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영상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대체 이 많은 영상은 누가 다 만들었을까?
한국문화정보원 문화PD 21기만의 숨겨진 이야기를 대방출합니다!
서지훈 PD님의 인센티브 영상 썰부터 문화PD 22기에게
남기는 메시지까지! 영업비밀 오늘만 싹~! 풀어드립니다!
[대본]
알겠습니다. 제공해주신 대본에서 숫자를 제거한 버전을 아래에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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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문화피디 윤경식입니다
오늘 또 새로운 영상을 찍게 되었는데요
옆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이 자리가 누구의 것이냐
제가 문화피디 서울 팀에 소속되어서
지금까지 다섯 개의 영상을 제작을 했는데요
마지막으로 끝나기 전에 다른 분들은 어떻게 찍었나
찍으면서 어떤 일들이 있었나
저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서
오늘 서지훈 피디님을 초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뿅~
되게 오랜만이다, 되게 오랜만인데 시작하기 전에
가볍게 자기소개 한 번 해주면
또 누군지 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저는 문화피디 기로 활동하고 있는 서지훈이고요
매력 어필이라도...?
나이는 스물여섯입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분들은 더욱 그렇겠지만
안에서 같이 있는 우리들도 좀
이 영상을 과연 어떻게 만들고 있을까
내가 이렇게 하는 게 맞나
뭐 이런 생각도 들 때도 있고
좀 나도 궁금했던 적이 많은 것 같아
그래서 좀 활동을 하면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에피소드나 이런 것들을
물어보려고 하는데
이걸 하기 전에 또 인스타그램으로 몇 개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그거를 가지고 또 받아왔어요
하나씩 답변을 해주면 좋을 것 같아
내가 회차 때는 실내 촬영보다 조금
더 힘을 쏟아서 이곳저곳 돌아다니긴 했었거든
그 때 이제 로 진행하는 방탈출게임
이런 것들을 취재를 했었던 말이야
그때 내가 민주묘지랑 전쟁기념관에 갔었는데
민주묘지가 야외란 말이죠
그런데 거기서 비가 엄청 내렸었어
그래서 비 맞으면서 촬영을 했었던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애착이 가는 영상이 있었다면 또 어떤게 있는지
크게 두 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
하나는 회차 때 내가 아까 말했던 야외에서 촬영했던
그게 내가 유일하게 인센티브를 받은 영상이거든
그 영상에 조금 애착이 많이 가고
또 비가 오는 만큼 또 힘들게
촬영을 했던 점이 조금 더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
회차 때 약자프렌들리를 위한 디지털 신기술이었잖아
인공지능 어플 있잖아
장애인분들께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그런 걸 위주로 촬영을 했었는데
그 약자 프렌들리 어플을 써보면서
이런 것들을 실제로 나도 많이 쓰고 있지 않나
사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쓰고 있는 어플이
인공지능으로 묶여 있다는 느낌을 받았거든
그래가지고 그런 것들을 보면서 접근하는데
스스로도 많이 좀 생각을 해보게 된 것 같고
그래서 이런 것들도 나오는데
뭔가 내가 직접 일상생활 에서 쓰고 있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지는 못했거든
그런데 내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게 인공지능이었어
내가 인공지능 가지고 회차랑 회차를
지금 촬영을 하고 있는데
회차 같은 경우에는 인공지능녹음을 해서
그게 다 리스트로 나오는 거 있잖아
이런 기능을 사용하기도 하고
최근 같은 경우는 내가
와인을 마시려고 하는데 이 와인이 어떤걸까 해가지고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만 찍어도 바로 어떤 와인인지
바로 알려주는 것도 다 인공지능이랑
관련이 되어 있더라고
다음에 요새 회차 촬영하고 있는 것은 인공지능이
자세 잡아주는 거라든지
운동할 때 인공지능 활용하는 것들도 많이 나와서
인공지능이.. 내가 계속 인공지능 얘기만 하는데
가 제일
내가 많이 쓰고 있는 그러한 디지털 신기술 중에 하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지
난 주제 선정하는 게 제일 힘들었거든
이거를 해볼까 하다가
이게 디지털 신기술이랑 어떤 관련이 있지?
이런 생각도 들기도 했었고
그걸 계속 접점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아
근데 그럴 때마다 이제 매니저님들도 도움을 주시고
피드백도 아끼지 않으셔가지고
그런 부분들로 이제 조금씩 발전을 해나갔던 것 같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 활동 하면서
문화피디가 진짜 뛰어난 분들이 많으시잖아
다른 영상들을 보면서
아 내가 영상 만들 때 좀 이런 것들을 신경 써야겠다
라는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
그래서 네트워크적인 측면에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영상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 가지고
욕심이 생겼던 계기가
바로 이번 문화피디 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어
결론적으로 솔직하게 카메라 쪽을 보고
나는 문화 피디를 추천한다 안한다?
문화피디 추천합니다!
그럼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줘야
바이럴처럼 보이지 않을 것 같아
영상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또는 영상을 많이 만들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쯤 해볼 만한
해봐야 되는 그런 활동이라고 생각해
기획도 좋아야 되고 영상이랑 결과물 ,편집
이런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
놓치지 않길 바라고
또 한 가지 더 좋은 게 있었다면
지원비 또 넉넉 하게 주고 그러니까
물질 비물질적인 부분이 적절하게 채워졌을 때
딱 원형으로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
아 참 이렇게 벌써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나...
딱 지금 돌아가고 있는 저 카메라의 버튼을 누르면
마지막 촬영이 끝이 나는구나 하면서
굉장히 많은 말을 계속 뱉어내고 싶은 마음인데..
영상이 한없이 이루어 질 수는 없으니까
오늘 여기까지 하는 걸로 하고
만약에 문화피디 분들에게
혹은 스스로에게가 될 수도 있잖아?
다음 기수 때 또 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혹은 새롭게 하는 분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문화피디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으면 좋겠고
또 내년에 또 지원을 할 수도 있으니...(?)
왜 말을 이상하게 하지 ㅋㅋ
지원할 생각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
지원할 수 있으니까 또 보자고요
화이팅!
그러면 오늘의 영상 이렇게 마무리하도록 하고요
오늘 영상이 문화피디에 지원을 고민하셨던 분들이나
혹은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올리고 있는
유튜브 컨텐츠를 만든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이 사람들이 어떻게 만들고 있었나?
이런 것들을 궁금해하고 하셨을지도 모르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피디 윤경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