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영상
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다리로만 달려야 한다는 편견은 깨부술 차례!
휠체어로 레이스를 즐기며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 스포츠를 재밌게 즐겨요.
VR기술과 온라인 네트워크가 융합되어 다른 지역과 시공간을 넘어 도전해보세요.
더 많은 디지털 스포츠가 궁금하다면 본.방.사.수.
------
어?
여러분!
지금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폭염 주의 속에서 살고 계시나요?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폭염이 찾아온 날씨에는
도저히 야외 스포츠를 즐기실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저희 충청도 지역에 있는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는 실내 가상 스포츠로
편하고 시원하게 즐기실 수 있는
스포츠가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오늘 리포터를 자진하여
VR체험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휠체어레이스뿐만 아니라 VR바이크 등등
장애인 및 비장애인 분들이
함께 즐기실 수 있는 스포츠 시설인데요.
너무 더워서 빨리 들어가고 싶네요.
얼른 저랑 같이 함께 들어가보실 준비가 되셨을까요?
가상현실인 VR과 스포츠센터가 융합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로 들어가게 되면
실내에서 즐기기에 적합한
XR(Extended Reality)및 VR(Virtual Reality) 등
다양한 가상현실을 이용한 스포츠 체험이 많았는데요.
가장 먼저, 기계 옆에 있는 카드로 로그인을 해줍니다.
다음으로 경주할 구간을 선택해줍니다.
먼저 가볍게 100m만 해주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생각보다 너무 힘든데?!
무거운 느낌보다는,,,
되게 팔이 힘이 많이 들어간다?
제가 운동을 안해서 그런가요..?
이번에는 평소 걸어 다니는 기준인
5km를 달려볼까 합니다.
처음엔 속도를 좀 조절해야 될 것 같아요.
5000m는 다들 천천히 달리시네
휠체어를 타시는 분들의 고충을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기 위해 체험해보았습니다.
제가 5분정도도 안 왔는데
5분 걷는 것도.. 이렇게 하는 것도 힘드네요..
장애인분들의 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시간이 지날수록 팔에 힘이 정말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우선 XR스포츠도 해보고 휠체어 레이스도 해보고
아까 해봤던 VR바이크도 해봤는데요.
제일 기억에 남는 건 ‘휠체어 레이스’였던 것 같아요.
나머지는 어찌됐든가
비장애인분들이 더 잘 하실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고
VR기술과 스포츠를 합친 거라서 재미있게 할 수 있었는데
휠체어레이스는 휠체어를 타시는 장애인분들의 마음을
어느정도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에
비장애인분들이 장애인 분들의 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휠체어레이스 중에서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시설에 있는 분들과 같이
경기를 할 수 있는 게임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현재 저랑 동시간대에 하시는 분이 없으셔서
같이 즐길 수는 없었으나
그렇게 동시간대에 즐길 수 있으면은
시공간을 넘어서 다른 장애인분들과도
대결할 수 있던 점이 되게 인상깊었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기술과 스포츠 분야가
함께 공존하는 스포츠 센터에 와봤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많이 활발해져서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오거나
이런 경우에도
실내에서 충분히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큰 메리트를 봤던 것 같습니다.
장애인 분들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분들도 같이 오셔서
이런 실내에서 편하고 재미있게
같이 스포츠를 즐기다 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그럼 나머지 게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