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도 대한민국 성인의 비만율은 32.5%로 전년도에 비해 0.3% 증가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성인 비만율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라 헬스장, 필라테스 등 건강을 생각해서 가기도 하며, 때로는 새로운 취미생활로 운동을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쉽사리 어떻게 운동을 해야하는지, 나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안산에 위치한 한 헬스센터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AI 체형 분석과 로봇 운동 측정을 통해 나의 문제점과 필요한 운동법들을 난이도별로 추천을 해준다.

이 영상을 통해 어떻게 운동을 해야하는지 잘 알지 못했고, 고민이 많았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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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화PD 김찬중입니다!

저는 안산에 위치한 한 헬스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여러분, AI 스캔 한 번으로 내 몸의 문제점을 바로 파악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신체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곳은 AI가 제시한 몇 가지 동작을 따라 해, 기기에 내장된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사용자를 초정밀 분석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신체의 취약점, 개선할 점을 알려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 플랜을 제공해 줍니다.

또한, 사용자의 모든 데이터를 저장해 로봇 운동기구가 사용자의 근력, 근 균형, 심박 능력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 줍니다. 덕분에 부상 위험도도 크게 줄어들겠죠?

지금 AI가 저의 몸을 스캔하고 있는데요.

저의 문제점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 주었네요!

약간의 거북목, 라운드 숄더, 골반전방경사가 있다고 진단해 줍니다.

AI가 등 근육 강화, 어깨 근육 이완, 앞 허벅지 근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알려주네요.

직접 운동을 진행해 봤습니다.

먼저, 어깨 근육 이완 및 등 근육 강화를 위해 숄더 프레스를 시도했습니다. 처음 10회를 시도했을 때 오른손과 왼손의 힘 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운동의 효율성이 떨어졌었는데, AI 분석을 통해 로봇 운동기구가 힘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조절해 줘 훨씬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었습니다.

벤치프레스 또한 같은 원리로 진행이 됩니다.

다음은, 골반전방경사가 심해지면 걸을 때 효율적으로 근육을 사용하며 걷게 되는데요.

앞 허벅지를 강화해 주고, 하체 밸런스를 위해 레그 익스텐션을 해봤습니다! 무게를 들어 올리는 힘도 중요하지만, 다리를 내릴 때 무게를 버티는 것도 중요한데요!

AI가 힘의 크기를 수치로 표현해 주어 언제 어떻게 힘을 줘야 하는지 알 수 있어 근력의 좌우 균형을 맞추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번에는 라운드 숄더를 해결하기 위해 어깨 근육 이완 및 등 근육 강화를 도와주는 풀리 기구를 사용해 봤습니다. 미리 입력한 저의 몸무게를 기반으로 AI가 몸무게에 맞는 힘의 크기만큼 자체적으로 줄을 당기고 있는데요. 그 힘에 맞춰 줄을 당기고, 풀고를 반복하며 저의 템포에 맞게 기계가 운동을 도와줍니다!

마지막으로, 반응형 스테퍼 기구입니다! 마치 등산을 하는 듯 저의 걸음 속도와 근력에 맞춰 앞 전신 근육 강화, 유산소 운동을 도와줍니다! AI가 운동 템포를 유지해 주니 더 효과적이죠!

이렇게 AI의 정밀한 신체 분석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플랜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진행해 봤습니다.

요즘 많은 분이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일을 하시고,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하시면서 자세 불균형이 온 경우가 매우 많은데요. 몸의 균형을 찾기 위해 헬스장, 필라테스 여러 운동을 찾아보지만, 정확히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AI 신체 스캔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로봇 운동 기구가 사용자의 운동능력을 판단해 자체적으로 속도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노약자, 신체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도 쉽게 이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체험을 해보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은 이용해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었고, 비용 또한 저렴한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해서 보편화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밌게 운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김찬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