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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성 육아휴직률 50% 목표"···출산율 반등 불씨 살린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연이은 출산율 최저치 경신 소식에 무덤덤해진 분들 적지 않을 겁니다.올해 2분기 출생아 수가 분기 기준 8년 6개월 만에 늘었다는 소식이 더욱 반가운 이유인데요.정부가 모처럼 맞은 출산율 반등의 불씨를 살리겠다며 인구 총력전을 예고했는데 아빠 육아휴직 카드를 꺼낸 이유는 무엇일까요?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지난 6월 19일)"현재 6.8%인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을 임기 내에 50% 수준으로 대폭 높이고 특히 첫 3개월 육아휴직 급여를 월 25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등 휴직 초기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스웨덴은 출산율 반등의 성공 사례로 항상 언급되는 국가 가운데 한 곳입니다.스웨덴의 합계출산율은 지난 1999년 1.5명으로 바닥을 찍었다가 2010년에 다시 1.98명까지 올랐는데요.출산율을 다시 끌어올린 원인으로는 국가의 아빠 육아휴직 사용 권장과 충분한 소득 보장이 꼽힙니다.스웨덴에서 부모가 사용 가능한 육아휴직일은 총 480일입니다.이 가운데 90일은 남성이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하는데 안 쓰면 손해라고 생각한 아빠들이 육아휴직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된 거죠.또 육아휴직 사용을 경제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390일 동안 국가가 기존 소득의 80%를 지원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노혜경)낮 시간 동안 한 손에는 커피, 다른 한 손에는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아빠들, 이른바 라떼파파들을 스웨덴에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이유입니다.최근에도 스웨덴의 합계출산율은 우리나라의 두 배 가까운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스웨덴을 참고해서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는 방향으로 육아휴직 급여를 개편해왔습니다.올해부터 시행된,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6개월 동안 급여를 대폭 인상하는 6+6 부모 육아휴직제가 대표적인 사례죠.추가로
한국정책방송원
"핵무기 사용 배제 안 해"···"2국가 명문화해 긴장 높일 듯"
모지안 앵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제 통일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적들이 무력을 쓴다면 핵 무기 사용도 배제할 수 없다고 위협했습니다.이런 가운데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최고인민회의에서 2국가를 명문화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방종합대학을 방문해 한 연설에서, 이제 통일 문제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이어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사가 전혀 없다"면서도 "의식하는 것조차 소름이 끼친다"는 막말을 쏟아냈습니다.그러면서 "적들이 무력사용을 기도한다면 모든 공격력을 주저 없이 사용할 것" 이라면서 핵무기 사용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연초부터 주장해온 2국가 선언과 핵 무력 고도화를 강조한 겁니다.북한이 7일부터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해 개헌을 예고한 만큼, 관련 조항이 헌법에 반영될 것으로 추측됩니다.녹취 김영호 / 통일부 장관"북한은 어제(10월 7일) 시작된 최고인민회의에서 헌법을 개정해 '두 국가'를 명문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군사적 긴장을 높여갈 가능성이 있습니다."북한은 올들어 20회 이상 대남 쓰레기 풍선을 살포하는 등 도발 수위를 연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국방부는 국회 국방위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북서풍이 부는 겨울, "저비용· 고효율의 회색지대 도발수단으로 인식하고 쓰레기 풍선을 지속 살포할 것" 이라고 내다봤습니다.풍선 살포에 드는 비용은 개당 10만 원으로 추산되며, 북한이 22차례 날린 풍선 갯수를 가정하면, 5억5천만 원 상당이라고 밝혔습니다.이는 쌀 970여 톤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국방부는 연합방위태세 아래 감시를 강화하고, 대북심리전으로 북한의 근본적인 변화를 유도한단 방침입니다.(영상출처: 국회의사중계시스템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578돌 맞은 한글날' 경축식 개최···'한글' 인식 전환 도모
모지안 앵커578돌을 맞은 한글날,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글날 경축식이 열립니다.아울러 10일까지 진행되는 '한글주간' 행사에서는, 무분별한 외국어 남용 등 한글의 사용 실태를 되짚어보는 다양한 자리도 마련됩니다.최다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다희 기자"족보를 족발보쌈 세트로 알고 있었습니다.""이부자리를 별자리로 생각합니다.""사건의 시발점을 말했더니 선생님이 왜 욕을 하냐고 묻습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한글날을 맞아 실시한 '학생 문해력 실태 인식조사' 결과 학생들의 문해력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무분별한 외국어 남용과 줄임말 등 한글 사용 실태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괜찮아?! 한글'을 주제로 한 '한글주간'을 진행 중입니다.한글날인 9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578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합니다.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전문가와 함께 한글 창제 원리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세종호수공원에서도 세종축제와 연계한 '한글날 경축식'이 열립니다.국립남도국악원에서는 '세종이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한 공연이 열립니다.한글박물관에서는 예술로 승화된 한글 작품을 전시하며 세종시 박연문화관 등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한글문화 특별기획전'을 개최합니다.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글주간' 문화행사도 진행됩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난 4일)"이제 전 세계 어느 도시를 가도 한국어를 읽고,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2007년 처음 세종학당을 개설했을 당시 전 세계 740명에 불과했던 수강생 숫자가 지난해 누적 106만 명을 기록한 사실이 이를 증명합니다."세종학당재단은 해외 75개국의 우수학습자를 초청해 한국 문화 체험과 역사 현장 탐방을 진행할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
'월 최대 250만 원' 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 인상
최대환 앵커내년부터 육아를 도와주는 제도가 대폭 강화됩니다.육아휴직 급여가 한 달에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되는가 하면, 근로자의 신청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휴가를 사용할 때 육아휴직도 함께 신청할 수 있는 통합신청 제도가 도입됩니다.김유리, 김경호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국민들이 원하는 육아휴직 제도 개선 사항 1위는 '급여 인상'.특히 낮은 육아휴직 급여는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남성들이 육아휴직을 망설이게 하는 주된 이유로 꼽힙니다.녹취 오태균 / 대전시 유성구"(육아휴직 급여를) 한 달에 최저임금보다도 못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육아휴직을 하기에는 실질적으로 생활이 많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대폭 인상됩니다.현재 육아휴직 급여는 월 150만 원으로, 그마저도 25%는 복귀 6개월 후 지급됩니다.그러나 내년부터는 월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사후 지급 제도도 사라집니다.즉, 육아휴직 12개월 사용 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2천310만 원으로 510만 원 늘어나는 겁니다.관련 육아휴직 급여도 상향됩니다.전화인터뷰 장지훈 /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 사무관"육아휴직 급여 인상에 따라 자녀 생후 18개월 내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첫 6개월 동안 육아휴직 급여를 상향 지원하는 '6+6 부모육아휴직제'도 첫 달 상한액을 현재 20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인상할 계획입니다."내년 1월 법 시행 전, 육아휴직을 시작했더라도 법 시행 이후에 사용한 육아휴직 기간에 대해서는 인상된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육아휴직 사용의 편의성도 높입니다. 출산휴가를 신청할 때, 육아휴직까지 통합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입니다.”그동안은 출산휴
8월 경상수지 66억 달러 흑자···4개월 연속 플러스
모지안 앵커지난 8월 경상수지가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등의 수출 호조로 6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넉 달 연속 경상수지 흑자 행진인데요.한국은행은 앞으로도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국제수지 결과 경상수지가 6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올해 5월부터 4개월 연속 흑자입니다.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65억9천만 달러로 작년 4월 이후 17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수출은 전년 대비 7.1% 늘어난 574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품목 중에서는 정보통신기기와 반도체, 석유제품이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유럽연합과 동남아, 미국과 중국 등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서비스수지는 12억3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습니다.서비스수지 가운데 여행수지 적자 폭이 지난 7월보다 확대됐습니다.녹취 송재창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여행수지는 내국인의 여름 해외여행 성수기의 영향으로 여행지급이 확대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되었습니다."이 밖에도 본원소득수지는 16억9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고,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융계정 순 자산은 49억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한국은행은 8월 경상수지를 월평균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했습니다.녹취 송재창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8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 66억 달러는 올해 1월부터 7월 중 월평균 수준에 근접하고 8월에 발표한 하반기 전망치의 월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이어, 9월은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만큼 경상수지 흑자 폭은 8월보다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정수빈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
KTV 대한뉴스 7 (276회)
OTT 중도해지·환불 불편···"소비자 선택권 강화해야"
모지안 앵커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많이들 이용하시죠.그런데 한국소비자원이 서비스 실태를 조사해봤더니, 중도 해지하거나 잔여 이용료를 돌려받기가 여간 어렵지 않은 걸로 나타났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유튜브와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와 웨이브, 디즈니플러스는 국내에서 이용률이 높은 상위 6개 OTT로 꼽힙니다.해마다 이용자 수는 늘고 있는데 정작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소비자원이 이들 6개 OTT 사업자의 서비스 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730여 건의 문의 중 계약해지와 위약금 관련 문의가 47%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당 요금 결제와 구독료 중복 청구, 콘텐츠 이용 장애 순으로 집계됐습니다.소비자가 OTT 서비스를 중도 해지하고 남은 이용료를 돌려받으려면 전화나 채팅 상담과 같이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중도해지 후 남은 이용료 환불이 가능하다는 사실조차 제대로 알리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 때문에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해지 신청을 하면 다음 결제일까지 서비스를 유지한 채 환불 없이 계약이 종료되는 겁니다.특히 넷플릭스의 경우 약관상 결제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중도해지와 대금 환불을 해주지 않고, 유튜브의 경우 다른 국가에서는 학생 멤버십과 가족 요금제 등 할인요금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소비자원은 이들 사업자들이 중도해지권 보장과 안내 강화 등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전화녹취 양길호 /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OTT 사업자들에게 소비자들의 중도 해지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해지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또는 중도해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안내를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또 기
정부 "체코 원전, 덤핑 수주 아냐···금융지원 약속한 적 없어"
모지안 앵커지난 7월 우리나라가 체코 원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 이른바 '저가 수주'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요.정부는 이 같은 의혹과 아울러 우리가 체코에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체코 원전 건설사업은 두코바니 지역에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본계약에 성공하면 총 24조 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원전 1기당 12조 원 규모로 일각에서는 한국 측이 "밑지는 장사를 했다"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저가 수주' 즉 덤핑을 했다는 건데, 수주 경쟁을 했던 프랑스 EDF보다 훨씬 낮은 단가를 근거로 들었습니다.또 한국이 약속한 체코 현지 기업 참여율 60%를 고려하면, 실제 한국에 돌아올 이익은 크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산업부는 "팀코리아의 가격 경쟁력은 기술력에 기반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또 15년 전 수출한 UAE 바라카 원전 4기와 비교했을 때, 이번 체코 원전 2기의 사업비가 2배 이상 책정됐다며, 공사비가 급증한 원전 생태계 상황을 감안해도 적정 금액을 제시했다는 입장입니다.체코 현지 기업 참여율 60%에 대해서는 "정한 비율 내에 한국 기업과 노동력이 아예 배제된 게 아니"라며 예시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를 들었습니다.이런 가운데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KTV와의 인터뷰에서 팀코리아가 제시한 가격이 덤핑이 아닌 공정한 가격이었다고 밝혔습니다.인터뷰 이반 얀차렉 / 주한체코대사"체코 정부는 국제 사회에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경쟁을 진행해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따라서 덤핑이나 특혜 가격과 같은 의혹은 있을 수 없어요. 또 팀코리아가 제안한 가격을 (과거 한국이 수출했던) 바라카 원전과 비교해보면, 제안된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싱가포르 협력 강화···'범죄인인도조약' 체결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MOU를 체결하며 협력 기반을 넓혀 나가기로 했는데요.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먼저, 앞서 리포트에서도 봤듯이 공급망 파트너십 약정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이번 약정 체결로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나요?박지선 기자네, 먼저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중에 두 번째로 교역량이 많은 나라입니다.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대표적인 물류 허브로 꼽히는 나라인데요.즉, 전 세계 교역량이 몰리기 때문에 글로벌 공급망 교란 시 가장 먼저 이상징후가 감지되는 곳입니다.따라서 우리나라가 싱가포르와 공급망 공동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계기로 현지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도 공개됐는데,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조했다고요?박지선 기자네, 그렇습니다.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간 협력 관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성과로 디지털 분야를 꼽았는데요.현재 아세안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시장 중 하나라며 우리나라가 아세안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특히 딥페이크 등 불법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공동 대응도 촉구했습니다.양국 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실제 이날 양국 간 범죄인 인도 조약이 체결되기도 했는데요.이에 따라 앞으로 해외 도피 범죄인에 대해 싱가포르 측과 신속한 수사 공조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윤 대통령 설명 들어보시죠.녹취 윤석열 대통령"이번에 체결된 범죄인 인도 조약을 통해 해외도피 범죄인에 대한 신속한 수사 공조와 체포, 인도가 가능해진 것을 환영하고 양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82. 10. 9.)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충우돌 다둥이 가족
출생아 중 첫째아 비중이 60% 넘는 만큼 아이를 둘 이상 낳는 가구가 줄어들어 저출생 심화의 단면을 보여 주는 현재 대한민국. 혼자보다 둘이 좋아요~ 형제가 힘을 합치면 못 할 게 없다! 삼둥이의 케이크 만들기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지만 함께 자라며 기쁨과 행복이 네 배가 되는 사둥이네를 소개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길 인생이 만든 농기구 한류 / 세계를 매료시킨 한국 도자기
1. 장인정신으로 일군 농기구 한류 - 석노기 대장장이찢어지게 가난했던 유년 시절, 친구들은 중학교에 진학할 때 매형의 대장간에서 처음 일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 후로 58년, 오로지 ‘대장장이’ 외길 인생을 걸어온 석노기씨. 뜨거운 불 앞에서 이뤄지는 고된 노동을 견디지 못하고 숱한 젊은 이들이 도망칠 때, 꿋꿋이 버티며 쇠를 두드려온 세월. 70년대 중반 자신의 대장간을 오픈하고 산업화의 역풍을 맞는 어려움 속에서도, ‘고품질’ 전략을 택해 승부수를 걸었다. 물건에 하자가 있으면 100% A/S로 고객의 신뢰도 얻었다. 그리고 지인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어느 날, 외국에서 자신의 호미가 잘 팔린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그 후, 전 세계에 ‘K-호미’로 이름을 날리며 일 년에만 수만 개가 팔려나가기까지... 세상의 물건들이 온통 기계로 생산될 때, 고된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석노기 대장장이의 ‘K-호미’는 무엇이 달랐을까? 외국인들에게는 그저 ‘신기하고 낯선 농기구’가 전 세계 10여 개국에 팔려나갈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들어보고, 한류의 또 다른 가능성을 모색해 본다. 2. 전통문화로 한류에 지속가능성을! -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이용강 이사장도자기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전 세계를 누비며 도예를 공부하고 세계 유수의 도자기 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싶어 박물관학까지 공부했다. 그만큼 도자기에 푹 빠져 살던 그는 일본에서 유학하던 어느 날, “우리는 문화에 있어서 죽었다 깨어나도 일본을 이기지 못한다”는 지인의 한마디에 ‘과연 그럴까?’ 하는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그 후로 한국 도자기와 전통문화에 대해 연구하며 그 우수성을 몸소 느끼고 전 세계인들에게 전파하고자 노력해 온 한구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의 이용강 이사장. 도자기 명인으로서 국내외에서 수없이 많은 전시회를 개최하며 한국도자기를 알리고, 무형의 전통문화 명인, 명장을 발굴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하는데 앞장서 오는 등 명실공히 전통문화의 산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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