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영상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21기 활동기간 동안 고퀄의 영상들을 만들어준
한도언PD님을 인터뷰해봤습니다.
문화PD가 궁금하다면?
문화PD 지원할까 말까 고민이라면 시.청.필.수!
[대본]
<오프닝>
도언 :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문화정보원에서 문화PD 21기로 활동하고 있는 한도언입니다.
정아 : 저는 오늘 한도언PD님을 인터뷰할 한정아PD입니다.
도언 :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1. >
정아 : 그러면 일단 먼저 첫 번째 질문부터 가볼게.
도언 : 오케이
정아 : 뭐냐면 지금까지 문화PD 촬영을 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아니면, 에피소드?
도언 : 아, 내가 4회차. 약자프렌들리에 도움을 주는 신기술에 대해서 영상을 찍을라고 이제 여러가지 자료조사를 하던 중에, 중랑구! 서울 중랑구에서 장애인분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폰트를 제작해가지구 무료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끔 그렇게 제작한 사례가 있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중증의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진짜 글씨를 쓰고 계시더라고. 아 그래가지고 참 대단하시다!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이분들이 되게 멋있어보였던 그런 에피소드가 있어.
정아 : 그러면 그 장애인분들이 직접 손으로 글씨를 쓰면서… (그게) 진짜 폰트가 나오는 거야?
도언 : 아우 그럼! 그 장애인분들이 글씨를 템플릿에 맞춰서 쓰시면 AI가 분석을 해가지고, 폰트 파일로 변환이 된다고 하더라고.
정아 : 우와~ 진짜 신기하다~
도언 : 그치. 엄청 멋있는 분들이었어.
<2>
정아 : 우리가 지금 1회차부터 5회차까지를 제작을 했는데, 그중에서 이거는 좀 소개할만한 디지털 신기술인데? 하는 그런 거 있어? 신기술 중에.
도언 : 여러분들에게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그런 특정한 기술은… 없는데? / 국민들에게 더 알리고 싶은 신기술은, 바로 드론축구였어.
정아 : 오옹ㅇ? 그게 뭐야?
도언 : 드론 자체가 공이 돼서, 이렇게 링 안에 드론이 통과하면 골인이 되는, 그런 신개념 스포츠라고 하더라고. 다칠 우려도 없고, 정말 전략을 잘 써서 머리를 쓰는 그런 스포츠라고 하더라고.
많은 분들에게 소개를 해드리고 싶었어.
<3>
정아 : 그러면 문화PD 하면서 이렇게 좋았던 점도 있지만 힘들었던 점도 있었을 것 같은데, 가장 힘들었던 점이 뭐야?
도언 : 어, 힘들었던 점은 아무래도 내가 본업이 있다 보니까 그 본업이랑 겸해서 할라니까 정말 힘들었어. 그래서 촬영을 하는 시간도 주말에 어떻게든 다 했어야 했고, 편집도 퇴근하고 나서나 아니면 주말을 이용해서 했어야 돼서 아무래도 조금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었다는 게 좀 아쉬웠던 부분이지.
정아 : 혹시 본업이 뭔지 한번 알려줄 수 있어?
도언 : 내 본업은 지금 VR 메타버스 개발 하고 있어.
정아 : 오~ 능력자 능력자~
도언 : 아이~ 능력자 아니야…
정아 : 프로~~
도언 : (머쓱)
<4>
정아 : 오늘 이 촬영이 끝나면 우리가 21기가 마무리되는 거잖아. 혹시 여기까지 오면서 조금 느낀점 같은 게 있을까?
도언 : 어…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정말 좋았던 거는 인적자원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 우리 팀에 있는 좋은 사람들, 앞으로 이제 편하게 연락하면서 맥주 한 잔 하고 이런 것들도 너무 좋고. 그리고 내가 만든 영상이 정말 대국민 서비스가 된다는 거잖아. KTX, 역, 그리고 문화포털, 홈페이지, 유튜브 … 다 올라가니까! 많은 국민이 내가 만든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거 같아.
정아 : 맞아
<5>
정아 : 문화PD 21기를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도언 : (당혹) 다섯 글자로? 문화 PD 21기… 사.랑.했.었.다.! / 왜냐하면 이제 활동이 끝나니까! 더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할 존재가 없는 거지.
정아 : 문화PD를 지원하고자 하는 분들이 이 영상을 보실 수도 있잖아!
도언 : 어, 그렇지.
정아 : 이분들에게 혹시 추천하는지!
도언 : … 완전 강추한다!
정아 : 강추?! 왜 강추하지?
(아묻따 강추~!)
<마무리>
정아 : 보시는 시청자분들이 되게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 그럼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문화PD 21기 한정아,
도언 : 저는 한도언이었습니다.
같이 : 안녕~~
<쿠키>
도언 : 많은 지원 부탁드려용~!
정아 : 아아아악~!~!
도언 : 이거 쓸 수 있어요?
정아 : 아니, 잘하셨어요!
도언 : 아 그래요? 나 자꾸 머리가 하얘져가지구…
정아 : 아 .. 난 진행도 힘든 것 같아요.