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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마케팅대회('72)-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제7회 신문상 시상식('72)-농협 사료공장 준공('72)-정신박약아 교육 자혜학교 준공('72)-야전군 합동세례식('61)-서예가 3인 전시회('72)-제18회 백제문화제('72)-새마을 돕기 연예인 축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모급여 100만 원까지 인상···달라지는 저출산 대책은?
최대환 앵커그런가 하면 새해엔 부모 급여가 인상되고,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연령도 확대됩니다.해마다 역대 최저를 경신하고 있는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년에 추진되는 저출산 대책, 계속해서 김현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현지 기자지난 3분기 기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치인 0.7명을 기록했습니다.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입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저출산 여파는 초등학생 수에서 여실히 드러납니다. 내년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가 사상 처음 40만 명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학령인구가 줄면서 문 닫는 학교가 있을 정도입니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 정부는 내년에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섭니다."현재 0세 70만 원, 1세 35만 원인 부모급여가 내년부터 0세 100만 원, 1세 50만 원으로 오릅니다.태어난 아동에게 지급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금액은 둘째 자녀 이상부터 300만 원으로 오릅니다.또 자녀 생후 18개월 안에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쓰면 첫 6개월 동안 육아휴직급여를 부모 모두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 받게 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36회 국무회의 (지난 8월, 용산 대통령실)"육아휴직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18개월 미만 영아에 대해 부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육아휴직 급여를 최대 450만 원까지 인상해 지급하겠습니다."초등학교 방과후 교육과 돌봄을 통합한 종합 교육프로그램, '늘봄학교'도 본격적으로 도입됩니다.녹취 양성모 / 청주시 봉명동"학교에서의 돌봄시간이 늘어나면 저희 학부모 입장에서도 맘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좀 더 효율적으로, 아니면 편안하게 육아를 할 수 있고 그러면 출산율도 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할 수 있는
한국정책방송원
'전 국민 AI 일상화'···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선언
최대환 앵커KTV가 선정한 올해 10대 뉴스입니다.지난 9월 정부가 전 국민의 인공지능 일상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그런가 하면 디지털 질서의 기본 방향을 담은 디지털 권리장전도 만들어졌는데요.디지털 선도국가를 향한 올 한 해의 행보를, 김유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김유리 기자제철 과일을 소재로 한 시 한편을 써달라고 하자 '건강도 챙기자'는 교훈까지 담아 만들어줍니다.대화형 인공지능 챗GPT, 질문에 답을 하고 번역도 가능합니다.인터뷰 나경미 / 대학원생"챗GPT가 영어로 해야 좀 더 퀄리티가 좋은 답변이 많이 나오니까 한국 이용자들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게 있잖아요."챗GPT가 가진 이런 불편함을 보완해 한국어를 6천500배 더 많이 학습한 한국 특화형 인공지능도 출시됐습니다.AI 반려 로봇 효돌이.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해 경보를 보내고 말벗도 되어줍니다.AI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돌봄 역할도 수행하는 겁니다.현장음"등도 문질러달라 하고 별것 다해 달래. 옛날 이야기도 해달라 하고..."일상 곳곳에 스며들며, 점점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AI.디지털 대항해 시대에 발맞춰 정부는 지난 9월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을 선언했습니다.초거대 AI란 기존 인공지능에서 한 단계 진화한 차세대 AI입니다.대용량 데이터 학습을 통해 판단 능력이 인간의 뇌에 더 가깝게 향상됐습니다.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지난 9월 13일)"국내 AI 산업은 연평균 43% 수준으로 매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보유한 ICT 역량과 AI 잠재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모범 국가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할 시점(입니다.)"정부는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생태계의 주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AI 반도체
비서실장 이관섭·안보실장 장호진·정책실장 성태윤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의 실장 세 명을 모두 바꾸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모지안 앵커비서실장에 이관섭 정책실장을, 정책실장에 성태윤 연세대 교수를, 안보실장에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을 임명했습니다.문기혁 기자의 보도입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장,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3실장을 전격 교체했습니다.신임 비서실장에는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지명했습니다.이 실장은 지난해 9월 새롭게 생긴 국정기획수석을 맡은 데 이어 이번달부터 마찬가지로 신설된 정책실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녹취 이관섭 / 신임 비서실장"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이 원하시는 바를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신임 정책실장에는 1970년대생인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를 내정했습니다.대통령실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의 정책 자문에 참여한 정책 전문가로, 정책 조율 업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녹취 성태윤 / 신임 정책실장"국민들이 정말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정책을 조율해 나가고, 또 우리 한국 경제, 한국 사회가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일지를 항상 생각하면서..."신임 안보실장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을 발탁했습니다.장 실장은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 부단장과 북미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외교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정통 외교관입니다.녹취 장호진 / 신임 국가안보실장"그동안 쭉 추진해 왔던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강화, 또 우리 주변 국가와의 관계의 새로운 정립, 인태 전략, 이런 정책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고..."장호진 실장의 뒤를 이을 외교부 1차관은 김홍균 주독일대사가 지명됐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김
"북, 연초 도발 가능성"···"'전투적 과업 제시' 깊은 유감"
최대환 앵커국가정보원이 내년 초에 북한이 군사 도발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모지안 앵커한편 외교부는 김정은 위원장이 전원회의에서 핵무기에 대한 '전투적 과업'을 제시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국정원은 내년 4월 우리나라 총선과 11월 미국 대선 등 주요 정치 일정을 앞두고 북한이 군사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실제, 북한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연초부터 무인기 침범, 미사일 발사 등을 자행했고 지난 2020년 21대 총선 직전에는 3월 한달 간 단거리 탄도미사일 4발을 쏘아올렸습니다.국정원은 소위 '도발 주역 3인방'을 군과 공작기관에 복귀시킨 점에도 주목했습니다.지난 여름 북한은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을 주도한 김영철과 DMZ 목함지뢰 도발을 지휘한 리영길, 박정천 등 군부인사를 각각 통일전선부 고문, 총참모장, 군정지도부장으로 기용했습니다.지난 8월에는 남한 점령을 목표로 전군 지휘훈련을 처음 실시했고,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를 빌미로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대남 위협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열린 노동당 제8기 9차 전원회의에서 "전쟁준비 완성"을 운운했습니다.녹취 조선중앙TV"인민군대와 군수공업 부문, 핵무기 부문, 민방위 부문이 전쟁준비 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데 대한 전투적 과업들이 제시됐습니다."외교부는 이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북한의 핵에 대한 집착이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을 더 심화시킬 거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북한이 존재하지도 않는 소위 반공화국 대결책동을 운운하면서 한반도 긴장 고조 책임을 전가하고 내년에도 전쟁 준비 완성을 위해 핵·미사일 등 군사력 증강에 우선
KTV 대한뉴스 (1375회)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정부, 시장 안정조치 가동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유동성 위기를 맞은 중견급 건설사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모지안 앵커금융당국은 금융권과 건설업계의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보도에 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태영이 해결해야 할 PF대출은 올해 약 4천억 원, 내년까지 3조6천억 원에 달합니다.부채 비율은 479%로 시공능력 35위 안에 드는 중·대형 건설사 중 가장 높습니다.태영건설은 태영인더스트리와 화력발전소 포천파워 지분을 매각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지만 결국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워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워크아웃은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에 채권단 75% 이상 동의로 만기 연장과 자금 지급 등을 해주는 제도입니다.정부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관계부처회의를 열어 태영건설의 PF 사업장과 협력업체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녹취 김주현 / 금융위원장"당사자인 태영건설의 철저한 자구노력을 유도하고 채권당과의 원만한 합의와 설득이 이뤄지고 시장 참여자들의 신뢰와 협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먼저 태영건설 관련 PF사업장 60곳 중 양호한 사업장은 정상 사업을 추진하고, 정상진행이 어려운 사업장은 시공사교체?재구조화?매각 등을 진행합니다.분양이 진행된 사업장 22곳은 태영건설이 계속 시공하되, 필요 시 HUG 분양보증으로 시공사교체?분양대금환급 등 분양계약자 보호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협력업체도 신속 지원합니다.태영건설이 진행 중인 140건의 공사와 관련한 협력업체는 581개 사로, 1천96건의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상황입니다.이 가운데 1천57건(96%)은 건설공제조합의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에 가입돼 있어, 원도급사 부실화로 대금
태영발 부동산PF 위기···경제 영향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국내 시공순위 16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계와 금융업계 경제적 파장이 예상되는데요.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취재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이혜진 기자, 경제적 측면에서 가장 우려되는 점이 무엇인가요?이혜진 기자네, 우선 23조 원에 달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가 현실화했다, 그렇기 때문에 건설업계로 연쇄 위기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입니다.자본조달시장 불안 가능성도 있는데요.실제 신용평가사 한 곳이 태영건설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면서 다른 건설사 등급도 차례로 낮췄고요.다른 건설사들도 PF우발채무에 따른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시공능력 업계 16위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할 정도라면 비슷한 다른 건설사들도 사정이 좋지 않을 것이란 우려죠.모지안 앵커이런 부동산 PF위기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이혜진 기자건설업은 후방연쇄효과가 큰 업종입니다.이 업종이 흔들리면 다른 부문에 파급돼 업계 간 연쇄 변화가 발생하고, 경제 전반에 영향을 주는 것이죠.건설업계에 그치지 않고 금융업 부실로 이어지고, 이것이 경제 위기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최대환 앵커사실 중소건설사 부도 문제는 올해 초부터 계속 이슈가 됐었잖아요.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올해 우리 경제가 상반기 부진했다 하반기부터 조금씩 회복되는 흐름이라, 이런 회복세의 발목을 잡지 않을까 하는 부분입니다.이혜진 기자네, 상저하고의 양상이었는데요, 실제로 실물경기 흐름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난달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11월 산업생산과 소비, 모두 반등했습니다.특히 반도체 생산 회복이 눈에 띄는데요.인공지능(AI) 서버용 고용량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어 생산
"북, 언제든 도발···'선조치 후보고'로 즉각 대응"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최전방 부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국민들께서는 여러분이 강력한 힘과 결기로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믿고 계십니다."윤 대통령은 적이 도발하면 선조치 후보고를 원칙으로 삼아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과 맞닿은 경기도 연천의 최전방 부대 육군 5사단을 찾았습니다.현장음 윤석열 대통령(단결)"그래요. 반가워요."윤 대통령은 군사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최근 엄중한 안보 상황이 계속 되고 있다고 진단 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북한은)자기들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언제든지 도발을 감행할 수 있습니다."그러면서, 적의 도발 의지를 현장에서 곧바로 단호하게 분쇄하라고 지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선 조치, 후 보고입니다. 도발을 당하면 즉각 보복 대응하고, 그리고 나중에 보고해 주기 바랍니다."윤 대통령은 장병의 복지 개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군 복무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병의 봉급 인상은 물론이거니와 당직 근무비 인상, 또 전방에서 복무하는 초급 간부들의 수당도 인상하면서 여러분의 복지에 대해서 충분히 챙기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장병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자유롭게 대화하고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아울러 이날 북한 지역을 볼 수 있는 중대 관측소, OP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
KTV 대한뉴스 7 (141회)
가덕도 신공항 2029년 12월 개항···건설 기본계획 고시
최대환 앵커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가덕도 신공항의 기본계획이 확정됐습니다.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대형 화물기가 심야에도 운행되는 24시간 국제공항으로 만들어집니다.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국진 기자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가덕도 신공항.녹취 윤석열 대통령"가덕도 신공항은 반드시 계획대로 제대로 개항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공항과 연계된 철도, 항만 등 트라이포트 물류 플랫폼도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습니다."국토교통부가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고시했습니다.총면적 66만 9천 제곱미터 규모로 가덕도 일대 부지와 해상에 걸쳐 지어질 예정입니다.총예산은 13조 4천900억 원이 투입되고, 국적 항공사에서 운항하는 대형 화물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3천500m 길이의 활주로를 건설합니다.특히, 대형활주로를 기반으로 대형 화물기가 심야에도 운영하는 24시간 국제공항으로 만들 계획입니다.녹취 원희룡 / 전 국토교통부 장관"2065년까지 내다본 미래의 항공 수요까지 감안하여 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 등 공항 시설을 계획하였습니다."부산신항과 연계한 글로벌 물류허브 공항이 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도 갖춥니다.건설면적 1만7천200 제곱미터 규모의 화물터미널이 조성되고, 화물 관련 시설 부지로 9만8천 제곱미터가 조성됩니다.앞으로 화물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시설 확장부지 4만7천 제곱미터도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또한, 항공기가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활주로에서 항공기까지의 거리 등을 제공하는 설비와 신호등처럼 비행기의 이착륙을 돕는 항공등화를 설치해 가장 안전한 공항을 만들 계획입니다.태풍과 해일에 대비해 파고값을 기반으로 한 심해설계파를 적용 방파호안 등 해안
"불나면 살펴서 대피하세요"···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개선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얼마 전 도봉구의 아파트에서 일어난 화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파트 화재는 불과 유독가스가 빠르게 번지는 특성 때문에 대피 과정에서 희생이 큰데요.소방 당국이 이 같은 아파트 화재의 특성을 반영한 피난안전 대책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윤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윤현석 기자성탄절 새벽 일어난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사고.이 사고로 주민 30명이 다쳤고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화재가 발생했던 현장입니다. 그을음을 통해 불이 위로 순식간에 번진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불이 빠르게 번진 탓에 대피과정에서 숨지거나 부상을 당한 주민이 대다수였습니다."아파트 화재 사고 시 대피 과정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건 이번 사고뿐만이 아닙니다.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천75명.이 중 대피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가 전체의 40%가 넘는 43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계단과 통로에 의한 굴뚝효과로 유독가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아파트 화재의 특성 때문입니다.이에 소방청은 관련 전문가 18명과 함께 기존 피난안전대책에 아파트 화재의 특성을 반영한 개선책을 마련했습니다.개선책에는 아파트 환경에 맞는 화재 대피 방법이 담겼습니다.화재 발생 시 불이 난 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옥상 등으로 우선 대피할 것을 강조해온 기존 대피법과 달리 대피여건을 판단하며 상황에 맞게 대피하도록 바뀌었습니다.인터뷰 김재림 / 서울소방학교 화재교수"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위 상황을 살피지 않고 무작정 집 밖으로 대피하게 되면 복도나 계단에 있는 연기, 화염 때문에 오히려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개선책에는 상황별 행동 요령도 담겼습니다.집에 불이 났을 때 불길과 연기 등으로 밖으로 대피가 어려울 경우, 욕실로 이동해 구조를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창작 단가기준 상향 추진
모지안 앵커내년부터 19세 청년 16만명에게,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가 최대 15만까지 지원됩니다.또 예술인들이 창작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도록 창작 단가의 기준도 높아집니다.김현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현지 기자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예술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창의성과 감수성의 원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또 문화예술은 다른 산업과 연계해 새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개개인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도 합니다.정부가 이러한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이번 정책에는 예술인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보편적인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구상이 담겼습니다.우선 예술인 지원 방식을 현재 개인 단위 지원에서 전국 단위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세계적 수준의 대표작품을 창출하고 예술계의 장기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섭니다.국고 사업에서 지원하는 창작 단가기준도 2027년까지 1.5배 인상해 정당한 대가를 받는 창작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청년예술인 수요가 높은 창작공간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을 올해 95명에서 내년 295명으로 늘려 재능 있는 청년 예술인들이 공공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현장의 젊은 친구들이 2024년도에 거기서(국립예술단체에서) 기량도 더 닦고 아마 거기서 잘하면 또 단원이 될 수 있는 그런 기회도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문을 지금 이번에 대폭 열어주는 쪽으로 하고..."내년부터 19세 청년 16만여 명을 대상으로는 공연과 전시를 볼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1인당 최대 15만 원씩 지원됩니다.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어도 높은 비용에 부담을 느낀 청년들의 문화소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서울이 아닌 지역에서도 초대형 공연을 볼 기회가 늘어납니다.인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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