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 "이임생 기술 총괄이사는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원도 아니고 전력강화위원장으로 위촉된 바도 없으며, 감독 추천 권한을 위임받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축구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 사항에 감독 추천 권한이 없습니다."최종 추천을 위한 면접 과정도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고 밝혔습니다.사전 질문지와 참관인 없이 늦은 밤 자택 근처에서 진행되는 등 다른 감독 후보자 면접과 달랐다는 설명입니다.감독 내정 사실을 발표한 뒤 형식적으로 이사회 서면 결의를 거친 것도 문제 삼았습니다.문체부는 절차적 하자가 발견됐다고 하더라도 홍 감독 선임을 무효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녹취 최현준 /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 "축구협회에서 자체적으로 검토해서 국민의 여론과 또, 상식과 공정이라는 관점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과 관련해서는 전강위 기능을 무력화하고, 전강위원이 해야 할 면접을 정몽규 회장이 진행한 것은 문제라고 밝혔습니다.또 이사회 선임 절차가 누락 된 사실도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문체부는 이달 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종합해 처분 수위를 결정하고 축구협회에 통보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윤정석 / 영상편집: 김세
"부처 역량 결집···맞춤형 처방으로 내수회복 박차"
임보라 앵커정부가 오늘 오전, 최상목 부총리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수회복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다자녀가구의 전기차보조금을 확대하고, 가을배추 정부 가용물량을 조기 출하한다는 방침입니다.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경제관계장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1차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최상목 부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최근 내수경기 대응방향, 투자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최근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회복이 더딘 내수 경기를 점검하기 위한 취지입니다.정부는 내수 회복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투자와 소비 활성화 지원에 나선단 방침입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정부는 전 부처의 역량을 결집하여 내수 각 부문별 맞춤형 처방을 통해 내수회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우선 건설 부분에 대해 수주부진을 보완하기 위해 하반기 공공기관 투자를 1조 원 추가해 8조 원 규모로 추진합니다.향후 5년간 민간 투자 30조 원 확대를 목표로 민간자금 유입을 늘리는 한편, 올 4분기 내 24조 원 규모 현장대기 사업 가동도 지원합니다.하반기 10대 제조업의 설비투자 62조 원을 이행하는 등 계획된 투자 실행 또한 조속히 옮기기로 했습니다.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인센티브도 강화합니다.주택건설사업자가 보유한 준공후 미분양 주택에 대해 종부세 합산 배제기간을 현재 5년에서 7년까지 한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소비촉진 프로그램은 비수도권 중심으로 재설계해 지방 소비를 활성화하고, 다자녀 가구 전기차보조금을 11월부터 확대하는 등 내구재 소비도 촉진합니다.채소류 등 체감물가 안정에도 총력 대응한단 방침입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가용물량 조기
2년 연속 국군의 날 시가행진···"장병들 무한 신뢰"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주관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빈틈없이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국군 장병의 헌신과 애국심에 감사를 전했습니다.김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김현지 기자참전용사에 대한 최고 예우로, 호국영웅과 유족 8명이 참여한 카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국군의 날 시가행진 (장소: 어제(1일), 광화문 광장)군악대와 전통악대, 의장대 공연으로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시작됐습니다.병력 3천여 명이 광장에 도열하고, 날개를 사용하는 비행기, 고정익 편대비행이 이어집니다.군 장비 80여 대가 시민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앞서 기념행사에선 이른바 '괴물 미사일'로 불리며 유사시 북한 핵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현무-5'도 처음 등장했습니다.현장음 "초정밀, 초고위력 타격이 가능하며..."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한 치의 빈틈 없이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국군 장병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이와 함께 국군통수권자로서 군을 신뢰한다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튼튼한 안보와 강한 군대는 군이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 군이 흔들림 없이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강군 육성은 군인들의 사기에서 출발하는 만큼, 장병들이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국가를 위한 헌신에 합당한 처우를 보장하겠단 약속입니다.윤 대통령은 또, 적이 넘볼 수 없도록 우리의 힘을 키우는 것이 평화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안보태세를 더 강력하고 확고하게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우주, 사이버, 전
KTV 뉴스 (19회)
대한축구협회 감독 선임 관련 감사결과 브리핑
대한축구협회 감독 선임 관련 감사결과 브리핑최현준 /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장소: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 한글주간 개최···"한글에 안부 묻기"
김용민앵커문화체육관광부가 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사용 실태를 되짚어보는 '한글주간'을 개최합니다.김현지앵커무분별한 외국어 남용과 줄임말, 신조어 등 한글 사용 실태를 돌아보는 행사가 마련됩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한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추후 공업고등학교'가 어디인지 묻는 글이 올라왔습니다.'일이 지나간 얼마 뒤'를 뜻하는 추후와 '널리 알린다'는 공고의 의미를 몰라서 생긴 일입니다.한 커뮤니티에서는 사과문에 쓰인 '심심한 사과'를 두고 '사과가 심심하다니 장난하느냐'는 의견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인터뷰 김지현 / 서울시 마포구 (심심한 사과에서 심심이 무슨 뜻일까요?)"마음 깊이 우러나는 사과라고 알고 있습니다. 요새 인터넷을 많이 하면서 자라다 보니까 어릴 때부터 그래서 문해력이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인터뷰 김유진 / 경기도 용인시 "약간 충격을 받긴 했어요. 당연한 언어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것을 되게 어렵게 생각하는구나..."교육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의 3.3%인 147만 명이 기본적인 읽기와 쓰기, 셈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비문해 성인'입니다.성인 100명 가운데 3명의 문해력이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인 겁니다.한글날을 앞두고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괜찮아?! 한글'을 주제로 한글주간이 열립니다.한글의 안부를 물어야 할 만큼 무분별한 외국어 남용과 줄임말, 신조어 등 한글 사용 실태를 돌아보자는 취지입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시경 선생이) 말과 글을 잘 다스리면 그 사람들의 뜻과 일도 잘 다스려질 것이다 이런 말씀을 남겼어요.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잘못된 국어 사용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 참여형 실천 과제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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