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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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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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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신형ICBM '화성-19형' 발사"···정부 "명백한 도발"
최대환 앵커북한은 자신들이 발사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최신형인 '화성-19형'이라고 발표했습니다.우리 정부는 탄도미사일 발사가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밝히고, 발사와 관련된 북한의 개인과 기관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북한이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9형의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북한 관영매체는 지난 31일 발사한 화성-19형이 최대 정점 고도 7천687.5㎞까지 상승하며 거리 1천1.2㎞를 85분 56초 동안 비행했고, 동해 공해 상 예정 목표 수역에 탄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또, 미사일 각 단이 분리되는 장면도 공개하며, 화성-19형이 최종완결판 탄도미사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조선중앙TV"이번 최신형 전략 무기체계 시험에서는 전략 미사일능력의 최신기록을 갱신하였으며 세계 최강의 위력을 가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 억제력의 현대성과 신뢰성을 남김없이 과시했습니다."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시험 발사를 현지지도하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김정은은 핵무력 강화 노선을 그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바꾸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정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통일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밝혔습니다.또,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단행한 데는 대미 압박 등 다양한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녹취 김인애 / 통일부 부대변인"핵·미사일 능력 과시 및 대미 압박 목적과 함께 북한군 러시아 파병 사안으로부터 시선 돌리기, 연말 당 전원회의 성과 확보 및 군사 기술적 수요 등 다양한 목적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이 가운데 우리 정부는
한국정책방송원
10월 수출 4.6% 증가···13개월 연속 증가세
최대환 앵커최근 경제지표 살펴봅니다.지난달 수출이 작년보다 4.6% 증가하면서 13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특히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모두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10월 수출액은 575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증가했습니다.월 수출액은 지난해 10월 이후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40.3% 증가한 12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컴퓨터와 무선통신기기, 바이오헬스 수출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62억 달러로 5.5% 상승했습니다.자동차 부품 수출은 5.9% 증가한 1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그간 부진했던 철강과 석유화학, 섬유, 가전 수출도 지난달 상승 전환했습니다.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10.9% 증가한 12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지난 2022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대미 수출액은 104억 달러로 3.4% 증가했습니다.대미 수출 역시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10월 수입액은 1.7% 증가한 54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녹취 김대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수입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원유 수입이 17.9% 감소했으나 우리 수출과 연결되는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등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이로써 무역수지는 31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7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
'수소도시 2.0 추진전략'···에너지 분담률 10% 목표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정부는 앞서 보신 것처럼 수소 특화단지뿐 아니라 전국 12개 도시에 '수소 도시'도 구축하고 있는데요.도시 내 건축물과 주택은 물론, 물류 수송과 산업 시설까지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계속해서 이리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리나 기자우리나라 최초로 수소 모빌리티 특구로 지정된 경기도 평택시.지난 2022년 국내 최대 공공형 수소 생산기지 구축에 더해 올해부터는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만인 평택항 인근에 수소 교통 복합기지를 운영 중입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이 곳에서는 수소 승용차는 물론이고 이렇게 버스와 트럭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데요. 평택항에 위치해 있어 물류 수소화를 앞당기고 있습니다."수소 생산과 충전 시설 확충으로 일반 승용차와 버스뿐 아니라 항만을 오가는 대형 하역장비도 수소차로 전환할 수 기반이 마련된 겁니다.평택과 같이 수소를 주 에너지원 가운데 하나로 사용하기 위해 도시 생활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춰 나가고 있는 있는 수소 도시는 전국에 총 12곳.정부가 국내 최초로 지난 2019년 선정된 수소 시범 도시인 울산과 안산, 전주·완주 등 3곳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소 도시 정책을 꺼내 들었습니다.이른바 '수소 도시 2.0 추진전략'으로, 수소의 활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지역별로 다양한 수소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입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도시 내에 그린·블루수소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수소연료전지를 다양한 건물에 설치하는 한편, 수소트램 등 수소교통 인프라도 확충하여 기존 수소 도시를 고도화하겠습니다."이에 따라 기존 생활권 단위의 수소 기반 시설 범위를 물류 수송과 산업, 건물, 발전 등 도시 구성 요소의 전 분야로 넓히는데, 이를 위해 2040년까지 280km에 달하는 수소배관을 설치해 도시
"북 ICBM 도발 강력 규탄···한반도 비핵화 재확인"
최대환 앵커우리나라와 미국의 외교, 국방 장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회의를 끝낸 장관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는데요.아울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도 재확인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2+2 회의를 마친 한미 외교·국방 장관이 공동성명을 내고, 전날 있었던 북한의 ICBM 도발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녹취 안토니 블링컨 / 미 국무부 장관"우리는 가장 강력한 용어로 북한의 ICBM 발사와 최근의 여러 도발적인 행위들을 강력히 규탄합니다."양국 장관들은 성명을 통해 지속되는 불법적 무기 이전,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밀착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했습니다.러북 불법 군사협력은 다수의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우크라이나는 물론 세계 안보를 위협한다고도 꼬집었습니다.또,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 MSMT 를 통해 대북 제재 이행을 위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북한의 상습적인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해 대북 제재 조치가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조 장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전략자산이 아니라 부채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양측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도 재확인했습니다.녹취 김용현 / 국방부 장관"우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다만, 우리 외교, 국방 장관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밝힌 것과 달리, 공동성명에는 '한반도 비핵화'가 명기돼 한미 간 미묘한 입장 차를 드러냈습니다.회의에 앞서 현지시간 31일 오전, 한미일 외교장관은 전화통화를 한 뒤, 북한의 ICBM 발사를 규탄하는 별도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영상출처: 미
서해안 철도 교통시대 개막···서해·장항·평택선 개통
모지안 앵커충남과 수도권 서부 지역을 잇는 서해선, 장항선, 평택선 3개 철도 노선이 동시에 개통됩니다.항만과 내륙을 잇는 철도망을 통해, 서해안 권역의 성장이 한층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조태영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조태영 기자(장소: 충남 홍성군 홍성역)철도 위에 늠름하게 대기 중인 ITX-마음.새로 개통되는 서해선을 달릴 예정입니다.새 노선 개통 소식을 접한 역 이용객들은 "수도권과 충남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인터뷰 양인섭 전해평 / 광주광역시"(서해선은) 제가 사업상 자주 다니는 지역이어서 기대가 앞으로 됩니다. 철도가 개통된다고 하니까 이용도 많이 하면서..."인터뷰 정우현 양찬규 / 홍성군"여행 가기도 편할 것 같고, 학교도 곧 졸업이라 놀러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서해선을 비롯해 장항선, 평택선까지 서부지역 3개 노선이 2일 동시 개통됩니다.1시간 내로 서해안 지역을 잇는 철도 교통시대가 열린 겁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서해선은 홍성과 서화성을 잇는 구간입니다. 지금 보시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왕복 8회 운행됩니다."장항선은 천안에서 익산을 잇는 연장 154.4km의 노선입니다.1930년에 단선 비전철로 최초 건설된 이후 2008년 천안~신창 구간이 복선전철화됐고, 이번에 신창~홍성 복선전철 구간이 개통합니다.여기에 2027년 말 홍성~대야 구간까지 개통되면 전라북도 익산부터 충청남도와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완전한 서해안 철도교통망이 완성됩니다.평택선은 평택항과 배후 물류단지의 급등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2015년 1단계 개통에 이어 올해 2단계까지, 경부선 평택역과 서해선 안중역을 연결했습니다.녹취
한미 무인기 첫 연합 실사격 훈련···"동맹의 강력한 힘"
최대환 앵커한미 공군이 최초로 양국 무인기가 참가한 연합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우리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동맹의 강력한 힘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양국 무인기의 상호운용성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우리 공군의 고고도 무인 정찰기 '글로벌 호크'가 서해 상공을 가로지르다, 가상의 표적을 포착합니다.표적 정보를 미 공군의 무인 공격기 '리퍼'에 전달하자, 리퍼는 합동정밀직격탄을 목표지점에 정확히 투하합니다.한미 양국 무인기가 처음으로 합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를 감행한 가운데 이뤄진 실사격 훈련입니다.글로벌 호크는 이번 훈련에서 도발 징후를 식별하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했습니다.군 당국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동맹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또 앞으로 양국 무인기의 상호운용성을 더욱 발전시켜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앞서 한미는 F-15K, KF-16등 우리 군의 주요 전투기와 미 공군의 F-16 등이 110여 대가 투입된 대규모 연합 공중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영상제공: 공군 / 영상편집: 최은석)합참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겨냥해 적을 압도할 수 있는 연합 방위 능력을 보여준 거라고 설명했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7 (292회)
"AI 어렵지 않아요"···AI 교과서 맞춤 수업 체험
모지안 앵커내년부터 인공지능 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도입될 예정인데요.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축제가 열렸습니다.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을 체험해보고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현장을, 박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박지선 기자종이 책이 아닌 태블릿 PC를 앞에 둔 학생들이 화면을 보며 수업을 따라갑니다.인공지능과 IT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한 교육 축제가 오는 3일까지 열립니다.123개 학교와 기관, 기업이 참여하며 100개가 넘는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학생들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에 기반 한 디지털 교육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겁니다.축제에서는 초, 중, 고등학생들이 맞춤형 AI 수업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국내 에듀테크 기업들이 제작한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와 교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이곳 체험장에서는 평소 글로만 배웠던 자율주행 차량과 코딩을 직접 체험해 보고 그 작동원리를 배워볼 수 있습니다."나아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IT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각 부스에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전공한 대학생과 전문가들이 '동행 해설사'로 배치돼 이해를 돕습니다.녹취 김민주 / 서울시 광진구(초등학교 5학년)"(마이 데이터라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애니메이션이랑 퀴즈가 같이 섞여 있으니까 쉽게 이해됐어요."개막식에 참석한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이 미래 인재의 기본 소양인 디지털 소양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디지털 교육 정책 강화를 강조했습니다.녹취 오석환 / 교육부 차관"사회 전반에 인공지능이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는 중이고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첫 수소특화단지 '동해·삼척·포항'···액화수소운반선 지원
모지안 앵커정부가 국내 첫 수소특화단지로 강원 동해와 삼척, 경북 포항을 지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오는 2040년까지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의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도 내놨는데요.먼저, 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유리 기자지난해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역대 최초로 재생에너지 외 주요 탄소 감축 수단으로 인정된 무탄소 에너지원, 수소.2050년 세계 수소 시장 규모도 수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산업적 가치도 뛰어납니다.제7차 수소경제위원회(장소: 1일, 서울 세빛섬)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수소 산업 전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수소특화단지를 지정해 국내 수소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수소특화단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소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특별 구역입니다.국내 첫 수소특화단지로 강원 동해·삼척, 경북 포항이 선정됐습니다.동해와 삼척은 액화수소를 저장·운송하는 특화단지로, 포항은 발전용 연료전지를 생산, 수출하는 거점으로 거듭나게 됩니다.특화단지 내에는 기업 입주 공간을 마련하고 핵심 기반 시설도 조성할 계획입니다.수도권 기업이 특화단지로 이전 시 보조금을 우대합니다.또한 인력 양성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에 대해 특화단지로 추가 지정할 예정입니다.글로벌 수소 운송수요 확대에 대비해 K-조선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합니다.2040년까지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액화수소 운반선은 기체수소 대비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여 운송효율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미래 선박입니다.정부는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을 조선산업의 초격차를 주도할 주력 선종으로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5. 11. 2.)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24. 11. 02. 12시)
이 시각 주요뉴습니다.1. 북 김여정, '노선변경 없다'며 유엔총장 규탄 반발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핵 무력 강화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국제사회의 비난에 반발했습니다. 김여정은 오늘(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그제(지난달 31일) 북한의 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 유엔 사무총장의 성명을 비난하며 “노선 변경이란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2. 안보리 4일 북 ICBM 발사 논의···의장국 대사 "사안 주시"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4일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 발사 문제를 다루는 회의를 개최합니다.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우드워드 대사는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모일 예정"이라며 "우리는 이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3. 제주 이틀간 300mm 넘는 폭우···비 피해 잇따라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이틀간 최대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제주에선 차량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건물 지하에 물이 발목 높이까지 들어차고, 주변 도로에 물이 잠겨 차량이 고립되는 등 어제 하루 모두 24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4. 8일부터 무비자로 중국 여행···최대 15일 체류이달 8일부터 관광 등으로 중국에 입국할 경우 15일 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됩니다. 면제 조치 기간은 이달 8일부터 내년 말까지로,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 국가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5.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K팝 여성가수 신기록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로제는 영국 싱글차트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한 K팝 여성 가수가 됐습니다.6.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상승···휘발유 1천600원대 넘겨<b
밤낮없이 '소음지옥'···북 대남방송에 접경지 '고통' [현장고발]
최대환 앵커발로 뛰며 취재하는 현장고발입니다.북한이 쓰레기 풍선과 대남방송 등 복합적인 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금 접경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자신들의 체제를 선전하던 종전의 대남방송과 달리, 이제 북한이 정체 모를 괴성을 밤낮없이 틀어대고 있기 때문인데요.문기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문기혁 기자 gyugi@korea.kr"우리나라에서 북한 땅과 가장 가까운 강화 평화전망대입니다. 북한의 모습이 두 눈으로 훤히 보일 정도인데요. 저 멀리서 들리는 이상한 괴음이 이 지역 주민들을 극심한 스트레스로 몰고 있다고 합니다."(장소: 당산리 마을(인천 강화군 송해면))북한과 불과 2km 남짓 떨어진 인천 강화군의 당산리 마을, 약 150가구가 모여 사는 평화롭던 마을이 '소음지옥'으로 변했습니다.북한이 지난 7월부터 밤낮없이 틀고 있는 대남방송 때문입니다.인터뷰 안효철 / 인천 강화군 당산리 이장"사람 우는 소리, 귀신 나오는 소리, 사이렌 소리, 쇠 긁는 소리, 별 소리가..."특히, 밤마다 울리는 괴음에 마을 주민들은 밤잠을 설치고 있다고 토로합니다.인터뷰 안효철 / 인천 강화군 당산리 이장"저도 병원 다녀왔지만 잠을 못 자서 수면제 처방을 받아서 지금 먹는 사람들도 여러 명 있어요."취재진도 하룻밤을 지내봤습니다.북한 대남방송으로 추정되는 소음이 울리기 시작합니다.사이렌 소리와 전투기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굉음이 뒤섞여 들렸습니다.인천시에 따르면 접경지역 3개 면 주민의 절반 이상이 북한 대남방송으로 스트레스 누적과 수면 부족 등 피해를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강화군뿐만 아닙니다.경기 파주, 김포 등 북한과 맞닿아 있는 지역 주민들은 극심한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전화인터뷰 이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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