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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1.9)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KTV 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오늘은 부처별 정례브리핑 주요 내용 살펴보시죠.1. 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1.9)먼저 국방부 브리핑입니다.방위사업청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전방경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방사청은 AI 영상분석 기능을 갖춘 과학화경계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량했는데요.올해 말까지 일부 전방부대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방위사업청은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능과 탐지능력이 향상된 주·야간 감시카메라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GOP 성능개량사업을 올해 안으로 동부전선과 해안경계부대에 전력화할 예정입니다."새로 개발된 이 시스템은 AI 기술을 적용해 탐지 대상이 사람인지 동물인지 식별할 수 있는데요.탐지 능력 향상으로 경계시스템의 오경보를 줄이고, 악천후에도 최적의 경계 태세를 유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2. 국민권익위원회 정례브리핑 (1.8)다음은 국민권익위원회 브리핑입니다.앞으로 건축주가 건물의 부설주차장을 등기부에 제대로 표시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현행법상 건축주가 등기부에 부설주차장임을 표시하는 '부기 등기'가 의무로 규정돼 있지만, 이를 위반했을 시의 제재 규정은 없는데요.이렇게 부기 등기를 하지 않고 부지를 매도해 연립주택 소유자들이 부설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는 민원이 제기됐습니다.이에 권익위는 부기 등기 의무 규정을 위반한 건축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제도 개선을 권고할 방침입니다.녹취 임규홍 /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국민권익위는 건축주가 건물 부설 주차장 부지 등기 시 부설 주차장임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건축주의 부설 주차장 관리 책임을 강화하도록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권고합니다."또, 만약 건축주가 부설주차장 부지를 매도해 주차장 이용에
한국정책방송원
'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법 국회 통과···개 식용 전면 금지
임보라 앵커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 출범을 위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또한,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하거나 증식, 도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도 통과돼 앞으로 관련 행위가 전면 금지됩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현장음"3, 2, 엔진 점화. 이륙. 누리호가 발사됐습니다."신국진 기자지난해 5월 독자 기술로 성공한 누리호.1톤 이상을 탑재할 수 있는 순수 우리가 독자 개발한 우주발사체로 세계 일곱번 째입니다.미국 등 우주 선진국들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한국형 NASA'를 목표로 정부가 추진해온 우주항공청 설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녹취 조성경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대한민국 우주항공청은 우주기술 개발은 물론, 우주산업 창출과 글로벌 비지니스 등 경쟁력 강화, 그리고 인재 양성과 활용, 또 다른 분야와의 긍정적 콜라보와 확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관, 전문가와 긴밀한 협업을 해나갈 것입니다."우주항공청은 이르면 오는 5월 출범합니다.우주항공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에 흩어져있던 우주항공 분야 모든 업무를 넘겨받게 됩니다.우주 관련 연구개발부터 정책 수립까지 항공우주와 관련된 모든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과기정통부 산하 차관급으로 설치되며, 대통령 직속 국가우주위원회가 감독 역할을 맡습니다.인력은 300명, 예산은 7천억 규모로 경남 사천 설립이 유력합니다.경남 사천에는 이미 한국항공우주, 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 항공 방산 기업이 자리 잡고 있어, 시너지가 기대됩니다.국회 본회의에서는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 증식, 도살하는 것을 금지하는 개식용 금지 특별법 법안도 통과됐습니다.이로써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또한, 사육·증
"고품질의 보훈의료서비스로 국가유공자들께 보답하겠습니다"
-보훈병원 기반시설 확충···중앙보훈병원 진료시설 확장 및 개선-임보라 기자올 한해,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훈의료서비스의 질이 더 좋아집니다.우선 중앙보훈병원·광주보훈병원의 진료·응급 시설이 개선되고 9월에는 대구 보훈병원 재활센터가 완공되는 등 전국 보훈병원 기반시설이 확충됩니다.또 보훈병원들이 서로 진료 정보를 공유하고 보훈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 시스템' 개발이 이뤄지는데요.이밖에도 보훈부는, 보훈대상자의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40%로 늘리고, 국가유공자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위탁병원을 916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TV 같은 혁신 필요"···현수막 공해 사라진다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계속해서 국무회의 내용 살펴보겠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새로운 정책 홍보를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충북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충TV'를 언급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이리나 기자, 충TV, 전국 광역, 기초지자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로 유명한데,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건가요?이리나 기자저도 충TV를 구독하고 있는 구독자로서, 딱 꼭 집어서 이거 때문이다라기 보다 뭔가 이상한데 일단 재밌다라고 말하고 싶은데요.충주시의 홍보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주무관이 그야말로 일당백으로 운영하는 채널입니다.(영상출처: '충TV')제 옆으로 나오고 있는 이 영상이 바로 충TV 채널에 올라온 영상들인데요.특유의 B급 감성과 각종 온라인 밈을 활용해 지자체 공무원의 일상을 유쾌하고 담고, 충주시에 대한 홍보도 참신하게 하고 있습니다.현재 구독자 수는 어느덧 55만 명을 넘어섰는데요.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국무회의에서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에 대한 홍보에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채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함께 영상 보시겠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어떤 정보를 어디로 어떻게 전해야 국민들께 확실하게 전달될지, 철저하게 국민의 입장에서 고민해주기 바랍니다. 충주시 홍보를 맡은 젊은 주무관은 '충TV'라는 유튜브를 만들어서 참신하고 재미있게 정책홍보를 해서, 구독자가 충주 인구의 두 배를 넘어섰다고 합니다.“최대환 앵커그렇군요, 어떻게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고 다가가야 하는지 많은 것을 시사하는 거 같습니다.이번에는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안건들을 살펴보죠.우리 삶과 밀접한 법안들이 눈에 띄는데요.먼저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 된다면서요?이리나 기자 그렇습니다.아동학대범죄의 처벌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체계' 부산·광주·제주 등 8개 시·도 확대 예정
-시범운영으로 효과 검증···산림화재 등 고려해 연내 전국 확대-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올해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위급상황이나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사고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의 헬기가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는데요.'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이란 소방헬기 출동 체계를 일원화해 관할 지역의 경계를 허문 것으로, 작년 4월부터 대전·충북·충남·전북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출동시간은 평균 14분, 출동거리는 41.5km 단축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아울러 운항시간이 감축되면서 연료비나 소모품 교체·부품수리 등 정비비용도 절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소방청은 이달 중 통합 출동 체계를 8개 시·도로 확대하고, 연내 서울과 인천·경기·강원 지역에서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지안 앵커한국판 나사의 역할을 하게 될 우주항공청 설립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이르면 5월 출범할 예정입니다.그런가 하면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하거나 도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도 통과됐는데요.자세한 내용을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국진 기자현장음 "3, 2, 엔진 점화. 이륙. 누리호가 발사됐습니다."지난해 5월 독자 기술로 성공한 누리호.1톤 이상을 탑재할 수 있는 순수 우리가 독자 개발한 우주발사체로 세계 일곱번 째입니다.미국 등 우주 선진국들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한국형 NASA'를 목표로 정부가 추진해온 우주항공청 설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녹취 조성경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대한민국 우주항공청은 우주기술 개발은 물론, 우주산업 창출과 글로벌 비지니스 등 경쟁력 강화, 그리고 인재 양성과 활용, 또 다른 분야와의 긍정적 콜라보와 확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관, 전문가와 긴밀한 협업을 해나갈 것입니다."우주항공청은 이르면 오는 5월 출범합니다.우주항공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에 흩어져있던 우주항공 분야 모든 업무를 넘겨받게 됩니다.우주 관련 연구개발부터 정책 수립까지 항공우주와 관련된 모든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과기정통부 산하 차관급으로 설치되며, 대통령 직속 국가우주위원회가 감독 역할을 맡습니다.인력은 300명, 예산은 7천억 규모로 경남 사천 설립이 유력합니다.경남 사천에는 이미 한국항공우주, 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 항공 방산 기업이 자리 잡고 있어, 시너지가 기대됩니다.국회 본회의에서는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 증식, 도살하는 것을 금지하는 개식용 금지 특별법 법안도 통과됐습니다.이로써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
(D-10) '강원 2024' 결단식···청소년 선수단 선전 다짐
최대환 앵커지금 제가 가슴에 달고 있는 배지, 바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뭉초입니다.개막을 열흘 앞두고 우리 선수단의 결단식이 열렸는데요.대한민국 청소년 선수들이 강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현장을, 김찬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찬규 기자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결단식 (장소: 서울올림픽파크텔(9일 오후))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가 우리나라 선수단의 출발을 알립니다.오는 19일부터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습니다.2년 연속 종합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차세대 피겨 간판' 신지아 선수는 인생에 한 번뿐인 대회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다짐했습니다.인터뷰 신지아 / 피겨스케이팅 청소년국가대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꼭 제 '인생경기'를 하고 싶어요. 이 경험을 잘 쌓아서 밀라노(동계 올림픽)까지 잘 가지고 갔으면 좋겠어요."동계 스포츠 대표 '효자종목' 쇼트트랙 대표팀도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인터뷰 강민지, 정재희 / 쇼트트랙 청소년국가대표 "우리나라에서 하는 만큼 우리나라가 제일 빛나야 할 것 같아서 더 최선을 다해서 경기해야죠. 전 종목에서 메달을 다 가져오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인터뷰 김유성, 주재희 / 쇼트트랙 청소년국가대표 "다른 나라도 물론 잘 타지만 아직 우리나라가 1등이라는 것을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올림픽 발상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직접 성화를 채화해 온 선수는 '클린'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인터뷰 김현겸 / 피겨스케이팅 청소년국가대표 "성화를 가져온 만큼 이번 대회에 가지는 부담감도 적잖게 있는 것 같은데 그 부담감 잘 이겨내고 이번 시합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실수 없이
기술이 벽을 깼다 [최대환의 열쇠 말]
최대환 앵커저희 뉴스에서도 전해드렸듯이, 대한민국 해군에 첫 여군 잠수함 승조원이 탄생했습니다.1985년 노르웨이가 첫 신호탄을 올린 이후 세계에서 14번째인데요.극소수 특수부대를 빼곤, 군에서 여군에게 허락되지 않았던 사실상 마지막 '금녀의 벽'이 깨진 겁니다.그렇다면, 시대가 바뀌어서 다른 모든 보직은 여군에게 다 열렸는데, 유독 잠수함 승조만 이렇게 늦어진 데에는 어떤 연유가 있는 걸까요?잠수함은 적에게 들키지 않고 움직이는 데 모든 초점이 맞춰진, 그러니까 은밀성을 위해 편리성을 포기한 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각종 장비로 가득찬 내부 공간에서 개인 공간은 전무하고, 화장실부터 침대까지 거의 모든 공간을 공용으로 쓸수밖에 없다는 거죠.실상 해군은 오래 전부터 잠수함내 역량있는 여군 배치를 검토했지만, 이 걸림돌을 넘지 못했던 겁니다.그런데, 2021년 해군에 첫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기존의 1200톤급 장보고함, 1800톤급 손원일함보다 두세 배나 커지면서, 승조원의 생활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겁니다.그러니까 금녀의 벽을 깨겠다는 군의 의지야 두 말할 필요 없겠지만, 이걸 실제로 가능하게 한 건 바로 일취월장한 우리 잠수함 건조 기술력이었다는 얘기입니다.미국, 호주, 캐나다 등 우리보다 앞서 여군을 태운 13개 나라가 대부분 중형급 이상의 잠수함 운용 국가라는 점이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합니다.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마지막 금녀의 벽이 깨지면서 군의 모든 영역에서 맹활약을 펼치게 된 대한민국 여군.조만간 건군 이후 첫 잠수함 여군 함장의 탄생 소식을 전하게 되길 기대해봅니다.정책의 자물쇠를 여는 열쇠 말, '기술이 벽을 깼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모든 소방차에 '긴급차량 번호판'
모지안 앵커응급환자를 이송할 땐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구급차 등이 막힘 없이 통행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또 소방차의 번호판도 긴급차량 전용 번호판으로 모두 바뀝니다.윤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응급의료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구급차.1분 1초가 급한 상황 속 신호대기에 걸리고 맙니다.그러자 출동 중인 구급대원이 도시정보센터와 교신을 시작합니다.현장음 "현재 위치 안산 소방서 바로 앞이고, 신호 통제 부탁드립니다." "올라오는 곳까지 쭉 직진하세요."교신 이후 구급차는 단 한 번의 신호대기 없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구급차가 신속하게 통행할 수 있던 것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덕분입니다. 이 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신호 제약 없이 무정차 통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신호를 부여하는 겁니다."출동 상황에서 적색 신호에 교차로를 통과할 때마다 사고가 날까 조마조마했던 구급대원들.시스템 도입으로 안전과 속도를 모두 잡게 됐다고 말합니다.녹취 임승욱 / 안산소방서 구급대원 "이 시스템을 이용하고 나서는 구급차가 일시 정지를 할 필요도 없고, 서행할 필요도 없이 빠르게 이송할 수 있어서 체감이 많이 됩니다. 10분 정도 거리라고 하면 이 시스템 사용 후엔 6분 정도 당겨지는 것 같습니다."이에 소방청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확대합니다.전국 15개 시도 2만2천454곳에 설치된 시스템을 연말까지 17개 시도로 확대하고 1천500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시군 경계 없이 긴급차량 우선 통행이 적용될 수 있도록 광역형 중앙제어방식도 도입합니다.이를 통해 긴급차량이 시군 경계를 넘어 출동할 때도 긴급차량 우선신
대설특보 행동요령···"블랙 아이스·안전사고 유의"
최대환 앵커눈으로 인한 사고를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빙판길에 낙상 사고는 물론, 차를 운전할 땐 도로 위의 복병으로 불리는 살얼음도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요.대설 특보가 발령됐을 때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행동요령을, 계속해서 최다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다희 기자수도권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9일 오전 1단계 대응을 가동했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대설특보가 발령되면 보행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보온 장갑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또한 바닥면이 넓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하고, 걷는 도중에는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합니다.자동차를 운행할 일이 생긴다면 반드시 체인과 염화칼슘 같은 차량용 안전장비를 휴대하고, 커브길, 고가도로, 교량, 결빙 구간 등에서는 서행해 사고 위험을 낮춰야 합니다.겨울철 내린 눈과 비가 갑자기 내려간 기온에 얇은 빙판으로 변하는 현상인 도로 살얼음, 블랙 아이스도 주의해야 합니다.녹취 이원길 / 기상청 대변인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성이 있는 도로에서는 감속 운전을 하시고, 자동차 간의 안전거리를 필히 확보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를 활용해서 안전 운행을 하시길 바랍니다."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는 네비게이션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전달됩니다.현재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운행하는 운전자에게 제공되며 2025년까지 나머지 노선에서도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만약 빙판길에 미끄러졌다면 제동효과를 키우기 위해 브레이크를 한 번에 밟지 말고 여러 번 나누어 밟고 차량이 회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조작해야 합니다.이외에도 내 집 앞 눈은 직접 치우고
수도권·강원 등 '대설특보'···최대 20cm 폭설
최대환 앵커오늘 수도권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효됐습니다.퇴근길은 물론이고 늦은 밤까지 눈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보된 상태여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지선 기자흩날리는 눈발 속에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인도 위엔 어느새 눈이 켜켜이 쌓였고, 곧이어 제설제가 뿌려집니다.수도권과 강원 산지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졌습니다.10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는 최대 5cm의 눈이 쌓이겠고, 대전과 세종, 충청권에는 최대 8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녹취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서쪽에서부터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중부내륙 중심으로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최대 20cm 이상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적설량이 5cm 이상 예보될 때 내려집니다.기상청은 기압골 영향이 강해지면서 눈발이 거세져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으로 특보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눈발은 늦은 밤부터 더 굵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당장 퇴근길과 다음 날 아침 출근길까지 시민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과 시내버스 노선의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추가로 늘렸고, 경기도도 사전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행정안전부는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가동했습니다.(영상취재: 우효성, 이기환 / 영상편집: 신민정)이번 눈은 10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그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
안보실 직제 개편···공급망 전담 '3차장' 신설
모지안 앵커대통령실이 국가안보실의 직제를 개편합니다.안보실장 아래에 경제안보를 전담할 3차장직이 신설되는데요.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비롯해,경제·통상·기술 분야를 국가안보 차원에서 관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지난 2021년 중국이 요소 수출을 통제하자, 수입량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던 우리나라에 요소수 대란 사태가 벌어졌습니다.이어 지난해말 반도체와 전기차 등에 쓰이는 희토류에 대해 중국이 수출 제한에 나서는 등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상황.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19일) "자원의 무기화와 공급망의 분절화는 세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입니다. 특히 요소수 등 우리 핵심 산업과 민생에 직결된 품목의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고 있습니다."대통령실이 복합적 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안보실을 개편합니다.안보실 산하에 3차장이 신설되는 게 핵심인데, 기존대로 1차장은 외교, 2차장은 국방을 담당하고 신설될 3차장 경제안보를 전담합니다.3차장은 공급망 리스크와 원전 등을 담당하던 경제안보비서관실 기능에 과학기술, 사이버 안보 등 신흥 안보 담당 역할도 수행할 예정입니다.미국 등 주요국도 이처럼 경제, 통상, 첨단기술 분야를 국가안보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이번 직제 개편은 오는 11일 시행되는데, 이에 따라 3차장 인선 발표도 뒤따를 전망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대통령실은 이번 개편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민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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