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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개발 가정생활 전시회('69)-직업소년학교 개설('69)-국립 항공대학 항공제 기증식('69)-숙대 수재민 돕기 바자회 음악제('69)-서울 시내 영세시민 방수 무료 봉사('69)-대한기도회 국술원 시범대회('69)-월드컵 15A 지구 예선('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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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공기관 신규채용 10% 확대···청년취업 지원
모지안 앵커청년 고용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을 지난해보다 10% 늘리기로 했습니다.공공기관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람을 뽑도록 정부 차원의 혜택들도 마련할 계획입니다.이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이혜진 기자졸업을 앞두고 공기업 체험형 인턴으로 선발된 대학생 정유진 씨.인턴 활동을 통해 막연히 머릿속으로만 그려보던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정유진 / 충남대학교 4학년"전반적인 사내 조직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서 그게 가장 큰 경험으로 남을 것 같고요. 같은 직무, 같은 부서에 계신 사수 분들이나 멘토님도 잘 대해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더욱 값진 인턴생활을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정씨는 현장 실습과 업무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채용관마다 줄을 선 20~30대 취업준비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공공기관 151곳이 참여했는데요,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채용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사전등록 구직자 8천여 명, 현장 방문 인원만 하루 3만 명 이상으로 추정됩니다.인터뷰 양지민 / 취업준비생"작년부터 (채용) 규모가 대대적으로 축소되면서 전체적으로 침체된 느낌이 있었는데 올해는 다시 일부 회복되는 게 보이는 것 같아 긍정적으로 보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취업준비생들은 채용 담당자에게 이력서를 보여주고 어떤 방식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되는지 설명을 듣습니다.현장음"자격요건을 설명 드리면 저희는 블라인드 채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학력·연령·성별·경력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고요."예상보다 많이 몰린 인파는 여의치 않은 채용시장 분위기를 실감케 합니다.인터뷰 김익중 / 대한무역투자진흥공
한국정책방송원
농촌 주민 찾아가 진료···'농촌 왕진버스' 운영
모지안 앵커농촌의 주민들은 병원이 멀어서 제때 검진이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오는 3월부터는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전국 300여곳의 농촌 마을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가 운영됩니다.보도에 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2022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고령화율은 약 17%.농촌 고령화율은 25%로 더욱 높습니다.전체 인구에서 질병 등을 가진 사람 비율을 뜻하는 유병률도 도시에 비해 농촌이 10%p가량 높습니다.하지만 의료기관 수는 차이가 큽니다.시 지역에는 3만3천 개 이상의 의료기관이 있는 반면 군 지역은 6천 개가 조금 넘습니다.도시와 농촌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격차가 커지면서 생기는 농촌의 의료 공백 등을 메우고자 정부는 2013년부터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해왔습니다.농촌 주민을 찾아가 침 시술과 물리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장수사진 촬영과 시력 검사, 돋보기안경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이뤄졌는데 특히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병원에 가기 위해 멀리, 오랜 시간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어서입니다.녹취 이승욱 / 충북 진천 이월면"(병원 가기가) 어렵죠. 교통도 불편하고 그러니까 버스 다니는 게 아침저녁 두 번밖에 없는 것 같아요. 노인들이 차가 있을 리가 없잖아요."녹취 이준희 / 충북 진천 이월면"병원은 급해야 가잖아요, 급해야. 진짜 아파야. 은근히 아프면 참고 막 그러는 거야, 시골 사람들은. (농업인 행복버스가) 하나의 큰 도움이 된 거죠."이에 정부가 올해 의료서비스를 강화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농촌 지역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방·한방 의료서비스와 안과, 치과 검진을 진행합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다문화가정 교육활동비 신설···학습 지원 강화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가 아이들을 위한 학습 지원을 강화합니다.기초학습과 이중언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가족센터를 늘리고, 교재 구입이나 독서실 이용을 위한 교육활동비를 새롭게 지원합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난해 국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18만1천178명.2022년 16만8천645명보다 7.4% 늘었습니다.다문화가정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흐름 속 정부는 이들을 위한 교육지원을 해왔습니다.전국 가족센터에서 한글과 수학 등 기초학습을 비롯해 진로설계와 이중언어 학습을 제공했습니다.녹취 김시현 / 서대문구 가족센터 다배움 교사"기초학습 지원 서비스를 경험한 아동의 경우 학습 성취도와 학습 흥미, 학습 동기가 향상됐다고 나오고 있고..."올해부터는 다문화가정의 아동, 청소년을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강화됩니다.먼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비가 지원됩니다.교육활동비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정의 7세에서 18세 자녀입니다.교육활동비는 초등학생의 경우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의 바우처로 지급합니다.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직업훈련 실습 재료 구입, 자격증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기초학습 지원도 확대됩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다문화 아동의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가족센터의 수를 기존 138개에서 168개로 늘립니다. 지원대상도 초등 저학년에서 초등 전학년으로 확대합니다." 또 학업과 교우관계 등 고민 상담과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족센터도 113개소에서 143개소로 확대됩니다.부모 코칭 위주로 지원했던 이중언어 학습 지원은 전문강사가 맡게 됩니다.참여 가능
안보리 북한문제 비공식협의···"북 도발 심각, 안보리 침묵 깨야"
최대환 앵커올해 우리나라가 유엔 안보리의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시작했습니다.녹취 김인애 / 통일부 부대변인"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연대, 공조해 나갈 것입니다."한편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올해 첫 비공식 회의가 열렸는데,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북한의 도발에 안보리가 침묵을 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현지시간 1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확산과 북한'을 주제로 안보리 비공식 협의가 열렸습니다.이번 협의는 한미일을 비롯해 7개국의 요청으로 소집됐습니다.안보리 이사국들이 북한 문제 관련 별도의 협의를 하는 건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최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적대적 2국가 관계' 헌법 명기 등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 공조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협의 직후 기자들을 만난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북한의 수사와 행동을 결합해볼 때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안보리의 침묵을 깨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정부는 더욱 심각해지는 북한의 도발에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녹취 김인애 / 통일부 부대변인"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연대, 공조해 나갈 것입니다. 북한 스스로 국제사회의 고립을 자초하는 무모하고 어리석은 짓에서 벗어나기를 촉구합니다."이번 회의는 올해부터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시작한 우리나라가 참석한 첫 비공식 회의로, 앞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 관심을 환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다만, 실효성있는 조치가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UN 업무에 정통한 외교부 당국자는 "현실적으로 안보리 차원에서 공동성명이나 대북 제재 등 일치된 결과물이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관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오늘(19일),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무모한 군사적대결
KTV 대한뉴스 (1389회)
외국인 근로자 1회차 고용 신청 29일 시작
모지안 앵커올해 첫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신청이 이달 29일부터 시작됩니다.고용허가서 발급 규모는 3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늘었는데요.업종별로는 제조업이 가장 많고, 농축산업과 어업이 뒤를 이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올해 산업현장에서 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근로자의 수는 16만5천 명입니다.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제조업, 조선업 등 기존 업종에 더해 음식점업과 호텔콘도업에서도 외국인 고용이 가능해집니다.정부가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4년도 1회차 고용허가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1회차 발급 규모는 3만5천 명으로 작년 같은 회차와 비교해 73.6% 늘었습니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만3천232명으로 가장 많고, 농축산업 4천209명, 어업 2천595 명 등입니다.올해부터 가능해진 음식점업과 호텔 콘도업의 외국인 고용신청은 4월 말쯤 2회 차부터 진행됩니다.사업주의 고용허가 신청요건도 완화됩니다.지난해 내국인 구인 노력 과정 기간이 농축산과 어업만 7일이었고, 제조업 등 나머지 업종은 14일이었지만 제조, 조선, 건설 서비스업종도 일주일로 줄어듭니다.1회차 신청결과는 다음 달 28일 발표됩니다.외국인 근로자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고용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창의 감동 다시 한번···'차세대 스타 등용문'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계속해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관련해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김유리 기자,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성공적인 개최로 호평을 받았던 평창 올림픽의 유산을 이어받았다고요?김유리 기자네, 그렇습니다.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 뭉초, 한 번쯤은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2018년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눈싸움을 하며 가지고 놀던 눈 뭉치에서 탄생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그만큼 평창의 정신을 이어간다는 데 의미가 깊은데, 경기장 시설 대부분도 평창 때의 경기 시설을 활용합니다.이번 대회는 15~18세 선수 1천800여 명이 아이스하키, 스켈레톤, 봅슬레이 등 15개 종목 81개 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되는데요.청소년 올림픽은 미래의 올림픽 스타를 발굴하는, 차세대 스타 등용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최대환 앵커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14일간 열전이 펼쳐질 텐데요.눈을 보기 힘든 따뜻한 나라에서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도 있다는데 소개해 주시죠.김유리 기자네, 태국 출신의 루지 유망주 티라파트 사타, 그리고 수니타 차이야판토 선수입니다.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 출전권을 따내 눈길을 끄는데요.2018 평창재단의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동계종목을 접한 후 꿈을 키워왔다고 합니다.두 선수는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훈련해 왔는데요.국제대회 출전 등에서 기술을 연마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줘, 이번 올림픽에서도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낼지 관심입니다.이외에도 자메이카, 케냐, 콜롬비아, 브라질 등 동계스포츠 불모지에서 꿈을 키운 선수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데요.이들의 빛나는 도전 정신과 활약도 기대되는 대목입니다.최대환 앵커우리나라는 가장
한 총리, 다보스에서 한국의 주도적 역할 강조
최대환 앵커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대한민국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한 총리는 또 각국의 정재계 인사들과 만나 한국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한덕수 국무총리가 세계경제포럼에서 열린 태평양 지역 선도 세션에 참석해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한 총리는 인도태평양이 과거와 다른 변화를 겪고 있다며 가장 역동적인 곳이라고 평가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이 지역에서 분명한 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경제적으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고, 두 번째는 이 지역은 매우 첨단기술 선진국에서 뒤쳐졌다고 생각하는 나라들과 훌륭한 자원을 가진 나라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매우 가난한 나라들에 이르기까지 다양성의 요소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어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도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또 공급망 등을 언급하며 지역의 과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무탄소 연합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발도상국의 기후대응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 총리는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회담하고 경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이번 세계경제포럼은 신뢰 재건이라는 주제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습니다.380여 개의 세계 경제 안보 등 다양한 주제로 공개, 비공개 세션이 진행됐고, 전 세계 2천8백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한덕수 총리는 이번 포럼에서 각종 이슈에 대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원전, AI 등 한국의 미래 산업 역량을 소개했습니다.한 총리는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 면담을 끝으로 오늘
"북한판 '쇄국정책', 시대착오적···협박 더 이상 통하지 않아"
모지안 앵커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간 협의가 열렸습니다.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판 쇄국정책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더 이상 협박 전술은 통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김민아 기자의 보도입니다.김민아 기자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장소: 정부서울청사)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북한은 연초부터 도발을 재개했고, 우리나라를 '적대적 2국가 관계'로 규정하는 등 연일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내부적으로 외부 정보 유입을 차단하고, 대외적으로 긴장을 조성하는 북한의 행위를 비판했습니다.녹취 김건 /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북한판 '쇄국정책'입니다. 이런 시대착오적 시도는 북한 스스로를 해치는 결과만 초래할 뿐입니다. '전쟁이냐, 평화냐' 를 두고 협박하는 종래의 전술은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나마즈 히로유키 일측 수석대표는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북 무기거래를 지적했습니다.녹취 나마즈 히로유키 / 일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우리는 러시아가 북한에 무기거래 대가로 어떤 것을 제공하는지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합니다."정박 미국 대북고위관리는 미국의 방위 공약과 한반도 비핵화 지지를 재확인하면서, 북한과는 조건없는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정박 / 미국 대북고위관리"우리의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 공약은 철통같으며, 미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지지합니다."김 본부장은 국제사회가 북한 주민의 비참한 실상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북한 주민을 향한 포용의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을 강조하면서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당부한 것과 비슷한
"지역이 잘살아야 국가 경제 도약···저출산 문제도 해결"
최대환 앵커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큰 발걸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역이 잘 살아야 국가 경제가 도약하고, 모든 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때 저출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장소: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시))정부의 핵심 과제로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해온 윤석열 대통령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대한민국 지방시대가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새로운 도약의 길이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저와 정부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 도민 여러분께 큰 기회와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지역이 잘살아야 국가 전체의 경제도 도약할 수 있다면서, 특히 인구 감소나 저출산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서는 대한민국 곳곳의 모든 지역을 다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모든 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때 불필요한 과잉 경쟁을 해소할 수 있고, 우리가 직면한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다른 지역보다 앞서 도입되는 특례가 전북 발전에 속도를 더할 거라며, 전북 발전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전북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 자신이 직접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그간 중앙 정부의 권한을 지방으로 과감하게 이양해왔다고 소개하며, 지역의 공정한 기회와 자율성을
'근로시간 면제제도' 위반 사업장 86% 시정완료
모지안 앵커근로시간 면제제도는 노조활동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그런데 이를 위법하게 사용한 사업장들이 다수 적발돼 정부가 시정 조치를 내렸는데요.적발된 사업장 대부분이 위법 관행을 시정한 걸로 나타났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근로시간 면제제도는 이른바 '타임오프제'로 불립니다.회사는 노사 교섭과 노동자 고충처리 등 노동조합 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전임자에게 급여를 주고 있습니다.조합원 수를 고려해 면제 시간과 사용가능 인원을 정하는데, 노동조합법에서 정한 한도를 초과하면 법 위반에 해당합니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근로 시간 면제 제도 감독을 실시한 결과, 점검사업장 202곳 중 109곳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면제 한도 시간과 인원을 초과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불법 운영비 원조도 다수 확인됐습니다.면제 대상이 아닌 노조 간부 전체의 활동을 유급으로 인정한 사례도 있었습니다.고용부는 적발된 사업주가 위반 사항을 시정하지 않으면 형사 처벌이나 과태료 부과 조치를 내렸습니다.그 결과, 위법사업장 109곳 중 86%가 시정을 완료한 상황입니다.녹취 이성희 / 고용노동부 차관"공공부문은 48개 중 46개소가 시정을 완료했고, 민간기업은 61개소 중 48개소가 시정을 완료하는 등 대부분의 위반 사업장에서 불법 운영비 지원 관행이 개선되고 있습니다."고용노동부는 사업장 위법행위 시정 여부를 계속 감독합니다.이미 시정이 완료된 사업장이라도 위법사항이 재차 적발되면 즉시 형사 처벌하기로 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이와 함께 앞으로도 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근로 감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KTV 이혜진입니다.<br
K-스타트업, CES 혁신상 역대 최다···"해외진출은 필수"
모지안 앵커지난 주 미국에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가 열렸는데요.'혁신상'에 이름을 올린 전 세계 360여개 기업 중 우리나라 새싹기업이 35%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정부는 새싹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보도에 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CES 최고 영예'로 불리는 혁신상을 수상한 전 세계 기업은 총 362개.이중 국내 기업은 150개 사로 4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눈에 띄는 건 스타트업의 활약이었습니다.혁신상을 수상한 우리 기업 중 90% 수준인 128개 사가 스타트업입니다.인터뷰 최 진 / 혁신상 수상(배달로봇)"과연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지 그런 것들이 궁금했었는데, 이번 CES에서 로보틱스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어느 정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해외시장에서도 빨리 진출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많이 주셨었고요."대상 격인 '최고혁신상'은 전 세계 총 33개사가 수상했는데, 이 중 국내 스타트업은 8개사로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습니다.인터뷰 오현옥 / 최고혁신상 수상"우리가 개발했다고 하지만, 사실 이 기술 자체는 국가의 도움을 받아서 시작했던 거고요. 우리만의 기쁨이나 영광이 아니라 전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쁨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창조경제혁신센터(장소: 서울시 용산구)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CES에서 성과를 올린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오 장관은 "국경 없는 디지털 경제시대와 제한된 내수시장 등을 고려할 때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정부는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을 위해 작년 8월에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중심으로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녹취 오영주 / 중소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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