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문화PD] 복잡한 도심 속, 부산포박물관에서 느끼는 소소한 힐링

[기획 의도] 부산포민속박물관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민속자료가 한곳에 모여 전시된 곳이라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자그마한 힐링과 전통에 대한 반가움을 느낄 수 있고, 전통공예와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교실까지 ...

2022-11-28

  • [문화PD] 강화된 암표 단속, 효과는 굉장했다?
    문화산업

    [문화PD] 강화된 암표 단속, 효과는 굉장했다?

  • [문화PD] 휠체어로 즐기는 달리기 레이스!
    체육

    [문화PD] 휠체어로 즐기는 달리기 레이스!

  • [문화PD] 감각의 확장, 오감으로 즐기는 실감형 콘텐츠
    문화예술

    [문화PD] 감각의 확장, 오감으로 즐기는 실감형 콘텐츠

  • [문화PD] 썸녀에게 정 떨어지는 순간
    문화산업

    [문화PD] 썸녀에게 정 떨어지는 순간

  • [문화PD] [#암표탐구생활] 오빠들 보려다 80만원 태운 썰 푼다
    문화산업

    [문화PD] [#암표탐구생활] 오빠들 보려다 80만원 태운 썰 푼다

  • [문화PD] ★몰입도 100%☆ ★AR스포츠☆ “내가 게임속으로?!”
    체육

    [문화PD] ★몰입도 100%☆ ★AR스포츠☆ “내가 게임속으로?!”

문화 디지털 영상

[문화PD] 이제는 등산도 VR로 하는 시대?!
    관광
  • 강원

[문화PD] 이제는 등산도 VR로 하는 시대?!

#국립산악박물관 #고산체험실 #VR체험 국내 유일 고산의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고산체험실과 VR로 알프스 산맥을 등반하는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곳 ! 우리나라 산악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국립산악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 오늘 제가 온 곳은 국립산악박물관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에서 오늘 제가 체험해볼 거는 높은 산을 올라볼 수 있는 VR체험 기기가 있다고 해서 와봤구요, 그리고 또 국내에 하나밖에 없는 고산체험실이 있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 고산체험실이랑 VR기기 두가지 체험해보고 산악박물관에 어떤 산악의 역사가 숨겨져 있는지를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고산체험실에 도착을 했구요,어떤 체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긴장이 되는데요. 이런 저의 긴장을 풀어주는 건 바로 입장 전 교육입니다. 강사님께서 정말 열띤 교육을 진행해주셔서 완전 유쾌한 시간이었어요. 고산체험실 앞에는 정말 여러 가지 숫자들이 있었는데요, 중요한 건 산소농도가 고산환경에 맞게 구현되어 있다는 것이었어요. 여기 산소농도 보이시죠? 이렇게 생긴 기기를 손가락에 차고 들어가게 되는데요. 산소포화도가 72이하로 내려오면 즉시 고산체험실을 나와야한다고 해요 그리고 각 고산체험실은 삼천미터와 오천미터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늘 저희가 국립산악박물관 고산체험실에 왔는데요~ 이분은 누구신지 ~ 한번 보시는 분들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십니까 저는 국립산악박물관 체험교육팀장 이명희입니다. 고산체험실은 삼천미터와 오천미터의 방을 만들어놓고 저산소, 저온도의 시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5분 안에 삼천미터와 오천미터의 고산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간입니다.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막 움직이는 체험이나 만들기를 하는 체험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뭐하고 있지? 이렇게 하세요. 그런데 나가실 때는 내가 5분안에 삼천미터와 오천미터를 다녀오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이러면서 즐겁게 체험하시고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어서는 브이알 기기 체험을 해봤습니다. 와 제가 살면서 이렇게 높은 곳까지 올라와볼 수 있을까요? 생생하기도 하고 또 무섭기도 하고 정말 신기했어요. 이 VR기기 소개는 알프스 산맥에 있는 아이거 북벽을 오르실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실제로 가볼 수 없는 공간이기 떄문에 아이거 북벽의 스릴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찾아가는 박물관 사업의 일환으로 옆에 있는 속초시립박물관과 협업해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고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산악강국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시면 산악 역사와 문화 다 알아보실 수 있고 전국에서 유일한 공간인 고산체험도 해보실 수 있고 자유롭게 클라이밍도 체험하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곳곳에 요소요소마다 있으니까 여러분들이 오셔서 어 어디에 뭐가있지? 한번 찾아보시면서 박물관을 한번 탐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입장부터 체험까지 모두 무료입니다. 입장부터 체험까지 모두 무료인 국립산악박물관 강원도 속초에 너무 좋은 자리에 있습니다. 여러분 함께 오셔가지고 가족들끼리 친구들끼리 오셔가지고 많은 체험, 즐거운 경험 하고가시길 바랄게요. 안녕 ~

[문화PD] 올림픽 경기에 과학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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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올림픽 경기에 과학이 필요한 이유

스포츠 선수들은 치열한 연습 외에도 첨단 장비와 늘 함께 하는데요. 이제는 스포츠 선수들에게 빠질 수 없는 과학 기술! 화제의 올림픽 경기 속 활용된 과학 기술은 무엇인지 담아봤습니다. 함께 살펴보세죠!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올림픽 속 숨겨진 과학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건데요. 지난 8월 파리에서 올림픽이 열렸죠, 특히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의 활약이 대단했는데요. 한국 여자 양궁은 올림픽 단체전에서 무려 10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죠.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 엄청난 연습 외에도 첨단 과학 기술이 도움 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과학 기술이 어떻게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걸까요?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과정 속에 그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훈련 과정 중 파트너로 사용된 양궁 로봇인데요. 이 양궁 로봇은 풍향계에서 보낸 데이터를 분석해서 각도와 방향을 조절한 뒤에 과녁을 쏘는데요. 철저한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쏘기 때문에 대체로 높은 점수를 냅니다. 때문에 우리나라 선수들의 훌륭한 연습 파트너로 쓰였죠. 그 외에도 스포츠 경기에 활용되는 과학 기술들은 많이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보시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된 첫 AI 올림픽이라는 건데요. 경기력 분석과 심판 지원 등 대회 운영 전반에 AI가 도입됐어요. 특히 체조 같은 경우는 AI 심판으로 불리는 심판지원시스템(JSS)을 도입했는데요. 빠르게 움직이는 선수의 움직임을 카메라로 보다 정확하게 포착하고, AI 이미지 분석으로 회전수와 동작의 정확성을 판단할 수 있게 되었죠. 이제는 경기 판정에서도 첨단 기술이 큰 역할을 하는데요. 실제로 2022년 월드컵 개막전인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증명했는데요. 전반 3분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수 펠릭스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에콰도르 공격수인 발렌시아 선수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때 심판 모두 오프사이드 반칙 판정을 내리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SAOT)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을 활용한 결과, 오프사이드 반칙을 했다는 증거를 발견했죠. SAOT 기술을 근거로 당연히 발렌시아의 골은 취소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과학기술을 활용해 심판이 놓치는 부분까지 이중 체크함으로써 더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게 되는 거죠. 여러분 혹시 2021년 도쿄 올림픽 기억나시나요? 도쿄 올림픽에서는 총 11개 경기장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실시간 영상 솔루션 서비스를 도입했는데요. 그래서 안방에서 TV로 경기를 보더라도,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던 거죠. 이처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다시점의 영상 기술을 4D Replay라고 하는데요. 경기의 주요 장면을 360도까지 회전시켜 실시간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시 보여줌으로써, 선수들의 활약을 다양한 각도에서 밀착 촬영이 가능한데요. TV로 보는 시청자들은 선수들의 긴장한 모습부터 결정적인 슛 골인 장면까지 가까이서 지켜봄으로써, 보다 더 많은 볼거리가 있는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죠. 이러한 과학 기술은 선수들에게 뿐만 아니라 스포츠 경기를 즐기는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발휘하는데요. 선수들에게는 무엇보다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죠. 치열한 경기를 치르기까지 스포츠 선수들은 엄청난 연습에 연습을 거치는데요. 이 훈련 과정에서도 물론 과학 기술이 사용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화제가 된 황희찬 선수의 세레머니 기억하시나요? 처음엔 사람들이 속옷인가? 착각한 이 사진. 정체는 바로 EPTS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EPTS. EPTS는 전자 성능 추적 시스템으로, 선수의 경기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최신 기술이 들어있죠. 위치추적장치와 센서를 통해 선수의 활동량, 자세 변화, 피로도 등을 정밀하게 측정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요. 선수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훈련의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최적화된 경기 전략을 짤 수 있죠. 이처럼 훈련 중 활용되는 스포츠 과학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경기 훈련 내용을 정확히 수치로 나타낸다는 점인데요. 이러한 객관적인 자료는 선수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을 짜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하고 연구하는 것을 스포츠 생리학이라고 하는데요. 체력 분석연구원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력 측정은 물론 체력 요인을 고려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영상 분석연구원은 초고속 카메라와 드론 등을 이용해 경기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분석해 우리 팀 전략을 짜는데 사용하죠.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훈련과 경기를 분석하는 시간이 꼭 필요한데요. 이 모든 것 과정에서 바로 과학 기술이 활용됩니다. 이렇듯 스포츠 과학 기술은 경기장 안에서는 물론 훈련장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올림픽과 스포츠 경기 속 다양한 과학 기술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최신 기술과 장비의 도입으로 스포츠 경쟁력과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 건 물론, 정밀한 경기 결과를 판단하는 보조 역할로써, 과학기술이 경기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스포츠에 과학이 꼭 필요한 이유는 뭘까요? 바로 선수들의 개인 역량을 높이면서, 동시에 부상도 예방하고, 보다 더 경쟁력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습니다. 더 나아가 스포츠를 즐기는 팬들도 만족하며 다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문화가 만들어집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속 다양한 과학기술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PD] 현역 MMA(종합격투기)선수가 VR 복싱게임을 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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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현역 MMA(종합격투기)선수가 VR 복싱게임을 해본다면?

MMA(종합격투기)선수들과 실감나게 즐겨보는 VR 복싱게임! 국민여러분들도 함께 감상해보시죠! ------- 나레이션: 대중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주는 스포츠! 나레이션: MMA. 화면자막: (Mixed Martial Arts) 나레이션: 종합격투기(MMA)선수들과 체험하는 나레이션: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박종헌선수: 안녕하세요 프로 MMA 선수 박종헌입니다. 화면자막: 최근 투기종목에도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이 도입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실까요? 박종헌선수: 들어봤었던 것 같아요. 원XXX십(이라는) 단체에서 360도 촬영 기법을 이용해서 VR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걸 보고 되게 신기했어요 정 혁 선수: 최근에 유X브에서 인공지능 복싱 심판 프로그램을 본 것 같아요. 그래서 프로그램이 잘 개발이 되면 인간보다 확실하게 심판을 정확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관심이 있습니다. 화면자막: 오늘 체험해볼 디지털신기술은? 화면자막: VR 복싱게임! 화면자막: 두 선수의 VR 복싱 도전기 화면자막: 지금 바로 떠나보실까요? 화면자막: 선수단 VS VR 게임 화면자막: FIGHT 박종헌선수: 어우 신기하다 ~ 박종헌선수: 오ㅋㅋㅋ (재밌음) 박종헌선수: 잠깐만 나 그로기(데미지)온 것 같은데? 정 혁 선수: 진짜 같은데요 이거? 화면자막: (감탄) 박종헌선수: 와 이게 가드를 안 하고 있으니깐 확실히 맞으면 데미지가 들어가네 박종헌선수: 한 번씩 페인팅(동작) 섞어줘 정 혁 선수: 와 페인팅에 반응을 하네요 박종헌선수: 진짜로? 박종헌선수: 대단하다 이거 박종헌선수: 신기하다 박종헌선수: 아 생각보다 힘들어요 진짜로 하는 것 같고 펀치를 계속 난타전을 바로 앞에서 계속 거니깐 생각보다 운동이 잘 돼요 운동 효과 있을 것 같아요 화면자막: WINNER! 화면자막: 실제로 게임을 해보니 어떠셨나요? 박종헌선수: 생각보다 되게 리얼하게 잘 만들어 놓은 것 같아가지고 되게 재밌게 했고 바디샷같은거나 가드 공격하는 거 옵션들이나 이런 것들이 실제와 되게 비슷한 점들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하시면 아마 좀 그런 스포츠 좋아하고 격투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공감도 많이 될 것 같고 재밌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 혁 선수: 생각보다 잘 됐고 그리고 확실히 일반 복싱 게임보다 VR을 끼고 해서 몰입이 잘되고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화면자막: MMA를 비롯한 각종 격투스포츠와 디지털신기술의 결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박종헌선수: 일단 MMA란 스포츠 자체가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오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과거에 비해서 많이 MMA도 좀 대중화가 되어가고 있고 옛날에는 싸움이라는 인식이 좀 강했잖아요 좀 야만적이다 잔인하다 이렇게 안좋은 부정적인 인식들이 좀 있었다면 이렇게 게임을 통해서 좀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어서 대중들로 하여금 되게 재밌는 하나의 스포츠다라는 인식을 좋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는(데에 이바지 하는 것 같아서) 대한민국이 스포츠 문화 산업에서도 이제는 선진국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PD] 공연, 음악 문화를 좀 먹는 존재 : 그 암표가 알고 싶다 - 암표의 심각성과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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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공연, 음악 문화를 좀 먹는 존재 : 그 암표가 알고 싶다 - 암표의 심각성과 처벌

#공연, 음악 문화를 좀 먹는 존재 암표 올해 1월 1일 싱어송라이터 장 모씨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는 글이 올라옵니다. 공연 취소에 대한 공지였는데요. 그건 다름 아닌 암표 때문이었습니다. 암표는 공연, 음악 문화를 좀 먹으며 점점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데요. 현황은 어떤지, 암표를 처벌할 순 없는 건지 그 암표가 알고싶다 에서 알아봤습니다. ---------- 화면에 보이는 이 숫자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이것은 콘서트 티켓의 가격입니다. 본래 10만 원 대 정도의 표 가격이 2배에서 3배, 많게는 100만 원 대로 팔리고 있는 겁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문화 PD 인트로) 안녕하세요, 그 암표가 알고 싶다의 문화 PD 22기 이나은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이 암표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여러 매체를 통해 한 번쯤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 암표 정말 이대로 둬도 괜찮은 걸까요? 구체적으로 말해 암표란, 웃돈을 얹고 팔아 이득을 챙길 목적으로 거래되는 불법적인 탑승권, 입장권 등의 표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영어 이름은 illegal ticket. 이름에서부터 이것을 사고파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콘서트, 뮤지컬 등 음악, 공연 분야에서 특히나 더 높은 가격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가 시작되는 1월 1일 싱어송라이터 장모 씨의 유튜브 커뮤니티에는 글이 올라옵니다. 공연 취소에 대한 공지였는데요.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암표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여러 아티스트의 팬 미팅, 콘서트도 같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죠.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 암표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암표는 특히 중고 거래 사이트를 포함한 많은 플랫폼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보시면, 정식 표 가격에서 2~3배 올리는 것은 기본이고 유명 가수의 경우 10배에서 30배 정도까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암표상들은 현재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매크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자기들끼리 판매상 중간상 등 역할을 나누어 체계적인 회사의 형태를 갖춰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암표상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일반 소비자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아니... 암표상들이 표를 다량으로 구매하는 바람에 가뜩이나 자리 없는 내 가수 콘서트에 더 가기 힘들어졌어요. 솔직히 이런 부분 정말 어떻게 못 하는 건지 불만이 정말 많으면서도 실제로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암표 파는 거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넘기게 되더라고요. 이 암표 거래, 가볍게 여겨선 안 되는 만큼 처벌할 수 있는 법도 있습니다. 올해 3월부터 매크로를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를 금지하는 개정 공연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을 매기는 처벌 규정이 마련된 겁니다. 다만, 판매와 알선을 상습적으로 한 사람만 처벌하는 수준이며 구매한 사람을 처벌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람들은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암표를 신고하게 된다면, 정확한 좌석번호를 알아야 하는데, 암표상들은 암표를 구매하기 전까진 좌석번호를 절대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거대 암표 거래 업체는 판매상을 돌아가면서 활동하기에 상습적이라는 말을 피해가 처벌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본 것처럼 암표는 공정한 공연, 음악 문화를 해치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또한, 적법한 방법으로 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권리와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 현상 절대 지켜만 보지 말아야겠습니다. 여러분이 인터넷에서 암표 거래를 목격한다면, 곧바로 신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문화PD] 응애 나 아기 헬린이 AI 코치만 있으면 헬스장 무섭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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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응애 나 아기 헬린이 AI 코치만 있으면 헬스장 무섭지 않아!

많은 돈을 들여 PT를 받지 않아도 AI코치와 함께 운동 할 수 있다구요? 제가 한 번 해봤습니다! ----------- 나레이션 : 아.. 너무 살 찐 것 같은데 운동을 해야 되나? 일단 오긴 왔는데 뭐부터 해야 되지? 저건 또 뭐하는 기구야? 모르겠다 그냥 런닝머신이나 뛰다 가야지 자막 : 이런 적 있으신가요? 스마트폰으로 헬스장 정복하기 (인트로) Chat GPT, 사진부터 노래까지 만들어내는 생성형 AI, 코딩해주는 AI 등 요즘 AI가 아주 많은 곳에서 쓰이잖아요? 이 AI를 헬스 트레이너로도 쓸 수 있다는데요 오늘은 AI 운동 추천 앱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처럼 운동은 하고 싶은데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부터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한데요 개인의 운동 수준, 장소, 횟수, 목표등을 입력하면 이것들을 고려해 AI가 수천만개의 운동데이터를 분석해 나에게 맞는 맞춤 플랜을 제시해줍니다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강도도 조절할 수 있고 운동 시간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조절한 강도에 따라 운동을 추천해 주는데 세세한 것 하나 하나 저한테 맞출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또 다니는 헬스장을 설정을 하면 그 헬스장에 있는 기구들로만 운동을 추천해 주기 때문에 어떤 운동이 가능한지 일일히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한 것 같습니다 한번 직접 사용해 볼까요? 추천 운동 시작하기를 누르면 AI가 입력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늘의 추천 운동을 띄워주는데요 저는 체지방 감소 플랜으로 해보겠습니다 시작하기를 누르면 운동 방법이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져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는 동안 시간과 횟수도 기록이 가능하고 이 운동 기록들을 통해 나의 소모 칼로리와 취약점 분석, 운동 균형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하고 싶은데 헬스장은 부담스럽다구요? 장소를 집으로 설정하면 기구 없이도 할 수 있는 맨몸 운동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운동 데이터와 챗 gpt가 결합된 AI코치와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데요 AI코치와의 채팅을 통해 식단을 추천 받을 수도 있고 운동이 하기 싫을때 사람 트레이너처럼 따끔한 조언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AI 운동 코칭 앱을 사용 해봤는데요.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나에게 필요한 운동을 추천해주는 것과 내가 한 운동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바탕으로 또 다른 보완점을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저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헬린이도 운동을 혼자서 척척 할 수 있다는 용기가 나는데요? 이번 기회에AI와 함께 운동을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문화PD] ★몰입도 100%☆ ★AR스포츠☆ “내가 게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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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몰입도 100%☆ ★AR스포츠☆ “내가 게임속으로?!”

요즘 누가 앉아서 게임함?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신기술의 성장으로 e스포츠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온몸으로 즐기는 AR피구 HADO스포츠~ 여러분들도 증강현실에서 즐기는 AR스포츠를 즐겨보세요! -------- 최근 파리올림픽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선전이 빛난 올림픽이었다고 생각 드는데요 이런 국제대회인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을 보면 여러국가의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스포츠에 정말 많은 관심이 있다고 생각듭니다 특히 요즘에는 스포츠의 범위가 더욱 방대해 지고있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국제대회에 처음으로 채택되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e스포츠대회가 굉장히 활발했는데요 작년엔 전라남도 광주에서 장애인 e스포츠가 열린 만큼 이제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스포츠라 생각됩니다 특히 이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중에 제 눈에 띄었던 종목이 휠리엑스 종목이였습니다 당시 저는 xr이 e스포츠 대회에?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는데요 이외에도 ar, vr종목들이 진행됐는데 디지털 신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e스포츠 종목들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vr,ar콘텐츠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 각 지역에서도 어렵지 않게 디지털 체험관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 그래서 이 공PD! 정말 신선한 ar스포츠를 즐기고 왔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THE META AR진로체험센터인데요 Ar피구 콘텐츠 HADO를 즐길 수 있는 ar스초츠 센터입니다 박정환 감독 인터뷰 비욘더 스포츠 리더로서 도전하고 성장하는 광주 THE META구단 감독 박정환입니다 THE META는 대한민국 최초의 AR 진로센터로서 기술과 혁신 사용자 경험을 위주로 HADO를 통해 다가오는 미래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HADO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관입니다 VR은 가상의 공간에서 혼자 진행하는 경기라면 AR 스포츠 HADO는 현실 공간에서 3:3 경기로 80초 동안 팀끼리 소통하며 포지션에 따라 팀플레이가 가능한 진정한 e스포츠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46새숫 숫제대회, 국내대회, 월드컵등.. 다양한 대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HADO는 총 4가지의 장치를 착용합니다 팔에 달린 암밴드 센서를 통해 특정 모션을 취해 게이지를 모아 실감형기술 구현이 접목된 공격 및 방어막을 생성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쌍방향기술이 구현돼 역동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FPS나 1인칭, 3인칭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렇게 AR증강현실 속에서 직접 플레이하니 마치 게임 캐릭터가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루카선수 인터뷰 요즘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HADO는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과 비슷해서 전신운동도 되고 재밌습니다 몸이 유연하고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는 스포츠라 생각되어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AR피구 HADO는 아주 재밌고 체력훈련도 되고 엄청나게 재미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한 번씩은 경험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해보세요 AR스포츠 화이팅!

[문화PD] 암표상 게섯거라! 드디어 칼을 꺼내든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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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상 게섯거라! 드디어 칼을 꺼내든 문체부!

매번 지겹도록 시달리던 티켓팅 지옥! 그 이면에는 매크로 암표상이라는 지긋지긋한 이름이 숨어있었는데요! 그런 암표상들을 제거하기 위해 드.디.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칼을 빼들었습니다. 변경되는 암표 처벌법 과연 어떻게 바뀌는 걸까요? -------- 여러분이제암표를팔면처벌을받습니다! 엥?그럼암표판매는처벌이안됐었던건가요? 기존에도암표판매및구매는처벌대상이었지만/1970년대의경범죄처벌법에의거하여/암표판매적발시최대20만원이하의벌금형만받을뿐이었죠 암표판매로인해팬들이피해를당하는일은어제오늘만의이야기가아니었죠 최근에는국내의인기가수가암표로인해콘서트를돌연취소하고NFT로티켓을다시재판매하는문화신기술을이용했지만,이마저도암표근절을위한근본적인해결책이되기엔어려움이있었습니다 암표상들은진화를거듭하여불법매크로를통한암표를대량으로구매하여인기있는공연이나스포츠경기티켓을대량으로사들이기도하는데요. 이로인해예매사이트에는접속조차힘들고또접속했다하더라도이미대부분의좌석이판매되어있는상태에서표를구하기란하늘에별따기정도로어려운편이었습니다.그로인해암표는 정가의몇배나되는비용을웃도는판에정상적인관객들은경제적으로큰손해를보거나포기해야하는상황이빈번하게발생했죠 (인터뷰) 제가진짜보고싶었던공연이있었는데,이게진짜피켓팅으로유명하거든요.근데플미충들때문에암표를사지않으면아예티켓을구할수가없더라고요.결국유튜브로녹화된영상을볼수밖에없었죠뭐.암표때문에앞으로도공연을더보기가힘들어질것같아서그게걱정이에요 문체부로고로전환 이러한문제를해결하기위해,2024년문화체육관광부는공연법을대대적으로개정했습니다.이번개정안의핵심은암표거래를근절하기위한더강력한규제와처벌조항의도입인데요, 불법매크로를통해표를대량으로구매하는행위혹은티켓을부정판매하는사람에게1년이하의징역또는1,000만원이하의벌금이부과될예정입니다 이외에도암표신고사이트를운영하여암표판매상에대해촉각을곤두세우고있는데요해당공연법개정을통해티켓불법거래방지를위해최선을다하고있습니다 그럼에도암표근절에있어가장중요한것은여러분,바로소비자들입니다. (인터뷰)암표를판매하는것보다,구매하지않는것이더욱중요한것같아요.나하나쯤이야가아니라나하나라도라는마음으로더나은공연문화를위해암표거래에참여하지않는게중요한것같아요 앞으로도문체부에서는암표근절을위해촉각을곤두세우며최선을다할예정이라고하니우리모두가건강한티켓문화를위해함께노력해보는건어떨까요?

[문화PD] 3만원짜리 티켓이 50만원으로? 암표상에 칼을 빼낸 아티스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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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3만원짜리 티켓이 50만원으로? 암표상에 칼을 빼낸 아티스트들

티켓이 3만원10만원뭐? 50만원이라고? 이제 콘서트 티켓은 더이상 제값을 주고 사기 힘들어졌습니다. 흔히 제 값 이상을 받고 파는 암표 , 플미 티켓.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는 암표에 맞서 여러 아티스트들이 칼을 꺼내들었습니다. 과연 암표가 기승하는 지금, 아티스트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 인트로 일생일대의 콘서트가 500만원 이라면 여러분은 구매하실 건가요? 글쎄요....아무리 나의 최애라지만 이렇게까지 티켓이 비싼건 조금 어불성설 같습니다. 우우우그래도 너무너무 가고싶은데.. 분명 정상적인 방법은 아닌거 같단말이지 (무료 캐릭터 사 용) 그렇습니다. 플미 티켓이라고도 불리이는 이것은 암표입니다. 이처럼 암표는 심각할 정도로 공연시장에서 성행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가수 장 씨는 암표로 인해 콘서트를 취소한 적도 있었죠. 암표가 얼마나 극성이면 콘서트까지 취소하는 지경에 이르렀을까요. 이처럼 아티스트들은 암표 예방을 위해 여러 대책을 꺼내들었는데요. 암표근절을 위해 칼을 꺼내든 아티스트들. 지금 알아보시죠. 암행어사 전형 뭐? 조선시대도 아니고 웬 암행어사? 21세기에 암행어사라니, 꽤나 생소한 단어네요. 하지만 쉽게 생각해보면, 암행어사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부정 거래를 신고하면 포상을 주는 것이죠. 작년 9월 가수 이 씨는 데뷔 15주년을 맞이 하여 콘서트를 개최하였는데요. 그러나 암표상들로 인해 이 씨의 찐팬들은 콘서트를 가지 못하는 웃픈 상황이 벌어졌었죠. 이때 이 씨는 특단의 조치를 취합니다. 바로 암행어사 전형 이죠. 바로 암표상들을 잡기 위한 대책인데요. 마치 암행어사가 정체를 숨기고 탐관오리들을 잡아내는 것처럼 암표 거래를 포착하고 이를 신고 하면, 포상으로 해당 좌석을 주는 시스템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합법적으로 티켓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 죠. ( 야 나도f 한번 해봐? ) ( 다 디졌다..) 또한 이 씨는 암행어사들의 제보를 통해 암표 매매에 가담하면 팬일지라도 강력한 처벌과, 팬클럽 제명으로 암표 거래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보였죠. (ㄷ ㄷ ㄷ..) 이후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이상 거래 감지된 예매자 팬클럽 22건 당일 현장에서 46건을 적발하 여 무려 68건의 부정 거래에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 대충 쫒아가는 씬 ) ???? 화면 어두워짐, 그리고 암표 거래하는 그래픽 추가 여기 직접 암표상 사냥에 나선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발라더 성 씨는 자신의 SNS에 우리 매너저의 취미생활 이라는 글귀와 함께 온라인 대화 내역 을 공개했습니다. ( 대화 내역 밑줄 ) (뭐야 ㅋㅋ 매니저가 본인 가수티켓은 왜 사는건데 ) 지난 11월 성 씨는 연말 콘서트를 개최했는데요,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린 탓일까요? 암표 가격은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성 씨는 암표 판매글에 티켓 구매 의사를 밝히며 암표상에게 접근한 뒤 자세한 좌석 정보 및 다양한 개인정보를 받아냈습니다. 암표상은 불쌍한 중생이라고 생각했겠죠. 그대로 성 씨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이 불쌍한 (불쌍하지도 않음) 암표상을 극락왕생의 길로 인도했습니다. *** 불법 거래를 목적으로 판매하는 티켓은 모두 홀드 처리가 되어 계정 이동 및 취소 후 판매가 불가 하게 조치를 취했으며, 예매 티켓은 자동 취소되었습니다. *** 네. 이젠 서울대를 가는게 빠르겠네요. ??? 3) 장범준 티켓 예매에 엔에프티 기술도 적용된 사례도 한번 보시죠. 지난 2월 가수 장 씨는 소규모 50인 콘서트를 기획하였습니다. 그러나 소규모로 기획된 콘서트의 암표의 가격은 본래 티켓 가격의 6배까지 치솟아버렸습니다. 급기야 추후에 좀 더 공평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 라는 입장을 밝히며 암표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콘서트를 연기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에 장범준씨는 NFT 티켓 판매 플랫폼인 콘크릿을 통해 NFT 추첨표를 선보였는데요, 그렇다면 NFT 티켓 이란 무엇일까요? 이는 NFT를 활용해 앱 안에서 구매, 보관, 사용까지의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티켓입 니다. 티켓이 앱 외부로 유출되거나 이를 재거래 하는 시도를 막을 수 있습니다. 티켓의 외부 유출 방지 재거래 시도 방지 텍스트 작성 또한 블록체인 기술 도입, 구매 수량 제한, 양도 및 재거래 제한을 통해 암표 거래를 원천봉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티켓 발행과 함께 소유자 거래 기록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1인당 티켓 구매 수량을 제한해 메크로 프로그램을 통한 예매를 불가능하게 하고 양도 및 재거래가 불가능하도록 NFT전송 기능을 제어해 암표 거래를 차단합니다. 결국 암표 거래의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해 암표상의 씨를 말려버린 장 씨, 신기술의 도입으로 암표 거래를 차단한 점이 매우 흥미롭네요. ? 결말 / 대본 콘서트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직접 만나 교감하고 교류하는 장입니다. 허나 이 교류의 장을 이용하여 암표상은 오로지 자신의 금전적 이득을 취합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암표상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점점 더 치밀해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근 암표 사기건수는 51,405건으로 5년 전에 비해 8.2배 폭증한 것 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암표를 구매한다 하더라도 무조건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이제는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잡아야 할 때 입니다. 당신의 올바른 결정은 더 나은 공연 문화와 더불어 당신의 아티스트를 돕는 행동입니다.

[문화PD] 썸녀에게 정 떨어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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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썸녀에게 정 떨어지는 순간

생각보다 콘서트 암표가 불법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주변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SNS나 중고마켓으로 사고 파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콘서트 암표를 몇 배로 팔고서는 신난다며 자랑하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이 영상에서는 썸녀가 아무렇지 않게 콘서트 암표를 팔고 좋아하는 이야기를 통해, 법에 대한 무지는 그 사람의 품격을 깎아내릴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더불어 콘서트 티켓을 SNS나 중고마켓에 몇 배로 사고 파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것을 전달하고자 한다. ---------- 하늘 : (투정부리는 듯이) 아니, 오빠랑 같이 가려고 힘들게 티켓팅 한 건데?. 이렇게 갑자 기 못 간다고 하면 어떡해? 취소하면 수수료도 붙는단 말이야. 도현 : (하늘의 눈치를 보며) 하? 진짜 미안해?. (자책하듯) 하필 왜 일요일에 피칭이 잡혀 가지고?. 알잖아, 나 동기들이랑 열심히? (말이 끊긴다) 하늘 : (약간짜증섞인 목소리로) 알겠어. 누가 모른대. 하늘 : 우리가사귀는 사이도아니고 뭐. 도현 : (눈치를 보며) ?기대 많이 했을텐데?. 하? 진짜 미안해. 도현 : 동기들 중에 일요일에 시간 되는 사람은 없어? 그? 소현이랑 예진이는? 하늘 : (살짝인상을 찌푸린 채 무뚝뚝하게) 걔네 다 남자친구랑 놀러 가. 도현 : (당황하며) 아, 그래?? (곤란하다는 듯이) 아, 그? 도현 : (조심스레) 오늘 뭐, 먹고 싶은 거 없어? 저녁은 내가 살게. 너 매운 거 좋아하니? 하늘 : 헐미친!!! 도현 : (당황한 표정으로) 왜, 왜? 뭐, 무슨 일 있어? 하늘 : 미쳤다?. 와? 이렇게 바로 팔릴 줄은 몰랐는데. 도현 : (실실새어나오는 웃음과 함께) 뭐야, 뭔데 그래. 뭐, 좋은 일이라도 생겼어? 하늘 : 응!완~전! (산난 얼굴로) 우리 오늘 뭐 먹을까? 소고기? 아님 오마카세? (자기만 믿 으라는 듯이) 오빠. 먹고 싶은 거 말만 해. 내가 (손으로 허공에 원을 그리며) 다~ 사 줄테니까. 도현 : (의아하면서도 좋다는 듯이) 뭐야~ 진짜 뭔데 그래. 하늘 : 아니, 콘서트 티켓 있잖아. 나 그거 팔았거든. 도현 : ?어? 그게 무슨 소리야? 하늘 : (자랑하듯) 아니, 오빠 콘서트 못 간다고 한 거~ 그거 얘들도 시간 다 안 되는데 그 냥 취소해버리기엔 넘 아깝잖아. 그래서 방금 전에 티켓 판다고 글 올렸거든. 도현 : 글을?? 어디에?? 하늘 : (도현에게 휴대폰 화면을 들이밀며) 중고마켓에! 근데 아이유 콘서트라 그런가? 올 리자마자 그냥 바로 연락 엄~청 쏟아지더라고. 원래 (손가락으로 3을 그리며) 3배 비 싸게 올렸거든? 근데 누가 (손가락으로 5를 그리며) 5배에 산다고 하길래 바로 걍 바 로 판다고 했어. 대박이지!! 도현 : 그걸 팔았다고? 그것도, 5배에? 하늘 : (약간 당황하며) 어?? 응! 아니, 취소하면 수수료 나오기도 하고, 어렵게 티켓팅 성 공했는데 취소하는 건 넘 아깝잖아. 도현 : 얼른 다시 못 판다고 말해. 하늘 : ?그게 뭔소리야? 갑자기? 도현 : 그거 불법 이잖아, 하늘아. 하늘 불법이라고? 도현 : 암표잖아. 그거. 하늘 : 암표? 그게 뭔데? 도현 : (약간 말을 더듬으며) ?너, 진짜 몰라서 묻는 거야? 도현 : 아니, 하늘아. (살짝 뜸을 들이고 카메라를 쳐다보며) 암표는 있잖아? (밑에서 스케 치북을 들어 올리며 프레임 아웃) 스케치북 내용: 공정성의 문제 도현 : 암표란 법을 위반하여 몰래 사고파는 각종 표를 말하는데요. 암표가 불법인 이유 첫 번째, 공정성의 문제! 암표는 티켓 가격을 비정상적으로 상승시켜 일반 팬들이 문화생활에 쉽게 접근할 수 없게 만듭니다. 스케치북 내용: 사기 피해! 도현 : 둘째, 사기 피해! 암표를 판매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위조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경찰청에 따르면, 암표 관련 사기 사건이 매년 수백 건 이상 접수되고 있다고 합니다. 누구도, 이런피해를 원하진 않겠죠? 스케치북 내용: 불.법 도현 : (자리에 앉으며) 결국, 암표는 공공의 이익을 해치는 (스케치북을 넘기며) 불.법.적.인 행위입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법으로도 금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앞으로는 정당한 방법으로 문화 생활을 즐겨야겠죠~? 하늘 : 아니, 뭐 내가 가짜 티켓을 만든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내 돈 주고 산 거 좀 비싸 게 팔겠다는데. 도현 : 뭐? 하늘 : (약간 뜸을 들이고 도현을 비웃으며)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그래. (살짝 뜸을 들이 고) 안 그래도 짜증나 죽겠는데. 도현 카톡 : 여기서 그만 정리하자 하늘 카톡 : 오늘 갑자기 왜 그래? 하늘 : 아니, 뭔 이딴 애가 다 있어. 하늘 : 야 나 썸 쫑남.아니, 걔 완전 이상한 애야. 오늘 뭔 일 있었는지 앎?

[문화PD] 암표에 고통 받는 K컬쳐?? 팔지도 말고 사지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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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에 고통 받는 K컬쳐?? 팔지도 말고 사지도 마세요!

KPOP의 대흥행으로 전성기를 맡이한 K-컬쳐! 하지만 K-컬쳐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를 위협하는 암표 판매하지 말고 사지도 맙시다! 우리 문화를 아끼고 지켜주세요~ -------------- 케이팝의 대흥행으로 전성기를 맡이한 k-컬쳐 뿐만아니라 국내에선 축구, 야구 등 스포츠 또한 굉장한 인기를 끌고있는데요 그런데 우리가 아끼고 존중해야할 k-컬쳐가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어려분들은 콘서트티켓, 탑승권, 입장권을 어떻게 구매하시나요? 오늘은 K-컬쳐를 위협하는 암표에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여기서 암표란 웃돈을 주고 이득을 챙길목적으로 거래되는 불법적거래를 의미는데요 이전부터 암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여러 매크컴을 통해 기사화되고있습니다 최근 KTX추석연휴암표와 이번시즌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 암표 또 정가16만원 콘서트티켓이 500만원까지 오르며 큰이슈가 되었었죠 그러다보니 한 유명가수는 직접 암표상과 거래를하며 암표에 대한 강력대응을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최근 국가대표티켓을 구할 때 정가 13만원 좌석이 30만원까지 오르며 판매되는 암표를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단시간에 정말 많은 암표가 올라와있어 큰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런 암표들은 매크로 암표가 확산되며 피해규모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3초만에 다수의 표를 예매해 더많은 암표가 판매되고 있는 현실인데요 그래도 현재 다양한 암표법들과 NFT티켓을 통해 암표 예방을 확산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3월부터 매크로티켓법을 강화로 대량구매되는 티켓에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NFT코인은 블로체인 기술을 접목되어 양도 밑 판매가 불가한 코드를 삽입해 상업적 판매를 제한하고있어 콘서트 및 입장권 티켓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없다면 공급이 없는법이죠 무엇보다 중요한건 암표를 구매하지 않는것인데요 나하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우리의 문화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K-컬쳐를 위협하는 암표 이제는 정말 사라져야할 행위입니다

[문화PD] 스포츠를 사랑하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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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스포츠를 사랑하는 너에게

요즘, 경기 티켓을 구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 않나요? 스포츠 암표 문제는 정말 심각해지고 있어요...!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는 암표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며, 2024년 9월 27일부터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암표 판매는 법적으로 강력히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공정하게 티켓을 구매하고 함께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지키는 데 동참해주세요.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말아요! ------------- 스포츠를 사랑하는 너에게 요즘 인터넷에서 경기 티켓 암표가 자주 보이곤 하지? 아무리 보고 싶은 경기여도 과하게 비싸게 표를 파는 암표상에겐 표를 안 샀으면 좋겠어. 애타게 티켓팅을 하고 있는 사람들 모두 너처럼 스포츠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일 거야. 좋아하는 선수 얼굴 한번 보려고 몇 달을 손 꼽아 기다리며 티켓팅을 했을거야 티켓을 얻는 과정에서도 페어플레이를 지킬 때,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실현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아직도 많은 경우 페어플레이를 지키지 않는 암표들이 많다고 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프로스포츠 온라인암표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51,405 건이나 된대. 2022년엔 7,829건 2023년엔 51,900여 건으로 매섭게 증가하고 있어 이런 스포츠 암표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어 안녕하세요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전략사업팀 문수진 사원 이라고 합니다. 2019년도에 프로야구 경기나 공연이나 행사 등에서 매크로를 이용해서 티켓을 대량 구매를 하고 판매를 하는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문체부에서 대중 문화 공연이랑 스포츠 티켓의 암표 근절을 위해서 암표신고센터를 좀 운영을 하기로 했고, 저희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신고센터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프로 스포츠 협회에서 암표신고센터는 직접 신고를 해주시면 그 신고 건을 접수하는 건이랑 저희가 직접 모니터링을 하는 건으로 나누어지는데요. 티켓 신고 건과 모니터링 모두 연중 상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선 암표신고 건이 들어오고, 저희가 직접 모니터링한 암표티켓은 스포츠 티켓을 판매하는 티켓사 즉, 예매처에 저희가 정보를 전달을 하고 있고요. 그 정보를 예매처가 받아서 암표 티켓으로 의심을 하는 암표 티켓으로 의심을 하는 거에 대해서 경고문을 발송하는 등 후속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27일부터 스포츠티켓 암표 근절을 위해 국민체육진흥법이 새롭게 시행되는데요. 해당 법령에 따르면 매크로를 이용해서 스포츠 티켓을 구매하고 해당 티켓의 웃돈을 얹어 판매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이런 법적 처벌 또한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실 암표 문제라는 것은 암표를 구매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문제라고 생각하지 때문에 당연히 나부터 암표를 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오랫토록 스포츠를 맘껏 사랑할 수 있도록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않았으면 좋겠어.

[문화PD] 암표 잡는 신기술 등장! ‘NFT 티켓’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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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 잡는 신기술 등장! ‘NFT 티켓’ 그것이 알고 싶다!

NFT로 암표를 잡는다!? 가수 장범준의 사례로 널리 알려진 NFT 암표 방지! 문화PD가 NFT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불법이 난무하는 암표의 세계와 NFT 티켓의 등장!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시죠! --------- chapter #01 웃돈을 얹고 팔아서 이득을 챙길 목적으로 거래되는 불법적인 입장권 등을 일컫는 용어! 바로 암표! 올해 초 가수 장범준이 콘서트 티켓 판매 당시 암표상이 기승을 부리자, 예매를 전면 취소! 이후 NFT를 활용해 암표를 근절하며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NFT, 즉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통해 암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chapter #02 최근 몇 년간 공연, 스포츠 경기, 콘서트에서 암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팬들이 정당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하려 해도, 암표상들이 불법적으로 티켓을 사들여 고가에 판매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정당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하지 못하고, 이벤트는 불공정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NFT 기술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떠올랐습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데 사용되는 토큰입니다. 이 기술을 티켓팅 시스템에 적용하면, 각 티켓이 고유한 NFT로 발행될 수 있습니다. 즉, 각 티켓이 블록체인에 등록되어 고유한 ID와 소유권 정보를 가지게 되죠. 이렇게 되면, 티켓의 소유권과 거래 내역이 블록체인에 기록되므로, 암표상들이 불법적으로 티켓을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것을 어렵게 만듭니다. 티켓을 구매한 후에는 NFT가 명확하게 추적되며, 판매가 이루어질 때마다 적절한 검증과 승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암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NFT를 이용하면 티켓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조정하거나, 전매를 제한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티켓의 전매가 일정 금액 이상으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설정하거나, 판매자는 구매자의 신원을 확인한 후에만 거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NFT를 활용한 티켓팅 시스템은 투명하고 공정한 티켓 구매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암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죠! chapter #03 사실 디지털 신기술로 암표를 막는다는 건 너무 좋은 소식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암표를 팔지도, 사지도 않는 것인데요. 암표를 구매하지 않는 건 물론, 의심스러운 거래는 신고도 가능하다는 점! 쫓고 쫓기는 암표와의 전쟁! 디지털 신기술과 함께 승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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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이젠 실내에서도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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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이젠 실내에서도 달릴 수 있다!

NFC로 간편하게 실내에서 즐기는 인터랙티브 스포츠 VR로 만나는 9.81 레이싱!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테마파크를 즐겨보세요. ----------- 더운 8월의 제주도 어딜 가야하죠? 9.81 파크 안 가봤어? 더운 여름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9.81 파크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9.81 파크는 자체 제작 어플을 통해 티켓에 내장되어 있는 nfc 태그를 하여 액티비티 결과와 실시간 랭킹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테마파크입니다. 이 곳에서는 레이스와 인터랙티브 기술을 통한 실내 스포츠랩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실내외 모든 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9.81 파크의 하이라이트 레이싱을 즐기러 가 볼까요? 레이싱은 9.81 파크 어플로 등수랑 점수를 확인할 수 있대요. 아 진짜요? 그럼 우리 내기 한 번 할까? 무슨 내기? 간식 내기 하자 진 사람 오키오키 잘 먹을게, (결과를) 인정해 아니야 너는 재능충이야 9.81파크 운영의 기술 중 하나인 nfc태그! 이미 일상에서 익숙하게 사용되고 있는 nfc 태그란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작용되는 것일까요? NFC란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기술을 말하며 복잡한 과정 없이도 쉽고 빠르게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NFC는 내장된 전원이 없는 수동 장치로, NFC태그 속 회로를 통한 전자기 유도 방식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입니다. 메타 구팔일은 구팔일 파크의 야외 레이싱을 그대로 구현한 VR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Virtual Reality, 즉 가상현실을 구현하여 실제로 레이싱을 즐기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메타 9.81은 날씨가 안 좋거나 키가 작은 어린 아이들도 탈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고 또 실내에서 VR 끼고 하는건데 실제랑 비슷해서 더 새롭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실내에서 이렇게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요. 또 특히 어플을 통해서 실시간 레이싱 등수를 확인할 수 있어서 승부욕도 생기고 친구랑 내기를 통해서 이렇게 즐기다 보니까 더 재밌었던 거 같습니다. 네 재밌었습니다. 추천합니다. 굿. 안녕~ 9.81 파크로 오세요

[문화PD] 걸어서 설화 속으로' 2편 - 팔보산에 얽힌 보물이야기, 칠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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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걸어서 설화 속으로' 2편 - 팔보산에 얽힌 보물이야기, 칠보산

[대본]수원에는 세 개의 산이 있습니다.그중 칠보산은 여러 설화가 얽혀있습니다.칠보산은 완만한 경사로를 가지고 있어 동네 주민들이 산책로로 애용하는 산입니다.이전에는 비둘치고개라는 이름으로수원과 화성을 이어주는 산길로 활용되었습니다산길 곳곳에서는 신기한 모양의 바위를 볼 수 있었는데인위적으로 금이 간 바위와여러 기형의 바위가 있었습니다.이 바위들은 보물을 가진 바위라는 이름의 가진바위였고보물이 있다는 소식에 석공이 바위를 자르려고 해서 생겨난 자국입니다.사실 칠보산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일곱 개의 보물을 가진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러나 이것은 최근에 불리게 된 이름이었고칠보산의 원래 팔보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여덟 개의 보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사람들은 여덟 개의 보물이 팔보산을 아름답게 만들어준다고 믿었습니다.하지만 욕심 많은 사람들은 보물을 훔치는 데에 급급했고일확천금을 노리는 도둑들은 비둘치고개를 넘나드는 사람들의 재산마저 약탈했습니다.어느 날 근방에 사는 장사꾼 장 씨는 장사를 끝내고 비둘치고개를 넘어야 했는데도적떼를 피해 샛길로 넘어가고 있었습니다.그러자 어디선가 들려오는 닭의 울음소리조그마한 샘터에 황금닭이 빠져 울고 있었습니다.산에 여덟가지 보물이 있어 팔보산이라고 하더니이 닭이 그 중 하나인 보물이구나.라고 말하며 닭을 싸 들고 황급히 내려왔습니다.장 씨는 곧바로 어느 주막으로 들어갔고늦은 밤 혼자 내려온 장 씨가 이상하여 몰래 방안을 확인한 주막 주인은황금 닭을 발견하게 되었고이를 몰래 도적떼에 알려주었습니다.도적떼에게 들킨 장씨는결국 도적떼에게 들켜 살해당하게 됩니다.장 씨를 해치운 도적이 황금닭을 가져가려고 하였으나, 하늘은 어두워지고천둥번개와 함께 기이한 소리가 났다고 합니다.마치 이런 소리 처럼이후에도 지속되는 흉년과 전염병으로 주민들은인간의 욕심으로 인하여 부정을 탔다고 생각했고칠보산 산신에게 정성을 다해 제사를 지냈습니다.그리고 현재까지도 10월 상달이 되면 재앙과 질병을 없애고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이는 칠보산의 신화이며여담으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인들이 칠보산이 보물이 묻혀있다는 말을 듣고산 두 군데에 구멍을 뚫었으나 찾지 못하였고현재에는 굴만 남아있다고 합니다.칠보산의 무학사라는 사찰을 들어가 보면하나의 굴을 발견할 수 있는데어쩌면 이것이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뚫은 굴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PD] 전라보물성 탐방기 : 전북 고창 모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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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전라보물성 탐방기 : 전북 고창 모양성

[대본] 순천 낙안읍성 담양 금성산성 고창 모양성 익산 토성 전라도 보물성 탐방기 전라도 보물성 탐방기 - 고창 모양성 편 제가 방문한 곳은 전북 고창에 있는 모양성입니다. 조선시대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석성으로 읍성으로서는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고창읍성 高敞邑城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126번지 둘레 1,684m, 면적 189,764㎡ 1965년 4월 1일 사적으로 지정 전북 고창군 고창읍에 있는 조선시대의 성곽으로 거칠게 다듬은 자연석으로 쌓은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고, 읍성으로서는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되었으며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전초 기지의 역할을 하였다. 모양성 내부에는 관아를 비롯해 22개의 건물이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전란에 모두 소실되어 현재는 일부가 복원되어 있습니다. 고창동헌(高敞東軒)과 내아(內衙) 중앙에서 파견된 수령이 정무를 보던 청사와 살림집. 고창동헌 청사에는 백성과 가까이 지내며 고을을 평안히 잘 다스린다는 뜻의 평근당(平近當)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작청(作廳) 실무를 담당하던 중간 관리인 아전(衙前)이 집무하는 청사 아이들과 전통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요. 모양성에 오면 꼭 해봐야하는 것이 있답니다. 전통놀이, 관복입기, 자연재료 키링만들기... 읍성 내부에 상시운영하는 다양한 놀이거리 성 내부에는 투호던지기 같은 전통놀이나 자연재료로 기념품을 만들어보는 다양한 놀이거리가 마련돼있었습니다. 고창 모양성 답성놀이 성을 한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바퀴 도면 무병장수하며 세바퀴 돌면 극락승천한다 성을 돌 때는 반드시 손바닥만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세 번 돌아야 하며 성입구에 그 돌을 쌓아 두도록 했다. 모양성에는 머리에 손바닥만한 돌을 이고 한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바퀴 돌면 무병장수, 세바퀴 돌면 극락승천한다는 전설이 있는데요. 이 성밟기 놀이는 돌을 추가해 체중을 가중시킴으로써 성을 더욱 다지게 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고창군에서는 이 답성민속을 기리기 위해 매년 모양성제라는 축제와 함께 답성놀이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고창모양성제 조상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1973년부터 열리고 있다. 모양성은 읍내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어 지역민이 애용하는 휴식과 여가의 공간인데요. 특히 어두워진 밤의 모양성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모양성 야간경관조명 가동시간 : 하절기 오후 8시~11시, 동절기 일몰~오후 10시 개방시간대에 가동 다양한 문화행사의 무대로 활용되는 모양성 매년 성을 쌓아올린 조상들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답성놀이라는 향토 문화를 계승하면서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자리 잡은 모양성 마침 제가 방문한 날은 고창세계문화 어울림축제 라는 행사와 판소리 버스킹이 펼쳐지고 있었는데요. 판소리 버스킹은 조선 후기 판소리의 대가인 신재효의 생가 안에서 펼쳐져 마치 과거와 현재가 이어져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늦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판소리 버스킹 공연 전라보물성, 모양성을 취재하며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민속과 풍습을 글이 아닌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체험함으로써 기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구라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어 더욱 빛을 발하는 어울림. 그것이 바로 모양성의 보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화 PD 전북 전북고창 모양성엔 어울림이 있다. 제작 문화PD 도희진 문화체육관광부 KCISA 한국문화정보원

[문화PD] 걸어서 설화 속으로' 3편 - 궁예의 눈물이 담긴 포천 산정호수와 명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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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걸어서 설화 속으로' 3편 - 궁예의 눈물이 담긴 포천 산정호수와 명성산

[대본]산정호수 山井湖水,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해 있으며 일제 강점기 농업 용수를 사용하기 위해 인공으로 만든 저수지다지금으로부터 약 1100년 전인 918년 후고구려, 궁예의 눈물이 모여 호수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산정호수를 멀리서 비호하듯 버티고 선 산줄기는 명성산이다 이곳에도 궁예의 이야기가 전해진다명성산의 옛 이름은 울음산이다 왕건의 군사들에게 쫓기던 궁예가 산으로 도망쳤는데 당시 궁예의 울음소리가 산을 울릴 정도로 커서 울음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彌勒佛임금이 된 궁예는 불쌍한 어머니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과 자기를 버린 신라 왕실에 대한 분노가 뒤섞여 광기를 부리곤 했다지난날의 겸손함과 명석함이 있는가 하면 때로는 전혀 엉뚱한 행동을 해서 신하들을 혼란에 빠뜨리곤 했다궁예는 이미 예전의 궁예가 아니었다 우울증과 광기가 심해 사람을 의심하고 성격마저 포악해졌다거기다가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백성들에게 부처님이 내려와 백성을 잘 다스려 줄 것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바로 미륵불이라고 하였다驕奢淫佚궁예는 점차 타락의 길로 빠져 들게 된다 밖으로는 왕건으로 하여금 후백제의 나주 등을 점령하는 전쟁을 계속하면서호화스러운 황궁을 짓게 하여 백성의 마음을 잃어 가게 된다그리고 누구든 뜻을 거스리면 그 자리에서 목을 베었으며 사치와 방탕한 생활을 말리는 왕후와 두 왕자를 처참하게 죽일 정도였다.궁예의 이런 행동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서 오는 심적 불안으로 인해 점차 몰락의 길로 빠지게 된다弓裔逃隱궁예가 임금으로서의 자질을 잃어가고 있을 때 신하들이 뜻을 모아 반역을 도모하여 왕건을 새로운 왕으로 추대하게 된다처음에 망설였던 왕건은 불의를 치는 것은 반역이 아님을 깨닫고 의연히 이를 받아 들인다이 사실을 들은 궁예는 옷을 바꾸어 입고 명성산으로 도망치게 된다弓裔粉骨명성산으로 도망친 궁예는 이틀밤을 숨어지냈다그러나 배가 고파 더 참을 수 없었던 그는 마을로 내려와 보리이삭을 잘라 먹었다그러던 중 농부에게 신분이 드러나 병사들에게 붙잡히게 되고왕건에게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이때가 서기 918년 봄이었다궁예는 그가 세운 왕국과 함께 이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다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산정호수와 명성산, 그 뒤에는 슬픈 사연이 얽혀있는 궁예의 눈물길이 있었다궁예의 이런 비극적인 이야기는 지도자는 자기자만에 빠지거나 독선적으로 변하면 결국 화를 당한다는 역사적인 큰 교훈을 남겼다

[문화PD] 선사시대, 서울 zoom-in : 암사동 움집터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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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선사시대, 서울 zoom-in : 암사동 움집터를 찾아서

[대본]~서울1팀 모이는 중~어, 얘들아 다 들어왔어?ㅎ피곤한 얼굴들..^^ (특: 저녁 10시임)아니, 우리가 그때선사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개화기이렇게 시대별로 서울을 줌 인(Zoom In) 해가지고각자 ☆최애☆ 유적지 소개하기로 했잖아다들 잘 찍어왔어?당연하지~ ~다소 작위적인 리액션들~-오~ㅋ그럼 선사시대부터 가보자!누구지?나야 ^___^와, 서울에 선사시대 유적지가 있었나?나도 첨 들어봐;;그거 강동구 암사동에 있는 선사유적지야아, 그 이번에 축제하는 거 봤는뎅..어 맞아..ㅎㅋ그럼 나부터 갈게?!서울 줌 인~[자막(타이틀)]ZOOM IN SEOUL[자막/내레이션]Nr. 여러분, 을축년 홍수라고 들어보셨어요?일제강점기 시절이던 1925년 여름,네 번에 걸친 집중호우로 한강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든,(우리나라) 사상 최고의 대홍수인데요.이때 피해액이, 조선총독부 1년 예산의58%에 이를 정도로 어마어마했다고 해요.하지만 이 무서운 대홍수로 인해 엄청난 문화유적도 드러나는데요.바로, 신석기시대의 집터인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입니다. [자막/리포팅]한강의 범람으로 유물 포함층이 지상에 드러나면서엄청난 양의 석기와 빗살무늬토기 조각이 노출됐던 이곳은요.대체로 기원전 5천 년에서 4천 년 경에 형성되기 시작한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문화 초기 단계의 마을 유적이에요.현재는 이렇게 큰 규모의 선사 유적 공원으로 조성되어복원된 움집들과 유적지 전시관 등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이쯤 되면 궁금하시죠?제가 직접 다녀와 봤습니다! [자막(타이틀)]선사시대편암사동 선사유적지 [자막]ENTRANCE이곳 암사동 선사유적지는오전 9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해요. 유구보호각공원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은요!빗살무늬토기 문양을 모티브로 지어졌는데요.신석기시대 주거지 발굴 현장을 그대로 보호하고관람할 수 있게 마련해둔 유구 보호각이에요. 복원 움집터이곳은 신석기시대 주거지를 복원해놓은 움집터인데요.발굴한 곳에서 2m 가량의 흙을 덮어 복원한 것으로총 9기의 움집이 옹기종기 모여있었어요.여기서 좀 더 걸어 들어가면움집 안을 구경해볼 수 있는 공간도 나와요. [자막/리포팅]체험 움집여기 보시면, 신석기시대 움집을1.5배 확대해서 만들어놓은 체험 움집이거든요.들어가서 체험도 하고,(선사시대의) 실생활의 모습을 한번 확인해볼 수 있는그런 공간이에요! 야! 이거 진짜 같다!! [자막]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은 사람들이 창을 손질하고갈판과 갈돌을 이용해 생선 요리를 하는 모습이네요.자동으로 송출되는 큐레이팅을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선사체험마을시간의 길선사체험마을로 들어가는 통로, 시간의 길은요.장승효 현대미술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과거에서 현재로 넘어가는 시간의 길을 재해석한 작품이에요.독특하고 예쁜 오브제로 둘러싸여 있으니 포토존으로도 활용해보시길! 신석기시대 마을신석기시대 마을을 본뜬 공원도 조성되어 있는데요.움집 앞 광장에서 화덕자리에 모여 앉아 그물과 토기를 만들고,음식물을 조리하는 신석기시대 마을 사람들의 동상이 있답니다.이렇게 엉덩이 한 대 skrr♡해주고 싶은 멧돼지 동상도 있고요ㅎㅎ고기를 향한 조상님의 집념 ㄷㄷ [자막/리포팅]선사시대 사람들이 모여서 있는 모습이랑 생활 군상을조형물로 만들어서 전시해놓은 공간들이거든요. 여기 이렇게 화덕가에 모여 앉아서 같이 음식을 만들고이렇게 그물을 만드는 모습을 재현해놓은 (조형물이에요.)이걸 통해서 당시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 군상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자막/리포팅]사냥터아, (조상님들은) 이렇게 수렵을 하고 채집을 했구나~ 기억의 물길물고기 다 지나가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막]물고기를 잡는 어부, 물장구치는 아이들의 동상이기억의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모습이에요.아이들이 좋아할 귀여운 포토존도 있더라구요! 선사체험교실이곳은 암사동 유적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공간인데요.미리 예약하시면 요렇게 아이들과 체험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박물관(상설전시)암사동 유적지의 하이라이트는 이곳, 선사유적박물관이에요. 신석기 체험실신석기 체험실은 어린이를 위해 꾸려진 공간인데요.다채로운 선사시대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있답니다.물론 어른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걱정마셔요!불피우기 체험은 이렇게 자동인식으로 영상을 보여주는데요.미디어를 접목한 체험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재밌어할 것 같아요.움집 안에 들어가 보는 코너도 있었는데, 귀염뽀짝하더라구요ㅎㅎ특히 빗살무늬토기를 활용한 활동들이 눈에 띠었는데요.토기의 조각을 붙여보고, 또 직접 그려보기도 하면서선사시대의 유적들을 보다 친숙하게 접해볼 수 있겠네요.이렇게 쉽고 재밌는 활동으로 선사시대 역사를 배울 수 있다니!십 년만 늦게 태어날 걸... (넝담~ㅎ) 문화정보화다양한 미디어 형태로 정보화된 선사시대의 역사도 체험할 수 있는데요.이렇게 손으로 터치하면 반응하는 연못의 스크린 영상을 통해물속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해놓은 작품도 있었구요.대형 스크린 위에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담아놓은 애니메이션도 있어요. 3D 움집터이곳은 실제 움집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보존처리 한 공간이에요. [자막/리포팅]여기 아무것도 없는데, 이 화면 안에 이렇게3D(증강현실)로 구현이 되어있어요.(선사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모습을 이렇게 재현해놓은 거예요. [자막]기타 전시빗살무늬토기 등 암사동 유적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들도이렇게 전시되어 있어서 생생한 관람이 가능해요! 현대미술 포토존로비 입구에 설치된 장승효 작가의 현대미술 작품은유적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한 거래요! [자막(타이틀)]선사시대편암사동 선사유적지 [자막/내레이션]Nr.서울주민(시리즈) 그 첫 번째 순서, 선사시대 편오늘 제가 소개한 최애 유적지는 암사동 선사유적지였죠.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이자 서울 (역사)유물의 시작인 이곳에서기록되지 않은 우리 인류의 첫발,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살펴본 시간이었어요. 현재 암사동 선사유적지는 유네스코 (등재)에 도전 중인데요.인류가 보존해야 할, 소중한 우리의 역사 공간이꼭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함께 기원해보아요!

[문화PD] 서울의 중심, 현재를 지키는 흥인지문_600년 전의 동대문을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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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서울의 중심, 현재를 지키는 흥인지문_600년 전의 동대문을 바라보다

[대본] 600년 전의 동대문 조선시대의 동대문을 바라보다 대한민국의수도,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중심에위치한종로구에서는 대한민국의과거와현재,미래를볼수있습니다. 특히조선시대의역사를한눈에들여다볼수있는 경복궁과창경궁,창덕궁과종묘등도종로구에있죠. 그중에서도우리나라의보물제1호. 서울도성에딸린8문중하나로정동에위치한 흥인지문이있습니다. 600년전,한양도성의동쪽성곽문흥인지문 1397년도성을쌓을때함께짓기시작하여 그이듬해인1398년에세워졌습니다. 대략600년전,세워져조선말기까지존속되어오다가 1869년에이르러전반적인개축이이루어졌다고합니다. 흥인지문의바깥쪽에는석축한쪽에서부터반원형의평면을이룬옹성을쌓아 적에대한방비를견고히하였는데요. 도성내의여덟개의성문중옹성을갖춘것은이문뿐이라고합니다. 같은도성내에있는숭례문과비교해 건물의규모나형태는비슷하나, 남대문에없는옹성을갖추고있는점이주목됩니다. 앞면5칸옆면2칸규모의2층건물로,지붕은앞면에서볼때 사다리꼴모양을한우진각지붕입니다. 전체적으로흥인지문의건물양식이 조선후기의특징을잘나타내주고있습니다. 역사문화관광의중심,낙산 조선의수도한양을둘러싸는한양도성은 현존하는세계도성중가장크고잘보존된문화유산입니다. 한양도성구간중가장걷기좋은낙산성곽길을따라 600년이넘는역사와탁월한가치를보고느낄수있는데요. 서울의한양도성(사적제10호,세계유산잠정목록)은 조선의수도한성부를둘러싸고있는네개의산 백악산,인왕산,낙산,남산을 따라쌓은총길이18.6km의조선시대성곽입니다. 혜화문에서흥인지문까지이어지는낙산구간은 현재에도많은사람들의사랑을받고있습니다. 낙산(124m)은서울의좌청룡에해당하는산으로내사산중가장낮은데요. 생긴모양이낙타등처럼생겨낙타산,타락산이라고부르기도해요. 역사와현재,그리고미래가공존하는동대문 600년전,흥인지문을지나던조선의사람들과 600년후,흥인지문을지나는우리. 시간이지났어도,함께공존할수있는이유는 공간이주는함께라는가치때문아닐까요? 60년 전의 동대문 편이 2탄에서 이어집니다. 제작 문화PD 나진희 문화체육관광부 KCISA 한국문화정보원

[문화PD] 등산어플을 사용한 등린이의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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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등산어플을 사용한 등린이의 등산

방구석 등린이들의 발걸을을 이끌어줄 등산 어플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등산을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초행길인 산에서 네비게이션처럼 사용할 수 있고, 등산을 통해 뱃지 수집도 가능하다. --------- 안녕하세요문화PD김범준입니다. 최근다양하등산어플들이출시되고있습니다. 표지판을보고대략적으로거리를짐작했던과거와달리디지털기술의발달로등산어플내에GPS기능.코스추천기능등다양한편의기능을사용할수있게되었습니다.그럼오늘은등산어플리케이션을이용해등산을효율적이고즐겁게즐길수있을지확인해보겠습니다.어플리케이션의추천알고리즘을통해집에서가까운등산코스를추천받았습니다.뿐만아니라산의난이도,주변정보,실제로산에방문한사람들의후기등을확인할수있어나에게맞는등산코스를정확히파악할수있습니다. 알고리즘의추천대로집에서가까운북한산에도착했습니다.오랜만에날씨도선선했고,도심을벗어나자연의향기를맡으니몸이행복으로가득차는기분이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을실행한뒤,등산을시작하면,운동거리,현재속도,소모열량,현재고도등등산을지속함에있어유용한정보를실시간으로확인할수있었고,이에따라나의페이스에맞춘효율적인등산이가능했습니다. 그리고유용했던점은쉼터나아름다운전경이보이는장소를기억하고싶을떄,위치등록버튼을누르고사진이나설명을입력한뒤,같은등산코스를다시방문했을때,기억하고싶었던스팟들을더명확히기록할수있습니다. 정상에올랐거나,등산을마쳤을경우에는종료버튼을누르면지나온코스가저장됨과동시에 나의등산누적세부기록을확인할수있습니다.그리고목표를달성했을시주어지는뱃지를획득할수있어,마치게임처럼뱃지를모으는재미가또하나의동기부여가되기도합니다. 오늘은등산어플리케이션을사용하여등산을해보았는데요,디지털기술의발전이등산을포함한스포츠활동을더욱편리하게즐길수있게한다는점을확인해볼수있었습니다. 여러분도더욱재밌고활기찬하루를보내고싶으시다면,스마트폰을활용한운동어떠신가요?

[문화PD] 삼국시대(1), 서울 zoom-in : 한성백제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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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삼국시대(1), 서울 zoom-in : 한성백제를 찾아서

[대본]단비: 정현! 왜 이렇게 늦었어??정현: 글쎄? 솔직히 말하면 지하철이 오늘따라 느렸지 뭐야범준: 야! 지하철이 느려?정현: 응! 그리고 거꾸로 탔어! 그리고 내렸는데, 잘못 내려서 다시 또 거꾸로 타고 또 거꾸로 타버렸어!범준: 야! 서울의 지하철은 완벽한 속도로 딱딱 맞춰온다고! 서울은 대중교통의 보고이자 미래야!유빈: 너네 셋이 싸우는거 이거 마치 뭐랄까~? 삼국시대같다랄까?태훈: 뭐? 진짜 삼국시대를 보여줘!?다같이: 태훈~~~태훈: 삼국시대! 출격완료!서울은 삼국시대, 각국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역사의 중심지였습니다.그리고 그 역사의 시작을 알린 것은 바로 문화와 예술의 나라, 백제였습니다.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고구려 동명성왕의 아들인 비류와 온조는 혼란스러운 고구려를 피해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이때 온조왕은 최측근인 오간과 마려 등 10명의 신하와 함께 부아악(지금의 북한산)에 올랐습니다.그리고 주위를 둘러보고는 지금의 서울인 위례성이 건국을 하기에 가장 알맞다 하여 이곳을 도읍으로 결정하였습니다.나라의 이름을 십제라고 지었습니다.한편 비류는 온조와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그는 바닷가 근처인 미추홀에 따로 터를 잡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토지가 습하고 물에 소금기가 많아 자신이 잘못 된 선택을 하였음을 깨달았습니다.이후 십제에 자신의 백성들을 데리고 돌아왔는데, 이에 온조왕은 기뻐하며 이제야 나라가 완벽해졌다는 의미로 국호를 백제로 바꾸었습니다.온조왕은 곧이어 말갈, 마한, 낙랑 등을 격파하며 백제의 영토를 크게 확장하였습니다.이때로부터 약 500년간의 시기를 우리는 한성백제시기라고 부릅니다. 이와 같이 백제의 이야기를 생생한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입니다.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서울에서 발굴된 귀중한 삼국시대의 문화유산들이 잘 전시되어 있어,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써의 서울의 면모 역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삼국시대의 시작을 알린 서울에 방문하여, 백제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같이: 태훈~단비: 대단해!정현: 엄청나!유빈: 뉴진스!다영: 어텐션!범준: 하이퍼 보~이!태훈: 하하하! 야 삼국시대! 맡겨 달라구! 그럼 다음은 누구지?정현: 나잖아!?

[문화PD] 애환의 장소에서 예술의 공간으로_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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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애환의 장소에서 예술의 공간으로_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

기획의도: 일제강점기때 지어져 약 100여년간 동인천 배다리 골목을 지켜온 터주대감 진도여인숙. 이제 여인숙은 허물어지고 그들의 삶의 정수를 담아 예술공간으로 재생산 되었다. 대본: #1. 네, 안녕하세요. 정창희 작가입니다. 먼저 이구예나 작품 소개하기 전에 공간부터 소개해 드리자면 1930년대 건물이고요 이 공간은 예전의 여인숙 건물이었고요. 여인숙 세 채가 리모델링해서 재생이 된 거죠 이 공간을 제가 생각하면서 느꼈던 점이 그 시대에 머물렀던 사람들과 그 문화와 그리고 현재의 동시대에 살아가는 작가들과 이어줄 수 있는 그런 전시를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기획전을 하기 위해서 이구예나라는 그룹과 현재 인천에서 활동하는 작가분들과 젊은 친구들이 콜라보해서 새로움을 보여드리면 어떨까 이런 생각에 이렇게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젊은 친구들과 현재 찾아오는 분들과 그 젊음을 공감을 하고 소통을 하고 즐기고 좀 그다음을 좀 다가오는 미래를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소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 안녕하세요. 저는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대표를 맡고 있는 이영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때 여인숙으로 지어진 건물이에요. 세 여인숙이 있었고 그곳을 문화공간으로 만들려고 리모델링해서 지어졌는데요. 지금 보시는 벽들이 기둥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기둥 한 칸 한 칸마다 다 방이었어요 아시겠지만 여인숙이라는 곳은 예전에 좀 서민들이 머무는 곳이잖아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던 곳이었어요. 그런 곳에 많은 삶의 이야기들이나 애환이 담아져 있다고 생각돼요. 장소를 보자마자 뭔가 이곳에 문화 예술을 담아서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면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이곳을 선택하고 지금 미술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네 배다리 잇다 스페이스 작은 미술관은 크기가 작-아서 작은 미술관 인건 아니고요. 여기는 제가 추구하고 있는 게 뭔가 문턱 낮은 갤러리, 갤러리는 특별한 곳이 아니라 누구든지 지나가는 이웃도 들어올 수 있고 사람들이 찾아와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 제가 좀 추구하는 건 그런 것이고요. 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관람을 하시면서 마지막에는 좀 공간을 좀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공간 자체도 하나의 큰 덩어리 작품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이런 것들을 좀 하나하나 천천히 보시고 편안하게 다가왔으면 좋겠어요. 또 많은 분들에게 좀 얘기해서 이런 곳에 이런 미술공간이 있다더라 하고 많이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저는 여주에서 작업하고 있는 최정호라고 합니다 저희 이구예나 그룹은 4~50명 정도 되는 젊은 작가님들이 모여있는 그룹인데 전국 각지에서 작가님들이 모여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저희 프로젝트가 대부분 지방으로 많이 가거나 폐교, 폐공장이라든지 혹은 죽어 있는 공간을 작가님들이 숨을 불어넣는 그런 프로젝트도 많이 기획을 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그래서 이번 배달이 아티스트 회의에 제가 출품한 작품은 마음 심자를 해서 심이라고 제목을 붙였는데 저는 표면적으로 바라봤을 때는 동심원을 그림으로써 스크래치가 생겨났다가 이렇게 작아졌다 커지고 하는 게 우리 마음과 굉장히 닮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지금이 신마음심이 자연의 힘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를 보호와 주실 때 저의 굉장히 신선하고 젊은 느낌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 시대 그리고 지금 그들만이 뭔가 생각할 수 있는. 그리고 참 빼놓지 않고 정말 순수한 그런 느낌. 이 배다리 아트스테이는 굉장히 고요하면서도 도심에 있는 굉장히 또 다른 뭔가 에너지가 느껴지고 혹은 되게 자연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 도 들고요 그래서 평범한 삶 속의 작은 휴식을 이곳에서 조금 느껴서 다가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굉장히 빨리빨리 막 빠르게 빠르게가 많잖아요. 근데 이 배달이 아티스트스테이는 굉장히 고요하면서도 도심에 있는 굉장히 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관람을 하시면서 마지막에는 좀 공간을 좀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공간 자체도 하나의 큰 덩어리작품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이런 것들을 좀 하나하나 천천히 보시고 젊은 작가들과 현재 찾아오는 분들과 그 젊음을 공감을 하고소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배달이 아티스트스테이는 굉장 히 고요하면서도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 도 들고요 그래서 평범한 삶 속의 작은 휴식을 이곳에서 조금 느껴서 다가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많은 분들에게 좀 얘기해서 이런 곳에 이런 미술공간이 있다더라 하고 많이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용음원: Yehezkel Raz - Flight of the Inner Bird

[문화PD] 전라보물성 탐방기 : 전남 담양 금성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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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전라보물성 탐방기 : 전남 담양 금성산성

[대본]지방의 중심지이자 행정기능을 담당하던 성, 오늘날 역사적, 문화적, 관광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데요.문화피디가 엄선한 전라 지역의 보물같은 성들을 소개합니다.전라남도 담양에 비밀처럼 자리잡은 천혜의 요새. 전북 순창과 경계를 이루는 금성산에 위치한 금성산성은 호남 3대 산성 가 운데 하나로 꼽힙니다.삼국시대에 처음 축조하였고 조선태종 때 개축해 1500년이 넘는 시간을 간직한 곳입니다. 그 오랜 시간 만큼이나, 금선산성에는 감동적인 설화와 이야기 가 가득합니다금성산성의 설화 1.연동사 금성산성 아래 위치한 사찰.연동사는 절벽에 제비 둥우리처럼 자리하고 있어 원래는 제비 연자를 썼는데이곳에서 죽은 가 족, 친지 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그들의 영혼을 달래는 향불 의 연기가 구름처럼 피어나,그때부터 연기 연자를 쓴 연동사 (煙洞寺)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습니다.2. 전우치와 황금솥, 황금대들보 이야기 연동사를 지나, 본격적으로 탐방을 하기에 앞서 전우치의 흔적 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전우치가 어릴적 이곳 동굴 암자에 들 어가 공부를 하였는데, 스님이 만드시던 술독이 비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범인은 여우. 목숨을 부지하는 대가로 전 우치에게 비결서를 한 권 건네주었다고 합니다.이 비결서로 도술을 익힌 전우치는 제비로 변하여 중국의 황실로 날아가서 는 가난한 고향 백성들에게 나누어주겠다고 황금솥과 대들보를 훔쳤습니다.이윽고 도인에게 쫓기다 솥을 떨어뜨린 곳이 현재 의 담양댐이며 대들보를 떨어트린 곳은 수북면 황금리 벌판이 라고 합니다.이후 담양에서는 전우치의 소원대로 황금물결이 넘실거리고 농부들은 행여 황금대들보가 나올까 열심히 경작 을 하게되었다고 하네요.3.김덕령과 금성산성 다음 목적지까지 가는 길은 제법 험했는데요.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김덕령 장군은 금성산성의 사람이 올라갈 수 없는 험한 바위를 가볍게 올라다니며 무술훈련을 하였다고 전해집니다.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구전되어 오는 이야기로는, 김덕령 장군 이 추월산 상봉에서 월산면의 신랑봉으로 뛰어내리는 등 자유 자재로 뛰어다녔다고 하네요4. 사랑바위와 연리지 이야기 보국사로 가는 입구에 사랑바위가 보입니다.금성산성에는 큰 바위들이 많은 것과 함께 연리목이 유난히 많은 것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유난히 큰 전투가 많아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스 러진 청춘들의 소망과 함께 하지 못한 가족들의 그리움이 산성 안에 수많은 연리지와 연리목으로 생겨났으리라 전합니다.5. 두꺼비바위 형형색색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숲을 감상하며 길을 오르는 사 이, 마치 두꺼비가 머리를 들고 앉은 모습의 바위가 보이는데 요.실제로 여름 장마철에는 발에 밟힐 정도로 많은 두꺼비가 나온다고 합니다.6.보국문 첫 입구, 보국문으로 향하는 길. 마치 코끼리의 등을 발고 서 있는 듯 넓적한 바위가 펼쳐져 있는데요.코끼리등바위라고 불리기도 하고 다른 이름으로는 빗자루바위라고 불린다고 합 니다.옛날 외남문 초병들이 쌓인 눈을 쓸고 뒤돌아보니 바위 가 빗자루로 쓸어내는 형태로 남아 있었다고 하는데, 이후에도 그 자국이 선명하다고 합니다.여기까지 올라오는 데에도 숨이 차는데요. 해발 503m 절벽과 계곡을 넘어 수백만 개에 달하는 바위와 돌덩어리들을 나르며 각봉우리들을 잇는 장장 8km에 달하는 성이 구축되는 과정 에서 가슴 아픈 사연도 담겨 있습니다.성벽을 쌓는 일은 임란 에서 정유재란까지 오랜 전쟁기간에도 계속되었습니다.어느 날 나이 어린 두 형제가 병든 아버지를 대신해 성을 쌓아 올리 는 데 동원되었는데 어린형제가 감당하기에는 벅찬 노역이었 으나 온 힘을 다했다고 합니다.그렇게 마침내 성이 완성되던 날 기력이 쇠한 형제는 그만 쓰러져 숨을 거두고 말았고 이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린 곳에는 형제암이 있다고 합니다.7.노적봉이야기 마지막 코스인 노적봉으로 가봅니다. 이 봉우리가 노적봉으로 불리는 것은1597년 정유재란 당시 금성산성을 수비하는 군 졸들이 노적봉에 있는 바위를 수백 장의 빈 가마니로 아래로부 터 위까지 돌려가며 쌓아 놓고 속임수를 써서 왜적을 물리친 데서 연유한다고 합니다.이렇게 수백 섬에 달하는 곡식을 산 중턱에 야적한 것으로 위장을 하자, 왜군은 성 안에는 더 많은 군량미가 있을것이라 믿고 철수했다고 합니다.8.금성산성과 녹두장군 전봉준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 녹두장군 전봉준의 농민군은 우금치 전투에서 일본군에게 패배하자 이곳, 금성산성으로 후퇴했다 고 합니다.격렬하게 저항하던 농민군과 관군의 혈전이 벌어져 수많은 인명손실이 있었고 산성의 각종 시설이 불타 지금은 동 서남북문의 터만 남게 되었습니다.9.호국 오늘 제가 전라보물성 금성산성에서 발견한 보물은 호국입니 다.험준한 산봉우리를 연결해 만든 이 천연요새는 나라가 위 기에 빠질 때마다 의병활동의 거점이 되었고 동학농민운동의 격전지로 이어졌습니다.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선조들의 피땀 어린 노력, 내 가족과 이웃이 평화롭게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 이 고스란히 전해져 왔습니다.10.과거와 현재 금성산성은 구불구불 7,6키로가 새끼를 벤 암룡의 모습으로 담양댐은 수룡의 형국이고, 금성산성은 육룡이라고 합니다.추 월산은 호랑이 형국으로 옛날에는 용과 호랑이가 싸우는 형국 이어서 이곳에서 전투가 많이 일어났는데,지금은 담양댐이 들 어서며 수룡과 함께 즐거이 노는 용호상조의 형국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곳 근처에는 오토캠핑장이 다수 조성되어 있으 며가을힐링 여행지로 지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문화PD] NFT 기술로 KBO리그 경기 명장면을 수집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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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NFT 기술로 KBO리그 경기 명장면을 수집할 수 있다고?

NFT란 무엇이고, 스포츠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요? 크볼렉트를 통해 알아봅시다! ----------------- #1 도입 야구장 좌석으로 들어가는 부분 배속처리 후 야구장 전경 슬로우 프로야구 경기 장면 #2 인사말 여러분 야구 좋아하시나요? 최근 프로야구가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저도 두산베어스의 오랜 팬으로서 경기를 매일 챙겨보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응원하다보면 자연스레 팀과 선수들에 대한 원팀으로서 소속감도 생기고, 강한 애착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프로야구 팬분들이 유니폼을 구매하고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를 마킹하는 문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프로야구단들이 이러한 팬들을 겨냥해서 정말 다양한 유니폼과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도 두산 베어스의 역사가 담긴 올드 유니폼이라던가 선수들의 싸인볼을 보면 너무 사고 싶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고 계시는 저와 같은 많은 프로야구 팬분들도 지갑이 가벼워지는 순간들을 많이 경험해보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여러분, 유니폼과 굿즈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열광하는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그 순간 자체를 소유할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말로만 들어도 구미가 당기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제가 오늘 소개드릴 크볼렉트라는 서비스를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크볼렉트를 소개하기 전에 NFT 에 대해서 알고 가야 하는데요, NFT(Non-Fungible Token)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고유한 인증서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예술 작품, 비디오, 게임 아이템 등의 디지털 자산은 다양한 형태로 인터넷에 어디에나 있을 수 있지만, NFT를 통해 블록체인에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기록하여 개인이 디지털 자산의 원본 소유권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NFT는 디지털 세상의 진짜 소유권을 만들어 주는 도구입니다. 크볼렉트는 kbo 리그 경기 주요 장면을 이러한 NFT 상품으로 제작하여 판매하고 구매자끼리 거래하여 콜렉팅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직접 이용하면서 설명) 한번 크볼렉트 서비스를 이용해보실까요? 네, 이렇게 직접 마켓에서 제가 좋아하는 선수의 플레이가 담긴 NFT 카드를 구입해보며 크볼렉트 서비스를 이용해보았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nft가 가진 장점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선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 세상에서 이러한 물건들은 보존하기도 힘들고 따라서 그 가치가 하락할 위험이 있어요 대신 누군가가 훔쳐가거나 소유자가 양도 또는 판매하지 않는 이상 소유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확인할 수 있죠. 반면 디지털 자산은 누구나 쉽게 복제할 수 있고 순식간에 유통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가치가 변질될 위험은 없죠. nft 기술은 이러한 디지털 자산의 영속성과 실물 자산의 고유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로 인한 탈중앙화, 빠른 거래처리 속도, 거래 비용 감소 등 실물자산과 디지털 자산 각각의 장점을 가진 기술인 것 같아요. 이러한 nft 기술이 스포츠 산업과 연계될 때 크볼렉트처럼 선수의 플레이와 같은 무형의 가치를 지니는 대상으로 판매 상품을 확장시킨다는 것이 정말 의미있는 장점으로 생각해요. 스포츠 팬들은 자신들이 열광하는 스포츠 선수의 플레이를 그때 그 순간을 넘어 영원히 간직할 수 있고, 스포츠 산업은 더 넓은 범위로 판매 상품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도 더 넓힐 수 있기 때문에요. 이번 기회에 시청자 여러분들도 크볼렉트 서비스를 한 번 이용해보시고 앞으로 NFT 기술이 활용된 다양한 스포츠 산업에도 관심가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

[문화PD] 전라보물성 탐방기 : 전남 순천 낙안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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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전라보물성 탐방기 : 전남 순천 낙안읍성

[대본] 순천 낙안읍성 담양 금성산성 고창 모양성 익산 토성 전라도 보물성 탐방기 전라도 보물성 탐방기 - 순천 낙안읍성 편 노랗게 황금빛이 완연해진 청명한 가을날 이번에 가볼 여행지는?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아름답기로 유명한 순천 낙안읍성 #낙안읍성 조선 태조 6년(1397년), 김빈길 장군이 왜군을 막기 위해 토성으로 축조, 조선 인조 6년(1628년), 낙안군수로 부임한 임경업이 현재의 석성으로 재건. 2011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 2014년,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 동피디가 방문했을대는 낙안읍성 민속문화 축제 기간으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지도에 적힌 번호대로 한바퀴 돌아보기로! 각종 공연과 행사들이 시간대별로 진행되고 있었다. 취타대 행렬이 이어진다. 장군님 등장! 센세이션한 순천시장님의 등장 순천낙안초등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 공연 조선무예24반 무예 시범공연 국악과 재즈의 콜라보 공연 곳곳에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프로그램 (지금까지 공복) 배고프다... 두근두근 난전 발견! 해물파전에 막걸리는 국룰이다. 먹었으니 본격적으로 구경하러 가자 #동헌 조선시대 지방관아 건물로 지방행정과 송사를 처리하던 곳으로 현쟈의 주민센터와 법원의 역할을 하며 그 당시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마치 조선시대로 타임슬립을 한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임경업장군비각 낙안군수로 재임하여 읍성을 쌓고 백성들에게 어진 다스림을 베풀어 그의 선정을 기리고자 인조 6년, 비각을 세웠다. 동PD : 인사라도 드리고 가야지 음력정월 대보름마다 이곳에서 제를 올린다고 한다. 가야금병창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도 보인다. #대장간 20년 경력의 대장장이가 옛날 방식 그대로 수작업하여 칼이나 농기구 등을 만든다. 체험프로그램도 운영중. #이을 도예방 도예가 선생님이 1:1 개인지도로 직접 물레를 돌려 나만의 그릇을 만드는 체험 운영중 성곽으로 이동 중 #낙안읍성 민속마을 옛 모습 그대로를 지키고 있는 전통마을로 312동의 초가에 98여 세대, 228여명이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살아있는 민속촌. 가는 곳마다 그림같은 풍경 드디어 성곽에 도착! 동PD : 뷰가 다르네... 뷰가 달라... 고즈넉한 마을 풍경이 한눈에 담긴다. 전망좋은 곳에 올라보자. #전망좋은 곳 남문과 서문 사이에 가파른 돌계단으로 만들어진 언덕으로 마을 풍경이 가장 잘 내려다 보이는 포토존 상쾌함을 가득 품은 낙안의 경치 어느덧 낙안읍성에도 노을이 졌다. 20:00 낙안읍성 내 숙소 #읍성 내 초가집 민박 낙안읍성 안에는 30개가 넘는 민박이 운영되고 있다. 평균 5-6만원대(2인 기준)의 저렴한 숙박료로 촌캉스를 즐길 수 있다. 많이 정겹다. 동PD : 짜라자란짜 굿밤~ 7:00 다음날 아침 문이 열리고 서서히 보이는 아침풍경 어제올랐던 전망좋은곳을 다시 가보기로 한다. 상쾌한 공기와 좋은 기운을 받아갈 수 있는 곳이었다. 숙소에 돌아와보니 주신아주머니께서 조식으로 주신 홍시 거리로 나와보니 화창하게 맑은 날씨 여전히 인파가 북적북적 이엉얹기 진귀한 장면도 목격! 수문장 교대식 전 민속촌 캐릭터들의 흥겨운 댄스타임 #수문장 교대식 성의 정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교대 모습을 재현한 행사 낙안읍성에는 과거와 현재의 추억이 있었다. 문화PD 전라 전남순천 낙안읍성엔 추억이 있다. 제작 문화PD 김동현 문화체육관광부 KCISA 한국문화정보원

유네스코 문화유산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불조직지심체요절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불조직지심체요절

1990년대 말, 미국의 유명 시사잡지 라이프에서 천 년간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100대 사건을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자막: 미국의 유명 시사잡지 라이프, 지난 1000년 간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100대 사건) 어떤 사건이 1위에 올랐을까요. 바로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이었습니다. (자막: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 그런데요, 이 구텐베르크의 금속 활자보다 먼저 발명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자막: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불조 직지심체요절, 직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불조직지심체요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 세계기록 유산 [불조직지심체요절 하권] 부처님과 고승들의 가르침이 담겨 있는 직지는요, (자막: 불조직지심체요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인쇄 역사상 매우 중요한 기술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막: 인류 역사상 매우 중요한 기술적 변화의 증거) 사실 8세기 초까지만 해도요 신라에서는요 목판 인쇄술이 발달했습니다. (자막: 8세기 초 목판 인쇄술 발달) 12세기 초, 이 서고에 보관하던 책들이 화재로 인해 소실되니까 (자막: 12세기 초 서고의 책들이 화재로 손실) 이 13세기 초에 이르러서 새로운 인쇄술을 개발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죠. (자막: 13세기 초 새로운 인쇄술 개발) 그것이 바로 낱낱으로 독립된 금속 활자를 이용하는 인쇄술이었습니다. (자막: 낱낱으로 독립된 금속활자를 이용하는 인쇄술) 이 활자를 갈아 끼워서 인쇄하는 방식은요 인쇄 기술의 혁신을 가져왔고요. (자막: 활자를 갈아 낄워서 인쇄하는 방식은 인쇄기술의 혁신을 가져옴) 1377년 7월,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된 직지는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동 금속 활자본의 증거가 되는 것이죠. (자막: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동 금속활자본의 증거, 불조직지심체요절) 서양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인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가 1455년에 인쇄됐으니까 무려 78년이나 앞서 있었던 것입니다. (자막: 1455년에 인쇄된 서양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 1377년에 인쇄된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인쇄본) 이런 가치를 인정받아서요. 2001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가 되었던 것입니다. (자막: 불조직지심체요절 하권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2001년)) 이 직지, 이거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직지를 소장하고 있는 곳은요, 바로 프랑스 국립도서관입니다. (자막: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불조직지심체요절) 연유를 좀 살펴보면 대한제국 시기에 초대 주한 프랑스 공사가 이 직지를 정식으로 구매한 이후, 이걸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보관하게 된 것이죠. (자막: 초대 주한 프랑스 공사가 불조직지심체요절을 정식으로 구매) 직지는요, 이렇게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 가운데 해당 국가가 소장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선정된 유일한 사례라고 합니다. (자막: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 가운데 해당 국가가 소장하지 않고 선정된 유일한 사례) 지구상에 단 한 권 밖에 없는 소중한 기록유산이고, 또 우리 조상들이 만든 건 변함이 없잖아요. 프랑스에 가 있다고 해서 그게 프랑스인들이 만든 게 아니잖아요. 바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세계 기록유산으로 지정돼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자막: 지구상 단 한 권인 소중한 기록유산으로 소재를 문제 삼지 않고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 인류 최고의 기록유산 직지심체요절을 기억해 주십시오. (자막: 불조직지심체요절을 기억해 주십시오)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세계기록유산 불조직지심체요절 하권 Memory of the World_Baegun hwasang chorok buljo jikji simche yojeol (vol.II), the second volume of Anthology of Great Buddhist Priests Zen Teachings KCISA 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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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훈민정음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훈민정음

유네스코 훈민정음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세종대왕상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자막: 세종대왕 문해상, 한국사 강사 최태성) 말소리와 문자가 일치하고 모양도 단순해서 세계적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문자로 손꼽히는 우리의 훈민정음. (자막: 말소리와 문자가 일치, 단순한 모양, 쉽게 배울 수 있는 글자로 손꼽히는 훈민정음) 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그 세종의 정신을 기리면서 매년 9월 8일, 문맹 퇴치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자막: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의 정신을 기리며 매년 9월 8일 문명 퇴치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 인류가 꿈꾸는 최고의 문자라 불리는 [훈민정음]. 과연 세계가 인정한 가치, 그 가치가 무엇일까요? (자막: 인류가 꿈꾸는 최고의 문자 훈민정음. 세계가 인정한 가치) [세계가 인정한 세종의 정신 세계기록유산 훈민정음(해례본)] 오랜 세월 전에 내려오면서 변형되고 다듬어져서 완성된 다른 문자들하고는 좀 다르게 (자막: 오랜 세월 변형되고 다듬어져 완성된 다른 문자들) 창제자, 창제 동기, 창제 시기, 창제 원리마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문자가 바로 훈민정음입니다. (자막: 창제자, 창제 동기, 창제 시기, 창제의 원리) 1997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훈민정음(해례본)은요. (자막: 훈민정음(해례본)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1997년)) 1443년 훈민정음 창제 이후에 1446년 세종이 집현전 학자 여덟 사람과 함께 발표한 이른바 훈민정음 해설서가 되겠습니다. (자막: 훈민정음 창제 이후 1446년에 발표한 훈민정음해설서) 훈민정음은 아시아권에서 문자 체계의 혁명을 불러왔습니다. (자막: 아시아권 문자 체계에서 혁명을 불러온 훈민정음) 왜냐면 표의문자인 한자는 각각의 개념을 나타내는 문자를 일일이 배워야 했고요. 글자의 획이 복잡해서 몹시 어려웠습니다. 평범한 백성들이 문자로 의사소통을 하는 게 정말 어려웠겠죠. (자막: 표의문자인 한자 각각의 개념을 나타내는 문자를 일일이 배워야 함, 글자의 획이 복잡해 몹시 어려움, 문자로 소통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평범한 백성들) 그런데 획조차 단순한 단 28자가 세상에 나오면서 누구나 한글을 배워 의사소통을 하고 민족의 말을 완벽하게 적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자막: 단순한 획의 28자, 누구나 한글을 배워 의사소통을 하고 민족의 말을 완벽하게 적을 수 있게 됨) 이 해설서라 할 수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은요. 정음편하고, 정음해례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자막: 훈민정음(해례본) 정음편, 정음해례편) 세종이 직접 저술한 정음편은요, 훈민정음의 창제 동기와 목적, 훈민정음 창제의 그 참뜻이 담겨 있고요. (자막: 훈민정음(해례본) 정음편 훈민정음의 창제 동기, 목적, 창제의 참뜻을 세종이 직접 저술하였음) 정음해례편에서는요. 이 문자의 철학적 배경, 문자가 만들어진 원리, 방법, 특성 등을 아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막: 훈민정음(해례본) 정음해례편 제자의 철학 배경과 원리, 방법, 특성 소개) 누구나 쉬운 문자로 지식과 정보를 나누라는 사람다움의 보편적 가치가 담긴 창조의 참뜻과 더불어서 세계 언어학자들이 입을 모아 감탄하는 문자가 만들어진 원리와 역사적 가치를 현대인들에게 아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막: 누구나 쉬운 문자로 지식과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사람다움의 보편적 가치가 담긴 창제의 참뜻, 문자가 만들어진 원리와 역사적 가치를 현대인들에게 생생하게 전달) 이런 가치를 인정받아서 199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입니다. (자막: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한글은 아마도 오늘날 사용되는 모든 문자 중에서 가장 과학적인 체계일 것이다. (자막: 한글은 아마도 오늘날 사용되는 모든 문자 중에서 가장 과학적인 체계다(라이샤워 교수, 미국 하버드 대학의 교과서 출판))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단순하면서 훌륭한 글자다. (자막: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단순하면서 훌륭한 글자다(펄벅, 소설 대자를 쓴 세계적인 작가)) 세종대왕은 단지 동양에만 기여한 것이 아니라 세계에 이바지한 왕이다. 훌륭한 일을 많이 했지만 한글 창제가 그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었다. (자막: 세종대왕은 단지 동양에만 기여한 것이 아니라 세계에 이바지한 왕이다. 훌륭한 일을 많이 했지만 한글 창제가 그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었다(게일, 한국어 학자선교사)) 세계가 인정한 세종의 정신. 그런 세종의 정신을 증명해주는 세계기록유산 훈민정음 해례본.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자막: 세계가 인정한 세종의 정신. 세종의 정신을 증명해주는 세계기록유산 훈민정음(해례본))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세계기록유산 훈민정음(해례본) Memory of the World_Hunminjeongum KCISA 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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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국채보상운동 전 국민이 하나가 됩니다. 남성들은요, 술과 담배를 끊었고요. 여성들은요, 반지와 비녀를 내놓았고요. 기생, 걸인, 도적까지도 이 기부금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자막: 전 국민이 하나가 됩니다. 남성들은 술과 담배를 끊고 여자들은 반지와 비녀를 내놓고 기생, 걸인, 도적까지 기부금 행렬에 동참) 국가가 진 외채, 빚을 갚기 위해서였죠. (자막: 외채, 장기자금의 조달을 위해 외국에서 발행되는 구채, 정부보증채, 사채 등의 유가증권) 정말이냐고요? 201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그 생생한 증거입니다. (자막: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2017년)) 국가 위기에 자발적으로 대응한 시민들 세계기록유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1907년부터 1910년까지 일어난 국채보상운동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기록물인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자막: 국채보상운동기록물, 1907년부터 1910년까지 일어난 국채보상운동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기록물) 이 시기는 말이죠. 제국주의 열강들이 지배하려는 국가에 어마어마한 규모의 그 빚을 지게 한 다음, 이를 빌미로 해서 지배력을 강화했던 시대였습니다. (자막: 제국주의 열강들 엄청난 빚을 빌미로 지배력을 강화하던 시기) 당시 조선 역시 일본의 외채로 위기에 처해 있었지만 우리가 누굽니까, 달랐습니다. (자막: 일본의 외채로 인해 큰 위기에 처한 조선, 우리는 달랐습니다) 국민적 기부 운동으로 국가가 진 빚을 갚기 위해 전 국민이 나서게 됐는데요. 어린이, 청소년,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자막: 국민적 기부 운동. 어린이, 청소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상리동 이국장 집의 상노 맹칠복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며 모은 60전을 국채보상 의연금으로 납부했다. (자막: 병정과 아이들도 기부함(대한매일신보 1907년 2월 27일 3면)) 서울 중서의 피마병문에 살던 양반 자재 방경룡 또한 국채보상금 구하 일원을 모아 포성학교 기성회로 납부했다. (자막: 나이는 어려도 뜻은 높음(대한매일신보 1907년 3월 3일 2면)) 이 신문 기사로 보도된 것처럼 어린이들까지 신분과 계급을 초월했던 기부금 활동을 벌였고요. (자막: 신분과 계급을 초월한 어린이들의 기부금 활동) 국채보상의원금을 모아 송부한 대한공수회의 사례처럼 해외 유학생들도 이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했고, (자막: 공수학보 제2호) 국내 학생들도 담배를 끊고 머리카락을 잘라 팔아서 기부금을 내는 등, (자막: 금연동맹(대한매일신보 1907년 3월 13일 2면), 머리카락을 자르고 옷을 팜(대한매일신보 1907년 4월 17일 1면)) 모두 하나가 되어 경제 주권을 지키기 위한 범국민적 구국운동에 참여했습니다. (자막: 모두 하나가 되어 국채보상운동에 참여) 1997년 IMF 구제금융 요청 당시 그 나라의 빚을 갚기 위해 국민들이 소유한 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던 금 모으기 운동. 이 뿌리는요, 바로 국채보상운동일 것입니다. (자막: 1997년 IMF 구제금융 요청 당시 나라의 빚을 갚기 위해 국민들이 소유한 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한 운동, 금모으기 운동) 우리의 국채보상운동은 시기적으로 가장 앞서 있고요, (자막: 시기적으로 가장 앞선 국채보상운동) 가장 긴 기간 동안 전 국민이 참여한 국민적 기부 운동이었고요. (자막: 가장 긴 기간 전 국민이 참여한 국민적 기부 운동) 또 당시의 역사적 기록물이 유일하게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큽니다. (자막: 당시의 역사적 기록물이 유일하게 온전히 보존) 여러분 기억해 주십시오. 함께하는 우리의 가능성은 이처럼 무한합니다. (자막: 함께하는 우리의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세계기록유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Memory of the World_Archives of the National Debt Redemption Movement KCISA 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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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새마을운동 기록물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새마을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새마을운동 대한민국은요, 식민지 지배와 전쟁을 경험한 나라 중에서 유일하게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한 국가입니다. (자막: 식민지 지배와 전쟁을 딛고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국가) 이런 점에서 대한민국은 많은 개발도상국가들한테 교훈적인 그런 국가 모델로 알려져있죠. (자막: 개발도상국에게 교훈적인 국가 모델로 알려진 대한민국) 이걸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새마을 운동 기록물을 통해 그 저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알아보시죠. (자막: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새마을운동 기록물) 공동의 번영을 위한 꿈 세계기록유산 [새마을운동 기록물] 1970년부터 1979년까지 대한민국 농가 평균 소득은 825달러에서 4,602달러로 급속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자막: 대한민국 농가의 평균 소득(1970년~1979년) 825달러에서 4,602달러로 급속 성장) 그 원동력 중 하나가 바로 이 새마을 운동입니다. (자막: 새마을 운동) 새마을 운동은요,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토대로 해서 농민들의 열정적 참여 그리고 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서 빈곤 퇴치 그리고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전개되었던 운동입니다. (자막: 새마을운동, 농민들의 참여와 정부의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빈곤퇴치와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전개된 운동. 농촌의 빈곤퇴치, 영농 과학화, 농촌 마을의 현대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새마을 운동 기록물은요, 대통령 연설문, 정부 문서, 마을 단위의 기록물, 편지, 새마을운동 교재 관련 사진과 영상 아주 다양한 그런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자막: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새마을운동 기록. 대통령 연설문, 정부 문서, 마을 단위의 기록물, 편지, 새마을운동 교재, 관련 사진 및 영상) 새마을 운동 기록물들이 생생하게 증명하는 농촌 발전의 과정들은요, (자막: 새마을운동 기록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농촌 발전의 과정들) 세계 많은 나라에서 겪고 있는 빈곤 퇴치의 방안이자 대외 원조 방안으로 인정받으면서 국제 교류 및 교류 사업에서 유용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자막: 빈곤퇴치 방법 및 대외 원조 방안으로 인정받으며 국제 교류 및 교류 사업에서 유용한 역할 담당) 실제로 1970년부터 2011년까지 129개 국가에서 5만 3천여 명의 공직자와 마을 지도자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해가지고 궁금했던 거예요. 도대체 이거 비결이 뭐야, 새마을 운동 이거 좀 배워보자 라고 해서 열심히 배웠고요. (자막: 1970년부터 2011년까지 129개 국가 53,000명의 공직자와 마을 지도자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을 배움)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새마을 운동 기록물에 포함된 자료들은 18개 국가, 157개 마을에서 성공 모델로 삼아 실천한 프로그램에 활용되어 왔습니다. (자막: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18개 국가 157개 마을에서 성공 모델로 삼아 실천한 프로그램에 활용됨) 새마을 운동의 기록물 속에 이 농촌 문제를 해결한 노하우 그리고 이 국가 발전을 촉진시킨 사례들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고 있기 때문이죠. (자막: 농촌 문제를 해결한 노하우와 국가 발전을 촉진 시킨 사례들이 담긴 새마을운동 기록물) 더불어서 이 새마을 운동 기록물은 기아 극복과 빈곤 퇴치, 농촌 지역의 현대화, 여성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국제개발기구라든지 개발도상국의 정부 또는 국민들에게 현재까지도 아주 소중한 자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자막: 기아 극복과 빈곤 퇴치, 농촌 지역의 현대화, 여성의 지위 향상 도모. 국제개발기구나 개발도상국에서 소중한 자료로 이용되는 새마을운동 기록물) 이런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서 2013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던 것이죠. (자막: 새마을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2013년)) 아시아의 작은 국가에서 전개된 농촌 운동을 넘어서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그 경험과 성공의 축적된 자산. (자막: 아시아의 작은 국가에서 전개된 농촌 운동을 넘어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경험과 성공의 축적된 자산) 그렇기 때문에 새마을 운동 기록물은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에 충분합니다. (자막: 세계기록유산 새마을운동 기록물)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세계기록유산 새마을운동기록물 Memory of the World_Archives of Saemaul Undong(New Community Movement) KCISA 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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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난중일기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난중일기

유네스코 난중일기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 1월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 직전인 1598년 11월까지 거의 날마다 적은 기록. (자막: 임진왜란 1592년 1월부터 1598년 11월까지 거의 매일의 기록) 총 7권 손으로 직접 써 엮은 205장의 기록, 난중일기. (자막: 손으로 직접 써 엮은 205장의 기록 난중일기) 유네스코는 왜 이런 개인의 일기를 전 세계가 보호해야 할 세계 기록유산으로 지정했을까요? (자막: 왜 개인의 일기를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했을까?) 전장의 생생한 기록 세계기록유산 [난중일기] 이순신 장군의 진중일기 임진왜란은요, 외형상으로는 일본이 한국을 침략해 벌어진 전쟁입니다. (자막: 임진왜란 1592년~1598년 일본이 한국을 침략해 벌어진 전쟁?) 당시는 조선이었죠.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선이 일본의 침략에 맞서 이 명과 연합해 싸운 삼국의 전쟁으로 (자막: 조선이 일본의 침략에 맞서 명과 연합해 싸운 삼국의 전쟁) 단순한 지역 전쟁이 아니라 한국, 일본, 중국이 동아시아의 패권 구도를 놓고 벌인 전쟁이었습니다. (자막: 단순한 지역 전쟁 NO! 한국, 일본, 중국이 동아시아의 패권 구도를 다툰 전쟁) 당시 명에서 보낸 부대에는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용병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고요. (자막: 명에서 보낸 부대에 상당수 포함된 해외 용병) 칼, 창, 활로 싸우던 기존의 전쟁과 달리 유럽에서 들여온 조총과 대포를 사용하는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자막: 기존의 칼, 창, 활이 아닌 유럽에서 들여온 조총과 대포로 전투) 유럽의 기술을 접목해서 동아시아의 패권 구도를 놓고 싸운 세계사적 의미를 지닌 전쟁이었다, 라는 것이죠. (자막: 유럽의 기술을 접목해 동아시아의 패권 구도를 다툰 세계사적 의미의 전쟁) 그렇기 때문에 이 난중일기는 단순히 개인의 일기가 아니라 세계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전쟁에 대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자막: 난중일기, 세계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전쟁에 대한 기록) 난중일기는요. 군사령관이 쓴 전쟁 중에 일기지만 (자막: 군사령관이 전장에서 겪은 이야기를 서술한 기록으로 개인의 일기 형식으로 기록됨) 매일의 교전 상황을 비롯해서 당시 날씨라든지, 전장의 지형이라든지, 전쟁 중에 고생을 겪는 백성들의 생활상까지 아주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막: 매일의 교전 상황, 당시의 날씨, 전장의 지형, 백성들의 생활상) 더불어 임진왜란 기간에 유일한 해전 관련 자료이기 때문에 근대 유럽에서도 연구 자료로 활용할 만큼 세계 전쟁사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자막: 임진왜란 기간의 유일한 해전 관련 자료인 난중일기, 근대 유럽의 나라들까지 임진왜란 해전의 연구 자료로 활용) 특히 세계 최초의 장갑선이라고 알려진 거북선에 대한 기록 그리고 거북선을 이용한 전술들은요, 이 전쟁사 연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자막: 전쟁사 연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거북선에 대한 기록과 거북선을 이용한 전술들) 실제로 일본의 도고 헤이하치로 제독은 난중일기의 기록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해가지고 러일 전쟁 당시 러시아 함대를 물리쳤다라고 공개한 바 있으니까 아이러니하죠. (자막: 도고 헤이하치로 제독 난중일기의 기록을 집중적으로 연구, 러일전쟁 당시 대마도 해전에서 이순신의 전법으로 러시아 함대를 물리침) 난중일기는 이런 가치를 인정받아서 2013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자막: 난중일기: 이순신 장군의 진중일기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2013년))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기 이틀 전까지의 기록을 마지막으로 난중일기는 끝이 납니다. 그러나 영웅이 남긴 전장에서의 모든 기록들은 이와 같이 세계가 함께 영원히 지켜나갈 것입니다. (자막: 영웅이 남긴 전장에서의 모든 기록, 세계가 함께 영원히 지켜나갈 세계기록유산 난중일기) 전장의 생생한 기록 세계기록유산 난중일기 이순신 장군의 진중일기 Memory of the World_Nanjung Ilgi: War Diary of Admiral Yi Sun-sin 문화체육관광부 KCISA 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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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석굴암과 불국사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석굴암과 불국사

석굴암과불국사편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삼국유사에는요, 신라 시대에 김대성이라는 사람이 가난한 집에 태어났다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 부잣집에 다시 태어나 재상이 되었더라,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막: 삼국유사, 한국사 강사 최태성) 재상이 된 김대성은요,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굴암을, 그리고 현생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를 세웠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막: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세운 석굴암, 현생의 부모를 위해 세운 불국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석굴암과 불국사]를 만나보시죠 (자막: 석굴암과 불국사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등재(1995년)) 불교 예술의 걸작 세계유산 [석굴암과 불국사] 신라 혜공왕 1년인 칠백칠십사 년에 신라의 재상 김대성이 완공한 석굴암은요, 화강암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쌓아 만든 석굴이었고요. (자막: 석굴암, 신라 혜공왕 10년인 774년에 신라의 재상 김대성이 완공) 같은 시기에, 같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불국사는 불교 건축의 정말 탁월한 사례입니다. (자막: 불국사, 석굴암과 같은 시기에 신라의 재상 김대성에 의해 축조. 불교 건축의 탁월한 사례) 우선 석굴암 한 번 보죠. 교과서에 등장하는 모습 아니겠습니까.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석굴암은요, 360개의 돌을 창의적인 기술로 쌓아 만든 둥근 지붕을 가진 인공 석굴입니다. (자막: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석굴암, 360개의 돌을 창의적인 기술로 쌓아 만든 둥근 지붕을 가진 인공 석굴) 한 가운데 이 본존 불상이 놓여 있고요, 벽에는 39개의 불상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자막: 석굴암을 대표하는 이미지 중앙의 본존불상) 이번에는 불국사를 보시겠습니다. 불국사는요, 부처의 세계를 재현한 불교 사원입니다. (자막: 부처의 세계를 재현한 불교사원 불국사) 석단 위에 지어진 목조 건축물들은요, 비로전, 대웅전, 극락전 이렇게 세 구역으로 구분되는데요. (자막: 석단 위에 지어진 목조 건축물인 비로전, 대웅전, 극락전) 석단 위의 공간은 부처의 세계를, 석단 아래의 공간은 이승을 의미하고요. (자막: 석단 위의 공간은 부처의 나라를, 석단 아래 공간은 이승을 의미함) 이 두 개의 세계는 청운교, 백운교, 연화교, 칠보교를 통해 연결이 됩니다. (자막: 두 개의 세계를 연결하는 청운교, 백운교, 연화교, 칠보교) 대웅전 앞에 세워진 불국사 삼층 석탑과 다보탑은요, 이 석굴암처럼 화강암으로 만들어져서 정말 신라 시대의 우수한 석공 기술을 보여줍니다. (자막: 신라 시대의 우수한 석공 기술을 보여주는 화강암으로 만든 불국사 3층 석탑과 다보탑) 그리고 이 1966년에 불국사 삼층 석탑 2층에서 발견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이게 뭡니까. 목판 인쇄의 경전 중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자막: 목판 인쇄 경전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발견됨(751년 경덕왕 10년에 불국사 중창 당시 봉안)) 유네스코가 인정한 석굴암과 불국사의 가치 정리해 볼까요. (자막: 유네스코가 인정한 석굴암과 불국사의 가치는 무엇일까) 석굴암은요, 조형 계획에 있어서 건축, 수리, 기학, 종교, 예술이 정말 총체적으로 실현된 유산이고, (자막: 석굴암, 건축, 수리, 기하학, 종교, 예술이 총체적으로 실현된 유산) 불국사는 불교 교리가 사찰 건축물을 통해 잘 정형화된 대표적인 사례로 아시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아주 독특한 건축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자막: 불국사, 불교 교리가 사찰 건축물로 형상화된 사례로 아시아에서도 드문 독특한 건축미) 이처럼 같은 시기에 함께 조용된 석굴암과 불국사는요, (자막: 석굴암과 불국사 연속유산으로 등재된 하나의 세계유산) 신라인들의 창조적인 예술 감각과 뛰어난 기술, 8세기 전후에 통일신라시대 불교문화를 대표하면서 한국 고대 불교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걸작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막: 신라인들의 창조적인 예술 감각과 뛰어난 기술, 통일신라시대의 탁월한 불교문화. 한국 고대 불교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걸작) 석굴암과 불국사를 통해 신라인들의 불교에 대한 열정과 뛰어난 예술혼을 뜨겁게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자막: 신라인들의 불교에 대한 열정, 신라인들의 뛰어난 예술혼)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세계유산 석굴암과 불국사 Seokguram Grotto and Bulguksa Temple 문화체육관광부 KCISA 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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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조선왕릉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조선왕릉

4_유네스코 문화유산 조선왕릉편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조선 왕조의 이 중요한 행사와 의식을 글과 그림으로 자세하게 설명한 자료, 의궤. (자막: 조선왕조의궤, 한국사 강사 최태성) 이 의궤에 포함된 산릉도감 의궤는요, 조선시대 왕이나 왕비의 능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의식과 절차, 행사의 경위와 전말 등을 기록한 책입니다. (자막: 산릉도감의궤, 조선 시대에 왕이나 왕비의 능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기록) 이 왕가의 마지막 안식처인 능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인데요. (자막: 왕가의 마지막 안식처인 능의 중요성을 상징)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 왕릉]을 살펴보겠습니다. (자막: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 왕과 왕비가 잠들어 있는 곳 세계유산 [조선 왕릉] 조선 왕릉은 말 그대로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무덤이죠. (자막: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무덤) 1408년부터 1966년까지 5세기에 걸쳐 만들어졌는데요. (자막: 태조의 건원릉, 세종의 영릉, 정조의 건릉) 18개 지역에 흩어져 있는 총 40기의 조선 왕릉은요, (자막: 총 40기의 조선 왕릉) 조선 왕조의 수도인 한양, 지금의 서울을 중심으로 북부에 많이 위치해 있습니다. (자막: 조선 왕릉 분포도) 조선 왕릉은 이 풍수지리에 따라서 뒤로는 언덕에 의해 보호되고요, 남쪽으로는 물이 흐르는 아주 뛰어난 자연경관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멀리 이 산들로 둘러싸인 장소가 대부분인데요. (자막: 풍수지리에 따라 뒤로는 언덕이 보호하고 남쪽으로는 물이 흐르는 자연경관 속에 입지) 그런데 이 왕릉에는요 매장지만 있는 게 아니고요. 의뢰를 위한 장소, 비각, 홍살문 등이 조성돼 있고요. (자막: 조선 왕릉의 구성. 봉분을 중심으로 한 능침공간, 정자각을 중심으로 한 제향공간, 재실을 중심으로 한 진입공간) 또 왕릉 주변은요 다양한 인물과 동물을 조각한 석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자막: 왕릉 주변은 다양한 인물과 동물의 석물로 장식) 유네스코가 세계 유산으로 인정한 조선 왕릉의 가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막: 조선 왕릉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등재(2009년)) 조선 왕릉은 장래의 제례를 위해 창조한 경건한 장소다. (자막: 장례의 제례를 위해 창조한 경건한 장소) 유교 문화의 맥락에서 자연 및 우주와의 통일이라는 독특하고 의미 있는 장르의 전통에 입각해 있고, (자막: 유교문화의 맥락에서 자연 및 우주와의 통일이라는 독특하고 의미 있는 장례 전통에 입각) 풍수지리의 원리를 적용해 자연 경관을 유지하는 장소로 창조된 제례를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자막: 풍수지리의 원리를 이용해 자연경관을 유지하며 제례를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 조선 왕릉은 왕실 무덤 건축의 조화로운 총체를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다 (자막: 왕실 무덤 건축의 조화로운 총체) 자 이건요 특별한 건축물 및 이 구조물의 모양과 배치를 통해서 동아시아 무덤 발전의 중요한 단계를 확인할 수 있고 몇 세기에 걸친 전통의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자막: 건축물과 구조물의 모양과 배치를 통해 동아시아 무덤 발전의 단계 확인, 몇 세기에 걸친 전통의 변화 확인) 조선 왕릉은 제례의 살아있는 전통이 실천되는 공간이다. (자막: 제례의 살아있는 전통이 실천되는 공간) 이거는요, 조선시대 국가의 제사는 이곳 왕릉에서 정기적으로 행해졌고 오늘날까지도 왕실 및 제례 단체에 의해 매년 행해져 오고 있기 때문이죠. (자막: 조선 시대에 국가의 제사가 왕릉에서 정기적으로 행해짐. 오늘날에도 왕실 및 제례 단체에 의해 조선 왕릉에서 제사가 행해짐) 아 태조의 첫 번째 부인인 신의 왕후의 제릉, 그리고 조선 제 2 대왕 정종과 그 정종의 비 정안 왕후의 쌍릉인 후릉이 북한의 개성에 있습니다. (자막: 신의왕후의 제릉, 정종의 후릉) 이 두 기가 추가가 되면요. 조선 왕조의 모든 왕릉이 온전하게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는 것입니다. 국경과 이념을 넘어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세계유산 협약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자막: 국경과 이념을 넘어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세계유산협약의 정신)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세계유산 조선 왕릉 Royal Tombs of the Joseon Dynasty 문화체육관광부 KCISA 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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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창덕궁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창덕궁

유네스코 창덕궁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아니, 비행기도 드론도 없던 시대잖아요. (자막: 한국사 강사 최태성) 근데 어떻게 궁궐 안의 그 건물들과 주변 풍경을 하늘에서 바라본 것처럼 정밀하게 그려냈습니다. (자막: 동궐도, 국보 제249호 고려대학교 박물관(가로 5.76m?세로 2.73m)) 국보 제 249호로 지정된 동궐도는 경복궁 동쪽에 두 궁궐,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그림으로, 특히 이 창덕궁의 건물 구성과 위엄을 진짜 아름답고도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자막: 창덕궁, 창경궁. 경복궁 동쪽의 두 궁궐인 창덕궁과 창경궁의 건물 구성과 위엄을 아름답고 사실적으로 표현) 자 그럼 이제 세계유산 창덕궁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죠. 조화의 미학 세계유산 [창덕궁] 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 (자막: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등재(1997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296호 수선전도를 통해 보도록 하죠. (자막: 수선전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96호. 연세대학교 박물관(가로 70cm?세로 99cm)) 여기가 조선시대의 정궁 경복궁이고요. 경복궁 동쪽에 위치한 이곳 바로 창덕궁입니다. (자막: 경복궁, 창덕궁) 창덕궁은요, 15세기에 정궁인 경복궁 동쪽에 이궁으로 조성해서 동궐이다, 라고 불렸습니다. (자막: 정궁인 경복궁 동쪽에 이궁으로 조성한 창덕궁) 그런데 다른 궁궐과 조금 달라 보입니다. (자막: 다른 궁궐과 뭔가 다르다?) 청덕궁의 입지는 전통적인 풍수지리 사상에 따라서 선정되었고요. (자막: 입지, 전통적인 풍수지리 사상에 따라 선정) 건축물은 조선 왕조의 유교 이념에 따라 상징적이면서도 기능적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자막: 건축물 배치, 유교 이념에 따라 상징적기능적 배치) 이 창덕궁이 위치한 곳은요 언덕 지형입니다. (자막: 언덕 지형에 위치한 창덕궁) 다른 궁궐들은 이 평지가 아닌 언덕에 지어진 경우를 사실 좀 찾아보기 쉽지 않죠. 그런데 이 창덕궁은요, 풍수지리 사상에 따라 이 불규칙한 지형과 지세를 그대로 이용했습니다. (자막: 풍수지리 사상에 따라 불규칙한 지형과 지세 이용) 정궁이었던 경복궁 보면요. 평탄한 지역 위에 남북 방향의 일직선 중심축을 쭉 따르는 설계로 조성되어 있었는데 (자막: 평탄한 지형 위에 남북방향의 일직선 중심축을 따르는 경복궁) 창덕궁은 궁궐 정문 돈화문이 서남쪽 모퉁이에 위치해 있고요 (자막: 돈화문, 궁궐 정문 돈화문이 서남쪽 모퉁이에 위치) 정문 진입로에서 직각으로 두 차례 방향을 틀어야만 정전에 도달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자막: 정문 진입로에서 직각으로 두 차례 방향을 틀어야 정전에 도달할 수 있는 구조, 인정전) 다르죠. 풍수지리의 원리와 유교 이념의 조화를 통해 정말 이 동아시아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궁궐 건축을 선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자막: 풍수지리의 원리와 유교 이념의 조화를 이룬 동아시아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궁궐 건축) 또 창덕궁은요 자연 지형과 기존의 나무를 존중하면서 이 궁궐 건축의 배치와 구성을 창조적으로 변형해 건축물과 정원을 조화롭게 구성한 탁월한 사례입니다. (자막: 자연 지형과 기존의 나무를 존중하며 궁궐 건축의 배치와 구성을 창조적으로 변형, 건축물과 정원을 조화롭게 구성한 탁월한 사례) 경내 남쪽에 궁궐 건물을 배치했고 북쪽 넓은 구릉에는 후원을 조성해서 자연 지형을 이용한 이 건물을 세웠기 때문에 기존 궁궐 건축의 전형성에서 벗어난 정말 이 주변 환경과 뛰어난 조화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막: 경내 남쪽에 궁궐 건물 배치, 북쪽 넓은 구릉에 후원 조성. 기존 궁궐 건축의 전형적인 격식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과 뛰어난 조화를 이루는 풍경 선사) 서로 밀어내지 않고 한데 어우러져 은은하게 발하는 아름다움 그 고고한 조화의 미가 극단적 갈등으로 얼룩진 현대인의 오늘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자막: 고고한 조화의 美)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World Heritage_Changdeokgung Palace Complex 문화체육관광부 KCISA 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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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남한산성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남한산성

유네스코 남한산성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고산자 김정호가 편찬하고 간행한 대동여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우리나라는 성곽의 나라였습니다. (자막: 대동여지도 보물 제850-1호, 서울대학교 규장각. 1861년 김정호가 편찬간행하고 1864년에 재간한 전국 지도첩) 외침이 많았다는 이야기죠. 국토의 70% 이상이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가지고 고대로부터 산성을 거점으로 국가 방어 체계를 운영해 왔던 것입니다. (자막: 고대로부터 산성을 거점으로 국가방어체계 운영) 그 수많은 산성들 중에서 남한산성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자막: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를 지킨 요새 세계유산 [남한산성] 만주에서 발기한 신흥강국 청이 일으킨 침략전쟁 병자호란. (자막: 병자호란 만주에서 발기한 신흥강국 청이 일으킨 침략전쟁) 이 겸재 정선의 송파진이라는 그림은 병자호란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자막: 송파진 겸재 정선(경교명습첩中)) 상단 능선에 묘사된 소나무 숲과 성곽이 바로 남한산성이고요. 우측 중간에 보이는 정각이 삼전도비입니다. (자막: 남한산성, 삼전도비) 병자호란 당시 조선은 남한산성을 거점으로 죽음을 각오하고 항전했지만 결국 성문을 열고 삼전도로 내려와 항복했습니다. (자막: 남한산성을 거점으로 죽음을 각오하고 벌인 항전, 삼전도로 내려와 항복) 항전과 항복의 역사를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 이 남한산성이 2014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으로 등재됩니다. (자막: 남한산성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등재(2014년)) 남한산성은요 험준한 산세를 이용한 산성 요새입니다. (자막: 남한산성 험준한 산세를 이용한 산성 요새)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25km 떨어진 산지 그리고 평균 고도 해발 480m 이상의 험준한 산세를 이용해 방어력을 극대화한 남한산성에는 (자막: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25km 떨어진 산지, 해발 480m 이상의 험준한 산세를 이용해 방어력 극대화) 일본과 중국으로부터 전파된 방어 기술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자막: 서구의 화기 공격을 막기 위한 방어기술이 일본과 중국으로부터 전파됨) 성문 밖으로 한 겹 더 성벽을 쌓아 성문을 이중으로 지키는 시설물인 옹성, (자막: 옹성, 성문에 접근한 적을 포위공격하기 위해 성문 밖에 한 겹 더 성벽을 쌓은 이중 방어물) 또 총알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낮게 쌓은 담장인 여장, (자막: 여장, 총알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낮게 쌓은 담장) 중화기 공격을 위해 성곽에 구멍을 낸 포루, (자막: 포루, 중화기 공격을 위해 성곽에 낸 구멍) 시대별 축성법으로 견고하게 쌓아올린 성벽. 이런 걸 살펴보면 남한산성이 진짜 천혜의 산성 요새구나라는 사실을 그냥 눈으로 봐도 알게 됩니다. (자막: 각 시대의 축성법이 반영되어 치열한 열정과 기술로 축조된 성벽) 또 남한산성은 죽음을 각오한 항전 의지로 싸울 수 있도록 임시 수도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막: 남한산성, 임시 수도 기능을 갖춘 산성) 병자호란 당시 임시 궁궐로 사용된 남한산성 행궁을 보면요, (자막: 병자호란 당시 임시 궁궐로 사용된 남한산성 행궁) 궁궐 침전의 법도를 그대로 적용한 내행전을 볼 수 있고요. 정당이라 부르는 이 외행전을 비롯해서 종묘 사직을 보존하기 위해 건립했던 좌전과 우실까지. (자막: 내행전, 외행전, 좌전과 우실) 정말 이 죽음을 각오한 항전 속에서 임시 수도의 기능을 담당했던 역사의 무게감이 고스란히 느껴지게 됩니다. 이후에 남한산성은요, 의병 활동과 독립투쟁의 중심지로 거듭나면서 독립성과 자주성의 상징으로 또 자리매김하죠. (자막: 의병 활동과 독립투쟁의 중심지, 우리의 독립성과 자주성의 상징) 남한산성, 더 이상 아픈 역사가 아닌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입니다. (자막: 외세의 침략에 맞서 항전했던 역사의 치열함이 담긴 문화유산)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세계유산 남한산성 World Heritage_Namhansanseong 문화체육관광부 KCISA 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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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화성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화성

유네스코 화성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1796년에 축성된 화성은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심각하게 파괴됩니다. 동문인 창룡문은 무너져 아주 흔적조차 없어졌구요. 성벽들도 망가진 곳들이 많았죠. (자막: 1796년, 한국사 강사 최태성) 그런데 이 화성이 놀랍게도 원형 그대로 중건돼서 (자막: 중건, 절이나 왕궁 따위를 보수하거나 고쳐 지음) 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으로 등재됩니다. 그 비밀은 무엇이었을까요. (자막: 화성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지정(1997년)) 원형 그대로 중건된 개혁의 꿈 세계유산 [화성] 경기도 수원에 있는 화성은 조선시대의 성곽입니다. (자막: 수원 화성) 이곳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역사 속 두 인물과 관련이 있는데요. 제 22대왕 정조 그리고 그의 아버지 사도 세자. (자막: 조선 22대왕 정조,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 정조가 아버지 사도 세자의 묘를 옮기면서 주민들이 이주할 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조성한 성이 바로 화성입니다. (자막: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옮기며 주민들이 이주할 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조성한 성) 이처럼 화성은요, 기존의 성곽처럼 전시의 피난처로 삼는 산성이 아니고요. 상업적 기능과 군사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기 위한 다목적 기능의 신도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설 방식부터 이전과는 완전히 차별화됩니다. (자막: 화성, 상업적 기능과 군사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다목적 기능의 신도시) 기존 성곽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이하게 외국의 사례를 참고했는데요. (자막: 기존 성곽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외국의 사례 참고) 그 원동력이 무엇일까요? 당시 조선사회를 지배하던 성리학 사상에 도전장을 던진 그것. 뭡니까? 바로 실학입니다. 이 실학자들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심지어는요 유럽의 성곽까지 면밀하게 연구한 이후에 가장 적합한 양식을 찾아 나선 거죠. (자막: 실학, 우리나라, 중국, 일본 유럽의 성곽까지 연구하며 체계적인 아이디어를 종합해 가장 적합한 양식으로 완성) 이를 통해서 기존의 석축 성곽이 아니라 돌과 벽돌이 함께 사용된 기능적이면서도 독특하고 아름다운 성곽을 완성시킨 겁니다. (자막: 돌과 벽돌이 함께 사용된 기능적이면서도 독특하고 아름다운 성곽) 실제로 화성에 이 서북공심돈 같은 경우는요. (자막: 서북공심돈 보물 제1710호로 지정) 이전 성곽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어 시설로 아주 유일하게 화성에서만 볼 수 있는 형태입니다. (자막: 벽돌로 쌓은 삼층 구조의 진지 안에 화약 무기를 장착하고 누각을 올린 방어시설) 이처럼 화성 축조에 사용된 새로운 장비, 재료, 기술은요. (자막: 화성 축조에 사용된 동서양의 장비재료기술) 바로 이 동서양 과학기술의 만남 즉, 문명의 교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근거인 것이죠. (자막: 문명 교류의 근거) 이 18세기 조선이 사회적 기술적으로 얼마나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자막: 사회적, 기술적으로 발전된 조선) 이 화성을 소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화성 성역 의궤입니다. (자막: 화성성역의궤, 화성 축조와 관련한 경위제도의식 등을 기록한 책) 의궤가 무엇일까요? 의계는 조선 왕조 500년의 왕실 의례를 기록한 기록물인데요. 200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습니다. (자막: 조선왕조 의궤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2007년)) 그 중 하나인 이 화성 성역 의궤는요, 성을 짓는 방법을 비롯해서 사용한 각종 기계까지 아주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자막: 화성성역의궤 성을 짓는 방법을 비롯해 사용한 각종 기계까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음) 이를 토대로 해서 정말 이 비극의 역사를 거치며 파괴된 화성을 원형 그대로 중건할 수 있었던 겁니다. (자막: 화서문, 서북공심돈) 실학사상을 기반으로 이뤄진 동서양의 문명 교류와 18세기 조선의 사회적, 기술적 발전의 증거가 담겨 있는 화성. (자막: 실학, 문명 교류, 18세기 조선 사회적기술적 발전의 증거) 이런 진정성을 입증 받아서 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입니다. (자막: 이러한 진정성이 입증되어 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으로 등재) 실학을 통해 개혁에 도전했던 정조의 꿈. 화성 중건으로 다시 태어나 오늘도 우리 곁에서 숨 쉬고 있습니다. (자막: 실학을 통해 개혁에 도전했던 정조의 꿈, 원형 그대로 다시 태어나 우리 곁에서 숨 쉬다)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세계유산 화성 World Heritage_Hwaseong Fortress 자료제공: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KICSA 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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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편 세계의 지도자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하면 반드시 들르는 필수 코스가 있습니다. (자막: 세계 지도자들의 대한민국 방문 필수 코스, 한국사 강사 최태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마을과 양동마을]로 떠나보시죠. (자막: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마을과 양동마을) 전통을 지켜온 씨족 마을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안동의 하회마을과 경주의 양동마을은요, (자막: 안동의 하회마을, 경주의 양동마을) 14 세기에서 15 세기 사이에 조성된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씨족마을입니다. (자막: 14세기~15세기에 조성된 한국을 대표하는 씨족 마을) 씨족? 씨족이 뭘까요. 바로 성씨를 의미하는데요. (자막: 씨족=성씨) 우리나라에는 잘 보존된 역사 마을이 꽤 많습니다. 아 그런데 왜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이 그중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일까요. (자막: 왜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을까?) 이 두 마을은요 가장 일찍 형성된 씨족 마을이면서, 이 각각의 입지가 강과 구름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자막: 가장 일찍 형성된 씨족마을, 각각의 입지가 강과 구릉을 대표) 자 여기가 하회 마을입니다. 아 좋다. 보시는 것처럼요, 이 강의 면에서 자리 잡고 있죠. (자막: 하회마을) 아 고려시대 말에 허씨, 안씨, 류씨 성을 가진 이 세 씨족이 양반들이 기거할 거처를 찾아 형성한 마을인데요. (자막: 허씨, 안씨, 류씨 성을 가진 세 씨족이 양반들의 거처를 찾아 형성한 마을) 16세기 말에 류씨 가문에서 걸출한 정치가와 학자들을 많이 배출했고요. (자막: 16세기 말에 풍산 류씨 가문에서 걸출한 정치가와 학자들 배출) 또 17 세기 말에는요 허 씨와 안 씨 일가가 마을을 떠나면서, 류씨 단독의 씨족 마을이 되었습니다. 자 이곳 양동마을 구릉에 기대어서 형성된 마을인데요. (자막: 양동마을) 이 씨와 손 씨의 그 씨족이 혼인하면서 처가에 들어와가지고 자리를 잡으면서 성장한 그런 곳입니다. (자막: 여주 이씨와 경주 손씨의 씨족이 혼인하며 성장한 마을) 역시 16세기 아주 뛰어난 인물들을 많이 배출했는데요. (자막: 16세기에 뛰어난 인물 다수 배출) 두 마을 모두 이 문인들에게 그 영감을 주는 자연, 그리고 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그 경관 위에서 (자막: 문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자연과 어우러진 경관) 이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문화적 성과물, 또 주민들의 공동체 놀이, 세시 풍속, 전통적인 관혼상제 등의 무형유산이 거주하는 주민들에 의해서 세대를 이어 전승되고 있기에 살아있는 유산이다,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자막: 조선 시대 유학자들의 문화적 성과물과 공동체 놀이, 세시 풍속, 전통 관혼상제 전승. 살아있는 유산 Living Heritage) 유네스코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소개하면서 세계 유산 등재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자막: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등재(2010년))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은 매우 잘 보존된 대표적인 씨족 마을로서 조선왕조 오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유교적 이념에 따라 형성된 촌락의 형태를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자막: 잘 보존된 대표적인 씨족 마을, 유교적 이념에 따라 형성된 촌락의 형태를 원형 그대로 유지) 이는요, 마을의 입지와 배치, 가옥의 전통에서 유교의 이상에 따라 형성된 촌락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조선시대 유교 문화를 증명하고 있다, 이걸 보여주는 것이죠. (자막: 마을의 입지와 배치, 가옥의 전통에서 조선 시대 유교문화를 잘 보여줌) 자 이를 통해서 조선 왕조의 영향력, 성리학적 영향력이 사회 구조와 문화적 정통의 전반에 반영되어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에는 지금도 같은 그 씨족의 주민들이 거주하면서 마을의 전통적인 공동체 유산을 대물림하고 있는데요. 가치 있는 문화유산은요 이처럼 언제나 우리 곁에 숨 쉬며 어제와 내일을 아름답게 이어줍니다. (자막: 가치 있는 문화유산은 언제나 우리 곁에 숨 쉬며 어제와 내일을 이어줍니다)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Historic Villages of Korea: Hahoe and Yangdong KCISA 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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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대한민국을 이끄는 원동력 IT

[한국문화100]대한민국을 이끄는 원동력 IT

[한국문화100]대한민국을 이끄는 원동력 IT IT, 정보통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의 하나이다. 한국의 IT산업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월등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놀라운 속도와 응집력으로 성장하여 이제는 일상의 한 부분이 된 한국의 IT를 알아본다. IT대본 내레이션 대한민국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제 우리는 K씨의 생활 안에서 전통과 현대를 넘어 대한민국이 품고 있는 미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K씨는 스마트폰을 통해 버스의 예정 도착 시간을 확인합니다. 필요한 문서들 역시 어디서나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거리 어느 곳에서든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커피 주문도 네트워크 안에서 자유롭게 진행됩니다. 스마트폰, 인터넷, 네트워크 등 우리 사회를 바꾸는 기술. 우리는 이것을 IT,? Inform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이라고 부릅니다. 자막 IT,Inform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내레이션 정보를 주고받는 것은 물론 개발, 저장, 처리, 관리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술이 정보통신기술, IT입니다. IT산업은 대한민국 미래 가능성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정보의 변화와 융합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있는 IT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은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원석 /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IT활용강국의 입지는 계속 살려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특히 지금처럼 단편적 요소, 데이터나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문화차원으로 승화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활용강국으로 계속 남게 되면 전 세계에서 새로 나오는 기술들은 다 우리나라에 먼저 오게 됩니다. 우리나라에 먼저 적용이 되고 제일 먼저 접하게 되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레이션 반도체, 소프트웨어, 이동통신기술, 복합전자기기 등 대한민국의 IT산업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어느 곳보다 빠르고 높은 기술력과 보급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실제 일상생활에서 IT는 보다 쉽고 밀접하게 우리의 생활 속으로 녹아들고 있습니다. 스마트라는 이름으로 대표되는 IT산업은 사람들의 삶을 보다 혁신적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반도체 시장 점유율 등 많은 IT관련 지표에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IT기술력은 이미 세계 정상 수준이며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우리기업의 IT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IT기술이 가진 가능성은 무한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는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만 등장하던 가상현실이 이제 손에 잡힐 듯 다가와 있습니다. 놀라운 속도와 응집력으로 세계의 트렌드 중심에 있는 대한민국의 IT산업. 더욱 성장시키고 발전을 이뤄야 하는 우리의 중요한 미래 가능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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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대한민국의 국기, 태극기

[한국문화100] 대한민국의 국기, 태극기

대한민국의 국기, 태극기 내레이션 나는 1882년에 태어났습니다. 중국 청나라에 의해 강제로 태어날 수도 있었지만 나는 아버지 고종의 꿋꿋한 의지로 대한민국의 태생이 될 수 있었습니다. 나는 영원한 대한민국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자막 나는 태극기입니다. 최초의 태극기 (1882) 내레이션 나는 네 번의 변화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의 모습을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자막 1890: 고종황제가 조선정부 외교 고문이었던 미국인 데니(O.N.Denny)에게 하사한 태극기 데니태극기(1890) 독립신문 제호에 도안된 태극기(1896) 프랑스에서 열렸던 파리박람회장 내 한국관에 게양되었던 태극기 파리만국박람회에 걸린 태극기 내레이션 지금의 완성된 나의 모습은 1949년 정부에서 42인 국기 제정위원회를 구성, 제정된 것입니다. 나는 평화를 사랑합니다. 밝고 순수한 민족을 사랑합니다. 따뜻한 기운과 차가운 기운을 한데 모아 대자연의 진리를 형성합니다. 자막 따뜻한 양의 기운, 차가운 음의 기운, 하늘 건, 땅 곤, 물 감, 불 리 내레이션 건괘는 하늘을, 곤괘는 땅을, 감괘는 물을, 이괘는 불을 상징합니다. 태극을 중심을 통일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내가 태어난지 130년이 지났습니다. 사람들은 나와 함께 울기도 했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자막 내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잊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유관순 3.1운동 당시 나는 각자 마음에 담겨져 있는 다양한 모습으로 그들과 함께 했습니다. 남상락 태극기(1919) 충청남도 당진군 대호지면에서 3.1운동을 지위한 남상락이 만세시위 당시에 사용하고 죽을 때까지 간직한 태극기 태극기 목각판(1919) 3.1운동 당시 만세시위에 사용할 태극기를 대량으로 찍어내기 위해 만든 목각판 김세영 태극기(1919)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읍 장날을 이용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김세영이 보관한 태극기 각자 모양이 다른 태극기를 들고 만세운동을 했지만 조국 광복과 민족독립의 염원만은 하나였습니다. 한국광복군 서명 태극기(1945) 광복직후 안후이성 푸양에서 주둔하던 한국광복군 제 3지대 제 2지구대 대원들이 광복의 소감과 환국 이후 소망을 기록한 태극기 김구서명 태극기(1941)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께서 물으신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 내소원은 오직 대한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백범 김구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에서도 나는 당신과 함께 싸웠습니다. "아빠, 우리는 잘 몰라요. 엄마도 간혹 말씀해주셨지만 아직도 우리는 왜 아빠가 그때 총탄에 맞아 돌아가셨는지 알 수가 없어요. 하지만 아빠, 어린 우리들을 끝까지 보살펴주세요" 5.18 민주열사의 자녀 내레이션 하지만 울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민족의 가장 행복한 순간인 조국의 해방의 순간에도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며 열린 88서울 올림픽에도 대한민국을 외쳤던 붉은 악마의 응원에도 나는 대한민국과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왜 태극기는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었나요? 김보람 / 독립기념관 해설사 우리나라 태극기는 현재 그 모양과 보관방법, 처리방법이 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이 법은 1949년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우리나라에 정해진 양식이 없었기 때문에 조금씩 다른 모양의 태극기가 만들어질 수 있었는데요.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하던 때에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종류의 태극기가 사용되었습니다. 태극기를 보존하기 위한 마음가짐? 김보람 / 독립기념관 해설사 태극기는 (일제강점기) 당시 사람들에게는 빼앗겼던 나라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태극기에) 자신의 소망을 적거나 꿈을 적고 태극기를 죽을 때 까지 보관하시는 분도 계셨을 거예요. 그랬던 것처럼 태극기는 어떤 그림이나 나라를 상징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민족의 꿈과 희망을 같이 표현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조금 더 소중하게 생각해주시고 조금 더 친숙하고 가깝게 생각해 주시면 더욱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내레이션 치열했던 독립운동, 그리고 해방, 정부수립, 시민항쟁, 그리고 2002년 월드컵까지 국민들이 슬프고 기쁜 순간에 언제나 내가 함께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한과 기쁨이 서려있는, 나는 당신 안에 언제나 살고 있습니다. 나는 태극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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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질서이자 삶의 지혜, 풍수

[한국문화100]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질서이자 삶의 지혜, 풍수

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질서를 조화롭게 계승시켜온 조상들의 삶의 지혜 풍수에 대해 알아본다. ---------------------------------------------------------------------------------------------------------- 자막 : 풍수(風水) 내레이션 : 풍수,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바람’과 ‘물’이라는 뜻입니다. 동아시아만의 땅과 공간을 해석하고 활용하는 고유한 사상인 풍수는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국가의 자연관을 잘 나타내고 있고, 실제로 조경과 건축 등에 영향을 미쳤던 사상인데요. 자막 :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국가의 자연관을 잘 나타내고 실제로 조경과 건축 등에 영향을 미쳤던 사상, 풍수 내레이션 : 풍수 사상은 중국 전국 시대 말기 이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삼국 시대 이전에 전래되었는데, 일반적으로는 주로 묘지나 주택, 명당과 같은 터를 잡을 때 풍수가 쓰였습니다. 자막 : 풍수사상은 중국 전국시대 말기 이전부터 시작,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 이전에 전래됨. 내레이션 : 우리나라에 풍수이론이 수용된 시기를 추정하면, 역사적 문헌에 8세기임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도선이라는 사람이 풍수지리설의 시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막 : 풍수의 이론은 중국에서 비롯되었으나 8세기경 우리나라에 도입된 뒤 우리 나람의 생각과 가치가 더해짐. 자막 : 도선(道詵, 827~898) 도선은 신라 말기의 승려이자 우리나라 풍수설의 대가. 통일신라시대 김천 지역의 청암사를 창건한 승려로 도선 국사로 널리 알려짐. 내레이션 : 풍수는 땅의 질서와 이치를 이해하는 전통적 지혜이자 지리과학으로서, 현재까지 한국의 취락입지 및 조경, 공간배치와 구성, 건축 등에 널리 활용되고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공원 / 서경대학교 경영대학원 풍수지리 교수 풍수지리는 장풍득수의 준말로서 바람을 감추고 물을 얻는 원리가 풍수지리인데, 대부분 사람은 풍수를 미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풍수지리라는 것은 태양과 지구가 어떤 관계인지를 설명하는 이론이 되기 때문에 합리적이고, 특히 우리나라 한민족이 오천 년간 살아오면서 누리고 있는 문화의 많은 부분이 풍수에 깃들여져 있기 때문에 풍수지리는 우리 생활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내레이션 : 풍수지리의 이론은 매우 상식적이고 본능적이며 자연발생적인 것이 많은데요. 대표적인 예로 잠자리는 우리가 무의식, 무방비 상태에 있기에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데, 잠자리에서 중요한 것은 안정감이 있으면서 편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막 : 풍수지리의 이론은 매우 상식적이고 본능적이며, 자연발생적인 것이 많음. 내레이션 : 잠자리를 편안하게 하기 위해선 물론 방위에 따라 기운이 달라지지만, 우선적으로 머리를 방문에서 먼 곳에 두고 그 다음 창문에서 먼 곳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자막 : 잠자리를 편안하게 하기 위한 풍수 인테리어 - 머리를 방문에서 먼 곳에 두면 좋음 - 그 다음에는 창문에서 먼 곳에 두면 좋음 내레이션 : 풍수적 관점에서 생각하면 대각선 시야가 가장 커야 외부 침입에 대한 불안감을 많이 덜 수 있고, 또한, 화장실도 침대에서 멀어야 좋다고 합니다. 자막 : 잠자리를 편안하게 하기 위한 풍수 인테리어 - 대각선 시야가 가장 커야 외부 침입에 대한 불안감 감소 - 화장실도 침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좋음 자막 : 조상들이 오랜 시간 땅과 자연을 세심한 관찰을 바탕으로 만든 삶의 지혜, 풍수(風水) 내레이션 : 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질서를 조화롭게 계승시켜온 풍수, 우리 조상들이 오랫동안 쌓아온 땅에 대한 깨달음과 자연에 대한 세심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만든 삶의 지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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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대한민국 국화, 무궁화

[한국문화100]대한민국 국화, 무궁화

대한민국의 나라꽃[국화(國花)]이며, 예부터 한반도를 부르는 근역(槿域)의 유래이기도 하다. 한국문화100 무궁화편 대본 대한민국의 국화, 무궁화 내레이션 옛날 옛날에 장미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어린왕자가 있었습니다. 그 행성 옆에는 저 어린공주가 외롭고 쓸쓸하게 살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함께할 친구를 찾았죠. 자막 안녕, 무궁화 내레이션 아무도 찾지 않는 행성이지만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었어요. 궁금해진 저는 그 친구에게 말을 걸었지요. 넌 누구니? 안녕, 난 한국의 국화 무궁화라고 해. 오, 그래? 그럼 넌 어떤 꽃이니? 나는 한국인과 무려 오천년을 함께한 민족의 꽃으로 고조선 이전인 신시시대부터 한화로 불리며 한국인과 함께해왔지. 자막 무궁화는 고조선 이전인 신시시대부터 한화로 불린 5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내레이션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내 품종은 수 백 종으로 배우 다양해. 대표적으로 배달계, 홍단심계, 백단심계 등이 있지. 자막 무궁화의 품종은 수 백 여종으로 매우 다양함 대표적으로 배달계, 홍단심계, 백단심계가 있음 내레이션 이름만으로는 잘 모르겠는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니? 물론이지. 자막 배달계 흰색을 좋아하는 배달민족을 닮았다해서 배달계로 불리며 단심이 없는 순백의 무궁화 내레이션 우선 배달계 무궁화는 흰색을 좋아하는 배달민족을 닮았다고 해서 배달계라고 불려. 그리고 무궁화 중에 품종 수가 가장 많은 홍단심계는 붉은색 계통의 꽃잎과 단심으로 가지고 있어서 홍단심계로 불리지. 자막 홍단심계 붉은색 계통의 꽃임에 가운데 붉은 단심이 있으며 무궁화 중에 품종수가 가장 많음 내레이션 또 백단심계는 흰 꽃잎 가운데 붉은 단심이 있는 무궁화야. 자막 흰 꽃잎에 가운데 붉은 단심이 있음 재래종과 도입종의 교잡에서 선발한 무궁화 내레이션 아 그럼 넌 백단심계 무궁화구나 오, 똑똑한데? 아 그리고 꽃잎에 무늬가 있는 아사달계나 외국도입품종인 청단심계 무궁화도 있어 자막 청단심계 아사달계 아사달계는 꽃잎에 무늬가 있는 무궁화이며 청단심계는 외국도입품종이다. 내레이션 또한 나는 황실이나 귀족들에 의해서 국화가 정해진 다른 나라들과 달리 민중들에 의해서 나라꽃으로 정해졌단다. 오, 멋있다. 근데 왜 난 너를 한 번도 보지 못 했을까? 그건 한국인들이 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야. 사실 나는 일제 강점기 시대에 거의 멸종될 뻔 했었어 일본인들이 민족정신을 말살 시킨다고 나를 보기만 해도 눈병이나고 진드기가 많이 꼬이는 꽃으로 매도했거든. 그 바람에 현대의 한국인들은 나에 대해 오해를 갖게 되었지 아, 그랬구나. 자막 일제강점기시대 때 무궁화는 일본의 민족정신 말살에 의해 거의 멸종 될 뻔 했다. 진드기가 많은 꽃, 눈병을 옮는 꽃 내레이션 하지만 이제 8월 8일을 무궁화의 날로 제정할 만큼 나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서 괜찮아. 그런데 왜 하필 8월 8일이야? 그 이유는 8월에 내가 제일 만개하기 때문이야. 그리고 숫자 8을 옆으로 보면 무한대 기호가 되지? 응, 그렇네. 그 기호는 끝없이 반복되고 무궁하다는 뜻으로 내 이름의 뜻과도 같아 그리고 나는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지는 걸 100일 동안 매일 반복해 이러한 나의 영원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국인의 정신에 반영되어 있지. 너 정말 대단한 꽃이구나. 그런데 해가 지면 널 다시 볼 수 없는 거야? 아니야, 한국에 가면 날 다시 볼 수 있어 아 한국? 한국은 어디에 있어? 저기 있는 별 보여? 안녕, 무궁화야? 문화PD 김시은 박민주 이주현 임도연 문화포털 KCISA 한국문화정보원 CO 문화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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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한반도의 평양은 역사상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한국문화100]한반도의 평양은 역사상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역사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평양이 가지는 의미와 배경 주요 사건들에 대해 알아본다. ----------------------------------------------------------------------------------------------- 평양편 여러분, 안녕하세요!한국문화100 평양편 소개를 맡은 역사 교사 문인식입니다. 반갑습니다.여러분들은 평양이라고 하면 주로 뭐가 떠오르시나요?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아마 이런 북한의 정치인들이 떠오를 겁니다.이들의 강렬한 이미지 때문에 우리는 평양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있는데요.사실 대한민국 한반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는인구 천만의 도시 서울도 아니고, 백제의 도시 공주도 아니고,천년 고도의 도시 경주도 아닌, 바로 평양입니다.이 평양에 대해서 자세하게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느끼시기에 평양이란 말이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우리 고유어인 '부루나'라는 말을 한자로 옮긴 것에 불과합니다.'부루'라는 말은 평평하다는 뜻이고요, '나'라는 말은 땅이라는 뜻이에요.합쳐서 말하면 평평한 땅이라는 거죠.여러분들이 실제로 평양에 가보면, 산도 없이 드넓은 평야가 있는 것을 보게 될 겁니다.그렇게 넓은 평야는 남한에서는 '호남평야' 밖에 비견될 곳이 없어요.이렇게 넓은 땅에 대동강이 흐르고 있습니다.대동강이 흐르기 때문에 땅은 한결 더 비옥해지고 사람들이 살기 좋아지는 것이죠.저 먼 구석기 시대에서부터 이곳에서(평양에서) 사람들은 살았답니다.유명한 구석기 유적인 평남상원검은모루동굴이 바로 평양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이 유적에서는 신기하게도 물소, 원숭이와 같은 뼈들이 나오는데요.이 당시에 한반도가 훨씬 더 따뜻했음을 보여주는 유적 유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 이제 시대가 흘러 최초의 문명 최초의 우리나라 국가가 탄생하게 되죠.바로 어디입니까, 여러분 단군할아버지 아시죠?그렇습니다. 고조선입니다. 고조선의 수도 또한 평양이었습니다.이 고조선의 수도를 왕검성이라고 하는데요.왕검성의 위치가 만주라고 하기도 하고, 그리고 평양에 있기도 하고,이동했다고 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학설이 존재합니다.근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단군 조선 이후에 위만 조선일 때수도 왕검성은 확실히 평양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고조선은 이 왕검성, 평양을 거점으로 해서 중국의 한과남쪽의 진과의 중계 무역을 통해 이득을 얻기도 했죠.그러나 중국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한무제의 침략에 의해결국 고조선은 왕검성이 함락하게 되면서 멸망하게 됩니다. 시대가 흘러 삼국시대에 가보겠습니다.북쪽에 고구려, 남쪽에 백제, 신라가 있는 삼국시대 평양은 누구 땅이었을까요?그렇습니다. 드넓은 만주벌판을 호령하던 고구려가 평양의 주인이었죠.원래 고구려의 수도는 압록강이 흐르는 국내성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장수왕의 남진정책과 맞물리게 되면서고구려는 수도를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옮기게 되죠.본격적으로 백제와 신라를 압박하겠다는 겁니다.고구려는 평양을 수도로 했을 때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됐는데요.북으로는 부여와 숙신을 정복하고, 남쪽으로는 백제와 신라를 찍어 눌러 충주까지 밀어내는 등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했던 게 바로 평양 시기였습니다. 이렇게 전성기를 부가하던 고구려, 하지만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그 당대에 최고의 외교가였던 신라의 김춘추가 배를 타고 중국 당나라로 건너가게 되죠.그래서 당 태종을 만나 담판을 짓습니다.신라와 당이 손잡은 거죠. 이렇게 결성된 나당 연합군은 660년 의자왕이 이끌던 백제를 멸망시키고,668년 평양성으로 다가오게 됩니다.결국 나당연합군과 연개소문의 아들들의 분열로 인해서 고구려는 멸망하게 됩니다.이렇게 잠시 잊혔던 도시 평양은 고려 때 다시금 주목받습니다.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고구려를 계승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죠.고구려가 이룩했던 그 넓은 땅을 회복하고 싶었던 고려는 북진정책을 추진하게 되고,북진정책의 거점으로서 평양을 선택하게 됩니다.실제로 고려의 많은 왕들은 개경이 아니라 평양으로 수도를 옮기고 싶어 했어요.그리고 진취적인 기상을 가졌던 묘청은 수도를 아예 서경으로 옮기자는 운동을 벌였습니다.이게 정말 유명한 서경천도운동인데요.나중에 일제강점기 때에 민족사학자였던 신채호는 서경천도운동을 가지고 이렇게 표현했습니다.한민족의 역사상 일천 년대에 제일 가는 대사건이다.이 말이 무슨 뜻이냐면, 수도가 평양으로 옮겨지고 더욱더 진취적으로 나아갔다면우리 천년의 역사가 바뀌지 않았겠나 하는 그런 아쉬움에서 이런 말을 했던 게 아닌가 싶네요. 태조 이성계에 의해서 조선이 건국되고 200년이 흐른 뒤1592년 4월 14일 부산 앞바다에 웬 배들이 가득 메워서 부산으로 건너옵니다.그렇습니다. 임진왜란의 시작이죠. 약 15만이 넘는 일본군은 약 20일 만에 한성을 함락시킵니다.그리고 그 여세를 몰아서 평양까지 차지하게 되죠.이렇게 빼앗긴 평양은 1593년 1월에 명나라가 참전해서 조명 연합군에 의해 탈환되게 됩니다.북쪽에 만주를 통일했던 여진족의 후손 후금은 또한 정묘호란, 병자호란을 통해평양을 침입하게 되는데 이때에도 평양은 전쟁터가 됩니다.제가 이렇게만 말하면 마치 무슨 평양이 전쟁터인 거처럼그렇게 생각하지겠지만 꼭 그렇지마는 않습니다.평양은 원래부터 비옥한 땅이 있었고, 그리고 중국의 사절단이 오가는 중요한 길목이었어요.그래서 풍족하고 문화적으로도 발전되었으며 없는 게 없는 아주 발달된 도시였습니다.그래서 조선시대 관리들이 가고 싶은 곳 3개를 꼽으라고 하면그중에 한 곳에 평양이 꼭 뽑혔다고 하네요. 여러분들은 우리나라가 최강 대국 미국과 전쟁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조선 때 미국과 전쟁을 치렀던 때가 있습니다. 바로 신미양요인데요.이 신미양요의 발단이 되는 사건이 바로 평양에서 발생했습니다.역사 공부 조금 하신 분들은 알 텐데요.바로 제너럴 셔먼 호 사건입니다.대동강 물을 거슬러 상선, 미국의 제너럴 셔먼 호가 쭉쭉 쭉 올라갔습니다.드디어 평양까지 갔죠. 평양까지 간 제너럴 셔먼 호 무엇을 요구했을까요?통상, 거래, 사고팔기 이런 걸 원했어요.그런데 그 당시에는 우리나라는 그런 게 불가능했어요. 왜 그랬을까요?그 당시에 우리나라의 지배자가 누구였냐면, 쇄국정책의 아이콘 바로 흥선대원군이었어요.당연히 거래 같은 게 될 리가 없었죠. 그래서 여기서 갈등이 빚어지는데요.이 갈등 속에서 제너럴 셔먼 호의 공격에 의해 평양 백성들이 죽게 되면서뿔난 관군들이 제너럴셔먼호를 불태우게 되고그리고 잡힌 선원들을 성난 군중들이 막 몽둥이로 때려죽이면서 여기서 사건이 터집니다.나중에 미국은 이것을 빌미로 쳐들어오게 되는데요.이것이 바로 강화도를 배경으로 벌어진 신미양요에요. 1910년 일제에 의해서 조선은 합방되게 됩니다. 강제적으로 합방되고 말았죠.일제강점기에 물산장려운동이라는 독립운동의 종류 중에 하나가 바로 평양에서 펼쳐지게 됩니다.일제의 경제적 수탈에 맞서서 우리 것으로 만 살자, 내 살림 내 것으로 라는 구호를 앞세워 가지고국산품 애용, 근검절약 등을 통해 우리의 토종기업 등을 육성시키고자 하는 물산장려운동이평양에 살고 있던 조만식에 의해 진행되게 됩니다.이러한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기는 평양에서도 이렇게 있었네요. 8월 15일 우리 민족이 그렇게 염원하던 광복을 맞이하게 됐습니다.하지만 기쁨도 잠시 동족상잔의 비극 6.25가 발생하게 됩니다.그래서 평양은 우리가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가깝지만 먼 곳이 되었죠.언젠가 우리 발로 가서 우리 눈으로 평양을 직접 보는 그날이 오기를 기원하면서평양에 대한 소개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이상 역사교사 문인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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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농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다, 풍물 굿

[한국문화100]농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다, 풍물 굿

농악이라 불리는 풍물 굿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대본---내레이션이때 농사꾼들의 능률을 올려주기 위해서 한데 모여 흥을 돋우는 의식을 벌였는데 이를 풍물 굿 이라고 한다.주로 농사를 할 때 행해져 농악으로도 알려져 있는 풍물 굿은 농경사회를 이뤄온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을 알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농촌문화다.풍물 굿이 주로 타악기를 이용한 흥겨운 리듬의 굿판을 벌이는 게 기본 형식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때때로 춤과 노래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재미를 더해주곤 한다.뿐만 아니라 서로 음식도 나누어 먹고 대화도 하는 등 다목적 기능의 종합예능 형태를 띠는데 지금으로 말하자면 버라이어티 행사와 같다고 할 수 있겠다. 풍물 굿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는 없으나 한민족이 한반도에 정착하여 농경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공동노동을 하면서 노동의 애환을 달래주는 음악과 춤은 어느 나라에나 존재한다.그러나 풍물 굿은 두레라는 강력한 조직에 힘입어 상당히 체계적으로 발달하였다. 인터뷰풍물 굿이란 농악이라고도 하는데요, 소위 풍물 꾕과리, 징, 장구, 북, 소고 등의 타악기들을 동원을 하고 여기에 음악적인 요소, 무용적인 요소, 연극적인 요소 등이 종합적으로 결합되어져 만들어지는 우리나라의 전통 공연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풍물 굿은 이른바 집단적인 신명이라고 하는 (한국인들이 신난다고 하는 것) 것을 가장 깊고 포괄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그런 역동성을 가지고 있는 공연 예술이라는 점에 가장 중요한 특징이 있겠습니다.내레이션풍물 굿의 형태와 특징은 지역마다 각기 다른 차이점을 보이고 있는데,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 한 팀들을 통해 풍물 굿을 만나보자.자막이서들소리보존회 (경상북도)경북 청도군 이서면에서 전승되는 농업노동 풍물굿으로 주민들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내레이션우리선조들의 마을 공동 문화상을 알아 볼 수 있는 대표 전통 문화, 풍물 굿. 농경문화가 없어지면서 자연스레 풍물 굿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어졌지만 전통문화를 지키는 려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한 이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는 계속되리라 믿는다.앞으로도 풍물 굿은 한국 최고의 농민예술로 우리들에게 많은 울림을 줄 것이다. 시대는 변했지만 한민족의 한과 정서는 영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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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가정교육의 지혜를 배워보자, 한석봉과 어머니

[한국문화100]가정교육의 지혜를 배워보자, 한석봉과 어머니

가정교육의 지혜를 알아볼 수 있는 한석봉과 어머니 이야기를 들어보자.---대본---나레이션가정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 한석봉과 어머니의 일화를 통해 참 된 교육의 가치를 발견해보는 건 어떨까요?떡 장사를 하며 아들 뒷바라지를 하던 한석봉의 어머니는 글 공부를 위해 아들을 전라남도 영암의 중림정사로 떠나보냅니다.어머니는 10년 동안 학업에만 매진하라며 보고 싶어도 찾아오지 말라고 당부를 하는데요, 한석봉은 어머니의 큰 가르침을 받아 굳은 결심을 하고 집을 나서죠.3년이 지나고 어머니가 그리웠던 한석봉은 한밤에 집으로 돌아옵니다.한석봉은 반가운 마음에 어머니께 달려 들어가지만 어머니는 갑자기 찾아온 아들의 모습에 많이 놀랍니다. 어머니는 집으로 다시 돌아온 이유를 물었고 한석봉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글 솜씨를 자만하며 글방을 나와도 된다고 어머니께 말합니다.그의 말에 어머니는 참 된 가르침을 주기 위해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됩니다.불을 끈 상태로 한석봉은 종이에 글을 쓰고, 어머니는 내일 장에 내다 팔 떡을 썰어내자는 것이었습니다.불을 끈 상태에서 누가 더 예쁘게 쓰고, 써느냐에 대한 대결이었던 것이죠.어머니는 한석봉이 이기면 공부를 그만하고 지금 집으로 돌아와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석봉이 진다면 지금 바로 다시 공부를 위해 죽림정사로 떠나야 된다고도 하셨죠.칠흑같이 깜깜한 방안에서 어머니는 떡을 썰고 한석봉은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한참 후 어머니가 다시 불을 켰습니다.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어머니가 썬 떡은 하나같이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는 반면 한석봉이 쓴 글씨는 삐뚤빼뚤 제멋대로 흐트러져 있었습니다.어머니는 한석봉의 글씨를 보고 다시 돌아가라고 냉정하게 말씀하셨습니다.그 후 한석봉은 어머니의 뜻을 헤아리고 더욱 공부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합니다.결국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킨 한석봉은 훗날 서도의 명인이자 한문의 본고장인 중국에까지 이름을 떨친 명필가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자막도산서원 전교당석봉 한호 (1543~1605)나레이션조선의 명필가인 한석봉의 서체는 당시 많은 이들에게 칭송을 받았습니다.퇴계선생이 세운 도산서원 전교당의 현판 역시 한석봉의 작품이지요.우리가 주로 한석봉이라고 알고 있는 그의 정식 이름은 ‘한호’입니다.‘석봉’은 그의 호입니다.추사 김정희 선생과 쌍벽을 이룬 그의 서예실력은 조선중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국의 주요 문화재들에서 그의 글씨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한석봉의)글씨는 중국의 왕희지체(중국 최고의 서예가인 왕희지의 글씨체)를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에 왕희지체의 서법을 계속 학습하고 이 것을 자기화 시켜서 조선시대의 많은 서예가들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한석봉의 글씨체는)방정하고 단정한 서체의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나레이션가정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 한석봉과 어머니의 일화를 통해 참 된 교육의 가치를 발견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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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조선시대의 지식인의 상징, 퇴계 이황

[한국문화100]조선시대의 지식인의 상징, 퇴계 이황

조선시대 학자인 퇴계선생의 업적을 알아보자 ---대본--- 자막)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퇴계의 업적을 귀감 삼아 현재 우리의 삶 속에 많은 가르침과 교훈을 삼아야 할 것 같다. 나레이션청렴결백한 공직자이자 우수한 교육자, 그리고 성리학을 발전시킨 사상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인 퇴계이황. 퇴계 이황의 업적은 600여년이 지난 오늘에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퇴계의 여러 업적중 가장 두드러 지는 것은 학자로서의 모습이다. 중국의 주자 이후에 동양에서 최고의 학자가 퇴계라는 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못하는 사실이다. 그가 이처럼 많은 이들에 존경의 대상이 된 이유는 그가 학문을 연구한 것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실천 할 줄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퇴계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공직자로서의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가 벼슬을 79번이나 사퇴했다는 이야기는 후세에 많은 귀감이 되는 좋은 일화다. 또한 도산서원을 비롯한 서원건립에 힘을 써서 많은 제자를 양성했는데, 출세를 하기 위해 학문을 닦는 안 좋은 학습 풍토를 개선하는데 퇴계 선생이 일조를 한 것이다. -인터뷰퇴계 선생이 살아 계실 당시에는 벼슬을 한다는 것이 최고의 가치였습니다.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과거 공부를 해서 벼슬 정승판서가 되면 부귀영화가 다 따라왔어요.그런데 퇴계 선생은 임금이 벼슬을 주면 사양했습니다.그 횟수가 70번이 넘습니다.명종이란 임금이 퇴계 선생을 모시려고 했는데 안 오시니깐 화공을 보내서 도산서원을 그리게 했어요.퇴계 선생이 도산을 기술한 도산기라는 글이 있는데 그 것을 (그림에)쓰게 하고, 그 다음에 신하들을 시켜서 ‘명현부지탄’이라 ‘어진선비를 불러도 안오는 것을 탄식하노라’ 하는 시를 만들어서 임금이 자기 침실의 병풍에 쳐놓고 그리워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퇴계 선생 이후에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상도 일대가 퇴계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가지고 많은 학자가 나오고 풍속이 순화해지고 도덕적인 수준이 높아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퇴계 선생이 직접 기른 제자들 중에는 나라에 기둥이 되는 명신들이 많았습니다. 자막퇴계이황(1501~1570) 나레이션그는 올바른 교육 문화를 위해서 손수 교과서를 만들고 새로운 교육과정을 수립하였다. 또 항상 모범적인 태도로 바람직한 선비상을 보여 제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승의 모습을 보여주는 교육자 이기도 했다. 그는 2000여편이 넘는 시를 남긴 문학자이자 효와 예법을 중시하고 실행한 인격자이며 성리학을 알린 사상가 등 다양한 방면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자막 매화시28년동안 매화에 관하여 지은 시를 모아 놓은 책이다.매화를 사랑한 퇴계 선생은 75제 107수에 달하는 많은 시를 남겼다. 무불경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 조심하고 공경하여야 한다는 뜻. 도산십이곡퇴계선생이 도산의 산수를 소요하여 읊은 시조 성학십도유교철학의 주요체계 10가지를 도식으로 나타낸 것으로 68세떄에 작성하여 선조대왕께 보냄. 퇴계선생서절요퇴계선생의 중요한 서간(용건을 알리는 메모)을 모아놓은 책 퇴계선생언행록퇴계선생의 평소 언행을 기록해 둔 책으로 1613년 도산서원에서 간행함 나레이션특히 성리학의 심성론을 발전시키고 수양론의 실천방법을 규명하는 등 조선시대 도학의 기본틀을 정립하였는데 큰 공을 세웠다. 유학의 철학적인 부분을 성리학이라고 부른다. 공자 시절 성현의 가르침들은 많았지만 이가 학문적으로 체계화 되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13세기 송나라때와서 주자를 중심으로 학문적인 체계를 이루게 되는데 이를 성리학 이라고 부른다. 이 성리학을 발전시키고 널리 알린 대학자가 바로 퇴계 이황 선생이다. 자막주자(1130~1200)중국 송대의 유학자. 주자학(성리학)을 집대성한 학자. 도산서당퇴계선생이 4년에 걸쳐 지으신 건물로 직접 머무르면서 제자를 가르치던 곳 인터뷰사실 퇴계 선생은 조선의 유학자이기에 앞서 일본,독일,영국 등에 알려진 세계적인 유학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퇴계 선생이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알려지지 않은 이유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우리의 역사를 당생과 당파의 역사로 매도한 것 때문입니다. 성리학, 주자학, 유학이 폄하된 면이 있습니다.그러나 학문적으로 일본과 독일 같은 곳에서 퇴계학 연구가 아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지금도 일본과 독일 등에서는 퇴계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퇴계의 업적을 귀감 삼아 현재 우리의 삶 속에 많은 가르침과 교훈을 삼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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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예와 의를 지킨 조선시대 순고한 정신, 선비

[한국문화100]예와 의를 지킨 조선시대 순고한 정신, 선비

조선시대 선비정신을 배우고 느껴보자 ---대본---나레이션선비는 학식과 인품을 갖춘 유교적 인격체를 뜻하는 말입니다. 선비는 관직이나 신분의 의미보다는 지성과 실천을 겸비한 인격체로서의 추상적인 의미를 지니는 사람을 뜻합니다. 선비들은 기본적으로 양반 계층에서만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한문용어로는 사대부라고 하는데요, 유교의 도를 실현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유교의 가장 높은 가르침인 ‘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놓아야 합니다. ‘살신성인’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선비들은 열심히 학문을 닦았습니다. 그들은 열심히 공부한 학문을 자기 자신의 이익보다는 다른 사람들, 특히 백성들과 나누어 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이 것이 바로 선비 정신입니다. - 인터뷰오늘날 시대가 필요로 하는 선비정신은 남을 배려하는 배려의 정신이 꼭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만 아는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지고는 우리 세상을 평화롭고 자유롭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정신이 선비정신의 밑바탕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레이션선비정신은 의리와 지조를 중요시합니다. 어떻게 인간으로서 떳떳한 도리인 의리를 지키고, 그 신념을 흔들림 없이 지켜내는지가 선비들의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인터뷰선비정신은 인의예지 그대로 마음을 다스리고 인정이 있고 또 예의가 바르고 가정을 다스리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하고 이게 바로 선비정신입니다.글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선비)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선비들의 생활은 첫째,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공부라는 것이 출세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답게 살기위한 공부를 한 것입니다.그 다음에 일상생활을 절제 있게 했습니다.선비들은 배운 것을 실천하는 분들이었습니다.예를 들어 나라에 위급이 닥친 임진왜란 때나 일제 치하에서 나라를 빼앗길 위기 때는 목숨을 버리고 나라를 위해서 싸운 거죠, 그러니깐 이해가 먼저가 아니고 옳고 그른 것이 먼저고 옳은 것을 위해서는 목숨도 바친다는 것이 선비정신인 거죠. 나레이션오늘처럼 혼탁한 사회에서 나라와 정의를 위해 의리와 신념을 지키는 선비의 모습!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선비에게 꼭 배워야 할 덕목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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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김정호의 노력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 대동여지도

[한국문화100] 김정호의 노력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 대동여지도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의 이야기와 그 비화 ---대본---나레이션대동여지도는 조선후기 김정호가 제작하였다. 고지도 중에서 유일하게 풍수사상에 기초를 둔 산줄기 표현방식과 산악투영도법으로 국토 전체를 그린 대동여지도는 한국의 고지도 중에서 가장 문화상징성이 강한 지도라고 할 수 있다. 인터뷰대동여지도는 조선후기 지도학의 여러 장점들, 성과들을 종합한 금자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우리나라 지도중에서 가장 큰 지도이고요, 축척이 약 1:165,000 정도의 축척을 가진 지도입니다.남북으로는 약 6.6m 동서로 약 4.2m 정도의 크기를 가지는 지도입니다.아주 큰 축척의 지도이기 때문에 내용이 아주 풍부하고 정확하고 자세할 수 있었고요,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대동여지도는 목판본으로 제작 되었다는 점입니다.목판으로 제작한 것은 여러벌을 제작하기 위한 목적이었고 그리고 그것은 지도의 보급, 대중화, 공유화를 목적으로 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나레이션김정호는 조선후기 황해도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 적부터 지도그리기가 취미였는데, 그의 영민함은 마을 사람 모두를 놀라게 할 정도였다. 그는 사람들이 정확한 길을 알지 못해서 사고가 나는 것을 많이 보고 정확한 지도 만들기에 인생을 바칠 것을 결심한다. 그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도 그리기에 열중한다. 산과 바다, 겨울과 여름을 가리지 않고 떠난 그의 여정은 엄청난 고난의 길이였다. 굶주림과 병마로 쓰러지기가 부지기수였으며,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그가 백두산을 여 덟 차례나 올랐다는 설도 있을 정도였다. 1861년, 마침내 그가 그토록 염원하던 대동여지도가 완성됐다. 일설에 의하면 대동여지도를 본 대원군이 군가기밀 유출을 우려해 김정호를 옥에 가두었다고하는데 그 후에 그의 업적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인터뷰그런데 최근에 많은 연구에 의하면 고산자 김정호 선생은 옥사를 하지도 않았고, 대원군이 옥에 가두지 않았다라는 것이 밝혀졌고요, 그리고 김정호가 딸과 함께 둘이서 굉장히 어렵게 핍박을 받아가면서 만들었다라고 일제강점기(자료)에 나와있었는데 그것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최근에 판명이 되고 있습니다.이게 대동여지도 복제본입니다. 여기 보시면 당저십이년신유 라고해서 철종12년 신유년 1861년에 간행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지도표’라고 하는 대동여지도에서 사용한 범례를 수록해 놓았습니다. 대동여지도의 가장 큰 특징중에 하나는 기호를 많이 사용해서 매우 명확하고 지도학적으로 훌륭한 지도를 만들었다는 점에 있습니다.역을 기호로 표시하고 ‘역’이라는 글자는 쓰지 않은거죠. 그래서 ‘양재’라고만 표시를 했습니다. ‘부산진’이라고 한다면 ‘부산’만쓰고 사각형으로 표시를 한거죠. 나레이션김정호는 공적인 도움 없이 개인의 의지와 재능으로 혼자 대동여지도를 만들었다. 그가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며 대동여지도를 만들지 않았다는 설들이 많으나 그 사실 여부를 떠나 뛰어난 제도기술과 과학적 제도방법을 통해 가장 사실적인 지도를 만들었다는 사실은 모두 동의할 것이다. 대동여지도는 실측에 의한 현대지도가 나오기 전까지 가장 정밀한 지도였다. 이 훌륭한 문화유산이 나오기까지 한 개인이 노력이 얼마나 들어갔는지를 우리는 알아야한다.그의 위대함과 노고를 한번 더 되새겨 보는 일이어야 말로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시작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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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생명의 흙, 황토

[한국문화100] 생명의 흙, 황토

황토는 한국인의 정서적 감흥에 가장 잘 부합되는 색깔과 느낌이다. 가치를 알아보고 상징적인 의미에 대해 살펴보자. (황토 대본) 나레이션 중국 최고의 지리서 산해경, 세계기록문화유산 조선왕조실록, 최고의 의학전서 동의보감. 황토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문화와 역사에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황토는 구들방, 초가집 등 주거문화를 시작으로 조상들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재산이었다. 또한 예로부터 살아있는 생명체라 하여 많은 약성을 가져 무병장수의 흙으로도 불려 왔다. 인터뷰 노희명/서울대학교 응용생물학부 교수 황토란? 황토는 말 그대로 누런 흙을 뜻합니다. 영어로 보면 loess로 독일어 어언을 갖고 있는데, 나일강 유역에서 처음으로 발견 됐음에 이러한 이름을 갖게 된 것입니다. 나레이션 생명의 흙 황토, 황토는 학술적으로 바람에 의하여 운반되는 쌓인 황색의 광물질을 의미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암석이 풍화되는 과정에 생긴 토양’을 총칭하여 황토라 한다. 황토는 단순한 흙이라는 범주를 뛰어 넘어 주거와 식생활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제품으로 이용되고 있다. 전라북도 고창, 황토로 유명한 이곳은 지하 6미터 아래에 있는 입자가 작고 색이 짙은 황토를 채굴 하는 곳이다. 고창황토를 연구하시는 박영택 선생님께 우리 고유의 황토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인터뷰 박영택 /황토 명인 황토분말이나 건축자재를 만드는 황토의 채취장입니다. 산의 1미터정도 깎고 그 밑의 황토를 채취를 해서 황토를 가공해 황토제품을 제작합니다. 황토는 예로부터 조상들에게 꼭 필요한 삶의 일부였지만 현재는 황토를 일상생활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충남 /계족산 하지만 이곳 계족산에서는 현대인들이 황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도심 속에 위치한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황토를 느끼고 상쾌한 기운도 얻어 갈 수 있는 곳이다. 최희주/ 신세대유치원 교사 저희 유치원의 슬로건이 자연생태 활동위주입니다. 자연 생태 활동 위주로 교육을 하다 보니 자연 황토가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고, 황토의 촉감놀이도 느낄 수 있으며 시멘트에서 사는 아이들보다는 자연에 어울러져 사는 아이들이 좋을 꺼 같아 오게 됐습니다. 흙과 우리 민족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흙을 어머니라고 부를 만큼 다양한 흙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이렇듯 황토의 유용성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우리 전통 흙 문화로 지키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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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세계화 된 국제공인스포츠, 태권도

[한국문화100] 세계화 된 국제공인스포츠, 태권도

대표적인 한민족 고유의 무술로, 우리나라에서 창시되어 세계화된 국제공인스포츠이다. 우리 고유 무술 태권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대본)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투기 스포츠 신체 단련과 정신적 무장을 통한 올바른 인간화를 중시 또 다른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다. 무기 없이 손과 발을 이용해 공격과 방어하는 무도, 태권도다 조선, 중국, 일본의 최고의 무예를 집대성한 동아시아 무예사의 보고, 무예도보 통지. 무예도보통지에서 권법은 무기가 없는 긴박한 상황에서 키울 수 있는 능력을 보고 하였다. 조선적 권법을 체계화한 무예도보통지는 오늘날 맨손무예의 원형이 되었고, 이후 발차기 등의 동작들은 오랜 세월이 흐르며 태권도로 발전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인터뷰 강규진/ 태권도진흥재단 교육부담당관 태권도의 란? 태권도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심신 수련을 바탕으로 하는 전통무예이며, 태권도는 무기 없이 손과 발을 이용해 공격과 방어하는 무도이다. 우리민족의 기상이 넘치는 태권도의 힘과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자. 태권도의 태권도 3대 기본 구성이란? 기본발차기 태권도에서 중시되는 기본 구성을 알아보자. 품새는 혼자서 상대를 가상하고 한 자리에서 두 동작이상을 순간적으로 행하여 힘과 유연성 등 호흡과 동작의 완급을 발전시키는 동작이다 겨루기는 품새를 통해 익힌 공격방어의 기술을 응용하여 실제로 상대편과 대결하는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격파는 손과 발 등의 공격 및 방어의 부위를 각종 보조 기구를 통하여 강화 단련함으로써 파괴력을 기르는 것으로 품새 겨루기와 함께 태권도를 구성하고 있다. 태권도의 국제화? 태권도가 특유의 장점으로는 대한민국의 문화가 태권도 속에 담겨있습니다. 외국 사람들이 태권도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사범에 대한 존경심, 상대에 대한 이해(존중), 스스로 몸과 마음을 수련할 수 있다는 점이 있고, 또 하나의 이유로는 가족 스포츠로 할머니, 할아버지, 손자 등 가족끼리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로 세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게 된 것입니다. - 오늘날 태권도가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게 된 데에는 수많은 태권도인들의 분투가 밑받침되었다.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던 단체를 하나로 통합했으며, 세계태권도연맹을 중심으로 태권도는 전 세계에 크게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1980년 국제 올림픽위원회 프로그램 위원회에서 태권도가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1994년 9월 4일. 파리 IOC 제 103차 총회에서 여든 다섯명의 IOC 위원의 전원 찬성으로 마침내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태권도가 세계로 전파 된지 불과 40년 만에 지구촌 스포츠로서 공인을 받게 된 것이다. 또한 1967년 최초로 태권도를 주제로 문화콘텐츠가 제작되었고, 무도에서 무예로 스포츠로 다시 세계의 문화로 무한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 세계 속 한류 상징이 된 우리의 태권도. 국가와 인종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예절과 자신감을 주는 스포츠이자 앞으로도 널리 알려야 할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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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야기] 보석 같은 유기를 내 마음속에 ♥유기♥_이기홍 유기장 (경남 거창)

[그사람이야기] 보석 같은 유기를 내 마음속에 ♥유기♥_이기홍 유기장 (경남 거창)

영상소개 흔히 놋그릇이라 부르는 유기, 4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유기에 다양한 색을 입힌 변화무쌍한 모습을 만나보자! 자막 그사람이야기 이기홍편 아름다운 산수향의 도시 경상남도 거창 영천이 힘차게 흐르는 거창의 땅처럼 생명력이 흘러넘치는 유기 공장 평소에는 다정한 아버지이지만 때론 엄한 스승, 이기홍 유기장 그의 아들이자 열정이 넘치는 제자, 이혁 유기장 인터뷰/자막 이기홍 유기장 저는 거창유기를 3대째 예부터 유기 가업을 이어받은 이기홍입니다 이혁 유기장 저는 아버지의 길을 이어받아 거창유기에서 4대째 전수를 준비하고 있눈 이혁입니다 이기홍 유기장 예전에는 가업을 잇는다는 게 거창한 일이 아니었고 사실 뚜렷한 직업을 가질 여건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는 게 이 분야다 보니까 저절로 (유기장의) 길을 걷게 된 것입니다 자막 흔히 놋그릇이라고도 부르는 유기 멋스럽고 튼튼하여 예로부터 귀히 쓰인 유기 인터뷰/자막 이기홍 유기장 예전에는 주방문화라는 게 연탄을 쓰는 바깥 주방문화였잖아요 그런데 연탄가스에 치명적인 것이 유기입니다 (유기에 연탄가스가 닿으면) 색상이 빨리 변해요 그러면서 스테인리스라든지 알루미늄, 멜라민, 플라스틱 종류의 용기 등이 상당히 저렴하게 쏟아지다 보니까 유기 산업은 많이 힘들어졌죠 그래도 (유기가)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징, 꽹과리 종류의 일부이고 불교용품 또 제사용품 (덕분이에요) 이런 제품은 근근이 (팔려서) 유지할 수 있었어요 자막 까다롭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완성되는 질 좋은 유기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수작업을 고집하는 아버지와 아들 질 좋은 유기를 위한 노력 Q. 유기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인터뷰/자막 이기홍 유기장 (유기는) 살균 소독 기능이 있고 싫증이 나지 않는(게 특징이에요) (시간이 지나서) 색이 어느 정도 변해도 고전미를 느낄 수 있어요 또다시 한번 닦아내기만 해도 깨끗한 새 그릇처럼 쓸 수 있어요 여러 측면에서 봤을 때 백 년이고 천 년이고 물려줄 수 있는 상당히 매력 있는 (그릇이에요) 보속이나 귀금속 같은 보물인 거죠 자막 보석처럼 기품 있는 놋그릇...! 그 기품 있는 보석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기 위해 다니던 회사마저 그만두고 가업을 물려받은 이혁 유기장 Q. 젊은 유기장으로서 꿈꾸는 바가 있다면? 인터뷰/자막 이혁 유기장 처음에 (기술을 전수받을 때) 계획을 세웠어요 제 나름의 비전인 2024 거창유기가 100주년 되는 해에는 세계적인 유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제가 해야 할 일은 뭐냐 하면 일단 바라보기만 해도 남들과 달리 독특하고 수공예의 철학이 녹아있고 (보자마자) 이걸 갖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유기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그런 의미로 (유기의) 표면에 색을 넣고 싶었어요 자막 유기에 다양한 색을 입히기 위해 여러 재료를 활용한 이혁 유기장 그러던 중에 찾게 된 유기와 옻칠의 접목 옻칠 외에도 유기를 장식하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노력하는 중 인터뷰/자막 이혁 유기장 일반적으로 다른 유기 공방에서 따라 할 수 없는 거창유기만의 독특한 색감, 표면 철학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자막 뚜렷한 공정 철학과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거창의 명물을 만들어낸 이기홍이혁 유기장 보석 같은 두 사람의 보물 같은 그릇, 유기 인터뷰/자막 이혁 유기장 아버지에게 유기란 삶에 있어서의 당연한 길이었다면 저에게 유기란 아버지의 길을 넘어서 백 년, 이백 년, 가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시작점이지 않나(싶어요) 자막 반상기 한 벌도 팔기 어려웠던 시대 그 힘든 시절을 버텨 지켜온 유기 인터뷰/자막 이기홍 유기장 지금은 전통이 많이 사라졌어요 저희가 4대를 넘어가면서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그릇을 만들어요) 자막 좋은 문화를 계속 보전하고 발전시키겠습니다..! 백 년이고 천 년이고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상당히 매력이 있는 그릇이에요. 보석이나 귀금속 같은 보물인 거죠. [경상도 인물편] 그릇에 담긴 혼, 유기장 이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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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야기] 널 위해 준비했어! 단 하나뿐인 신발♥_장영택 수제화 명장 (대구)

[그사람이야기] 널 위해 준비했어! 단 하나뿐인 신발♥_장영택 수제화 명장 (대구)

영상소개 가죽 한 장만 주어진다면 신발을 뚝딱! 무려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신발을 만들어온 수제화 명장을 만나보자! 자막 그사람이야기 장영택편 아는 사람만 아는 대구의 명물 수제화 골목 누구에게나 꼭 맞는 신발을 만드는 곳 무려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신발을 만들어온 사람 대구 중구에서 지정한 최초의 수제화 명장 사람들의 편안한 걸음을 만드는 장영택 명장 인터뷰/자막 장영택 수제화 명장 대구 중구청에서 처음으로 지정한 수제화 명장 장영택입니다 18살부터 시작했으니까 한 50년 정도 평생을 수제화업에 종사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자막 한 땀 한 땀 직접 손으로 뜨는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신발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선물하기 위해 온종일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바느질하는 장영택 명장 인터뷰/자막 장영택 수제화 명장 배울 때는 맨 처음에 들어가면 하견습, 중견습, 상견습까지 단계별로 보통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 밟거든요 상견습생은 한 5,6년 배워서 (나중에는) 독립하는 거예요 그때는 도제 시스템이었죠 선생님들이 제자를 독립시켜요 그러면 자기가 독립을 해서 그때부터 비로소 기술자 대접을 받는거죠 자막 구두를 만든다는 건 곧 구두를 깁는 것 신발의 밑창부터 시작해 일일이 기워 만드는 수제화 인터뷰/자막 장영택 수제화 명장 제가 (수제화의) 마지막 세대예요 스물 몇 살 때쯤이 마지막 세대였어요 그때는 (모든 과정을) 전부 손으로 다했어요 자막 Q.수제화와 기성화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공정 차이는 물론이고 사이즈도 다르다 245mm, 250mm, 255mm 등 보통 5mm씩 커지는 기성화 기성화와 달리 중간 사이즈를 제작할 수 있는 수제화 250mm 길이는 맞는 발이 아픔 255mm 발은 안 아픈데 너무 긺 저마다 다른 발 모양에 맞춰 착화감이 좋은 수제화 인터뷰/자막 장영택 수제화 명장 고객이 제일 좋아하는 게 디자인은 이렇게든 저렇게든 모두 만들 수 있는데 사이즈 즉, 발에 잘 맞고 편안한 신발을 찾는게 제일 어렵다고들 말해요 자막 지금 만드는 건 단순히 신발이 아니라 신발의 주인이 걸을 때마다 만끽하는 행복 인터뷰/자막 장영택 수제화 명장 면접 볼 때, 결혼할 때 제일 (주문이) 많아요 가장 힘들 때는 일이 없을 때죠 자꾸 조금씩 조금씩 (일이 없어져요) 일이 확 없어지는 게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없어지더라고요 자막 명장이라는 이름보다 중요한 건 계속해서 좋은 신발을 만드는 것 인터뷰/자막 장영택 수제화 명장 말 장화, 골프화 다 있습니다 춤출 때 신는 댄스화, 볼링화, 등산화까지 우리가 옛날에 등산화도 많이 만들었어요 자막 사람의 발을 보면 성격까지 안다는 장영택 명장 성격이 우락부락한 사람은 신발도 험하게 신는다(!) 상대방의 발을 보면서 체형과 키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Q. 장영택 명장에게 수제화란? 밥.숟.가.락 지난 세월 동안 수제화를 만들어 아이들을 키웠고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기에 수제화 기술을 배웠음에 감사한 장영택 명인 가죽 한 장만 있으면 신발을 만들 수 있는 사람 인터뷰/자막 장영택 수제화 명장 내 인생에 수제화라고 하면 밥숟가락이죠 지금껏 살아온 저를 지탱해주는 것 자막 야, 내가 그래도 신발은 잘 만들어...! 수제화를 만들어, 아이들을 키웠고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수제화 기술을 배웠음에 감사하게 생각해요. [경상도 인물편] 세월을 지탱하는 힘, 수제화 명장 장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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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야기] 내 마음은 너를 향해 발동거는 중?_이희양 관장 (충남 당진)

[그사람이야기] 내 마음은 너를 향해 발동거는 중?_이희양 관장 (충남 당진)

영상소개 별의별 박물관을 다 봤지만 발동기 박물관은 생전 처음? 알고 보면 하나하나 다 사연 있는 물건들! 우리가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발동기의 예스러운 매력에 흠뿍 빠져 봅시다! 자막 그사람이야기 이희양편 맛도 있고 멋도 있는 충청남도 당진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정겨운 풍경 평범한 비닐하우스 안 심상치 않은 기계들이 보이고 오래된 농기구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발동기들이 모인 이곳 소개합니다 ★Welcome to 발동기박물관★ 인터뷰/자막 이희양 발동기박물관장 저는 발동기박물관 관장 이희양입니다 어릴 때부터 발동기를 좋아했어요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도 좋고 발동기는 우리나라를 일으킨 기계잖아요 그렇게 발동기를 좋아하다 보니까 하나둘씩 수집을 했죠 수집을 하다 보니까 자꾸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지나가다가 (발동기가) 보이면 사고 연락도 와서 사고 자꾸자꾸 늘어나다 보니까 우리나라 발동기를 다 수집해야겠다 자막 그렇게 해서 탄생하게 된 국내 유일의 발동기박물관 약 200여 개에 달하는 발동기를 보유한 이곳 그저 발동기가 좋아서 수집하고 모아온 이희양 관장 인터뷰/자막 이희양 발동기박물관장 그동안 발동기에 관심 없는 분들이 많은 줄 알았는데 의외로 찾아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50세 넘은 분들은 (옛날의 발동기를) 기억할 거예요 발동기에 관심 있는 분들은 다 연세가 많아요 자막 발동기박물관을 찾는 분들은 주로 60대부터 90대까지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발동기 인터뷰/자막 이희양 발동기박물관장 발동기에 관심 있는 분들이 (박물관을) 많이 찾아와요 사람이 (이곳을) 찾아오니까 제가 더 힘이 나는 거예요 (발동기를) 더 수집하고 싶고 (발동기를) 더 모으고 싶고 발동기박물관을 더 멋있게 (만들자) 살아있는 발동기박물관을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자막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동기박물관을 만드는 게 꿈인 이희양 관장 그렇다면 발동기는 어떻게 쓰여왔을까? 인터뷰/자막 이희양 발동기박물관장 옛날에 전기가 없을 때는 동력을 일으키기 위해 발동기를 썼어요 방앗간이나 양수장, 공장 등 발동기가 이렇게 많지만 어디서 가져왔는지 다 기억해요 제가 일일이 다 수집해서 수리했으니까요 자막 어디선가 많이 본 듯 눈에 익은 이 발동기는? 방앗간에서 사용하던 발동기 인터뷰/자막 이희양 발동기박물관장 처음에 발동기가 없었을 때는 연자방아, 디딜방아로 절구 찧듯이 쌀을 찧었지만 발동기가 나온 후에는 이렇게 쉽게 쌀을 찧을 수 있었죠 자막 매일 200여 개의 발동기에다가 기름칠을 하며 관리하는 중 Q.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인터뷰/자막 이희양 발동기박물관장 제가 가장 기뻤던 때는 언제냐 하면 발동기를 수집하고 수리해서 안 돌아가던 발동기가 돌아가게 될 때 그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자막 이곳에 있는 발동기 모두 직접 손보고 수리한 것 언제 들어도 마음이 설레는 발동기의 엔진 소리 인터뷰/자막 이희양 발동기박물관장 제가 며칠 동안 고생해서 고친 발동기에 시동을 걸 때 그 느낌은 정말 아무도 모릅니다 자막 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발동기 역시 이희양 관장이 정성으로 쓸고 닦아 수리까지 완벽하게 한 것 칙칙폭폭~ 칙칙폭폭~ 발동기가 나갑니다~ 칙칙폭폭~ 인터뷰/자막 이희양 발동기박물관장 이 발동기는 양수장에서 물을 풀 때 쓰던 거예요 양수기를 여러 대 돌리던 기계고 제가 가장 아끼는 발동기예요 특이하잖아요 이건 구할 수도 없고 다른 나라에도 이렇게 큰 발동기는 드물 거예요 무게가 한 8t 정도 돼요 자막 발동기에 푹 빠진 이희양 관장 인터뷰/자막 이희양 발동기박물관장 제가 앞으로 발동기박물관을 좀 더 큰 규모로 멋있게 지어서 어느 누가 오더라도 옛날에 쓰던 발동기 그대로라는 걸 보여주는 살아있는 발동기박물관을 만들려고 해요 그래서 관광 오는 분들에게 옛날 생각이 나게 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막 발동기는 저의 보물이자 또 다른 가족...! 제게 있어 발동기는 고철이 아니라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보물이나 다름없고 그야말고 소중한 가족이니까요...! 제가 가장 기뻤던 때는 언제냐 하면, 발동기를 수집하고 수리해서 고친 발동기가 작동하게 될 때 그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충청도 인물편] 역사를 모으는 단초, 관장 이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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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야기] 꽃 꽃 무슨 꽃 네 얼굴처럼 예쁜 꽃♥_윤미화 명인 (경남 창원)

[그사람이야기] 꽃 꽃 무슨 꽃 네 얼굴처럼 예쁜 꽃♥_윤미화 명인 (경남 창원)

영상소개 사계의 변화를 가장 잘 나타내는 것, 그건 바로 꽃 자연 그대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야생화의 절친한 친구, 바로 윤미화 명인을 만나보자! 자막 그사람이야기 윤미화편 昌아름다운 原벌판 경상남도 창원(昌原)시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꽃내음이 무성한 이곳 화초를 일구는 주인공은 윤미화 명인 사시사철 정성을 쏟아 아름다워지는 꽃 야생화와 함께한 세월 약 30년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세월이 얼마인지는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정말로 (꽃을) 좋아해서 혼을 바쳐서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야생화 명인이 된 윤미화입니다 자막 약 500여종의 야생화를 키우는 윤미화 명인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적인 야생화부터 전 세계의 야생화를 다양하게 키우는 중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 갔다 오면 화단을 보는 게 제 낙이었어요 뒷동산에 올라가면 봄에는 할미꽃, 엉겅퀴꽃을 보러 꼭 올라갔고 그런 경험이 많은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자막 지금은 겨울이다 보니 화려하게 핀 꽃은 드물지만 발랄하게 고개를 내민 야생화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이 야생화의 이름은 용담 원래 용담은 분홍, 보라, 흰생 등이 있는데 이 아이는 분홍 용담이네요 이름이 왜 용담이냐면 상상의 동물인 용의 쓸개보다도 뿌리가 더 쓰다고 해서 용담이라고 해요 야생화의 이름은 나름대로 의미가 아주 깊은 것이 많아요 대문자초(바위떡풀) 꽃잎이 큰 대(大)자처럼 생겼죠 그래서 대문자초입니다 이 야생화는 석창포 노란 무늬 석창포 이것도 향기가 많이 납니다 자막 작품으로 만든지 5년 된 노란무늬석창포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이렇게 수반을 받쳐서 실내에 두면 머리도 맑아지고 집중력도 생긴다고 해서 아이들 공부방에 두기도 합니다 자막 Q. 윤미화 명인이 야생화에 푹 빠진 이유?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야생화는) 강인한데 소박하고 화려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잔잔한 매력이 있어요 제가 조금 소소한 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소소한 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자막 Q. 야생화만의 매력은?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야생화를) 작은 화분에 심고 물도 적게 주고 보습력이 없는 흙에 심어서 척박한 환경에서 키우다 보면 스스로 그 환경에 적응해서 몸을 줄여요 그것도 매력이고 참 재미있습니다 자막 꽃다듬이라는 이름의 야생화 갤러리를 운영 중 봄에 올라온 새순이 꽃으로 피어나고 가을 꽃잎에는 추억을 담아 겨울에는 또 다시 새로운 봄을 기다리는 것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사계절을 야생화 덕분에 느낄 수 있고 자연과 교감할 수도 있죠 자막 매일매일 야생화와 함께하는 명인의 삶 영국의 별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다면 이곳 갤러리의 별칭은 꽃이 지지 않는 나라랄까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아침에 이렇게 물을 주면 무지개가 생겨요 자막 무지개를 보며 물을 주는 시간이 가장 행복해요...! 햇빛이 적고 건조한 겨울철 야생화 관리의 포인트는 생태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자생지는 어디지? 물을 좋아하나? 추위를 좋아하나? 햇볕을 좋아하나? 혹시 음지식물? 아니면 반음지 식물? 햇빛을 많이 좋아할까? 제가 야생화를 키우면서 자존감이 많이 생겨서 그게 행복해요 자막 제가 구생했던 작품을 완성햇을 때 사람들이 함께 좋아하면 가장 행복하죠 자막 Q. 앞으로 목표하는 바가 있다면? 당분간은 작품 활동에만 매진할 계획 앞으로는 제자들에게 기술을 물려줄 것 야생화를 좋아하는 이들과 소통하고 싶은 꿈 야생화를 좋아한다면 누구든지 그 귀함을 알고 행복하기를...! 야생화를 척박한 환경에서 키우다 보면, 스스로 그 환경에 적응해서 몸을 줄여요. 그것도 매력이고 참 재미있습니다. [경상도 인물편] 들판에 수놓은 꽃, 야생화 명인 윤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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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야기] Hands Up! 다 같이 부채(?)핸썹!_김대석 접선장 (전남 담양)

[그사람이야기] Hands Up! 다 같이 부채(?)핸썹!_김대석 접선장 (전남 담양)

영상소개 시원해지고 싶다면, 쥘부채를 찾으라! 옛 담양읍 완동에서는 한 해에 10만 자루씩 팔렸다던데! 현재 유일무이한 접선장 김대석 명인을 만나보자~! 자막 그사람이야기 김대석편 푸른빛 대나무의 고장 전라도 담양 올곧은 선비의 정신과 강인한 생명력 한평생 대나무로 부채를 만든 사람 그의 또 다른 이름 접선장 전라도 무형문화재 제 48-1호 김대석입니다 인터뷰/자막 김대석 접선장 윗대에서부터 (기술을) 지켜오면서 할아버지와 아버지께서 하셨고 (지금은) 제가 기술을 이어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한지) 50년이 넘었습니다 자막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부채로 바람 맞은(?) 장본인 예로부터 흔하게 사용했던 전통 부채 수많은 부채를 생산했던 마을 담양의 완동마을 인터뷰/자막 김대석 접선장 부채가 고려 시대부터 있었기 때문에 담양군의 지명도 천 년이 됐고 부채도 천 년이 됐다고 말해요 자막 한때 담양에서 연 10만 자루 이상의 전통 부채를 생산해왔으나 중국산 부채가 들어오면서 설 자리를잃었고 결국 완동마을에서 사라진 우리나라 전통 부채 유일하게 부채를 만들고 있지만 이를 이어가려고 노력하는 중 인터뷰/자막 김대석 접선장 이 부채는 무용수들이 춤을 출 때 사용하는 부채입니다 이 부채는 남사당패가 줄을 탈 때 쓰는 거예요 (부채를) 가만히 놔둬도 저절로 펴지는데 바람을 막고 균형을 잡을 때 쓰기 때문에 부채가 휘어지잖아요 이것은 큰대(大), 바퀴 륜(輪) 햇볕을 가려주는 대륜선(大輪扇)입니다 자막 대륜선(大輪扇) 조선시대 궁중에서 왕족이 햇볕을 가리기 위하여 사용하던 대형 부채 대부분 명맥이 끊겨서 흔적조차 찾아보기 어려운 전통 부채 그렇지만 홀로 전통 기술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김대석 접선장 인터뷰/자막 김대석 접선장 옛날에 초등학교를 다닐 때는 세 끼를 챙겨 먹기도 힘든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채 만드는 일이) 생업이니까 자연스럽게 배운 겁니다 집으로 돌아와도 일해야만 했으니까요 자막 부채의 재료 선택부터 가공까지 전통 방식을 고수하면서 보다 튼튼하고 실용적인 접선을 만드는 김대석 접선장 부채의 종류 부챗살에 종이나 헝겊을 발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만든 합죽선(合竹扇) 납작한 부챗살에 종이 혹은 헝겊을 발라 둥글게 만든 단선(團扇) 손으로 접었다 폈다 하는 접선(摺扇). 합죽선과 다르게 손잡이가 따로 없는게 특징 인터뷰/자막 김대석 접선장 접선은 (이처럼) 잘 펴지고 접히고 또 (부채의 접히는 소리가) 투박합니다 손에 쥐는 맛도 있고 오래 쓸 수 있고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해서 부채를 펼쳤을 때 앞이 하나도 안 보입니다 (만약 앞에) 보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부채를 펴서 (얼굴을) 가리고 지나가는 거죠 외국이나 특히 중국, 일본 (부채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막 얼굴을 가리려고 부채를 활짝 펴도 앞에서 다 보입니다(!) 인터뷰/자막 김대석 접선장 부채를 쥐는 맛도 없고 바람도 잘 안 나오고 잘 접히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부채는 그렇지 않죠 손에 쥐는 맛도 있고 바람도 잘 나오고 잘 접히고 그런 맛이 있습니다 자막 지문이 다 닳도록 만들어온 부채 잘 얽은 부챗살에 종이를 접어 붙이기까지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부채 한 자루 Q.김대석 접선장에게 부채란? 인생의 동반자이자 가족 같은 부채...! 마치 자식을 시집보내고 장가보내는 것과 같이 아버지의 마음으로 계속 만들겠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에는 세 끼 챙겨 먹기도 힘들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배운 겁니다. 그렇게 살다 보니까, 어느덧 천직이 됐어요. [전라도 인물편] 바람에 담은 풍류, 접선장 김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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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야기] 미성년자 클릭 금지?! 술맛을 안다면 츄라이 츄라이_송승훈 대표 (경남 함양)

[그사람이야기] 미성년자 클릭 금지?! 술맛을 안다면 츄라이 츄라이_송승훈 대표 (경남 함양)

영상소개 요즘 하우스 맥주가 인기가 많다지만... 들어는 봤나, 하우스 막걸리?! 지리산 자락으로 귀농해 맥이 끊긴 우리 전통 막걸리를 부활시킨 송승훈 대표 우리 쌀과 물, 누룩으로만 빚는 전통 막걸리의 매력에 빠져보자~ 자막 그사람이야기 송승훈편 지리산의 숨결이 담긴 경상남도 함양 청정한 바람과 햇빛 가득 길위에서 만나는 기나긴 시간으로 빚는 우리 술, 가양주 인터뷰/자막 송승훈 ㄷ막걸리 대표 저는 경남 함양 땅에서 소규모 주류제조 면허를 취득해서 가양주를 생산하고 있는 송승훈입니다 자막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직접 담근 술을 일컫는 말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술 문화 중 하나이다 인터뷰/자막 송승훈 ㄷ막걸리 대표 문헌에 보면 아주 고대에서부터 막걸리라는 형태의 술이 존재했고 재료는 우리 땅에서 가장 흔하게 나오는 쌀과 누룩 이 두 가지로만 빚을 수 있는 술이어서 제가 막걸리 위주로 만들게 됐고 저희 어머니께서 막걸리를 잘 담그셔서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배웠던 술이 (바로) 막걸리였습니다 (그리하여) 막걸리 제조를 시작했습니다 자막 예로부터 집에서 빚어왔던 우리나라의 술 일제강점기 이후로 집이 아닌 공장에서 만들어지자 점차 사람들에게 잊혀간 전통 양조 방식 인터뷰/자막 송승훈 ㄷ막걸리 대표 흔히 전통주라고 하면 정해진 기준이 있습니다 첫째, (전통적으로 써온) 재료에서 우리 것 둘째, 옛날 그대로의 발효 방식 셋째, 우리 본연의 술 문화예요 자막 좋은 술이란 마음을 돕는 것 슬플 때는 슬픔을 흩뜨리고 기쁠 때는 기쁨을 배로 누리게 하고 화날 때는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것 인터뷰/자막 송승훈 ㄷ막걸리 대표 술을 빚을 때 재료와 발효 방식 등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것과 함께 술을 나눌 때 사람들의 마음이 어떠할지 그것까지 같이 생각합니다 자막 약 12년 전부터 그저 술이 좋아서 시작한 일 보다 더 좋은 술을 빚기 위해 땀 흘리는 손승훈 대표 인터뷰/자막 송승훈 ㄷ막걸리 대표 쌀을 씻는데만 한 시간 반 정도 걸리고요 쌀뜨물이 맑아질 때까지 씻는 이유는 쌀 표면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자막 깔끔한 술맛이 매력적인 우리나라 막걸리 Q.술맛은 어떻게 나는 걸까요? 인터뷰/자막 송승훈 ㄷ막걸리 대표 아무래도 술을 빚는 환경이 술맛에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특히 전통주 같은 경우에는 유럽의 와인처럼 야생 효모를 사용합니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효모, 젖산류 등을 밀이나 보리에 안착시켜서 배양하는 걸 전통 누룩이라고 하는데 누룩으로만 술을 빚다 보니까 누룩의 상태에 따라 술맛이 달라지는데 (그 맛을 내는 데에)효모의 역할이 큽니다 자막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지리산에서 손수 정성을 담고 빚어내 달짝지근한 술 인터뷰/자막 송승훈 ㄷ막걸리 대표 저희는 세 가지 술을 만드는데요 탁주, 흔히 말하는 막걸리 두 종류와 전통 청주 저희는 맑은 술이라고 표현하는데 주세법상으로는 약주라고 합니다 총 세 가지 술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막 쓴맛과 단맛, 신맛 모두가 어우러진 우리나라의 막걸리 인터뷰/자막 송승훈 ㄷ막걸리 대표 저처럼 가양주를 만드는 사람이 전국적으로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집집마다, 마을마다 서로 다른 술맛 그리고 그 지역 술만의 마시는 방법과 문화적인 특징 등이 개별적으로만 존재했던 가양주가 아주 많이 생겨나는 것 그게 제가 바라는 가장 큰 바람입니다 자막 가양주가 널리 알려져서 되살아나기를 술과 함게 그 꿈 또한 익었으면 합니다...! 술을 빚을 때, 재료와 발효 방식 등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것과 함께 술을 나눌 때, 사람들의 마음이 어떠할지 그것까지 같이 생각합니다. [강원도 인물편] 시간이 빚어낸 주(酒), 대표 송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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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한대행 "오는 26일 여야정 협의체 개최"

한 권한대행 "오는 26일 여야정 협의체 개최"

최대환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제 6단체장들과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내년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히고, 오는 26일 여야정 협의체 첫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경제6단체 오찬간담회(장소: 23일, 국무총리 공관)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제6단체장들과 만났습니다.최근 경제와 정부 대응상황 등을 공유하고,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한 권한대행은 정부가 건설적인 재정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내년 예산안을 1월 1일부터 즉각 시행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75%를 배정해 신속 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우선은 저희가 지금 최근에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을 최대한 빨리 우리가 배정을 지금 이미 하고 있고..."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도 강조했습니다.오는 26일 첫 회의가 예정된 여야정 협의체 준비 상황도 공유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국회의장님, 저, 그리고 양당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그런 여야 협의체를 지금 열려고 그런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아울러, 모든 국정의 기본은 헌법과 법률, 대한민국의 미래란 점을 재차 강조하고, 정책의 일관성을 지켜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간담회에서 경제단체장들은 환율 관리와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 지원, 미국 신정부 대응 등을 주문했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탄소중립 녹색강국 실현을 위한 선언식에도 참석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2050년 탄소중립은 위한 산업계와 금융계의 협력을 당부하고, 정부도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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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지하수 활용'도 녹색활동 포함···'K-택소노미' 바뀐다

'유출 지하수 활용'도 녹색활동 포함···'K-택소노미' 바뀐다

모지안 앵커앞으로 유출된 지하수의 활용이나 다회용기의 재공급도 녹색 활동에 포함됩니다.녹색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K-택소노미가 일부 개정됐는데요.자세한 내용을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친환경적 경제활동 범위를 규정하는 녹색분류체계.기업과 투자자에게 녹색 경제활동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녹색시장 확대에 발맞춰 주요국의 녹색투자가 확대되면서 2021년, 국내에서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K-택소노미'가 처음 수립됐습니다.이후 'K-택소노미'를 적용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이 대폭 늘었습니다.최근 2년 연속 국내 전체 녹색채권의 약 65%가 한국형으로 2022년 대비 6배 증가한 겁니다.녹색금융 신상품을 개발해 중소·중견 기업의 녹색투자도 견인했습니다.진입장벽 완화로 녹색채권 발행이 2년 만에 2배 이상 뛰었습니다.그러나 온실가스 감축과 같은 기후변화 환경목표에 비해 물, 순환경제 등의 분야는 아직 세부 판단 기준이 구체적이지 않은 상황.정부는 이들 분야의 인증기준 추가와 더불어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섰습니다.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유출 지하수 활용을 녹색활동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물 관련 제품·설비 인정기준에 환경신기술인증 등을 추가해, 판단 기준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순환경제의 경우, 다회용기를 회수·세척해 재공급하는 서비스를 비롯해 6가지 경제활동을 추가할 예정입니다.오염방지·관리 측면에서도 실내 공기질 측정, 오염물질 저감 활동을 녹색 경제활동으로 새롭게 인정하기로 했습니다.또한 생태계 내 적용 대상을 넓히고, 국제산림인증제도 등 인정기준도 신설할 계획입니다.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 달성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녹색 투자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김완섭 / 환경부 장관"올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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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용 포인트' 매년 132억 원 소멸···"유효기간 연장"

'미사용 포인트' 매년 132억 원 소멸···"유효기간 연장"

모지안 앵커소비자들이 미처 사용하기 전에 사라지는 적립식 포인트가 한 해 13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당국의 개선 권고에 따라, 유통업계가 포인트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김경호 기자결제액의 일부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식 포인트.소비자의 인지 없이 사라지는 포인트가 매년 132억 원으로 추산됩니다.포인트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포인트 운영 정책 50개를 조사했습니다.조사 대상 가운데 62%는 포인트 소멸 시효가 상법상 시효보다 짧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소비자에게 소멸 예정 사실을 사전 고지하는 절차가 미흡한 사례도 대부분이었습니다.약관에 고지 의무를 규정하지 않거나 이메일로만 고지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습니다.공정위 조사 이후, 유통업계는 자체적으로 포인트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올리브영과 CGV, 메가커피 등에서 적립하는 CG ONE은 유효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됩니다.이마트, 노브랜드, 스타벅스 등을 사용처로 둔 신세계 포인트도 유효기간이 1년 연장됩니다.마이홈플러스, 다이소 멤버십 등도 유효기간 연장에 동참했습니다.녹취 이강수 / 공정위 소비자거래정책과장"(유효기간 연장은) 빠르면 올해 안부터 늦어도 2026년부터 적립되는, 적립·발생되는 포인트부터 적용을 시작할 예정입니다."다만 포인트는 소비자가 계약 체결로 획득하는 채권, 즉 재산권에 해당하는 만큼 유효기간을 더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상법은 상거래로 인한 채권의 소멸시효를 5년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전화인터뷰 이화영 / 변호사"이번에 기간을 늘린 업체들이 있기는 하지만 소비자 권리의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서는 상법상 소멸시효인 5년 정도로 연장할 필요가 여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사전고지 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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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재정집행 속도···경제전망치 1%대 하향" [뉴스의 맥]

"내년도 재정집행 속도···경제전망치 1%대 하향"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시기에 정부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 분야 대응을 강화하고 있는데요.취재기자와 함께 정부의 대응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신국진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잇따라 열린 회의에서 내년도 재정 집행의 속도를 강조했다면서요.신국진 기자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직접 주재한 회의와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예산 집행을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최 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 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내년 예산이 새해 첫날부터 필요한 국민께 전달되도록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을 최대한 시행 하겠다고 말했습니다.정부 예산과 함께 공공기관 투자와 정책금융 등 공공부문의 가용자원도 총동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은 민생회복을 최우선으로 정부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특히, 내수 부문별 정책 처방을 통해 소상공인, 근로자, 지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고령층, 소상공인 등 계층별 지원을 강조했습니다.최 부총리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우리 사회 구석구석까지 온기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정책에 '따스함'을 담겠습니다. 경제팀 모두가 각고면려의 자세로 현장에서 정책이 바로 체감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최대환 앵커회의 참석에 앞서 출입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의 신속한 재정 집행을 강조했다면서요.신국진 기자네, 최 부총리는 내년 1분기 추경 편성에 대해선 여러 가지 대내외 불확실성이나 민생 상황 등을 봐가면서 적절한 대책을 계속 검토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하지만 내년 1월부터 예산이 제대로 시행되도록 충실하게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정부는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을 11조6천억 원 규모로 추진해 국도·철도·하수관로 정비 등 2분기부터 하던 사업을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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