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영상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경남 진주에는 청동기 시대 한반도 최대의 계획도시가 자리 잡고 있었지만, 남강댐 확장으로 인해 찬란했던 과거는 가라앉아버렸다.
그러나 디지털 신기술이 만나 다시 한번 우리 눈앞에 나타나게 되었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그때의 역사를, 트렌디하게 즐겨보자.
오프닝
여러분들은 역사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그럼 디지털 신기술은요?
그렇다면 역사와 디지털 신기술
이 두 단어가 만나면 어떨까요?
시퀀스1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로에 위치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3500년 전 이곳에는 대평마을이 있었습니다.
대평마을은 옥과 석기를 만드는 공방, 고도의 토목기술과 노동력이 집약된 방어 시설로 구성된 청동기 시대 최대의 계획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남강댐 확장에 따라 이곳은 수몰의 아픔을 겪게 되었고 이러한 지역민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진주 청동기 문화 박물관이 세워졌습니다.
클로징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던 역사와 디지털 신기술
이 두 단어에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기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을 통해 자신의 일상, 소중한 것들을 기록하듯 역사도 우리가 지켜야할 것들, 알아야할 것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진주 청동기 문화 박물관처럼 디지털 신기술이 만나 더욱 풍성하게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우리 역사, 이러한 곳들이 더 많아져 더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친근하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