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회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나온다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서민금융 전용 플랫폼 '서민금융 잇다'가 올 6월 출시됩니다.상품 이용부터 복합상담 지원까지, 편리한 기능을 모두 모은 종합 플랫폼인데요.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될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살펴봅니다.(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임보라 앵커정부는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공급 규모는 늘리고, 상품은 다양화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현재까지의 지원 현황부터 먼저 짚어주시오.임보라 앵커6월에 출시될 '서민금융 잇다'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한다면 편의성 부분입니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서민금융상품에 정책형 상품까지 종류가 워낙 많고 복잡하다 보니 기존에는 나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고 대출받기까지 애로사항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이런 불편함이 해소된다고 하죠?임보라 앵커한편 2금융권 중심으로 연계되어 온 민간 서민금융 상품을 은행권으로 확대해 서민금융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강화할 계획인데요.은행권의 참여 여부가 핵심이겠죠?임보라 앵커올해 금융위의 서민금융 정책방향의 또 다른 키워드는 '자활 지원'입니다.특히 서민금융을 이용하는 분들이 갖고 있는 문제가 복합적이다 보니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여러 부처 간 협업이 중요한데요.이를 위해 먼저 복지-고용제도와 연계해 주는 복합상담 등도 개선한다고요?임보라 앵커코로나19 시기 어려움을 겪은 서민-소상공인의 금융생활 복귀 지원을 위해 전 금융권이 힘을 합칩니다.소액연체자 중 연체 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 연체 이력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활용을 제한하기로 한 협약을 체결한 건데요.어떤 효과들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임보라 앵커공익신고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한층 두터워집니다.지난 9일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국회를 통과했는데요.보상금
한국정책방송원
한미일 북핵수석대표협의 18일 서울서 개최
임보라 앵커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가 오는 18일 서울에서 열립니다.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정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나 최근 북한의 도발 및 긴장 고조행위와 러북 교류, 군사협력 등 한반도 정세를 평가·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김 본부장은 한미,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도 각각 18일과 17일 개최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다국적 연합훈련 '시드래곤(Sea Dragon)' 참가
임보라 앵커해군이 오는 25일까지 괌 근해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연합훈련인 '시드래곤'에 참가합니다.'시드래곤' 훈련은 지난 2014년부터 항공대잠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해상초계기를 운영하는 국가가 모여 매년 실시하는 정례적인 다국적 연합훈련입니다.올해 훈련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 5개국이 참가하며, 우리 해군은 P-3 해상초계기 1대와 장병 40여 명을 파견합니다.해군은 훈련기간 각국 참가전력이 강도 높은 잠수함 추적훈련과 해상초계작전절차 훈련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 반민족적 집단 자인···도발 시 몇 배로 응징"
최영은 기자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대한민국과는 언제가도 통일을 이룰 수 없다'며, 남북 협력을 위한 대남기구 폐지를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김 위원장은 특히 북한 헌법을 개정해 '평화통일'과 같은 문구를 삭제하고, 대한민국을 '제1적대국'으로 명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북한 당국은 남북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했습니다. 이는 북한 정권 스스로가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 집단이라는 사실을 자인한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군은 과거 어느 정부와도 달리, 북한에 대한 압도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고,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북한이 도발해 온다면 우리는 이를 몇 배로 응징할 것입니다. 전쟁이냐 평화냐를 협박하는 재래의 위장 평화 전술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그러면서도 북한 주민에 대해서는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며, 따뜻하게 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것은 북한 정권이지, 북한 주민이 아니라며, 북한 주민은 자유와 인권, 번영을 누릴 권리를 가졌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탈북민에 대한 지원 강화를 주문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제정할 것을 추진해 주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탈북민들을 더욱 잘 보호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해 주기 바랍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북한이 북방한계선 NLL을 인정하지 않고 NLL 인근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대한민국을 균열시키기 위한 정치 도발 행위라고 말했습니다.우리군 당국도 이에 대해 NLL은 장병들이 수많은 희생을 치르며 사수한 해상 경계선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NLL을 수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팹리스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국가중심 육성"
모지안 앵커새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민생토론회 주제는 반도체였고,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는데요.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반도체 팹리스 기업 현장을 방문해, 정부의 반도체 역량 강화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습니다.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지난 15일 열린 올해 세 번째 민생 토론회 주제는 반도체였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 상황을 설명하며 정부가 나서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국가의 모든 인적·물적·전략 자산을 총투입 해서 치열한 속도전을 펴야 된다는 얘기를 저는 오늘 하고 싶습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곧바로 반도체 팰리스 기업을 방문해 정부의 글로벌 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했습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총력전, 반도체 분야의 경쟁 상황이 전쟁이다. 우리 국가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서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씀하셨고요. 그래서 여기는 기술 선점하는 속도전을 해야지 느긋하게 순리대로 할 겨를이 없습니다."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파운드리와 함께 시스템 반도체의 양대 축인 팹리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우선, 지난해 결성된 3천억 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본격 집행하고, 올해 안에 700억 원을 조기 투입합니다.시중 금리 대비 1.3%포인트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대출·보증 프로그램도 연평균 8조 원 규모로, 올해부터 3년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안 장관은 팹리스의 신기술·신제품 개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개발된 칩의 성능 검증을 지원하는 공공 인프라를 새로 만들고, 정부의 반도체 시제품 제작 지원 대상 범위를 넓힙니다.특히, 팹리스가 시제품 제작을 위해 이용하는 국내 파운드리 공
"현행 91개 부담금 전수조사···원점 재검토"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계속해서 취재기자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소식 관련,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이혜진 기자, 이번 국무회의에서 부담금 관리 기본법 개정이 논의됐다고요.이혜진 기자네, 부담금 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정부안으로 상정됐는데요.부담금이란, 특정 공익사업과 관련해 법률에 따라 국민과 기업에 부과하는 준조세입니다.예를 들어 담배에 붙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이 있고요.우리가 자주 씹는 껌에도 그 금액 안에 폐기물부담금이 붙죠.이런 부담금 규모가 지난해 24조 원을 넘었습니다.불합리하게 부과되던 부담금을 폐지하거나 통합하는 것이 개정안의 내용입니다.최대환 앵커윤 대통령이 관련해서, 현행 부담금 전면 개편을 지시했죠?이혜진 기자네, 윤 대통령은 91개에 달하는 현행 부담금을 전수조사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환경오염을 막거나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긍정적인 부담금도 있지만, '준조세'나 '그림자 조세'로 악용되는 부담금이 도처에 남아있다는 설명인데요.이에 더해 국가는 조세를 통해 비용을 조달하고 이를 집행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고요.재원을 조달하기 쉽다는 이유로 부담금을 남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역동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유시장경제를 위해 자유로운 경제 의지를 과도하게 위축시키는 부담금은 없애나가야 합니다. 기획재정부는 현재 91개 부담금을 전면 개편해주기 바랍니다." 최대환 앵커그런가 하면 중대범죄 피의자 '머그샷'법이 다음 주부터 시행되는데요.본격적인 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구체적인 절차를 마련했다고요.이혜진 기자그렇습니다, 머그샷은
'강원 2024' D-3···전 세계 선수단 속속 입촌
최대환 앵커지금 강원도는 이번주 금요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에 맞춰, 각국의 청소년 선수들이 선수촌으로 속속 들어오고 있는데요.대회 기간 안전하고 편리하게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됐다고 하는데, 김유리 기자가 선수촌을 소개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장소: 강릉 선수촌 (강릉원주대학교))오는 19일 개막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각국 선수들의 선수촌 입촌이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15일 문을 연 강릉 선수촌은 최상의 서비스로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건물에는 각 나라별 국기가 펄럭이며 환영의 손짓을 보냅니다.국제적으로 이뤄지는 행사인 만큼 곳곳에 경찰을 배치돼, 빈틈없는 치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 선수촌에 들어가려면 이렇게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선수촌 내 메디컬 센터에는 60명의 의료지원단이 상주하면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됩니다.또한, 동시에 6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다이닝 홀도 아침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됩니다.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양식, 한식, 할랄식 등 100여 가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입니다.선수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생활 공간에도 신경 썼습니다.다양한 침구류는 물론 피트니스 센터, 국가올림픽위원회 NOC서비스센터 등 각종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입니다.정선 선수촌은 18일 문을 열 예정으로, 선수촌 2곳에 79개국 2천900여 명이 입촌하게 됩니다.한편, 대회 기간 강릉 경포해변의 바닷가 갤러리 등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녹취 강현수 / 문화올림픽 전시프로그램 강릉 현장 매니저"강원의 문화유산이나 자연유산 같은 것들을 우리가 얼마나 보존하고 있으며, 또 얼마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모지안 앵커한미일 북핵수석대표협의가 오는 18일 서울에서 열립니다.김 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정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나 최근 북한의 도발 및 긴장 고조행위와 러북 교류, 군사협력 등 한반도 정세를 평가·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김 본부장은 한미,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도 각각 18일과 17일 개최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장 더웠던 2023년···"올해 기온 더 오를 것"
최대환 앵커지난해 유독 더웠던 기억 있으시죠?아니나 다를까 지난해 기온이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올해가 작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장소: 지난해 3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도시를 수놓은 벚꽃.지난해 봄, 전국에서 평년보다 많게는 열흘 가까이 빠르게 꽃이 피면서 전국의 봄 축제에 비상이 걸렸는데, 실제로 지난 3월은 평년보다 3도 이상 더 따뜻했습니다.전반적으로 우리나라 동쪽에서 고기압성 흐름이 발달한 가운데, 남풍 계열의 따뜻한 바람이 자주 불어 기온을 높인 겁니다.특히 지난해 11월엔 전국이 이상 고온 현상으로 낮 기온이 25도를 넘기도 했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 평균 기온은 13.7도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바닷물 온도도 높았습니다.우리나라 해역의 해수면 온도는 최근 10년 중 두 번째로 높았고, 연 강수량은 역대 3위로 집계됐습니다.5월부터 7월에 이르기까지 여름철에 강수가 집중됐지만, 12월에도 100mm 넘는 비가 내려 역대 12월 강수량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고온과 한파를 넘나드는 기온의 널뛰기도 심했습니다.지난해 1월과 11월, 12월 석 달 모두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북극 주변의 매우 찬 공기가 북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변동 폭을 키운 겁니다.고온 현상은 한반도만이 아닙니다.전 지구가 산업화 이래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됐는데, 세계기상기구를 비롯해 기상 전문가들은 올해가 더 따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전화 인터뷰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2015년에 엘니뇨가 발생했고 2016년 2월이 전 지구 기온이 가장 높았는데 이미 작년에 그 기온은 넘어섰고요. 올해가 아마
KTV 대한뉴스 (1386회)
성수품 역대 최대 공급···농축수산물 최대 60% 할인
모지안 앵커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춘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합니다.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농축수산물은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지 기자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설.내려올 줄 모르는 물가에 소비자들의 설 장바구니 걱정이 큽니다.녹취 진동수 / 대전 중구"생각했던 것보다 가격이 다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체감상 비싸다고 느껴요. (설 장바구니) 부담이 되죠."녹취 문재연 / 대전 서구"성수품 가격도 조금 많이 비싸죠. 사과 한 박스에 5만 원 이렇게 가잖아요. 그래서 사과 사 먹기도 조금 사실은 부담스러워요."정부가 설 민생안정대책으로 설 전 3주 동안 16개 성수품을 25만7천 톤 공급합니다.평소보다 1.5배 많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특히 지난해 기상재해로 생산량이 크게 준 사과와 배는 계약재배 물량과 전국 농협 물량 7만4천 톤을 출하하기로 했습니다.농축수산물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정부와 업계 자체 할인을 합쳐 최대 6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과, 배, 감귤, 계란 등 최근 가격 상승으로 국민들께서 부담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할인을 지원해 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오는 20일부터 온누리상품권 월 구매 한도는 1인당 50만 원씩 늘어납니다.전통시장 구매금액의 30%를 2만 원 한도에서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전통시장도 2배 늘리기로 했습니다.정부는 아울러 다음 달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해 다음 달 7일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온라인 숙박 쿠폰 20만 장을 배포합니다.(영상취재: 오민호, 심동영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
소상공인 40만 명 대출이자 경감···KTX 최대 30% 할인
최대환 앵커설 민생안정대책, 계속해서 금융과 교통 분야입니다.정부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이자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또 고속철도의 역귀성 승차권을 최대 30% 할인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합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장소: 세종시 조치원읍)설을 앞둔 소상공인들이 저마다의 고충을 털어놓습니다.현장음"지금 경기를 얼마나 심하게 타는지 인건비 줄게 걱정이라니까." "언니네 그렇게 잘되는데?""그럼"옷 가게를 운영하는 상인은 지난해 고금리와 고물가로 지갑을 여는 손님이 확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인터뷰 김은미 / 상인"경제가 정말 많이 힘들잖아요. 저도 여기서 장사를 10년 넘게 했는데,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 손님들이 오셔서 '왜 이렇게 오래간만에 오셨냐'고 물어보면 어렵다고 많이 이야기하세요. 금리 인하나 지원 같은 것 많이 해주시면 참 고맙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정부가 설을 앞두고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추진합니다.먼저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40만 명을 대상으로 이자 부담을 줄입니다.이를 통해 최대 150만 원 수준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부가세와 법인세 납부기한도 연장합니다.인터뷰 최상목 / 경제부총리"중소·영세사업자 128만 명에게 부가세·법인세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부가세 환급금을 조기 지급할 방침입니다."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천억 원 규모의 저리 대환대출을 신설해 2월부터 접수를 개시합니다.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1조 8천억 원 규모의 융자·보증도 공급합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한편 정부는 KTX와 SRT 등 고속철도의 역귀성 승차권을 최대 30% 할인하는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