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영상
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시대가 갈수록 후대에 기술을 전수하는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재 명장들은 이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기술도 끊기게 되고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문화재가 사라져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3D 스캐닝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영원히 보존하고 계승할 것입니다.
[대본]
천년의 세대를 전승해온 무형문화재 기술,
무형문화유산은 후대에 물려줄 귀중한 보물입니다.
우리의 문화유산을 영원히 계승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통해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오늘은 우리 고유의 악기인 장구와 북을
가업으로 3대째 계승, 발전시켜오고 계신
전북 무형문화재 악기장 서인석 명인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서인석 명인의 장구 3D Scanning
3D 스캐닝 애플리케이션 ‘Reality scan’을 활용해보았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오브젝트를 여러 장 촬영하기만 하면
데이터들이 3차원 좌표로 변환되어
단 몇 분 만에 고퀄리티 3D 모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으로 360도 회전하며 장구 사진을 찍어줍니다.
여러 각도에서 스캔이 잘 되도록 촘촘하게 사진을 찍어줍니다.
스캔할 범위를 지정해봅니다.
촬영한 사진들이 마치 인공위성처럼 분포되어 있습니다.
인식이 된 사진은 녹색, 그렇지 않은 부분은 붉은색으로 표시됩니다.
3D 스캐닝을 마친 결과물입니다.
장구 조이개에 새겨져있는 태극문양과 재봉이 잘 표현되어 있고
가죽의 재질도 실제 장구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완성도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잘 표현되어 만족스럽습니다.
대한민국도 3D스캐닝 APP개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한 디지털 아카이빙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영구적으로 보존하여
누구도 우리의 문화를 넘볼 수 없는 디지털 문화강국으로 우뚝 서길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천년의 보물, 무형문화재를 응원합니다.
우리의 문화를 디지털 아카이빙으로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