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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총리 긴급지시···"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 막아야"
김용민 앵커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경북 영덕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초동 방역에 최선을 다해 추가 확산을 막으라"고 지시했습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 처음 발생한 이후 어제 경기 파주시에서 추가 확진됐습니다.세계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 중인 한 총리는 이날 긴급 지시를 통해 "경북 지역에서는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행동 지침에 따른 차단방역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환경미화원 건강검진비·보호장구 지원···"한랭질환 예방 당부"
임보라 앵커환경미화원은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업무를 계속해야 합니다.이 때문에 한랭질환과 뇌심혈관 발병위험이 높은데요, 정부가 이들의 안전을 위해 건강검진비와 보호 장비 등을 지원합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경기도 용인시)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이른 새벽.쌀쌀한 날씨 속 환경미화원들이 거리 청소에 나섭니다.필수업무 종사자인 환경미화원은 겨울철 한파 속에도 작업을 이어가야 합니다.인터뷰 박성민 / 환경미화원"정말 추울 때는 장갑을 껴도 손이 동상에 걸릴 정도로 시렵고, 빙판이 워낙 많다 보니까 미끄러짐 사고가 상당히 많아요."50대 이상 고령 노동자가 많아 겨울철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뿐 아니라 뇌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랭질환 근로자 43명 중 6명은 환경미화원.또 최근 3년간 끼임, 깔림 등 각종 산재 사고로 93명이 사망하는 등 안전사고에도 매우 취약합니다.이에 정부가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지원에 나섰습니다.고용노동부는 환경미화원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합니다.또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보호장비를 제공합니다.한파를 피할 수 있는 쉼터도 지원합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이른 아침 시간이지만 쉼터는 이동근로자를 위해 열려 있는데요, 쉼터에는 근로자들이 잠시나마 맹추위를 피할 수 있는 난방기구를 비롯해 소파 등 편안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있습니다."한편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환경미화원 작업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작업 전 안전점검에 참여한 이 장관은 매일 단위 안전점검과 위험성 평가에 기반한 자기규율 안전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이어 방한장구 착용 등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수칙과 환경미화원 작업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br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도약"
최대환 앵커전라북도라는 이름이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자율적인 행정이 가능한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건데요.녹취 윤석열 대통령"지금 이 순간부터 전북은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전북의 강점과 특성이 더욱 확실하게 살아날 것입니다."300여개의 특례를 기반으로 한 특별법에 힘입어, 농생명, 문화관광 등 핵심산업의 추진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입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현장음"천천히 줄을 당겨주시기 바랍니다!"김유리 기자전라북도가 128년 만에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도청 앞에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알리는 거대한 현수막이 걸렸고, 현판과 표지석도 새로 단장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곳은 전북 전주시의 관문인 호남제일문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 자율적인 정책 결정이 가능해지게 됩니다."우선 도내 도로, 하천, 문화재 등의 전북도 로고가 전북 자치도로 바뀝니다.도민이 새로 발급 받는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 등 각종 서류에도 전북자치도 명칭이 새겨지게 됩니다.특히, 333개 특례를 기반으로 한 전북특별법을 통해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농생명과 문화관광산업, 민생특화산업 등 5개 핵심 산업이 추진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대한민국의 식량주권에 든든한 거점이 될 농생명 산업지구뿐만 아니라 바이오 융복합 산업, 무인 이동체 산업, 이차전지, 국제 K-팝 학교를 비롯한 미래 먹거리 산업들을 정부는 전폭 지원하겠습니다."도민들은 외국인 체류 요건 완화, 고령친화 산업 복합단지 등의 특례 도입으로, 전북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녹취 김병수 / 전주 효자동"K-팝이라든가 한국 문화도 전
"지역이 잘살아야 국가 경제 도약···저출산 문제도 해결"
최대환 앵커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큰 발걸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역이 잘 살아야 국가 경제가 도약하고, 모든 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때 저출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장소: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시))정부의 핵심 과제로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해온 윤석열 대통령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대한민국 지방시대가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새로운 도약의 길이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저와 정부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 도민 여러분께 큰 기회와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지역이 잘살아야 국가 전체의 경제도 도약할 수 있다면서, 특히 인구 감소나 저출산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서는 대한민국 곳곳의 모든 지역을 다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모든 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때 불필요한 과잉 경쟁을 해소할 수 있고, 우리가 직면한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다른 지역보다 앞서 도입되는 특례가 전북 발전에 속도를 더할 거라며, 전북 발전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전북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 자신이 직접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그간 중앙 정부의 권한을 지방으로 과감하게 이양해왔다고 소개하며, 지역의 공정한 기회와 자율성을
'근로시간 면제제도' 위반 사업장 86% 시정완료
모지안 앵커근로시간 면제제도는 노조활동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그런데 이를 위법하게 사용한 사업장들이 다수 적발돼 정부가 시정 조치를 내렸는데요.적발된 사업장 대부분이 위법 관행을 시정한 걸로 나타났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근로시간 면제제도는 이른바 '타임오프제'로 불립니다.회사는 노사 교섭과 노동자 고충처리 등 노동조합 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전임자에게 급여를 주고 있습니다.조합원 수를 고려해 면제 시간과 사용가능 인원을 정하는데, 노동조합법에서 정한 한도를 초과하면 법 위반에 해당합니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근로 시간 면제 제도 감독을 실시한 결과, 점검사업장 202곳 중 109곳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면제 한도 시간과 인원을 초과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불법 운영비 원조도 다수 확인됐습니다.면제 대상이 아닌 노조 간부 전체의 활동을 유급으로 인정한 사례도 있었습니다.고용부는 적발된 사업주가 위반 사항을 시정하지 않으면 형사 처벌이나 과태료 부과 조치를 내렸습니다.그 결과, 위법사업장 109곳 중 86%가 시정을 완료한 상황입니다.녹취 이성희 / 고용노동부 차관"공공부문은 48개 중 46개소가 시정을 완료했고, 민간기업은 61개소 중 48개소가 시정을 완료하는 등 대부분의 위반 사업장에서 불법 운영비 지원 관행이 개선되고 있습니다."고용노동부는 사업장 위법행위 시정 여부를 계속 감독합니다.이미 시정이 완료된 사업장이라도 위법사항이 재차 적발되면 즉시 형사 처벌하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앞으로도 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근로 감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이혜진입니다.<b
24조 달하는 '스텔스 세금' 없앤다 [현미경]
김경호 기자최첨단을 자랑하는 미 스텔스기 F-35가 지난해 비행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죠.미군조차 실종된 전투기를 탐지하지 못해서 스텔스 성능의 우수성을 다시금 실감케 했는데요.이런 까닭에 존재하지만 인지하지 못하는 대상에 흔히 '스텔스'라는 수식어가 붙곤 하는데요.우리 일상 곳곳에도 나도 모르게 내는 이른바 '스텔스 세금'이 숨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일례로 극장 입장권에는 3%의 법정부담금이 포함돼 있습니다.티켓값이 1만5천 원이면 관객들은 450원을 영화발전기금으로 지불하는 셈인 거죠.또 여권 발급비 4만2천 원 가운데 1만2천 원은 국제교류기금으로 들어가는 부담금입니다.이렇게 각종 명목으로 내는 부담금은 무려 91개에 달합니다.그런가 하면 전체 부담금 징수액은 20여 년 사이 3배 넘게 늘었습니다.지난 2002년 7조 4천억 원이었던 징수액은 올해 24조 6천억 원에 달할 전망입니다.조세 저항이나 국회 통제 없이 거둬들이다 보니 부담금이 손쉬운 재정 충당 수단이 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인데요.이런 지적에 공감한 정부도 현행 부담금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다만 부담금 폐지가 실제로 소비자가격 인하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입니다.가령 극장 입장권에 대한 부담금을 없애도 정작 티켓값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기업 수익만 고스란히 늘어나게 되는 거죠.담뱃값에 붙는 건강증진기금처럼 우려되는 사회적 비용을 미리 걷는 취지의 부담금 마저 사라지지 않도록 타당성에 대한 세심한 검토 또한 필요합니다.모쪼록 부담금에 대한 정부의 검토를 계기로 나랏돈을 걷고 쓰는 일에 올바른 원칙과 기준이 다시 한번 세워지기를 기대해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D-1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릉·평창서 개막
최대환 앵커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 2024 강원동계 청소년올림픽이 내일 막이 오릅니다.현재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요.강릉 올림픽파크에 나가 있는 강원 2024 특별취재팀 연결합니다.최다희 기자, 지금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최다희 기자개회식을 하루 앞둔 대회 관계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개회식은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돔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요.개회식에서 실제 성화를 점화하는 동시에 뒤에 보이는 이 디지털 성화에도 불이 들어올 예정인데요.강릉과 평창의 개회식 표는 모두 매진됐습니다.개회식이 열리는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공식 훈련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다른 경기장들은 경기 준비 작업을 모두 마치고 훈련이 진행됐습니다.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 스키점프 경기장 등에서 오늘 공식 훈련이 진행돼 선수들은 대회 전 본격적인 몸풀기에 들어갔습니다.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는 페스티벌 사이트도 마련되는데요.페스티벌 사이트는 청소년올림픽대회에만 있는 개념으로 대회 기간 방문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모든 스포츠·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말합니다.대표적으로 강릉 하키센터 앞에 야외 아이스링크가 조성되는데 이곳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과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소연이 일일 코치로 나서는 '아이스 원 포인트 레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최대환 앵커네, 경기장 안팎으로 선수와 관람객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군요.대회에 참가할 각국의 선수들은 선수촌에 어느 정도 입촌을 했나요?최다희 기자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9개국의 1천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데요.어젯밤 9시 기준 65개국 1천500여 명의 선수들이 강릉과 정선에 있는 선수촌에 입촌을 마쳤습니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
K-스타트업, CES 혁신상 역대 최다···"해외진출은 필수"
모지안 앵커지난 주 미국에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가 열렸는데요.'혁신상'에 이름을 올린 전 세계 360여개 기업 중 우리나라 새싹기업이 35%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정부는 새싹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보도에 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CES 최고 영예'로 불리는 혁신상을 수상한 전 세계 기업은 총 362개.이중 국내 기업은 150개 사로 4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눈에 띄는 건 스타트업의 활약이었습니다.혁신상을 수상한 우리 기업 중 90% 수준인 128개 사가 스타트업입니다.녹취 최 진 / 혁신상 수상 (배달로봇)"과연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지 그런 것들이 궁금했었는데, 이번 CES에서 로보틱스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어느 정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해외시장에서도 빨리 진출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많이 주셨었고요."대상 격인 '최고혁신상'은 전 세계 총 33개사가 수상했는데, 이 중 국내 스타트업은 8개사로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습니다.녹취 오현옥 / 최고혁신상 수상"우리가 개발했다고 하지만, 사실 이 기술 자체는 국가의 도움을 받아서 시작했던 거고요. 우리만의 기쁨이나 영광이 아니라 전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쁨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시 용산구))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CES에서 성과를 올린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오 장관은 "국경 없는 디지털 경제시대와 제한된 내수시장 등을 고려할 때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정부는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을 위해 작년 8월에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중심으로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
KTV 대한뉴스 (1388회)
대통령실 "상속세 등 다중과세 개편 논의 필요"
최대환 앵커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상속세 완화를 시사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이 의견을 내놨습니다.대통령실은 상속세와 같은 다중 과세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때라고 전제하고, 다만 국민이 합의하는 수준에서 논의해야 한다며 국민적 공감대를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금융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상속세가 과도한 할증과세라는 데 국민적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우리 주식시장이 저평가를 받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과도한 세제를 하나의 원인으로 꼽으며, 이 발언을 했습니다.주가가 오르면서 오히려 세 부담이 커지는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 필요성을 언급한 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금융 민생토론회 (지난 17일)"대주주 입장에서는 주가가 너무 올라가면 나중에 어떻게 되겠습니까. 상속세를 어마어마하게 물게 됩니다. 거기다가 할증세까지 있어가지고..."대통령실은 상속세 관련 정책을 준비하고 있진 않다면서도 상속세와 같은 다중 과세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소득세를 통해서, 다른 또 세금을 통해서 이미 세금을 낸 이후에 다중 형태로 세금을 걷는 부분에 대해서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은 여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다만, 국민이 합의하는 수준에서 논의해야 한다며, 국민적 공감대를 강조했습니다.녹취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국민들께서 합의를 해주실 수 있는 정도의 수준에서 논의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고 일방적으로 상속세를 폐지한다, 또는 상속세를 강화한다, 이런 식으로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요."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각종 감세 정책에 대해선 대규모 세수 축소가 이뤄지지 않는 부분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각각의 세
불공정거래 단속 강화···청년 자산형성 지원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올 한해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민생토론회가 이달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17일 진행된 네 번째 토론회는 '상생 금융'이란 주제로 열렸는데요.금융당국이 토론회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후속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먼저 토론회에서 국내 주식시장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는데, 이에 대한 금융당국 대책 어떤 게 있나요?박지선 기자네, 그렇습니다.토론회에선 지난해 기준 주식 투자자가 1천만 명을 넘긴 만큼, 기업과 투자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공정 시장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단 의견이 많았습니다.금융당국은 이를 위해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을 확대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등 엄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관련 발언 들어보시죠.녹취 김주현 / 금융위원회 위원장"불공정거래는 엄벌하겠습니다. 신고 포상금을 20억에서 30억으로 확대해서 불공정거래 신고를 유도하고, 부당이득에 대해서는 2배까지 과징금을 징수하는 한편 관련자를 증시에서 퇴출 시키겠습니다."최대환 앵커구체적 사례를 보면, 특정 기업이 신규 유망사업에 진출할 것처럼 정보가 퍼지고 투자자가 유입돼 주가가 상승하면 정작 해당 사업은 추진하지 않는 주가 부양 수법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금융당국 단속이 강화된다고요?박지선 기자네, 맞습니다.일명 '테마주'라고 불리며 특정 시기에 인기 사업에 편승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수법인데요.금융감독원은 지난해에만 이런 유형의 불공정거래를 7건이나 적발해 법적 조치했고 현재 조사 중인 것도 13건이나 됩니다.금감원은 올해 이 같은 불공정행위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테마주별로 조사국을 지정하고, 국내외 유관 기관과 협조해 추적조사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최대환 앵커이번 토론회 논의는 결국
신지아·최가온·이채운···'강원 2024' 빛낼 샛별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지금 강원도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 선수들이 설렘과 긴장 속에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차세대 피겨 스타 신지아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샛별들의 활약도 기대되는데요.2024 강원에서 특히 눈여겨볼 만한 경기들, 특별취재팀 김찬규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경기장은 개회식 전부터 연습하는 선수들의 열기가 가득합니다. 이곳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는 개회날부터 공식 연습이 시작됩니다."대회를 앞둔 선수는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인터뷰 리오나 펠코 / 크로아티아 바이애슬론 청소년국가대표"이곳에 와서 이 세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 자체가 큰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매우 흥분되고 빨리 경주를 하고 싶습니다."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의 2주간의 열전이 펼쳐질 강원도.우리나라 선수들도 '금빛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차세대 피겨 간판' 신지아 선수가 기대를 모읍니다.지난 7일 개인 최고점으로 우승하며 종합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신지아는 평창올림픽 때 관중석에서 지켜봤던 경기장에서 '금빛 연기'를 펼칩니다.인터뷰 신지아 / 피겨스케이팅 청소년국가대표"금메달 후보라고 말씀해 주시니까 되게 감사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꼭 제 인생 경기를 하고 싶어요."4회전 점프의 완성도를 높여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을 목에 건 남자 싱글 김현겸 선수도 유력한 메달 후보입니다.피겨 남녀 싱글 쇼트 프로그램은 27일과 28일 각각 열리고, 프리 스케이팅은 29일과 30일에 펼쳐집니다.우리나라 여자 선수 최초로 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따낸 '스노보드 신동' 최가온 선수와 한국 스키 스노보드 사상 첫 세계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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