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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2826회)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김태효 1차장 "핵실험, 미 대북협상에 부정적 메시지"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이 16일 미국 대선을 앞둔 오는 10월 북한이 제7차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미국 내 대북 협상론에 부정적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오늘 어제 KBS 뉴스에 출연해 "북한이 미국 대선 이전에 어떤 도발을 통해 미국 관심을 일으켜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겠지만, 반대로 끝까지 어떠한 조건 하에서도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는 북한을 상대로 어떤 협상과 합의가 있을 수 있겠느냐는 부정적 메시지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2. 러 "러북 정상 신뢰 최고···양국 협력 발전"이반 젤로홉체프 러시아 외무부 제1아주국장이 주러시아 북한대사관의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국 정상의 신뢰가 최고조에 달했다고 언급했다고 타스 통신이 러시아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젤로홈체프 국장은 양국 관계와 다양한 교류를 강화할 기회의 넓은 지평을 분명히 드러냈다"며 "두 정상의 관심 덕분에 양국 협력이 성공적이고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3. 하니예 암살 뒤 첫 가자 휴전협상···성과없이 마무리카타르 도하에서 이틀간 열린 가자지구 휴전협상이 성과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미국은 중재국인 이집트·카타르와 현지시간 16일 공동 성명을 내고 건설적인 논의였다면서 신속한 합의 이행을 고려해 남은 이견을 해소하는 휴전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고위 관계자는 이번 협상 결과가 2일 합의에 어긋난다고 로이터 통신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4. WHO "엠폭스 대처, 백신 접근성 중요"세계보건기구 WHO가 엠폭스에 대처하려면 백신 접근성을 향상하는 게 중요하며 국경봉쇄와 같은 수단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스위스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매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엠폭스 발병 지역의 백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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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24. 08. 17. 12시)
윤 대통령 '통일 독트린' 발표···"반드시 풀어야할 역사적 과제"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어제(15일) 광복절 경축식에서, 새로운 통일 비전을 담은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습니다.반드시 풀어야 할 역사적 과제는 통일이라며, 처음으로 남북 대화협의체 설치도 제안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장소: 15일, 세종문화회관(서울 종로구))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79년 전, 자유의 가치로 제국주의의 국권 침탈을 이겨냈지만, 여전히 통일이라는 과제가 남았다며 완전한 광복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자유가 박탈된 동토의 왕국, 빈곤과 기아로 고통받는 북녘 땅으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확장되어야 합니다.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올해를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가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과 방안도 제시했습니다.자유와 안전이 보장되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국가상 등을 '3대 통일 비전'으로 내세우고, 3대 추진 전략과 7대 추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특히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열망하도록 배려하고 변화시켜야 한다며, 북한 취약 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라디오나 TV 등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들어서면 전폭적 지원을 하겠다는 내용의 '담대한 구상' 다시 한번 강조하며, 남북간 대화 협의체 설치도 제안했습니다.윤 대통령이 실무차원의 대화 채널 설치를 제안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남북 당국 간 실무차원의 대화협의체 설치를 제안합니다. 여기에서 긴장 완화를 포함해 경제 협력, 인적 왕래, 문화 교류, 재난과 기후변화 대
푸틴이 숄츠에 경고한 미사일···한국에는 수두룩!!! [S&News]
김용민 기자# 철갑고폭탄두꺼운 철판을 때리는 폭탄과 이를 뚫고 들어가 터지는 폭탄, 어떤 무기가 더 파괴적일까요?당연히 후자입니다.벙커 버스터같은 미사일이 이런 역할을 하죠.12일 방위사업청이 76mm 철갑고폭탄의 양산계획을 승인했습니다.이 76mm 철갑고폭탄은 해군 무기로, 중소형급 함정의 함포사격에 사용되는데 적 선체를 관통한 이후 내부에서 터지도록 설계된 포탄입니다.지난해 11월 전투용적합 판정을 받아 국내 개발에 성공한 이후 9개월 만에 양산계획이 승인된 겁니다.철갑포탄은 표적을 뚫고 들어간 이후 지연신관이 작동돼 중심부에서 폭발합니다.지연 신관은 일종의 타이머 같은 기폭장치죠.파도로 출렁이는 바다에서 정밀유도장치 없이 함포로 목표물을 맞추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철갑 고폭탄을 통해 한 발의 명중으로 파괴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얻게 된 거죠.그만큼 뚫고 들어가서 폭발하는 무기는 파괴력이 높은데요.그렇다면 또 어떤 무기가 있을까요?# 벙커 버스터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에게 공개적으로 경고했습니다."타우러스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에 인도된다면 러시아와 독일 양국 관계를 완전히 파멸시킬 것이다"타우러스 미사일은 독일의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로, 500km의 최대사거리와 정밀타격, 벙커 관통력 등을 자랑하는데요.그만큼 러시아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는 무기인 셈이죠.현재 한국 공군은 이 타우러스 350K 미사일을 2016년에 도입해 F-15K 전투기에 장착해 운용하고 있습니다.타우러스는 최대 6m 두께의 강화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의 지하 벙커 시설을 깰 수 있는 무기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리고 한국 군은 여기에 더해 한국판 벙커 버스터, 현무-4 지대지 미사일도 보유하고 있죠.탄두 무게 4t으로 마하10에 달하는 속도로 낙하할 경우 지하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 오늘 마감···전공의 부재 대비
모지안 앵커다음 달 수련에 들어가는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이 오늘(16일) 오후까지 진행됐습니다.의료계와 정부는 이번 추가 모집에 지원하는 전공의 역시 극소수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전공의 부재 대비에 나섰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난달 마감된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전체 모집대상의 약 1.4% 수준인 104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인턴은 13명, 레지던트는 91명이 지원했고, 필수의료 분야 지원자는 1% 안팎으로 조사됐습니다.이에 정부는 다음 달 수련에 들어가는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을 시행했습니다.1년 차 레지던트 접수는 지난 14일 마감됐고, 오늘(16일) 오후엔 상급년차인 2년에서 4년 차 레지던트와 인턴 지원서 접수가 마감됐습니다.지난 모집의 저조한 지원율에 따라 추가 모집이 진행됐지만, 의료계와 정부는 이번 추가 모집에 지원하는 전공의 역시 극소수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이 이번 추가 모집에서 필수의료 중심으로 인력을 충원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녹취 권병기 / 중수본 비상대응반장 (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현재까지 지원자가 많진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은 모집 상황을 지켜본 후에 그 이후의 대책이나 이런 부분들은 이후에 검토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이에 정부는 전공의가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로 전공의 없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 사업을 다음 달부터 진행합니다.구체적으로 현재 40% 수준인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비중을 20% 이하로 줄일 계획입니다.이에 맞춰 일반 병상도 5%에서 15% 줄일 예정입니다.이 밖에도 진료지원 간호사, 이른바 PA 간호사를 제도화하는 간호법의 국회 통과를 지원합니다.복지부는 PA 간호사 인력을 활용해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구상입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계곡 찾는 피서객 북적···서울 '역대 1위' 최장 열대야
모지안 앵커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평일이지만 계곡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이 몰려들었는데요.서울에서는 26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며 역대 최장 연속 열대야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장소: 동학사 계곡 / 충남 공주시)눈부신 햇빛 사이로 푸르름이 가득한 계곡.시원한 물 아래에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녹취 김도현 / 대전시 서구"처음 오는 계곡인데 생각보다 시원하고 벌레도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계곡물이 차가워서) 놀다가 시원한 수박 먹는 느낌인 것 같아요."계곡에 온몸을 담근 채 물놀이를 하는 학생들도 보입니다.녹취 김건우 / 대전시 동구"중학교 때 친구들이랑 네 명이서 왔는데 완전 시원하고 좋아요.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 보는 재미도 있고 계속 올 것 같습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한낮에는 체감온도가 35도 웃도는 곳이 많았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오늘 서울과 대전의 한낮 기온 34도, 광주와 대구는 33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반면, 선선한 바닷바람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 31도, 포항은 30도로 비교적 낮았습니다."계속되는 무더위에 올여름 온열 질환자는 2천5백 명을 넘어섰습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3백 명 가까이 많은 수치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염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높이고 폭염 피해 예방 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지난밤 서울에선 26일째 열대야가 지속되며 역대 최장 연속 열대야 기록을 경신했습니다.가장 긴 밤 더위가 나타났던 2018년과 같은 기록이지만 올해는 당분간 열대야와 폭염이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기습적인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긴급 예비비 사용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공급"
모지안 앵커대통령실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예비비를 사용해 치료제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치료제 26만 명분을 공급하기 위해 국내 계약을 체결 중이라고 전했습니다.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변종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은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긴급 위험평가 회의를 열어 검역·관리체계를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화협의체 북한 호응 촉구···'자립지원과' 신설"
모지안 앵커계속해서 8.15 통일 독트린 이행계획,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통일부는 남북 실무 대화협의체 설치에 북한 당국이 호응해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북한이탈주민 '자립지원과'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7대 통일 추진방안에는 그간 통일부가 대내외적으로 추진해 온 북한 인권, 통일 관련 정책이 총망라 되어있습니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북한 당국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녹취 김영호 / 통일부 장관"남북 당국 간 실무 차원의 '대화협의체' 설치를 제안하신 만큼 북한 당국의 호응을 촉구합니다."이 협의체는 비핵화부터 교류, 왕래 문제에 이르기까지 남북 간 다양한 관심사를 논의하는 장이 될 거라면서 북한에 군 통신선 등 남북 연락 채널로 복귀하라고 강조했습니다.'대화협의체' 가동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김 장관은 북한 당국의 태도변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녹취 김영호 / 통일부 장관"북한도 우리 정부의 제안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할 것으로 생각합니다."이에 대해 남북회담에 정통한 통일부 당국자는 "회담은 상대방의 반응이 나오면 성공하는 것"이라면서 "북한이 테이블에 앉으면 여러 의제로 확대해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먼저 온 통일', 북한이탈주민의 역할을 통일역량에 반영하기 위해 통일부 인권인도실 아래 '자립지원과'가 신설됩니다.녹취 강종석 / 통일부 인권인도실장"북한이탈주민과 관련한 제도적인 지원과 각종 정책적인 지원을 위해서 한시적인 조직으로 기능을 다소 조정한다."탈북민 중 취약계층의 자립과 취업 지원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아울러 '통일 대한민국' 비전의 국제적 연대를 위해 다음 달, '제1회 국제한반도 포럼'이 개최됩니다.
"의료개혁 1차 실행계획 다음 달 발표" [뉴스의 맥]
모지안 앵커이런 가운데 정부는 의료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다음 달 1차 실행계획을 발표한단 방침인데요.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당초 정부가 의대 정원을 확대한 이유가 지역, 필수 의료 분야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선데, 이런 내용의 의료개혁에 속도가 붙는다고요?박지선 기자네, 맞습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국회에 출석해 증원된 의사들이 지역에 거주하면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각종 제도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는데요.구체적인 내용을 곧 국민께 보고드리겠다며 다음 달 초에라도 1차 실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역, 필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해왔는데요.관련 발언 들어보시죠.녹취 정경실 /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중증진료로서 난이도와 위험도가 높은 분야, 상시적으로 대기가 발생하는 분야, 지역 특성상 인프라 유지 등 추가적인 비용 소요를 보장해야 되는 분야 등을 세밀하게 선정해서 보다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모지안 앵커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지역, 필수의료 인력 확충도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인데, 어떤가요?박지선 기자네,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수도권 대형병원조차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인데요.최근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공중 보건의사들이 수도권 대형 병원으로 오히려 파견되면서 지역 진료 공백이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정부는 의료 서비스가 취약한 도서 지역의 경우 공보의 파견을 제한하고, 가능하면 같은 행정구역 내에서 파견이 이뤄지도록 한단 방침입니다.모지안 앵커의료 공백으로 환자들 피해도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대형병원들이 진료 축소에 나서면서 피해가 크다고요?박지선 기자네, 그렇습니다.
"전통주 매력 즐기세요"···팝업스토어·시음행사 등 운영
모지안 앵커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통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합니다.오늘부터 18일까지는 서울 경동시장에서 '케이-관광마켓 10선'과 지역 전통주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더 코리안 나이츠'가 진행됩니다.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와 전통주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레트로 여행'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와 전통주 갤러리 공식 누리집 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상공인 정책자금 원리금 상환 최대 5년까지 연장
모지안 앵커오늘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원리금 상환 기간이 최대 5년까지 연장됩니다.적용 대상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정책자금을 정상 상환하고 있는 소상공인입니다.신청시 경영 애로와 상환 가능성이 확인되면 원리금 상환 기간이 늘어납니다.'대출잔액 3천만 원 이상'과 '업력 3년 이상'의 지원 요건이 폐지되면서, 지원 대상도 확대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F-21' 인니 분담금 조정···기술이전 축소
모지안 앵커한국형 전투기, KF-21의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분담금이 6천억 원으로 축소됩니다.분담금 축소에 따라 기술 이전도 6천억 원 범위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우리나라가 개발한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입니다.부분적으로 스텔스 기술을 갖춘 4.5세대 전투기로, 최대 마하 1.8의 속도로 날 수 있습니다.지난달부터 양산에 들어가 2026년부터 공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KF-21은 인도네시아가 개발비를 분담하고, 시제기 1대와 기술 이전 등을 제공하기로 했는데, 인도네시아 측이 재정난을 이유로, 분담금을 당초 1조 6천억 원에서 6천억 원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제안했습니다.녹취 노지만 /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 (지난 5월)"정부는 KF-21의 적기 개발, 국방 재원 부담 완화, 방산 수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정부는 분담금 납부가 지연되면 개발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인도네시아 체계개발 분담금을 6천억 원으로 조정하는 내용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습니다.분담금 축소에 따라 기술 이전은 6천억 원 범위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부족한 재원은 정부와 항공우주산업, KAI가 충당할 방침입니다.한편, 방추위는 이날 '155mm 사거리 연장탄 양산 계획'과 '탄도수정신관 사업추진기본전략', '중형전술차량사업 추진기본전략 수정안'도 의결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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