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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학기술 강국을 향해···2025년 R&D 예산 내용은?
박성욱 앵커정부는 내년 예산도 알뜰하게 쓰겠다는 각오를 내세우며 3년 연속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습니다.그럼에도 RD 예산은 올해보다 늘렸습니다.29조 7천억 원으로 편성되면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는데요.늘어난 RD 예산, 어디에 쓰여질지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살펴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류광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박성욱 앵커사실 제가 앞에서 계속 RD 얘기를 하긴 했습니다만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는 RD가 뭔지 모르실 수 있거든요.RD란 무엇인가요?박성욱 앵커사실 RD 예산에 많은 관심이 쏠리지 않았습니까?깎였던 RD 예산이 다시 복원된 것 아니냐 하는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박성욱 앵커한정된 재원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상황에서 정부가 중점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분야, 어디인가요?박성욱 앵커'3대 게임체인저' 이 중 양자기술에 대해선 지난달 관련 현장에도 직접 방문하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내년 양자 분야 예산안이 1,981억 원인데, 해외는 조 단위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박성욱 앵커우리나라의 글로벌 경쟁력은 상당하죠.해외에서도 우리나라와의 협력을 먼저 원하기도 하는데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내년도 글로벌 RD 예산도 크게 확대될 예정이지요?박성욱 앵커물론 우리가 두각을 드러내는 부분이나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사업에 뛰어드는 것도 좋지만 위험 부담이 큰 사업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게끔 밀어주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리스크가 큰 연구는 리스크가 큰 만큼 성공하면 어마어마한 효과를 거두게 되지 않습
한국정책방송원
'딥페이크 피해' 학생 799명···텔레그램, '삭제 이행' 약속
김용민 앵커다른 사람 얼굴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로 제작하는 '딥페이크' 범죄에 피해를 본 학생이 8백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현지 앵커이런 가운데 딥페이크 유포의 온상이 된 텔레그램이 앞으로 삭제 요청에 즉시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지인이나 다른 사람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로 제작하는 딥페이크 범죄.교육부가 올해 1월부터 지난 27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학생 799명, 교사 31명이 딥페이크 피해를 입었습니다.상급학교로 갈수록 피해 신고가 많았는데, 초등학교에서도 피해 사례가 16건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교육부는 신고가 접수된 504건 가운데 417건을 경찰에 공식 수사 의뢰했고, 영상물 삭제 지원은 218건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교육부는 딥페이크 범죄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긴급 전담조직을 구성해 피해 현황 점검에 나선 바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유포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텔레그램이 앞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삭제 요청에 즉시 이행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방심위는 텔레그램과 첫 대면 회의를 갖고 이같이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류희림 /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앞으로 텔레그램 내에 유통되는 불법 정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약속한 것입니다."딥페이크 영상뿐 아니라 성매매와 마약, 도박 등 텔레그램에서 유통되는 불법 정보에 대해서도 방심위와 텔레그램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입니다.구체적으로 전담 직원 간 상시 연락할 수 있는 별도 핫라인이 추가 개설되고 실무자 협의도 정례화됩니다.이에 따라 방심위는 앞으로 텔레그램을 통해 불법 유통되는 정보들이 신속하게 차단, 삭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박지선입니다.<
KTV 대한뉴스 (1560회)
6천억 원 규모 'K-콘텐츠 미디어 전략펀드' 출범
모지안 앵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 콘텐츠·미디어 기업 6개 사 등 11개 기관과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조성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정부는 6천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전략펀드를 통해 국내 기업 자금조달과 지식재산 확보에 투자해 K-콘텐츠·미디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정부는 이번 달 전략펀드 모펀드 결성과 운용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연내 자펀드 선정에 나서 투자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경주·인천·제주 분산 개최"
모지안 앵커내년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2025 APEC 정상회의의 주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로 정해졌고, 경주는 물론 인천과 제주에서 분산 개최됩니다.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장소: 정부서울청사(2일 오후))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3차 회의가 열렸습니다.준비위가 국무총리 소속으로 격상되고 처음으로 개최되는 겁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0년 만에 다시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참여하게 돼 개인적으로 뜻깊은 일"이라고 소회를 밝히면서, 우리나라의 APEC 의장국 수임이 갖는 의미가 각별 하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이번 의장국 활동은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역내 다양한 협력 의제를 주도하는 역량을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국격 성장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준비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 준비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올 하반기 APEC 정상회의 주간을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고위관리회의와 분야별 장관회의는 인천시와 제주도, 부산과 서울 등에서 분산 개최됩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내년도 APEC 관련 주요 회의를 경상북도 경주시 외에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등 여러 도시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도 결정할 예정입니다."정상회의 주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로, 연결, 혁신, 번영이 중점 과제로 채택됐습니다.우리나라의 APEC 의장국 활동은 올 연말부터 시작됩니다.한 총리는 "정상회의 개최까지 남은 기간이 많지 않은 만큼, 준비에 한치의 오차도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경제단체에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KTV 김민아입니다.
'지상군 페스티벌' 개최···K9 등 주요장비 소개
모지안 앵커우리 육군의 저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충남 계룡대에서 오는 6일까지 '지상군 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육군의 주요 장비부터 신형 무기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육군이 오는 6일까지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지상군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우리 육군의 저력을 뽐내는 대표적인 축제로 올해로 20번째 열립니다.육군은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로 매년 평균 10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했으며, 630억 원 이상의 직, 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해왔다고 밝혔습니다.올해 축제에는 K2전차와 K9 자주포 등 우리 육군의 주요장비 130여 종이 전시됩니다.2일 개막식에는 해군, 공군 참모총장과 해병대 사령관, 미8군 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하고 공군의 블랙이글스 축하비행과 특전사 고공 강하, 한미 연합 군악대의 축하공연 등으로 축제의 막을 올립니다.3일부턴 제병 협동 전투 시범이 예정돼 있는데, 23대 무인 항공기와 K9자주포 등이 실제 투입돼 적을 격멸하고 목표 지역을 사수하는 등 우리 군의 역량을 발휘할 전망입니다.이어 첨단 신규 장비 전력화 행사에서는 올해 말부터 본격 실전에 투입되는 첨단 장비들이 공개될 예정입니다.이 밖에도 드론봇 경연대회와 기동헬기 '수리온'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육군은 행사 기간 계룡시 신털이 삼거리부터 계룡대로 사거리 일부 구간을 차단하고, 경찰, 소방 등과도 통합 운영지원본부를 구축해 관람객 편의와 안전에 힘쓴단 방침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북핵 대응' 전략사령부 창설···전략자산 통합 지휘
김용민 앵커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하는 전략사령부가 어제 공식 출범했습니다.김현지 앵커전략사령부는 스텔스 전투기와 현무 계열 탄도미사일 3천톤급 잠수함 등 우리 군의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하게 되는데요.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지난 12일 북한이 노동신문을 통해 핵무기의 원료인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설을 둘러보는 모습을 소개했습니다.지난 18일에는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미국 대선을 전후로 북한의 고강도 도발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런 가운데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한 억제와 대응을 주 임무로 하는 전략사령부가 국군의 날인 10월 1일에 공식 창설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마침내 우리 군의 첨단 재래식 능력과 미국의 확장억제 능력을 통합하는 전략사령부를 창설하게 됐습니다."2022년 5월 국정과제 선정 이후 창설 준비를 본격화한 지 2년 5개월여 만입니다.합동참모본부 예하로 창설되는 전략사는 현무 계열 탄도미사일과 스텔스 전투기, 3천 t급 잠수함 등 우리 군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하며 북한 핵·WMD 위협을 억제하는 임무를 맡습니다.전략사 창설로 북한 핵·WMD에 대응하는 우리 군 조직 규모도 커지게 됐습니다.초대 전략사령관은 공사 39기 진영승 중장이 맡으며 인력 규모 또한 수 배로 늘어날 예정입니다.진영승 중장은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합참 전력2처장 등을 역임한 국방전략 및 전력발전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지난 5월 전략사령부 창설준비단장에 임명됐습니다.전략사는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대량응징보복(KMPR) 등 '한국형 3축 체계'를 총괄합니다.다만, 창설 초기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는 기
10월·11월 '외교의 시간'···한일 정상회담 여부 주목
김용민 앵커오는 10월과 11월, 다자회의가 연이어 열립니다.김현지 앵커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가 처음으로 마주 앉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다가오는 10월과 11월.외교의 시간이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닙니다.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라오스에서 ASEAN 정상회의가 열리고, 오는 11월 15~16일에는 페루에서 APEC 정상회의, 이어 18~19일, 브라질에선 G20 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이에 따라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할 경우, 일본 신임 총리로 선출된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와 상견례를 겸한 첫 회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대표적인 자민당 내 한일 역사 인식 '비둘기파'로 꼽힙니다.하지만, 일본의 방위력 강화를 지속 주창하는 등 보수적인 안보관을 가지고 있어 섣부른 기대감은 금물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전화 인터뷰 최은미 /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너무 기대감을 높이는 것도 좀 경계를 할 필요는 있다고 보거든요. 이시바가 한국을 위해 좋은 얘기를 해줄 것인가..."정부는 새로 출범하는 일본 내각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한일 관계 개선의 흐름을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한일 정상회담 확대회담 (지난 6일) "한일, 한미일 간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저와 기시다 총리님이 쌓아온 양국 협력의 긍정적 모멘텀을 계속 이어가는 게 중요합니다."최근, 한미일 외교장관들도 유엔총회를 계기로 만나 올해 안에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한 만큼, 11월 미국 대선 이후 3국 정상들이 마주 앉을 전망입니다.(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빚더미' 서민·자영업자 맞춤 지원···최대 11조 원 투입
최대환 앵커그런가 하면 정부가 서민과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대책도 내놨습니다.서민금융 이용자 가운데 30일 이상 연체된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1년 동안 상환을 미뤄주기로 했습니다.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신용 하위 20%에 대한 대출 공급은 지난 2022년 27조8천억원에서 지난해 19조7천억원으로 30% 넘게 줄었습니다.하지만 채무조정 신청 건수는 13만8천건에서 18만5천건으로 34% 가량 늘며 서민층의 대출 상환 능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정부 이처럼 정책금융을 이용하며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청년 등의 부담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11조 원 이상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우선, 소상공인 가운데 서민금융이 30일 이상 연체됐을 경우 최대 1년간 상환 유예를 지원합니다.실직이나 폐업으로 돈을 갚지 못한 햇살론 뱅크 이용자 역시 최장 10년 동안 분할 상환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위탁보증 상환기간도 최대 5년 추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창업 1년 이내 사업자 등도 생계비와 물품 구매 목적으로 최대한도 1천200만원의 햇살론 유스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사회적 배려 대상인 청년들의 대출 지원도 강화됩니다.자립을 원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재정으로 햇살론유스 은행금리의 1.6%포인트를 지원해 최종 2%대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개인워크아웃 과정에 있는 청년 가운데 1년 이상 연체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채무 일시 상환 시 20% 감면하기로 했습니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중증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30일 이내로 단기 연체가 발생한 이들에게는 최대 15%의 원금 감면 정책을 적용합니다.폐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가 채무를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주택연금 상품도 출시될 예정입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정책서민금융 상환유예 대상을 확대하고, 기초수급자의 소액 채무에
"공사비 안정 총력···2026년까지 상승률 2% 내외"
모지안 앵커최근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일부 현장에서 아예 공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데요.정부가 건설공사비 안정을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공사비 상승률을 2% 내외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인천시)인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공사 소리는커녕 오가는 사람 없이 텅 빈 모습입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곳은 2026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공사 비용으로 인한 갈등으로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이미 분양이 모두 완료됐는데 공문도 없이 갑작스러운 공사 중단으로 1천300세대 이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녹취 조합원"(평당 공사비가) 최초 계약할 때는 300만 원대로 시작했던 거 같아요. 갑자기 450만 원에서 605만 원으로 (오르고)... (시공사 쪽은) 공사비가 올랐다, 물가 상승이다..."최근 3년간 자재비, 인건비 상승으로 건설 공사비가 30% 이상 급등하면서 주거공급 불안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정부는 건설업계 핵심 애로인 공사비 상승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시멘트·골재 등 핵심 건설자재의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업계 간 자율협의를 유도하고, 자재 공급기간을 확대해 공사비 상승률을 연간 2% 내외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아울러 공사비 안정화로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내년 건설 수주액 200조 원을 돌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이를 위해 불법·불공정 거래 행위를 근절, 자재비 안정에 나설 예정입니다.범부처 점검반을 운영해 주요 핵심 자재를 집중 점검하고, 탄력적인 규제 운영을 통해 골재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근로자 고령화 등의 문제가 떠오르면서 안정적 인력수급에도 힘씁니다.
합참 "북,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올들어 23번째
임보라 앵커합동참모본부가 오늘 새벽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현재 풍향 고려 시 경기북부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은 지난달 22일에 이어 열흘만으로, 올 들어 벌써 23번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체부 "홍명보·클린스만 선임 모두 절차 위반"
임보라 앵커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홍명보 감독과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 7월부터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절차를 들여다본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여러 차례에 걸쳐 규정과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먼저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해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로 추천한 것을 지적했습니다.녹취 최현준 /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 "이임생 기술 총괄이사는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원도 아니고 전력강화위원장으로 위촉된 바도 없으며, 감독 추천 권한을 위임받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축구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 사항에 감독 추천 권한이 없습니다."최종 추천을 위한 면접 과정도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고 밝혔습니다.사전 질문지와 참관인 없이 늦은 밤 자택 근처에서 진행되는 등 다른 감독 후보자 면접과 달랐다는 설명입니다.감독 내정 사실을 발표한 뒤 형식적으로 이사회 서면 결의를 거친 것도 문제 삼았습니다.문체부는 절차적 하자가 발견됐다고 하더라도 홍 감독 선임을 무효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녹취 최현준 /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 "축구협회에서 자체적으로 검토해서 국민의 여론과 또, 상식과 공정이라는 관점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과 관련해서는 전강위 기능을 무력화하고, 전강위원이 해야 할 면접을 정몽규 회장이 진행한 것은 문제라고 밝혔습니다.또 이사회 선임 절차가 누락 된 사실도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문체부는 이달 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종합해 처분 수위를 결정하고 축구협회에 통보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윤정석 / 영상편집: 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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