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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녹이는 따뜻한 연말♥ 그 시절 추억의 연말 풍경 [라떼는 뉴우스]
한 해가 저무는 연말!연말 감성 필수템, 종소리와 선물들날씨는 추워도 마음은 따뜻했던 그 시절추위 녹이는 따뜻한 연말♥ 그 시절 추억의 연말 풍경대한뉴스 제345호 (1961년 12월 23일)대한뉴스 제344호 (1961년 12월 16일)대한뉴스 제808호 (1970년 12월 26일)대한뉴스 제954호 (1973년 12월 29일)대한뉴스 제1012호 (1974년 12월 07일)대한뉴스 제1779호 (1989년 12월 12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467회)
파업 근로손실일수 10년새 '최소'···의미는?
김경호 앵커 올해 파업으로 인한 근로손실일수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적고, 노사분규 지속일수도 2015년 이후 가장 짧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강민지 앵커관련 내용,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히 살펴봅니다.이경진 앵커 나와주세요.(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이경진 앵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근로손실일수가 33만726일입니다.먼저 ‘근로손실일수’가 무엇이고 역대 정부와의 비교 수치도 짚어주시죠.이경진 앵커한편 노사분규 지속일수도 역대 최저로 나타났는데요, 이번 정부 들어 대화와 타협의 노사관계가 차츰 정착되고 있는 걸로 봐도 될까요?이경진 앵커 앞으로 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총수가 있더라도, 특정 '예외 조건'을 충족한다면 동일인 지정을 피할 수 있게 됩니다.공정거래위원회가 밝힌 내용인데요, 관련 이슈도 설명 부탁드립니다.이경진 앵커 한편 내년 중학교 3학년이 될 학생들부터 적용될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이 확정됐습니다.어떤 변화가 있습니까?이경진 앵커 특히 수학의 경우 현행 수학Ⅰ에 해당하는 대수와 수학Ⅱ에 해당하는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등 3개 과목에서 출제됩니다.사실상 문과 수학이 출제된다고 봐야겠죠?이경진 앵커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최저 연 1.6%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이 1주택자에게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관련 내용 설명해주시죠.이경진 앵커 한편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전월세 대출지원도 내년 1월 1일부터 강화됩니다.전세대출과 월세대출 각각 대상과 기준,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이경진 앵커지금까지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고맙습니다.<b
국토교통부 예산안 분야별 주요 내용은?
이경진 앵커국토교통부의 2024년도 예산이 확정됐습니다.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이 편성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이경진 앵커 내년도 국토교통부의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죠.올해 본예산보다 얼마나 늘어난 건가요?이경진 앵커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5대 최우선 과제에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는데 각 분야별로 어느정도 예산이 투입되는지 간략하게 설명해주시죠이경진 앵커 어떻게 운용될 계획인지 분야별로 하나씩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먼저 교통부담 완화 부분을 살펴보니까 출퇴근 시간 단축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이경진 앵커 교통 관련 부담을 완화를 위한 다른 지원책들도 소개해주시죠.이경진 앵커 다음 분야도 살펴보겠습니다.주거 안정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이경진 앵커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지방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고요?이경진 앵커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인데요.국민생명 보호를 위한 사업들은 어떻게 추진되나요?이경진 앵커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도 앞으로 더욱 주목해야 할 분야죠.이 부분도 투자가 확대된다고요?이경진 앵커지금까지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AI 산출물, 저작권 등록 불가"···저작권 강국 4대 전략 발표
김경호 앵커'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미술, 작곡 등 창작 영역까지 활용 분야가 넓어지고 있습니다.AI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인정이 쟁점으로 떠올랐는데요.강민지 앵커문화체육관광부가 인공지능 저작권의 활용 기준을 제시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한 생성형 인공지능 사이트입니다.키워드 몇 개를 입력하면 AI가 이미지를 만들어줍니다.'연말, 한국, 불꽃놀이' 세 가지 단어를 적고 만들기 버튼을 누르자 한강과 N서울타워 뒤로 화려한 폭죽이 터지는 사진이 화면에 뜹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이처럼 단 몇 분이면 원하는 사진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온라인에 등록된 사진과 그림을 AI가 학습한 결과입니다."기술의 편리함 뒤로 '저작권'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온라인에서 수집한 데이터로 AI를 훈련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이용자들의 저작권과 프라이버시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겁니다.AI가 창작한 결과물의 저작권을 인정해줄 수 있는지도 뜨거운 감자입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러한 새로운 저작권 환경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적응하고 대응하는 것이 지금이 가장 절실한 시점이다..."정부가 AI 관련 저작권 활용 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저작권 강국 실현 4대 전략'을 내놓았습니다.생성형 AI 사업자는 적절한 보상 등으로 이용 권한을 확보해야 하고 저작물이 AI 학습에 이용되기를 원치 않는 저작권자는 반대 의사를 명시해야 합니다.'인간의 창작적 개입이 없는 AI 산출물'에 대한 저작권 등록은 불가능하다는 내용도 실렸습니다.문체부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AI 워킹그룹'을 운영해 보상체계 등 쟁점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이 밖에도 음악방송에서 안무가 이름을 노출하는 등 저작권 보호에서 비교적
2028학년도 수능 세부 개편안 주요 내용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계속해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에 대해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신국진 기자 앞서 리포트에서 봤듯이 이번 개편안은 수능 과목체계와 고교 내신 체제 개편이라는 두 가지 틀로 볼 수 있는데요.먼저, 이렇게 바뀌는 의미부터 설명을 해주시죠.신국진 기자네, 교육부가 발표한 2028학년도 대학 입학시험의 '룰'은 공정과 안정의 균형입니다.수능과 내신의 공정성을 갖추고, 미래 필요한 역량을 학교 교육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특히, 과목 점수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 과목제를 폐지하는 등 교과 간 벽을 허물고, 공정성 확보에 초점을 뒀습니다.모지안 앵커네, 수능 과목체계가 바뀐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통합형과 융합형 수능에 맞췄다고 합니다.2027학년도와 2028학년도의 영역별 차이를 자세히 알려주시죠.신국진 기자네, 준비한 자료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국어와 수학 영역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기존 국어는 독서와 문학이 공통 과목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등 두 개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봤습니다.수학 역시 수학1과 수학2는 공통과목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 3과목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봤는데요.앞으로는 모두 공통과목으로 통일됩니다.다만, 수학영역에서 기하 과목 등은 2028학년도 수능에서 빠지게 됩니다.최대환 앵커학생 입장에서는 미적분과 기하 과목을 제외한 전체 과목을 준비해야겠네요.신국진 기자네, 맞습니다.국어와 수학에서 선택 과목이 사라진 만큼, 학생들은 모든 과목을 동일하게 준비해야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모지안 앵커선택과목의 폭이 많았던 탐구분야에서 사회·과학 영역은 어
인파관리지원시스템 서비스 개시···중점관리지역 100곳 모니터링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인파 밀집 사고 예방 시스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가 휴대전화 사용자 수를 활용한 인파관리 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인데요.29일부터 전국 100곳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됩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서울 동대문구)서울의 한 전통시장, 평일 오전임에도 시장을 찾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습니다.시장 주변도 마찬가지.좁은 골목에 인파 사고가 우려될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립니다.녹취 한석영 / 서울시 성북구(다니실 때 막 밀리거나 이런 적도 많으세요?)"그럼요. 지금도."인파 밀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파관리시스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온 상황.이에 행정안전부는 인파관리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지난 10월부터 시범운영을 해왔습니다.두 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친 가운데 오는 29일, 인파관리 지원시스템 서비스가 정식 운영됩니다.정부는 수원역 로데오거리와 대전 중앙시장 등 상시 밀집지역과 서울의 이태원 관광특구,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 등 축제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중점관리지역 100곳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입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인파관리시스템 운영 중 가장 중요한 점은 이렇게 좁은 골목까지 파악하는 사각지대 없는 인파 감지인데요. 행안부가 제공하는 인파관리 서비스는 기지국 접속정보를 바탕으로 인파 밀집 정도를 파악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사각지대가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현장의 신속 대응을 위한 특징도 있습니다.인파관리서비스는 산출한 위험도를 지도상에 히트맵 형태로 표시합니다.히트맵은 시각적으로 눈에 잘 띄는 효과가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상황실의 담당자가 빠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이 밖에도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위험 수준에 따른 경보
중대재해 취약 기업 1조5천억 투입···산업안전 대진단 실시
최대환 앵커안전관리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들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준수하려 해도 현실적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정부가 1조5천억 원을 투입해 중대재해 취약 기업을 위한 안전교육과 장비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장소: 충북 청주시)각종 비닐 제품을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매달 직원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부족한 인력과 자원으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인터뷰 유문수 / 유경케미칼 대표"(정부가) 위험한 것을 미리 파악해서 기계에 대한 수리나 개조 부분을 지원해주시면..."언어 소통 문제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안전 교육도 한계가 있습니다.인터뷰 파룩 / 외국인 노동자"언어 교육, 사회 교육 해주면 좋겠습니다."내년 1월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이 예정된 상황.정부는 취약기업이 안전관리시스템을 당장 마련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유예를 추진하고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사고는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대비가 정말 중요한데요. 정부는 50인 미만 취약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진단과 지원에 나섭니다."정부는 내년 1조 5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대재해 취약기업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먼저 50인 미만 사업장 83만7천 개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이 실시됩니다.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중대재해 위험도 등을 분석해 전체 사업장 지원을 목표로 하되, 중점관리 사업장 약 8만 개를 선정해 컨설팅·인력·장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사업장의 안전장비 설비 확충을 위해서 약 2만4천 개 기업에 9천300억 원의 재정도 투입합니다.노후·위험공정 개선과 스마트 안전장비
악성 임대인 17명 첫 공개···전세보증금 172억 꿀꺽
김경호 앵커임차인의 전세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떼어먹은 '악성 임대인' 명단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강민지 앵커모두 17명으로 총 172억 원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 보증공사가 처음으로 악성 임대인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상습적으로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이들 17명입니다.임차보증금 반환채무 액수는 총 172억 원에 이릅니다.악성 임대인별 미반환 보증금은 적게는 2억2천여만 원에서 많게는 60억 원이 넘습니다.이번에 공개된 악성 임대인은 과거 3년간 2번 이상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고, 채무액이 총 2억 원 이상인 임대인입니다.해당 명단은 누구나 당사자 동의 없이 조회 가능한데,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 HUG 누리집을 비롯해 안심전세앱을 통해 명단과 나이, 주소, 채무액을 볼 수 있습니다.이번 공개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 시행 후 처음으로, 법 개정안 시행일인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채무 불이행이 있었던 임대인을 대상으로 두 달 동안 소명 기간을 거쳐 공개가 결정됐습니다.다만 소급적용 제한으로 이번 공개 대상이 17명에 그쳤는데, 정부는 앞으로 심의위원회를 수시로 열어 공개 대상을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90명, 내년 말까지는 450명 가량을 추가로 공개할 방침입니다.국토부는 전세계약을 체결할 경우 안심전세앱이나 국토부, HUG 누리집를 통해 악성 임대인 명단을 사전에 확인해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이리나 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윤 대통령, 기재부·여가부 등 차관급 6명 인사 단행
김경호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차관급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강민지 앵커기획재정부 2차관에 김윤상 조달청장이, 여성가족부 차관에 신영숙 전 공무원 인재개발원장이 발탁됐습니다.김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김현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기획재정부와 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 차관과 차관급인 조달청장과 국무총리비서실장 인사를 단행했습니다.먼저 기재부 제2차관에는 김윤상 조달청장이, 여가부 차관에는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임명됐습니다.김 신임 차관은 재정과 예산 정책을 오래 담당해오면서 탁월한 업무역량을 발휘해 온 정통관료입니다.신 신임 차관 또한 공무원소청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정통관료입니다.특히 신 신임 차관 배우자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으로, 이번 인사로 '부부 차관'이 탄생했습니다.국토교통부 제1차관에는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이, 해양수산부 차관으로는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습니다.진 신임 차관은 국토부에 약 30년간 재직하며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부동산 정책 전문가로 꼽힙니다.송 신임 차관은 해양 정책과 항만물류 등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신망이 두텁다고 알려졌습니다.김윤상 청장이 이동하며 공석이 된 조달청장에는 임기근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국무총리비서실장에는 손영택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한편, 이번 차관 인사는 내년 총선에 출마할 차관급 인사들 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뤄졌습니다.KTV 김현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만큼 평판 높인 국가 없어"···미국 정치매체 평가
김경호 앵커미국의 유력 정치 전문 매체가 지난 2년간 한국만큼 평판을 높인 국가가 드물다며, 'K-파워'를 집중 조명했습니다.강민지 앵커특히,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동북아의 한국이 대서양의 군사, 경제안보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미국의 보수 성향 정치 매체, '워싱턴 이그재미너'가 'K-파워'를 집중 조명했습니다.'글로벌 중추국가로 부상한 한국, 미국의 동맹국들을 끌여들여'라는 제목의 기사에섭니다.기사는 지난 2년간 한국만큼 여러 곳에서 지정학적으로 평판을 높인 나라는 드물다고 평가했습니다.글로벌 중추국가 역할을 바라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동북아시아에 있는 한국이 대서양의 군사, 경제안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부각했습니다.윤 대통령의 존재감도 내세웠습니다.특히, 지난 4월 미국 국빈방문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며, 백악관의 청중을 열광시켰다고 상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미국 국빈방문(지난 4월) “옛날 옛적에(A long long time ago)...”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영국 등을 국빈방문한 사실도 전하며, 네덜란드에서는 '반도체 동맹'을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그러면서 마이크 왈츠 미국 하원의원의 말을 빌려, 그런 종류의 동맹과 파트너십이 추진된다면, 국제적인 거물이 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한-네덜란드 공동기자회견(지난 13일) "우리 양국은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여 반도체 협력의 그 효과와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합니다."윤 대통령이 취임 후 2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단 점에도 의미를 부여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한국이 미국 동맹국 중에서 가장 과소 평가된 국가였던 사실을
통합형 수능 도입···내신 9등급 → 5등급 체제로
김경호 앵커현재 중학교 2학년생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가 확정됐습니다.수능에선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수험생 모두 동일한 과목을 응시하게 되는데요.강민지 앵커고등학교 내신도 지금의 9등급에서 5등급 체제로 바뀝니다.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지선 기자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통합형으로 치러집니다.현재 국어와 수학영역에서 한 과목씩, 탐구영역에서 두 과목씩 선택해야 하는데, 앞으론 선택과목이 폐지되는 겁니다.선택과목에 따라 점수 유불리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섭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2028 수능부터는 통합형 과목체계를 도입하여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하겠습니다."특히 사회와 과학탐구 영역은 그동안 선택과목만 17개에 이르렀는데, 앞으론 통합사회, 통합과학이란 이름으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게 됩니다.교육부는 실질적인 문, 이과 통합이라며 융합 학습을 유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변별력 확보를 위해 논의됐던 심화수학을 신설하는 방안은 이번 개편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교육부는 심화수학이 도입되면 과도한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또 학생부 성적만으로도 학생의 수학적 역량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단 설명입니다.현행 9등급제인 고등학교 내신은 5등급 체제로 바뀝니다촘촘한 등급제로 과도한 경쟁만 유발된단 지적 때문입니다.이에 따라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는 1등급은 상위 10%로 확대됩니다.과목별 성적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가 함께 기재되는데 사회와 과학 등 일부 과목에 대해선 상대평가 석차등급을 표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내신에서 논술, 서술형 평가도 늘어날 전망입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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